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5

Sunghwan Jo 일본에서《토착적 근대》창간호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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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hwan 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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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토착적 근대》창간호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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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着的近代研究
創刊号 2023.4

二項対立・欧米型近代を超えて

研究年報『土着的近代研究』の創刊にあたって 2
巻頭論文
<超近代性 Super-modernity) 研究の歩みとその課題探求の現局面
板垣雄三4

論文

イスラーム的近代と共存在価値の実現
櫻井秀子22
アフリカ文学における「土着的近代」
ーグギ・ワ・ジオンゴの小説『川をはさみて』を中心に一
韓国の「土着的近代」一人新世の気学一
趙晟桓52
「土着的近代」概念の検討 一芦東山 1696-1776)を中心に一
「土着的近代」理念匕中世親鸞の思想
魚山純牛 86
「土着的近代」と新たな「地球倫理」
大橋健二101
土着的近代研究会へのお誘い115
編集後記
北島義信 37
片岡龍70
===
『토착적 근대 연구 창간호
이항대립. 서구형 근대를 넘어서

(목차)
• [토착적 근대 연구] 의창간에 즈음하여 (기타지마 기신)
• 권두논문 : 초근대성 (Super-modernity)' 연구의 발자취와 그 과제 탐구의 현국면
. 이슬람적 근대와 공존 가치의 실현 •
• 아프리카 문학에서의 토착적 근대 - 구기 • 와 • 지용고의 소설 『강을 사이에 두고
(The River Between) 를 중심으로
• 한국의 토착적 근대 - 인류세의 기학
. '토착적 근대' 개념의 검토 - 속내 (1696-1776) 을 중심으로
• '토착적 근대' 이념과 중세 신란 ( 향향) 의 사상 . '토착적 근대' 에서 새로운 ' 지구윤리' 이념으로
..이타가키 유조 ...사쿠라이 히데코
..기타지마 기신
... 조성환 ...가타오카 류 ...가메야마 스미오 ..오하시 겠지
•<토착적 근대 연구회> 에의 초대
• 편집후기 (오하시 겐지)
• 집필자 소개 (이름, 전공, 직함)
===
(번역 : 조성환)
===
<토착적 근대 연구회> 에의 초대

