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3

열반, 입적, 입멸은 다른 뜻인가요? < 실크로드 대장정 < 이전 연재모음 < 지난연재 < 기사본문 - 법보신문

열반, 입적, 입멸은 다른 뜻인가요? < 실크로드 대장정 < 이전 연재모음 < 지난연재 < 기사본문 - 법보신문

열반, 입적, 입멸은 다른 뜻인가요?

열반(涅槃)은 산스크리트어로 ‘니르바나’, 팔리어로는 ‘닙바나’ 중국어로는 ‘니판’이라고 발음합니다. 이는 어원적으로는 휴지(休止)나 소멸을 뜻합니다. 동사로는 ‘사라지다’, ‘종식되다’라고 합니다. 열반이란 말은 단순히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생사를 초월하고 윤회에서 벗어나 불생불멸의 법을 얻어서 부처님의 세계에 들어간다는 말입니다. 후세에는 고승의 죽음을 열반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또 달리 입적(入寂), 혹은 입멸(入滅)이라고도 하는데 적이나 멸은 열반을 한자로 반역한 것으로써 ‘열반에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곧 ‘입멸’ 혹은 ‘입적’이라고 하는 것도 ‘열반(涅槃)’과 같은 뜻입니다.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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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적(入寂)불교개념용어

               열반에 들어가는 것을 가리키거나 승려의 죽음을 높여 부르는 불교용어.
                입멸.확대하기축소하기프린트URL의견제시트위터페이스북의견제시항목명입적이메일올바른 형식의 이메일을 입력해 주세요.의견10자 이상 상세히 작성해 주세요.첨부파일파일선택이칭입멸(入滅)분야불교유형개념용어

              정의
            열반에 들어가는 것을 가리키거나 승려의 죽음을 높여 부르는 불교용어.입멸.내용입적(入寂, parinirvāṇa(산스크리트어), parinibbāna(팔리어)]은 입멸(入滅)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모든 번뇌를 소멸시킨 붓다와 아라한의 죽음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고승의 죽음을 높여 부르는 말로도 사용되고 있다. 『삼국유사』 원광서학조에는 ‘원광이 84세로 입적’했다는 표현이 실려있어 우리나라에서 승려의 죽음이라는 의미로 이 단어를 사용한 연원이 오래되었음을 알수 있다.
          참고문헌
        『広説佛教語大辞典』 (中村元,東京: 東京書籍,2010)The Princeton Dictionary of Buddhism(Robert E. Buswell Jr. &amp; Donald S. Lopez Jr.,Princeton and Oxford: Princeton University Press,2014)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th Sanskrit and English Equivalents and a Sanskrit-Pali Index(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Philadelphia: Coronet Books Inc,2005)Buddhist Dictionary: Manual of Buddhist Terms and Doctrines(Nyanatiloka,Kandy: BPS,2004)
          집필자집필
            (2016년)김한상(동국대학교 불교학과)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입적(入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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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적하다의 의미
1 입적하다 入寂하다 : 승려가 죽다.
2 입적하다 入籍하다 : 호적법에서, 호적에 올리다.
3 입적하다 入籍하다 : 어떤 곳에 적(籍)을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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