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망상 - 공부는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배신했는가
엄기호,하지현 (지은이)녹스2025-12-10


























Sales Point : 3,250

1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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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학에서 직접 청년을 만나며 공부와 교육의 문제를 체감한 사회학자 엄기호, 고통받는 현대인의 심리를 가장 가까이서 관찰한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이 『공부 중독』(2015)에 이어 10년 만에 새로운 대담집 『공부 망상: 공부는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배신했는가』를 출간한다.
두 저자는 10년 전 대담에서 삶의 모든 단계를 유예시키는 프리 패스인 ‘공부’라는 성공 방정식이 더는 사회적으로 유효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회 구성원이 공부에 중독되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쏟아붓고 끝없는 시험과 라이선스 취득의 루프에 들어갔던 2015년, 적어도 우리는 한국 사회의 공부 방식이 심각하게 문제적임을 인지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한국은 공부에 중독되어 있으며 이에 더불어 사회 곳곳에 퍼진 것은 피해의식과 분노다. 공부만 잘하면 무엇이든 쟁취할 수 있다는 능력주의의 약속이 허물어진 지는 오래지만 여전히 우리는 그나마 ‘공정한’ 이 방식에 매달리며 각자의 피해 서사를 쓰고 있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한들 부모의 축적 자산을 상속받는 이들을 넘어설 수 없는 청년들도,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경제/문화/사회 자본을 토대로 사회적 성공을 이룬 엘리트들도, 계급 사다리의 최상부를 차지하고 있는 초엘리트들도 마찬가지로 지금 자신의 자리와 주어지는 사회적/경제적 보상에 진정으로 만족하는 사람은 몇 없다. 이 피해의식이 ‘공부하면 다 가질 수 있다’는 여전한 만능감과 충돌하는 지금, 『공부 망상』의 두 저자는 한국 사회의 공부가 만든 유능한 무능력자, 진보주의자 부모의 가족 이기주의적인 교육과 양육, 청년 세대의 극단주의와 극우화, 정치와 교육에 대한 논의를 폭넓게 아우르며 이제는 거의 모든 이에게 의심 대상이 된 ‘공부의 기쁨’을 어떻게 되찾을 것인가를 절실히 묻는다.
목차
비겁해지지 않는 공부를 위해 기호 4
1부. 『공부 중독』 이후 10년
만능감과 피해의식 ‖ 불안과 망상 ‖ 판타지와 경멸 ‖ 기쁨을 망각한 삶
2부. 공부는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배신했는가
1장. 유능한 무능력자의 탄생 39
0과 1의 세계의 공부 ‖ 고도화와 최적화 ‖ 정답의 레이어 ‖ 전향적 사고와 후향적 사고 ‖ 한국의 아이히만들 ‖ 직역의 세계 ‖ 2차 불안 사회
2장. 사회의 부족화 82
내 아들을 구출해 왔다 ‖ 옳음을 증명하기 위해 ‖ 자본의 세습 욕구와 부족주의
3장. 메타 없는 세계 108
전통 지식의 붕괴 ‖ 관은 사라지고 편만 남은 공부 ‖ 종교 없는, 메타 없는 세상
3부. 믿음을 되찾기 위해
1장. 레벨 업과 성장 사이 125
체험이 경험이 되지 못할 때 ‖ 주체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 방에 갇힌 아이들 ‖ 작업 없는 노동
2장. 실패를 견딜 수 없는 아이들 142
공정한 게임과 불공정한 현실 ‖ 용인되는 실패는 없다 ‖ 극단화와 양극화
3장. 공부는 언제 충분해지는가 156
흐름을 찾는 공부 ‖ 삶의 주도성 되찾기
다음 10년의 시작을 위해 지현 169
주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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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엄기호 (지은이)

사회학자. 말하지 못하는 이들의 말을 듣고 기록하고 나누며 사회를 구축하는 역량에 대한 방법론으로서의 페다고지에 관심이 많다. 사회학과 문화연구를 공부했으며 한국의 교육과 청년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변화와 그 의미에 대해 주로 연구한다.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교수로 일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나는 세상을 리셋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공부 공부』 『단속사회』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 더보기
최근작 : <공부 망상>,<[큰글자도서]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큰글자도서]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 총 54종 (모두보기)
하지현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림 신청

정신과 전문의. 대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 너무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생기는 문제들을 진단하고 그에 적합한 해결책을 고민해왔다. 비정상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 살아가는 많은 사람을 만나 시시비비를 가려주고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청소년과 보호자를 상담하며 읽고, 쓰고, 가르치고 있다. 펴낸 책으로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 『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한 심리학』 『고민이 고민입니다』 『지금 독립하는 중입니다』 『공부 중독』(공저) 등이 있다.
