자아초월 심리학
자아초월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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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2012. 2. 1.
자아초월 심리학은 종래의 심리학과 어떻게 다른 것인가? - Yukio Fujimi -
제4의 세력
자아초월 심리학은 심리학의 [제4의 세력]으로 불려지고 있다.
제1의 세력으로는 인간의 마음을 병리적 측면에서 주목한 Freud의 정신분석학이고,
제2의 세력은 인간을 생물기계론적으로 본 행동주의심리학,
제3의 세력은 인간의 잠재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자기실현을 지향하는 인본주의 심리학이다.
자아초월의 심리학이나 초개인 심리학이라고 불리어지는 트랜스퍼스날 심리학이 이제까지의 심리학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 보자.
'Trans'라는 접두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① 초월하다 ② 횡단하다 라는 뜻이고,
'Personal'에는 개인이라는 의미가 있고,
'Transpersonal'을 크게 아래와 같은 두가지의 뜻으로 대별할 수 있다.
1) 자기실현(自己實現)에서 자기초월(自己超越)로
제1에는 '개인성을 수직으로 초월한다 또는 깊게한다'라는 의미에서의 영(靈)/정신성(精神性)을 주요시하는 초월이라는 의미이다. Abraham Maslow는 스스로 심리학의 제3 세력인 인본주의 심리학의 성립과 발전에 기여하고 장기간 자기실현에 관한 연구와 탐구에 종사해 오고 있다. 그러나 후에 인간의 가능성이 최대 한계화 되었을 때, 자기실현이란 범위를 초월해서 자기초월적(Transpersonal) 즉 [자기초월]이라는 체험을 거친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자아초월 심리학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몇가지로 생각할 수 있지만, 한가지의 예로써는 [우주의식(宇宙意識)]과의 동일화, 생사(生死)를 포함한 모든 것에 대한 집착성의 탈동일화(脫同一化) 등이다. 자아초월 심리학은, 불타가 체득한 의식을 인간의 마음에 두고 진실로 건강한 상태, 누구나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간직한 상태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심리학이다. 따라서 그 관점에서 보면, 처음의 2개의 심리학을 넘어, 인본주의 심리학의 자기실현의 수준에 머무르는 것도 마음에 있는 하나의 수준에 고착된 병, 또는 방황하는 상태가 된다. 일상생활에로의 적응, 자기실현만을 최대목표로 하는 심리학의 입장에서는 초개인적 심리학은 비현실적·과대망상적으로도 보일 수 있겠다.
많은 사람들에 의해 '초월(Trans)'이라는 말은 망아(忘我), 무아(無我) 등이 연상되고 그런 것에서 자아초월 심리학(Transpersonal Psychology)은 [의심스럽다] [종교적이다] 등으로 오해되어 왔다. 그러나 초개인적 심리학의 대표적인 논객(論客)의 한 사람인 선승들이 그들의 많은 저서에서 반복 진술했듯이, 초개인적 체험은 [건전한 자아]나 [이지(理知)의 눈]의 확립을 동반하고, 그것은 가능한 것이다. 이것은 망아(忘我)나 자아의 소멸에만 무게를 둔 일부의 신비사상이나 동양사상의 사고방식과 구별되고 있다.
즉, 자아초월심리학에 있어서는 이성이나 논리성의 중요성이 충분히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먼저 진술된 것처럼, 최대의 목표는 우주의식(宇宙意識)의 각성이나 자기초월(自己超越)에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상성에 근거를 두고 자아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포괄하는 형태로 초월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 서양심리학과 동양사상의 융합
건전한 자아의 확립이라는 견해는 그것을 분기점으로 하는 것이고 그것까지 자아의 틀에서 친숙한 것은 모두 [病] 혹은 [退行]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던 체험이나 현상을 자아의 확립이전(Prepersonal)과 자아초월(Transpersonal:자아의 확립이후)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이해.정리해 고치는 것을 가능하다고 본다.
