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1

알라딘: 동양철학을 말한다, 이케다 다이사쿠,로케시 찬드라, 2016

알라딘: 동양철학을 말한다


동양철학을 말한다 
이케다 다이사쿠,로케시 찬드라 (지은이)중앙books(중앙북스)2016-07-03






































Sales Point : 4,495

8.4 100자평(5)리뷰(2)

420쪽

책소개

세계적인 지성 국제창가학회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와 인도문화국제아카데미 이사장 로케시 찬드라의 대담을 엮은 것이다. 이케다 다이사쿠는 ‘21세기를 평화와 공존의 세계로 만들려면 어디에서 새로운 지표를 찾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인도의 대표적인 철학자 찬드라 박사에게 대담을 제안했다.

이케다 회장과 찬드라 박사는 동서양 철학사에 등장하는 대표 사상을 중심으로, ‘분단’을 ‘융합’으로 ‘전쟁’을 ‘평화’로 이끄는 정신적 지표를 찾아 함께 사색을 거듭했다. 그 사색의 여정을 하나로 엮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두 사람은 우리에게 내재된 ‘휴머니티 감각’을 일깨우고, 
민중의 행복과 세계 평화를 이야기하는 법화경과 니치렌불법을 중심으로 한 
동양철학에서 평화와 공생의 길을 찾는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인간주의를 내건 고대 인도 철학경전인 ‘우파니샤드’와 
21세기 세계시민의 철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이케다 다이사쿠
머리말 . 로케시 찬드라

제1장 신세기의 문화와 철학
제2장 동양사상과 근대화
제3장 간디와 법화경
제4장 미래에 정신의 대하(大河)를
제5장 세계시민의 철학
제6장 밀린다왕과 대승불교
제7장 구마라습과 불교동점(佛敎東漸)
제8장 석존의 깨달음 - 인간의 종교
제9장 민중을 위해 v 석존이 전개한 홍교(弘敎)의 여행
제10장 고대세계의 ‘문명 간 대화’ - 불교가 서방에 끼친 영향
제11장 ‘제3의 천년’을 여는 인도와 중국의 정신적 전통
제12장 ‘생명우주’에 대한 탐구 - 천태의 ‘일념삼천(一念三千)
제13장 니치렌 대성인과 법화경
제14장 문명 간 대화를 향해
제15장 SGI운동과 보살도(菩薩道)



책속에서


P. 5~6 수천 년 동안 형성된 동양철학이라는 웅대한 산맥은 장엄한 대우주의 빛을 받으며 인류사에 우뚝 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당당한 봉우리들에서 용솟음친 맑고 산뜻한 물의 흐름은 시대의 변전(變轉) 속에서 도도한 대하를 형성해왔습니다. 그곳에서는 풍요로운 생명의 창조와 만물의 평화와 공생을 향한 활동이 어우러졌습니다. 사람들의 생명을 윤택하게 하고 한없는 활력을 불어넣는, 삶의 지표가 된 심원한 정신의 수맥이야말로 ‘인간주의 사상’입니다. (들어가는 글_5~6쪽) 접기

P. 12~13 이 대담에는 맑고 산뜻한 ‘때의 격류’가 만들어낸 조약돌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조약돌들은 인도, 그리스, 중국, 일본을 비롯한 각 나라의 고전적 문화 전통에 맞게 다듬어졌습니다. (중략) 인간은 각 개인 안에 잠들어있는 ‘휴머니티적 감각’이 얼마나 존귀한지를 재인식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인간은 생명을 기르는 많은 하천, 곡물, 과일, 구름, 비, 가축 등 세상 모든 존재에 의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 우주는 이음매 없는 그물처럼 엮여 있기 때문입니다. (머리말_12~13쪽) 접기

P. 30~31 (이케다) 동양에 살아 숨 쉬는 ‘다양성의 존중’, ‘적극적 관용성’은 21세기를 향한 확실한 지표입니다. 이 대담의 주제를 ‘동양철학을 말한다’로 정한 이유도 인류가 내놓은 ‘다양성’의 철학을 깊이 살피고, 그 깊숙한 곳에 흐르는 인간의 기반을 주시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치적인 차원에 머물지 말고, 문화와 인간의 마음을 서로 나누고 교류하는 식으로 다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1장 신세기의 문화와 철학_30~31쪽) 접기

