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echa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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昨夜(2023.6.20.火曜日、19:00-21:30)の公共する美学を共にデザインするワークショップでの
柳生真(韓国円光大学)教授による "チェハンギの <恩> と <孝>に関する発題講演を傾聴し、聴講者たちと交わした対話を終えた感想:
1.チェハンギは勿論、日韓中の気学研究史上気と恩あるいは孝との関連で論及したのは前例のない画期的な試みであったということで、先ず評価する.
2. しかし恩は恵と、そして孝は慈と、共に一体として相恩互恵し、親慈子孝するという相互性という多次元的動態として体感 体験体認することが大事である.
3. チェハンギの美学とは、生命開新美学の観点と立場から見れば <報謝の美>ではないか、という気がする.
4. チェハンギと柳宗悦との恩関連繋がりの話があったけれど、ラフカデイオ-
ハーンが日本の美を世界が十分理解していないなかで、日本人以上に高く評価し
世界に知らせようとしてもらったことに感謝し、それをまだ世界が十分知らない
韓国民衆の日常生活から生み出された民衆的生活用品にそれまで認識されなかった独特の美をはっけんし、そこから貴族的芸術美学とはちがう民衆的工芸美学を整理提示することによって世界に知らせることを通じて報恩の実践に献身したという深い結縁を感じるのである.
天地人三次元相関連動としての地球生態学的認識像は、歴史的状況的条件変化によって刷新を繰り返してきたけれど、恩恵生態学という新たな認識-実践像の整理と提示には大きな思考発展的意義と展望開新的可能性があるのではないだろうか?
生態学と言うけれど、自然生態学が昨今の議論の主流になっているけれど、文化生態学や社会生態学、そして政治生態学や経済生態学等々いろんな専門分野が多元化しているなかで、韓国の一部では地球(生態)政治神学の吸収と波及こそが時代と現状の桎梏から解放される道筋であるかのように談論が続く. 果たしてそれでよいの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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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023.6.20.화요일, 19:00-21:30)의 공공 미학을 함께 디자인하는 워크숍에서
야나이 마코토 교수에 의한 "최한기의 <은>과 <효>에 관한 발제 강연을 듣고, 청강자들과 교제한 대화를 마친 감상:
1. 최한기는 물론, 한일중의 기학연구 사상기와 은 혹은 효와의 관련으로 논의한 것은 전례가 없는 획기적인 시도였다는 것으로, 우선 평가한다.
2. 그러나 은혜는 혜택이고 효는 자와 함께 일체로 상은 호혜하고 친자자 효하는 상호성이라는 다차원적 동태로서 체감체험체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최한기의 미학이란 생명개신미학의 관점과 입장에서 보면 <보사의 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4. 최한기와 야나기 무네요시와의 은관련 연결의 이야기가 있었지만, 라프카데이오-
한이 일본의 아름다움을 세계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일본인보다 높은 평가를 했지만.
세상에 알리려고 해 주셔서 감사하지만, 세계는 아직 그것을 충분히 알지못한다.
한국 민중의 일상생활에서 만들어진 민중적 생활용품에 그동안 인식되지 않았던 독특한 아름다움을 벗어나 거기에서 귀족적 예술미학과는 다른 민중적 공예미학을 정리 제시함으로써 세계에 알리는 것 이를 통해 보은 실천에 헌신했다는 깊은 결연을 느끼는 것이다.
천지인 3차원상 관련 동으로서의 지구 생태학적 인식상은 역사적 상황적 조건 변화에 의해 쇄신을 반복해 왔지만, 혜택 생태학이라는 새로운 인식-실천상의 정리와 제시에는 큰 사고 발전적 의의와 전망 개신적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닐까?
생태학이라고 말하지만, 자연 생태학이 최근의 논의의 주류가 되고 있지만, 문화 생태학이나 사회 생태학, 그리고 정치 생태학이나 경제 생태학 등 다양한 전문 분야가 다원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의 일부에서는 지구(생태) 정치신학의 흡수와 파급이야말로 시대와 현재의 桎梏에서 해방되는 길인 것처럼 담론이 이어진다. 과연 그것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