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2

김요한 목사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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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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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요한
하도 너무 많은 인물과 사상과 철학과 주의가 내게 영향을 끼쳐서 나도 내 자신을 딱히 정의할 수 없으나, 그러나 이것만은 분명하다. 성경을 100% 신뢰하는 것과 그리고 오늘보다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서 타협하지 말고 계속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는 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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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ndrotpoSest63g7  · 1. 돌이켜보면, 제 주변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첫째, 끊임없이 제게 무언가를 해달라고 하는 사람입니다.둘째, 끊임없이 제게 무언가를 해주려고 하는 사람입니다.당연히 첫 번째 부류의 사람은 저를 피곤하고 힘들게 만드는 유형입니다.2. 그래서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혹시 나도 내가 필요할 때만 누군가를 찾고 있지는 않는지 말입니다.그런 일이 있다면 진심으로 반성하고 참회합니다.그리고 기왕이면 나도 누군가에게 더 많이 나누고 베푸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3. 매일 저녁에 기도하면서 지난 10년 간 단 한 번도 빼놓지 않은 기도가 있습니다."주님,저를 지금까지 도와준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일일이 거론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새물결플러스와 새물결아카데미가 버틸 수 있었습니다.저는 그 도움을 다 기억 못해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모두 아십니다.저는 그 도움을 다 못 갚아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갚절로 갚아주실 수 있으십니다.부디 저를 도와주신 분들의 선한 의지와 따뜻한 심장과 친절한 손길을 기억하시고, 그분들의 인생에 가장 필요한 은총으로 채워주옵소서."4. 아주 가끔씩은,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을 응징하고 복수하는 기도를 할까 하는 유혹이 들기도 하지만, 그런 허접하고 허망한 기도를 해서 뭐하겠나 싶어 이내 마음을 접습니다.5. 인생이 짧습니다.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좋은 기억을 간직하며 살기에도 모자랍니다.제게 늘 넉넉한 인심을 베풀어주셨던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Intro
대표 at 도서출판 새물결플러스 &새물결아카데미
Lives in Seoul, Korea
From Seoul, Korea
Followed by 41,575 peoplePosts김요한
  · 오늘날처럼 '기독교'가 '죽'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기독교에 돌을 던지기는 편해도 기독교를 변호하는 일은 쉽지가 않다.그런 면에서 종교사회학자 로드니 스타크는 매우 독특한 인물이다.그는 기독교를 옹호하고 칭찬하는 데 자신의 학문적 역량을 모두 쏟아붓기 때문이다.… See more14 comments

최강렬셋다 구입하고 읽었어요. ㅋReply3 dYosub Lee사회학자 로드니 스타크의 책을 기독교 출판사에서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는 불가지론자라기 보다는 진정 가나안 성도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그의 저작들을 읽을 때마다 듭니다Reply6 d"Most relevant" is selected, so some comments may have been filtered out.김요한
  · 1. 박정희 때 서울 강남을 개발한다며 그곳에 살던 원주민들을 경기도 광주(현 성남)로 강제 이주시켰다.2. 전두환-노태우 때 서울올림픽 개최하는 데 미관상 국격을 떨어뜨린다며 서울의 소위 달동네 사람들을 강제로 경기 외곽으로 쫓아냈다. 이 때문에 많은 달동네 사람들이 산 기슭에 땅을 파고 비닐로 지붕을 만들어 생활하기도 했다.3. 윤석열 때 (앞으로) 반지하에는 사람이 못 살게 하겠다고 밝힌 것은, 뜬금없는 정책이 아니라 한국의 우파 정치 세력이 가난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맥락이 있는 정치적 행위다.… See more24 comments

Woo Shin Lee슬픈 사실은 그렇게 쫓겨난 사람들이 윤석렬과 국짐당같은 수구정당을 찍는다는 것.Reply1 w김요한Sorpesdont0 · 논어에 '부지육미'란 말이 나옵니다.쉽게 말해 '고기 맛을 잊었다'는 뜻입니다.'부지육미'는 종종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안다'는 뜻으로  변형되어 회자됩니다.즉 어렸을 때 가난해서 고기를 못 먹고 자란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도 고기 맛을 제대로 알기가 어렵다는 뜻입니다.… See more29 comments

오태헌모름지기 사람은 자기 븐수에 맞게 살아야 합니다. 평생을 본인 입맛대로 수사와 기소하는 것 밖에 모르는 9수인생이 국민의 안전과 나라의 국익을 알기나 하겠습니까! 안타까운건 저런 자를 계속 찍고 옹오하는 사람들이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는게 문제인거죠! 언제나 혜안을 가지고 투표를 할건지....Reply1 w김요한
  · 나는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이지만, 한국의  주요 종교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아니, 한국의 주요 종교가 한국사회의 미래를 망치고 있다고 생각한다.더 심하게 이야기하면, 한국의 주요 종교들은 대체로 우리 사회의 '암적' 존재와 같다고 생각한다.… See more42 comments

박규택종교가 할 일은 이런 피라미드 사회를 뛰어 넘어 모든 사람이 같은 높이에서 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어야 한다. 피라미드 사회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삶을 견디는 사람에게 신앙의 이름으로 마약을 투여하는 것이 아니라. 아멘Reply1 w김요한

국민이 탄 배가 가라앉는 데도 집에서 안 나온 대통령이나,국민이 사는 집이 침수되는 걸 보면서도 본인은 집에 갔다고 스스로 고백하는 대통령이나 본질은 똑같습니다.무능하고 사악합니다.44 comments

이기송그분께서는 (무)능하고 (사)악하기에 (무사)한가 봅니다~Reply1 w"Most relevant" is selected, so some comments may have been filtered out.김요한
  · 1. 올 여름에 우리 직원들에게 고급 텀블러를 하나씩 사서 선물했다.우리 직원들뿐 아니라 회사를 방문하는 분들께도 하나씩 선물했다.텀블러 구매 비용으로 쏠쏠히 쓴 셈이다.여름에는 텀블러 사용이 머그컵보다 훨씬 낫다.… See more19 comments

정운희Reply1 w"Most relevant" is selected, so some comments may have been filtered out.김요한
  · 매주 월요일은 '바이블에센스'를 촬영하는 날이다.요즘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종종 '바이블에센스가 길을 잃었다'는 푸념(?)을 하곤 한다.애초에 이 성경 강의 영상을 만들 때만 해도 나름 짧고, 재밌고, 발랄한 컨셉으로 가려고 했는데, 막상 시작을 하니 갈수록 길고, 무겁고, 딱딱하고, 진지한 모드로 직진하고 있다.… See more31 comments

이창훈Reply1 w김요한

대통령직이 뭐하는 자리인지도 모르고 거기 앉아 있는 윤석열은 그렇다쳐도 아직도 그를 지지하는 20%대의 사람들은 대체 뭐하는 건가?얼마나 더 피눈물을 흘려야 정신을 차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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