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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믿음은 '지혜가 있는 믿음' 입니다.
무조건적인 믿음은 아닙니다.
먼저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부터 수용하고
차츰 지혜와 선정을 개발하다보면
윤회와 인과, 무아와 공성에 대해 실증적으로
알게되고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확신이 생길 것입니다.그리고 믿음이 없다하여도 단순히 교학적인
추론만 해보더라도 윤회를 부정하고는 불교의
핵심인 인과, 연기법, 사성제가 성립하기 어렵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윤회와 인과의 가르침은 상좌부, 대승 막론하고 어느
부파에서건 강조하는 기본적인 가르침입니다 또한 실제 많은 수행자들이 숙명통의 경지를 체득하였으며 일반인들도 알 수있는 드러난 사례가 다수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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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19-03-04 21:06:37더보기
그런데,
일묵비구의 "무아의 윤회설,'
그 견해는
진정 모순된 설이다.
만약,
그 대목이 경전상에 기록되어 있다면,
그 설은,
붓다의 정설이 아니다.
무아의 경지란,
중생의 근본을 초탈한 경지이며,
불교수행의 궁극처인 Nirvana의 경지이며,
유위를 초탈한 무위의 경지이며
중생근본의 해탈 경지 인 것이다.
그리고
그 경지를 체득한자가
이제 남은 중생 삶을 마치면 돌아갈 본지이다.
헌데,
"무아의 윤회"를 거론하며
무아의 해석을 "일묵비구"식으로 왜곡해석하려는 것인가?
분명한 답을 해야할 것이다.
한마디 더,
Nirvana(무위)의 경지의 체득이
진정,
유위적 Sati의 방식으로 계발될 조건인가를,
아무리 전설이라고 하지만
한번쯤
고민해 봤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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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어렵죠 2019-02-27 12:31:02더보기
지금도 왕권불교는 남방불교 대부분 지역이 그렇지 않나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옛날에 벌써 불교라는 종교적 측면의 정치적 이데올로기도 벗어났나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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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2019-02-25 20:49:42더보기
부처님은 출생이 브라만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행위가 브라만을 결정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지요. 집배층에 의해 왜곡된 가르침이라고 불설도 무시하실건가요? 절대왕권사회에서는 불교 뿐 아니라 유교 도교 기독교 등 거의 모든 종교와 사상이 지배층의 입맛에따라 왜곡되었습니다. 오늘날같은 민주주의사회에서는 무아만을 논하다 막행막식하여 반윤리적 행동을 일삼고 깨달음과는 더욱 멀어지며 대중에게 지탄받는 부작용을 먼저 생각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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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2019-02-25 20:06:43더보기
힌두교와 불교는 윤회의 주체가 다릅니다. 힌두교는 영원불변한 아트만이라 하지만 불교는 끊임없이 변하는 의식의 흐름이라 하지 않던가요? 그래서 불교는 현생의 업도 중요시합니다. 부처님은 전생의 업 뿐만 아니라 현생에 어떤 업을 짓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뀔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기사에 의거한다면 정세근교수님 말씀은 불설을 면밀히 고찰하지 않은 주장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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