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2

알라딘: [전자책] 무심

알라딘: [전자책] 무심


[eBook] 무심 
문화영 (지은이)수선재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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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정가
4,000원
기/단학 주간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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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가 충청도의 명상마을에서 직장인 명상캠프를 운영하면서 겪은 실질적인 체험을 엮은 명상서. 직장생활의 스트레스와 가정문제, 인간관계의 애환 등을 예로 들면서 시원한 마음 처방법을 제시한다. 뭐든지 ‘무심(無心)’으로 하면 전혀 피곤하지 않고 오히려 에너지가 솟아 창조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저자 및 역자소개
문화영 (지은이)


명상학교 수선재의 선생님이자 선계수련의 안내자이다. 대한민국 국회와 대한적십자사, 한국여성개발원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대문학으로 등단했고, KBS라디오 방송작가로 활동했다. 한창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우연히 시작한 ‘호흡과 명상’을 통해 사회적 명성과는 비교가 안 되는 영원의 가치를 알게 되어 모든 것을 버리고 수련의 길로 들어섰다. 1998년 가르침을 청하는 제자들의 요청으로 명상학교 수선재가 만들어진 후 약 15년간 수천 명의 제자들을 지도했다.
저서로는 『선계에 가고 싶다』, 『한국의 선인들』, 『본성과의 대화』, 『선계이야기』, 『소설 선仙』, 『무심』, 『황진이, 선악과를 말하다』, 『예수 인터뷰』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천서 0.0001 (2권)>,<천서 0.0001 (1권)>,<선계이야기> … 총 63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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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편견을 가지고 보지 말고 마음을 편안하게 치유하고 싶고 힐링을 받고 싶으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서진 2012-10-06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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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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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니라 그 입과 머리를 비워라.



이 책에는 지금까지 총 7편의 서평이 올라와 있었다.
그런데 그 중 하나는 별점 세 개, 나머지 여섯 개는 별점 만점이다. 그리고 그 여섯 개의 서평을 쓴 사람들은 정말 기가 막힌 우연인지, 이 책 단 한 권에만 서평을 올렸다.
이런 짓거리를 하는 출판사의 책 따위가 읽을 만하겠느냐마는, 그래도 선물한 사람의 정성을 생각해서 책장을 넘겼다.

이 책에서 저자는 ‘무심’이라는 제목이 무색하게 많은 조언을 내놓는다.
포기하고, 용서하고, 남의 일에 상관하지 않고, 훌훌 털어내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모두 말은 쉽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무조건 하라고 해서 할 수 있다면 세상 일 어려운 것이 뭐가 있으랴.
인생 어차피 빈손으로 왔으니까 빈손으로 가라는 말은 간단하지만, 그런 몇 마디 말로 이 세상 사람들의 번뇌와 고통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저자가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다.
가난한 예술가의 행복이라며 천상병 시인과 이상 시인의 경우를 들고 있는 것 말이다.
하지만 행복했던 가난은 그들의 글 속에서만 있었을 뿐이다. 천상병 시인이 죽을 때까지 그토록 애타게 소원하던 것이 바로 내 집 하나 가져보는 것이었다는 사실을 저자는 알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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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5-08-02 공감(18)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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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서적치곤 격이 떨어지는...



어디서 난 책인지 우리 집 서가에 한 일년 얹혀 있었다. 그 동안 명상 서적, 요가나 선과 관련된 책들을 많이 빌려다 읽었건만, 막상 손만 뻗으면 될 이 책에 눈길을 안 둔 것은 나도 모를 일이다.

오랫동안 집을 비워두고 돌아와 욕조에 몸을 담그고 읽을 책을 찾다가 이 책을 들고 욕탕으로 들어갔는데...

제목 <무심>에 비해선 격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감출 수 없었다.
사람은 어떻게 자유로워지나... 하는 부제를 달았는데, 이 글을 풀고있는 저자는 도무지 '한 생각' 얻었다고 볼 수도 없었고(수준 낮은 나의 판단이지만), 사람들에게 뭔가를 자꾸 가르치려 하고 있었다.

내가 읽었던 몇 권 안 되는 명상 서적들은 한결같이 느껴지는 것이 있다.
이 책을 내가 골라 읽은 것이 아니라, 이 책이 내게로 왔다는 느낌.
그리고, 그 글을 쓴 사람은 책에서 철저히 배제되어 있다는 사실.

