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6

Taechang Kim. 일본에서 이루어진 기독교신학연구와 실천 - 宮平望 미야히라교수

 吴东日 is with Taechang Kim.

3 d

  · 

김태창 선생님의 말씀이 소중하여 중국어로 번역하여 남긴다.

吴东日牧师,要与中国人的历史宗教体验相融合,却不失基督教福音精髓的探索,请不要仅依赖西方神学家,应关注东亚,如在日本的基督教神学研究和实践。举一个例子,在有关三位一体神的基督教神学相关文献中,我本人也曾亲自见过并深入对话过的宫平望教授的《神の和の神学へ向けて:三位一体から三間一和の神論へ》(面向神和好的神学:从三位一体到三間一和的神论)似乎可以作为很好的研究。宫平教授在美国哈佛大学获得硕士学位,在英国牛津大学获得博士学位(神学),后在日本西南学院大学任教。这位1966年出生的年轻神学家,在深入研究西方神学的基础上,探索了融入日本文化和自然的特性,开拓了新的神学路径,可谓硕果累累。这本书是向牛津大学提交的博士论文,进行修改后,于1997年在日本出版的。

吴东日 목사님, 이제 부터 중국인의 역사적 종교적 체험내용과 융합하면서도 기독교복음의 진수를 잃지 않는 기독교개신을 위해서는 서구신학자들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동아시아, 가령 일본에서 이루어진 기독교신학연구와 실천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의 사례를 들자면 삼위일체 하나님에 관한 기독교신학관련 문헌 가운데서도 저 자신이 직접 만나서 깊은 대화를 나눈 바 있는 

宮平望교수의 《神の和の神学へ向けて:三位一体から三間一和の神論へ》(하나님의 화의 신학을 향하여:삼위일체에서 삼간일화의 신론으로)같은 것이 좋은 참고가 될 것같습니다. 

미야히라교수는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박사학위(신학)를 받고 西南学院大学에서 교편을 잡고 있을 때 만났던 1966년생 젊은 신학자였고

 서양신학을 깊이 연구한 토대위에 일본문화와 자연의 특성에 융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모색한 결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옥스퍼드대학에 제출했던 박사논눈을 수정 가필해서 일본에서 1997년이 출판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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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の和の神学へ向けて: 三位一体から三間一和の神論へ 単行本 – 2017/5/25