자아초월 심리학은 건강한 주체성의 확립을 위해서 정신분석, 상담, 교류분석, 자아심리학 등 전통적인 서양심리학의 성과를 충분히 받아 들이고 있다. 자아초월적 상태로의 과정을 촉진시키는 대표적인 치료는 POP(과정지향심리학), 사이코 신세시스, 네오-샤마니즘, 호흡법 등 공히 도가, 요가, 선, 티벳밀교 등의 동양의 전통사상 등이 이용되고 있다. 자아초월 심리학은 서양심리학과 동양사상 등이 서로 보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 심리학의 범위를 초월해서
Transpersonal에는 두번째로 개인성을 횡단해 가는 의미로의 관계성이 넓어지고, 집단과 사회에로 관계가 넓어지는, 즉 타인이나 조직, 집단, 사회와의 협동성.연대성이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전술한 개인 내적(內的)인[Intrapsychic.內面志向] 심리학과 관계성지향(Interpsychic) 심리학의 통합, 개인중심의 심리학과 관계성 사회성으로 개인의 관심을 돌리는 심리학의 통합으로의 관점이 포함되어 있다
* 자아초월(transpersonal) 심리학이란?
제1의 심리학이론인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에서부터 제 3의 심리학 이론인 인본주의, 실존주의 심리학에 걸쳐서 이제 새로운 이론인 제 4의 심리학이 초개아 심리학입니다. 사실 초개아 심리학이론은 아직까지도 완전한 개념정리가 잡혀있지 않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이론은 동서양의 정신적 이론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것 같은 인상도 듭니다. 가령 동양의 요가나 명상, 단전호흡의 좋은 이론까지도 내용이 들어 있고, 최근 한국에서도 한글로 번역된 '자아초월정신치료(하나의학사, 정성덕, 김익창 공역)'은 Seymour Boorstein, M.D.의 Transpersonal Psychotherapy(제 1판)를 번역하였습니다.
1996년에 나온 제 2판에는 몇 개가 더 첨가내지 삭제됐는데 그 중 주목해 볼 만한 것은 "전생퇴행치료(PAST-LIFE REGRESSION THERAPY)"가 24장에 분명히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전생퇴행치료는 항간에서 말하는 단순한 투사적 책임 회피식의 해석과는 분명 다릅니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을 전생의 결과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이며, 전생퇴행 최면치료자는 자아 초월적(초개아적) 개념과 전문적 최면분석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이런 치료를 잘못 이해하면 마치 정신분석적 '꿈 해석'이 단순한 '꿈 해몽'처럼 되어 전혀 다른 의미가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초월심리학은 정신분석학, 행동주의, 인본주의 심리학에 이어 1960년대 등장한 서구 심리학의 제 4의 조류로 일컬어지는 학문으로서 그 태동에는 칼 융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 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1969년 교육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에이브라함 매슬로우와 정신의학자 스타니슬라브 그로프, 안소니 슈티히 등이 함께 미국에서 초개아 심리학 저널을 창간함과 아울러 1972년에는 초개아 심리학회를 창립했습니다.
초월심리학이란 인간이 자신의 본성을 더 깊고 폭넓게 체험하거나 타인, 자연, “영적” 차원 등과 더 긴밀히 연결된 느낌을 갖게 되는 의식 상태나 과정에 대해 연구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입니다.
초개아란 관습적(conventional), 개아적(personal or individual), 혹은 평균적(average)인 차원을 포함한 ‘개체적 인격의 초월’을 뜻하며, 이러한 초개아적 체험에는 일상적인 에고중심의 자아의식을 초월하는 더 높고 깊은 차원의 의식상태가 개입됨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초개아심리학은 심리학의 신 개척 분야로서 아직 미국 심리학회의 공식적인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반면에 1997년에 영국 심리학회는 초개아 심리학을 학문의 한 분야로서 그리고 ‘의식과 체험의 심리학’ 의 연관 분야로 공식 인정 했습니다
그 외에 서양의 눈으로 본 명상이나 무속의 치료적 의미, 자아초월 심리학과 정신의학에 관한 프로이드와 융의 영향과 기여, 명상 수행 중 정신병적 현상인 쿤다리니 현상의 치료, 전생퇴행, 정신병적 특징을 가진 영성출현현상에 대한 치료, 종교적 영적인 문제, 임사체험 등은 자아초월정신의학과 심리학의 교과서(Textbook of Transpersonal Psychiatry and Psychology)라는 책에 상당한 동서양의 이론과 함께 상세히 기술돼 있습니다.
