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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알라딘: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 비우는 공부를 시작한 후 찾아온 놀라운 변화 김종건 2016

알라딘: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 - 비우는 공부를 시작한 후 찾아온 놀라운 변화 
김종건 (지은이)도그지어2016-03-08





























Sales Point : 177

9.0 100자평(0)리뷰(2)
이 책 어때요?
전자책
7,020원




기본정보
248쪽
책소개
‘물건을 버리고 행복을 되찾자’는 단샤리 열풍이 국내에도 거세다. 심플라이프를 주창하는 이 유행의 배경에는 삶의 복잡다단함이 점점 더 심화된다는 팍팍한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물건 버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아예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를 제안한다. 
지금은 더 얻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더 비우기 위한 마음공부’가 절실한 때이며, 수행자처럼 사는 삶이야말로 도시에서 마음의 중심을 지키며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를 도발하는 것들에 쉽게 반응하지 않고 ‘고요해지는 연습’을 통해 하루를 수행하듯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의 수행은 ‘성현들의 삶을 본받아 단 하루라도 완벽하게 살 수 있을까?’라는 화두로부터 시작되어, ‘단순함’으로 돌아가기 위한 기도, 명상, 경전 공부로 점철되어 있었다. 그리고 매 시간마다 나태해지는 자신을 바로잡아줄 자경문(自警文)을 여러 고전에서 취해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의 적재적소에 수록했다.




목차


서문 : 도시에서 수행하듯 산다는 것

1장 새벽
05:00 도의 길은 하루하루 덜어 내는 것
다시 순수하고 새로운 시간을 선물 받다 / 삶은 짧고 죽음은 가까이 있다 / 수행의 근본은 일찍 일어나는 데 있다
05:30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경전 읽기 / 기도하기 / 명상하기
06:30 급하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
아침 운동의 기적

2장 아침
07:00 깨달음을 위한 공양
식사기도문, 오관게 /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이 되고, 소가 물을 마시면 젖이 된다
07:30 출근길의 사색
깨어 있어야 한다 / 일체유심조 / 그러면 발우나 씻게
08:00 자타불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직장을 다닌다는 것 / 누군가 나에게 도발해 올 때

3장 오전
09:00 일하는 데 중요한 몇 가지 원칙
어려운 일은 담대하게, 쉬운 일은 느긋하게 / 가장 중요한 일 먼저 하기 /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방법
10:00 경청하기
묵언 / 숨으로 몸과 마음 다스리기
11:00 일정한 시간마다 나를 바라보기
1시간 마다 나로 돌아오기 / 알아차림 / 만독하면 도통한다 / 이미 그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노라

4장 점심
12:00 잠시의 휴식
식사의 정석 / 낮잠에 관하여 / 한낮의 명상
12:45 하루 세 번 반성한다
나의 눈에 들보를 볼 수 있다면 / 벤저민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 / 율곡 이이의 자경문

5장 오후
13:00 태도의 선택
태도1. 천장지구 / 태도2. 상선약수 / 태도3. 낙시군자
13:15 오직 다투지 않으므로 천하가 그와 더불어 다툴 수 없다
무릇 형상 있는 것은 모두가 다 허망하다 / 모든 사람과 잘 지낼 수는 없다
13:30 주인공으로 일하기
‘가짜 나’ 버리기 / 후회 3종 세트 / 위편삼절 / 분할 정복/ 현재를 바꾸면 원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
17:30 자비로워지기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 지감, 조식, 금촉

6장 저녁
18:00 동료와의 회식
도시 수행자의 술 마시기 / 옛 성현들의 술 마시기
19:30 퇴근길의 명상
불행한 사람들의 얼굴 /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20:30 새로운 시간, 새로운 마음
직장에서의 퇴근은 가정으로의 출근 / 색즉시공 공즉시색

7장 밤
20:30 가족과 함께하기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 채무자와 채권자 / 성자도 집에서는 대접받지 못했다
21:30 지극한 비움, 완전한 고요
고요함을 위해서 /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
22:00 미래를 위한 투자
나는 이 일만을 소망해 왔다 / 독학의 즐거움 / 항상 책을 가까이 두고 사는 삶

8장 늦은 밤
24:00 내려놓기
별 바라보기 / 내려놓고 잠들기

부록 : 고전 경전 읽기를 통한 하루 수행법
참고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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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P. 48 불교에서의 명상은 크게 지(止, Shamatha, 사마타)와 관(觀, Vipassana, 위빠사나)으로 나뉜다. ‘지’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을 그치는 것이다. 산만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오직 하나의 대상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삼매에 이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관’은 모든 것을 관찰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들을 ... 더보기
P. 100 먹고 있을 때 먹는 것을 알아차린다. 나의 손이 음식이 담긴 수저를 들고 입으로 가져간다. 입안에서 음식물을 천천히 씹는 것을 알아차린다. 씹은 음식을 삼킨다. 다시 수저로 의식을 가져간다. 이런 방식을 남방불교에서 ‘위빠사나’ 라고 부른다. 항상 깨어 있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하는 명상의 한 방법이다.
인간의 마음은 이리저... 더보기
P. 142 물을 본받아야 한다. 최고의 선인 물과 같이 다투지 않고, 경쟁하지 않고, 논쟁하지 않아서 서로 겨루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사람이 신이 아닌 이상 쟁(爭)하지 않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렇다면 나쁜 사람, 싫은 사람, 관계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이에 대한 해답으로 율곡 이이는 이와 같이 말하고 있다. ... 더보기
P. 154 시자 입장에서는 국사가 자신을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씩이나 연달아 부르자 ‘무슨 일인가’, ‘언짢으신 일이라도 있는가’, ‘대체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한 건가’라고 생각할 법도 하다. 그러나 시자는 그저 예, 라고 대답할 뿐이다. 누가 부르면 예, 하고 대답하는 것이 상례이다. 그런데 두 번, 세 번 부른다고 해서 내가 잘못한 일... 더보기
P. 206 하루 중 고요함으로 자신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므로 고요하고자 하는 자는 먼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확보해야만 한다. 안락한 곳에서 몸도 마음도 조용히 쉬면서 하루를 되돌아보고 내일을 계획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고요함으로 오늘과 내일을 바라보는 중에 삶의 지혜가 생겨난다. 오늘 있었던... 더보기



저자 및 역자소개
김종건 (지은이)

재야의 인문학자다. 동서양 철학 고전과 경전을 탐독하는 와중에 리더의 삶에 필요한 지혜가 무엇일까 고민했다. 그리고 《도덕경》 속에서
  행하지 않되 행하는 ‘도’와 
그 도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인 ‘덕’을 
말하는 노자에게 그 답이 있음을 깨달았다.

