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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장수 제안,철학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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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주(2월24일) 모임이후 마음이 무척 불편하였습니다.
사안표명에 무례를 하지 않았는가 하는 점 때문 이었습니다.
그때 저의 심정은 안 좋은 방향으로의 속도가 우리가 생각하는 방법으로는 안 되게끔 빠르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사안에 차근히 의견개진을 하였어야 하였고, 000 선생님의 열정적인 참여와, 이끌어 주시는 점에 경의와 감사함은, 그 이전에 이미 제 마음속에 간직되어있음을 밝혀드리며, 이 자리를 빌어서 사죄드립니다.
저는 모임 집에 당도하여 예배하기 전에는 본 모임 집을 퀘이커 성전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느님과의 소통의 시간공간이, 시작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담소/대화/인사를 생략하는 면을, 무례나 무관심으로 오해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여 제가 염려스러워서 드리는 말씀인데 내면에 외국 특히 유럽 문화 등이 가슴속 은연중에 기준을 가지고 계시다면 재고해 주시기 희망합니다.
그들 앞이거나 그들을 향함에는 성의나 존중에 의미를 가짐은 좋으나 주변인을 무시하고 있으면서 아무런 깨달음을 가져야 할 필요조차 느끼지 않는 점은 없는지 성찰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준이 안 서신다면 혹 함 선생님을 생각함과 그 이외인 에게는 현격한 차이를 가지는 점이, 주변인에게는 기본적인 예의범절 이하로 함부로 대함의 자연스러움은 없는지 생각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함 선생님은 본인을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하게 생각해 주셔서 본인 가슴에 자리하고 계신지 잘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선생님 생각하시는 그 뿌리가 얼마나 깊고 넓으시어, 어떠한 고난에도 진리를 탐하시고 투쟁하신 귀착점이, 님이 함부로 여기는 보잘것없고 무시하고 간과함의 무지를 깨치고자 하시는 점은 없는지 고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 개인이 현실을 보는 느낌은 박정희 대통령당시보다 지금의 소위 나라의 머슴선봉에서 머슴역할을 맡기고, 맡으려 하는 인물을 보면, 도대체가 이렇게 타락의 속도가 빠를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 나라가 제 나라인데 나라에다 저축 할 생각은 안하고 개인 사리사욕을 저렇게 챙길 수 있을까? 저렇게 에덴동산을 믿지 못하고 두려워해야하나? 저 스스로 오물로 만들어져서 에덴동산에 투척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가?
그 연장선상에서 우리모임 등 이라도 저 오물로 타락하는 이들이 존재함 속에서 얼마나 값이 있는 보석인지 자각을 넘어, 진 죽탕인 것처럼 인 우리역사 안에 아름다운 순항의 선봉인 우리가 “인류구원방안 철학토론회”를 하자는 제안을 다시 합니다.
수,당에도 밀리지 않던 웅혼한 기상이 있었습니다.
겸손을 미덕으로 알고 궁극의 순수한 가치관을 믿던 민족이 있었습니다.
대륙을 누비며 온정을 베푼 인류가 있었습니다.
자신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민족이 있었습니다.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아끼던 민족이 있었습니다.
자신보다 가족과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민족이 있었습니다.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 아침을 깨우는 민족 동방이라 불렀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희망의 활짝 핀 꽃을 보면서....”
2013. 03. 03. 나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