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8

『갈림길의 이슬람』1934 - Muhammad Asad - Wikipedia

Islam at the Crossroads - Wikipedia
https://archive.org/details/islamoncrossroad0000asad
https://archive.org/details/in.ernet.dli.2015.237182/page/n7/mode/2up

Islam at the Crossroads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Islam at the Crossroads
AuthorMuhammad Asad
LanguageEnglish
SubjectsPolitics, Religion, Muslim world
PublisherArafat Publications[1]
Publication date1934
Publication placePakistan, India
Media typePrint (Hardcover, Paperback)
Pages105 pp
ISBN9789839541045

Islam at the Crossroads is a book written by Muhammad Asad. The book originally published in Delhi and Lahore in 1934, and was later reprinted by Dar Al-Andulas in 1982 with an additional note by the author.

The book is basically a plea to Muslims to avoid blind imitation of Western social forms and values, and to try to preserve instead their Islamic heritage[2] which once upon a time had been responsible for the glorious, many-sided historical phenomenon comprised in the term "Muslim civilization". Asad dedicates the book to "the Muslim youth of today in hopes that it may be of benefit."[3]

See also

References

  1.  Books, Google (1954). Islam at the Crossroads. Simon and Schuster. ISBN 9780939660131. {{cite book}}: ; |first= has generic name (help)
  2.  "Review by goodreads.com".
  3.  "Book review by The Canadian Charger".
  • Review by TheCanadianCharg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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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 법과 다른 에세이들>: 무함마드 아사드가 제시한 이슬람 법학의 근대적 재구성 요약 및 평론

1. 서론: 박제된 전통을 향해 던지는 개혁의 격문

무함마드 아사드의 사후인 1987년에 출간된 <우리의 이 법과 다른 에세이들>(This Law of Ours and Other Essays)은 그가 평생 동안 천착해 온 이슬람 사상 개혁의 핵심 논지들을 압축적으로 담아낸 논설집이다. 이 책은 이슬람 세계가 직면한 지적·정치적 정체성의 위기를 진단하고, 그 해법으로 이슬람 법학(Fiqh)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한다. 아사드는 이슬람이 정체된 원인을 외세의 침략이나 물질적 빈곤이 아니라, 무슬림 지성계가 수세기 동안 빠져 있던 <맹목적 추종>(Taqlid)과 사유의 게으름에서 찾는다. 본 글에서는 이 에세이집의 핵심적인 사상적 줄기를 요약하고, 아사드가 제시한 법학 개혁론의 현대적 의의와 한계를 평론하고자 한다.

2. <우리의 이 법과 다른 에세이들>의 핵심 내용 요약

이 책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학문적 성과는 이슬람의 신성한 법인 <샤리아>(Shariah)와 인간의 해석학적 결과물인 <법학>(Fiqh)을 엄격하게 분리한 데 있다. 아사드는 많은 무슬림이 이 두 가지를 혼동함으로써 이슬람을 스스로 교조화의 함정에 빠뜨렸다고 경고한다.

샤리아와 법학의 근본적 분리

아사드의 논증에 따르면, 샤리아는 코란과 예언자의 언행록(Hadith) 중 오직 <명백하고 단호한 명령>(Nass)만을 의미한다. 이는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종교적·윤리적 원칙이다. 반면 법학(Fiqh)은 특정 시대의 학자들이 그 샤리아 원칙을 자신들이 살아가던 사회적 맥락에 적용하기 위해 도출해 낸 <인간의 지적 통찰과 판례의 축적>일 뿐이다. 따라서 아사드는 9세기나 10세기의 위대한 법학자들(샤피이, 한발리 등)이 내린 판결이 20세기와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 무슬림들의 삶을 규정하는 절대적 구속력을 가질 수 없다고 단언한다. 법학은 가변적이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갱신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독자적 법적 추론(Ijtihad)의 부활

아사드는 과거 이슬람 사상사에서 문이 닫혔다고 선언된 <독자적 법적 추론>(Ijtihad)의 문을 다시 활짝 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대 무슬림 사회가 겪는 도덕적·법적 혼란은 현대 사회의 복잡성 때문이 아니라, 수백 년 전의 판례를 오늘날의 현실에 억지로 짜 맞추려는 고식적인 태도에서 기인한다는 것이다. 그는 무슬림들이 코란의 본질적인 도덕적 나침반을 붙잡되, 구체적인 사회적·정치적 제도를 설계할 때는 현대적인 사유와 이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슬람 국가의 정체성: 형식주의에 대한 비판

에세이집의 후반부에서 아사드는 파키스탄 건국 과정 등에 참여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슬람 국가>의 올바른 상을 제시한다. 그는 국가의 외형이나 형벌의 잔혹성(Hudud)을 강조하는 이슬람주의자들의 형식주의를 강하게 비판한다. 진정한 이슬람 국가란 구성원 전원에게 사회적 정의, 부의 공정한 분배, 그리고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국가여야 하며, 이러한 가치들이 실현될 때 비로소 그 국가는 <이슬람적>이라고 불릴 자격이 있다고 보았다.

3. 평론: 보편적 이성과 신앙의 조화인가, 유토피아적 이상주의인가

긍정적 평가: 교조주의의 쇠창살을 부순 지적 해방

아사드의 <우리의 이 법과 다른 에세이들>이 지닌 학문적 성취는 이슬람을 외부의 비판으로부터 방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부의 썩은 살을 도려내는 내부 개혁의 정석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서구 출신의 개종자이자 코란 번역가로서 그가 지녔던 객관적 시선은 이슬람 전통주의의 가장 취약한 고리, 즉 <과거의 절대화>를 정확히 타격했다.

특히 샤리아와 법학의 분리는 근본주의와 이슬람 공포증 양측 모두의 논리를 무력화하는 탁월한 사상적 무기다. 서구의 비평가들이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코란과 중세 법전을 근거로 이슬람의 비타협성을 주장할 때, 아사드는 그것이 신의 법이 아니라 <중세 인간들의 해석학적 한계>였음을 명쾌하게 규명해 낸다. 이를 통해 그는 이슬람이 민주주의, 인권, 사상의 자유와 본질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유연한 종교임을 증명했다. 민족주의와 국가주의의 배타성을 넘어 전 인류의 보편적 정의를 지향하는 그의 주장은, 그가 지향했던 세계인(Cosmopolitan)으로서의 철학적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비판적 평가: 제도적 대안이 결여된 지식인의 독백

그러나 본 개혁론은 실제 이슬람 사회의 사법적·정치적 현실을 변화시키기에는 지나치게 <텍스트 중심적이고 유토피아적>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아사드는 전통적인 법학파(Madhab)의 권위를 부정하고 코란과 예언자의 명백한 명령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하지만, 정작 과거의 권위가 사라진 자리에 누가, 어떤 절차를 거쳐 새로운 법적 합의(Ijma)를 도출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제도적 메커니즘을 제시하지 못한다. 중심적인 사법 권위가 부재한 상태에서 누구나 독자적 추론(Ijtihad)을 행할 수 있다고 가정할 경우, 이는 사법적 아나키즘이나 오히려 극단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입맛대로 텍스트를 오용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 즉, 그의 사상은 지적으로는 지극히 명징하고 우아하지만, 중세 이래로 수백 년간 공고화된 울라마(Ulama, 종교학자) 계급의 기득권과 대중의 보수적 정서를 돌파할 만한 실천적 동력을 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자의 한계를 노출한다.

4. 결론: 멈춰 선 이슬람을 깨우는 끊임없는 경종

<우리의 이 법과 다른 에세이들>은 무함마드 아사드가 현대 무슬림 세계에 남긴 거대한 지적 유언장이다. 아사드는 이슬람이 박제된 유물이 아니라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이 되어야 한다고 믿었다.