2,500년 동안 수많은 리더가 수많은 사람을 거느리기 위해 붙들었던 고전, 《도덕경》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들에게도 그 가르침이 유효하다. 이 책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에 주목하여 《도덕경》을 해석했다. 

노자의 핵심 사상인 무위와 역설의 관점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지혜와 리더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힘은 어디서 오는지 안내한다.

저서로 《나는 자유롭고 싶다》, 《홀가분 연습》,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 《노자의 인간학》이 

최근작 : <사람을 거느리는 법>,<홀가분 연습>,<노자의 인간학> … 총 9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도시 수행자를 위한 비우는 공부
“매일 하나의 문장을 얻고 하나의 욕심을 버리다.”
인문학 고전 강독 . 하루 플래너 . 경전 필사

“매일 하나의 문장을 얻고 하나의 욕심을 버리다!”
도시 수행자를 위한 비우는 공부

‘물건을 버리고 행복을 되찾자’는 단샤리 열풍이 국내에도 거세다. 심플라이프를 주창하는 이 유행의 배경에는 삶의 복잡다단함이 점점 더 심화된다는 팍팍한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의 저자는 ‘물건 버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아예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를 제안한다. 지금은 더 얻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더 비우기 위한 마음공부’가 절실한 때이며, 수행자처럼 사는 삶이야말로 도시에서 마음의 중심을 지키며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를 도발하는 것들에 쉽게 반응하지 않고 ‘고요해지는 연습’을 통해 하루를 수행하듯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의 수행은 ‘성현들의 삶을 본받아 단 하루라도 완벽하게 살 수 있을까?’라는 화두로부터 시작되어, ‘단순함’으로 돌아가기 위한 기도, 명상, 경전 공부로 점철되어 있었다. 그리고 매 시간마다 나태해지는 자신을 바로잡아줄 자경문(自警文)을 여러 고전에서 취해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의 적재적소에 수록했다.

‘하루’라는 일상의 최소단위를 수행하는 자세로 살기로 한 후, 저자는 많은 것들이 바뀌었음을 고백한다.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는 인문학 고전의 정수를 읽고 따라 쓰는 기쁨과, 하루를 반성하고 계획하는 시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트랜스포머 자기 수양서이다.

[출판사 리뷰]

분노사회에 쉽게 반응하지 않기로 결심한,
어느 도시 수행자의 ‘고요해지는 연습’

1. 쉽게 반응하지 않는 공부
지금 우리는 고요함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다. 끊임없는 경쟁과 그로 인한 불안, 분노, 강박이 우리의 정신을 온통 쥐고 흔들어 댄다. 그 결과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무시당하고, 조금이라도 무시당했다고 생각하면 서로에게 폭발적인 분노를 쏟아내는 사회 분위기가 고착돼 가고 있다.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의 저자는 중심을 잃고 끊임없이 흔들리는 도시인들에게 ‘고요해지는 연습’을 권한다. 『장자』 덕충부 편에 ‘사람은 흐르는 물을 거울로 삼지 말고 고요한 물을 거울로 삼아야 한다’는 명경지수(明鏡止水)의 고사가 나온다. 흙탕물은 마실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 모든 이물질이 가라앉고 고요해지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는 이치처럼 우리 마음에도 고요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고요함에 이르는 방법으로 저자는 쉽게 반응하지 않는 삶을 제안한다. 『도덕경』 16장에서 노자는 ‘지극한 비움에 이르고 완전한 고요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지혜에 이르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고요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도발해 오는 것들에 쉽게 반응하지 않는 공부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2. 일상의 최소단위, 하루 수행법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는 일상의 최소단위인 하루를 조각내어 고전 속 성현의 말씀으로 우리의 삶을 관찰하는 낯선 경험을 제공한다. 순서대로 읽다보면 동 틀 무렵부터 한밤중까지의 짧은 시간 속에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이 모두 집약되어 있음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성현을 따라 수행하듯 살아낸 하루가 결국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어 새로운 가능성의 길을 열어 준다. 엉망진창인 삶을 처음으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매일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를 선물처럼 사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는 기독교를 비롯한 유불도의 경전과 여러 고전을 다양하게 인용하며 독자들을 기도, 명상, 참선, 위빠사나 같은 생활 속 수행으로 이끈다. 하지만 하루 수행을 실천하는 자신의 분투기를 들려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기도나 명상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수행하는 삶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3. 고전.경전이 선물하는 통찰과 위로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인생의 갈림길마다 스스로를 지켜줄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껴 경전과 고전 공부에 매달렸다.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에서 저자는 이것을 ‘비우는 공부’라고 명명한다. 고전.경전 공부에 몰두할수록 성현들의 말씀이 자신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남을 위한 공부에서 비롯되었음을, 또 무언가를 얻기 위해 채우는 공부가 아니라 마음속 욕심과 그로 인한 고통을 내려놓게 만드는 ‘비우는 공부’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또한 공부가 깊어질수록 지극히 단순하고 쉬운 말로 돌아간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도덕경』 41장에서 ‘뛰어난 선비는 도를 들으면 힘써 행하고, 평범한 선비는 도를 들으면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못난 선비는 도를 들으면 크게 비웃는다.’라고 말한 것처럼 도는 실상 단순함에 그 요체가 있다. 『도덕경』에서는 이를 귀근복명(歸根復命)이라 했다. 근본으로 돌아가 생명을 회복한다는 의미이다. 저자는 이처럼 귀근복명의 자세로 삶의 단순성을 회복하고자 노력했던 자신의 하루를 담담하고도 열정적으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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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종교인의 삶



도시수행자! 참 멋있는 말이다.

“산에 들어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득도에만 전념하는 것이 과연 진정한 수행인가?” 하는 물음을 가진 적이 있었다. 인간의 모든 고통이 결국 사람 사는 세상에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데 이 모든 것이 단절된 곳에서 하는 수행이 과연 진짜인가 하고 말이다.

내가 직접 해본 것도 아니고 직접 물어볼 수 도 없는지라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아직 구하지 못했다.



그래서 온갖 욕망과 죄가 난무하는 사바세계의 한 복판에서 종교인도 아닌 사람이 수행에 대한 책을 떡! 하니 내놓았기에 호기심이 작동했다. 어쩌면 내가 찾는 것을 그가 이미 갖고 있지 않는가 하고 말이다. 물론, 새로운 것은 없다. 이미 다 알고 있는 것들이다. 다만 그것을 생활에 직접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단순히 책에서 본 것과 실재 적용하는 것은 하늘과 땅 만큼이나 먼 일이다.



