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5

한형조 교수의 금강경 시리즈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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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조 교수의 금강경 시리즈 세트    판매가
출판사 서평 금강경, 그 빛나는 ‘삶의 기술ars vitae’

철학과 종교를 뛰어넘어 인생에 대한 통찰을 열어주는 우리 시대 불교의 의미

왜 사람들은 그토록 수많은 처세서를 읽으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의 인생을 ‘구원’할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인가.
‘오늘날’ ‘여기’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부려 동양철학을 삶의 문제로 귀환시킨 한형조 교수의 본격 [금강경] 해설서 두 권이 드디어 출간됐다. 마음과 일상의 차원에서 [금강경]의 기본 정신을 해설한 [붓다의 치명적 농담], 그리고 반역의 정신으로 [금강경] 원전과 육조 혜능의 목소리를 번역한[허접한 꽃들의 축제]. 이 두 권의 책은 오래된 자기 소외를 벗고,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일러준다.
이 책은 “모던하고, 경쾌하다”. 불교 한문 투에 지친 사람들, 화두라는 일초직입一超直入의 험준에 한숨 쉬던 사람들에게, 가히 가뭄 끝의 단비라 할 만하다.
특히 한형조 교수의 저술은 엽기와 과감을 각오하고 종횡무진, 이 위대한 경전을 자유롭게 풀어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 자유로움은 역설적으로, 그가 모든 원전과 이에서 파생된 다양한 해석을 형형한 눈빛으로 꿰뚫고 있기에 가능했다.
‘한형조 교수의 금강경 강의’는 ‘종교’가 아니라 ‘인문’으로 불교에 접근한다. 종교적 도그마에 발목 잡히지 않고, 제도 의례의 관습, 집단의 논리를 떠나, ‘불교’ 그것이 알려주는 ‘인간학’에 오로지 집중한다. 그리하여 각자의 종교적·문화적 배경에 상관없이 심금에 닿도록 배려했다. 두 권의 책은 실존의 변화, 작지만 위대한 구원의 불씨를 각자의 가슴에 지펴줄 것이다.

목차 

붓다의 치명적 농담
한형조 교수의 금강경 별기別記

책을 펴내며

다시 시작하는 불교 강의
왜 금강경인가
언어를 혁신해야 불교가 열릴 것
인간이 처한 곤경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는 다만
오래된 ^우상^을 타파하자
소승 아비 달마의 지혜
그리스의 왕이 불교의 지혜를 물었다
대승, 혹은 상호연관(correlation)의 그물
일상의 불교들
태그(tag)달기, 그 위태로운 작업
원효의 삶, 그리고 화엄 이야기
주자학이 불교에서 배우다
장자 속의 화엄 소식
돈오라고? 그렇다면 불교는 없다
노트북을 덮고 차 한잔

허접한 꽃들의 축제

책을 펴내며

『금강경』소疏 서설
1장 법회인유분法會因由分 - 경전의 무대
2장 선현기청분善現起請分 - 붓다에게 길을 묻다
3장 대승정종분大乘正宗分 - 거기 ^나^는 없다
4장 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 - 세상에 공짜도 있다
5장 여리실견분如理實見分 - ^여래는 오지 않는다^
종합 1장에서 5장까지 설파한 내용 정리Ⅰ두 번의 설법이 끝났다

6장 정신희유분正信希有分 - 뗏목으로서의 불교
7장 무득무설분無得無說分 - 무위법無爲法 안의 개성들
8장 의법출생분依法出生分 - 이 사구게四句偈를 수지하는 복덕이
9장 일상무상분一相無相分 - 아라한, 혹은 불교적 성숙의 네 단계
종합 1장에서 9장까지의 가르침 정리Ⅰ^산은 산, 그리고 물은 물^

10장 장엄정토분莊嚴淨土分 - 누가 불국토佛國土를 장엄하는가
11장 무위복승분無爲福勝分 - 온 세상을 얻고도 이 진실을 놓치면
12장 존중정교분尊重正敎分 - 『금강경』은 어디 있는가
13장 여법수지분如法受持分 - 이 지혜를 ^반야바라밀^이라 이름하노니
14장 이상적멸분離相寂滅分 - 법문을 듣고 뜨겁게 울다
마무리 왜 불교인가 - 무실무허無實無虛, 삶의 역설적 기술

부록 혜능의 『금강경 구결口訣』, 그 서문序을 읽는다붓다의 치명적 농담
한형조 교수의 금강경 별기別記

책을 펴내며

다시 시작하는 불교 강의
왜 금강경인가
언어를 혁신해야 불교가 열릴 것
인간이 처한 곤경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는 다만
오래된 ^우상^을 타파하자
소승 아비 달마의 지혜
그리스의 왕이 불교의 지혜를 물었다
대승, 혹은 상호연관(correlation)의 그물
일상의 불교들
태그(tag)달기, 그 위태로운 작업
원효의 삶, 그리고 화엄 이야기
주자학이 불교에서 배우다
장자 속의 화엄 소식
돈오라고? 그렇다면 불교는 없다
노트북을 덮고 차 한잔

허접한 꽃들의 축제

책을 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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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조 [저] 생년월일-출생지-출간도서0종판매수0권 작가소개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철학 박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인문학부 교수
지은 책으로 [붓다의 치명적 농담], [허접한 꽃들의 축제], [왜 조선 유학인가], [조선 유학의 거장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