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8

김지하 사상기행 1,2 | 김지하 | 1999

김지하 사상기행 1 | 김지하 | 알라딘


김지하 사상기행 1 
김지하 (지은이)실천문학사1999-04-13







4.5 100자평(1)리뷰(3)


- 품절 확인일 : 2017-03-09

298쪽

책소개
김지하가 계룡산, 우금치, 황산벌, 남원, 김제, 광주로 이어지며 동학사상을 중심으로 한 역성혁명에 대해 현장강의식으로 묶은 것을 1980년대 당시 소설가 이문구와 김영현이 정리하여 1권으로 묶었고, 황지우와의 대담을 중심으로 최근 변모 발전한 그의 사상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는 기회로 2권을 엮었다.

김지하를 비롯하여 1980년대 진보적 논객들로 알려져 있는 소설가 이문구, 황석영, 송기원, 송기숙, 판소리꾼 임진택, 영화감독 장선우, 풍수지리학자 최창조 등이 이 기행에 동행한다.


책속에서


...지금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로케트가 화성까지 가요. 얼마 안 있으면 명왕성까지 간다고 그래요. 이런 시대에 우주 픽션들을 보면 우주에 나가서 무슨 짓을 하는지 아세요? 우주 악당하고 지구인하고 싸우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주 규모에서 서부극이 재연되는 거예요. 그런데 정의의 사나이가 반드시 악당을 이기는 거야.

더 놀라운 것은 인간의 공작능력과 기계에 의해서 기계를 제어해야지, 기계에 의해서 우주가 가지고 있는 생명의 미묘한 바이러스를 정복하겠다고 하는 완전히 왜곡된 서구 휴머니즘이 우주에 횡행하는 거야. 우주시대에는 우주적인 인간이 필요한 거야. 깊어지고 넓어진 인간이... - 2권 대담 중에서 -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김지하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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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영일金英一 이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미학과를 졸업했고, 1969년『시인』지에「황톳길」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70년 정치풍자 담시「오적」을 발표하며 문단과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1964년 대일 굴욕 외교 반대투쟁에 가담해 첫 옥고를 치른 후, ‘오적 필화 사건’‘비어 필화 사건’ ‘민청학련 사건’‘고행…1974 필화 사건’등으로 8년간의 투옥, 사형선고 등의 고초를 겪었다.
1980년대 이후 생명사상을 제창하고 생명운동을 추진했으며, 우리의 고... 더보기

수상 : 2019년 청마문학상(통영시문학상), 2010년 영랑시문학상, 2003년 공초문학상, 2002년 대산문학상, 2002년 만해문학상, 1993년 이산문학상
최근작 : <김지하 마지막 대담>,<흰 그늘>,<우주생명학> … 총 92종 (모두보기)

 
평점
분포

4.5
                       



김지하님은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의 지식인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우리나라에 과연 사회전체를 통괄하여 말을할 지식인이 있는가? 서로가 자신의 분야에 의존해서 이 세상을 말하고 현상을 이야기 한다. 김지하씨도 여기서 자신의 사상에 의존해서 책을 썼다. 물론 자신의 사상으로 책을 쓰는 것은 당연하지만 남의 말을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만 의존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도올 김용옥 교수가 독단적인 생각으로 많은 학자들에게 지탄을 받았다. 김지하님의 이 글역시 과연 얼마나 남의 생각을 받아들이면서 그것을 이해하면서 썼는지....

과연 이 사회에서 전체적인 현상을 볼수있는 사람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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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균 2001-11-15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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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물줄기는 어디에서부터 흐르는가?

제1권은 스타일리스트인 소설가 이문구씨가 주로 글을 엮었다. 김지하선생의 사상기행에는 많은 인사들이 동행을 했다. 소설가 이문구, 황석영, 송기원, 김영현, 송기숙, 판소리꾼 임진택, 영화감독 장선우, 풍수지리학자 최창조 등이 이 기행에 동행을 했다. 이 기행은 서울의 운당여관을 기점으로 해서 떠난다. 처음의 기점에서 죽장을 들고 운당여관에 앉아 있는 김지하의 모습은 꽤나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그러면서 계룡산으로 부터의 기행이 시작되는데 이 기행의 목적은 동학혁명의 현장을 찾아나서면서 민중이 왜 저항하지 않으면 안되었나에 대한 점을 포인트로 내세우면서 현장중심으로 떠나고 있다.

