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사람들의 전생이야기
데이비드 벵스 (지은이),서민수 (옮긴이)도솔1999-12-30
정가
7,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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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100자평(0)리뷰(2)3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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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괴테, 존 웨인, 고르바초프, 칸트, 록펠러 등 유명한 사람들의 전생을 짚어봄으로써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의미와 영혼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기독교적인 시각에서 윤회, 전생, 영적 진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는 열림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도록 돕고 있다.
먼저 한국 독자들을 위해 한국의 유명인물들의 전생과 전생을 확인해 보는 방법을 비롯하여 전생을 들여다보는 데 필요한 기본 이론을 담았다. 저자에 의하면 전생을 보기 위해서는 우선 개인의 영적진화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공간'에 대한 집중을 하여 우주심의 기록과 접촉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들여다 보아야 한다고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한창 유행하던 전생 역행법이 아니라 정확한 역사적 자료에 근거한 세계사, 문화사적 연구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6개의 장을 통해 문인, 연예인, 정치인 등 총 41명의 유명한 사람들의 전생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유명인은 보통 강력한 집단적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그의 전생을 들려다봄으로써 우주의 원칙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는 스티븐 킹의 경우, 초기 그리스 공연예술 분야의 공헌자인 아리스토파네스가 환생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리스토파네스의 영혼은 17세기의 풍자문학의 대가 조나단 스위프트로 다시 환생했고, 현재 스티븐 킹으로 환생했다는 것이다.
결국 이 책은 동양과 서양, 유교와 기독교, 지구와 우주를 분리시키는 경계의 허무러트림을 시도하고 있으며, 역사 속의 비슷한 사건들이 왜 반복되는지, 성공한 인생을 산 유명인들도 왜 온전한 삶만을 살지 못했을지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
목차
기본 원리
문인들
1.단테
2.괴테
3.카릴 지브란
4.스티븐 킹
5.세르반테스
6.알렉산드르 솔제니친
7.랄프 왈도 에머슨
연예인들
1.존 레넌
2.존 웨인
3.닐 다이아몬드와 하이든
4.엘리자베스 테일러
5.찰리 쉰과 엘 시드
6.브루스 리
정치인들
1.윈스턴 처칠
2.엘리자베스와 찰스
3.고르바초프와 키신저
4.안와르 엘 사다트
5.람세스 2세와 네페르티티
6.샤를마뉴 대제
종교인들
1.조로아스터
2.마르틴 루터
3.얀 후스
4.문선명과 조지프 스미스
5.테야르 드 샤르댕
6.빌리 그레이엄
7.헬레나 블라바츠키
8.헨리 스틸 올콧
9.잔 다르크와 애니 베산트
10.앨리스 베일리
11.도요히코 가가와
학자들
1.프리드리히 헤겔
2.프랜시스 베이컨
3.칸트와 아퀴나스
4.앨버트 슈바이처
그 밖의 사람들
1.파라셀수스
2.플루타르크
3.투투와 디즈레일리
4.월트 디즈니
5.넬슨 록펠러
6.하워드 R.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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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데이비드 벵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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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베르나르디노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심리학과 역사를 전공했다. 평범한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했다. 기독교와 동양의 고전과 불교.심리학 책들을 즐겨 읽던 대학시절, 서로 섞이기 어려운 내면의 갈등을 마감하는 신비로운 체험을 했다.
이후 네 자녀의 아버지로서 오랫동안 명상을 계속하면서 자신이 상상하지도 못했던 체험의 문이 열렸다. 몇 개월 혹은 몇 년에 거쳐 계속된 이 체험들 때문에 결혼한 가장의 평범한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가 힘들었고, 고도의 성취를 이룬 사람들이 승려나 수도승, 혹은 은둔자로서 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절실히 깨달았다. 계속되는 체험의 양이 많아지자 그는 조심스레 그 통찰들을 노트에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수십 권의 책이 될 만큼 방대한 양이 되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독일의 한 출판사 사장은 그에게 출판을 제의했고, 그는 많은 기록들 중 익히 알려진 사람들만을 추려 책으로 펴내게 되었다. 그 책은 바로 미국에서도 발간되었다.
한국인과의 인연도 깊어서, 네 자녀들 중 한 아들이 한국인과 결혼하여 그의 며느리가 되었다. 한국편 전생을 쓰기 위해 한동안 한국사에 깊이 매료되기도 했다. 현재 미국 LA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의 남쪽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비스타에 살고 있다. 접기
최근작 : <유명한 사람들의 전생이야기>
서민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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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감리교 신학대학을 졸업했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다. 역서로는 『커밍백』, 『빛과 사랑의 영혼 엠마뉴엘』, 『아루나찰라의 노래』, 『자기가 사랑한 강아지를 죽이려 한 남자』, 『수냐타』, 『삶 이후의 삶』, 『영혼의 탐구』, 『위험한 특종』, 『산이 움직여주길 기다리는 사람들』, 『나를 찾아가는 여행』 등이 있다.
최근작 : <시크교> … 총 33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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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
흥미위주의 책입니다. 처음에 한국에 대해서 써놓은 부분에서 네덜란드와 한국간에 깊은 카르마로 연결되있다는 부분이, 히딩크감독때문에 아주 신기하게 다가오는 점 이외에는, 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그다지 친숙하지 않았기에 그다지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자가 이야기 한데로, 이책을 여기에 나오는 위인들의 위인전과 함께 놓고 비교해가면서 본다면, 정말로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쉔 2002-08-03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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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삶에 대한 고찰
우리가 아는 유명한 사람들이 전생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은 흥미롭다. 자신의 재능을 더욱 발전시키고 발휘하기도 하고 또한 부족한 면이나 특정한 면을 보완하기도 하면서 영혼의 진보를 위해 나아가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은 특히 앞 부분, 한국에 관한 내용, 전생을 보는 방법, 영혼의 진화원리 등이 인상적이다. '비범하고 특별한 영적 운명의 나라'인 한국에 태어난 것을 감사히 여기고 싶다.
"우리의 현재 삶은 꿈의 체험이며 극본에 따른 공연이다. 삶을 공연으로, 일종의 영적 서커스로 바라보는 것이 건강하지 않을까? 삶의 진실을 알기 위해서 우리는 자신의 개성이 타의나 자의로 떠맡게 된 무대 위의 배역에 불과하다는 시각을 받아들여야 한다. 배역이 기쁜 것이든 슬픈 것이든, 엄청난 권력을 발휘하는 것이든 가난과 고통에 얽매이는 것이든, 연기자는 연극에 참여함으로써 성장할 뿐이다."
"인생의 모든 것은 무대에 불과하며, 우린 단지 그 위에서 연기하는 배우일 뿐이다. 삶 속에 나타난 우리의 개별적 자아는 보다 거대한 우주적 드라마상의 배역에 불과하다. 이러한 시각을 지님으로써 자신의 체험에 대해 개인적인 감정을 품지 않는 건강한 자세를 발전시킬 수 있으며, 어떤 업보에 처해 있더라도 그것을 통해 배움을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일단 영적인 삶을 인식하기 시작하면 자신의 각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것을 업그레이드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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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처럼 2019-11-23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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