P. 213 (이케다) 핵무기와 네이팜탄의 발명은 인류의 비극으로 이어졌지만, 인도의 시심은 인류의 평화와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아비나바 굽타도 시(詩)와 시작이론(詩作理論), 미학이론(美學理論)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행복에 커다란 업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위대한 미학자이자 종교인인 아비나바 굽타가 말한 것처럼, 순간순간 새로워진다는 것은 ‘미의 본질’이자 ‘행복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우리는 가치창조(價値創造)라고 부릅니다. (제8장 석존의 깨달음_213쪽) 접기


P. 261~262 (찬드라) 성서와 불전에도 공통점이 많습니다. 마르코 복음서와 마태오 복음서에서 사탄이 예수를 유혹하며 시험하는 이야기는 마라(악마)가 붓다를 유혹하며 시험하는 이야기와 대비됩니다. 신약성서와 불전에 등장하는 두 가지 유혹 장면은 가장 주목할 만한 유사점인데 윈디시와 가르베가 이에 대해 자세히 논했습니다. 불교는 세계종교가 되고, 불교문학은 세계문학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불전과 자타카에 나오는 부처의 전세 이야기와 설화는 기독교의 전기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제10장 고대세계의 ‘문명 간 대화’-불교가 서방에 끼친 영향_261~262쪽)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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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이케다 다이사쿠 (池田大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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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1월 2일 도쿄 태생. 창가학회 명예회장. 세계적인 불교단체인 국제창가학회(SGI) 회장. 일본 소카대학교, 미국 소카대학교, 소카학원, 민주음악회, 도쿄후지미술관, 동양철학연구소 등을 설립. 평생 동안 평화, 문화, 교육운동에 헌신. 하버드대학교, 모스크바대학교, 베이징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등지에서 1970년대부터 32차례의 강연을 했으며, 모스크바대학교, 베이징대학교를 비롯해 한국의 경희대학교, 제주대학교, 창원대학교, 경주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세계 390여 개(2020년 10월 기준)가 넘는 대학교에서 명예박사와 명예교수의 칭호를 수여하였다. 한국 화관문화훈장, 프랑스 예술문학훈장, 오스트리아 학술예술 최고훈위영예장, 폴란드 문화공로훈장 등 세계 24개국 정부에서 국가훈장을 수훈하였으며 UN평화상을 비롯해 UN 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 인도상, 제1회 타고르 평화상, 케냐 구승(口承)문학상, 세계계관시인 칭호 및 세계민중시인 칭호 등 다수의 상과 칭호를 수여했다. 세계 식자와의 대화는 1,700회가 넘었으며, 그 외 미국, 프랑스, 브라질, 한국의 부산광역시, 강원도, 제주도, 구리시, 경산시, 구미시, 충주시, 춘천시 등 세계 800여 개 도시의 명예시민이기도 하다(2020년 10월 기준). 주요 저서로는 《인간혁명》(전 12권), 《신·인간혁명》(전 30권),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행복》, 《인생좌표》, 《명언 100선》, 《해피로드》, 《지지 않는 청춘》, 대담집 《21세기를 여는 대화》(A. 토인비와의 대담), 《21세기를 향한 경종》(A. 펫체이와의 대담), 《생명의 세기를 향한 탐구》(L. 폴링과의 대담), 《20세기 정신의 교훈》(M. 고르바초프와의 대담), 《우주와 지구와 인간》(세레브로프와의 대담), 《동양철학을 말한다》(L. 찬드라와의 대담), 《21세기 평화와 종교를 말한다》(하비 콕스와의 대담), 《지구 평화를 향한 탐구》(로트블랫과의 대담) 등 다수가 있다. 또한 그의 저작은 세계 50개 언어로 2,000여 점이 번역 출간되었고, 이 중에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수의 동화책도 포함되어 있다. 접기

