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4

Ki-Sang Lee - 우리말 철학사전 - 철학의 식민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Ki-Sang Lee - 철학의 식민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21세기를 맞이하며 우리는 지난 백년을 철학적으로 반성해... | Facebook:



Ki-Sa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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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식민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21세기를 맞이하며 우리는 지난 백년을 철학적으로 반성해 본다. 우리는 어떤 삶의 문제에 부대꼈으며 그것을 풀려고 어떻게 버둥거렸는가? 문제해결을 위해 어떤 이론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는가? 그저 짐승처럼 생존만을 위해 임기응변식으로 반응하지 않았다면 우리들 나름의 철학적 대응이 있었지 않았겠는가? 어디서 우리는 그러한 우리들 나름의 <철학함>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가? 우리들 삶의 현장에서 부대낀 우리들의 아픔이 반영된 우리들의 시대정신은 무엇이었으며 우리는 그것을 철학적으로 어떤 개념으로 잡았는가? 우리가 주체적으로 우리의 삶의 세계를 반성하며 철학적으로 붙잡은 우리들의 “철학이야기”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우리말로 된 <철학사전>과 우리들의 철학적인 삶의 이야기를 기술한 <철학사>를 갖고 있는가?
우리는 지난 50년 수많은 철학사조들이 밀려왔다 밀려나간 것을 정신으로뿐 아니라 그야말로 몸으로 확인하며 살았다. 관념주의, 마르크스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유물론적 역사주의, 실존주의, 개인주의, 실용주의, (논리)실증주의, 과학만능주의, 모택동주의, 주체주의(철학), 문화상대주의, 구조주의, 해체주의, 탈근대주의, 공동체주의 등등 대충 훑어만 보아도 얼마나 많은 사조들이 우리들의 삶의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는지 알 수 있다. 문제가 있는 곳에 철학이 있고, 큰 문제가 많은 곳에 위대한 사상가 또는 철학자가 태어난다고 하지 않는가? 지난 50년 우리는 그야말로 전 세계의 문제를 다 떠맡다시피 하며 살아왔다. 그런데도 우리에게는 손꼽을 만한 위대한 세계적인 사상가나 철학자가 없다니 그것은 웬일인가?
지금이라도 우리는 왜 그런지 철학적 능력이라는 비판적 반성능력을 동원해서 알아내야 한다.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결여되었던 것은 <주체적인 사유자세>였다. 한마디로 철학함이 없이 유행되는 철학이론들만을 수입해서 앵무새처럼 되뇌이며 팔았을 뿐이다. 선진국민인 척 하기 위해, 세계인의 흉내를 내기 위해 선진국에서 유행하는 이론들을 떼어다가 마치 우리들의 문제이며 우리들의 철학인 냥 포장해서 팔았을 뿐이다.
철학에서도 식민지성을 면치 못하고 선진국의 대리전을 치렀을 뿐이다. 따라서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철학이론으로 무리하게 우리들의 생활세계를 해석하려고 억지 시도를 감행했던 것이다. 마치 그 수많은 교육정책들이 우리들의 현실적인 여건은 전혀 고려에 넣지 않은 채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좋은 정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계속적으로 적용이 시도되었고 아직도 시도되고 있듯이 말이다. 이렇게 해서 이 땅에서의 앎과 삶, 학문과 일상, 철학과 생활의 괴리는 더욱 커져 갔다. 삶에 철학이 필요하기는 한데 그렇게 삶에 필요한 철학을 정작 전문철학인들은 제공하지 못했다. 그래서 평범한 일반 대중들은 그러한 필요를 거리의 <철학관>에서 충족시키고 있다. 거리에 철학관은 넘쳐나고 있지만 정작 <철학>은 없는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다.