投稿日1998年1月15日
カテゴリ書評タグ『福音と世界』

 独特な言葉を含んだ書名からも察せられるように、本書は伝統的なキリスト教の三位一体論を「日本の風土」の中で再構築しようとする意欲的な論考である。執筆の動機は序章に端的に示されており、それは「なぜキリスト教は日本で深く根づかないのか」という疑問に由来している。キリスト教の土着化といったことが声高に叫ばれていた頃より、こういった問いかけそのものは決して新しいものではないが、著者がその問題解決の一端を三位一体論に見いだそうとしている点に関心をそそられる。
 三位一体論は伝統的に「位格」や「実体」といった、古代ギリシア・ローマ文化に由来する用語で説明されてきた。しかし、これらの用語は日本人の伝統的思考方法には疎遠なものであり、それゆえ、日本の風土により適した用語を用いて、三位一体論を表現し直そうと著者は試みるのである。そのために西欧で形成された伝統的な三位一体論を破棄する必要はない。むしろ、著者は三位一体論についての伝統的な理解の中にも、日本の風土に通じるような考え方があることを指摘することによって、著者が三位一体論の再構築のために提起する「和」や「間」といった概念が、決して正統的信仰から乖離したものではないことを論証しようとする。その作業のために、第Ⅰ部と第Ⅱ部から構成されている本書の前半部分が用いられ、それは神学と文化の関係を問うための方法論的考察をも兼ねている。
 詳しく言うと、第Ⅰ部は、テルトゥリアーヌス、アウグスティヌス、カール・バルトら三人の神学者が事例研究として取り上げられている。いずれも三位一体論の形成に多大な貢献をした人物であるが、著者のねらいは、それらの神学者たちが、それぞれの文化的環境の中で三位一体論を表現するための素材を見いだし、しかし、ただそのままの形で受容したのではなく、聖書的な視点から「変革」したことを明らかにする点にある。「文化は神学の形成に情報を与える(inform)が、それ以上に聖書の釈義によって変革(transform)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ある」(一〇頁)。
 この視点から、テルトゥリアーヌスは「ストア哲学的キリスト教神学者」、アウグスティヌスは「プラトン主義哲学的キリスト教神学者」、バルトは「ヘーゲル哲学的キリスト教神学者」として特徴づけられ、それぞれが採用した固有の哲学的・文化的枠組みの変革者であることが強調される。その際、文化は(正統的な)キリスト教信仰に基づいて「修正」され、キリスト教に仕えるよう「キリスト教化」され得る「道具」と見なされている。そのような方法論的基礎づけのもとに、著者は続く第Ⅱ部で、日本人が日本の風土の中から三位一体論を語る言葉を紡ぎ出していくことは、決してキリスト教の伝統からの逸脱ではなく、むしろ必要なことであるとし、その具体案を提起していくのである。ただ、老婆心から付け加えると、一般的な読者が著者の論点を早くつかむためにはむしろ第Ⅱ部から読むことをおすすめする(一九九五年から九六年にかけて本誌において連載された「神の和の神学入門」を第Ⅱ部の一部要約として参考にすることもできる)。全体の展開の上で、第Ⅰ部は方法論的な重要性を有しているが、かなりの専門知識がなければ、納得しながらページを繰ることは困難であろう。
 さて、第Ⅱ部において、著者は日本の風土論を導入としながら、日本における三位一体論の構築にふさわしい概念として「和」と「間」という言葉を取り上げていく。和辻哲郎をはじめ代表的な日本の人間論を描写することにより、「和」や「間」という概念が日本における関係志向的・和合的特質を端的に表現する言葉として抽出される。しかも、それらの類例がキリスト教史の中に見いだされることを、ナジアンゾスのグレゴリウスやノウァティアーヌスらを引き合いに出して周到に論証している。
