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5

알라딘:19-20세기 프로테스탄트 사상사 폴 틸리히 (지은이),송기득 (옮긴이)

알라딘: 19-20세기 프로테스탄트 사상사


19-20세기 프로테스탄트 사상사   
폴 틸리히 (지은이),송기득 (옮긴이)
대한기독교서회200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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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쪽

목차
옮긴이의 머리말 
책머리에:문제와 방법 

첫째 마당-정통주의, 경건주의, 합리주의 안에서 유동하는 강조점 
1. 정통주의 시대 
2. 정통주의에 대한 경건주의의 반동 
3. 합리주의의 대두 

둘째 마당-계몽주의와 그 문제 
1. 계몽주의의 본질 
2. 계몽주의적 인간의 자세 
3. 계몽주의의 내적 갈등 
4. 계몽주의의 성취자와 비판자 

셋째 마당-계몽주의에 대한 고전주의적ㆍ로망주의적 반동 
1. 레싱, 역사적 비평, 스피노자의 재발견 
2. 스피노자와 칸트의 종합 
3. 로망주의의 본질 
4. 고전적인 신학적 종합:쉴라이에르마허 
5. 보편적 종합:헤겔 

넷째 마당-보편적 종합의 파탄 
1. 헤겔학파의 분열 
2. 쉘링의 헤겔 비판 
3. 종교부흥과 그 신학적 귀결 
4. 키에르케고르의 실존주의 신학 
5. 정치적 급진주의와 그 신학적 의의 
6. 주의주의와 삶의 철학 

다섯째 마당-새로운 조정의 길 
1. 경험과 성서적 메시지 
2. '칸트로 돌아가자'는 운동 
3. 아돌프 폰 하르낙 
4. 갖가지 신학 운동 인명색인 내용색인

저자 및 역자소개
폴 틸리히 (Paul Tillich)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베를린 대학교, 튀빙겐 대학교, 할레 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특히 독일 관념론 철학자 피히테의 철학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셸링에 관한 연구로 브레슬라우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와 할레 대학교에서 신학 강의 자격(Lizentiat der Theologie)을 얻었다. 브란덴부르크주 루터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제1차 세계대전 때 자원하여 군목으로 활동하며 유럽 문화의 끝을 알리는 끔찍한 재앙을 경험했다. 
전쟁 후 할레 대학교에서 슐라이어마허 이전의 초자연주의에 관한 연구로 교수 자격(Habilitation)을 얻고 베를린 대학교에서 사강사(Privatdozent)로 학문 활동을 시작했으며, 마르부르크 대학교, 드레스덴 공과대학교,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정교수로 철학과 사회학을 가르치면서 프랑크푸르트학파 구성원들과 교류하다가 유대인 탄압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비유대인으로서는 최초로 나치 정권에 의해 해직되었다. 

라인홀드 니버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망명하여 유니온 신학교에서 20년 동안 종교철학과 조직신학과 철학적 신학을 가르쳤으며, 하버드 대학교의 특별 교수(University Professor)와 시카고 대학교 신과대학의 존 뉴빈 석좌교수(John Nuveen Professor)를 지냈다. 

20세기 가장 중요한 개신교 신학자와 종교철학자로 꼽힌다. 

