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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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국민국가와_디지털물류에너지연맹체
방사능이 없는 핵융합발전, 초전도체가 현실화된다는 것은 이론에 머문 양자컴퓨터가 가동될 수 있고, 지구 반대편까지 서너 시간만에 갈 수 있다는 뜻이다.
비행기보다 빠른 초고속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된다 하더라도, 조선, 중국, 러시아를 통하지 않고 대륙으로 갈 수 있는 길은 없다.
지금도 그렇지만 거대한 과두 에너지기업과 정보기업, 물류기업이 출현해 기존의 국가 또는 민족의 경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
민족국가, 국민국가 대신에 출현하는 국가는 양자컴퓨터경찰에 기반한 디지털물류에너지연맹체가 되지 않을까. 양자컴퓨터가 계산한 최적의 정책대안에 투표할 주권자라는 게 존재할 수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래식 핵무력은 지구를 절멸하고도 충분하다.
완벽한 실시간 자동번역기와 함께 정보•물류•에너지역세권 중심으로 세계는 새롭게 구성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한가한 김제에서 서울로 10여 분만에 출퇴근할 수 있기에 수도권은 해체된다. 아니다. 김제에 새로운 산업기지가 세워져도 된다.
열 없는 데이터센타, 타이어 없는 자기부상궤도 무인 택시, 탄소 없는 에너지...그렇다면 기후위기의 가속급진은 늦춰질까? 인간이 설 자리는 어디일까? 그렇게 초초고속으로 살아야 하는 것일까?
이런 시대에 헤겔, 칸트, 노자, 공자, 수운, 마르크스.....종교 등은 무슨 의미를 가질까?
Comments
Namgok Lee
베트남 여행은 잘 하고 계시죠.
아마도 마르크스는 모르겠지만, 석가 ㆍ예수ㆍ공자ㆍ노자ㆍ수운 등은 제 세상 만날 듯 합니다.
새로운 버전으로 강주영ㆍ주요섭 등이 범세계적 유행을 선도할 듯. ㅎㅎ
명랑한 여행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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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h
강주영
이남곡 고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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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gok Lee
마르크스도 '이제 때가 되었구나!'할지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