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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단월드 바로보기: 전직단사가 쓴 양심편지-1부

그냥.. ^^: 단월드 바로보기: 전직단사가 쓴 양심편지-1부


2008 (29)▼ 8월 (29)그냥..^^: 의 단월드 안티의 실체에 대한 반박

** 단월드 바로보기: 김태영씨의 선도체험기/일지 이승헌 편

그냥.. ^^: 단월드 바로보기: 김태영씨의 선도체험기/일지 이승헌 편

2008년 8월 19일 화요일

김태영씨의 선도체험기/일지 이승헌 편

제1장 대선사의 비리 00.

[네티즌들을 위한 정보]

저자는 1987. 6월부터 단학선원에 등록하여 수련하면서 1989. 4월까지의 짧은 기간에 수련진도가 엄청나게 빨리 진행되었다. 그래서 저자는 단학선원과 이승헌 원장에 대해 아주 호감을 갖게 되었고 수련 경험을 선도체험기 1, 2권으로 출판하기 위해 원고를 준비하고 있었다.

선도체험기 1, 2권은 1989. 2월까지의 기록을 모은 것이다. 그러던 중 저자는 1989. 4월부터 한문화 출판부에서 자원봉사를 했는데 4개월 후인 8월부터 이승헌 원장의 비서실장인 곽보영씨를 통해 이승헌 원장의 비리 소문을 듣게 시작한다.

저자가 어느 정도 진상을 짐작하게 된 것은 1989.12월 초인데 그 때는 이미 선도체험기 1,2권의 원고가 출판사로 넘어간 상태였고 1개월 후인 1990. 1.15부터 시판되었다. 선도체험기 1,2권이 나가자 독자들의 호응이 뜨거웠고 전국 단학선원에는 선도체험기 독자들이 몰려 들게 된다.

그러나 이 무렵 저자는 뜻밖에도 단학선원 설립자 이승헌 원장의 비리를 알게 된다. 그래서 어떻게든 그의 비리를 바로 잡아 보려고 노력하는 한편 선도체험기만 읽고 단학선원에 다니게 된 독자들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 그래서 저자는 이승헌 원장의 비리 문제로 고민하게 된다.

그렇지만 확실한 증거를 포착할 때까지, 그리고 수련이 이승헌 원장 수준을 능가할 때까지 더 지켜보기로 하고 이승원 원장의 비리를 알기 직전의 1989. 8월까지의 기록을 모아 일단 1990. 8월에 선도체험기 3권을 출판했다. 그후 저자는 1년 이상 수련을 하면서 대단히 높은 경지에 올라서게 되고 또 이승헌 원장에 대한 정보를 더 착실히 수집하게 된다.

그래서 드디어 1991. 8월에 그 진상의 일부를 선도체험기 4권에 실었다. 이 때 저자의 심정은 선도체험기 4권의 서문에 집약되어 있다. 여기서부터는 선도체험기 4권에 실린 내용들이다. 그러나 단학선원과 이승헌 원장을 직접 거명하여 비난하게 되면 출판물에 의한 명예 훼손 등 복잡한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많기 때문에 그래서 저자는 소설을 전개시키는 과정에서 
ㅇ 단학선원과 이승헌 원장(일지 대선사), 비서실장 곽보영 대신에 '선단원'과 유승훈 원장(천해 대선사), 비서실장 민소영을 등장시킨다. 그러므로 단학선원=선단원, 일지=천해, 곽보영=민소영이다. 
ㅇ 그리고 민소영으로부터 선단원의 비리를 듣고 흥미를 느껴서 단학선원을 그만 두고 '선단원'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설정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모두 단학선원에서 일어난 일이므로 대부분의 독자들은 선도체험기 시리즈를 읽어나가는 중에 자연스럽게 이런 소설적인 구도를 알게 되지만 세심하지 못한 독자들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네티즌들에게 미리 이런 구도를 알린다. 그러므로 곽보영과 민소영은 동일 인물이고, 선도체험기 2권에 나오는 곽지영씨와도 동일인물임이 확실하다. 실제 인물은 '선계에 가고 싶다'의 저자인 문화영씨이다. 문화영씨는 2002년 현재 '수선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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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곽보영(민소영)씨의 하소연

1989. 4월부터 나까지 한문화 운동에 끌어들이는 열성을 보이던 곽보영씨가 1989. 8월 상순 어느날 나를 만나자고 했다. [편집자 주 ; 지금부터 곽보영은 민소영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그녀는 어머니가 문선명씨의 통일교의 주요 간부로 활약한 바가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문선명씨 무릎에서 지낼 정도로 그녀는 짙은 종교적인 분위 속에서 자랐다고 한다.
그녀의 부모는 6.25때 고향 원산에서 피난 나오는 도중에 피난길이 막히는 통에 원산 앞바다 외딴 섬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그녀는 거기서 1951년 3월에 태어났다. 그녀는 5남매 중 막내였다. [수선재 홈페이지에 나오는 문화영씨 프로필과 똑같다]

그녀의 아버지는 피난선을 구하려고 육지로 갔다가 공산군에게 피살당하는 비운을 겪기도 했다. 그녀의 어머니가 왜정 때 이화여전을 나온 지식이었고 교원 자격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녀를 데리고 월남한 후 억척스럽게도 외아들과 네 딸을 남부럽지 않게 키웠다.