그래서 저자의 노력이 빛을 발한다. 하루하루 일터와 가정이 곧 도량이고 만나는 사람이 다 나의 스승이니 삶과 수행은 포개진다. 사소한 말 한마디에 상처 받고 별 것 아닌 일에 분노하고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걸 두고두고 간직하고 곱씹으며 스스로를 괴롭히며 사는 게 우리 네 인생이며 일상이 아니던가?



세파로 가득찬 복잡한 도시 한 복판에서 관습과 게으름에 찬 편안한 일상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고자 노력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대단한 사람이구나’ 하는 마음 한 켠엔 감히 따라 할 용기와 부지런함이 없는 나 자신의 게으름이 안타깝다.



나도 한 번 해봐야겠다고 감히 말은 못하겠다. 그럴 의지도 이젠 별로 남아 있지 않다. 물 흐르듯 살겠다는 자기기만의 말로 혼탁한 세류에 몸을 맡기며 사는 나를 합리화하는 것도 지쳤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기에 별스럽게 살고 있는 그가 부럽고 가상하다.



그가 행하는 수행의 핵심은 성찰과 절제에 바탕을 둔 규칙적인 공부와 실천이다.

그것이 유교든 불교든 기독교 든 상관치 않고 내게 맞는 공부와 실천 방식을 찾아내 생활에 적용하는 것. 굳이 따진다면 유교의 공자와 같은 삶이 보인다. 그래서 그의 글이 도덕교과서가 아닌 이유다.



막연히 세상의 진리나 우주 만물의 원리 같이 두루뭉술한 추상에만 매달려 독서를 위한 독서로 허송세월 한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다. 새로운 원리를 찾을 시간에 이미 알고 있는 단순한 것 단 한가지라도 꾸준히 실천했더라면 오늘 나는 분명히 그동안의 나와 다른 내가 되었을 것을....



욕망의 뒤꽁무니만 쫓아다녀도 본인이 만족한다면 나름 행복한 인생임을 굳이 부정하고 싶진 않다. 그러나 그런 삶에 회의를 느끼며 또 다른 ‘뭔가’를 찾고 있다면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볼 필요가 있겠다.
- 접기
책을베고자는남자 2016-07-08 공감(8)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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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한가지 방법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닉****다 | 2016-04-06
원문주소 : https://blog.yes24.com/document/8542453

어느덧 40이 코앞이다. 나이탓은 아니다. 여러해전부터 앓아오던 병이 도졌다.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고 있으나 쉽지 않다.



한가지 방안으로 선택한 이 책.



예상대로 방법은 좋다. 일상 생활을 수행으로 만들어 생활한다는 아이디어가 좋았다.



그러나 쉽지 않을듯 하다.



마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예습하고, 학교가서 수업철저, 수업끝나면 복습. 집에가서는 문제집풀이를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 갈 수 있다."는 말과 비슷하다.



사람에 따라 저런 생활이 가능한 사람도 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힘들다.



그렇지만 부분부분 가져다 쓸만한 부분들도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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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인공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i****e | 2016-03-31
원문주소 : https://blog.yes24.com/document/8531486

- 156페이지

내가 주인공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내가 없으면 이 세상은 아무 의미가 없다. 내가 없으면 이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니 스스로 조연이 되고 부수적인 인물이 되지 말자. 이 세상은 내가 있기에 존재하고 있는 나의 부속물인 것을 하루 빨리 깨닫자. 그리고 그 시작은 '가짜 나'를 버리는 데서부터이다.

 

소위 '도를 아십니까'라는 느낌의 제목을 가진 책을 구입한 것은 '도시에서 수행'을 어찌하는 지 궁금해서였다.

책 중반까지 읽어보고나니, 요즘 내가 가지고있었던 고민거리를 해결해 줄 한줄기 빛을 얻은 기분이 느껴졌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라면 힘들고, 보람차다면 보람찬 고3 수험생의 엄마로서 갖는 하루하루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았다.

학생이었을 때 뿐만아니라 직장을 다니던 때, 연애를 하던 때에도 흰머리 가득한 할머니가 된다해도 난 나자신의 삶을 살아갈거라고  장담을 했었었다.

그런데도 아이를 고3이라는 어쩔수 없이 가야하는 시기로 밀어넣은 후에 나는 아이에게 붙어있는 그런 존재가 되어있었다. 이제 한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위에도 적었지만 내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생각을 가끔은 잊게된다.

아침에 아이를 깨우는 동안 내뱉는 아이의 첫마디가 하루를 즐겁게도 화나게도 기쁘게도 만드는, 어쩌면 종속적인 상태인 나자신을 돌아보게되는 책..

가끔은 누구의 엄마로 누구의 아내로 누군가의 딸로 살아가는 동안, 주어진 자리에 맞춰 지내다보니 점점더 나 자신을 잃고 지낸 것은 아닌지.

어떤 일에 화가나고 슬프다보니 그 감정이 나에게 화가되어 병을 만드는 것은 아니었는지.

소위 '착하게 살자' 라는 병에 걸려 착하게 ^^ 살지도 못하면서 스스로 허덕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달음에 읽어내려가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했다.

물론 저자도 책에서 얘기했지만 실행에 옮겨지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하루에 한번은 아니 이틀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나자신을 위해 들숨날숨을 해봐야겠다.

배우지않아도 태어나면서 했었던 숨쉬기.. 말이다.

 

 

 

책을 읽고 오랜만에 서평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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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찾는 중년의 위기 극복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여*미 | 2016-03-22
원문주소 : https://blog.yes24.com/document/8511382

현대인의 삶은 참 복잡하다.
어지럽고 현기증이 나고 속도가 너무 빠르다.
그렇다고 다 버리고 시골로 가자니..
사실, 내가 시골에 살고 있기 때문에 하는 말인데
요즘 시골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시골'이 아니다.


이 작은 시골 마을에도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가 있으며
CGV와 롯데시네마,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각각 포진해있다. 


아파트는 또 어찌나 많이 들어서고 있는지..
최근 3년 사이 분양된 아파트 단지만 얼추 세보니
대략 10단지 정도 되는 것 같다. 



이건 뭐, 정말 전기줄 하나 없는
깡 시골로 들어가지 않는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삶의 여유란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시골에서는 그런 걸 '면단위'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우리는 삶의 여유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



이 책의 저자도 그런 것들을 고민했다.