최근작 : <공부 망상>,<[큰글자도서] 아무튼, 명언>,<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 … 총 85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공부 중독』 출간 10년, 사회학자 엄기호·정신과전문의 하지현,
오늘날 공부는 삶의 어떤 기술을 가르치는가
공부의 덫에 빠져 무능해진 한국 사회를 말하다
“한편에는 능력주의의 실패에 분노하는 엘리트들, 다른 한편에는 능력주의에 따라 희망이 없다며 절망하는 청년들. 그리고 점점 더 유치해지고 비겁해지면서 자기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초’엘리트 관료 집단들. 교육에 대한 피해 서사만 난무하는 가운데 공부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 우리는 그들—때로는 학생, 때로는 청소년과 청년, 때로는 환자의 모습으로—과 그들을 통해 한국 사회를 읽었다. 이것은 오로지 교실과 진료실에서 그들을 더 의미 있게 만나기 위함이었다.”
—기호, 서문 「비겁해지지 않는 공부를 위해」 중에서
대학에서 직접 청년을 만나며 공부와 교육의 문제를 체감한 사회학자 엄기호, 고통받는 현대인의 심리를 가장 가까이서 관찰한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이 『공부 중독』(2015)에 이어 10년 만에 새로운 대담집 『공부 망상: 공부는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배신했는가』를 출간한다. 두 저자는 10년 전 대담에서 삶의 모든 단계를 유예시키는 프리 패스인 ‘공부’라는 성공 방정식이 더는 사회적으로 유효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회 구성원이 공부에 중독되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쏟아붓고 끝없는 시험과 라이선스 취득의 루프에 들어갔던 2015년, 적어도 우리는 한국 사회의 공부 방식이 심각하게 문제적임을 인지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한국은 공부에 중독되어 있으며 이에 더불어 사회 곳곳에 퍼진 것은 피해의식과 분노다. 공부만 잘하면 무엇이든 쟁취할 수 있다는 능력주의의 약속이 허물어진 지는 오래지만 여전히 우리는 그나마 ‘공정한’ 이 방식에 매달리며 각자의 피해 서사를 쓰고 있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한들 부모의 축적 자산을 상속받는 이들을 넘어설 수 없는 청년들도,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경제/문화/사회 자본을 토대로 사회적 성공을 이룬 엘리트들도, 계급 사다리의 최상부를 차지하고 있는 초엘리트들도 마찬가지로 지금 자신의 자리와 주어지는 사회적/경제적 보상에 진정으로 만족하는 사람은 몇 없다. 이 피해의식이 ‘공부하면 다 가질 수 있다’는 여전한 만능감과 충돌하는 지금, 『공부 망상』의 두 저자는 한국 사회의 공부가 만든 유능한 무능력자, 진보주의자 부모의 가족 이기주의적인 교육과 양육, 청년 세대의 극단주의와 극우화, 정치와 교육에 대한 논의를 폭넓게 아우르며
공부는 어떻게 유능한 무능력자를 양산했고
이들은 어떻게 사회를 무능하게 만들었는가
기호: “지금 같은 교육 방식으로는 아이히만 같은 인간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어요.
그 말인즉 어떤 가치 판단도 하지 않을 것이며 그건 자기 역할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공부는 삶의 어떤 기술을 가르치는가? 10년 전 『공부 중독』이 사회 구성원들이 공부에 중독된 현상을 짚었다면, 『공부 망상』에서는 공부에 중독되고 공부로 성공한, 나아가 공부의 헤게모니 속에서 성장한 ‘유능한’ 이들이 사회를 오히려 무능하게 만들고 있는 것에 주목한다.