 これらの準備の上で、著者は、父と子と聖霊を区別し、差異化する概念として「間」を、それら三者を根源的に統一する概念として「和」を用いる。父・子・聖霊なる神は三つの「間」である(「神間」)と同時に一つの「和」である(「神和」)。神を「神間」と言うとき、それは父・子・聖霊がそれぞれの相互関係によって区別されることが意味されており、そこには三つの「間」が存在している。また、神を「神和」と言うときには、父・子・聖霊の三者の「間」にもかかわらず、起源的な一致としての「和」があることが意味されている。そして、これら「間」と「和」の緊密な関係性から「三間一和」という定式を考えることができるのである(一四二頁)。著者によれば、「三位一体」ではなく、「三間一和」に基盤を置く「神の和の神学」こそが日本の精神風土に適しているのであるが、同時に、著者はその聖書的適合性をヨハネ福音書の中に求め、「三間一和」の正当性を立証するための努力を惜しまない。
 以上、本書の内容を概観してきたが、最後にいくつか気づいた点を述べたい。著者は、キリスト教が日本に根づくことを願って「神の和の神学」の可能性を考察したのであるが、果たして「三位一体」を「三間一和」とすることにより、事態はどれほど変わるであろうか。思弁以上のものとして受容されるかどうか、「三間一和」の有効性は宣教の現場で問われなければならないであろう。特に「和」という概念には著者が考えている以上の繊細さが必要である。著者は確かに「和」が歴史的に有している負の側面を指摘している(一〇四頁以下)。しかし、「和」という言葉にいくら説明を加え、神学的な変革を試みたとしても、国家イデオロギーにまみれてきた「和」の歴史性をぬぐい落とすことはできない。アイヌや沖縄の人々、在日韓国・朝鮮人のことが重要な課題となっている今日、「和」という概念は倭人・ヤマトンチュ・「日本人」の自己満足を越えて、多文化的日本社会を見通すことができるであろうか。むしろ、歴史の中にあった、そして今なお現実の社会の中にある差別構造を隠蔽することになりはしないだろうか。そういった細部を見る必要のない国外の人々に対して、「和」は日本の精神風土を代表する適当な言葉となるかもしれない(ちなみに、本書は著者が英国で提出した博士論文の日本語版である)。しかし、今われわれが視野に入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は、大きな「和」の歴史の中で不当にも見過ごしにされ、伝統的な「和」の一般論では見ることのできなかった<細部>の事柄であり、「和」の中に入れられなかった<周辺>の事情である。「和」という言葉は、あまりにも正統的過ぎるのではなかろうか。
 このことは著者の方法論とも関係している。著者は文化の問題を論じる際、しばしば引用していることからもわかるように、H・リチャード・ニーバーの『キリストと文化』における類型の一つ「文化の変革者キリスト」をモデルにしている。その意味で、「神の和の神学」も日本の文化を変革することが期待され、「変革」の類語として「修正」「矯正」などの言葉が見受けられる。著者にとって文化は自立した道具的存在である。ところが、近年、ニーバーの中に潜んでいる同様の傾向性が、社会倫理を扱う神学者たち(例えば、S・ハワーワス、J・H・ヨーダー)によって指摘され、批判されている。また、別の視点、例えばP・ティリッヒに即してこの問題を見るなら、著者の立場は「弁証神学」より、はるかに「宣教神学」に近い。文化的「状況」は第一義的には矯正すべき対象であり、「状況」からの鋭利な問いかけは巧みに回避され、自らは変革を迫られないからである。それはまた、近代日本史において「和」に内蔵されたメカニズムでもある。
 著者は「もし、三位一体論が...日本で形成されたとしたら」という問いを動機の内に含んでいる。三位一体論の日本的変容の例は、本書では触れられていないが、隠れキリシタンにおける女性原理をともなった四位一体や、戦中、いくつかの教会で唱えられた、天皇を含む四位一体をあげ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なぜ、このような形態を取ったのか。一つの理由として、伝統的な三位一体論が持つ家父長制的特質を指摘することができる。それが日本の文化の中では、女性原理による補完を求めたり、あるいは、より権威ある父権原理に服従するといった事態を生み出したのである。本書の場合、三位一体から「三間一和」という大胆な置き換えにもかかわらず、フェミニスト神学からしばしば批判される、三位一体論における男性中心主義の問題はほとんど考慮されていない。
 ポスト・オウムの時代に生きるわたしたちは、幸福な「和」のコスモロジー(和合的関係)が徹底して解体している野合的現実を認識することから出発すべきではなかろうか。