"그것은 어느날 불쑥 내게 찾아왔습니다.
삶의 목적에 대한 의심과 회의가 찾아온 것입니다.

그 뒤 도시를 떠나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프로그램을 찾아보면서
지금 이곳을 탈출할 궁리에만 골몰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맡고 있는 일과 가족을
팽개쳐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작년 한국을 부르는 말은 '헬조선'이었다.
헬조선에서의 탈출.
도시라는 힘든 상황에서의 탈출.
우리는 수많은 탈출을 꿈꾸고, 또 좌절하고,
계속 그리워한다.


한편,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한 가지 대안을 찾았다.
그것은 바로 
'도시에서 수행하듯 사는 것' 이다.




"저는 가장 가깝고도 확실한 것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고전과 경전을 공부하며
하루를 살아가기로 했습니다."



고전을 공부하는 것.
텍스트를 읽고 해석하여 자기것으로 만드는 것.
저자는 거기에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온전한 하루를 살아내기 위해서.

 






도시에서 수행하듯 산다는 것

진정한 나 자신과 만나는 마음 수행

 

 

 

 

흔히, 이런 상황을 '중년의 위기'라고 부른다.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무엇때문에 혹은 누구를 위해 가고 있는지,
나의 길이라 생각했던 그 길은 막다른 골목길 같고
내 발밑조차 깜깜해져 허공에 떠있는 것만 같다.



그리고 이내 회의감이 몰려온다.
더 이상 일을 할 자신이 없어진다.



저자는 이런 위기상황을  '진정한 나 자신과 만나는 마음 수행'으로 극복하고자 한다.
하루하루를 새롭게 사는 것.
미래를 걱정하느라 한시도 제자리에 있지 못하던 마음을
'지금, 여기'로 되돌려 놓는 것.

그는 하루를 그저 수행자처럼 살기로 결심한다.





저자는 먼저 하루를 시간대별로 조각내서 계획 한다.
그 속에서 놓치게 되는 시간의 의미를
새로운 삶의 기회로 삼기로 한 것이다.
경전과 고전 속에 담긴 글들을 찾아 공부하며
그에 비춰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그는 고전에 '우리 인생의 모든 것들이 집약'
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하루를 촘촘한 계획표를 세워 살아간다.
그것은 부처님이나 프랭클린, 이이 등 성현들이
이미 실행했던 방법은 자신에게 맞게 변형시키는 일이다.
그리고 그 하루의 의미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것.
하루를 바꾸는 힘에서 삶을 바꾸는 힘을 얻는 것.


그리고 그것은 무엇보다 나의 외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나의 내부에서 하루의 의미를 찾는 삶을 의미한다.



점심 수양

만 가지 나쁜 일은 홀로 있을 때 삼가지 않기에 생겨난다

 

 

 

이 책은 흥미로운 계획표가 덧붙여져 있다.
정말 저자가 실행했던 그 계획표가 첨부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계획표에 의하면 저자는 새벽 5시 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몸을 정갈하게 한 뒤 경전을 읽는다.



이 계획표는 시간의 순서대로 총 8개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 중 '점심 수양'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직장에서 먹는 점심식사.
우리는 보통 식사 후 잠깐의 휴식시간을 갖는다.
저자는 이 시간의 활용법으로 '한낮의 명상'과 
'세 번의 반성'을 든다.



'한낮의 명상'이란 눈을 감고 가고 싶은 곳을 상상하거나, 혹은 책 속의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이다.
주로 읽는 책은 신약성서, 불경, 노자, 장자, 수행에 관한
책들로 이런 책들은 어느 구절을 펴서 읽든 마음의 평화를 선사해 준다고 한다.

탐욕스럽게 쌓는 지식이 아니라,
비우고 버리는 지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세 번의 반성'이란 
고전 속에서 등장하는 위인들의 말들을 통해
반성하고 삶 속에서 실천해 보는 것이다.



<논어>학이편에는 증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증자가 말했다.
나는 하루에 세 번 스스로를 살핀다.
타인을 위하여 일을 도모할 때 충실하지 않았는지
벗과 사귀면서 신의를 지키지 않았는지
배운 것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는지


점심시간이라는 짤막한 휴식시간을 통해
오전에 있었던 일을 돌아보고 점검해 보는 것 이다.

 




여기에 덧붙여 '벤저민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과
'율곡 이이의 자경문'을 설명한다.

이 중 율곡 이이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이이가 20세의 나이에 뜻을 품어 인생의 목표로 삼아
지은 글이라고 하는 '자경문'은 총 11개의 덕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네 가지 덕목이 인상깊었다.

2. 과언: 마음이 안정된 자는 말이 적다.

3. 정심: 여러 생각과 근심이 일어나거든 가벼이 관조해야지 집착해서는 안 된다.

5. 독서: 일을 살피지 않고 글만 읽는다면 그것은 쓸모없는 학문을 하는 것이다.

11. 용공지효: 힘써 배우되 느슨하게도 조급하게도 말며 죽은 뒤에야 그만두는 것이다.


 





독특한 스타일의 책으로, 
동양고전 중 정신 수양과 사람 사이의 관계맺음 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책을 토대로 자신만의 '고전리스트'를 만들어보는 것.
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그 고전을 꾸준히 읽어 '체화' 시키는 것.
자기것으로 만들어 실천하는 삶을 사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게 아닌가 싶다. 
=====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


김종건 지음 / 도그지어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고달프다. 학교나 회사 등 모든 곳에서 경쟁이 일상화되고 있다. 옆에 있는 친구나 동료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하루하루를 숨가쁘게 살아가고 있다. 마음은 편할 날이 없고 스트레스와 불안, 분노, 강박이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

<나는 도시에서 수행하듯 살기로 했다>는 무한경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마음 수행서다. 저자는 경전과 고전 속 성현들의 삶이 주는 교훈을 나침반 삼아 ‘도시 수행자’로서 마음 비우는 연습을 제안한다. 저자는 “삶에 대한 회의가 밀려와 나를 주저앉혔을 때, 내가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일은 하루를 살아내는 것이었다. 엉망이 된 삶을 처음으로 리셋할 방법은 없었다. 하지만 하루하루를 새롭게 사는 것은 가능했다”며 “그것은 마음을 ‘지금, 여기’로 되돌려 놓는 일이자 진정한 나 자신과 만나는 마음 수행이었다”고 강조한다.