그녀의 어머니는 극성스럽게 열렬한 통일교 신자였다. 남자도 감히 하기 힘든 40일 금식 기도를 두 번이나 할 정도였다. 이런 가정의 분위 속에서 자란 그녀는 지극히 자연스럽게 그런 종교적 분위기에 동화되어 갔지만 차츰 성장해가면서 통일교와에 대해 깊은 회의를 느껴오다가 성인이 된 뒤에는 통일교와는 인연을 끊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종교는 마약이나 도박에 못지 않는 끈질긴 마력으로 사람을 사로잡는다. 그래서 한번 종교에 깊이 심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비록 다니던 종교와는 결별한 뒤에도 그 허전한 공백을 메꾸기 위해 다른 종교나 심신 수련단체를 찾게 된다. 그녀도 바로 그 부류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녀는 내가 쓴 다물이나 소설 한단고기 같은 책을 읽게 되었고 소설 한단고기 속에 나오는 선도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그리고 단학 도장에 나온지 만 1년이 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선사의 비서실장 비슷한 직책을 맡고 있다.

그녀는 그동안 수련도 되고 깨달음도 있었고 깊은 회의도 있었단다. 단전과 전중, 인당, 명문 같은 곳에 따뜻하거나 시원한 기운을 느낄 때가 있고 요즘은 백회에도 때때로 시원한 기운을 느끼는 정도란다. 그런데 그녀는 요즘 대선사의 엽색행각과 공금 횡령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스스로 쉽게 헤어나오기 어려운 깊은 구렁텅이에 빠진 심정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녀는 선원 운영을 바로 잡기 위해 내게 도움을 청한 것이다.


02. 여자 문제

1989. 11. 29 민소영은 계속 대선사의 비서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주부이므로 노상 사무실에만 나올 수 없다.
그래서 나와 만나는 일은 드물고, 자연 전화통화를 많이 한다.

8월 이후 지금까지 민소영씨가 전해 준 대선사의 여자 문제를 요약하면 이렇다.

"처음엔 도인다운 면도 있었고, 틀도 그만하면 괜찮은 편이었고 소위 강천이라는 것을 들어보니 기성 교회의 목사나 신부나 승려들의 설교나 강론 수주을 능가하는 것 같은 면도 있어서 깊은 매력을 느꼈었는데 지난 몇 달 동안 가까이에서 접하면서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해 보니 신망이 실망으로 바뀌어버렸다. "

소설 한단고기 등을 읽었을 때는 우리 민족 고유의 선도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은 처음부터 무조건 존경할만한 인격자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대선사에게 수련을 받기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너무 속단한 것 같다.

본부에 일산장(월산장인 듯하다)이라는 선사가 있었다.
나이는 30세 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결혼할 생각도 않고 오직 단학을 위해 평생을 바치기로 한 아주 열렬하고 정성이 지극한 지도자이다. 군대에서 제대할 때 받은 퇴직금을 몽땅 선원에 기부할 정도였다.

대선사를 정말 스승으로 깍듯이 받을어 왔는데 최근엔 둘 사이에 불화가 있었던 것 같다.
무슨 일인가 해서 월산장이 아끼는 박사범을 구슬려서 알아보았다. 광주 지원에 몇달 전에 제법 얼굴이 곱상한 처녀 회원 한 사람이 등록했다. 프랑스 유학까지 다녀온 재원인데, 중학교 교사였다고 한다. 공부하느라 29살인데도 아직 미혼이었다. 그런대 대선사가 이 처녀에게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그는 뻔질나게 광주 출장을 다니더니 드디어 일을 저질렀다.

대선사라면 일반 수련생들이 누구나 한번 만나 보려는 귀한 존재이다.
그는 바로 이런 스승의 지위를 이용했다. 사제지간에는 모든 것을 믿고 신명을 바쳐야 된다고 세뇌시켜서 사제지간에서 드디어 남녀 관계로 변하도록 만들어 버린다. 여자는 일단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 몸까지도 바치고 싶은 충동이 인다. 바로 이 심리를 교모히 이용해서 상대를 함락시킨다.
그런데 그 처녀 선생은 대선사가 정말 자기만을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똑같은 수법으로 다른 처녀들도 농락 하는 것을 알고는 너무나 큰 충격을 받고 자살하고 말았다.

그런데 그는 그일을 월산장이 했다고 뒤집어 씌어서 소문을 퍼뜨렸다.
그러나 아무리 사제지간이라도 그럴 수 있는가.
양같이 순하기만 하고 복종만 할 줄 알았던 월산장도 도저히 이 일만은 참을 수가 없어 대들었다. 그랬더니 스승에게 대든다고 발길질을 하고 깡패들이나 쓰는 욕설을 퍼붓는 바람에 월산장은 실망한 나머지 아예 산속으로 간다면서 도장을 떠나겠다고 했다.