그가 제시한 구체적인 법학 방법론에 대해 전통주의 학계의 반발과 실천적 한계에 대한 지적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텍스트의 본질적 정의를 회복하고 이성을 종교의 시녀가 아닌 동반자로 격상시키려 한 그의 시도는 여전히 혁신적이다. 문자주의적 근본주의와 세속적 허무주의가 격돌하는 현대 사회에서, 이 책은 신앙을 지키면서도 어떻게 시대와 호흡하며 진보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모든 지성인들에게 시대를 초월한 깊은 통찰과 경종을 울린다.

혹시 아사드가 본문에서 다룬 구체적인 에세이의 주제나, 샤리아와 법학을 분리하는 구체적인 예시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부분이 있다면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세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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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m at the Crossroads / 무함마드 아사드, 『갈림길의 이슬람』>은 무함마드 아사드의 초기 이슬람 문명론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짧지만 강한 책이다. 이 책은 1934년 델리와 라호르에서 처음 출간되었고, 뒤에 1982년 Dar al-Andalus에서 저자의 추가 노트와 함께 재출간되었다. 분량은 100쪽 남짓이지만, 문제의식은 매우 크다. 아사드는 이 책을 당시 무슬림 청년들에게 바치는 호소문으로 썼다.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무슬림 세계는 서구의 물질적 우월성 앞에서 자기 문명을 버리고 서구 사회형태와 가치관을 맹목적으로 모방할 것인가, 아니면 꾸란과 순나에 뿌리박은 독자적 문명 원리를 회복할 것인가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아사드가 아직 젊은 시절, 곧 서구 출신 회심자로서 이슬람 세계 내부에 들어와 강렬한 문제의식을 품고 쓴 글이다. 그는 본래 레오폴트 바이스라는 이름의 오스트리아 유대계 언론인이었다. 중동 체험을 거치며 이슬람으로 개종했고, 이후 무함마드 아사드라는 이름으로 살았다. 이 전기적 배경은 이 책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그는 서구를 모르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서구 문명의 안쪽에서 자란 사람이기 때문에, 그 문명의 힘과 한계를 동시에 본다. 또 이슬람을 태생적 관습으로 받아들인 사람이 아니라, 선택과 확신을 통해 받아들인 사람이기 때문에, 이슬람의 본질을 새롭게 설명하려는 열정이 강하다.

아사드가 보기에 20세기 초 무슬림 세계의 가장 큰 위기는 군사적 약세나 경제적 후진성만이 아니다. 더 근본적인 위기는 <정신적 종속>이다. 그는 많은 무슬림 엘리트가 서구의 기술과 제도를 배우는 것을 넘어서, 서구의 삶의 방식, 가치관, 사회적 목표까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본다. 이것은 단순한 근대화가 아니라 자기상실이다. 아사드에게 서구의 문제는 기술 그 자체가 아니다. 기술, 과학, 행정, 조직 능력은 배울 수 있다. 문제는 그것들이 인간 삶의 목적을 대체할 때 생긴다. 서구 근대는 물질적 효율, 생산성, 권력, 감각적 만족을 중심에 놓았고, 그 결과 인간의 영적 중심을 약화시켰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반서구 문명론이 아니다. 아사드는 서구를 무조건 악으로 그리지 않는다. 그는 서구의 지적 성취와 실천적 능력을 인정한다. 다만 서구를 “문명의 보편 표준”으로 삼는 태도를 거부한다. 그에게 서구는 하나의 역사적 문명일 뿐이며, 이슬람은 그와 다른 원리를 가진 문명이다. 이슬람은 신앙과 삶, 개인윤리와 사회질서, 영성과 법, 예배와 정치가 분리되지 않는 총체적 세계관이다. 따라서 무슬림이 서구식 세속주의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이슬람의 생명력은 사라진다.

책의 중심 논점은 <순나>의 의미다. 아사드는 이슬람 문명의 토대가 꾸란과 예언자 무함마드의 순나에 있다고 본다. 순나는 단지 과거의 관습이나 외형적 습속이 아니다. 그것은 신의 계시가 인간 삶 안에서 구현된 구체적 모범이다. 예언자의 삶은 이슬람이 추상적 교리가 아니라 실제 생활 방식임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무슬림 공동체가 다시 살아나려면 순나를 부끄러워하거나 시대착오적 유물로 여겨서는 안 된다. 오히려 순나 안에 담긴 삶의 원리를 현대 조건 속에서 되살려야 한다.

여기서 아사드는 “진보”라는 개념을 다시 묻는다. 서구식 진보는 대개 더 많은 생산, 더 빠른 이동, 더 강한 국가, 더 높은 소비, 더 정교한 기술을 뜻한다. 그러나 꾸란적 관점에서 진보란 인간이 더 정의롭고, 더 자제력 있고, 더 신 앞에서 책임 있게 되는 것이다. 물질적 발전은 그 자체로 선도 악도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궁극적 목적에 봉사할 때만 의미가 있다. 이 점에서 아사드는 현대 문명의 우상숭배를 비판한다. 돈, 권력, 국가, 기술, 쾌락이 신의 자리를 차지할 때 인간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예속된다.

아사드가 특히 경계하는 것은 <모방>이다. 그는 무슬림이 서구식 의복, 교육제도, 법체계, 정치제도, 사회적 가치관을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이는 것을 문명적 자살로 본다. 물론 그는 모든 외래 요소를 거부하자는 폐쇄적 주장을 하지 않는다. 그의 비판은 “외래성” 자체가 아니라 “무비판성”을 향한다. 이슬람은 다른 문명에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실제로 초기 이슬람 문명은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 등 여러 전통을 흡수했다. 그러나 그것은 이슬람적 세계관 안에서 재구성된 흡수였다. 오늘의 문제는 흡수가 아니라 종속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또한 이슬람을 개인의 내면 종교로 축소하는 태도를 비판한다. 아사드에게 이슬람은 예배당 안의 신앙이 아니라 삶 전체의 질서다. 경제, 정치, 가족, 교육, 사회윤리 모두가 신 앞에서의 책임과 연결된다. 따라서 이슬람을 사적인 종교감정으로만 남기고 공적 삶은 서구 세속주의에 맡기는 것은 이슬람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이다. 이 점에서 그는 후일 <This Law of Ours and Other Essays / 우리의 이 법과 기타 논고>에서 더 분명히 펼칠 샤리아와 이즈티하드론의 초기 형태를 이미 보여준다.

그러나 이 책에는 분명한 한계도 있다. 첫째, 아사드의 서구 비판은 날카롭지만 때로 서구를 지나치게 단일한 문명으로 묶는다. 서구 안에도 기독교적 양심, 사회주의적 평등론, 자유주의적 인권론, 반자본주의, 공동체주의, 신비주의 전통이 있다. 아사드는 서구의 물질주의를 정확히 찌르지만, 서구 내부의 자기비판 전통은 충분히 다루지 않는다.

둘째, 그는 이슬람 문명의 통일성을 다소 이상적으로 그린다. 실제 무슬림 세계는 아랍, 페르시아, 터키,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매우 다양한 역사와 사회구조를 가진다. 법학파, 종파, 계급, 민족, 식민지 경험도 다르다. 그런데 아사드는 “참된 이슬람 원리로 돌아가자”는 방향을 강조하다 보니, 그 다양성과 갈등을 충분히 분석하지 못한다. 그의 글은 사회학적 분석이라기보다 문명적 호소에 가깝다.

셋째, 순나 강조는 중요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는 쉽지 않다. 예언자의 모범을 따르자는 말은 아름답지만, 현대 국민국가, 자본주의 경제, 국제법, 젠더 평등, 과학기술, 민주주의 제도와 만날 때 복잡한 해석 문제가 생긴다. 아사드는 이 문제를 충분히 제도적으로 풀지는 않는다. 그는 방향을 제시하지만, 세부 설계도까지 제공하지는 않는다.