책은 일상의 최소단위인 하루를 새벽과 아침, 오전, 점심과 오후, 저녁과 밤, 늦은 밤 등으로 구분하고 시간대별로 기도와 명상, 참선, 위빠사나 등을 수행하며 느낀 변화를 담담하게 풀어 놓았다. 이와 함께 <금강경>과 <잡아함경>, <도덕경>, <논어>, <주역>, <성경> 등 다양한 고전과 경전을 인용하며 독자들도 수행하는 삶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마음 수행을 위해 저자는 “종교와 경전에 나타난 말씀들의 공통점은 단 하나다. 바로 ‘비우기 위한 공부’라는 것”이라며 “나만의 종교, 나만의 경전, 나만의 책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다른 생각에도 열린 마음을 갖고 공부하는 것이 시야를 확대하고 의식을 확장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김종건 씨는 대학원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고 국가 R&D를 지원하는 정부출연기관에서 15년째 근무 중인 직장인이다. 인생의 갈림길마다 스스로를 지켜줄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껴 경전과 고전 공부에 매달렸다. 이를 통해 부처와 예수, 공자, 노자 등이야말로 인간을 고통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해방시켜주는 마음 전문가임을 알게 됐다. 그 후, 고전·경전 강독으로 현대적 삶이 주는 복잡함을 떠나 단순함으로 돌아가는 비우는 공부를 하고 있다.

[불교신문3195호/2016년4월20일자]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2020/10/21

명상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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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최근 수정 시각: 2020-08-11

1. 정의2. 종교
2.1. 불교2.2. 불교 이외의 사례
3. 종류
3.1. 집중 명상(Concentrative Meditation)
3.1.1. 초월 명상(Transcendental Meditation)
3.2마음챙김 명상(Mindfulness Meditation)
4. 대중매체의 명상
4.1드래곤 퀘스트의 특기4.2여신전생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킬.4.3포켓몬스터의 기술4.4바람의 나라의 주술사/도사의 기술4.5. 기타

1. 정의[편집]

冥想 / 瞑想
한자풀이는 
  1. "고요히 눈을 감고 깊이 생각함. 또는 그 생각." 
  2. 또는 생각(想)을 잠재운다는() 뜻
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

시초는 불교와 힌두교 등의 수행방법이다. 
주관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으로 몰입시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자아성찰 방법이다.

2. 종교[편집]

명상을 통해 지혜를 얻게 되니 그렇지 않으면 무지할 것이다. 무엇이 너를 앞으로 이끌고 무엇이 뒷덜미를 잡는지 분명히 알지어다.
석가모니

불교나 힌두교 등, 인도 및 도 계통[1] 종교의 수행방법이다. 
하지만 기독교의 기도[2]나 이슬람교의 수피의 춤 등도 넓은 의미의 명상으로 볼 수 있다.

불교는 종교의 핵심 교리 자체가 곧 명상 체계 그 자체다. 애초에 명상을 통해 스스로 진리를 깨달아서 해탈하는 것이 목적인 종교이기 때문. 
한국 사람들에게는 대승불교의 선불교에서 발전한 수행법 중 간화선이 유명하다. 간화선에서는 세속의 논리로서는 푸는 것이 불가능한 '화두'를 이용한다. 
힌두교의 명상에서는 성스러운 소리인 만트라를 끊임없이 외게 된다.

오래 수행한 사람들은 명상을 통해 전생레드썬 혹은 죽음 이후의 세계,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 인간이 사는 세계 이외의 세계 등을 접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고도로 발달된 명상수행체계가 존재하는 종교에서는 신도 혹은 수행자들이 명상수행을 하다가 저런 경험들을 많이 보고하게 된다.

불교에서는 저런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신통이라 부르는데, 아함경이나 니까야에 따르면 석가모니 부처님 본인께서 신통의 최고 대가셨다. 하지만 불교에서 최고의 신통은 '모든 번뇌를 소멸하는 신통'이다. 즉 전생을 보고 타인의 마음을 읽고 지옥과 천상을 들여다보는 능력보다 자신의 모든 탐욕, 성냄, 어리석음을 완전히 제거하는 능력이 최상의 것이라는 이야기. 사실 이것이 불교 명상의 궁극 목적이기도 하다.

한국의 불교[3]저런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며(황홀경(트랜스)으로 본다. 한마디로 헛것을 봤다는 의미) 타파하도록 가르친다. 저런 경험은 굳이 명상만이 아니라 최면 등[4]을 통해서도 경험할 수 있으므로 명상의 본연의 목적과는 동떨어져 있다고 판단하는 듯 하다.

다만 '자기 마음을 흐릿하게 만드는 허상'을 없애려[5] 수행을 하는 것인데 정작 마음을 흐리게 만드는 주범인 마음 속 허상에 매력을 느껴 사로잡히는 게 말이나 되느냐는 이유로 이런 현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다.