토착적 근대 (Indligenous Modernity) 란 무엇인가?
- 이항대립 • 서구형 근대를 넘어서

1. 서구형 근대

과거에 식민지 지배 하에 있었던 나라와 지역의 대부분은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독립 을 이루었지만 , 1970 년대가 되어도 여전히 서구의 정치 • 경제 • 문화의 전반적인 지배 하에 있었다. 그 근간에는 식민지 시대로부터 이어지고 있는 '문화지배'가 변함없이 존재하고 있었다. 그 이데올로기는 '서구 근대' 의 자아와 이성을 축으로 한 사상과 문 화를 유일한 ' 보편적 기준' 으로 하는 것으로, 상호관계성을 거부하고 자기의 외부성 으로서의 타자를 부정하며, "우월한 서구 세계 vS 열등한 비서구세계" 라는 이향대림 의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19 세기 중엽 이후, 근대화를 지향하는 비서구세계의 수많은 지식인은 서구세계와 대 치하는 가운데, 민중의 생활과 결부된 토착 사상과 문화를 열등한 것 . 뒤처진 것으로 펌하하고, 서구화하는 것이 근대화라고 이해하는 방향성이 정착하게 되었다. 이와 같 은 이데올로기의 구조는 메이지 유신 이래로 서구형 근대의 길을 걸어온 일본에서도 마 찬가지였다.
그 근저에는 에드워드 사이드가 정의한 '오리엔탈리즘' 이 존재하고 있다. 이 이데 올로기에는 오리엔트 (비서구세계)에 대한 서구적 ' 사고 양식' (그 특징은 이대립, 외부성으로서의 타자 부정, 보편적 기준으로서의 서구 근대) 과, 그것에 의거한 ' 지배 양식 으로서의 식민지주의 • 제국주의 지배의 합리화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서구형 근대는 마틴 버낼이 「블랙 아테나 : 서양 고전 문명의 아프리카 • 아시아적 뿌리」 에서 서술하고 있듯이, 고대 그리스 문명을 이집트 • 패니키아 문명으로부터 의 도적으로 분리시키고, 순수한 그리스 문명을 세계의 보편적 기준으로 삼아서, 그 후계 자로서의 자기를 위치지웠다 .
이 '아리아 모델' 로서의 보편적 그리스 문명은 고대 그리스 문명의 기반을 형성한
풍부한 고대 이집트 . 패니키아 문명 (아프로 • 아시아적 문명) 으로부터 많은 것을 표절 하였고, 그것의 계승 • 발전으로서의 서구 근대의 문화 • 사상 • 사회시스템의 골격 형
성에는 이슬람 문명으로부터의 표절이 적지 않다. 문화 • 문명은 모두 혼성적이어서 순 수 문화 • 문명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19 세기 후반에는 확고한 위치를 점하게 된
' 구형 근대가, 상호관계성과 자기의 외부성으로서의 타자를 배제한 자기충십주의에 의거해서, 자기의 우월성 • 절대성을 주장하면 할수록 필연적으로 그 근저에 있는 아파 로 . 아시아적 문명, 이슬람문명에 대한 심리적 '컴플렉스' , '증오' 를 증폭시지키 않 을 수 없었다.
서구형 근대가 도달한 곳은 오늘날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신자유주의, 시장원리주의 에 다름 아니다. 그러한 현실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부유층과 빈곤층으로 이분화된 격 차사회의 존재이다. 이와 같은 사회에서는 " 풍요로운 사람의 소득은 더욱 올라가고, 가 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거기에는 상호관계성, 외부성으로 서의 타자에 대한 존경이나 공생은 없고, 자기 책임의 논리가 관철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를 차이와 평등이 병존하는 평화적 공생사회로 전환시킬 필요가 있다. 그것 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서구적 근대와는 다른 근대의 존재 방식이 요청된다. 그 방향성 은 각 지역에 뿌리내 리고 있는 문화사상에 내재하는 보편성을 오늘날 해결해야 할 과제 와 결합시켜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통해서 공생과 평화에 기반한 근대의 구축을 모색하는 것이다. 그 모색을 '토착적 근대' 라고 부를 수 있다. 토착과 근대를 이율배반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서구형 근대적 사고이다.
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래로 서구형 근대의 길에 매진해 왔다. 그런데 그것은 아시아 에 있어서는 식민지 지배에 의한 억압에 다름 아니었다. 서구형 근대를 강요받은 나라 에서는, 한국의 동학 운동과 같이 토착 사상 . 문화에 기초를 두는 ' 또 하나의 근대' 를 지향하는 방향성이 생겨났다. 그 방향성은 오늘날 한국의 공생적 시민사회 형성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일본은 1945 년에 패전을 맞이하고, 그것을 계기로 식민지주의와 일제 화된 근대화의 총결산 (*AE] 을 국민 차원에서 행했어야 했다. 그러나 냉전 구조 속 에서 사회주의 진영에 대한 방파제 역할을 미국이 맡아주는 댓가로, 그 작업은 정치적 으로 면제되었다. 메이지 유신 이래의 근대화를 다시 묻고 그것을 극복하는 길을 찾는 것은, 오늘날 동아시아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것을 위해서 전 세계적으로 토착 문화와 사상을 축으로 한 토착적 근대가 제기하는 과제를 검토하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2. 서구형 근대에서 토착적 근대로의 전환