서평 「미야 히라 망저 '신의 화의 신학을 향해 - 삼위 일체에서 삼간 일화의 신론에", "복음과 세계"1998 년 1 월호, 신교 출판사 | 서평 | 연구 활동 | 오하라 카츠히로 On-Line


서평 「미야히라망망저 「신의 화의 신학을 향해――삼위일체로부터 삼간일화의 신론에」」, 「복음과 세계」1998년 1월호, 신교 출판사
게시일: 1998년 1월 15일
카테고리 서평태그『복음과 세계』

 독특한 말을 포함한 서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서는 전통적인 기독교의 삼위일체론을 '일본의 풍토' 속에서 재구축하려는 의욕적인 논고이다. 집필의 동기는 서장에 단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것은 "왜 기독교는 일본에서 깊이 뿌리 내리지 않는가"라는 의문에서 유래하고 있다. 기독교의 토착화라고 하는 것이 성고에 외치고 있었을 무렵보다, 이러한 질문 그 자체는 결코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저자가 그 문제 해결의 일단을 삼위일체론으로 본다고 하고 있는 점에 관심을 갖고 된다.

 삼위일체론은 전통적으로 '위격'이나 '실체'라는 고대 그리스 로마 문화에서 유래하는 용어로 설명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용어는 일본인의 전통적 사고 방법에는 소원한 것이므로, 일본의 풍토에 더 적합한 용어를 이용해, 삼위일체론을 다시 표현하려고 하고 저자는 시도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서구에서 형성된 전통적인 삼위일체론을 파기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저자는 삼위일체론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 속에서도 일본의 풍토에 통하는 생각이 있다는 것을 지적함으로써 저자가 삼위일체론의 재구축을 위해 제기하는 '합'이나 「간」이라고 하는 개념이, 결코 정통적 신앙으로부터 괴리한 것이 아님을 논증하려고 한다. 그 작업을 위해 제1부와 제2부로 구성된 본서의 전반부가 사용되며, 그것은 신학과 문화의 관계를 묻는 방법론적 고찰도 겸하고 있다.

 자세하게 말하면, 제1부는, 테르투리아누스, 아우구스티누스, 칼·발트 등 3명의 신학자가 사례 연구로서 다루어지고 있다. 모두 삼위일체론의 형성에 막대한 공헌을 한 인물이지만, 저자의 목적은, 그 신학자들이, 각각의 문화적 환경 속에서 삼위일체론을 표현하기 위한 소재를 발견했지만, 단지 그대로의 형태로 수용한 것이 아니라 성서적인 관점에서 '변혁'한 것을 밝히는 점에 있다. “문화는 신학의 형성에 정보를 주는(inform)가, 그 이상으로 성경의 석의에 의해 변혁(transform)되어야 하는 것이다”(10페이지).

 이 시점에서 테르투리아누스는 '스토어 철학적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플라톤주의 철학적 기독교 신학자', 발트는 '헤겔 철학적 기독교 신학자'로 특징지어져 각각 가 채용한 고유의 철학적·문화적 틀의 변혁자임을 강조한다. 그 때 문화는 (정통적인) 기독교 신앙에 기초하여 "수정"되고 기독교를 섬기도록 "기독교화"될 수 있는 "도구"로 간주된다. 그러한 방법론적 기초를 바탕으로 저자는 계속되는 제2부에서 일본인이 일본의 풍토 속에서 삼위일체론을 말하는 말을 발휘해 나가는 것은 결코 기독교 전통으로부터의 편차 대신 오히려 필요한 일이라면 그 구체적안을 제기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노파에서 덧붙이면 일반 독자가 저자의 논점을 빨리 잡기 위해서는 오히려 제 2 부에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의 신학 ​​입문」을 제Ⅱ부의 일부 요약으로서 참고로 할 수도 있다). 전체의 전개에 있어서, 제1부는 방법론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한 전문 지식이 없으면, 납득하면서 페이지를 진행하는 것은 곤란할 것이다.

 그런데, 제Ⅱ부에 있어서, 저자는 일본의 풍토론을 도입으로 하면서, 일본에 있어서의 삼위일체론의 구축에 어울리는 개념으로서 「화」와 「간」이라는 말을 거론해 간다. 와쓰지 테츠로를 비롯한 대표적인 일본의 인간론을 묘사함으로써, 「화」나 「간」이라는 개념이 일본에 있어서의 관계 지향적·화합적 특질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로서 추출된다. 게다가 이들의 유례가 기독교사 안에서 발견되는 것을 나지안조스의 그레고리우스나 노아티아누스 등을 끌어내며 주도에 논증하고 있다.