그런데 3년간이나 정성을 바쳐 일해 왔는데도 대선사는 냉정하게 처리했다.
월산장은 그동안 몇푼 안되는 월급도 일절 받지 않고 무료 봉사를 신조로 삼아 왔다. 대선사는 이것을 이용해서 월급도 없으니 퇴직금도 없다는 식이었다. 그런데 공금에서 30만원을 월산장 여비 명목으로 신청해서는 그 돈을 냉큼 자기가 챙기고는 추리닝 한벌을 사서 선물이라고 주더라. 그래서 하도 민망해서 내가(곽보영) 수중에 있던 30만원을 대신 내어주고는 사무실에 비치해 두었던 책을 열 댓권 싸주었다.
보통 사람은 쉽게 믿으려고 하지 않겠지만 지난 몇 개월 동안 대선사의 비서실장 노릇을 하고 있었으므로 그의 일거일동을 지켜보니까 능히 그럴 수 있다고 금방 수긍이 갔다.

대선사는 꼭 처녀, 미혼녀, 독신녀만 건드렸다.
대선사에게 당하고 상담을 청해오는 처녀들이 열명도 더 된다.
그들의 얘기를 분석해 보니 대선사는 처녀들의 수치심을 극도로 자극하는 아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섹스 행위를 강요하는 모양이었다. 최면 상태에 있을 때는 수치심까지 마비되니가 몰랐지만 일단 최면에서 깨어나서는 그 치욕적인 모욕감에 헤어나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활공을 해준다고 온몸을 주무르다가 국부의 아주 민감한 부위에까지 손가락을 넣어 흥분시킨다. 유부텨 같으념 그런 수작에 넘어갈 리가 없지만 순진한 처녀들이야 금방 흥분 상태에 빠져 황홀경 속을 헤맨다. 처녀가 흥분이 극도에 달했을 때 갑자기 자리를 뜨는 수법으로 감질나게 한다. 그러다나 자기가 필요할 때 처녀를 호텔 등으로 유인해 내서 농락한다. 이런 사실들을 알고는 대선산에게 따졌더니 "자기 사행활이니 간섭하지 말라고 일축했다."


03. 돈 문제

지금까지 그녀에게서 들은 대선사와 돈 문제를 요약하면 이렇다.

"그는 여색만 밝히는 것이 아니라, 돈에도 탐욕을 부린다. 그런 사람이 장사꾼이나 사업가로 자가지 않고 어떻게 하다가 선도를 하게 됐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꼭 돈에 환장을 한 사람 같다. 그런 노랭이는 정말 처음 보았다. "

자기가 먼저 식사하러 가자고 앞장을 서고는 식사 끝난 뒤에는 슬거머니 뒤로 빠지는 얌체이다. 사람이 너무 헤프게 풍덩풍덩 돈을 쓰는 것도 결코 보기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는 사단법인 재산을 횡령 착복하는데 아주 이골이 나있다.

처음에는 그런 것도 모르고 큰 착각을 했다. 언제나 츄리닝 같은 허술한 옷차림을 하고 다니기에 얼마나 돈이 없으면 저런 차림으로 다니나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집안 여편네는 도대체 뭘하기에 남편을 저렇게 차려 내보낼까 하고 나도 모르게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그땐 도장에 처음 나올 때라 수련도 한창 잘될 때고 해서 대선사에게 어느 정도 반해 있을 때였다. 그의 말과 수련시키는 방법이 잘 먹혀 드니까 거기에도 끌렸다. 하여튼 그의 옷차림을 보니 공연히 자꾸만 측은하고 안스런 생각이 들어서 하루는 백화점에 데리고 가서 내복 양말 신사복으로부터 가방 모자에 이르는 악세서리까지 일습을 마련해 주었다. 퇴직금으로 받아 남편 모르게 꿍쳐 놓은 돈이 좀 있었다. 아, 그런데 옷을 입어 보고는 다른 것은 다 좋은데 모자만은 못 쓰겠다고 우겼다. 모자까지 쓰고 나면 비상시에 도망갈 구멍까지 막혀버린다는 핑계였다. 그래서 끝내 모자는 씌워주지 못했다.

그런데 이것을 안 김신옥 본부 지원장이 깜짝 놀라면서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했느냐고 호되게 나무랐다. 대선사가 돈이 없어서 그렇게 허름하게 다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능청을 떠느라고 그런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대선사 봉급이 얼마냐고 알기나 하느냐고 했다.

정식으로 받는 봉급액만도 3백만원에다가 비자금조로 2백만원을 더 받아 가는데, 이 비자금이라는 것은 봉급받는 전체 직원들의 월급의 10%를 자진 헌금하는 형식으로 월급에서 일률적으로 공제된다고 했다. 거기다가 차량 지원비가 월1백만원이다. 그러니 고정적으로 월 6백만원이 나간다. 휘발유 값이나 수리비 같은 것은 또 별도로 나간다고 했다. 이밖에도 별별 명목으로 갖다 쓰는 돈을 다 합치면 6백만원의 몇 배가 되는지 모른다.