최근작 : <지구혁명을 향한 도전>,<재즈와 불교 그리고 환희 찬 인생>,<인간교육을 위한 새로운 흐름> … 총 212종 (모두보기)

로케시 찬드라 (Lokesh Chandra)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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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문화국제아카데미 이사장. 1927년 인도 암발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산스크리트어의 권위자 라구비라(Raghu Vira) 박사.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라틴어 등 22개 언어에 정통하며, 불교와 인도 예술 분야의 저명한 학자이다. 라호르 펀자브대학교에서 언어학 석사학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인도 국회의원(1974~1986년)을 역임했다. 2006년에는 인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파드마 뷰산(Padma Bhushan) 상을 수상했다. 불교에 관해 40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주요 저서로 《샤타피타카》, 《불교도상학》 등이 있다. 접기




출판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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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프렌즈 홋카이도 : 삿포로.오타루.하코다테.후라노.비에이>,<프렌즈 튀르키예(터키)>,<베스트 프렌즈 교토>등 총 375종
대표분야 : 다이어트 1위 (브랜드 지수 167,566점), 여행 2위 (브랜드 지수 373,578점), 인터넷 연재 만화 6위 (브랜드 지수 254,155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세계를 대표하는 두 철학자가
동양의 지혜에서 평화와 공생의 길을 찾다!

이 책은 세계적인 지성 국제창가학회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와 인도문화국제아카데미 이사장 로케시 찬드라의 대담을 엮은 것이다. 이케다 다이사쿠는 ‘21세기를 평화와 공존의 세계로 만들려면 어디에서 새로운 지표를 찾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인도의 대표적인 철학자 찬드라 박사에게 대담을 제안했다.
인류는 21세기에 들어서도 폭력과 분단의 힘에 끊임없이 농락당하고 있다. 세계화라는 빛 뒤에는 깊은 그림자가 숨어 있고, 분단의 힘이 아직도 인간과 자연, 인간과 사회 그리고 인간의 정신 그 자체를 갈라놓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케다 SGI 회장과 찬드라 박사는 동서양 철학사에 등장하는 대표 사상을 중심으로, ‘분단’을 ‘융합’으로 ‘전쟁’을 ‘평화’로 이끄는 정신적 지표를 찾아 함께 사색을 거듭했다. 그 사색의 여정을 하나로 엮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두 사람은 마하트마 간디가 “자신의 내면을 제어하는 힘을 깨닫지 못하면 참된 자립은 불가능하다”라고 주장했듯,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내재된 ‘휴머니티적 감각’을 일깨운다. 또한 민중의 행복과 세계 평화를 이야기하는 법화경과 니치렌불법을 중심으로 한 동양철학에서 평화와 공생의 길을 찾는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인간주의를 내건 고대 인도 철학경전인 ‘우파니샤드’와 21세기 세계시민의 철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이 대담집을 통해 독자는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인간적 가치의 영원성을 깨닫고, 전쟁.소비제일주의문화-환경 오염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딛고 세계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는 지표를 얻게 될 것이다.

인류사에 기록될 두 철학자의 기념비적 만남

이케다 SGI 회장과 찬드라 박사의 만남은 세계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역사적 사건이다. 이케다 SGI 회장은 동양철학의 대가로 그동안 ‘전 인류적 가치’를 주제로 아놀드 토인비, 고르바초프 등 세계 각국의 지식인들과 대화를 거듭, 이미 50여 권의 대담집을 출간한 바 있다. 또한 찬드라 박사는 22개 언어에 정통한 세계적 언어학자로 불교에 관해 40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한 이 시대의 대표적 철학자이다.
두 사람은 이 책에서 21세기에 들어서도 끊이지 않는 ‘폭력’과 ‘분단’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며 그 해답을 동양철학에서 찾는다. 인간주의를 기본으로 한 동양철학이 고대부터 어떻게 끊임없이 인류 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이를 통해 인간적 가치의 영원성을 어떤 방식으로 존속시켜왔는지에 대해 각자의 견해를 피력하는 한편, 현재 인류가 직면한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해답을 모색한다. 서로의 가치관과 배경을 뛰어넘어 전 지구적 차원에서 인류가 나아갈 바를 성토하는 두 거장의 대담을 통해, 출신과 종교에 상관없이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인류 모두가 지녀야 할 철학적 이념과 인간으로서의 삶의 지침을 되새겨볼 수 있을 것이다.