 이러한 준비에서 저자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을 구별하고 차별화하는 개념으로 '사이'를, 이들 삼자를 근원적으로 통일하는 개념으로 '합'을 사용한다. 아버지, 자녀, 성령이 되는 하나님은 세 개의 ‘간’이다(‘신간’)과 동시에 하나의 ‘합’이다(‘신화’). 하나님을 '신간'이라고 말할 때, 그것은 아버지, 자녀, 성령이 각각의 상호관계에 의해 구별되는 것을 의미하며, 거기에는 3개의 '간'이 존재한다. 또한 하나님을 '신화'라고 말할 때에는 아버지, 자녀, 성령의 삼자의 '사이'에도 불구하고, 기원적인 일치로서의 '화'가 있는 것이 의미된다. 그리고 이러한 '간'과 '합'의 긴밀한 관계성에서 '삼간일화'라는 정식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142페이지). 저자에 의하면, 「삼위일체」가 아니라 「삼간일화」에 기반을 두는 「신의 화의 신학」이야말로 일본의 정신풍토에 적합하지만, 동시에, 저자는 그 성서적 적합성 을 요한복음서 안에 구하고 '삼간일화'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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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본서의 내용을 개관해 왔지만, 마지막에 몇가지 눈치챈 점을 말하고 싶다. 저자는 기독교가 일본에 뿌리 내리기를 바라며 '신의 화의 신학'의 가능성을 고찰했지만, 과연 '삼위일체'를 '삼간일화'로 함으로써 사태는 얼마나 달라질까 있을까. 사판 이상의 것으로 받아들여지는지, '삼간일화'의 유효성은 선교의 현장에서 묻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합'이라는 개념에는 저자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섬세함이 필요하다. 저자는 확실히 「화」가 역사적으로 가지고 있는 부의 측면을 지적하고 있다(104페이지 이하). 그러나 '화'라는 말에 아무리 설명을 더해 신학적인 변혁을 시도했다 해도 국가 이데올로기에 묻혀 온 '화'의 역사성을 넘어뜨릴 수는 없다. 아이누나 오키나와의 사람들, 재일한국·조선인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오늘, 「화」라는 개념은 왜인・야마톤츄・「일본인」의 자기만족을 넘어, 다문화적 일본 사회 을 전망할 수 있을까? 오히려 역사 속에 있었고, 지금도 현실의 사회 속에 있는 차별 구조를 은폐하게 되지 않을까. 그러한 세부사항을 볼 필요가 없는 국외의 사람들에 대해서, 「화」는 일본의 정신풍토를 대표하는 적당한 말이 될지도 모른다(덧붙여서, 본서는 저자가 영국에서 제출한 박사논문의 일본어판 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시야에 넣어야 하는 것은 큰 '화'의 역사 속에서 부당하게 간과되어 전통적인 '화'의 일반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세부>의 일이며 '화' 속에 들어갈 수 없었던 <주변>의 사정이다. '화'라는 말은 너무 정통적이지 않을까.

 이것은 저자의 방법론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저자는 문화의 문제를 논할 때 자주 인용하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H. 리처드 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에 있어서의 유형의 하나 「문화의 변혁자 그리스도」를 모델로 하고 있다. 그 의미에서 '신의 화의 신학'도 일본의 문화를 변혁할 것으로 기대되며 '변혁'의 류어로 '수정' '교정' 등의 말을 볼 수 있다. 저자에게 문화는 자립적이고 도구적인 존재이다. 그런데 최근 니버 안에 숨어 있는 유사한 경향이 사회윤리를 다루는 신학자들(예를 들어, S. 하워와스, J. H. 요더)에 의해 지적되고 비판되고 있다. 또 다른 관점, 예를 들어 P. 티리히에 따라 이 문제를 보면, 저자의 입장은 「변증 신학」보다 훨씬 「선교 신학」에 가깝다. 문화적 「상황」은 제일의적으로는 교정해야 할 대상이며, 「상황」으로부터의 예리한 질문은 능숙하게 회피되어 스스로는 변혁을 강요받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한 근대 일본사에서 '화'에 내장된 메커니즘이기도 하다.

 저자는 "만약 삼위일체론이...일본에서 형성되었다면"이라는 질문을 동기 내에 담고 있다. 삼위일체론의 일본적 변용의 예는 본서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숨겨진 그리스도인의 여성 원리를 겸비한 4위 일체나 전쟁 중 일부 교회에서 주창한 천황을 포함한 4위 일체를 들 수 있다. 수 있습니다. 왜 이런 형태를 취했는가. 한 가지 이유로 전통적인 삼위일체론이 가진 가부장제적 특질을 지적할 수 있다. 그것이 일본 문화 속에서는 여성 원리에 의한 보완을 요구하거나 혹은 보다 권위 있는 부권 원리에 복종하는 사태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 책의 경우 삼위일체에서 "삼간일화"라는 대담한 대체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스트 신학에서 종종 비판되는 삼위일체론에서 남성 중심주의의 문제는 거의 고려되지 않았다.

