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8

Hojae Lee 우리는 우리를 너무 모르고 있지 않는지요?



(28) Hojae Lee

Hojae Lee
16 July at 09:15 ·



우리는 우리를 너무 모르고 있지 않는지요? 나는 나를 너무 모르고 있지 않습니까?

한국이라는 나라가 늘 열강에 부디끼며 생존해 왔기에 우리 자신을 과소평가하지는 않는지요! 유럽에 가면 작지 않은 나라이고, 적지 않은 인구입니다. 우리나라가 대단하다고 하면 늘 국수주의자가 아니고 민족주의자가 아니라는 말을 학자들이 붙여야 할 정도로 우리는 너무 우리를 과소평가하지는 않는지요? 오랫만에 짬을 내어 글을 쓰지만 페북 친구 여러분 우리는 너무 우리를 과소평가하지 않는지요? 세계 경제 11위 권 이런 거 언급하지 않습니다.
떨치고 일어나 오천여년의 짓눌린 역사에 지구마을과 우주촌을 향해 우리의 평화와 사랑을 목놓아 불러 봅시다.


우리는 이미 홍익인간, 제세이화로 부터, 최치원이 말한 풍류정신과 사상, 그리고 원효의 통불교 정신, 퇴계의 성경사상, 다산의 실학, 최제우의 동학, 강증산의 해원상생과 천지공사, 대종교의 종교사상, 원불교의 일원상, 그리고 그리스도교의 전래 등 인류역사의 사고가 차곡차곡 진흙더미에 축적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냉전의 대척점인 남과 북이 분단되어 실존적인 아픔을 우리가 겪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일본의 지금 행태를 보세요. 국제 관계에 우리 편은 없습니다. 내 혀에도 물리는데! 이런 고난과 아픔의 시대속에 위대한 인물과 사상은 탄생하고 확산됩니다.

진지하게 물어봅니다.
이런 위기의 시대에 위대한 인물은 누구입니까? 바로 여러분입니다.

뜻이 계신 분은
한 몇 년동안 동서양철학, 동서양문학, 성경, 불경 등 종교텍스트, 과학 등 현대학문을 하시고, 무화과의 깨달음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학자적 양심으로 한 마디 더 합니다.

동경대전, 대순전경(특정 증산교의 경전이 아님), 원불교 전서, 대종교경전 을 읽으시고 , 
인물로는 유영모의 다석전기, 함석헌 전집, 변찬린의 "성경의 원리를 읽고, 깊은 묵상과 기도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인데 이 시대에 태어나 누군가는 시대의 사명은 하여야 할 것 아닙니까? '난 아니야' 라고 속삭이는 '마귀'의 목소리를 물리치세요. 바로 그 말이 들린다면, 그런 의혹이 나에게 든다면 '여러분'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한 순간 유혹이겨내면 영원을 삽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