법화경을 통해, 동서양을 막론한 인간의 가치를 찾다!


이케다 SGI 회장이 출간한 수많은 대담집 중 이번 《동양철학을 말한다》는 불법(佛法), 특히 《법화경》의 철학과 그 안의 인간주의 사상에 대해 논하고 있다. 법화경이 지닌 생명 철학과 휴머니티적 시각은 불교가 인류와 역사를 함께하며 세계종교로 거듭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작용했고,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인간 삶의 가장 고결한 지표로 자리매김해왔다. 

법화경은 인도에서 불교가 출현한 이래, 변혁과 통합을 기치로 삼은 민중에 의해 실크로드를 따라 전 세계에 널리 유포되었다. 서쪽으로는 고대 그리스 사상과 초기 기독교, 동쪽으로는 유교?도교를 비롯한 유구한 중국 사상과 교류하면서 ‘평화와 비폭력의 전사’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3세기에 들어서는 일본에서 ‘민중의 행복과 세계평화’를 내건 니치렌 불법으로 인류사에 등장하게 되었으며, 인도에서는 20세기 초반 마하트마 간디가 전개한 반식민지운동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다. 이렇듯 인류애와 평화적 공생을 기치로 한 법화경 사상은 시공을 뛰어넘어 인류 문명과 함께해왔다.
이에 이케다 SGI 회장과 찬드라 박사는 법화경의 유래와 법화경 사상이 동서양 철학사에 미친 영향, 그 안에 숨은 ‘인류애’와 ‘생명 존중 사상’이 갖는 가치를 역사적 관점에서 논한다. 또한 법화경이 지닌 인류애적 사상을 거울삼아 인류가 앞으로 나아갈 바에 대해 알기 쉬운 언어로 설명한다.

전 인류가 나아가야 할 21세기 철학, 평화와 공생의 길

이케다 SGI 회장은 이 책을 가리켜 21세기를 평화와 공생의 세계로 만드는 새로운 지표를 찾기 위한 ‘정신의 여행’이라고 말한다. 법화경이 비단 동양철학에 국한되지 않고 동서고금을 막론한 삶의 지향점으로 자리매김한 것처럼, 이 책 역시 단순히 동양철학에 대한 해설서가 아니라 전 인류가 나아가야 할 세계시민으로서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다. 그 지표란 21세기에 들어 더욱 팽배해진 물질주의와 자국 이기주의, 소비제일주의를 벗어나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의 존엄성을 깨닫고, 각 개인 안에 잠들어있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일깨우는 것으로부터 찾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인류는 종교적, 계층적, 태생적 차이를 뛰어넘어 열린 마음으로 서로 대화하고 살아 있는 모든 존재들이 다양성을 유지하며 서로 통합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기심을 초월하여 잠재적 생명에 대한 의식을 되찾고, 정신의 내면적 확장을 꾀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두 거장의 철학 대화를 통해 한 인간으로서 이 사회를 위해, 나아가 인류의 번영과 행복을 위해 어떤 생각과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그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접기






동양철학이라고 해서 어려울 줄 알았는데 흥미로웠습니다. 동양철학의 핵심이 되는 불교. 그 중 법화경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됐는데요. 이런 심오한 가르침이 현실과 맞닿아서 앞으로 우리의 자세로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ji-hyeb 2016-08-11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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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대화로 좀 더 쉽게 이해가 되고 좋은 내용인것같습니다.
책표지도 이쁘구요.왠지 제가 동양철학에 빠져드는 느낌이네요.
김은희 2016-07-30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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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사지 마쇼.. 이거 불교 어느 희한한 종파에서 만든 이상한 책임
내용도 진짜 볼거 하나도 없는 책임 책을 읽어보니 밑에 리뷰 누가 남겼는지 알만하네요
귀찮아서 리뷰 잘 안남기는데 진짜 쓰레기통에 책 던져넣었음