 포스트 앵무새 시대에 사는 우리는 행복한 '화'의 코스몰로지(화합적 관계)가 철저히 해체하고 있는 야합적 현실을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서는 안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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責任を取り、意味を与える神―21世紀日本のキリスト教〈1〉 (21世紀日本のキリスト教 1) 単行本 – イラスト付き, 2000/7/1
宮平 望 (著)

出版社
一麦出版社
発売日
2000/7/1
言語
日本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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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品の説明
内容(「BOOK」データベースより)
苦悩する現代日本社会への意欲的提言。「間」と「和」という日本古来の概念を通して神の三位一体性を論じ、難解な二つのたとえ話(「不正な管理人」と「婚宴」のたとえ)の聖書釈義において、人間の生と死にたいする問題に大胆に取り組む…。
内容(「MARC」データベースより)
「間」と「和」という日本古来の概念を通して神の三位一体性を論じ、難解な二つのたとえ話(「不正な管理人」と「婚宴」のたとえ)の聖書釈義において、人間の生と死に対する問題に取り組む。
登録情報
出版社 ‏ : ‎ 一麦出版社 (2000/7/1)
発売日 ‏ : ‎ 2000/7/1
言語 ‏ : ‎ 日本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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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メリカ思想

アメリカに何らかの点で関係のある思想、人物、出来事などを研究します。







アメリカはビッグなだけで、歴史が浅く、犯罪が多い、といった印象を持っている人がいるかもしれません。アメリカと聞けば、ハリウッド映画やディズニーランドをまず思い起こす人もいるでしょう。しかし、アメリカは実は、世界で最も優れた研究所や大学、充実した図書館や美術館、博物館を持ち、最多のノーベル賞受賞者を輩出している国です。

豊かで、幅広い思想と文化を持つアメリカから、私たちは多くのことを学ぶ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 ゼミでは、アメリカの思想や文化に関するものを取り扱っています。各自の関心に応じて、アメリカに何らかの点で関係のあるテーマであれば、それで結構です。アメリカは、言わば、すべての事柄が学問となりうる国です。一見、学問と関係ないように見えるものも、個人的な趣味も、研究テーマとして追究していくことができます。







1.アメリカ研究をする以上、続けて「英語」に特に力を入れましょう。
2.次に、アメリカは歴史的に、世界中から種々の思想・文化が流入して来た国ですので、一般「教養」を大切にし、幅広い分野から履修しましょう。
3.そして、「アメリカ」という語が講義科目に入っている「専門」科目を履修しましょう。







参考までに、最近の卒論テーマには、銃社会、ビート・ジェネレーション、マクドナルド、家族における女性の役割、キング牧師、教育論、ロック・ミュージック、讃美歌、アファーマティブ・アクション、競馬、少年犯罪、メディア、戦争論などがあります。ゼミでは、こうしたテーマをアメリカの思想的・文化的背景に照らして論文を書き上げていきます。テーマ選択にあたっては、私がテーマを学生にプロアクティブ(proactive)に提示するよりも、むしろ、ゼミ生の自発的なテーマ選択に基づいてリアクティブ(reactive)にサポートしていく予定です。







私は日本の他に、期間の長短はありますが、ドイツ、アメリカ、イギリスで学ぶ機会が与えられました。その期間、フランス、イタリア、スイスなどにも旅行しましたが、こうした体験は、思想の歴史的な流れを実感させてくれるだけでなく、1.自己の視野を拡大し、2.自己と自国を相対化し、3.他者と他国の背景を理解することによって長期的に平和の文化を造り上げる一助となることを思い知りました。特に、他国との比較において日本を振り返り、日本には1.幸いなことに徴兵制が無い、2.身近に国境が無い、3.移民の背景が比較的少ないことが、日本の現状を大きく規定していることも実感できました。留学や旅行も、学問をすることの喜びを肌で感じることのできる貴重な場です。

私の研究は、アメリカ思想、キリスト教思想、比較文化論を中心としていますが、詳しくは、拙著や1997年以降の『西南学院大学 国際文化論集』(西南学院大学学術研究所)に掲載されている拙論をご覧ください。







