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방문기(2) : 네이버 블로그
"브라질 청년. 학생 연합 신앙수련회 인도"
달라스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탔다.
LA에서 쌍파울로로 가는 직행을 놓쳤기 때문이다.
장 겅일 집사가 "목사님 비행기에서 햄버거 사드세요."
하면서 $100을 주길래 나는 농담인 줄 알았는데....
달라스 공항에서는 공항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공항안에 "맥 햄버거"가 있었다.
제일 비싼 "맥"을 사서 배를 채우고 비행기를 갈아탔다.
브라질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CEMINE" 라는 곳으로 직행했다.
3박 4일 동안 "청년.학생 연합 신앙수련회"를 인도하기 위해서였다.
세미네는 상파울로 근교 "이따과 시"(ITAQUA CITY)의 산수가 수려하고 아름다운 곳이었다.
박 목사님의 스케일이 보이는 11만평의 세미네의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CEMINE WORLD"는 청소년, 평신도 ,목회자, 선교사의 훈련과 교육을 감당하면서 세계선교센
타로 운영을 하는 곳이었다.
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3박 4일의 집회는 대 성공...
은혜의 도가니였다.
부 목사님(신창협 목사님)의 협조와 청년교사들의 헌신이 돋보였다.
80명 정도의 인원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새벽, 아침, 저녁, 강행군의 설교와 찌는 날씨로 체력이 고갈 될 지경이었다.
그러나 얼마나 아름답던 집회였는지 아직도 눈에 그 장면들이 선하다.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브라질 아이들은 순수했다.
찬양도 뜨거웠다.
한국말을 모르는 아이들도 있었다.
대부분이 브라질에서 혹은 파라과이에서 태어나 브라질에 계속 살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나는 영어를 섞은 설교로 아이들을 이해시켜 나갔다.
8번의 설교...
그리고 마지막 닐의 결단과 초청의 시간...
아이들은 눈물바다를 이루었다.
Brazil 체험 (은혜)
"브라질 새소망교회 집회" (Brazil New Hope Church Spiritual
Congregation) / 브라질 방문기(2)
pastorjbl
2010. 9. 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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