. 행동주의 정신= 무의식 (자극, 반응)
. 프로이드(Sigmund Freud, 1856-1939) 정신분석(psychoanalysis)의 정신 = 의식 + 무의식(개인적)
.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의 분석심리학의 정신 = 의식 + 개인적 무의식 + 집합적 무의식
. 초월(transpersonal) 심리학의 정신 = 의식 + 개인적 무의식 + 과거의 집합적 무의식+ 미래의 집합적 무의식
* 초월심리학의 목표
1) 자기치유-종래의 정신분석과 행동요법에서 질병, 장애의 치료와 행동수정
2) 자기실현-인간학적, 실존심리학과 분석심리학에서 인간의 잠재력의 발달과 촉진
3) 자기초월-신비주의적 종교에서 명상과 신체수련을 통한 자기초월의 의미
초개아 심리학의 목표는 이들 모두를 포괄합니다. 정리하면, 심리요법의 모델은
ㄱ. 병리를 정상적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전통적 요법
ㄴ. 존재의 의미에 답을 주는 실존적 요법
ㄷ. 깨달음과 해탈 등 실존적 차원에서 직면한 문제의 초월을 돕는 구제적 요법
지금까지 서구 심리학에서는 ㄱ, ㄴ 모델만을 중시해 왔으며, 초개아 심리학은 이들 세 가지 모델을 포괄한 입장에서 인간의 본성을 탐구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종래의 심리학과 초개아적심리학이 다른 점은 신체성과 영성(spirituality)을 통합한 전체적인(holistic) 접근을 다룬다는 것입니다.
종래의 심리학은 인간에 내재하고 있는 영성의 영역은 무시해 버렸으며, 사회적응적인 인격형성 이나 자기실현적 인간문제에만 역점을 두어 인간을 부분으로만 보았고, 전인적 존재(의식+신체+ 영성)로는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종교와 과학을 상반관계가 아니라 동일한 지평에서 접근하여 우주의 근원과 생명의 기원이나 존재의 신비를 탐구하고 이해하려고 할 때, 과학의 지식과 종교적 지혜의 융합을 필요로 한다고 보는 관점을 지향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종교란 특정한 교조, 교파, 교의를 절대시하는 종교는 아니며, 각종 종교가 보여주는 자기초월의 체험을 비판적으로 검토해 가면서 타당한 것은 모두 통합하는 입장의 의미를 갖는다고 볼 때 종교와 과학의 융합이라기보다는 영성과 과학의 융합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초개아 심리학이 다루는 주제들은 전통적으로 종교적, 혹은 영적(spiritual)인 이슈로 여겨졌던 초월(transcendence), 궁극적인 의미 또는 가치들과 관련된 주제를 회피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이 학문은 종래의 서구 심리학의 주류에서 잘못된 환상이나 망상으로 여겨졌던 신비체험, 초상현상체험, 계시(revelation), 개오(enlightenment), 영적위기체험, 영혼의 암흑상태, 임사체험 및 탄생과 죽음, 채널링 등의 체험이 인간의 고차원적인 성장을 위해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랑의 체험, 감정이입, 창조성과 영감, 초개아적 예술, 변성의식 상태, 꿈 상태의 의식, 심신상관 관계, 환각체험, 원형체험, 명상의 심리학, 동서양의 종교, 비교전통 속의 수행법과 체험, 불교심리학, 생태 중심적 의식, 진아와 자아실현의 심리학, 초개아적 남여관, 심리치료의 초개아적 접근법, 의식의 진화, 초개아적 연구방법, 지식에 대한 통합적 접근법, 영속적 철학 등을 다루게 됩니다.
* 다른 학문들과의 연계성
초개아 심리학은 심리학의 한 분야이기도 하지만 철학, 정신의학, 사회학, 교육학, 인류학, 역사학, 문학, 종교학, 생물학, 물리학 등의 다른 분야의 학문들도 초개아적 현상을 탐구하는 데에 각기 고유한 방식으로 기여함을 인식하고 통합적 접근법을 취합니다.