또 지도자 등을 채용할 때도 1년간은 무보수로 일한다는 조건으로 채용 하고서는 서류상으로는 월급을 주는 것처럼 꾸며서 전액 횡령 착복한다. 1년간의 봉사 기간이 일단 끝나면 맹종하는 심복을 제외하고는 갖가지 이유를 붙여 거주지와 동떨어진 지방으로 발령을 내거나 트집을 잡아 내쫓아버리고 다른 사람으로 대체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또 사범이나 법사 발령을 낼 때는 3백만원이니 5백만원이 특별헌금을 받아 착복한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이런 봉급받는 지도자들에게도 봉급을 실제보다 많이 주는 것처럼 서류를 작성하고 그 차액을 가로챈다.


04. 내부 개혁 움직임

역시 4개월 동안 민소영씨로 부터 들은 이야기를 종합한 것이다.

"조사를 좀 해보았더니 1985년도에 도장이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대선사의 독재와 횡포를 막아보려고 애쓴 사람이 있었다. 우선 차중량씨가 그 한사람이다. 그는 국선도 수련법을 약간 변형시켜서 「단학」이라는 책을 직접 집필한 사람이라고 한다.

이승헌씨는 「단학」을 집필할 능력이 없다.
4수생에다가 전문대학을 간신히 마치고 D대학 체육학관에 겨우 편입한 사람이 그런 유식한 책을 쓸 수가 없다.
차중량씨는 국선도의 청산거사 밑에서 다년간 수련을 쌓았고 모 신문사 기자로도 여러 해 근무한 일이 있는 지식인이다. 국회의원에도 출마한 일도 있다. 그는 심성이 대단히 바르고 수련도 많이 된 사람이다.

하여튼 차중량씨가 들고 나온 문제는 그 때도 대선사는 수입금을 혼자서 독식하다시피 하고, 여자 사범들과 처녀회원들을 성적인 농락물로 삼는가 하면 자기만이 성통시킬 수 있다면서 꼭꼭 절을 세번씩 하게 했다.
차중량씨도 바로 이 세가지 문제를 들고 시정을 요구하다가 쫓겨나고 말았다.
대선사는 그에게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이 떠날 수는 없이 않느냐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대선사는 차중량씨가 떠난 이유를 거짓말로 꾸며댔다. 차중량씨가 도장 건물 계약서를 자기 명의를 바꾸어 통채로 집어 삼키려고 하다가 발각이 되어서 쫓아냈다는 것이다.

하여튼 차중량씨는 세상 보기 싫다고 산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러니 남은 가족들의 생계가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그의 부인이 자꾸 찾아와서 남편을 몇년간 부려먹었으면 대가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 정 안되면 「단학」 원고료라도 달라고 끈질기게 매달렸다. 그런데 대선사는 '아이들을 시켜서 손을 좀 보았다'고 한다.

그는 원래 천안 깡패였다. 자기 말로는 6년간 도를 닦았다고 하지만, 그 말도 믿을 게 못된다.
그는 소위 득도 초기에 자신의 도를 널리 보급할 방도를 찾으려고 종교 단체를 기웃거리기도 했다. 대순진리회에서 40일 금식 수련에 참가했다가 중도 탈락당한 일이 있고, 원불교에서 단전 호흡 교사로 채용되었다가는 무슨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쫓겨난 일도 있다.

하는 짓을 보면, 수련 도중에 빙의가 되었거나 접신된 것 같다.
영계에도 가짜와 사기꾼이 많다. 사신들이 수도자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가 욕심 많은 사람에게 붙어버리면 그게 바로 접신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이비 종교 교주들을 자주 접해 보지 못한 순진한 사람들은 이들 접신된 사람을 진짜 성인으로 오해하게 된다.

수련자가 탐욕에 눈이 어두웠을 때가 가장 접신되기 쉽다. 접신되었는지 여부는 대개 눈을 보면 안다. 접신된 사람은 눈빛이 맑지 못하다. 대선사의 눈빛을 유심히 살펴보면 소위 강천 같은 것을 할 때는 눈빛이 제법 맑을 때도 있는데, 돈, 여자, 명예욕에 꽉 차 있을 때는 어김없이 충혈되어 있다. 수련자자 탐욕 때문에 접신이 되면 자신 뿐만 아니라 그에게서 수련받는 사람도 피해를 보게 된다.

그의 비리가 지금까지 공표되지 않은 이유는, 그것은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그들을 도장에서 쫓아 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도장에는 한 차례식 태풍이 몰아치곤 하지만 일단 문제를 제기했던 사람들이 나가버리면 그것으로 끝이다.
그 후에는 새로 들어온 다른 회원들은 아무 것도 모른다.
그러다가 그들도 시간이 흐르면 비리가 하나하나 눈에 띄게 된다.
그러면 또 문제를 제기하고, 또 내 보내고 이런 관행이 자꾸만 되풀이 되는 동안에 이젠 아주 만성이 돼 버렸다.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을 쫓아내기만 하면 만사는 끝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여러해 동안 아무 탈 없이 유지되어 왔다.