넷째, 이 책의 어조는 젊은 회심자의 열정이 강하다. 바로 그 점이 매력이지만, 동시에 단점이다. 그는 이슬람의 가능성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서구 모방의 위험을 강하게 경고한다. 그 경고는 지금도 의미가 있지만, 때로는 이슬람 사회 내부의 권위주의, 여성 억압, 계급 불평등, 종교 권력의 문제를 충분히 보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서구만 비판해서는 안 된다. 이슬람 세계 내부의 권력과 부패도 똑같이 비판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Islam at the Crossroads>는 아직 낡지 않았다. 오히려 오늘날에는 더 넓은 의미로 읽을 수 있다. 이 책의 질문은 “무슬림은 서구를 모방해야 하는가?”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모든 비서구 사회, 모든 종교 전통, 모든 식민 경험 이후의 사회가 마주한 질문이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는 서구식 발전, 교육, 소비, 국가, 군사, 과학기술을 급속히 받아들이며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삶의 목적, 공동체의 윤리, 영적 깊이를 잃은 것은 아닌가? 이 질문 앞에서 아사드의 책은 이슬람 문명론을 넘어 보편적 문명비판으로 읽힌다.

특히 이 책은 종교를 “근대화의 장애물”로만 보는 관점을 흔든다. 아사드에게 종교는 과거의 잔재가 아니라 현대 문명의 방향을 비판하고 재조정할 수 있는 원천이다. 이 점은 퀘이커 전통, 불교, 유교, 원불교, 기독교 사회윤리와도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다. 문제는 종교가 근대에 적응하느냐가 아니라, 종교가 근대의 우상들을 비판할 힘을 갖고 있느냐이다.

결론적으로 <Islam at the Crossroads>는 짧은 책이지만 아사드 사상의 출발점이다. <The Unromantic Orient / 낭만적이지 않은 동방>이 회심 이전의 여행과 관찰의 기록이라면, 이 책은 회심 이후 그가 무슬림 세계를 향해 던진 첫 번째 큰 경고다. <The Message of the Qur’an / 꾸란의 메시지>가 계시의 의미를 영어로 풀어낸 작업이고, <This Law of Ours / 우리의 이 법>이 이슬람법과 공동체의 문제를 다룬 책이라면, <Islam at the Crossroads>는 그 모든 작업의 문명론적 선언문이다.

아사드의 메시지는 단순하다. “남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자기 영혼을 잃는다.” 그는 무슬림에게 과거로 도망가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는 서구를 증오하라고 말하지도 않는다. 그는 자기 전통의 중심에서 다시 생각하라고 말한다. 그 중심은 꾸란, 순나, 신 앞의 책임, 인간의 절제, 공동체적 정의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바로 그 정직한 경고에 있다. 현대 문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었지만, 그것이 무엇을 빼앗아갔는지도 물어야 한다. 아사드는 그 질문을 이슬람의 이름으로, 그러나 모든 현대인에게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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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하지 않은 동양 1924 by Muhammad Asad | Goodreads

The Unromantic Orient by Muhammad Asad | Goodr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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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chive.org/details/unromanticorient0000unse/page/n7/mode/2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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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romantic Orient


Muhammad Asad

4.05
64 ratings11 reviews

In the spring of 1922, twenty-one year old Leopold Weiss received a letter from his uncle Dorian to come and live in his "delightful old Arab stone house" in Jerusalem on the fringe of the Old City near the Jaffa Gate. On a foggy morning in the summer of 1922, Leopold Weiss stood on the planks of a ship on his way to the East where he would experience his first Arab encounters as if they were a presentiment of what the future held in store for him. "It was as when you enter a strange house for the first time and an indefinable smell in the hallway dimly gives you a hint of things which will happen to you as if they are to be joyful things, and you feel a stab of rapture in your heart." After several months of travel in the Middle East, Leopold Weiss returned to Germany and published his journal entries as Unromantisches Morgenland, aus dem Tagebuch einer Reise. This first English translation of a long forgotton work recaptures his initial experiences in an unknown and intriguing land where he found a new home and a new sense of belonging. The Unromantic Orient is not only an impressionistic journal of a young man in search of certitude, it also provides insights into the spiritual transformation of Leopold Weiss who would soon convert to Islam and spend the rest of his life in studying and writing about it. The travelogue starts at the Jerusalem train station and takes us through Cairo, Amman, parts of the TransJordan, Palestine, Damascus, and Istanbul.

GenresHistoryTravelMemoirReligionNonfictionMiddle East



142 pages

First published January 1, 2004
Book details & e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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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Muhammad Asad30 books588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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محمد أسد (ليوبولد فايس سابقاً) ولد في الإمبراطورية النمساوية الهنجارية عام 1900، وتوفي في إسبانيا عام 1992م. وهو كاتب وصحفي ومفكر ولغوي وناقد اجتماعي ومصلح ومترجم ودبلوماسي ورحالة مسلم (يهودي سابقاً) درس الفلسفة في جامعة فيينا؛ وقد عمل مراسلاً صحفياً وبعد منحه الجنسية الباكستانية تولى عدة مناصب منها منصب مبعوث باكستان إلى الأمم المتحدة في نيويورك. وطاف العالم، ثم استقر في إسبانيا وتوفي فيها ودفن في غرناطة. ويعتبر محمد أسد أحد أكثر مسلمي أوروبا في القرن العشرين تأثيراً.
لقب العائلة "فايس" اسم يعني باللغة الألمانية اللون الأبيض، وهذه إشارة واضحة للأصول الألمانية للعائلة، وكتابة „WEISS“ بتكرار حرف “ S „ في نهاية الاسم بدلا من „WEIß“ دليل واضح على الأصول اليهودية للعائلة. واسم والده "كيفا" وكان محامياً، وجده لأبيه كان حاخاماً، فهو الحاخام الأورثوذوكسي "بنيامين أرجيا فايس". وقد تولّى جده الحاخامية في "تشارنوفيتش" في منطقة بوكوفينا. درس الفلسفة والفن في جامعة فيينا ثم اتجه للصحافة فبرع فيها، وغدا مراسلاً صحفياً في الشرق العربي والإسلامي ثم زار القاهرة فالتقى بالإمام مصطفى المراغي، فحاوره حول الأديان، فانتهى إلى الاعتقاد بأن "الروح والجسد في الإسلام هما بمنزلة وجهين توأمين للحياة الإنسانية التي أبدعها الله" ثم بدأ بتعلم اللغة العربية في أروقة الأزهر، وهو لم يزل بعدُ يهودياً.
انتقل للعيش في القدس بعد تلقيه دعوة من أحد أقاربه اليهود للإقامه معه في القدس في الوقت الذي كانت فيه فلسطين تحت الانتداب البريطاني، وكتب هناك عدة مقالات مهمة أبرزت قلق العرب من. المشروع الصهيوني. ثم انخرط في دراسة متعمقة للإسلام، حتى قرر التحول من اليهودية إلى الإسلام في 1926 وهو في برلين وبعد عدة أسابيع من ذلك اعلنت زوجته إسلامها.
قام بالترحال إلى العديد من البلدان، إذ زار مصر والسعودية وإيران وأفغانستان وجمهوريات السوفييت الجنوبية. وزار عمر المختار ليبحث معه إيجاد طرق لتمويل المقاومة ضد الإيطاليين كما انتقل إلى شبه القارة الهندية التي كانت تحت الاحتلال الإنجليزي، وهناك التقى بالشاعر الكبير والمفكر محمد إقبال عام 1932 والذي اقترح فكرة تأسيس دولة إسلامية مستقلة في الهند (والتي أصبحت لاحقاً باكستان)، وقد أقنعه محمد إقبال بالبقاء والعمل على مساعدة المسلمين لتأسيس تلك الدولة.
ومع اندلاع الحرب العالمية الثانية عام 1939 اعتقل والدا محمد أسد، وقتلا في وقت لاحق في الهولوكوست على يد النازيين. كما أن محمد أسد نفسه اعتقل على يد الإنجليز وسجن ثلاث سنوات باعتباره عدواً.
فور استقلال باكستان عام 1947 وتقديراً لجهوده وتأييده لإقامة دولة إسلامية منفصلة في شبه القارة الهندية، فقد تم منح محمد أسد الجنسية الباكستانية وتم تعيينه مديراً لدائرة إعادة الإعمار الإسلامي. وفي وقت لاحق التحق بوزارة الشؤون الخارجية رئيساً لوحدة شؤون الشرق الأوسط عام 1949، ثم تقرر تعيينه بمنصب مبعوث باكستان إلى الأمم المتحدة في نيويورك عام 1952. إلا ّ أنه سرعان ما تخلى عن هذا المنصب ليتفرغ لكتابة سيرته الذاتية (حتى سن 32) الطريق إلى مكة الذي ترجم للعربية باسم (الطريق إلى الإسلام).
كان ليوبولد فايس رجل التساؤل والبحث عن الحقيقة، وكان يشعر بالأسى والدهشة لظاهرة الفجوة الكبيرة بين واقع المسلمين المتخلف وبين حقائق دينهم المشعّة، وفي يوم راح يحاور بعض المسلمين منافحاً عن الإسلام، ومحمّلاً المسلمين تبعة تخلفهم عن الشهود الحضاري، لأنهم تخلّفوا عن الإسلام ففاجأه أحد المسلمين الطيبين بهذا التعليق: "فأنت مسلم، ولكنك لا تدري !". فضحك فايس قائلاً : "لست مسلماً، ولكنني شاهدت في الإسلام من الجمال ما يجعلني أغضب عندما أرى أتباعه يضيّعونه"!!. ولكن هذه الكلمة هزّت أعماقه، ووضعته أمام نفسه التي يهرب منها، وظلت تلاحقه من بعد حتى أثبت القدر صدق قائلها الطيب، حين نطق (محمد أسد) بالشهادتين.
قام محمد أسد بعد إسلامه بأداء فريضة الحج، كما شارك في الجهاد مع عمر المختار، ثم سافر إلى باكستان فالتقى شاعر الإسلام محمد إقبال، ثم عمل رئيساً لمعهد الدراسات الإسلامية في لاهور حيث قام بتأليف الكتب التي رفعته إلى مصاف ألمع المفكرين الإسلاميين في العصر الحدي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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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irah
837 reviews41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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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9, 2024
In 1922, Leopold Weiss AKA Muhammad Asad — an Austrian Jewish correspondent for Frankfurter Zeitung who later reverted to Islam in 1926 — stayed in Palestine at an invitation from his uncle. His uncle’s home at the Old City near the Jaffa Gate became his base for two years, and Asad then traveled to Cairo, Jerusalem, Amman, Damascus & Istanbul. Based on his travels, Asad wrote about his encounters in this travelogue that has only recently been translated from German, and it’s clear that this book was the start of his interest in the Arab world and Islam.