各自の関心に応じて推薦したい書物は異なりますので、まずは、下記の各々のアメリカ研究入門書の中から興味のある分野(章)を見て、そこに掲載されている文献を更に調べることをお勧めします。

 ■ 陣崎 克博 『アメリカ研究序説』 (英潮社,1967)
 ■ デイヴィッド・W・ノーブル 編 『アメリカ研究の方法』 (山口書店,1992)
 ■ 阿部 斉 / 五十嵐 武士 編 『アメリカ研究案内』 (東京大学出版会,1998)
 ■ 矢野 重喜 編 『新・アメリカ研究入門』 (成美堂,1998)
 ■ 川上 忠雄 編 『アメリカ文化を学ぶ人のために』 (世界思想社,1999)
 ■ 日本アメリカ文学・文化研究所 編 『アメリカ文化ガイド』 (荒地出版社,2000)
 ■ 五十嵐 武士/油井 大三郎編 『アメリカ研究入門第3版』(東京大学出版会,2003)
 ■ 古矢 旬 『新版 アメリカ学入門』 (南雲堂,2004)

アメリカ研究家として知られている有賀貞、亀井俊介、斎藤眞、猿谷要、鶴見俊輔、本間長世らによる著作も参考になるでしょう。





 また、下記の拙著も参照してください。

■ 宮平 望

 ○ 『神の和の神学へ向けて 三位一体から三間一和の神論へ』 (すぐ書房, 1997)A
 ○ Towards a Theology of the Concord of God.
     A Japanese Perspective on the Trinity,
                  (Carlisle, Cumbria: Paternoster, 2000)A
 ○ 『責任を取り、意味を与える神 21世紀日本のキリスト教 1』(一麦出版社, 2000)G
 ○ 『苦難を担い、救いへ導く神 21世紀日本のキリスト教 2』(一麦出版社, 2003)G
 ○ 『戦争を鎮め、平和を築く神 21世紀日本のキリスト教 3』(一麦出版社, 2005)G
 ○ 『現代アメリカ神学思想 平和・人権・環境の理念』 (新教出版社, 2004)A
 ○ 『ゴスペルエッセンス 君に贈る5つの話』 (新教出版社, 2004)I
 ○ 『ゴスペルフォーラム 君に贈る5つの話』 (新教出版社, 2007)I
 ○ 『ゴスペルスピリット 君に贈る5つの話』 (新教出版社, 2008)I
 ○ 『ゴスペルハーモニー 君に贈る5つの話』 (新教出版社, 2019)I
 ○ 『神の和の神学入門 21世紀日本の神学』 (新教出版社, 2005)I
 ○ 『マタイによる福音書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06)G
 ○ 『マルコによる福音書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08)G
 ○ 『ルカによる福音書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09)G
 ○ 『ヨハネによる福音書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0)G
 ○ 『使徒言行録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1)G
 ○ 『ローマ人への手紙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1)G
 ○ 『コリント人への手紙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2)G
 ○ 『ガラテヤ人・エフェソ人・フィリピ人・コロサイ人への手紙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3)G
 ○ 『テサロニケ人・テモテ・テトス・フィレモンへの手紙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4)G
 ○ 『ヘブライ人への手紙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4)G
 ○ 『ヤコブ・ペトロ・ヨハネ・ユダの手紙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5)G
 ○ 『ヨハネの黙示録 私訳と解説』 (新教出版社, 2015)G
 ○ 『ジョン・マクマレー研究 キリスト教と政治・社会・宗教』 (新教出版社, 2017)A
 ○ 『ディズニーランド研究 世俗化された天国への巡礼』 (新教出版社, 2019)G
 ○ 『ディズニー変形譚研究 世俗化された福音への信仰』 (新教出版社, 2020)G
  *Aは専門書、Gは一般書、Iは入門書です。

   その他、ネットでhttps://miyahiranozomuhome.wixsite.com/mysiteを検索してご覧ください (宮平望のホームルー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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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年度から半期の授業回数が15回から14回に変更になり、種々の古い記述が残っています。

各ページは下記からもどう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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