3. 일반대중을 위한 Transpersonal Psychology & Psychiatry와 관련된 출판물
트랜스퍼스널 심리학 (1998) 정인석 대왕사
모든 것의 역사 A.Brief History of Everything by K.Wilber(2004) 조효남 대원출판
무경계 No Boundary by K. Wilber(2005) 김철수
<자아초월 정신치료 역서>
Transpersonal Psychotherapy(2006) by S Boorstein 정성덕 외 중앙문화사
자아초월 정신치료 사례분석집 (2005) 정성덕&Luke C.Kim
Clinical Studies in Transpersonal Psychotherapy by S. Boorstein 하나의학사
4. 신경정신 의학회지에 실린 논문 중 종교, 영성과 관련된 논문
최영민 이정호(1998), 기독교 신앙이 외래 정신분열병 환자의 치료에 미치는 영향, 신경정신의학 37 1023-1033
최영민(1994), 정신과의사와 환자의 기독교 신앙이 정신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 신경정신의학33 1343-1350
이준석 김광일(1998), 정신분열병환장의 종교 성향과 망상에 나타난 박해자, 신경정신의학 37 1034-1042
이준석 김광일(1997), 정신분열증 환자의 종교성향과 망상, 신경정신의학36 416-432
이만홍 김동화(2000), 종교적 회심 경험과 자기애성 인격성향 사이의 상관관계, 신경정신의학 39 825-837
이만홍 이산혁(2000), 신비체험과 해리성향과의 관계, 신경정신의학 39 691-697
하현봉 박철수(1993), 정신질환자들의 종교적 믿음, 행위 및 체험, 신경정신의학 32 913-921
이정호 김영미(1999), 명상이 정서상태에 미치는 영향, 신경정신의학 38 491-500
이정호 김영미(1997), 명상이 문제해결능력과 자기인식에 미치는 효과, 신경정신의학 36 723-731
정성덕 Luke C Kim (2000), 자아초월적 배경에서 본 의식의 기본구조와 심우송, 신경정신의학 39 334-350
정성덕 외 (2001), 한국판 영적 안녕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 연구, 신경정신의학 40 230-242
이부영 우종인(1999), 전통적 양생술의 이론적 기초연구, 신경정신의학 38 27-36
이상혁 최태규 (2005), 불안환자에서 기공에 기초한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의 효과, 신경정신의학 44 690-699
최훈동 신성웅(2005), 불교의 무아사상의 정신 치료적 의의, 신경정신의학 44 754-762
이상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면 정신치료대상인 인간성 개발의 범주가 확대되어가거나 바뀌어 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 내용은 인격구조의 변화라 하겠습니다.
5. 영성과 인격구조
Freud는 Id(원본능), Ego(자아), Super-ego(초자아)
Platon :Three Partite of Soul ; Libidinous part(본능적인 리비도 부분)
Rational part(이성적 부분)
Spirited part(영적 부분)
6. 의식구조(Structure of Conscionsness)의 도해: Quated from K. Wilber history of everthing
보나벤쳐(Bonaventure)의 주장 : 인간은 존재자로써 3가지의 눈(眼)을 갖고 있다. 육체적 눈은 외부세계의 물질을 보는 제1의 눈, 마음의 눈은 생각, 심상, 상징 및 느낌 등의 인간내부 협의의 정신세계로 보는 제2의 눈, 그리고 묵상의 눈은 자아초월적 차원인 인간의 혼적 차원인 원형이나 현묘한 영적 계시의 인식 더 나아가서 이러한 경지를 넘어선 순수한 형태없는 의식인 자아를 벗어난 마음 혹은 신성의 세계를 보는 제3의 눈을 말한다.
7. 지금까지 정신역동적 견해와 영적 견해의 불화원인
가. Descartes(1600~1685) : 2원론 육체와 영혼
나. 정신분석과 환원주의 및 영성에 대한 정신분석적 곡해
다. 정신약물의 지나친 억제 및 부작용
라. 실험적 유희적 약물사용(환각제, 각성제 및 동물실험)
참조 : The Future of Illusion(1927), Civilization and its Discontents (1930) by
SIGMUND FREUD
8. 정신분석과 환원주의 -실예-
ceanic Feeling :대양감과 유아자애심리 infantile narcissism 에 대한 견해.
쾌락원칙pleasure principle에 따라 어머니의 유방과 유아와의관계mother's breast & infant relation에서 유아는 전능감omnipotent을느끼게됨-이를성인이 되풀이 할때 퇴행regression된 행동으로 분석
1927년,환상의 미래 The Future of an Illusion에서 종교는 환상 religion as an illusioon 이라고 발표.