Most travelogues involving the author’s travels around Arab countries can easily devolve into Orientalism works, and this book can be described in a similar light. However, Asad has also mentioned that he called this book the “unromantic orient” as he intended to show the day-to-day realities of the lives of the Orientals he met with, and in this, he mostly succeeded. Not only did Asad go into his travels with a clear-eyed view of the geopolitics involved in the region, but he also juxtaposed his dissatisfaction and soul-searching questions against what he discovered in the countries he visited and the people he met. There were some uninformed facts within (as the translator noted, Asad got some details wrong), but aside from that, this was a riveting travelogue.

Asad’s account of his travels is also a witness to the fact that Palestine has always been the land of indigenous people who were made up of various ethnicities & tribes that have lived side-by-side together in relative peace before the Western powers decided to parcel out the Arab lands according to their own metrics & interests which resulted in a Palestinian struggle that has gone on for 75 years and counting.

While this is not Asad’s strongest book, it is still one worth reading as it acts as a prequel to the excellent “The Road to Mecca”; you can see the seeds of thoughts in this book that he expanded upon in the latter. His analysis of geopolitics which includes the origins of the problems in Jerusalem and Palestine in general is astute and is still amazingly relevant to this day, which makes it a recommended read for me.
nonfiction trans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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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u Kamdar
Author 27 books349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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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8, 2023
This book is brilliant if you read it from one of two angles:
1) To see what Muhammad Asad was like before he converted to Islam, so like a prequel to the Road to Mecca (one of my favorite books of all time)
2) As a description of the Muslim lands post-World Wa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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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led Mehio
49 reviews13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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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 2018
Dear Leopold Weiss,
Please take me another time to the place where no boundaries existed among my nation.
Please take me back to my people who were still yearning for unity and independence.
Let me feel another time the splendour of Jerusalem, Damascus, Beirut, Cairo and Istanbul. Let me feel the beauty of the old city of Jerusalem, the marvelous houses of Damascus, the nice nature of Lebanon, the bustle and laughing essence of the people of Cairo, and the ringing sound of Azan from the minerates of Istanbul.
As I flip and read through the entries you jot down at age of twenty two in 1922, I could conceive how you got attached to the Arab people until you called on them in Istanbul: "Oh my Arab people."
Oh Weiss, I could espy how, eventhough you were a young Austrian Jew back then, you took the stance of the Arab against Zionism, defending the Arab people's right of living in their forefathers land, Palestine.
Oh Weiss, how can the reader of your 'Unromantic Orient' not foresee that the road or the path you took in 1922 would lead you to accepting a new culture and a new people as yours and get to be known as Muhammad Asad once you accepted Islam in few years to come; leaving an indispensable mark in the world until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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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waai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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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5, 2023
What can I say about this book... It reminded me of Palestinian Walks, another beautiful book, it is a sarha (a contemplative wandering of sorts) through the Arab lands and Muhammad Asad's رحمه الله‎ first exposure to Islam.

You feel his growing and brewing admiration of Islam as the days go on.. I recommend you read it, it is an insight that may add perspective to his autobiography, I intend to read the two parts of it soon inshaAllah, and how the political climate was changing in the age of increasing Zionism and British influence in the Muslim world, he witnesses the relationship between Muslims and Jews in Palestine in 1923 and the lifestyle of the Arabs. You can tell he is falling for an idea, a culture that seems rougher yet promises a greater sense of self and purity. It is the beginning of his journey to Islam.

I really enjoyed it, I like these types of books because I like to think during my own travels the same. As a time to contemplate and witness and observe and analyse to myself, which I wish I would consistently write down, it is a form of grounding and therapy of the mind, as if a freeing of it to attend to something outside of the 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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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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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8, 2025
” Because the foreign world is so totally different from what we know at home, because it offers so many exponential facets, we are on the verge of choosing, if we are attentive, a whiff, like a lightening flash realization, of long understood familiarities and also all that which has been forgotten in the ungraspable reality of our lives. And hardly has this overwhelming event occurred, strong and overpowering, when one asks oneself, does not perhaps therein lie, and only therein lie, the essence of every travel: to stir the foreignness of all the world and grasp it and thereby awaken our own personal forgotten realities “

” Once we halted at a small station. An Arab from the opposite end of the car dressed in European attire, who was likely a small merchant, stepped up to my open window in order to buy something from a peddler down below; bought a cake, turned around, wanted to walk back to his place, noticed me then, for we had not ever seen each other before, and without a word, quite naturally broke his cake in two, as if suddenly led by a good spirit, and offered me a ‘tfaddal’ (please) half. Now I really believe that if only one trace of my being should remain here, whether for me or for others, it would recall that a stranger would recognize a friend in another stranger, break his cake and pass half of it to him, taking a quiet and visionary step towards an unburdened humanity. ”

The book was a bit difficult for me to grasp but I still found it beautiful. And finally, now I am ready to read ‘The Road to Mec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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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vert Ins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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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 2022
When I picked up this book I didn't realise it's actually travel writing. It's beautifully written and real. My favourite part...

