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임덕수 - 동학 수련생과 목사님과 신부님이 진달래 교회당에서

임덕수 - 물먹은 별처럼 아름다운 사람들이 임실 경각산, 고래(鯨, 경)가 놀던 푸른 하늘바다에는 주먹만 한 별들이...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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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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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은 별처럼
아름다운 사람들이
임실 경각산, 고래(鯨, 경)가 놀던
푸른 하늘바다에는 주먹만 한 별들이 반짝 반짝
 
동학 수련생과 목사님과 신부님이 진달래 교회당에서
밤 새벽 아침 기도 시천주 간절히 모셔서일까. 헐! 정말 고래(큰손) 은총이...

- 얼떨결에 매사 부족한 내가 소중한 동학의 수련 모임에 참가하였다. 새벽에 눈비비고 일어나 졸고 졸며 그런대로 45일을 견뎌냈다.

그 덕인가. 지난 주말 전북 임실 경각산 불재 마을의 현장 수련 모임에 참석했다가 깊은 감동과 감명을 받았다. 진달래 교회 예배에 함께하신 목사님, 사모님, 신도님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윤정현 신부님도 함께 하셨다. 모임의 소감과 취지를 페이스북에 올리셨다. 아래에 윤 신부님의 글 전부를 인용해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소다석일지(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흐림 / 25438일째)

밝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49일 수행기도

윤중 황선진 선생이 이끄는 49일 수행 기도를 함께 한 지 47일째가 되었다. 
매일 새벽 5시 30분에 화상으로 1시간 가지는 몸의 수련천도교 경전 읽기스물한자 주문 외우기 후 소감을 나눈다.

회원 가운데 직접 대면해서 수련하는 시간을 한 번 갖자는 제안에 따라 23일, 24일 1박 2일 동안 전주와 일실의 경계에 있는 경각산 불재의 진달래 교회(이병창 목사 시무)에서 가졌다.

진달래 교회의 원형의 수련실에서 빙둘러 서로 마주보고 하는 수행과 주문을 외우는 15명의 각기 다른 음색의 소리는 화음이 되고 원형의 공간은 합창이 되게 하는 묘한 울림을 주어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수운 최제우 탄신 200주년을 맞이하여 
의암 손병희 선생이 큰 일을 앞두고 여러 차례 가졌던 49일간의 기도를 하자는 제언에 따라 
다석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참석하고 있다. 
다석공부하는 사람들도 
다석체조와 함께 수행기도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첫째 사진은 동학 수련 중인 청년 수사가 경각산 불재의 진달래 도서관에서 동학수련생들과 이병창 목사님과 함께 고래 목조각 일각수(외뿔)에 색칠을 하고 있는 모습이고 

2. 3은 아침 예배 시간에 목사님과 신부님의 간절한 기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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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김인동

쉬운일이 아니실턴데...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