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2

기독교인들이 스님에게 묻다, 불교가 궁금해요 | 밝은누리 공동체


기독교인들이 스님에게 묻다, 불교가 궁금해요 | 밝은누리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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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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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누리는 그리스도 정신에 따라 자본주의적 욕망에 맞서 대안적 삶을 앞서 실천해가는 공동체다. 서울 인수동과 강원도 홍천 등에서 300여명이 공동체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모든 공동체원들이 조별로 성서 뿐만 아니라 고전과 철학 등을 세미나식으로 깊이있게 공부하고 있다. 이들이 2019년 가을 강원도 홍천 서석면에 있는 ‘홍천 밝은누리’에서 한달간 다양한 이웃 종교와 고전, 인문학 명사들을 초청해 ‘서석인문예술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 잔치엔 기독교 목사와 학자들 외에도 장영란 농부, 장회익 전 녹색대학 촌장, 황윤 영화감독뿐 아니라 묵자를 한국사회에 알린 한학자 기세춘 선생과 불교의 법인 스님, 천도교(동학)의 김춘성 종무원장 등 이웃 종교·사상가들까지 초청해 공부했다. 이번 내용은 같은날 강연을 마친 법인 스님과 조현 기자가 밝은누리 공동체원들과 즉문즉설을 펼친 것이다. 열린 공동체답게 밝은누리는 그동안 불교에 대해 편견까지도 가감없이 털어놓고, 불교를 공부하면서 궁금한 내용들을 물었고, 법인 스님과 조현기자도 이에 대해 진솔하게 답했다. #밝은누리 #법인스님 #조현기자 ---------------------------- 힐링&명상 콘텐츠 | 휴심정 http://www.hani.co.kr/arti/well/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 논설위원 한겨레신문 30년차 기자로 20년째 종교명상 전문기자로 활동 중. 40여년간 참선명상을 했고, 다양한 종교수행수도와 심리·치유 프로그램 체험. 히말라야·인도·네팔·티베트·동남아시아 성지와 수도처, 유럽·미주·남미 수도원 순례. 저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누리꾼의 인문 책 1위(2000년),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가 중앙일보, 교보문고 올해의 책(2018년)에 선정. 그 밖에 ‘울림’ ‘은둔’ ‘하늘이 감춘 땅’ ‘인도 오지기행’ ‘그리스인생학교’ 등의 저서가 있다. 깨달음·명상·심리·공동체 관련해 서울대병원, 정신과의사모임, YMCA, 플라톤아카데미, 서울시청, 문화관광부 등에서 강연하며, 인도 순례와 티베트 순례모임, 치유모임 등을 이끌었다. 마음은 여의주.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은 받아들이는 평온을, 마땅히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조현 이메일 iuhappy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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