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3

용서의 지혜 The wisdom of forgiveness 달라이 라마

<용서의 지혜 The wisdom of forgiveness>

/ 달라이 라마 H.H. The Dalai Lama. 빅터 첸 Victor Chan

*** 북인도 다람살라 지역에 망명 정부로, 티벳의 수도 라싸에 위치한 포탈라 궁(천개의 방이 있는)에서 기거했음. 2세에 달라이 라마로 환생(관세음 보살), 15세에 600만명의 티벳인의 지도자로서, 1959년 반중국 반란으로 12만명 사망, 6천여개 사원 파괴를 목도하는 고통을 경험. 

- 모든 인간은 행복을 원하고 그 길로 가고자 하는데, 일상에서 상처, 고통, 갈등을 만나 미움, 질투, 원한을 가슴에 품게 되, 행복을 향해 나가는 데 장애를 갖게 된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용서이다. 용서가 이 모든 장애를 넘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

- 용서는 수행이다. 자신 안에 갇힌 에너지를 세상으로 내어 보내 선한 일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게 하는 힘이다.

용감한 사람을 보기 원하면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을 보라, 영웅을 보기 원하면 미움을 사랑으로 되돌리는 사람을 보라”- 바가바드기타

 

1. 함께 있어서 기분 좋은 사람

나는 마음 깊은 곳에서 누구의 탓도 하지 않고, 누구에 대해서도 나쁜 생각을 하지 않는다. 또한, 나 자신보다 타인을 더 많이 생각하고, 그들이 나보다 훨씬 중요한 존재들이라고 여긴다. 나는 늘 타인에게 행복한 느낌을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2. 친절이라는 이름의 종교

어딘가 먼 장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면, 그 영향은 반드시 내가 살고 있는 곳까지 미친다.

나의 이웃을 적으로 여기고 미워한다면, 그것은 결국 나 자신에 대한 미움으로 돌아온다.

/티베트 인들은 아주 <단순한 종교>를 실천하고 있었다. 그것은 서로 친절을 베푸는 일이다.

 

3. 영혼이 살아있는 얼굴

눈을 뜬 뒤, 내가 맨 먼저 생각하는 것은 <사랑과 자비에 대한 가르침>. 그리고 <만물이 서로 의존하고 연결되어 있다>는 진리이다. 난 언제나 그렇게 한다. 나의 하루는 오직 두 가지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4. 용서와 마음의 평화

용서는 단지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들을 향한 미움과 원망의 마음에서 스스로를 놓아주는 일이다. 그러므로 용서는 자기 자신에게 베푸는 가장 큰 자비이자 사랑이다.”

/인내와 상호 존중에 바탕을 둔 평화적 해결을 노력하자.- 노벨평화상 수상. 1989 10. 

/갈등 해결은 폭력과 전쟁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비폭력 평화 수단만이 가장 현실적이다.

 

5. 가장 큰 수행은 용서

용서는 값싼 것이 아니다, 그리고 화해도 쉬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용서할 때 우리는 누군가에게 문을 열 수 있다. 지난 일에 대해 마음의 문을 꼭꼭 닫아걸고 있던 누군가가 그 문을  열기 위해서는 무조건 용서해야 한다.”

/9.11테러. 인간의 뛰어난 지능이 이처럼 미움과 원한에 의해 조정되고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 미움이나 파괴적 감정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그 반대의 감정들을 키워야만 합니다. 자비와 친절이 그것입니다. 타인에 대한 강한 자비의 마음과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면 용서는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 우리가 예수의 사랑과 용서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내 안에 강한 사랑과 자비, 친절의 마음이 아직 형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

(* 우리의 존재가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 예수의 자리에 갈 수 있도록 자비와 친절, 용서를 수련해야 한다/ )

/ 1995-97년 남아공 진실규명 및 화해위원회 의장, 투투 대주교는. 당시 2만 명의 증인들로부터 가해진 행위와 인권유린에 대한 증언을 청취했다. 백인들이 흑인들의 팔다리를 버너로 지지는 고문을 자행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펑펑 울었다, 그후 해결책은 다름 아닌 용서였다. 진정한 치유를 위해 가해자들을 용서해야만 했다.

/ 아프리카에서는 인간은 다른 인간을 반영한 것’- 타인의 얼굴(*엠마누엘 레비나스)-이라는 시각이 있다. ‘우분투이다, 마틴 부버 <나와 너>, 불이론.