20세기 철학의 최대 화두는 <언어>와 <시간>이었다. 이 두 개념을 우리의 시대정신을 파악한 철학의 근본개념으로 알아들을 경우 거기에서 던져지는 메시지는 이것이다. 이성적 동물로서의 인간의 이성은 <언어>로 표현될 수밖에 없다. 인간의 언어는 인간처럼 삶과 죽음의 역사를 갖고 있다. 다시 말해 <시간> 속에서 전개되는 유한한 삶의 흔적이다. 시간 밖의 인간을 상상할 수 없듯이 절대와 영원 속의 언어를 생각할 수 없다. 진리는 시대의 옷인 언어를 통해서만 표현될 수 있을 뿐이다. 절대 진리가 있다고 해도 유한한 시간적 존재인 인간은 그것을 자신의 상대적 세계 속에서 깨닫고 자신의 상대적 언어로 표현할 수 있을 뿐이다. 보편 이성의 차원에서 절대 진리를 선포한다는 유럽중심의 제1세계 철학은 종말을 고할 수밖에 없다.
<탈근대>의 선포를 알리고 있는 새천년 인류의 과제는 유럽중심, 인간중심, (유럽적) 이성중심의 환원적 세계[자연/존재/진리] 해석이 가진 획일성과 일방성으로부터 해방되어, 지금까지 지구상의 모든 민족이 시대와 역사를 통해 보존해 온 인류의 문화적 유산을 최대한 살려 그 다양함의 꽃이 만발하도록 하는 일이다. 탈근대의 외침은 이것이다. “차이를 살리자. 차이 속에 차이를 즐기며 차이와 더불어!” 이제 우리 인류는 동일성의 철학에서 차이의 철학에로, 획일성의 시대에서 다양성의 시대에로 넘어가야 한다.
인류가 가지고 있는 차이를 최대한 살려 천차만별의 꽃들이 만발하도록 해야 하는 <문화의 세기>에 한국인인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우리말로 주체적으로 사유하여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의 밭을 일구어내 우리만의 고유한 아름다운 꽃을 피워 세계에 내놓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될 사업은 우리말로 된 철학사전을 만들어 출간하는 일이다. 자기만의 독특한 철학줄기를 이루고 있는 독일어권, 프랑스어권, 영미어권 등의 민족문화권을 보면 그들이 제일 먼저 최대한의 노력을 들여 실행한 사업은 자신들의 언어로 된 철학 사전, 철학개념 사전, 철학 개념사 사전, 철학 대백과 사전 등을 편찬해낸 일이다.
그런데 우리는 즐겨 선진국임을 표방하면서도 철학사전 편찬에 관한 한 아무런 노력도 들이지 않았다. 우리말로 주체적으로 사유하여 정리한 우리의 <철학함>이 담긴 우리말 철학사전이 출간된 적이 없다.
지금 잘 팔리고 있는 가장 큰 󰡔철학대사전󰡕이라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거기에서 부끄럽지만 바로 우리 철학계의 현주소를 읽는다. 그 책은 (서양철학에 관한 항목들은 모두) 동독 철학자들이 발간한 <마르크스 레닌 철학사전>과 <철학자 인명사전>을 번역하여 출간한 것이다. 독일이 통일된 지금 이 두 사전은 정작 독일에서는 일반시중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박물관이나 도서관에나 가야 볼 수 있다. 우리는 독일에서는 폐기처분되어 아무도 보지 않는 철학사전을 우리들의 철학도들을 위해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로 어처구니없는 식민지 상황이다.
2001년 5월 <우리말 철학사전을 펴내며>에 쓴 발간사다. 18년이 지난 지금도 달라진 것은 없다. 한국 학문계의 식민지 상황은 심각하다. 문제는 당사자들이 심각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말 철학사전의 필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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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전충헌