빨간눈사람 2016-10-10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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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을 쉽게 이해가 되네요

두분의 대화로 좀 더 쉽게 이해가 되고 좋은 내용인것같습니다.책표지도 이쁘구요.왠지 제가 동양철학에 빠져드는 느낌이네요.
김은희 2016-07-30 공감(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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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동양철학을 말한다


행복박사조만장자 2019-09-30 공감(0) 댓글(0)
교보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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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후 리뷰
종이책bp****|2016.07.24|신고/차단
10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는 평소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역경과 시련을 만났을 때, 그 차이는 명확하게 드러난다. 그것은 심오한 자신의 내발적인 힘을 끌어내기 때문이다.

동양철학을 기반으로 탄탄히 형성된 인간혁명이 그 것이다.

저자인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는 법화경의 가르침을 근간으로 지지 않는 마음을 세계 192개국, 지역으로 넓힌 위인이다.

간디 또한 법화경의 제목을 하였다고 한다.
비폭력의 근저에는 법화경이라는 인간주의의 빛이 빛난다.
한 사람을 소중히 하고, 그 한사람의 가능성을 믿고 기다릴 줄 안다.

그렇기에 전쟁이 아닌 평화, 불신이 아닌 믿음, 시기와 질투가 아닌 배려가 필요하다. 두 저자는 그것을 동양철학을 통해서 말한다.

자신의 인간혁명이 가정을 변화시키고 국가를 변화시킨다. 결국 세계를 변화시키고 인류를 평화의 방향으로 전환시킨다.

같은 시간, 같은 국토에서 함께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인연이다.
인연을 소중히 하면서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 배려하는 인생이었으면 한다.

각자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해 주고, 각자의 인생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평화와 인류행복을 위해 고귀한 동양철학의 정수를 펴낸 두 저자의 인간애에 박수를 보낸다.

누구나가 행복을 원한다.
불행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승리하기를 원한다.
지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면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자신을 느끼게 된다.
그것이 인간혁명이고 역경을 극복하는 강한 마음이다.

끝으로 동양철학을 말한다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해 주리라고 믿는다. 그러면서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이기주의와 1등주의를, 타인을 배려하는 인간적인 마음으로, 타인을 이기는 1등보다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을 이기는 인간혁명의 드라마를 펼쳐 가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접기
4답글 0
종이책구매자je****|2016.07.30|신고/차단
2.5
도대체 이 책이 발간된 이유를 모르겠다. 일본 sgi에서 포교를 목적으로 한 개인을 우상화하기 위해 발간했다는 느낌만 든다. 
이게 스테디셀러 칸에 있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도대체 좋은 평점을 준 사람은 책을 읽어보기나 한걸까? 
극우로 치닫는 일본을 옹호하는 한 일본인을 찬양하는 글로 보인다.
2답글 0
종이책구매자wl*******|2016.07.25|신고/차단
10
한번에 읽히는 쉬운 내용은 아니었지만 읽을수록 사색하게되는.. 제게는 꼭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2답글 0
종이책sh*******|2016.07.23|신고/차단
2.5
남묘호렌게쿄라는 사이비 교주인 이케다 다이사쿠의 서적이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언짢네요. 이 사람의 말 하나 하나가 현대인들에게 위안이 될 수는 있지만 저자에 대한 이해가 우선시되어야 할 것 같네요.
2답글 3
종이책ku******|2016.08.17|신고/차단
7.5
불교는 이양반이랑 신도들만 쪼금 맛탱이 간거같지만 예수쟁이는 예수를 믿는 순간부터 '아주' 맛탱이가 가지. 이런 양반 좀 있으면 어떠랴. 더 심한 정신병자는 한국 교회에 많이 있다 ^^
1답글 0
종이책구매자fe*****|2016.08.07|신고/차단
5
저자에 대한 편견이 없다면 읽어볼만 합니다. 근데 좀 어려워요.
1답글 0
종이책go*****|2016.07.26|신고/차단
10
동양철학에 평소 관심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법화경과 우파니샤드를 바탕으로한 대담이라 기대가 됩니다
9월에 법화경전시회도 기다려지네요
좋은 기회가 될것같아요

