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3

19 알라딘: 세상의 밥이 되는 공동체운동 한살림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



알라딘: 세상의 밥이 되는 공동체운동




세상의 밥이 되는 공동체운동 - 한살림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
모심과살림연구소 (지은이)한살림(도서출판)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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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16,000원
판매가
14,400원 (10%, 1,600원 할인)

기본정보

296쪽
150*215mm
38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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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살림선언 발표 30주년을 기념해 모심과살림연구소 연구기획위원회가 2018 연구 활동 결과물로 내놓은 <한살림의 사회적 역할> 연구보고서를 엮은 책이다. 한살림의 사회적 역할과 의미를 다시 살펴보고, 한살림의 자기생산을 넘어 우애와 환대의 공동체적 삶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과 사회 모두가 함께 살아갈 길을 모색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30여 년의 역사 속에서 한살림의 사회적 의미를 검토하고 미래의 사회적 역할을 제안하는 데 목표가 있다. 한살림 30년이 우리 사회에서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앞으로 한살림이 사회에서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들을 던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토론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어제보다 나은 한살림, 어제와는 다른 사람, 다른 사회가 생겨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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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 전환의 시대, 한살림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일까?

서문
- 우리가 만드는 모두의 공동체

1부 _ 함께 만드는 공동체
-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공성과 공동체운동
- 지속가능한 사회와 공동체의 역할

2부 _ 기후변화 시대 마을과 지역, 그리고 협동주체
-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을 위한 공동체 전략지도
- 마을에서 생활인으로 살기
- 지역을 살리는 일본 생협
- 협동조합 조합원 주체 되기

3부 - 농업을 살리는 공동체
- 탈근대적 농지살림운동과 마을공동체운동
- 한살림의 과학기술정책 대응 방향

부록
- 한살림 30년 비전 제안보고서 요약본
한살림, 새로운 30년 비전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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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P. 20 한살림의 사회적 역할 특이성은 생명을 모시고 살리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지탱하고 도움으로써 국가와 시장 사이에서 이들을 넘어서는 공동체를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P. 49 높고 낮음은 상대적인 위치이다. 서로의 위치를 바꿔서 생각해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서로의 자유를 위해 행동하는 시도들이 우리 시대의 공공성을 확장시키고 강화시킬 것이다.
P. 79 협동조합이 지향하는 정의로운 배분과 협동과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의 형성은 우리 사회를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들어가는 힘이 될 것이다.
P. 124 우리는 알고 있다. 거대한 기후 위기 앞에 우리 자신을, 지금-여기-가까이를 바꾸는 것으로부터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그 시작은 바로 우리가가 심은 한살림이라는 씨앗이다.
P. 155 생협이 먹을거리 공동구매사업만이 아니라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생협이 키운 여러 조직들이 지역 속에 공유문화를 자리잡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P. 186 한살림에서는 생명의 가치와 의미를 생활양식과 지역에 맞게 풀어서 설명하고 해석해주는 활동이 많아져야 하고, 실제 실천을 통해 자신의 삶의 방식이 바뀌는 경험이 일상이 되어야 한다.
P. 222 협동 주체 되기는 ‘생태적·사회적 관계의 총체로서 생명 존재 및 인간적 타자와 더불어서만 본래적이고 고유하며 특이성의 자기 자신으로 자유롭게 존재할 수 있는 자기임을 인식하는 주체 되기’이다.
P. 257 한살림과 같은 민초들의 자율적인 공동체운동의 지평이 풍성해짐과 동시에 창조적 대안 마련을 위한 과제로 다가올 것이다. 그 중심에 ‘농지살림’이 있다.



저자 및 역자소개
모심과살림연구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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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유기적 세계관과 협동적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과 사회, 문명을 만들어가기 위한 지혜를 탐구하고 실천해나가고자 2002년에 설립되었다. 생명사상과 협동운동에 대한 연구·조사와 세미나 및 포럼, 관련 단체와의 교류 및 네트워크를 위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으며, 반년간 간행물 『모심과 살림』과 누리집(mosim.or.kr)을 통해 생명·협동운동 관련 글과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스무 살 한살림 세상을 껴안다』 『죽임의 문명에서 살림의 문명으로』 『밥상의 전환』(공저) 등을 냈다.


최근작 : <세상의 밥이 되는 공동체운동>,<모심과 살림 13호 2019.상반기>,<모심과 살림 12호 2018.하반기> … 총 22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환 시대,
우리가 만드는 모두의 공동체

<세상의 밥이 되는 공동체운동>은 한살림선언 발표 30주년을 기념해 모심과살림연구소 연구기획위원회가 2018 연구 활동 결과물로 내놓은 <한살림의 사회적 역할> 연구보고서를 책으로 엮어 정식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은 한살림의 사회적 역할과 의미를 다시 살펴보고, 한살림의 자기생산을 넘어 우애와 환대의 공동체적 삶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과 사회 모두가 함께 살아갈 길을 모색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30여 년의 역사 속에서 한살림의 사회적 의미를 검토하고 미래의 사회적 역할을 제안하는 데 목표가 있다. 한살림 30년이 우리 사회에서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앞으로 한살림이 사회에서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들을 던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토론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어제보다 나은 한살림, 어제와는 다른 사람, 다른 사회가 생겨날 것이다.

한살림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하면 그 역할은 한살림의 자기 생산을 넘어서서 모두를 위한 생명과 평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기에서 ‘모두’란 인간은 물론 비인간 자연을 아우른다. 모두가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하며 강제와 폭력을 넘어서서 자신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평등하고 공평한 세상을 꿈꾸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이 책에는 모심과살림연구소 연구기획위원회 연구위원 9명(구도완, 하승우, 박숙현, 신승철, 이경란, 강내영, 양세진, 김용우, 김훈기)이 집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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