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 입장총서 9
김지하 (지은이)솔출판사1992-06-01


목차
화보
『입장 총서』를 간행하며
일러두기
책 머리에
Ⅰ.생명사상
개벽과 생명운동
생명의 담지자인 민중
일하는 한울님
생명과 환경
Ⅱ.생활론
봉숭아꽃
멸치
우금치 현상
그릇
지기
경투만리 모선각
공해
주만자치 시대의 새 공동체를 위하여
이제 통일의 철학이 필요하다
Ⅲ.예술론
퐁자냐 자살이냐
민중문학의 형식 문제
오윤을 생각하면
생명의 마술로!
Ⅳ.여성해방론
살림굿과 여자 지위
보고 싶은 의정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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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김지하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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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영일金英一 이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미학과를 졸업했고, 1969년『시인』지에「황톳길」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70년 정치풍자 담시「오적」을 발표하며 문단과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1964년 대일 굴욕 외교 반대투쟁에 가담해 첫 옥고를 치른 후, ‘오적 필화 사건’‘비어 필화 사건’ ‘민청학련 사건’‘고행…1974 필화 사건’등으로 8년간의 투옥, 사형선고 등의 고초를 겪었다.
1980년대 이후 생명사상을 제창하고 생명운동을 추진했으며, 우리의 고... 더보기
수상 : 2019년 청마문학상(통영시문학상), 2010년 영랑시문학상, 2003년 공초문학상, 2002년 대산문학상, 2002년 만해문학상, 1993년 이산문학상
최근작 : <김지하 마지막 대담>,<흰 그늘>,<우주생명학> … 총 92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해월 선생은 어린아이가 나막신을 신고 땅 위를 소리 내서 달려갔을 때 땅이 울리는 소리를 듣고 가슴을 쓸여 만지면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즉 해월 선생님은 이미 땅과 하나의 생명으로 일치되어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해월 선생께서는 땅을 어머니 살처럼 공경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땅, 무기물인 땅마저도 어머니의 살처럼 공경한다면 나무, 풀, 벌레, 짐승들과 같은 유기적인 생명체에 대해서 공경해야 되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생명사상에 입각하여 생물학, 미생물학, 생태학 등을 발전시켜야 하며, 밭의 독초나 독충을 구제하는 데 오리를 활용한다든가, 강물의 오염을 정화하는 데 수초를 양식한다든가 하는 등, 생명에 의한 생명의 구제 혹은 한울이 한울을 먹는 이치, 먹이사슬의 원리를 이용하여 환경과 생태계 문제를 해결하며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치우며 합성세제를 쓰지 않는 등, 여러 운동의 정신적 기초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삼경사상 특히 경물, 흙에 대한 공경, 물건에 대한 공경과 같은 사상을 발전시켜서 환경보존운동, 공해추방운동, 자원재생운동, 대체에너지를 찾는 운동, 나아가 반핵·반원자력발전운동 등 전체 운동에서 생명운동의 사상적 기초를 형성해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