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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선 특집인터뷰 | 도올 김용옥 '동학사상과 오늘의 리더십을 말하다' (1부) [인터뷰 X 한겨레TV]
“촛불혁명이 지향했던 것은 ‘혁명'이 아니라 ‘개벽'이었다. 그것은 인간이 바뀌어야 하고, 우리가 사는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지역소멸위기, 기후위기 그리고 먹거리 위기, 이런 것을 해결하지 못하는 대통령은 꿈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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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이 지향했던 것은 ‘혁명'이 아니라 ‘개벽'이었다. 그것은 인간이 바뀌어야 하고, 우리가 사는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
“지역소멸위기, 기후위기 그리고 먹거리 위기, 이런 것을 해결하지 못하는 대통령은 꿈도 꾸지 마라.”
철학자 도올 김용옥 선생이 동학 창시자 수운 최제우의 〈용담유사〉를 ‘현재’ 우리말로 옭겼습니다. 지난해에는 최제우의 〈동경대전〉을 해설한 책을 내셨는데요. 도올 선생은 이 책들에서 “동학은 조선혼의 총체이며, 1894년 갑오농민혁명에서부터 1919년 삼일만세운동, 그에 이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그리고 최근의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그 혁명적 운동의 저류에 동학의 정신이 흐른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7일 〈한겨레TV〉는 2022년 대선 특집으로 도올 선생을 초대하여 ‘왜 동학이 오늘의 사상인가, 우리 역사에서 동학이 차지하는 위상은 어떤 것인가’ 하는 얘기를 나눠보고 ‘동학정신에 비추어볼 때 이번 대선의 의미는 무엇이고,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가’를 질문했습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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