한 달 후 리뷰
종이책구매자ji****|2016.07.06|신고/차단
10
세계적 지성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와 로케시 찬드라 박사의 대담을 통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지혜를 얻고자 구매했어요~ 내용이 정말 기대됩니다^^
1답글 0
종이책구매자sk****|2016.07.03|신고/차단
10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내용이 함축적으로 담겨 있어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1답글 0
종이책구매자sg*****|2021.01.29|신고/차단
10
/최고예요
동양철학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쉽게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0답글 0
0답글 0
종이책po********|2018.05.29|신고/차단
10
/집중돼요
친구가좋아해요
0답글 0
종이책sn*******|2017.12.11|신고/차단
10
/집중돼요
동서의 철학과 종교에 대해 새롭게 배우게 되는 대담집 내용이라 좋습니다
0답글 0
종이책sn*******|2017.10.28|신고/차단
10
/쉬웠어요
동양의 불교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는 좋은책입니다
아는 지인에게 선물로 드릴려고 또 구입했어요
0답글 0
10
/집중돼요
좋다구 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막막한 하루하루를 지혜롭게 보낼 수 있는 지침서 같습니다.
0답글 0
종이책구매자sd****|2016.10.03|신고/차단

10
/쉬웠어요
지인엣게 선물하여고 합니다~~^^
0답글 0
종이책구매자je*****|2016.09.19|신고/차단
10
/쉬웠어요
불교 역사와 세계종교의 흐름을 알수있어었요 전에 제가 알고있던 종교에 흐름을 한층더 깊이 이해할수있어습니다♤♤~
0답글 0
종이책구매자kk*****|2016.09.18|신고/차단
10
/쉬웠어요
간디와 법화경 그리고 니치렌불법이 이어져있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웠습니다ᆞ동서양에 모두 영향을 미친 불교철학에 대해 깊이 알게되어 유익했습니다ᆞ

동양철학에 관한 내용을 대담형식으로 이끌어가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네요.
0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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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후 리뷰
종이책구매자ja******|2016.09.06|신고/차단
10
/집중돼요
대담집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한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불교의 사상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법화경의 메시지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 목숨을 걸고 지킨 러시아의 연구원들이나 둔황의 화공들 이야기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후세에 무엇을 남기고 지켜갈 것인가를 시사해주는 듯 하다. 모두에게 불성이 있다는 평등성을 기반으로 평화와 공생의 메시지를 전해가는 부분이 핵심인듯.

10
/집중돼요
세계의 두 지성이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동양철학의 법화경의 정신을 현실화함으로 인해 전 민중에게 희망의 메세지가 되고 있음을 자각하게 해주는 것 같군요.

