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5

박범신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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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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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희롱 논란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소설가1946년 8월 24일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났다. 영원한 청년 작가로 불리고는 한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세례명은 아우구스티노이다. 1973년에 중앙일보 신춘문예에서 '여름의 잔해'로 등단했다. 대표작으로는 '겨울환상', '소금', '겨울 강 하늬바람' ,'더러운 책상'[1]등이 있다. 1995년부터 명지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지냈으며, 2007년에는 한국방송공사 이사장까지 맡았다. 현재는 상명대학교 국어교육학과와 대학원 소설창작학과에서 석좌교수로 지내며 후학을 양성 중이다.

최근에 갈망 3부작 (촐라체, 고산자, 은교)을 발표하였는데, 세 작품 모두 대중적으로 크게 흥행했다. 네이버에 연재했던 촐라체의 경우는 누적 방문 100만을 돌파하였고, 은교는 영화화되어 여러 의미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고산자의 경우도 강우석 감독에 의해 영화화가 확정되었다.

카카오페이지에 신작 장편소설 <유리> 를 연재하였으며 완결되었다.

16년 10월 20일, 방송작가, 여성팬 등을 성희롱,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2. 성희롱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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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관련 글 국민일보 기사

2016년 10월 20일 트위터에 박범신 작가를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가가 방송작가, 팬, 자신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내용이다. 글쓴이는편집자였으며, 작가의 수필을 편집했었다고 한다.

글쓴이는 은교(영화) 촬영 당시, 작가가 여성 팬과 방송작가의 허벅지를 쓰다듬고 '늙은 은교' '젊은 은교' 등의 표현으로 자신에게 모욕감을 줬다고 밝혔다. 심지어 은교를 연기한 배우에게도 '은교는 남자를 알아야 한다.'며 성 경험 여부에 대해 묻다가 제지 당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지금은 편집 쪽에 몸 담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고발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 결과 김고은 팬들은 분노하는 중. 또한 은교 여주인공을 고사했던 박민지 쪽은 다행으로 여겨야 할 지경.

논란이 불거진 후 작가는 트위터에 '스탕달이 그랬듯 살았고 썼고 사랑했다.' '나이 든 내 죄이다. 누군가 상처 받았으면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사과를 올렸다. 사과문의 어투는 '해요~' 정도로 가벼운 편이었다. 이후 '나이 든 죄'라는 표현을 지운 글을 다시 올렸으나, 그럼에도 비판 여론이 지속되자 글을 내렸다. 현재 '나로 인해 기분이 불쾌했다면 내 불찰이다.' 라며 계속 사과의 태도를 비추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사건의 진의가 왜곡됐다고 항변하고 있다. 손을 만진 적은 있으나 허벅지를 쓰다듬는 추행은 하지 않았다고. 또한 '은교'의 의미는 '갈망의 대상'일 뿐, 성적인 대상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후 편집자의 글에서 피해자로 언급된 방송작가가 SNS에 글을 남겼다. '성추행으로 느낄 일은 없었다. 오히려 아이템을 위해 성추행을 참는 사람으로 몰려 모욕감을 느낀다.'는 요지의 내용이다. 원문 해당 페이지는 현재 삭제된 상태인데 이유는 알 수 없다. 현재는 해당 방송작가의 글에 대해서 최초 폭로자의 피드백이 나온 상태이다.

현재 작가의 주장과 전직 편집자의 주장 중 어느 쪽도 확실하지 못하다. 교차 증언이나 물증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섣부른 판단은 삼갈 필요가 있다.

그런데 이후 방송작가말고도 술자리에 있었던 여성팬도 박범신이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했고, 이를 전직 편집자가 반박하자 재반박했다. 이들은 자신들은 성추행으로 느끼지 않았는데 제3자인 전직 여성 출판인이 자신들이 성추행당한 것으로 단정했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여성 출판인이 재차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음을 밝히자 여성 방송작가는 성추행으로 몰고가는 사람들에 의해 자신들이 더 큰 피해를 당한다는(2차가해) 취지의 말을 하면서 이들을 비판했다. 다만 아직 이들말고 다른 여성 동석인들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016년 10월 23일 네이버-뉴스1 '성희롱 논란' 박범신 술자리 동석자들 '성추행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