명상에도 재능을 가진 사람은 있는지, 별다른 수행 없이 저런 체험을 하고 나서 하나님을 만났다거나 내가 미친 거 같아서 무섭다고 두려움에 떨기도 한다. 보다 해몽자각몽도 있다 종교를 골라서 수련하지 않아도 저런 현상이 자주 보고되니 단지 많은 수행자와 소수의 일반인에게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본다. 이런 이유로 불교나 힌두교에서는 연약한 초심자의 정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명상을 도와주는 스승(구루)을 중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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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넘어서 개인적인 수행으로서, 혹은 신비체험이나 인간초월의 수단이라는 생전 듣지도 못한 이상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명상의 본래의 목적을 벗어나 마치 밀교처럼 명상에 신비주의 색채를 집어넣어 홍보하는 단체들이 많이 있다. 칭하이 무상사단월드, 아난다 마르가, 수선재산트 마트 등인데, 명상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은 좋지만 자신이 가려는 단체가 지나치게 돈을 많이 요구하거나, 다단계적 특징이 있거나 등 사이비 종교는 아닌지 확인은 꼭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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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명상을 할 때는 꼭 가부좌 자세로 해야 한다' 같은 믿음이 있는데 가부좌는 척추를 곧게 펴고 몸의 상태를 가지런히 하여 명상을 잘 되게 만드는 일종의 양념 같은 역할이지 필수적인 자세는 아니다. 즉, 하면 더 좋고 안 해도 괜찮다는 것이다. 몇몇 종교에서 가르치는 명상에서는 가부좌 자세가 필수 자세인지는 몰라도 
명상을 일반인의 심신 수양, 잡념 제거 등의 정신 고양을 목적을 사용한다면 가부좌의 불편한 자세가 일반인에게 신체적 고통(발에 쥐가 나거나 저리고 감각이 사라지곤 한다)을 주고 오히려 명상을 방해할 수 있다. 양반다리로 하거나 그냥 의자에 앉아서 심지어는 침대에 누워서 명상해도 된다. 바쁘면 걸어다니거나 달리면서 할 수도 있다. 즉, 자세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와 같음으로 자세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가볍게 5~10분 가량 긴장을 이완시키는 정도로 명상을 한다면 모를까, 실제로 해보면 명상을 오래 하기에는 가부좌 자세가 오히려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양반다리로 명상을 하게 되면 하체가 고정되지 않아 몸의 균형이 뒤로 쏠려 오히려 그러한 균형을 맞추느라 근육이 긴장하게 돼 장기적으로는 극심한 근육통이 올 수 있으며, 
의자에 앉아서나 침대에 누워서 하는 명상은 근육을 이완시키는 바디스캔 등의 일부 마음챙김 방법에는 도움이 될 지 모르나 집중을 위한 명상에서는 몸이 지나치게 이완되어 정신력이 흐려질 수 있다. 하지만 초심자에게는 가부좌 자세는 시도하는 것 자체가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편한 방향의 한쪽 다리만 올리는 반가부좌 자세로도 충분하다. 
실제로 많은 명상숙련자들도 가부좌 자세보다는 반가부좌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처음에는 다소 다리에 쥐가 나고 무릎 및 허벅지 등에 통증이 올 수 있지만, 이는 좌식 습관에 익숙하지 않은 몸이 좌식에 맞게 변화하는 과정이니 참는 것이 좋다. 이게 힘들다면 푹신한 방석을 엉덩이에 받치고 다리를 밑으로 내려 반가부좌 자세를 취하면 몸의 균형이 자연스레 앞으로 쏠려 도움이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통증이 매우 극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심할 경우 이러다 몸에 장애가 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기존에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닌 한, 반가부좌 자세 때문에 몸에 장애가 온 사람은 없으니 걱정 말자. 그럼에도 통증이 정 극심할 때에는 혼자서 자세를 교정하기는 쉽지 않으니 명상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2.1. 불교[편집]

불교는 명상을 통해 스스로 깨달음에 이르는 것이 목적인 종교이다. 따라서 석가모니 부처님과 그 직계제자 정도까지로 이야기되는 초기불교 시대를 지나 부파불교, 대승불교, 티벳불교 등 역사가 흐르면서 수많은 명상법이 계발되었다.

초기불교 시대의 명상법, 즉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직계 제자들에게 지도했다고 믿어지는 명상법은 아함경이나 빠알리어 니까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깨달음에 이르는 성스러운 여덟 가지 도닦음, 줄여서 '팔정도'에 따르면 불교 명상법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자신과 타인을 해치는 행위 중 우선 말과 행동부터 절제하는 훈련을 한다. 
  2. 이것이 어느 정도 되면 말, 말과 행동을 넘어 '해로운 마음'까지 일시적으로라도 가라앉히는 훈련을 한다. 
  3. 이런 방법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호흡이나 특정 이미지(ex. 까시나) 등에 마음을 모아 해로운 마음상태를 일시적으로 가라앉히고 마음을 한 곳으로 집중케 하여 고요하고 정화된 마음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4. 하지만 이외에도 시체를 관조하거나 자애, 연민 등의 마음을 꾸준히 닦는 등 다양한 방법(수행대상)이 있다. 
  5. 자신의 근기에 맞게 수행방법을 골라잡으면 수행 진전이 빠르다 한다. 
  6. 그 다음에 그렇게 정화되고 집중되어 아주 강력해진 그 마음을 이용, 자기 존재와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는 지혜를 계발하는 훈련을 한다. 
  7. 이런 지혜가 수행을 통해 깊어지다 보면 어느 순간 어리석음이 모두 사라지면서 존재와 세계에 대한 모든 갈애가 영원히 끊어져서 해탈을 이루게 된다.

흔히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 고요하고 집중된 삼매의 마음을 훈련하는 명상사마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지혜를 계발하는 명상위빳사나라 구분한다. 
하지만 둘 다 팔정도의 일부로 명확히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말과 행동을 단속하는 것은 계율을 지키는 것이라 하는데, 흔히들 '명상'에는 포함시키지 않지만 명상의 중요한 토대가 된다. 
또 다른 중요 토대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배워 익히는 것. 무엇이 나와 타인을 해치는 해로운 일인지, 무엇이 나와 타인을 이롭게 하는 유익한 일인지 알아야 계율을 지킬 수 있다. 그리고 위빳사나를 통해 지혜를 계발할 때도, 나와 세상을 어떻게 파악해야 있는 그대로 본 것인지 뭐가 정답인지 그 기준이 있어야 내가 본게 맞는지 틀리는지 알 수 있다. 이것에 대해서도 부처님께서 가르쳐놓으신 것이 있다. 그러니 모든 수행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배우는 게 우선이다.

그러니까 큰 틀에서 보면 팔정도에서 제시된 불교 명상의 흐름은 부처님 가르침을 배워 바른 견해를 익히고 계율을 잘 지키면서, 이 토대 위에 삼매를 닦고 지혜를 계발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불교 명상의 최종 목적은 모든 괴로움의 완벽한 소멸, 열반이다. 
괴로움의 원인은 탐욕, 성냄, 어리석음이므로, 불교 명상의 목적은 탐욕, 성냄, 어리석음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라고 해도 된다. 
다시는 태어나지 않는 경지인 완전한 열반에 이르면 모든 정신적 고통도, 육체적 고통도 '영원히' 사라진다. 정신적 육체적 고통의 조건이 되는 정신과 몸이 다시는 생성되지 않기 때문.

위빳사나의 경우 
20세기 미얀마, 태국 등지에서 행해지던 위빳사나 방법이 서양에 전파되는 와중에 서양의 정신의학계, 심리학계에서 그 방법을 가공, 변형하여 'mindfulness meditation, 마음챙김 명상'으로 보급함으로써 유명해졌다. 
하지만 니까야에 전승되는 불교 교리에 철저하게 입각한 위빳사나와 서구 정신과나 심리치료 과정을 통해 접하게 되는 마음챙김 명상은 다르다. 애초에 같을 수가 없다. 명상의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 
심리치료 과정등을 통해 배우게 되는 마음챙김 명상의 목적은 우울, 불안, 공포, 통증 등 마음의 장애(와 통증의 경우 몸의 장애.)를 제거하고 이 세상에서 더 행복하고 잘 살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위빳사나의 목적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존재하는 것 자체가 괴로움임을 깨달아 세상에 대한 모든 욕망을 제거하는 것이다
명상 초반에는 마음챙김 명상이나 불교 위빳사나나 테크닉 적으로 비슷비슷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전혀 다르다. 가고자 하는 방향이 다르니까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 괜히 서양 정신과의사, 심리학자들이 불교의 위빳사나를 그대로 가져가지 않고 자신들의 목적에 맞게 변형, 개조하는 게 아니다.