5
불의 의 사상을 발전 시킨 일본인과 불교의 발상지의 석학간의 대화에서 인생에있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느낄수 잇는 좋은 내용이 담겨있기는 하지만 둘간의 오가는 칭찬속에 좀 오글거림이 있다 둘다 훌륭한 분은 맞지만 꼭 이렇게 까지 오글러림이 추가 되어야 하는지는...한번정도 읽어 볼만한 책인것은 맞는듯.. 아직 나의 지식이 부족 하여 그리 느끼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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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구매자go*******|2016.08.07|신고/차단
7.5
법화경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좀 어러운나 차분히 읽으니 순간의 마음 변화 생명 의 실상을 깨닫느냐 못깨닫느냐 차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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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나의 지식에 깊이를 더해주는 책이 틀림없다. 불교발상지 인도와 불교가 전해져간 유구한 세계역사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받아 들여지고 지금의 혼란한 세계정세에 대한 해결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담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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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구매자bk*****|2016.08.05|신고/차단
10
이케다회장, 찬드라박사 굉장한 분들이죠. 두 거장의 대담 기대를 가득 품고 구매했습니다. 약간 어렵다는 분도 계셨는데 전 아직 다 읽지 못했지만 막힘없이 읽혀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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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구매자oi****|2016.08.04|신고/차단
7.5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두권 주문. 요즘처럼 힘든 하루하루 용기와 행운을 줄..나만의 삶에 지혜와 에너지를 만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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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구매자vi******|2016.08.04|신고/차단
10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여서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동양 철학에 좀더 깊이 있게 생각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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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eu*****|2016.08.01|신고/차단
10
어려운 철학이야기도 두분의 대화속에 이해하기 쉬웠고 대성인 불법철학도 많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철학책을 통해 제가 많이 성숙해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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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구매자is******|2016.07.30|신고/차단
7.5
어렵지 않게 접할수 있는 책이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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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구매자eu*****|2016.07.30|신고/차단
10
두분의 대화로 좀 더 쉽게 이해가 되고 좋은 내용인것같습니다.
책표지도 이쁘구요.왠지 제가 동양철학에 빠져드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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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cl*****|2016.07.30|신고/차단
10
종교적인 이념을 떠나서 호기심으로 책을 구매했습니다. 
만약 이 책을 두고 종교적인 설득이나 강요같은 것들을 걱정하신다면 
본인의 신념이 확실하다면 이 책은 그런 걱정을 안하셔도 된다고 말하고 싶네요 . 
그냥 현존하는 대표적인 철학자 두 사람이 만나 세계 평화와 공존이라는 주제를 큰 틀로 삼고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대담을 다뤘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저는 무교이기에 종교적 지식이 깊지 않아 이해하는데 익숙치 않은 부분도 많았지만 
뭔가를 깨닫는다는 것은 단순히 많은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
마음을 갈고 닦으며 자신을 돌아 보는 수련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갈등으로 인해 희생자도 많이 일어나고 
눈뜨면 안타까운 소식들을 거의 매일같이 접하며 알게 모르게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 공존에 대해 이 책에서 작은 해답을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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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동양철학의 과거와 현대를 살펴 볼 수있어서 괜찮았지만 초반내용에 제국주의 대한 미화가 좀 있는거 같아 아쉽다 분명 책안에서 민중은 잘못이 없다고 국가의 잘못이지 개개인의 민중의 잘못이 이니라고 하지만 결국에는 국가에 속해있는게 결국 민중이고 침략과 약탈행위 또한 그당시 그들의 선택인 것이라 생각이든다.

종이책jh*******|2016.07.19|신고/차단
10
현대를 대표하는 두 거장의 혼의 대화,
불신과 분열로 가득한 암흑의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천년을 리더해 갈 지혜를 동양철학 특히 불교사상의 꽃인 법화경에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는 시대를 초월하는 법화경의 휴머니티 사상을 해박한 지식과 혜안으로 풀어내고 있다.
찬드라 박사는 인류의 희망의 경전인 법화경의 혼은 석존, 천태대사, 전교대사, 니치렌대성인, 그리고 현대의 이케다 SGI 회장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케다 회장은 찬드라 박사를 법화경 견보탑품 회좌에 출현해서 석존의 진실을 증명한 현대의 다보불로 지칭하면서 그 위치를 부여하고 있다.
시대를 넘나드는 두 거인의 대담을 통해 인류가 나아가야 할 명확한 나침반을 찾은 듯 하다.
흥미진진한 내용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다.
모든 사람이 존귀한 불성을 갖춘 만인성불의 법화경 사상이야말로 인류를 구제하고 시대를 리더하는 우리 시대의 유일한 희망임을 깊이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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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vi*******|2016.07.17|신고/차단
10
먼저 출판된 영어판을 읽기 시작한 날, 무한한 우주대의 생명이 나의 내면속에서 펼쳐졌다. 언어를 전공하고, 언어교육에 종사하고 있기에 찬드라 박사의 방대한 학식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고, 너무나 깊이 있고 어려운 생명철학을 쉬운 언어로 풀어 설명하는 이케다 회장의 지혜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제 한국어판이 출간되니 내가 느꼈던 환희와 희열을 공감하는 독자가 얼마나 많을까!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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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sk****|2016.07.03|신고/차단
10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의 수많은 대담집 중에 이번에 발간된 동양철학을 말한다는 기대한 것 이상으로 알기쉽게 불법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어 배경지식이 없는 독자일 지라도 어려움없이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훌륭한 양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필요불가결한 생명철학인 법화경 사상에 대해 잘 기술되어 있고 21세기 지구상에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인류가 집중하고 힘써야 할 본질적인 물음에 답하고 있는 책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책의 제목 동양철학에 나타나 있듯이 법화경은 그 범위가 비단 동양에만 국한되지 않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사회를 위해 인류의 번영과 행복을 위해 어떠한 삶의 자세를 함양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난 후 다시 한번 글로 다할 수 없는 감동에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와 로케시 찬드라 이사장에게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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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불성(佛性)을 여는 대화의 힘