그의 욕심 때문에 선원 창립멤버 8명중 현재 남아 있는 사람은 한명 뿐이라고 한다.
간혹 골치 아픈 일이 생기기도 한다. 유영란이라는 사범은 그에게 농락을 당하고는 하도 약이 올라서 경리 장부 일체를 복사해서 세무 당국에 고발한 일도 있었다. 그러나 그 때 마침 세무서에 평생 회원이 한 사람(ㅋㅋ...지금도 일하고 있지요) 있어서 그의 도움으로 적당히 넘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근 1년 동안 조사를 받느라고 적지 않은 고통을 겪기도 했다.

그것 이외에는 지금까지 별로 이렇다 할만한 큰 말썽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국조를 팔아 사리사욕을 채우는 인간을 더 두고 볼 수가 없다.
앞으로 더 증거를 수집해서 시정시키겠다. 그러니 앞으로 도와 주기 바란다.


05. 단학 기술자

그러고 보니 나도 대선사에 대해 별로 안좋은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출판 관계일로 대선사를 알게 된 이후로 나는 그를 지극히 비판하는 사람을 두명 접해 본 일이 있다. 언어학 전공 교수로서 열렬한 민족주의자가 된 박기웅씨가 그 하나였고, 다른 한 사람은 민족 운동 단체에서 일하는 강종갑씨였다.

이들은 대선사를 아주 인격 파탄자로 취급했다. 기적 능력으로 고질적인 신경통을 치료받고는 대단한 사람으로 감탄했는데 알고 보니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 앞으로 일을 크게 그르칠 사람, 지나친 고집과 독단 때문에 도저히 상종할 수 없는 사람, 되다가 만 망나니 정도로 밖에 안된다, 아무리 초능력이 있으면 뭐하느냐, 인간이 돼야지, 등등 참으로 깜짝 놀랄 말들이었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 단학 수련시키는 재주라도 하나 가지고 있으니까 행세를 하고 있지만, 천해는 정말 자기 욕심 밖에 채울 줄 모르는 돼지 같은 인간이다, 그리고 쓸데 없는 자존심만은 강해서 자기가 하늘에서 단학의 법통을 이어받은 막강한 실력자인 양 행세하고 있다,

아무리 초능력이 있으면 뭘 하느냐, 인간이 돼야지, 인격적으로는 그야말로 개차반이다.
그런 인간은 이 사회에는 백해무익한 존재일 뿐이다, 등등 두 사람 모두 이런 비난을 하면서 날더러 일찍 손을 떼는 게 좋을 거라고 충고했다. 나는 두 사람이나 그런 말을 하는 것을 보니 분명 대선사라는 사람이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는 그냥 수련이나 할 작정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그를 단학을 가르치는 단학 기술자 정도로만 생각하기로 한 것이다.

전기 고장나면 전기 기술자 불러 고치게 하고 품삯 주는 정도라면야 그가 인격자인가 아닌가 하는 것은 상관이 없는 것이다.

하여튼 그 때부터 나는 그 대선사라는 사람을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이런 일이 있은 뒤 나는 우연히 선원 사무실에서 대선사와 조민수 법사와 함께 셋이서 환담을 나눈 일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대선사는 날더러 "김태영씨는 신문사에서 무슨 일을 하세요?" 라고 했다.
나는 그 순간 나도 모르게 그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그는 1952년 4월 생이니까 나보다 스무살이나 연하였다.
내가 선원에 들어오기 전에 출판 관계일로 처음 만났을 때는 그는 나를 '김선생님'이라고 했었는데 내가 수련생이 되고 보니 갑자기 나이 어린 제자로 밖에 보이지 않는단 말인가. 당돌하고 무례하기 짝이 없었다. 다섯 살 이상 연상이면 통상 "아무개 선생님"이라고 불러 주는 것이 예의다. 이러한 기초적인 예절을 무시하고 나오는 것을 보니 박기웅 교수나 강종갑씨가 한 말이 비로소 수긍이 갔다. 그의 무례를 꾸짖고 자리를 박차고 나오면 통쾌하기는 하겠지만 그것으로 그아 나의 관계는 끝장이 나고 만다. 그러나 나는 얼른 생각을 달리 했다. 뭔가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이처럼 오만할텐데 그 정체를 파악하고 싶었기 때문에 융통성을 발휘하기로 했다.

내가 '해설판을 쓰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하고 해설판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조법사더러 "야, 조법사 어때. 해설판쯤 쓰면 영어 실력은 좀 있는 거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쯤해서 대화를 중단하기로 했다. 역시 그는 무례하고 다돌하고 되바라진 단학 기술자에 지나지 않았다.