주요 저작으로는 『프로테스탄트 시대』, 『존재의 용기』, 『문화의 신학』, 『경계선 위에서』, 『흔들리는 터전』, 『영원한 지금』, 『믿음의 역동성』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성서 종교와 궁극적 실재 탐구>,<폴 틸리히 조직신학 1>,<문화의 신학> … 총 141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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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득 (옮긴이) 
연세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목원대학교 신학과 조직신학 교수로서 은퇴했다.
(1999) 은퇴 이후 계간지 『신학비평』을 창간(2001)하고 주간으로 있으면서 사람다움을 지향하는 인간화 신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인간화를 틀로 삼아 그리스도교를 비판하고 있으며, 역사의 예수에게서 사람다움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지은 책
『하느님 없이 하느님과 함께 - 나의 신학평전 3』 (2015)
『하느님 없이 하느님과 함께 - 나의 신학평전 4』 (2012)
『역사의 예수 : 그는 누구이며, 우리에게 무엇인가?』 (2009)
『하느님 없이 하느님과 함께 - 나의 신앙평전 2』 (2009)
『하느님 없이 하느님과 함께 - 나의 신앙평전 1』 (2006)
『하느님의 두 아들 : 그리스도교와 사회주의의 만남』 (2003)
『사람살이가 구도의 방랑길입니다』 (1999)
『그리스도교 신학과 인간 해방』 (1998)
『사람다움과 신학하기』 (1997)
『살며 믿으며 바라며』 (1993)
『대결에서 협력으로 - 그리스도교와 마르크스주의』(엮고 함께 씀, 1991)
『끝내 사람이고자 - 그리스도교 신학과 민중 구원』 (1990)
『예수와 인간화』 (1989)
『신학개론』 (1985)
『인간』 (1984)

옮긴 책
『파울 틸리히의 그리스도교 사상사』 (2005)
『19-20세기 프로테스탄트 사상사』 (2004)
『무신론과 해방』 (함께 옮김, 1991)
『달라진 세계와 철학』 (1984) 접기
최근작 : <탈신학 에세이>,<사람살이가 구도의 방랑길입니다>,<사람, 아직 멀었다> … 총 2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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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기독교 사상사를 하려거든 한번쯤은 거쳐봐야 할 책입니다.  구매
그러게말입니다 2008-09-05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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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질문과 진솔한 답변

이 책을 읽으면 세계의 석학을 앞에 두고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는 느낌이 든다. 이야기 하듯이 강의하다가 학생이 질문한 것에 대한 대답도 실려 있어서 아주 생생하다. 틸리히는 단순히 기독교 신학자만을 다루지 않는다. 신학에 영향을 준 철학자들도 다루고 있다. 이 번역서는 틸리히의 강의를 독일어로 정리한 제자와 영어로 번역한 칼 브라텐 둘 다를 참고하되 독일어를 우선적으로 참고하였다. 일본어 번역까지 참고한 것으로 보아 송기득 선생님의 번역의 철저함을 알 수가 있다. 원래 A History of Christian Thought라는 한 책인데, 이를 <기독교 사상사> <19-20세기 프로테스탄트 사상사> 두 권으로 나누어 번역하였다.


혼자 읽는 것보다 독서모임에서 다루니 서로 이야기하면서 더 재미있어진다. 사상사는 일관되게 흐르는 물음이 있다. 먼저 말하자면, 19-20세기 사상사는 정통주의에 대한 반발로 일어난 합리주의, 계몽주의에서 시작한다. 칸트의 비판철학, 헤겔의 역사변증법, 칸트와 헤겔를 다리놓은 쉘링, 계몽주의에 대한 반발로 일어나는 자연주의(루소), 낭만주의(쉘링), 실존주의(맑스, 포이에르마허, 키에르케고어, 쇼펜하우어, 니체)를 다룬다. 마지막으로 현대 신학자 불트만 실존주의, 슈바이처의 역사적 예수, 칼 바르트 등을 다룬다.


틸리히의 사상사를 읽을 때, 이성이냐 감정이냐, 내면성의 신학인가 계시의 신학인가, 플라톤의 이원론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일원론과 이원론인가, 실재론이냐 유명론이냐, 동일철학(아리스토텔레스-스피노자-칸트-헤겔)이냐 분리철학(플로톤-키에르케고어-칼 바르트 등)의 관점으로 보면 유익하다.

 

이 책은 진지한 질문에 대한 사상가들의 고뇌와 답변이 담겨 있다.

초월은 있는가? 초월은 무엇인가? 초월은 인식이 가능한가? (칸트, 키에르케고어)

신과 예수 그리스도와 거룩한 영에 대한 성경의 증언은 '확실한가'?