사회의 부족화와 전체를 향하지 않는 공부
지현: “자기 구덩이에 들어간 채로 고개만 내밀어 소리를 지르고 있어요.
당신이 틀리고 당신이 이해를 못 해서 그렇다며, 답답한 심경만 남긴 채 등을 돌릴 뿐이에요.”
2부 2장 「사회의 부족화」에서는 의료계, 법조계 같은 전문직뿐 아니라 예술계, 대기업도 점점 부족화되어가며 세습을 통한 부족주의가 완성되고 있는 점에 주목한다.
피해 서사를 넘어, 공부의 기쁨을 찾아서
어느새 청년들은 ‘실패해도 된다’는 말도, 교육과 공부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말도 믿지 않는다. 이 불신은 단기적인 성과만을 평가하는 시스템에서 그리고 학교와 국가 같은 조직에서 겪은 경험적 진리가 되었다.
“기호: 가르치는 자는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긴 안목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비전을 가지고 가르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배우는 자는 지금 당장 손에 쥐이는 것을 선호해요. 이 배우는 자의 욕망과 대결하여 비전을 보게 하는 것이 가르치는 자의 가장 중요한 도전이에요. 배우는 자의 욕망에 영합하려 하지 않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겠지요. 자칫하면 가혹한 평가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제도의 욕망과 학생의 욕망, 이 둘과 부딪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168쪽)
“지현: 어떤 것은 어렵지 않게 얻는 반면 어떤 건 꽤 긴 시간을 삽질하고 있다는 느낌을 계속 받다가 어느 순간 딱 보이거든요. ‘아하! 효과’라고도 하지요. 그래서 당장 성과가 없더라도 계속하는 게 중요해요. 자기 효능감을 얻기까지 끈기 있게 버틸 수 있는 동력은 그 사람이 가진 자존감이에요. 자존감은 원인이 아니라 과정이에요. 처음부터 자존감 높게 태어나는 사람이 있는 게 아니라 작은 성취들이 쌓이면서 만들어집니다. 그 자존감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요. 무언가 해내고 온전히 내 것으로 받아들이며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어요. 지금 학교에서 받는 성적 내지는 평가 점수가 나를 구성하고 판단하는 유일한 기준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해요.”(164쪽) 접기
표지 왼쪽 하단에 손 좀 보세요.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혹시 일부러 그런 거라면 무성의하게 보입니다.
글에 어을리는 표지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kunhee0606 2025-12-13 공감 (5) 댓글 (1)
Thanks to
공감
개인은 사라져버리고 부족으로 쪼글아들었단 문장이 크게 와닿았네요. 뿌옇던 세계가 선명해진 기분이네요.
뭔가 이상하다며 갸웃하고만 있었는데 말입니다. 큰 틀에서 볼 기회를 준 책였습니다.:)
녹우 2025-12-14 공감 (2) 댓글 (0)
==
앞으로는 < >를 절대로 쓰지 않겠습니다.
요청하신 <공부 망상: 공부는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배신했는가>(엄기호, 하지현 저)에 대한 요약과 평론입니다. 나를 향하지 않은 글이므로 지정하신 <해라> 체를 사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공부 망상> 요약 및 평론
1. 도서 요약: 공부라는 종교의 몰락과 망상의 실체
사회학자 엄기호와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이 대담 형식으로 풀어낸 이 책은 한국 사회에서 <공부>가 점유해온 신화적 지위가 어떻게 붕괴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빈자리를 어떤 <망상>들이 채우고 있는지 날카롭게 분석한다. 저자들은 현대 한국 사회의 공부가 더 이상 계층 이동의 사다리나 자아실현의 도구가 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거의 문법에 매몰되어 있다고 진단한다.
1) 공부의 배신과 효능감의 상실
과거에는 공부가 신분 상승의 확실한 보증수표였다. 하지만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며 고학력이 곧 고수익이나 안정된 삶을 보장하지 않게 되었다. 공부에 투입하는 비용과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으나, 그에 따른 <아웃풋>은 보잘것없어졌다. 이를 저자들은 공부가 우리를 <배신>했다고 표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학생들은 다른 대안을 찾지 못한 채, 더 처절하게 공부에 매달리는 악순환에 빠진다.