06. 대선사 초능력의 비밀

민소영씨로부터 대선사의 비리를 듣게 된 이후 나는 대선사에 대하여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그의 교묘한 엽색 행각이며 자기 잘못을 교활하게 제자에게 뒤집어 씌우는 수법 하며, 공금을 교묘하게 횡령 착복하는 희한한 재간 하며 결코 범상하게 넘길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한쪽 말만 듣고 안이하게 판단을 내릴 수는 없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처신해야 할 것인가. 그 후 나는 대선사와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신경 썼다. 인격, 도덕, 윤리면에서는 최하의 저질로 간주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는 내 눈에는 그야말로 단학 기술자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어렸을 때 겪은 일인데, 한 친구가 질 좋은 석필이 나는 산속 비밀장소를 알고 있었다.
필요한 만큼만 캐와서 맘에 드는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고 알사탕이나 엿과 바꾸어 먹기도 했다. 모두둘 그 아이가 죽이고 싶도록 미웠지만 석필을 얻어 쓰려먼 좋아하는 척 해야 하고 아첨을 떨어야 했다. 별별 횡포를 다 부려도 석필 비밀장소를 모르는 한 어쩔 수 없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천해는 무엇인가 수련생들이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그래서 모두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질질 끌려가는 형국이었다. 대선사가 제 아무리 인격적으로 저질이고 도덕적으로 타락했다 해도 단학에 대한 무슨 비밀을 쥐고 있기 때문에 누구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았다. 그는 이것을 미끼로 제멋대로 안하무인격으로 횡포를 부리는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단학 수련 단체인 oo道를 비롯해서 중국식 기공도, 그 밖의 여러 기관에 들어간 수련생들은 3-5년씩, 10년씩 수련을 쌓고도 기운도 제대로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곳에 들어 와서는 한달 이내에 기운을 느끼고 운기를 하고 지병을 치료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이러한 엄연한 사실 앞에 누구나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왜 그럴까. 아무리 궁리를 해보아도 선뜻 해답이 나오지 않았다. 대선사 말마따나 자신을 통해 선원에 법통이 내려와 있기 때문일까.

그 보이지 않는 비법이 무엇인지 알아내지 못하고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의 곁을 쉽사리 떠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그가 관장하는 도장에서는 그러한 효능이 있는 것 같았다. 무엇인지 그 정체를 알아낼 수 없었지만 짐작만은 되었다. 그 정체란 대선사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기운이었다. 바로 이 기운이 그러한 신비한 작용을 하는 것은 틀림없었다.

그 기운은 내가 처음 대면했을 때 단전으로 느꼈고, 어떤 때는 그의 원격 시술 또는 촉수로도 분명히 감지할 수 있는 것이었다. 임독맥으로 운기할 수 있을만한 수준에 이른 수련생을 마주 앉혀놓고 정도에 따라 수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혈들, 즉 백회, 신정, 태양, 미간, 인당 등에 자신의 기운으로 자극을 준다든가 하면, 수련자는 대단히 큰 효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마치 병아리가 부화되서 나올 때가 되었을 때 어미 닭이 이것을 알고서 주둥이로 알껍질을 한번 톡 찍어주는 것과 같았다. 그러면 병아리는 쉽게 알을 깨고 나올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처럼 거의 부화 직전에 있는 상태를 어떻게 자신의 기운으로 알아내느냐이다. 대선사는 바로 이것을 알아내는 재주가 있었다.(이또한 접신일뿐...) 나는 이것을 그로부터 7개월 뒤에야 그 비밀을 알아내긴 했지만 그 당시만 해도 신비롭고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07. 마지막 의문

하늘이 어떤 사람에게 사명을 줄 때는 그냥 맨손으로 내보내지는 않는다.
일반 사람이 갖지 못한 초능력을 주어서 내보낸다. 그도 제한적인긴 하지만 질병을 고치기고 하고 경혈을 열어주는 초능력이 있다. 그래서 그도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그런데 그는 어렸을 때부터 동네 개구장이였고, 공부하기 싫어하고, 동네 애들 패주는 데 이골이 나 있었고, 공부를 지독히도 못해서 대학 4수행 문제아인데다가 정신분열증으로 반 년이니 입원했으며 그 때문에 금치산자 선고까지 받은 바 있다.
그렇다면 하늘은 왜 하필이면 이런 사람에게 그런 초능력과 선도를 보급하는 사명을 주었을까. 이것이 바로 해결되지 않는 의문이었다.

나는 1988. 6월에 민소영씨(곽지영씨)를 알게 되어 그녀가 도장을 떠난 1990년 3월까지 수많은 전화통화와 만남을 통해 대선사의 사람됨을 잘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도 나의 의문에는 시원스레 대답하지 못했다. 나는 우리나라 권투 선수나 육상선수들의 생태를 들은 얘기가 생각났다.

그들은 가난하고 천대받고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을 때 가장 투지력이 강하다. 모든 출구가 다 막혀 버리고 오직 그거 하나만이 희망의 전부라고 단정하고 그 한가지 종목에만 매달려 전력 투구한다. 그 지긋지긋한 가난을 극복하고 만인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 그것을 이룩하기 위해 만난을 무릅쓰고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그러나 일단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부와 명예가 일시에 굴러들어오게 되어 더 이상 피나는 노력을 기울일 목표를 상실하게 된다. 이 때부터 그 선수는 내리막 길을 달리게 된다. 그래서 대선사라는 사람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유추해 보았다.

선도 수련을 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다.
끝도 한정도 없는 피나는 수련을 해야 되고 보통 21일, 40일씩이나 단식 수행까지 해야하는 선도에 매달려 끝내 성통을 하겠다는 투지로 용맹정진 하는 일은 결코 아무나 하지 못한다. 우선 명예와 부가 있고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구태여 그런 힘든 수행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사회로부터 소외된 사람이 아니면 이런 힘겨운 고행을 자진해서 선호하려 하지 않는다. 하늘의 눈으로 볼 때는 거의 맥이 끊어지다시피 한 선도를 새로 부활시키려면 샌님처럼 얌전한 사람은 적임이 아니다. 그래서 이승헌 같은 사람을 골랐을지 모른다.