칸트의 계몽주의이후로 이성의 중요성이 등장하면서, 과연 성경은 신화인가? 진리인가?

역사비평과 철학 비평 이후에, 기독교 정통신학은 폐기해야 하는가?

성서의 메세지와 현대의 지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가? (슐라이어마허)

비인간화된 인간이 어떻게 참된 인간이 될 수 있을까? (키에르케고어, 맑스, 쇼펜하우어, 니체)

인간안에 진리가 내재했는가? 진리와 연결고리가 없는가? (동양철학과 서양철학, 소크라테스와 예수, 스피노자-헤겔-슐라이어마허 vs. 키에르케고어, 부르노와 칼 바르트)

 

 

이런 질문에 대한 재미있는 답변들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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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3-02-07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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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준의 프로테스탄트 사상서 새창으로 보기
인터넷 헌책방 신고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처음엔 별관심이 없었는데 한국신학연구소에서 발간된 것을 보고 신뢰가 가서 구입해 읽기 시작했다.놀라운 수준의 스칼라쉽이다.모두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대단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300쪽에 불과한 얄팍한 책임에도 대단한 학문적 깊이와 풍부한 내용으로 지적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다.사족현재는 기독교서회에서 다시 발간한 듯 하나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은 1982년 판 한국신학연구소 발간 본이다. 
응돌 2018-09-26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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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사상사 - 파울 틸리히의   
폴 틸리히 (지은이),송기득 (옮긴이)
대한기독교서회2005-09-10




그리스도교 사상사

기본정보
450쪽

책소개

칼바르트, 루돌프 불트만과 더불어 20세기 개신교의 대표적인 신학자로 꼽히는 파울 틸리히의 <그리스도교 사상사>를 번역한 책. 1953년 봄학기에 유니온신학교에서 행한 강의를 엮은 것으로, 원시교단에서부터 종교개혁 직후까지 그리스도교의 사상사를 살펴보고 있다. 단순한 사상의 전개와 나열이 아닌, 아닌 역사적 전망과 역사적 해석을 전해준다.


목차
독일어판 엮은이의 머리말
영어판 엮은이의 머리말
옮긴이의 말

머리말: 도그마의 개면

제1장 그리스도교 신학의 예비
1. 카이로스
2. 로마 제국의 세계 지배에 따른 보편적 상황
3. 헬레니즘 시대의 그리스 철학
4. 헬레니즘 시대의 유대교 - 성서 중간 시대
5. 신비주의와 밀의종교
6. 사도 교부

제2장 학문으로서의 신학의 시작
1. 변증론자들
2. 영지주의의 위험성과 반영지주의 교부들에 의한 극복
3. 반영지주의적 교부들이 내놓은 새로운 교설
4. 알렉산드리아학파
5. 로고스 그리스도론에 대한 반동
6. 삼위일체론을 둘러싼 논쟁
7. 그리스도론의 논쟁
8. 거짓 디오니시우스 아레오파기타

제3장 서방의 그리스도교적 사고의 발전
1. 테르툴리아누스와 키프리아누스
2. 아우구스티누스

제4장 중세교회
1. 신학의 기본 자세
2. 스콜라주의
3. 중세종교의 여러 힘
4. 중세교회의 위치
5. 중세의 성례전론
6. 11-12세기 중세신학의 주요 대표자들
7. 13세기

제5장 트리엔트회의로부터 현재까지의 로마 가톨리시즘의 발전
1. 트리엔트회의
2. 트리엔트 이후의 가톨릭 교회의 발전

제6장 종교 개혁자들의 신학
1. 마르틴 루터
2. 홀드리히 츠빙글리
3. 존 칼빈

제7장 종교개혁 이후의 프로테스탄트 신학의 발전
1. 정통주의 신학
2. 경건주의
3. 합리주의와 경건주의의 관계
4. 소지니주의

문헌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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