Romain Rolland ; 그의 친구 프랑스 시인, Rama Krishna 추종자, 명상가. Freud 의 의견에 동의함. 그러나 그는 종교인에게는 종교적 감상religious sentiment이있고 영원성에 대한 느낌sensation of eterniny을 추구함. 이는 어떤 경계가 없고 제한이없는 느낌 something limitless,unbounded sensation으로 대양감Oceanic Feeling이라고 제시했음.
Freud는 이를 화두 삼아 연구한 것이 문명과 이에 대한 불만 Civilization and Its Discontents(1930)에 실렸음.
퇴행결과 유아기적,무제한적 만족경험을 재실현. 그러나 싱비주의"Mysticism는 자아와 원본능ego and id의 밖았역역에서 일어나는 어떤 애매한 자기인식 obscure self-perception이라고 했음.내적 무의식과 외부세계 inner unconsciousness 와 external world 를 중계하는 자아의개념을 무한대로 확장시켜 우주를 포함. 최면적 무아상태와 황홀경 trance state and ecstasy 을 인정. 우주와 하나됨oneness with universe을 받아들임.
1938년 까지 고뇌에빠짐.struggling- 조건없는 사랑에 대한 유아적인 자애적 갈구 primitive infantile narcissistic craving 와 신비경험 mystical experience 간의 유사성과 병리현상을 구별.이를 ‘총채적으로 볼것이냐,초월로 볼것이냐’.라는 의문제기. 이에 대한 영적통로spiritual path를 제시한것은 Freud의 업적으로 평가. 이는 자아초월적문제Transpersonal Issue를 인정한 결과라고 하겠음.
9. 초월성향과 영성(Spirituality)
- 초월성향에 대하여
․ 인격기능은 기본신뢰와 주체성이 생긴 후 자아통합단계로 발전하게 됨.
․ 자아통합단계에서 자기실현이 이루어질 때 초월욕구가 병행하게 될 것으로 보았음.
․ 초월욕구(Transcendental Need)란 곧 초월성(Transcendence)으로 초월성향
(Transcendental trend)이 인성 속에 잠복해 있음을 인정한 것임.
․ 인성 내에 있는 초월성이 자연 혹은 신적 존재의 영성(spirituality)과 synergic union (상승적 결합)이 될 때 인성에 변화가 일어난다고 봄. 그 결과 f절정경험,지복감, 황홀 경 peak experience, bliss, ecstasy 등을 경험하게 됨. 이를 신비체험이라고도 함.
․ 초월성향이 곧 영성개발을 이끌어 준다고 하겠음(영성개발 : 신비체험).
10. Peak Experience나 황홀경의 경험실례들
1) alcohol user & special dance 음주와 특수 춤
2) Psychedelic Music 환각적 음악
3) Sexual orgasm 성적 오르가즘
4) 금식
5) 환각제 및 마약사용
6) 특별한 종교의식(신체자극과 명상)
7) 특수호흡법(과 호흡과 느린 호흡)
8) 그 외 의과학적 방법 및 무속적 방법
#제4심리학으로써의 자아초월심리학은 인격구조에다 영성을 수용했음.
☆ The 4th force of psychology
- Psychology that accept spirituality in human personality structure
(The Journal of Transpersonal Psychology, 1969)
① The 1st force of psychology 제 1 세력은 행동심리학.
․ Behavioral psychology
② The 2nd force of psychology 제 2 세력은 정신분석학.
․ Psychoanalysis
③ The 3rd force of psychology 제 3 세력은 인본주의심리학.
․ Humanistic psychology
④ The 4th force of psychology 제 4 세력은 영성을 추구하는 자아초월심리학.
․ Psychology that pursuits spirituality
영성대신 ‘트랜스퍼스널‘이란 용어 사용함. ․ usage of the term "transpersonal" instead "Spiritual" psychology (Maslow et al. 1968)
1. 자아초월 정신치료
자아초월 정신치료 (transpersonal psychotherapy)는 1960년대 후반 주로 정신 분석가들과 인본주의 심리학자들에 의해 정신치료와 관련된 인간의 궁극적 건강과 행복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즉 그들은 전통적 정신치료로서는 치유적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그 한계의 극복은 인간의 본질에 대한 체험을 통해 가능하다고 보았다. 그런 체험을 위해 그들은 특히 선(禪)을 비롯한 동양적 명상에 주목하였다.