정책철학, 투자철학, 기업철학, 기술철학...
철학의 정체성 미흡과 부재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습니다.
이기상 교수님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IT의 가장 뛰어난 HW인프라 구축에도 SW분야가 취약해온 근본 원인도 깨닫게 됩니다.
패스트팔로워 성장정책이란 미명하에 모든것을 덮고 온
우리 사회,
국제관계, 협상, 입법 정책 등 철학의 부재로 인한 후과가 나타나 왔음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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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

전충헌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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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철학뿐만 아니라 모든 학문이 우리 말글만 알면 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그렇지 않습니다.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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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



이문식

백종현 교수님도 함께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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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ng Lee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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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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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ng Lee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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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열

사유 및 사상을 공부하면서 수입된 세계관을 얼마나 더 명확하게 해석하는가에 중점을 두는 것 같아 회의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물론 중요한 작업이지만) 대상을 의식하고 지시하는 것이 개개의 개별성을 전제로 할 수밖에 없듯이 사유나 사상도 맞닿는 문화권에 새롭게 드러남이 무척이나 자연스럽다 사료됩니다. 이런 작업이 우리 언어로, 우리 사유로 나아감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지점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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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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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ng Lee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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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시

제가살아온 삶에대한지적인것같아감사합니다. 크게보는것은 제 주제너머의일인듯하고작게보아제자신의 철학사전이있다면 무엇을 적어넣을수있을까생각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4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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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말로 철학하기, 주체적으로 사유하기'를 기치로 내걸고 살아있는 철학을 시도하고 있는 철학자들의 모임인 우리사상 연구소에서, 
철학의 핵심주제들을 우리의 문제의식과 시각 아래 주체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철학사전 시리즈.


이 책에서는 서양철학을 통해 한번쯤 접해보았을 철학개념들을 서양철학의 사고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재해석하고 있다. 
일상언어에 바탕하지 않은 공허한 기존의 철학사전의 한계에서 벗어나, 삶 속에 자리한 철학을 보여주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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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과학 / 장회익
1. 과학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
2. 과학적 지식의 성격
3. 과학적 지식의 구조
4. 과학적 지식의 개선
5. 과학이론의 보편성과 정합성
6. 과학에서의 인식주체와 인식대상
7. 과학과 인류문명
8. 새 시대가 요청하는 과학


문화란 무엇인가 / 백종현
1. 문화의 개념
2. 문화의 보편성과 상대성
3. 인류문화와 민족문화
4. 인간은 '문화적 동물'


사회 - 자유의 토대인가 아니면 구속의 그물인가 / 이진우
1. 인간학적 사실의 철학적 의미 - 사회란 무엇인가
2. 개념의 계보에 나타난 사회의 이중성 - 국가와 시민사회
3. 사회의 반성적 자율성 - 권력과 폭력
4. 다원주의와 세계시민사회


언어 / 정대현
1. 언어의 오해
2. 언어와 세계와 진리
3. 진리론적 언어론의 문제
4. 사용과 의미
5. 언어확장


이성 / 박이문
1. 고정된 형이상학적 실체로서의 이성
2. 고전적 이성의 해체
3. 이성의 재해석과 구성


이해개념의 이해 / 박순영
1. 이해개념의 일상적 의미 영역
2. 이해, 존재 그리고 진리
3. 이해와 세계경험


인간이란 무엇인가 / 최봉영
1. 논의에 들어가며
2. 인간과 관계맺음의 주체
3. 마음에 따라 관계맺음과 욕심
4. 논의를 마치며


나 / 김상봉
1. 자기에 대한 무관심
2. 주체에 대한 오해
3. 불가능한 객관주의
4. 존재의 진리를 나 속에서 물음
5. 나는 누구인가


자연이란 무엇인가 / 신승환
1. 자연이란 무엇인가
2. 자연의 성격에 대한 이해
3. 자연이해와 다양한 자연관
4. 탈근대적 자연이해의 원리
5. 새로운 자연이해와 자연과의 만남


자유 / 홍윤기
1. 한국사회에서 자유의식의 낙후성 - 냉소적 주변가치로서의 자유와 자유의식의 허약함
2. 자유의식의 현실적 존립형태 - 자유와 자유권
3. '인간자유'의 새로운 문제 지평 - 실천적 자유의 공백으로서 '민주주의 안의 자유권'
4. 자유의 문법과 자유의 문명화 곡선 - 자유관념의 발생에서부터 자유인의 연대에 이르기까지
5. 가치극대화로서 '자유들의 접속' - 위험부담으로서 자유와 그 자유의 공동경영으로서 자유의 왕국


존재 또는 있음 - 우리말에서 읽어내는 존재의 사건 / 이기상
1. 서양 형이상학의 종말과 존재의 의미
2. 존재의 실체화와 이념화
3. '존재'에 대한 전통적인 선입견
4. 언어사용을 통해 본 '존재의 의미'
5. 있음은 '사이에 있음'이다
6. 있음은 '나타나 있음'이다
7. 있음은 '사르고 있음'이며 '되고 있음'이다
8. 되어감의 사건속의 인간
9. 존재사건의 역사
10. 존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필요


