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우리가 주목한 뉴스 두번째 소식은 원불교입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원불교가 내년 9월 서울에서 세계불교도우의회 총회를 개최하는데 정부가 지원하는 것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더 나아가 원불교가 개최를 할 경우 조계종 등 다른 한국지부들은 참여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원불교가 공식적으로 교조는 소태산 대종사, 소의경전은 소태산 대종사가 저술한 <대종경>으로 하고있다는 점과 불교종단으로 참여한 적이 있었지만 스스로 탈퇴했다는 점 등을 불교의 한 종파로 볼 수 없는 이유라고 보고 있습니다.
원불교가 공식적으로 교조는 소태산 대종사, 소의경전은 소태산 대종사가 저술한 <대종경>으로 하고있다는 점과 불교종단으로 참여한 적이 있었지만 스스로 탈퇴했다는 점 등을 불교의 한 종파로 볼 수 없는 이유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불교는 왜 국제적인 불교행사를 개최하겠다는 밝혔을까요?
종단협에서 지적한 것 처럼 국내에서는 불교가 아니라고 하면서도 해외에서는 불교라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말하는 이중적인 태도일까요?
아니면 또다른 이유가 있을끼요?
종단협에서 지적한 것 처럼 국내에서는 불교가 아니라고 하면서도 해외에서는 불교라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말하는 이중적인 태도일까요?
아니면 또다른 이유가 있을끼요?
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한는 문제때문에 불거지기는 했지만, 우리 사회 주요 종교중 하나로 손꼽히는 '원불교'의 정체성 문제는 공론의 장에서 이야기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뉴스브리핑앤비평 2부 이번 주 우리가 주목한 뉴스에서 먼저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과 의견부탁드립니다.
원불교(圓佛敎, Won Buddhism)는
일제 강점기인 1916년 소태산(少太山) 박중빈이 창시한 불교계 신흥 종교이다. 2016년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1] 불법(佛法, 부처의 가르침)을 종교의 근원으로 표방하나 종단의 성립과 조직, 운영에서 기존의 불교와는 관련이 없는 신흥 종교이다.
2016년 창교 100주년을 기념해 원불교 대사전 발간, 문화예술단체 육성, 출판 영상물 제작 보급, 원불교 앱개발, 익산성지 장엄사업, 영산성지 장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세계불교도우의회(WFB: World Fellowship of Buddhists)은
가장 크고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불교 단체이다. 1950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27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되었다. 본부는 태국에 있으며, 역대 회장은 모두 스리랑카와 동남아시아에서 배출되는 등 상좌부불교(테라와다불교)가 가장 영향력을 크게 행사하고 있지만, 모든 종파가 WFB에서 활동중이다. 미국,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와 유럽의 여러 나라 등 35개국에 지부가 설립되어 있다. 대한민국에는 1963년에 지부 위원회가 결성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