"Muslim view their women in the same way they regard children, trying to protect what is important in order not to lose it. But it seems that that which is cherished is thereby devalued and gradually becomes a comfortable obsession. this is likely the most distressing part of Islam."

As a Muslim, there is truth and it's brutal. Considering how it took KSA a long time to let a woman drive and even in some society Muslim women are still not allowed to get education and work. This is why Muslims are still considered backwards. It's this misinterpretation of the Quran when there's nowhere in the Quran that says women cannot get education or be independent. If anything it is highly encouraged. Siti Khadijah was a successful businesswoman. Siti Aisyah was a renowned scholar. Like, why do these cultures feel the need to stifle women in the name of religion especially when Islam never promotes such 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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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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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 2013
From page 70...Muslim view their women in the same way they regard children, trying to protect what is important in order not to lose it. But it seems that that which is cherished is thereby devalued and gradually becomes a comfortable obsession. this is likely the most distressing part of islam.

Asad had later on in his life translated the Qu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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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aareads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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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1, 2024
The Unromantic Orient is a travelogue by Muhammad Asad from March 14 to October 10, 1923 - he went to Jerusalem, Cairo, Palestine, Amman, Damascus, Beirut, Alexandria then back to Cairo, Dardenelles, Constantinople and ended in Malta.

Being used to the author's writing style as I love his The Road to Mecca, it's such a delightful reading on how he described every place he went that I even looked up some on the net; Wadi el Kelt, Lubiya, Tiberias, Jesod Hamala, Smyrna - he really did bring the readers there with him. His cultural and political observations are really enjoyable to read as it was done thoroughly. There are also 32 pages of his original photos that accompanied us in this book.

Two incidents that stuck in my mind majorly:

1) He travelled few years after the Balfour Declaration, so he met with many Jewish settlers from many countries that he even asked one of them who was from Romania "I don't understand why all the young people are coming to Palestine now! Why don't you go to America?"

2) It was also the year when Transjordan was declared as an independent government so he talked about about what might be the reason that Amman was chosen as the capital city and not Es-Salt; and narrated about the "war" that took place on the southern borders of Transjordan at that time by the Bedouins of the Najd, the Wahabis. The Bedouin groups feuds and how they solved them really are something that is out of my mind.

"Our struggle is not against Judaism, but against political Zionism and it is the fault of the Zionists if, today, the ordinary man sees Jews and Zionists as one and the same, and hatred is hurled against everything Jewish. Before the war, before political Zionism, there was no friction here in Palestine between Arab and Jewish elements. And for the future too our goal is a free Palestine, in which every race, every religion enjoys equal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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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tmi 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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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5, 2025
I read this book because I love Muhammad Asad's (Leopold Weiss) another book titled "The Road To Mecca" ( one of my fav book all of time indeed) and "The Unromantic Orient" act like it's prequel.

This travelogue written based on the author's journey to Cairo, Amman, parts of Transjordan, Palestine, Damascus, and Istanbul in 1922-1923 when he only 21-22 years old as a correspondent for Frankfurter Zeitung, a notable newspaper in Germany . As the translator (the book was originally written in Germany) said in the introduction, the books was no journey of just traveling from place to place but was characterized by the tremor of resonating heartstrings. Muhammad Asad's exquisite narration of what he observed and what he experienced goes beyond the words he writes. I enioyed the Geopolitical issues he brought through this journey especially when it comes to the Palestine issue, the guilt of the Jews ( he was not a fan of Zionism though he himself was a Jew) and the idea of Arabs unity at the time.

Though there are some mistakes about Islam ( it was his first exposure to islamic world and he hadn't revert to be a Muslim yet) as the translator note in the book, it is definitely recommended and worth to re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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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bint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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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9, 2021
May 2021: The Unromantic Orient

Jerusalem, Cairo, Palestine, Amman, Damascus, Beirut, Alexandria, back to Cairo and Constantinople. What happen at these places in 1922-23? Read this book to know, from observations and opinions of a 23 year old European named Leopold Weiss. This is not a romantic travelogue but a more critical and genuine remarks.

A brief intro about the author, Muhammad Asad:
- born Leopold Weiss, 2 July 1900 in Eastern Galicia.
- Grew up in a strong Jewish background before convert to Islam in 1926
- studied History of Art and Philosophy at University of Vienna after joined Austrian army 1918-1920
….
Things that struck me is how the author noted on the attitude of the Arabs during his journey especially in Jerusalem:
“A food seller offers me his pillaf, the Arab- Turkish rice dish. I eat without concern from his common dishes, common for all the world, and don’t feel any of the disgust which, in a similar situation in Europe (in Leipzig, say), would overwhelm me; for the grace of these Arab people is evident in everything they do, and grace is never dirty.” Pg55
Thus, it got me thinking how very important to show a good akhlak to everyone. Proof that the Arabs especially the Palestinians are good hearted people, always willing to help.

The author also noted his opinion on Zionism, since during this time the Balfour Declaration was just signed, let me quote here:
“Zionism seeks “realization” here and now, to begin building the house with a roof; a homeland for the Jews! Zionism raises the backdrop to the altar; longing for Palestine takes the place of the deepest human longings. It overlooks the fact that the creation of a homeland was actually a nation’s strength, never a hospice nor a refuge in the face of suffering” pg30.


This book is a challenging read for me due to my lack of knowledge in history and geography, it successfully made me explore further. I’m grateful that this book (only 133+ pages) also provided useful introduction by the translator Elma Ruth Harder, chronology of Muhammad Asad’s life (which helped to understand his point of view) and photos.

I’m happy to keep this book (bought during PBAKL 2021). I hope to read it again one day and see how far I have digested the whole issue. InsyaAll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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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하지 않은 동양>: 무함마드 아사드가 해체한 오리엔탈리즘의 환상과 중동의 생생한 현실 요약 및 평론

1. 서론: 서구의 낭만적 왜곡을 정면으로 거부하다

1924년 독일어로 처음 출간된 <로맨틱하지 않은 동양>(The Unromantic Orient)은 무함마드 아사드가 이슬람으로 개종하기 전, 본명인 레오폴트 바이스(Leopold Weiss)라는 젊은 유대계 저널리스트로서 중동을 여행하며 기록한 생생한 현장 보고서이자 문명 비판서다. 당시 프랑크푸르터 자이퉁(Frankfurter Zeitung) 신문의 특파원이었던 그는 서구인들이 투사한 신화적이고 신비주의적인 <아라비안나이트>식 환상을 걷어내고, 서구 제국주의의 압제와 근대화의 거센 물결 속에서 요동치는 진짜 중동의 안면을 응시했다. 이 책은 훗날 그가 <교차로에 선 이슬람>이나 <코란의 메시지>와 같은 위대한 사상적 이정표를 세우게 되는 영적·지적 여정의 출발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텍스트다. 본 글에서는 이 여행기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아사드가 시도한 오리엔탈리즘 해체 작업의 가치와 한계를 평론하고자 한다.

2. <로맨틱하지 않은 동양>의 핵심 내용 요약

이 책은 아사드가 예루살렘, 카이로, 암만, 다마스쿠스 등 1920년대 초반 중동의 주요 도시들을 직접 발로 뛰며 기록한 단상과 스케치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심 생각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오리엔탈리즘적 환상의 해체

아사드는 서구 사회가 소비하는 <동양>(Orient)이라는 개념이 철저히 왜곡된 허상이라고 지적했다. 서구인들은 중동을 영원히 정체되어 있거나, 신비로운 이국취향(Exoticism)으로 가득 찬 낭만적 공간으로 묘사하지만, 아사드가 목격한 현 실재는 가난, 먼지, 고단한 생계 투쟁, 그리고 서구 열강의 식민 통치 아래서 신음하는 인간들의 구체적인 삶이었다. 그는 서구인들이 동양을 ‘로맨틱’하게 바라보는 이유가 그들의 제국주의적 지배를 정당화하고, 동양의 주체적 인간성을 지우기 위한 문화적 맹점에 불과하다고 통렬히 비판했다.