  1. 서양에서 마음챙김 명상을 대중적으로 확산시킨 장본인은 존 카밧진(Jon Kabat-Zinn)이다. 1979년 메사추세츠 의과대학에 마음챙김에 기초한 스트레스 완화(MBSR) 프로그램을 창안하여 지금까지 확산 일로에 있으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 그밖에 미국의 대표적인 수행자로는 조셉 골드스타인(Joseph Goldstein)이 있다. <조셉 골드스타인의 통찰 명상>이란 책을 참고하면 그의 수행자로서의 자질과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3. 그밖에 미국의 진화심리학자 로버트 라이트(Robert Wright)는 자신의 저서 <불교는 왜 진실인가>(Why Buddhism Is True)에서 인간이 괴로움에 빠지게 된 원인을 진화심리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고 하는 주목할 만한 주장을 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의 마음은 원래 자기 유전자를 전달하려는 지상 목적을 갖는 바, 그러한 이유로 애당초 미망과 환영에 빠지게 설계되어 있다. 그리고 이 미망과 환영에서 벗어나 세계를 있는 그대로 명료하게, 지혜롭게 보는 방법으로서 불교 명상, 특히 마음챙김 명상을 권하고 있다. 
적어도 위 세 사람의 서양 수행자는 불교에 대한 탄탄한 이해의 토대 위에서 명상을 직접 수련하고 소개하는 이들이다.

2.2. 불교 이외의 사례[편집]

이슬람교에서는 주로 수피즘에서 명상과 비슷한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기독교의 'meditation'은 주로 '묵상'이라 번역되는데, 인도나 도 계통에서 말하는 '명상'과는 다른 의미다.
성서에 나오는 구절들을 속으로 '음미하는 것'에 가깝기 때문이다. 
'관상기도'도 원래는 '관상의 경지를 추구하는 기도'라는 뜻이지, 방법을 뜻하는 것이 아니었다.[6] 
또한 그 방법도 시대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성경 구절이나 기도문 구절을 단순하게 외우면서 머리를 비우고 그 내용에 가라앉는 방법이 있고, 
머리를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상상하거나 분석하며 내용을 파고드는 방법이 있다. 
단순하게 머리를 비우는 쪽이 옛 방법, 머리를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후대의 방법이다. 다만 일부 진보 성향 신학자들이 정말로 불교식 명상에 흥미를 갖는 사례도 있긴 하다.

3. 종류[편집]

3.1. 집중 명상(Concentrative Meditation)[편집]

특정한 대상에 주의, 집중하는 명상. 불교에선 사마타라고 하며 혹자는 선정을 위해서 선행으로 잘 베어있어야 할 명상이라 한다. 한 가지에 몰입하면서 정신이 개운해진다.

방법
  • 편안한 자세로,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호흡에 집중한다.[7]
  • 염불이나 만트라 등을 반복적으로 읊는다.
  • 뭔가를 지긋이 본다.
  • 맛을 최대한 음미하거나 길을 걸어가며 느끼는 발의 감각을 최대한 느끼는 것 역시 한 가지 방법이다.
  • 한가지 소리에 집중한다.
숙달되면 일상생활에서도 명상할 수 있다. 거창한 얘기 같지만 그렇지 않다. 집중명상이란 딴 생각 안 하고 하는 일에 계속 집중한다는 얘기다.

3.1.1. 초월 명상(Transcendental Meditation)[편집]

1959년 인도의 과학자 요가 수행자 마하리쉬 마헤쉬 요기 (Maharish Mahesh Yogi)에 의해 미국에 유입되어 연구되고 고안한 명상법이다. Transcendental Meditation을 줄여서 'TM(티엠)'이라고도 불리운다.
여기서 말하는 초월명상이란 
수면이나 꿈과 같이 인간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생리학적 상태로서 스트레스나 긴장,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여 몸과 마음을 초월 시켜주는 상태라고 한다. 수행자 각자에게 맞는 만트라를 받아 지녀 외우며 명상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고급단계인 시디(Siddhi) 과정에는 호핑(hopping)이라는 게 있는데, 명상 중 의식과 육체가 통합되면 결가부좌 자세로 앉은 상태에서 몸이 저절로 솟구쳐오르는 것을 말한다. 다만 이 호핑이 정말 수행의 결과인지, 혹은 수행과는 별 관계없이 단순히 앉은 채로 근육의 힘으로 땅을 박차고 뛰어오르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논란이 있었다. [8] 솔직히 말하자면 초월보다는 무아지경(트랜스)에 가까운 상태를 강조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전래없이 과학적 연구가 매우 활발히 이루어졌던 명상기법이기도 하다.
힌두교 사상을 배경으로 한 명상법이기에 종교적 색채의 여부에 논란이 있었고 서구사회에 한때 대단한 열풍을 불러왔기에 (비틀즈나 클린트 이스트우드 같은 유명 연예인 중에 초월명상을 배운 사람이 대단히 많다.) 기독교등의 다른 종교에서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보는 경우가 많다.

3.2. 마음챙김 명상(Mindfulness Meditation)[편집]

해당 문서 참고.

4. 대중매체의 명상[편집]

4.1. 드래곤 퀘스트의 특기[편집]

고요히 명상에 잠기면 왠지는 모르겠지만 HP가 대량으로 회복된다. 회복되는 수치는 대략 500 정도. 자신이 자신의 HP만 회복할 수 있으며 타인을 회복해주는 건 불가능하다. 중요한 건 MP소모가 없다는 것.

보통 최종보스급 몬스터들이 사용하는 기술. 이 경우 드퀘2에서 시도가 쓴 베호마의 약화판이라 할 수 있다. 드퀘4 이후의 최종보스들이 사용하는 기술이며 이런 놈들과 싸울 때 정신줄 놓고 너무 방어만 하면 보스가 이 기술을 연달아 사용해 HP를 가득 채워버린다.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선 최대한 사정없이 패버리는 거 말곤 방법이 없다.