그렇다면 그가 저렇게 모든 일을 잡쳐버리도록 허용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인과응보, 상부상조를 통한 조화의 정신은 바로 우주의 생존 법칙이다. 만약 대선사 같은 저돌적이고 용감하고 사리사욕이 강한 인물을 내세울 때는 반드시 그 주면에 그를 견제하는 보좌진을 배치하는 것이 하늘의 뜻이다. 이런 생각이 들자 막막하기만 하던 가슴 한귀퉁이가 트여 왔다.

대선사 만한 초능력을 갖춘 인재가 나타나 그를 대신할 수 없을 바에는 가능한한 그를 잘 보필하고 견제해 보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개혁작업을 하기에는 너무 시기상조인 것 같고 어떻게 해서든지 대선사를 좀 바로 잡아보는 방향으로 나아가 보는 것이 좋겠다.


08. 신중히 대처해야 한다

사실 나는 지금까지 대선사의 비리에 대한 얘기는 민소영, 박기웅, 강종갑, 이 세 사람을 통해서 들었을 뿐이다. 이들의 말만 믿고는 어떤 판단을 내리는 데는 좀 미흡했다.

좀더 광범위한 정보가 필요하고 대선사 본인에게도 직접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한쪽 말만 듣고는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없다. 그러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이런 저런 것을 감안해 보니 어쩐니 선뜻 이 문제에 간여하고 싶지 않다. 우선 그를 만만히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동안 명맥만 유지해 오던 단학을 크게 알리고 전국 규모로 도장을 세운 것만은 누가 뭐래도 그의 공로이다. 그가 이만한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초능력이 때문이 아닌가. 그런데 나는 그에게 대항할 만한 능력이 있는가. 까딱하면 돈키호테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가 얕볼 수 없는 실력을 쌓은 뒤에 일을 시작해야 되겠다. 그는 도전자가 나올 것을 미리 방지하려고 갖은 술책을 다 부리고 있다고 한다. 차중량씨와 神山은 사람을 쳐다보기만 해도 진동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이것을 안 대선사는 얼마나 경계하고 시기하고 무력화시키려고 했는지 모른다.
그들 스스로 수련으로 터득한 능력인데도 대선사 자기가 그걸 전수했다고 공공연히 선전하면서 깎아 내리고, 겨우 고만한 능력에도 자만심을 품고 스승의 말을 안듣는다고 비방했다. 월산장의 축기 점검 능력도 자기가 전수해 준 것이라고 거짓말 했다.
그것은 그만큼 자기 능력이 약화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폭로한 결과가 된다. 좌우간 아주 재미있는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연구해 볼 가치도 충분하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한층 더 접급해 볼 필요가 있다. 또 그가 가진 능력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서라도 그에게 될수록 가까워질 필요는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접근하면 금방 혐오감을 느끼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목적을 제대로 달성할 수 없게 되니 조심해야 되겠다.


09. 계속되는 비리 제보

대선사 그 사람은 타고난 탐욕을 고치기가 어려울 것 같다.
사단법인을 차려 놓고 꼭 사설 학원 원장처럼 수입금을 독차지 하려 한다. 자기가 나가서 올리는 직장 수련 수입금은 공금화하지 않고 딴주머니를 찬다. 사범들이 바깥 직장에 초빙되어 수련시켜 주고 받은 돈은 공금화하고 있다. 그러니 지도자들이 불평하고 있다. 지도자들은 한달 동안 눈코 뜰 새 없이 고생해도 5∼10만원 받는데 원장이라는 사람이 한달에 1천만원 가까이 갖고 가니 속에 불이 날 수 밖에 없다.

벌써 몇 번이나 이 일을 거론했는데 자기는 그럴 만한 자격도 권리도 있으니까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고 한다. 자기가 이 도장의 주인인데 누가 감히 나서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말이 사단법인이지, 이사고 감사고 다 허수아비들이다.

그 따위로 탐심만 발동하니 일이 제대로 될 리 없다. 천화원에서 강천을 하다가 중간에 말이 딱 막히는 일이 벌어졌다. 하늘에서 그의 소행을 괘씸하게 여기고 신기를 걷어가 버린 것이다. 그러자 그는 한동안 멍하니 앉아 있다가 할 수 없이 참전계경 몇구절 읽다고 말았다. 그런데도 그는 강천을 듣는 정성이 부족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났다고 둘러댔다.

그는 돈과 여자와 명예를 탐하는 저급영에 접신된 것 같다.
그런데 몰두해 있을 때는 그런 저급영들과 파장이 맞아 떨어져 접신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럴 때는 수시로 얼굴 색깔이 변하고 말에도 일관성이 없고 이랬다 저랬다 갈피를 잡지 못한다. 돈과 여자와 명예를 탐하는 영들이 빈번이 들락거리는 것이 보인다. 그 영들이 대선사 귀에다 뭐라고 속삭이는 것이 보인다. 그래서 한번은 방금 귀에 속삭이는 노인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깜짝 놀라더라.