선불교(禪佛敎)에서 보는 인간의 본질은 신해지성(神解之性)의 지혜광명(智慧光明)이요, 그것을 드러내는 과정이 깨달음(각(覺))의 과정이다. 이 깨달음의 과정은 서양의 분석적 치료의 의식화 과정과는 질적인 차이를 보인다. 말하자면, 깨달음의 과정에서는 의식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무의식의 의식화보다는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의식 그 자체」 를 문제삼고 관조한다.
의식화가 무엇을 의식하는 「소유」 의 개념이라면, 깨달음은 관조를 통해 인간의 본성인 지혜광명(智慧光明)을 드러내는 「존재」 의 개념이다. 지혜광명속에 「있는 그대로」 의 진여현실(眞如現實)이 드러나는 것이다. 그 진여현실이 곧 바로 자기자신이다. 이는 주체와 객체가 하나된(주객합일(主客合一)), 주체도 객체도 없어진 절대의식성의 무아(無我)상태이다. 이런 무아상태의 의식을 불가(佛家)에서는 청정의식(淸淨意識)이나 무루의식(無漏意識), 서양에서는 신비의식(mystic consciousness)이라고도 하고, 이는 번뇌의식(煩惱意識)이나 유루의식(有漏意識)의 분별성을 띈 소위 정상의식(normal consciousness)과는 구별된다.
자아초월은 무의식을 향한 자기반성적 의식(自己反省的 意識, self-reflective consciousness)을 인간 존재의 기초로 보고 무의식의 확대(expansion of unconsciousness)를 지향하고 있다. 그러므로 자아초월 심리학을 무루의식 학문 분야(consciousness discipline)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종래의 정신치료적 지식이나 기법을 경시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이다. 그 통찰은 주로 동양적 명상을 통한 체험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자아초월 심리학과 그의 치료를 동양의 철학적 지혜(哲學的 智慧)와 서양의 과학적 지식(科學的 知識)의 효과적인 합성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말하기도 한다.
이로써, 자아초월 정신치료는 지혜와 지식의 통합등 인간의 전일적 이해(全一的 理解)를 지향하고 추구하는 데 커다란 의의가 있다. (이죽내, 「자아초월 정신치료」서문 중에서)
2. 초자아 심리학의 세가지 기저 (정인석,「트랜스퍼스널 심리학」중에서)
1) 인간의 성장은 자아의 확립, 실존의 자각, 자기실현으로 지칭되는 인격=개성=퍼스낼리티의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웃, 공동체, 인류, 생태계, 지구, 우주와의 일체감, 동일성의 확립에 있다. 즉 자기초월의 단계에까지 도달하는데 있다.
2) 인간의 정신에는 태어날 때부터 구조적으로 자기초월의 단계에까지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잉태하고 있다.
3) 이러한 성장은 적절한 방법의 실천에 의해 촉진될 수 있다.
3. 초자아 정신치료의 목적
1) 치료의 목적은 기존의 정신치료와 마찬가지로 증상완화 및 행동의 변화등을 포함한다. 뿐만 아니라, 초개아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그들에게 맞는 치료과정이라면 모든 과정을 포함시킨다.
2) 그러기 위해 인간의 잠재력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용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예를 들면 우주나 신에 관한 것처럼 근원이 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며 인간의 정신 영역이 체험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포함한다.
3) Karma Yoga에서처럼 변화된 상태의 존재와 잠재력을 체험하기도 하며, 특정한 틀에 박힌 사고의 한계를 넘어서 우주 만물을 이해하는 것 등 즉, 치료자는 정신 역동적 과정을 통하여 작업을 해 나가는 것에 덧붙여 환자가 처한 문제들에서 벗어나 초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4) 또한 이 과정에서 치료자는 자신과 환자 양쪽 모두가 이 치료를 위한 만남을 서로의 성장을 위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환자에게 일방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김영우, 홈페이지 중에서)
4. 초자아적 최면치료
일반적인 최면기법들과 달리 초개아적 관점과 테크닉들을 사용하는 최면치료를 말한다.
예를 들면 전생퇴행요법이나 미래진행, 신비체험이나 영적인 현상에 대한 접근을 기존의 최면기법들과 같이 사용함으로써 환자의 의식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김영우, 홈페이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