감명 깊은 명상 서적들은 우주의 진리에 대해, 하느님의 목소리에 대해 우리에게 일깨움을 주는 것이었다.
물론 이 책도 여느 명상 서적들과 유사한 부분도 적지 않다.
그리고 명상이 별 것인가. 마음 비우는 것. 무심해 지는 것이 소중하단 것 깨달으면 명상이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아직도 욕심이 많구나... 이런 느낌이 계속 든다.
명상 관련 서적들을 줄줄이 엮어낸 노력을 크게 사 줄수도 있지만, 그런 것이 욕심일 수도 있다.
틱 낫한 스님도 책을 참 많이 만들지만, 그 분의 글에선 욕심이 한 점도 묻어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 글에선 왠지 세속의 인간 냄새가 진하게 풍긴다.

틱 낫한 스님도 플럼 빌리지란 명상 센터를 운영하시고, 이 글의 저자도 명상 센터를 운영한다.
그런데 왜 이 저자의 글에선 장사꾼 냄새를 맡게 되는 것일까?
틱 낫한 스님의 글에선 가진 것 없는 백성들의 시선이 느껴지는 반면,
왜 이 글의 명상은 가진 자들의 명상이란 느낌이 자꾸 드는 것인지...
좀 미안하긴 하지만, 이 글의 저자는 명상 센터보담은 글에서 드러낸대로 <카페 마담>이 더 어울릴 성 싶다.

별로 유명하지도 않은 작가의 글을 읽고 이런 글을 쓰기가 뭣하지만,
책을 읽은 느낌을 상세하게 적어서 이 책을 살지 말지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고 자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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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05-12-18 공감(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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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가볍게 해줘요.



살아가면서 자신에 대해 돌아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

자신은 잘 산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나는 모범생으로, 선하게 산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맘에 드는 사람과 맘에 들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강하게 구별되어 불편한 인간관계를 가질 때가 많이 있다.

자신과 남에 대해 스스로 규정해놓은 것에 억매어 나는 물론이고 남마저 부담스럽게 하곤 한다.

<사람은 어떻게 자유스러워지나>라는 부제에 이끌려 <무심>을 읽었는데, 하나의 주제에 대해 간결하게 쓰여진 글을 하나씩 읽으면서 뭔가 하나씩 깨져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대화를 그대로 옮겨서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말을 듣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책상에 놓고 일하다가 틈이나면 부담없이 손이 집히는대로 읽다보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책의 내용이 직장인들의 애환에 대해 쉽고 명백한 말로 해결책을 제시해주어 직장인으로서 참 도움이 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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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ku 2004-06-01 공감(5)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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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의 손톱에 담긴 자유로움의 의미...



예전에 어디서 이런 이런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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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농부가 밭을 갈고 있었다.

한 농부는
"휴우... 아직 반이나 남았구나..."

다른 농부는
"야아... 벌써 반이나 갈았구나..."

어떤 농부가 일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인가...?

------

참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었다.

이처럼 같은 일이라도 마음을 어떻게 먹고 대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현실에 있어서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의 괴리는 너무나 컸다.

마음을 잘 먹는다는 것이 어디 그처럼 쉽게 되던가?

그게 그리 쉬운 것이라면

우리가 일에서, 대인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골치를 썩는 일이 있기나 할 것인가...


"무심"

이 책은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마음을 잘 먹는 법" 이라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명제를

현실 속에서 쉽게 적용하는 법에 대해

머리에 쏙쏙 박히도록 친절하게 설명을 해 준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긴 손톱에 담긴 자유로움을 이해하는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압박하는 사고의 틀을 깨고

좀 더 자유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


'왜 사는지? 어떻게 살 것인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진작에 배웠어야 했던

좀 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명상을 통해 얻어진 놀라운 경지...

오늘은

무심에 대해 명상을 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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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2004-05-31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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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

워낙 성격이 급한지라, 명상은 왠지 저랑 먼 이야기 같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수록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안고 살다보니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것을 느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야하는데, 종종 그 사실을 잊고 지내는것 같아요. 왠지 내가 쉬고 있으면 남들에게 뒤지는 인상을 받아서인지도 모르겠네요. 이 책을 읽는동안 마음이 많이 차분해졌습니다. 그리고 명상에 대해서 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내 스스로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를 껴 안고 살기보다는 털어내야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데이지 2006-09-16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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