시오니즘과 아랍 현실의 목도

아사드는 팔레스타인 지역을 방문했을 때, 당시 본격화되던 유럽 유대인들의 시오니즘(Zionism) 운동이 지닌 치명적인 결함을 포착했다. 유대인 가문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유럽에서 온 시오니즘 이주자들이 그 땅에 오랫동안 뿌리내리고 살아온 아랍 원주민들의 존재와 권리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그는 이주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을 자신들의 유토피아적 이상을 투사할 빈 공간으로 취급하는 오만을 질책하며, 이러한 일방적인 서구식 이식이 결국 거대한 비극과 파멸적인 갈등을 낳을 것임을 정확히 예견했다.

중동 민중의 생명력과 영성과의 만남

제목은 ‘로맨틱하지 않다’고 선언하지만, 아사드는 서구식 물질주의와 대비되는 동양 민중들의 삶의 양식 속에서 깊은 영적 매력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그는 화려한 궁전이나 유적이 아니라 사막의 베두인들, 시장의 상인들, 그리고 이름 없는 무슬림들의 일상에 깃든 유기적 통일성과 신을 향한 자연스러운 복종의 태도를 포착했다. 삶과 신앙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직조물처럼 단단하게 얽혀 있는 그들의 삶은, 1차 세계대전 이후 영적 파산 상태에 직면해 있던 젊은 유럽 지식인 아사드의 내면에 깊은 실존적 파장을 일으켰다.

3. 평론: 탈식민주의적 시선의 선구인가, 개종 전의 관찰자적 한계인가

긍정적 평가: 에드워드 사이드를 앞선 오리엔탈리즘 비판

<로맨틱하지 않은 동양>이 지닌 가장 뛰어난 지적 성취는 1970년대 에드워드 사이드(Edward Said)가 <오리엔탈리즘>을 통해 학문적으로 정립하기 수십 년 전에, 이미 일간지 기자의 날카로운 필치로 서구의 동양 왜곡 메커니즘을 고발했다는 점이다. 아사드는 서구 문명이 타자를 인식할 때 저지르는 문화적 자기중심주의를 완벽하게 꿰뚫어 보았다.

특히 시오니즘 운동이 아랍 민중과의 유기적 소통 없이 유럽 제국주의의 문법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그의 비판은, 오늘날 중동 분쟁의 본질을 관통하는 놀라운 예지력을 보여준다. 그는 민족이나 종교적 혈통이라는 협소한 경계를 넘어, 눈앞에 존재하는 인간의 실존과 정의를 우선시하는 세계인(Cosmopolitan)의 원초적 시선을 유지했다. 이 책은 서구의 계몽주의적 이성이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어떻게 물화하고 지배하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탈식민주의적 1차 사료다.

비판적 평가: 반(反)로맨티즘이 빠진 또 다른 역(逆)낭만주의의 징후

그러나 본 저작은 젊은 저널리스트의 열정과 신선한 충격을 담고 있는 만큼, 방법론적인 거친 면모와 사상적 미숙함도 함께 드러낸다.

아사드는 서구의 ‘낭만적 왜곡’을 격렬히 거부하지만, 그가 대안으로 제시하는 중동 민중들의 영성과 사막의 순수함에 대한 묘사는 결과적으로 또 다른 형태의 <역(逆)오리엔탈리즘>이나 낭만주의적 찬사로 흐르는 경향이 있다. 기계 문명과 물질주의에 찌든 유럽에 대한 환멸이 깊었던 만큼, 그 반작용으로 이슬람 세계가 지닌 내면의 전근대성이나 내부적 모순(부족 간의 갈등, 사회적 불평등 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시선을 취하거나 정밀하게 분석하지 못했다. 즉,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해 ‘로맨틱’이라는 간판을 뗐지만, 내면의 영적 갈증으로 인해 동양을 서구 문명의 치유제라는 또 다른 목적론적 틀로 바라보기 시작했음을 숨기지 못한다.

4. 결론: 한 지성인이 개종에 이르는 사상적 태동

결론적으로 <로맨틱하지 않은 동양>은 레오폴트 바이스라는 방황하던 유럽의 천재적 지성이 무함마드 아사드라는 세계적 이슬람 사상가로 진화해 가는 가교 역할을 하는 작품이다.

이 책에 담긴 날카로운 문명 비판과 타자에 대한 따뜻한 인류애적 시선은 그가 평생 유지했던 지적 주체성의 뿌리가 되었다. 서구 중심적 세계관의 허구를 폭로하고, 중동의 거친 흙먼지 속에서 인류가 회복해야 할 보편적 도덕과 영성의 가능성을 탐색한 이 여행기는, 문명 간의 대화가 여전히 오해와 편견으로 가득 찬 오늘날의 전환기적 현실에서도 우리가 타자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사유와 통찰을 선사한다.

세진님, 아사드가 이 여행기에서 묘사한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풍경이나, 당시 팔레스타인 총독이었던 허버트 새뮤얼(Herbert Samuel)과의 면담 일화 등 특정 대목에 대해 더 깊이 있는 내용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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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romantic Orient / 무함마드 아사드, 『낭만적이지 않은 동방』>은 무함마드 아사드가 아직 이슬람으로 개종하기 전, 본명 레오폴트 바이스 Leopold Weiss로 쓴 초기 여행기다. 독일어 원제는 <Unromantisches Morgenland: Aus dem Tagebuch einer Reise>이며, 1924년에 출간되었다. 영어판 <The Unromantic Orient>는 2004년에 엘마 루스 하더 Elma Ruth Harder 번역으로 나왔다. 이 책은 1923년 3월 14일부터 10월 10일까지의 여행 일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예루살렘 기차역에서 시작하여 카이로, 암만, 트란스요르단, 팔레스타인, 다마스쿠스, 이스탄불 등으로 이어진다. 현대판 소개에 따르면 이 책은 아사드의 첫 저작이며, 59장의 흑백 사진도 포함한다.

이 책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이것이 이미 완성된 “무함마드 아사드”의 이슬람 사상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여기의 저자는 아직 “레오폴트 바이스”다. 그는 유대계 오스트리아 청년, 유럽 언론인, 동방을 여행하는 관찰자, 그리고 아직 자기 영적 운명을 알지 못하는 탐색자다. 훗날 <The Road to Mecca / 메카로 가는 길>에서 그는 자신의 이슬람 회심을 장대한 자서전으로 다시 서술하지만, <The Unromantic Orient>는 그 이전의 생생한 원자료에 가깝다. 그러므로 이 책의 매력은 사상적 완성도보다 “변화 직전의 인간”을 보여준다는 데 있다.

제목부터 역설적이다. “낭만적이지 않은 동방”이라는 말은 19세기 유럽 오리엔탈리즘이 만들어낸 관능적이고 신비로운 동방 이미지를 거부한다. 당시 유럽 독자에게 동방은 사막, 낙타, 하렘, 신비주의, 이국적 색채의 무대였다. 그러나 바이스는 그런 그림엽서식 동방을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그는 동방을 아름답게 꾸미지 않는다. 먼지, 소음, 빈곤, 관료주의, 식민 권력, 도시의 혼잡함, 종교적 열정, 인간의 피곤함을 함께 본다. “낭만적이지 않다”는 말은 동방을 깎아내리겠다는 뜻이 아니라, 유럽인의 환상을 벗기겠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냉소적인 여행기라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이상하게도 제목과 달리 책 전체에는 깊은 매혹이 흐른다. 바이스는 동방을 낭만화하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그가 만나는 사람들, 거리, 시장, 사막, 기도, 언어, 몸짓 속에서 유럽 근대가 잃어버린 어떤 생명감을 느낀다. 이 점이 중요하다. 그는 “동방은 환상적이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동방은 내가 배운 유럽식 세계 이해를 흔든다”고 말한다. 이 흔들림이 훗날 이슬람으로 향하는 내적 전환의 출발점이 된다.