 

나의 인격은 당신의 인격에서 나옵니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당신의 인격이 향상되었을 때 나의 인격도 따라서 향상됩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의 인격이 비인간적이고 냉정한 것이 될 때, 나 또한 그렇게 됩니다. 용서는 실제로 자신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최상의 길입니다.”

/투투 대주교 - 노벨평화상 100주년 기념 모임, 노르웨이 오슬로 홀멘콜른 호텔에서.

 

* 달라이 라마의 <주고받기 명상법, 아나빠나 샤티>

1). 행복, 따뜻한 애정같은 긍정적 감정[자비, 나눔 등]을 마음에서 만들어

2). 다른 사람에게--나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 포함--보냅니다.(* 날숨)

3). 그들의 고통, 부정적 감정을{미움, 두려움, 잔인함 등} 

4). 내 자신에게 흡입하는 상상을 합니다.(* 들숨)

/ 나는 타인을 비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입니다.

/ 나는 중국인들을 비난하지 않고, 나 자신을 비난하지도 않습니다.

/ 이 명상은 미움을 줄이고, 용서의 마음을 키우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6. 세상에서 가장 이타적인 사람

마음은 강인함이 아닌 나약함의 다른 모습이다. <마음으로 마음을 이길 수는 없다>는 가르침은 단지 영적인 말이 아니다. 그것은 지극히 현실적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음을 통해 얻어진 것은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마음이나 분노를 통해서는 누구도 행복해질 수 없다.

용서를 통해, 개인 차원에서든 또는 국가적, 국제적 차원에서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통해 우리는 평화에 이르게 되고 진정한 휴식과 행복에 이르게 된다. 용서를 실천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고,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큰 의미를 갖는 일이다.“

 

7. 보살피는 마음, 나누는 마음
모든 사람은 행복한 삶을 원한다. 더 평화롭고 더 만족스러운 삶을 원한다. 그것을 위해서는 용서와 나눔 같은 내면 세계의 긍정적인 요소들을 잘 키워야 한다. 그 결과 우리는 더욱 열린 사람이 되고, 세상을 보는 눈도 더 넓어질 수가 있다.”

 

8. 용서하라, 그러면 행복해진다

복수는 더 큰 불행을 낳는다, 따라서 더 넓은 시각에서 생각해야 한다. 복수는 결코 좋은 것이 아니므로 용서를 선택해야 한다. 용서는 과거를 잊어버리라는 게 아니다, 오히려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 과거의 고통이 양쪽 모두의 편협한 마음 때문에 일어났음을 자각해야 한다. 그러나 이제는 시간이 지났다. 우리는 더 지혜로워지고 성장했음을 느낀다.

/티베트 인들을 죽인 중국인들을 용서합니다. 관대함을 키우는 것. 용서하는 것이 수행입니다. 용서와 자비 수행이 티베트 승려에게는 기본입니다.

/#용서 수행- 첫째, 적을 포함해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생각을 함, 똑같은 인간 존재. 동료인간이라는 것. 자비가 필요한 인간. 둘째, 나의 미래는 그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 , 티베트와 중국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 인드라망. INTER-BEING

/상호 의존과 상호 연결 - “모든 존재는 한때 우리의 어머니였으며, 우리도 한때는 그들의 어머니였다”(티베트 속담)

 

9. 자비와 상호 의존의 가르침.

만물이 서로 의존하고 있음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더 넓은 마음을 갖고 분노와 미움 같은 파괴적인 감정에 덜 집착하게 된다. 타인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면 나 자신에게도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과적으로 이익이 돌아온다, 그것이 상호 의존의 원리이다.

 

10. 지혜로운 자의 눈

우리는 먼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봄으로써 지혜를 얻어야 한다. 지혜는 투명한 시선을 의미한다. 지혜로운 자는 편견 없이 맑은 시선으로 자신을 둘러싼 모든 현상과 사물을 바라볼 수 있다.”

/Empty[* 명명된 모든 것은 어느 것도 홀로 존재할 수 없다. 독립이 아닌 상호의존의 원리이다. 그것들이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는지를 모르기에 이죠/Cf. 양자역학, , 공은 텅빈 것이 아니라 충만입니다, ‘텅빈 충만’= . 법정스님]

+ 자비{* 공을 실현하는 수단}

= 행복

 

11. 자기를 비운 사람의 아름다움

불행과 고통의 많은 부분은 우리가 지각하는 것과 실체 사이의 불일치에서 온다. 이를테면 나는 나 자신을 타인과 별개의 존재로 여긴다. 내가 그들을 사랑하든 미워하든, 내 자신이 그들과는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고 나는 믿는다. 인간이 갖고 있는 이기적인 행동은 바로 이런 시각에서 나온다.”