누구나 대화의 중요성을 알지만 마음먹은 대로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때로는 시간이 없어서, 함께 이야기 할 사람이 없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진지한 대화를 꺼려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인크루트와 모바일 플랫폼 두잇서베이가 성인남녀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2017.04.30.) 기혼자의 59%가 하루 평균 1시간미만 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동안 친밀한 부부 사이에 이렇게 대화하기가 어려운 정도라면 친구나 직장 동료들과도 대화하기는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대화를 통해 인간의 마음을 바꾸고 전 인류의 평화를 창조하고자 일생동안 노력해온 사람들이 있다. 그 중 한 명이 ‘동양철학을 말한다.’를 함께 쓴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이다. 천태대사의 <마하지관>에 나오는 ‘종람이청(縱覽而靑 : 청색은 남에서 나왔지만 남색보다 더욱 푸르다)’이라는 말처럼 그는 스승의 구상을 실현하고자 종교, 문화, 국적이 다른 전 세계의 식자(識者)들과 대화해왔다. 그런 그가 21세기를 여는 새로운 정신문화로서 불교의 인간주의를 강조하기 위해 대담한 사람이 로케시 찬드라 인도문화국제아카데미 이사장이다. 두 지성이 서로를 존중하며 새로운 가치를 탐구한 결과물이 ‘동양철학을 말한다.’ 라는 책이다.



20세기에 서양 문명이 발달하고 문명의 이기(利器)를 잘 활용한 덕분에 인간의 물질적인 삶은 윤택해졌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개인의 정신적인 성장은 그에 미치지 못했다. 개개인들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둔감하고 상대와 공생하기 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경향이 심해졌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상대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대화를 통해 공동체의 문제를 논의하는 동양철학의 가치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



여러 동양철학 중 특히 불교는 스승과 제자 사이의 대화를 통해 발전해 갔다. 석존의 가르침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제자들에 의해 기록되었다. 법화경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니치렌은 나그네와 주인이 대화를 하는 <입정안국론>과 제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로써 법화경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는 ‘지구상에서 비참이라는 단어를 없애고 싶다.’ 라는 스승 도다 조세이의 일념을 실현하고자 일대일 대화, 면대면 좌담회를 통해 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화라 해도 거창한 것은 아니다. 상대를 존중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수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대화할 수 있다. 기원전 2세기 경 그리스의 메난드로스(Menandros)왕은 ‘함께 지혜와 진리를 탐구하자’ 라는 불교 수행자 나가세나의 제안을 수용하여 겸허하게 대화하였다. 편협한 자신의 생각에 얽매이지 않고 왕으로서의 지위에 연연하지 않은 결과 메난드로스 왕은 불교에 귀의하게 되었다. 이처럼 스스로가 마음속에 쌓은 벽을 허물고 내 앞의 상대와 대화를 한다면 개개인의 불성(佛性)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사회의 번영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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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un Kim 2017-08-21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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