책의 여행은 지리적 이동이면서 동시에 의식의 이동이다. 예루살렘에서 그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이 겹쳐 있는 도시의 밀도를 경험한다. 팔레스타인은 그에게 단순한 성지나 고고학적 유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이다. 카이로에서는 제국, 근대화, 전통, 빈민의 삶, 도시적 활력이 뒤섞인 모습을 본다. 암만과 트란스요르단, 다마스쿠스에서는 유목적 세계와 도시 문명, 부족 질서와 정치 변화가 얽혀 있는 중동의 현실을 본다. 이스탄불에서는 오스만 이후의 전환기, 곧 제국의 몰락과 새로운 민족국가적 근대화의 기운을 감지한다.

이 책의 핵심은 “관찰”이다. 그러나 바이스의 관찰은 단순한 풍경 묘사가 아니다. 그는 사람들의 눈빛, 말투, 침묵, 거리의 움직임, 기도하는 몸, 상인의 계산, 관리의 태도, 빈민의 체념, 유럽인의 우월감까지 포착한다. 이 관찰은 때때로 젊은 유럽 지식인의 오만함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는 완전히 식민주의적 시선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유럽인의 우월감에 안주하지 않는다. 바로 이 자기균열이 중요하다. 그는 서구인이면서 서구를 의심하기 시작한 사람이다.

아사드의 후기 저작을 알고 이 책을 읽으면 여러 씨앗이 보인다. 첫째, 그는 이미 서구 근대문명에 대한 불만을 품고 있다. 유럽은 기술, 조직, 합리성에서는 강하지만 삶의 내적 의미를 잃어버린 것처럼 보인다. 둘째, 그는 이슬람 세계에서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질서감과 하나님 중심성을 감지한다. 셋째, 그는 종교를 단순한 교리나 제도가 아니라 삶의 전체적 리듬으로 보기 시작한다. 넷째, 그는 문명을 비교할 때 외형적 발전보다 인간이 세계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더 중요하게 본다.

이 책은 <The Road to Mecca>와 비교할 때 특히 흥미롭다. <The Road to Mecca>는 회심 이후의 기억으로 재구성된 자서전이다. 거기서 아사드는 자신의 삶을 하나의 영적 여정으로 해석한다. 반면 <The Unromantic Orient>는 아직 결론을 모르는 기록이다. 그래서 더 날것이다. 훗날의 신앙적 확신은 아직 없다. 대신 혼란, 호기심, 매혹, 불편함, 판단 유보가 있다. 이 점에서 이 책은 회심 문학의 “전사 前史”라고 할 수 있다.

문학적으로도 이 책은 꽤 중요하다. 바이스는 기자적 감각과 문학적 감수성을 함께 지녔다. 문장은 관찰력이 있고, 장면 전환이 빠르며, 풍경 묘사는 시각적이다. 현대판에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그의 시각적 감수성을 잘 보여준다. 그는 단순히 사상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세계를 보는 눈을 가진 사람이었다. 훗날 <The Message of the Qur’an / 꾸란의 메시지>에서 보여준 섬세한 언어 감각과 주석 능력도 이런 관찰력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비판할 점도 있다. 첫째, 이 책은 여전히 유럽 청년의 동방 여행기다. 아무리 “낭만적 동방”을 거부한다고 해도, 동방은 여전히 그가 관찰하고 해석하는 대상이다. 현지인들의 목소리는 많지만, 최종 해석권은 바이스에게 있다. 오늘의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보면 이 구조는 분명 문제적이다.

둘째, “낭만화하지 않겠다”는 태도 자체가 때로 또 다른 낭만화를 만든다. 그는 화려한 오리엔탈리즘은 거부하지만, 대신 “원초적 생명력”, “서구가 잃어버린 진정성”, “기도와 운명 속에 사는 인간” 같은 이미지를 통해 동방을 다른 방식으로 이상화할 때가 있다. 이것은 후기 아사드의 이슬람 이해에도 일부 남아 있다. 그는 이슬람을 현대 서구의 영적 공허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하는데, 그 과정에서 이슬람 사회 내부의 계급, 젠더, 권력, 민족 문제는 상대적으로 덜 보일 수 있다.

셋째, 이 책은 체계적 분석서가 아니다. 역사적 배경, 정치 구조, 사회경제적 분석을 기대하면 부족하다. 여행자의 인상, 장면, 감정, 직관이 중심이다. 따라서 이 책은 중동 연구서라기보다, 중동을 통해 한 유럽 지식인이 자기 문명의 한계를 발견해가는 기록으로 읽어야 한다.

그럼에도 이 책의 가치는 작지 않다. 아사드의 사상을 따라 읽는 독자에게 이 책은 출발점이다. <Islam at the Crossroads / 갈림길의 이슬람>에서 그는 서구 모방을 비판하고 이슬람의 독자적 문명 원리를 주장한다. <This Law of Ours / 우리의 이 법>에서는 샤리아와 이즈티하드를 논한다. <The Message of the Qur’an>에서는 꾸란을 현대 영어로 해석한다. 그런데 그 모든 작업의 배후에는 1923년 젊은 레오폴트 바이스가 중동의 거리에서 느낀 충격이 있다. 그는 그곳에서 처음으로 유럽적 자명성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한국 독자에게도 이 책은 흥미롭다. 한국 역시 오랫동안 서구 근대를 따라잡는 것을 문명의 목표로 삼아왔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바이스의 질문은 낯설지 않다. “서구가 앞섰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기술과 제도가 발전하면 인간 삶도 깊어지는가? 전통 종교문명은 단지 낡은 것인가, 아니면 현대가 잃어버린 감각을 보존하고 있는가?” 이 질문들은 이슬람 세계만의 것이 아니다. 유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퀘이커 전통을 포함한 모든 종교적 삶의 문제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The Unromantic Orient>는 완성된 아사드가 아니라 생성 중인 아사드를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직 무슬림 사상가가 아니다. 그는 길 위의 유럽 청년이다. 그러나 이미 그의 내부에서는 서구 문명에 대한 불신, 동방 세계에 대한 진지한 관심, 종교적 삶에 대한 감수성, 인간 존재의 중심을 찾으려는 갈망이 자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여행기이면서 회심 전야의 기록이다. 제목은 “낭만적이지 않은 동방”이지만, 실제로 이 책이 보여주는 것은 낭만의 제거 이후에 비로소 드러나는 더 깊은 매혹이다. 아사드는 동방을 꿈으로 보지 않으려 했다. 바로 그 때문에 그는 동방에서 자신의 현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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ムハンマド・アサドの波乱の生涯-20世紀の歴史を生きた人- - posfie

ムハンマド・アサドの波乱の生涯-20世紀の歴史を生きた人- - posfie


T.K. fukushimaタグ付けよう
@aizujin_k
更新 2015年2月28日

ムハンマド・アサドの波乱の生涯-20世紀の歴史を生きた人-
1900年に生まれて92歳で没するまで、ヨーロッパ、中東、印パの激動に深く係わった人生。
日本人で知る人は少ないと思いますが、興味を持ったら嵌る人です。        
社会学
ムハマンド・アサ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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始めに
タラル・アサドは1933年生まれで現在も活躍中の著名な文化人類学者です。
この纏めは、タラルの父ムハンマドの数奇な人生について、中村先生がわかりやすくツイートされたものを纏めました。