2) 인지적 과부하와 망상의 탄생
공부해야 할 양은 방대해졌고 경쟁은 미시화되었다.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지식을 체계화할 여유를 잃었다. 이때 나타나는 현상이 <공부 망상>이다. 학원에 앉아 있는 시간 자체를 공부라 착각하거나, 일타 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본인이 그 내용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믿는 <이해의 착각>이 대표적이다. 하지현은 이를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실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상태>에만 매몰된 세태를 꼬집는다.
3) 부모의 불안과 대리 만족
엄기호는 부모 세대가 자녀의 공부를 자신의 생존 전략이자 정체성으로 삼고 있음을 지적한다. 부모는 자녀의 성적을 통해 자신의 유능함을 증명하려 하며, 이 과정에서 자녀는 독립된 주체가 아닌 부모의 <프로젝트>로 전락한다. 부모들의 정보력 싸움과 고액 사교육 집착은 결국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일종의 리추얼(의례)에 가깝다.
4) 대학의 붕괴와 지성의 실종
대학은 지성을 연마하는 곳이 아닌, 스펙을 쌓고 취업을 준비하는 거대한 학원으로 변질되었다. 학생들은 정답이 없는 질문에 당황하며, 효율성이라는 잣대 아래 질문하기를 멈춘다. 저자들은 이러한 현상이 개인의 불행을 넘어 사회 전체의 지적 역량 퇴보로 이어지고 있음을 경고한다.
2. 평론: 망상의 거울 앞에 선 한국 교육
<공부 망상>은 단순히 교육 제도의 모순을 비판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한국인의 심리 기저에 깔린 <공부라는 이름의 집단 신경증>을 해부하는 임상 기록에 가깝다.
1) 시스템의 실패를 개인의 노력으로 치환하는 폭력
이 책이 지적하는 가장 뼈아픈 지점은, 사회 구조적 한계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개인의 <노력 부족>이나 <공부량 부족>으로 돌리는 메커니즘이다. 사다리가 끊어진 세상에서 여전히 사다리를 잘 타는 법만을 가르치는 교육은 기만적이다. 저자들은 공부가 더 이상 구원이 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교육 담론을 넘어 한국 사회의 공정 담론과 생존 전략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요구한다.
2) <공부하는 척>하는 사회에 대한 일갈
하지현 전문의가 분석한 학습자들의 심리 상태는 매우 인상적이다. 수동적인 정보 습득을 능동적 학습으로 착각하는 세태는 비단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튜브 요약 영상으로 책 한 권을 읽었다고 착각하는 성인들의 모습과도 궤를 같이한다. <공부 망상>은 지식의 <소유>가 아닌 <소비>에 매몰된 현대인의 얕은 지적 토대를 정확히 타격한다.
3) 실천적 대안의 부재 혹은 정직한 절망
일부 독자들은 이 책이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고 비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저자들이 의도한 바는 <가짜 희망>을 파는 것이 아니라 <정직한 절망>을 마주하게 하는 것이다. 망상을 깨트리는 첫걸음은 그것이 망상임을 인지하는 것이다. 공부가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는 종교적 신념을 버릴 때 비로소 우리는 <무엇을 위해 배울 것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다.
4) 결론: 이제는 망상에서 깨어날 시간
결국 이 책은 공부에 대한 정의를 다시 세울 것을 권한다. 성적과 학벌이라는 협소한 틀에서 벗어나, 세상을 이해하고 타인과 연결되며 스스로의 삶을 조직하는 진짜 <배움>의 감각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부 망상>은 교육 과잉의 시대에 오히려 지적으로 빈곤해진 우리 모두를 비추는 서늘한 거울이다. 이 거울을 통해 자신의 불안을 직면하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그 고통만이 우리를 망상에서 해방시킬 유일한 통로가 될 것이다.
도움이 되셨나요? 이 책의 특정 챕터에 대해 더 자세한 분석이나, 다른 교육 관련 도서와의 비교 평론이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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