철학과 세상보기 / 김형효
1. 세상을 보는 견문과 철학적 진리로서의 지혜
2. 성결주의적 세상보기와 합일의 진리
3. 세족주의적 세상보기와 장악의 진리
4. 비성비속주의적 세상보기와 초탈의 진리
5. 세상을 보는 것은 마음
6. 마음의 세가지 무의식적 견분과 철학의 세가지 '말놀이'


2권


몸, 신체, 육체
무란 무엇인가
상징
생명, 그 의미의 갈래와 얼개
시간
역사-역사이해와 역사의식
예술이란 무엇인가
윤리, 도덕
정신의 개념
종교
평화
하느님: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항상 더욱 크신 분"


3권


감각 / 최봉영
1. 무엇을 감각하고 느끼는가?
2. 감각의 세계와 느낌의 세계
3. 느낌과 이해
4. 느낌과 정과 인정
5. 감각과 느낌, 그리고 행복


개인 / 박순영
1. 용어의 고찰
2. 개인을 지탱하는 양식(Modus)
3. 개체-서양의 개인 개념의 전형 I
4. 개체 개념의 한계
5. 주체-서양의 개인 개념의 전형 Ⅱ
6. 주체 개념의 한계-개인 개념의 회전판, 낭만주의
7. 단독자와 실존으로서 개인
8. 단독자로서 개인의 한계
9. 타자로서 개인
10. 타자의 한계
11. 해석학적 한계개념으로서 개인


공간 / 장회익
1. 공간 개념, 무엇이 문제인가?
2. 근대과학 이전의 공간 개념
3. 과학적 공간 개념
4. 공간 개념에 대한 철학적 성찰
5. 인간의 원초적 공간지각
6. 맺음말-위치 공간과 비위치 공간


권력 / 이승환
1. 인간의 욕망과 권력
2. 권력이란 무엇인가?
3. 권력은 개인의 '능력'인가? '관계'에서 발생하는 힘인가?
4. 권력의 특성
5. 권력 유지를 위한 '지배의 기술'
6. 권력과 권위, 그리고 정당성
7. 권력/지식의 연계관계와 권력의 편재성
8. 권력의 윤리


근대 / 신승환
1. 근대라는 시대
2. 근대의 세계관
3. 근대의 철학
4. 계몽주의 근대
5. 근대를 벗어나기 위하여


기술 / 이기상
1. 오늘날 기술이란 무엇인가?
2.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의 의미
3. 기술에 대한 동서양 인식의 차이
4. 기술에 대한 인식의 변천사
5. 기술의 의미 요소
6. 기술의 구조적 차원
7. 동아시아와 현대기술


목적 / 김석수
1. '목적'이란 무엇인가?
2. 목적인(目的因)으로서 목적
3. 도구적 목적으로서 목적
4. 규제적 이념으로서 목적
5. 변증법적 통일로서 목적
6. 해체로서 목적
7. 목적과 생성의 조화


물질 / 이중원
1. 물질에 관한 근본문제들-존재와 변화
2. 고대 그리스철학의 물질론-형이상학적 원자론
3. 근세철학의 물질론
4. 현대 물리학의 물질론-원자론의 가능성과 한계
5. 탈원자론의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6. 새롭게 제기된 철학적 문제들


상대주의 / 이종관
1. 상대주의의 역사
2. 상대주의의 종류
3. 근대, 상대주의, 탈근대
4. 절묘한 상대주의와 우리의 현실


생각 / 김상봉
1. 논의의 구분
2. 생각의 대상관계
3. 생각의 자기관계
4. 생각과 언어


실천과 이론 / 박종대
1. 개념설명
2. 개념의 간략한 역사


진리 / 백종현
1. 진리에 대한 철학적 물음
2. 형식적 인식과 진리
3. 실질적인 인식과 진리
4. 인간적 인식의 한계와 의미


찾아보기


4권


가치와 삶
규범
기호
논리

방법
본질과 현상
선/악
의식
정의
죽음
초월/초월성


5권


5집을 펴내며


개념 - 하병학
객관성 - 박이문
고통 - 강영옥
교육 - 최봉영
사랑 - 심상태
성 - 장영란
세계 - 이기상
아름다움 - 김광명
이와 기 - 최진덕
인식 - 김상봉
철학 - 백종현
학문 - 신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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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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