아군이 사용할 경우 500이란 회복수치가 엄청나고[9] MP소모도 없어서 1인 회복의 용도로는 대활약한다. 주문이 아니므로 마호톤에 걸려도 이 기술은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드퀘5, 6, 7의 경우 이 기술을 가진 캐릭터 1명이 이 기술을 적절히 활용하며 버티면 혼자서 최종보스도 잡을 수 있을 정도다.

아군이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5의 몬스터 동료 중 일부가 배운다. 특히 5의 골렘은 동료로 되기도 쉽고 HP와 힘도 높으면서 이 기술까지 배워서 매우 대활약하는 몬스터 동료.
  • 6의 직업 용자가 배운다.
  • 6의 몬스터 동료 폭탄바위가 배운다.
  • 7에서는 인간직업 천지뇌명사, 몬스터 직업 폭탄바위가 배운다. 둘 다 별로 추천할 수 없는 직업이니 그냥 포기를 권한다. 굳이 배우고 싶다면 폭탄바위로 전직하는 편이 빠르다.
  • 8에선 아군이 쓸 수 없다.
  • 9에선 적이 쓸 때는 500 이상 회복이면서 아군이 배워서 쓰면 (무투가의 기합 스킬 80 포인트로 입수) 80밖에 회복이 안 된다. 다른 드퀘 시리즈의 명상의 효과를 노리고 기합 능력 올린 사람에게는 지뢰 밟은 것과 같은 수준의 사태(…). 기존 시리즈에 비하면 처절한 성능이지만 그 자체로 보면 베호이미보다 엠소모도 약간 적고 급할 때 자체 회복이 가능하므로 나름대로 활용할 수는 있기에 그리 나쁜 기술은 아니다. 덧붙어서 9전직 시스템상 주문을 쓰지 못하는 직업은 주문 배운 게 안 이어지므로(...) 유일하게 회복 주문 못 쓰는 직업들이 필드에서 회복을 할 수 있는 스킬이다.

드퀘몬 시리즈에선 MP소모가 존재하지만, 마호톤을 무시하는 회복수단이라는 이점은 여전하다.

4.2. 여신전생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킬.[편집]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에 등장하는 마인 대승정의 전용 스킬로, 전승되지 않는다.

효과는 대상의 HP와 MP 대량 흡수

보통 적어도 HP, MP 모두 100 정도는 빨아먹는 기술이라 대승정을 준 사기급 악마로 등극시켜주는 기술이다. 번뇌즉보리로 적에게 상태이상을 걸면서 공격하면서 아군 HP가 부족하면 황천의 기도/메시아라이저로 회복, 자신의 MP나 HP가 부족하면 이 스킬로 빨아들이고... 이 스킬 덕택에 대승정의 MP는 마르지 않는 샘물과도 같다. 회복 스킬로 버티며 MP가 적은 보스의 MP를 싸그리 비워서 바보로 만드는 것도 가능.

어째서 명상을 하는데 적의 에너지를 빼앗아 오는 건지는 미스터리이다(...).

4.3. 포켓몬스터의 기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명상(포켓몬스터) 문서
 참고하십시오.

4.4. 바람의 나라의 주술사/도사의 기술[편집]

맨 위의 명상과 한자는 동일하다. 체력 및 마력 소모는 없으며, 활성화 시 1초당 일정 기본 회복량 + 최대 마력의 5%를 회복한다.

1성 기준으로 지속시간은 30초, 쿨타임 30초다. 성수 상승 시 쿨타임이 5초씩 감소하며, 5성에서 최대 20초까지 단축된다.[10]

시전 도중을 제외하고는 어떤 행동을 해도 풀리지 않으므로, 지속 시간 동안 스킬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다.

4.5. 기타[편집]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제다이들도 평시나 전투중에 명상을 한다. 사실 제다이라는 집단의 근본 자체가 전사이자 구도자이자 학자. 무식하게 광검만 휘둘러대는 싸움꾼이 아니다. 제다이 그랜드마스터인 요다는 명상을 통해 우주의 포스를 감시한다고.

심즈 2에서는 중국을 여행하면 명상을 배울 수 있는데, 명상을 사용하면 공중부양을 하면서 야망 수치가 감소한다.

김하온이 명상의 힘으로 고등래퍼2를 우승했다.

게임 더 위쳐 시리즈의 주인공 게롤트가 사용한다. 명상 중에는 체력이 회복되고 재료를 사용하여 포션이나 폭탄 등을 충전한다. 단, 높은 난이도에선 체력이 회복되질 않는다. 그리고 명상 시간을 조절하면 시간이 흘러가길 마냥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건너뛰어 특정 시간대에 발생하는 퀘스트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
[1] 선불교는 서구 종교학에서 도 계통으로 분류되므로.[2] 특히 관상기도(contemplative prayer)[3] 한국의 주류 불교인 조계종은 석가모니의 정통 가르침이 아닌, 중국 선종의 조사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4] 특히 최면상태에서 자신의 전생이 괴물이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었다. 최면에서 일어나는 전생체험이나 여러 형상들을 현대 심리학에서도 뇌에서 일어나는 거짓 기억이나 환상이라고 보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명상에서 체험하는 전생이나 사후세계 같은 현상체험도 뇌의 신호 교란이나 정보처리의 왜곡 등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다는 소리다.[5] 현실의 풍경을 선명하게 촬영하기 위해서 렌즈나 거울에 있는 먼지들을 끊임없이 제거하는 것과 비슷하다. 방 안의 쓰레기들을 치워서 방 안을 깨끗히 정리하듯이, 마음의 풍경을 선명하게 하고 마음이라는 이름의 을 깨끗히 정리하기 위해 먼지와 쓰레기(혹은 불순물)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허상들을 부지런히 치우고 청소하자는 의미다.[6] 하느님을 직관적으로 알게 되는 경지. 이게 된다면 '성인' 소리를 들어 마땅하다.[7] 호흡의 들어가는, 나가는 횟수를 정해서 끊어 행하는 등[8] 옴진리교에도 '다르두리 싯디(darduri-siddhi)' 라고 비슷한 것이 있는데, 아마 옴진리교가 초월명상 혹은 이와 비슷한 인도 명상에서 영향을 받아서 만든 듯하다. 다만, 옴진리교는 이걸 교주의 능력을 공중부양으로 과대포장하기 위해 사용했다는 게...[9] 드퀘에서 최종보스를 잡을 때의 HP는 평균적으로 180~270선. 500을 회복시켜준다는 건 사실상 MP소모 없는 베호마와 같다.[10] 쿨타임이 줄어들면 명상을 빠르게 재활성화 시킬 수가 있고, 이것은 특정 상황에서 명상이 일찍 풀렸을 경우에 대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