/공의 진리는 세상과 사물을 어떻게 지각하는가가 중요하다. 우리의 불행과 고통의 많은 부분은 우리 지각과 실체 사이의 불일치이다.

/ 나 자신을 별개의 존재로 보면서 다른 존재들과 구분하도록 조건이 지워져 있기에, 이기적 행동도 나오는 것이다.

/ 달라이 라마에게 실체의 본질, 핵심은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사물 사이의 근본적 상호연결이다. 너의 이익과 나의 이익이 분리될 수 없게 연결되어 있음을 믿기에, 평생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할 수 있었다. - 위버맨쉬. 건강한 사람(*니이체)

 

12. 지혜와 자비는 새의 두 날개

우리가 자신만을 생각하고 타인을 잊어버린다면 , 우리 마음은 매우 좁은 공간만을 차지한다. 그 작은 공간 안에서는 작은 문제조차 크게 보인다. 하지만 타인을 염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순간, 우리의 마음은 자동적으로 넓어진다. 이때는 자신의 문제가 설령 아무리 큰 것이라 해도 별로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자비의 효과

/ 당신이 타인에 대해 자비를 생각할 때 당신은 최대의 이익을 얻는 첫 번째 사람이 될 것입니다.

/ 산티 데바(쉬발리)- 7c 인도 불교 시인 <보살의 삶의 길>(입보리행론)-표준 경전.

/ , ‘은 지혜이고, ‘자비는 방법 - 달라이 라마의 두 가지 수행 기둥이다.

/ 공을 이해하는 것은 사물의 경계선을 부드럽게 만들며, 그런 다음에 자비가 사물에 새로운 형태를 부여합니다. 예로, 흙을 빚어 사람 모양을 만들고, 하나님 사랑의 기운인 생기를 불어넣어 생명을 창조하듯이. 이게 극락 세상. 동화 속 이야기처럼,

 

13. 공중을 나는 요가 수행자

우리는 사물을 단단하고, 손으로 만져지는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그 대상들을 움켜쥐려고 하고, 그것들에 집착한다. 우리는 자기 자신과 사물들이 분리되어 있고 독립되어 있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신뿐 아니라 만물은 텅 비어 있고, 신기루처럼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만일 실체가 그렇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고통의 원인도 욕망도 집착도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그칠줄 모르는 갈망이 고통의 원인입니다.

/ ‘상호의존과 공개념은 동전의 양면. 예로 그것이 머그 잔이든 질투의 감정이든.

** <텅빈 충만> 활동 /

1. 텅빈 이 있죠, 그 공 안이 충만 상태입니다.

2. 머그 컵 - 진흙과 세라믹, 토기장이의 손재주, 토굴과 불, 공기와 시간,

  진흙은 빗물과 햇빛, 바람과 시간, 인간의 발자국 등등

3. 여기서 무엇이 머그 컵인가요?

4. 머그 컵은 실체가 없어요. empty이죠,

5. 그 안에 수많은 것들이 가득 존재하죠. 충만입니다. 

6. ‘머그 컵은 본래의 존재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오래 생각해 보면 깨달을 수 있다.

(* 오랜 기간의 명상과 엄격한 영적 수행이 필요)

/ 우리가 지금까지 이해한 대로의 <>라는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어떤 느낌이었습니다. 1963 20대 후반에, 불교경전을 읽는 도중에 경험하게 됨.

/ 이 경험은 마치 영화를 보면서, 영화 속 연기자들의 모습이 실제가 아닌 것을 알아차릴 수 있듯이. 그것들이 관계의 그물망에 의존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한편으로는 실제로 만져지고 보여 지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냉장고든, 분노든, 이웃 사람이든, 모든 것들이 사물의 근본에 실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것을 두 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자아 - ‘무아(無我)이다.  

 

14. 나를 아파하는 대신 남을 아파하라

나는 신체적인 고통을 겪고 있지만, 마음 속으로 끊임없이 아무 보살핌도 받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을 생각했다. 그리하여 내 자신의 고통에 대해서는 그다지 걱정하지 않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염려가 나의 고통을 덜어준 것이다.”