김지하는 왜, 동학혁명의 현장을 찾아나선 것인가. 그리고 그 시기가 1980년대초 였는데, 그의 사상의 흔적이 어떻게 변모되게 하였는가를 알게 해주는 대목이 곳곳에 대화체로서 포진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대를 거스르면서 독재에 항거하던 그의 사상은 감옥에서 생명사상을 이끌어 내면서 결국에는 동학으로 온 것인데, 그 사상에 대한 확인 작업으로서 그곳을 갔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아직은 그의 사상이 완성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완성을 하기 위한 하나의 단계로서 그 기행을 택한것으로 보여진다.

암튼 그의 사상의 완성이야 어떻든간에 제 1 권이 보여주는 기행의 재미는 여러명의 실제적인 전문가들이 모여서 낮밤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확인하고, 저녁때는 밥상머리보다는 술상머리를 가까이하면서 끝모를 대화를 하는데, 그 장면장면은 읽는 이를 매우 즐겁게 해준다. 한편으로는 매우 부럽다는 느낌을 갖게도 해준다. 그런 낮밤의 대화속에서 동학에 대해서, 풍수에 대해서, 계룡산에 대해서, 지리산에 대해서, 우금치에 대해서, 김제평야에 대해서, 남원의 판소리와 귀명창에 대해서 대화를 하는데 이문구씨가 엮어내는 풍경은 그의 매우 독특한 문체와 더불어서 장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 2 권은 김지하씨와 황지우씨의 대담으로 1990년대 후반의 한국사회에 대한 사상적인 흐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거의 채워져 있다. 황지우씨는 처음의 대담에서 김지하씨에게 [법문]을 들으러 왔다는 표현을 하면서 대화의 물꼬를 트는데 두 분의 대화는 고수들끼리의 대담이라는 것을 내가 아니더라도 누구나가 그렇게 느끼리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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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윤 2002-01-09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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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덥지 않은....

동학사상의 연구자라고 해서 보면 대략 낭패인 책.
히미카 2004-05-19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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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사상기행 2
김지하 (지은이)실천문학사1999-04-13




책소개
김지하가 계룡산, 우금치, 황산벌, 남원, 김제, 광주로 이어지며 동학사상을 중심으로 한 역성혁명에 대해 현장강의식으로 묶은 것을 1980년대 당시 소설가 이문구와 김영현이 정리하여 1권으로 묶었고, 황지우와의 대담을 중심으로 최근 변모 발전한 그의 사상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는 기회로 2권을 엮었다.

김지하를 비롯하여 1980년대 진보적 논객들로 알려져 있는 소설가 이문구, 황석영, 송기원, 송기숙, 판소리꾼 임진택, 영화감독 장선우, 풍수지리학자 최창조 등이 이 기행에 동행한다.


책속에서


...지금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로케트가 화성까지 가요. 얼마 안 있으면 명왕성까지 간다고 그래요. 이런 시대에 우주 픽션들을 보면 우주에 나가서 무슨 짓을 하는지 아세요? 우주 악당하고 지구인하고 싸우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주 규모에서 서부극이 재연되는 거예요. 그런데 정의의 사나이가 반드시 악당을 이기는 거야.

더 놀라운 것은 인간의 공작능력과 기계에 의해서 기계를 제어해야지, 기계에 의해서 우주가 가지고 있는 생명의 미묘한 바이러스를 정복하겠다고 하는 완전히 왜곡된 서구 휴머니즘이 우주에 횡행하는 거야. 우주시대에는 우주적인 인간이 필요한 거야. 깊어지고 넓어진 인간이... - 2권 대담 중에서 -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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