이와 같은 토착적 근대의 맹아는 1970 년대에 공시적으로 비서구 세계에 구체적으로
iv
나타났다. 이란, 남아프리카, 인도, 라틴아메리가에서는 이슬람 , 그리스도교, 토착 사상. 힌두교와 같이 지역에 뿌리를 들 종교 • 문화의 해심과 , 사회적인 억압 지배의 구 조 인식과 그것의 타마를 인진시킴으로써, 인간해방과 회신변희에 의한 평화적 공생사 히의 구축을 지향하는 사회정치 운동이 1970 년대에 일어났고, 그것들은 커다란 성과를 가져왔다. 사회주의사상을 포함하여, 서구근대사상에 의기하지 않는, 민중에 의해 지 지된, 비폭력에 의한 현실번히 운동은, 서구형 근대가 아닌, 민중의 생활에 뿌리내린 공생적 근대를 지향하는 것이었다. 이 정신은 오늘도 계승되고 있다.
이와 같은 도착 종교 • 문화를 축으로 한 사회변혁 운동에는 상호관계성, 자유평등, 차이와 평등의 병존, 만물병등, 남녀평등, 타자존경, 서로 돕는 공공성, 사랑 ( 자비), 일즉다 (- 81 % )•다즉일 (800)-), 인간과 자연의 비분리성, 개체의 존중, 비폭력 • 평화, 회복적 정의 115.609 m2 1, 8서와 화해, 다중교 공생과 같은, 자기증심주의를 넘어선 인간의 공생, 인간 • 자연 부흥의 기본 개념이 공통적으로 보인다. 이러한 개념들은 비 서구세계와 도상국세계 뿐만아니라 서구사회와 선진국이 인간화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다. 이와 같은 개념들은 이타가키 유조 ( 11※트) 선생이 '7 세기부터의 초근대성 (필드 (t포) 이론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서기 7 세기 동 · 서아시아에서는 이슬람이나 화엄불교를 축으로 체계화되었다.
토착적 근대는 이대립적인 서구 vs 비서구' 에 의거하여 " 서구인은 자기중심적이 고 비서구인은 상호관계의 입장에 있다" 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 서구인인 마틴 버넬 (Martin Bernal), 티에리 베르헬스트 (Thierry Verhelst), 프랑수아 푸르케 (Francois Fourquet), 프레드 달마이어 (Fred Dallmayr) 등은 서구형 근대의 자기중심주의를 폭로하 면서, 비서구세계의 문화문명으로부터 배우는 것과 상호대화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있 어, 토착적 근대를 심화시키는 데 많은 시사를 주고 있다. 토착적 근대 연구는 특정 지 역의 문화 • 사상을 절대시 하고 타자와의 연결을 단절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위험성 을 경계하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가치관을 지닌, 지역을 초월한 사람들과의 상호 대화가 필요하다.
토착적 근대 개념은 단순한 철학 • 사상 차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신자유주의가 침투하는 가운데, 정책과 지역 만들기, 환경위기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도 지금까지와 는 다른 각도에서 접근함으로써 해결의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요카이치시 (mE fit) 토미다 (2B) 지역에서는, 풍작을 기원하는 ' 해충퇴치 행사 (백품 ) (TW) 라는 토 착문화를 약해지고 있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부활시켰다. 지금은 나이 와 성별을 불문하고 매년 500 명 이상이 즐겁게 참가하는 지역의 문화 행사로 정착하여, 지역공동제 활성화에 공헌하고 있다. 이와 같은 토착적 근대 개념은 현대 사회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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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났다. 이란, 남아프리카, 인도, 라틴아메리가에서는 이슬람 , 그리스도교, 토착 사상. 힌두교와 같이 지역에 뿌리를 들 종교 • 문화의 해심과 , 사회적인 억압 지배의 구 조 인식과 그것의 타마를 인진시킴으로써, 인간해방과 회신변희에 의한 평화적 공생사 히의 구축을 지향하는 사회정치 운동이 1970 년대에 일어났고, 그것들은 커다란 성과를 가져왔다. 사회주의사상을 포함하여, 서구근대사상에 의기하지 않는, 민중에 의해 지 지된, 비폭력에 의한 현실번히 운동은, 서구형 근대가 아닌, 민중의 생활에 뿌리내린 공생적 근대를 지향하는 것이었다. 이 정신은 오늘도 계승되고 있다.

이와 같은 도착 종교 • 문화를 축으로 한 사회변혁 운동에는 상호관계성, 자유평등, 차이와 평등의 병존, 만물병등, 남녀평등, 타자존경, 서로 돕는 공공성, 사랑 ( 자비), 일즉다 (- 81 % )•다즉일 (800)-), 인간과 자연의 비분리성, 개체의 존중, 비폭력 • 평화, 회복적 정의 115.609 m2 1, 8서와 화해, 다중교 공생과 같은, 자기증심주의를 넘어선 인간의 공생, 인간 • 자연 부흥의 기본 개념이 공통적으로 보인다. 이러한 개념들은 비 서구세계와 도상국세계 뿐만아니라 서구사회와 선진국이 인간화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다. 이와 같은 개념들은 이타가키 유조 ( 11※트) 선생이 '7 세기부터의 초근대성 (필드 (t포) 이론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서기 7 세기 동 · 서아시아에서는 이슬람이나 화엄불교를 축으로 체계화되었다.

토착적 근대는 이대립적인 서구 vs 비서구' 에 의거하여 " 서구인은 자기중심적이 고 비서구인은 상호관계의 입장에 있다" 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 서구인인 마틴 버넬 (Martin Bernal), 티에리 베르헬스트 (Thierry Verhelst), 프랑수아 푸르케 (Francois Fourquet), 프레드 달마이어 (Fred Dallmayr) 등은 서구형 근대의 자기중심주의를 폭로하 면서, 비서구세계의 문화문명으로부터 배우는 것과 상호대화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있 어, 토착적 근대를 심화시키는 데 많은 시사를 주고 있다. 토착적 근대 연구는 특정 지 역의 문화 • 사상을 절대시 하고 타자와의 연결을 단절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위험성 을 경계하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가치관을 지닌, 지역을 초월한 사람들과의 상호 대화가 필요하다.

토착적 근대 개념은 단순한 철학 • 사상 차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신자유주의가 침투하는 가운데, 정책과 지역 만들기, 환경위기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도 지금까지와 는 다른 각도에서 접근함으로써 해결의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요카이치시 (mE fit) 토미다 (2B) 지역에서는, 풍작을 기원하는 ' 해충퇴치 행사 (백품 ) (TW) 라는 토 착문화를 약해지고 있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부활시켰다. 지금은 나이 와 성별을 불문하고 매년 500 명 이상이 즐겁게 참가하는 지역의 문화 행사로 정착하여, 지역공동제 활성화에 공헌하고 있다. 이와 같은 토착적 근대 개념은 현대 사회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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