Keishi N 中村圭志 @7AChips
【ムハンマド・アサド】タラル・アサドのお父さんはムハンマドという元ユダヤ人です。Amir Ben-Davidによる2002年頃の小伝「Leopold of Arabia」がHAARETZ誌にありますのでざっと紹介します。
  haaretz.com/leopold-of-ara…

2015-02-24 23:52:37
Keishi N 中村圭志 @7AChips
【ムハンマド・アサド】ムハンマド・アサドにはクルアーンのでっかい注解書があります。以外と安く、たしか7千円くらいで買ったと思う。ムハンマド・アサドは「リベラルな」(といっていいのかな?)クルアーン研究者だったんですね。1900年生まれ、スペイン黄金海岸で92歳で死去しました。

2015-02-24 23:53:30
The Message Of The Qur'an: The Full Account Of The Revealed Arabic Text Accompanied By Parallel Translit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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ユダヤ人としての生い立ち
Keishi N 中村圭志 @7AChips
【ムハンマド・アサド】本名はレオポルト・ヴァイスです。当時はオーストリアに属していたウクライナのリヴォフの生まれ。父はユダヤの法律家でラビの孫。母方の祖父は銀行家。叔父に、ある日突然妻子を棄ててロンドンでキリスト教徒になって天文学者になった人がいるとか。(続く)

2015-02-24 23:54:05
Keishi N 中村圭志 @7AChips
【ムハンマド・アサド】レオポルト(ムハンマド・アサドの本名)は13歳にして聖書、ミシュナ、ゲマラ、ヘブル語、アラム語に精通したといいます。ところがところが、学習が進むにつれて信仰が薄れてしまいました。ユダヤ教の儀礼中心主義や選民思想に疑問を感じたらしい。

2015-02-25 10:15:25
Keishi N 中村圭志 @7AChips
【ムハンマド・アサド】思春期にヨーロッパ精神が激動期を迎えて、神秘主義から薬物使用から、ダダから共産主義、ファシズムまでは勃興。道徳における答えなき時代となります。ウィーンに暮すレオポルトは大学で美術史を勉強し、アドラーなど精神分析を読み、新科学の知的傲慢に反感を覚えたと。

2015-02-25 10:15:47
ジャーナリストを志す
Keishi N 中村圭志 @7AChips
【ムハンマド・アサド】20歳にして家族から離れてベルリンへ行って記者をめざします。そこで映画監督フリートリッヒ・ウィルヘルム・ムルナウの助手となり、通信社でアルバイト。記事を電話で読み上げる仕事。作家ゴーリキーの夫人を訪ね、インタビューに成功し、晴れて記者となります。

2015-02-25 10:16:09
Keishi N 中村圭志 @7AChips
【ムハンマド・アサド】レオポルト(ユダヤ教徒時代のムハンマド・アサド)の精神的彷徨は続きます。1922年春。エルサレムの精神病院を経営している、フロイトの弟子だという叔父から、手紙をもらう。レオポルドは退職して船と列車でエルサレムへ。

2015-02-25 12:09:49
Keishi N 中村圭志 @7AChips
【ムハンマド・アサド】エルサレムの旧市街の叔父のアラブ式住居に暮す。レオポルトはアラブ人の生活に注目します。ベドゥインの姿は、今のユダヤ人よりも族長アブラハム、ダビデに近いではないか!

2015-02-25 12:10:07
Keishi N 中村圭志 @7AChips
【ムハンマド・アサド】バルフォア宣言(1917)の数年後の時代であり、ユダヤ系移民が押し寄せていました。レオポルトはフランクフルター新聞の報道員となり、シオニズムを批判。アラブ人に対するヨーロッパ人の無知を説く。自分もまた、現地に来るまで無知であったと。

2015-02-25 12:10:31
Keishi N 中村圭志 @7AChips
【ムハンマド・アサド】レオポルト(ムハンマド・アサド)はユダヤ社会から嫌われます。シオニストより、アラブ人に買収された者あるいは東洋趣味者と見なされる。シオニストのウシシュキンは、アラブ人には反対運動というほどのものはないと述べる。しかしすべてのユダヤ人がシオニストではなかった。

2015-02-25 22:29:16
注:
メナヘム・メンデル・ウシシュキン(1863 ~1941 年)
ユダヤ人入植地について、他の候補地を排除しイスラエルにこだわった強硬派。
(1)国際社会によるシオニズム運動の認知
(2)土地の購入、開拓の推進
(3)ヘブライ文化、教育の振興
を掲げました。

Keishi N 中村圭志 @7AChips
【ムハンマド・アサド】レオポルト「多数派のアラブ人の猛反対を前にどうしてパレスチナを故国にできるのか」。ヴァイツマン「数年後にはアラブ人は多数派ではなくなる」「道義的には?」「これは我々の国だ」――レオポルトは聖書にもパレスチナ人が存在したと説くが、相手にされず。

2015-02-25 22:29:36
注:
ハイム・ヴァイツマン(1874~1852年)
イスラエルの政治家・化学者。シオニスト運動の指導者で、後に初代イスラエル大統領。

Keishi N 中村圭志 @7AChips
【ムハンマド・アサド】息子タラル(『宗教の系譜』著者)によれば、父ムハンマド(レオポルト)は、三宗教の相互理解の重要性を理解していた。彼は改宗したがユダヤ教を非難したことはない。イスラムのほうがオープンだが、イスラムはユダヤ教にたいへん近い、と言っていた、と。

2015-02-25 22:30:00
Keishi N 中村圭志 @7AChips
【ムハンマド・アサド】1923年、レオポルト(ユダヤ教徒時代のムハンマド・アサド)はエジプト、ヨルダンへ。アミール・アブドゥッラーにアンマンのテントで会う。アミールの長男タラルが野馬に乗る姿に感動し、その9年後、自分の息子にタラルの名をつける。

2015-02-26 09:27:19
注:
アミール・アブドゥッラー(Abdullāh al-Auwal bin al-Ḥusain 1882~1951年)
後のヨルダン国王アブドゥッラー一世です。
1923年にイギリスの委任統治下でトランスヨルダンが建国されアブドゥッラーが首長(アミール)として迎えられました。

Keishi N 中村圭志 @7AChips
【ムハンマド・アサド】フランス領ダマスカスにて、アラブの慎ましい、自然と共存する生活に、思考と感覚の有機的一貫性にあこがれる。そしてサウジアラビアへ。アブドゥルアジズ・イブン・サウドの賓客・顧問となる。

2015-02-26 09:27:37
注:
アブドゥルアジズ・イブン・サウド(1880~1953年)
初代サウジアラビア国王。
ムハンマド・アサドが滞在した期間は、サウド家がメッカがあるヒジャーズ地方を統合しジェッダ条約によって国際的に承認されたころですが、建国の功労者イフワーン(民兵組織)の反乱に揺れた時期でもありました。

Keishi N 中村圭志 @7AChips
【ムハンマド・アサド】レオポルトはムスリム、とくにベドゥインの生活を健康的なものと考えたようです。(彼にはロマンチックなところがあり、なんだか時代を感じさせます。ニューエイジとの違いは、彼が既存の伝統的共同体・宗教を選んでいるところでしょうけれども。)

2015-02-26 09:28:02
Keishi N 中村圭志 @7AChips
【ムハンマド・アサド】1923年、レオポルト(ユダヤ教徒時代のムハンマド・アサド)はドイツへ帰り、記事を出版する。だが、『現実の東洋』は注目をあびなかった。ベルリンにて、15歳年上の未亡人、画家エルザに会い、2年後に結婚。

2015-02-26 23:42:56
改宗とメッカ巡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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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島県内で零細な商売を営んでいます。50代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