 

15. 행복한 삶에 이르는 길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들은 삶의 목표에 전적으로 집중한다. 그 목표란 궁극적인 행복을 얻는 일이다. 그들은 자비심을 키우고 이타적인 마음을 가짐으로써 그것을 이뤄낸다. 그 과정에서 그들 자신이 최대의 행복이라는 큰 이익을 얻는 것이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행복한 삶을 이끌어가는 최상의 길은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일임을 그들은 알고 있다. 그것이 진정한 지혜이다.“

/봉사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중요한 자리에 두고, 다른 사람을 두번째 자리에 두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 내 자신이 엄청난 고통(* 달라이 라마는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보드가야 나란다 성지와 독수리봉 방문시 심한 복통을 겪었다) 가운데 있어도, 다른 사람의 배고픔과 목마름을 마음속에서 떠올려 자비심을 갖는다면, 나의 고통 강도가 줄어들 수가 있습니다.

/ 20대 심장을 가진 67세 노인 달라이 라마의 비결은 마음의 평화.(* 신장에 문제가 있으면 뇌에 영향을 주고, 심리적 문제는 심장병의 주원인이다. 결국 몸과 마음은 혈액, 신경, 호르몬, 항체 등과 동일한 기본 요소들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 달라이 라마가 병으로 누워있을 때, 수천 명의 사람들이 성지 길에서 간절히 밤새워 기도를 드렸다. 그의 고통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고, 기도는 형식적이지 않고 너무도 간절한 기도였다는 것이다.

/자신의 행복 보다 타인의 행복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영적 존재로 나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16. 보리죽 한 그릇의 만족

나의 수행은 내가 쓸모 있는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 만일 내가 짧은 순간이나마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내 삶은 어느 정도 목적을 이룬 것이다. 그것은 내게 깊은 정신적 만족감을 안겨준다.”

/ 이타적 행동이 가져다 주는 보상을 자각하고, 다른 사람에게 좋게 행동하면 나 자신에게 이득이 생길 것이라는 것, 남을 배려하면 정신적인 만족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 용서의 지혜가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준다는 것, 한 장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면 반작용이 내가 있는 장소에서도 일어난다는 것, 상호작용이죠. 이런 것들을 달라이 라마로부터 배웠습니다. (*빅터 첸)

/ 달라이 라마가 생에서 이루고 싶은 것은 행복해지는 것. 다른 사람을 도울 때 행복을 느끼게 되고, 인간의 자비심 그리고 서로 보살피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17. 단순한 삶과 고요한 마음

마음의 평화에는 두가기 길이 있다. 하나는 단순한 삶이다. 그런 삶은 마음을 덜 혼란스럽게 한다. 또 다른 길은 매우 복잡한 삶. 많은 것들을 알고 있는 삶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면에서 평온을 유지하는 삶이다. 바로 나[달라이]처럼 말입니다.

 

<달라이 마라의 어록>

- 용서는 우리로 하여금 세상 모든 존재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한다.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 우리의 적을 포함해서, 용서는 그들과 다시 하나가 되게 해준다. 그들이 무슨 짓을 했든지 상관이 없다. 모든 인간은 행복해 지기를 원한 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들에 대한 자비심을 키우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

- 삶의 목적은 행복해 지는 것이다. 누구나 행복을 원하고 고통을 원치 않는다. 사회 여건이나 교육수준, 사상과도 무관하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에게 가장 큰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인가? 그것은 다름 아닌 <용서forgiveness와 자비>이다.

- 고통을 이겨내는 인내심, 우리가 절망하지 않도록 용서와 인내심을 키워 내면의 힘을 끌어올려야 한다. 명상 등을 통해서.

- 새로운 사람, 낯선 사람은 나와 같은 또 하나의 사람일뿐이다. 동료 인간. 모두 똑같은 존재이다. 우리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는 용서와 자비, 참다운 사랑의 필요성을 배우게 된다.

- 누군가에게 분노와 미움, 적대감을 갖는 것은 언젠가는 죽기 마련인 존재, 죽을 사람을 상대로 싸우는 것이다. 진정한 승리는 적이 아닌 자기 자신의 분노와 미움을 이겨낸 사람이다.

- 용서의 마음과 진정한 자비심을 가지고 있다면, 타인의 어떤 모습에도 상관이 없다. 그저 타인에 대한 행복을 위해 따뜻하고 친밀한 감정을 키워나가면, 자신의 마음도 평안해지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 한번 이를 실천해 보기를 바란다. - 달라이 라마(*2023.1.22. 설날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