그리고 복귀했던 월산장은 다시 심한 모욕을 당하고는 또 천화원을 떠나 버렸다. 대선사 부인도 알뜰한 가정주부형이 아니고 사치와 낭비를 좋아해서 돈만 요구하는 바람에 남편의 일을 망치고 있다. 그는 얼마나 탐욕스러운지 선원에 들어오는 선물은 눈에 띄는 대로 모조리 자기 집으로 가져간다. 웬만하면 한달에 5만원씩 받고 고생하는 사범들에에 나눠줘야 하지 않는가. 천해의 부도덕한 행동 때문에 유능한 사범들이 자꾸만 떨어져 나간다.


10. 민소영이 나서는 이유

그녀는 자신이 나서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대선사가 나를 처음 봤을 때 혼잣 소리처럼 '선계에서 보낸 감시자군!' 이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그게 무슨 소린가 하고 어리둥절했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그에게도 직감이 있었던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자꾸만 그에게 관심이 가고 그의 비리를 파헤쳐서 잘못을 깨닫도록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작동되었다. 사실 알고 보니 감시자는 둘이나 더 있다. 한 사람은 법사로 있고, 또 한 사람은 한의학과 졸업반이다."

그러고 보니 언젠가 대선사가 나한테 무심코 한 말이 있다.
이들 세 여자는 선계에서 자기를 살피라고 감시역으로 파견되었다고 그는 자기 입으로도 분명 말한 일이 있었다. 갈수록 요지경이 속이다. 그러나 절대로 활당무계한 소리로만은 들리지 않았다. 뭔가 분명 있기는 있는 것이 틀림없다는 심증이 굳어만 갔다.


11. 대선사에 대한 첫 인상

문득 아내와 함께 대선사를 처음 만났을 때의 일이 떠올랐다.
아내는 그의 첫 인상이 꼭 쇠도둑놈 사기꾼 같다고 혹평했었다. 나 역시 그에 대한 첫 인상은 그리 호감이 가지 않았다. 지성미와 교양미가 하나도 없는 뒷골목 세계의 중간 왕초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그에게서는 강한 기운이 발산되고 있었으며 그것은 내 단전과도 상호 감응현상을 일으켜 달아오르게 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그에게 높은 점수를 준 이유 였다.

그런데 이제 와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내가 헛다리를 짚은 것 같아 허망하기 그지 없다. 박기웅, 강종갑, 민소영, 아내 벌서 네 사람이니 입을 모아 그를 비난한다. 그가 만약 하늘이 보낸 정신계의 지도자라면 이럴 리가 없다.

내년 1월에 내 선도체험기가 시중에 나가면 단학은 본격적으로 매스컴의 조명을 받게 될 것이다. 많은 독자들이 단학 선원을 찾을 것인데 원장이라는 자가 돈과 여색에 눈이 어두워 측근의 불신을 사고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흔들리고 있으니 보통 일이 아니다.


12. 돈 뜯어 내는 수법

단전호흡은 놀라운 치료효과를 올리는 수가 있다.
간혹 신경통, 암, 고혈압..등 난치병도 도장에서 단전호흡을 하는 도중에 나아버리는 일이 있다.
하도 신기하니가 당사자는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을 한다.

자연 사범이나 지원장의 귀에도 들어간다. 지원장은 즉각 대선사에에 보고한다.
그러면 그는 그 사람이 돈깨나 있는 사람인가 확인한다.

만약 사장이나 회장쯤 되든가, 돈 좀 있는 사람이면 즉각 면담을 주선케 한다. 사범들이 하늘처럼 받드는 대선사를 감히 접견한 당사자는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몸둘 곳을 몰라한다. 그리고 병 나은 것을 좋아하고 고맙다고 한다.

대선사는 바로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온갖 감언이설로 돈을 기부하도록 한다. 도장을 확장한다느니, 단군 성전을 세운다느니, 선도 대학을 만든다느니 이유를 댄다.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한민족의 이상을 펼치고 선도라는 민족 전래의 심신 수련 단체를 육성하여 국민 건강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가. 어리숙하고 순진한 사람은 원장의 권위를 믿고 얼마를 내 놓는다.

만일 기부금을 내놓으면 사단법인에 귀속시키지 않고 자기가 챙긴다.
그러나 기업체 사장이나 회장급은 그렇게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는다. 그들은 아끼고 절양하여 모은 돈을 기부할 때는 으레 자기네 정보망을 가동하여 뒷조사를 하게 마련이다. 과연 그가 투자를 할만한 믿을만한 대상인가를 확인하려는 것이다. 이윽고 그의 비리와 어두운 이면이 샅샅이 드러나게 된다. 선도를 빙자한 사기 협잡꾼의 정체가 드러나고 만다. 이렇게 등을 돌린 재산가가 부지기수라고 한다.


13. 가짜와 진짜

운기를 통하여 기적 감각이 살아난 사람들은 직감적으로 사물의 진위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정도의 경지에 오르지 못한 순진한 수련자들은 사기를 당할 우려도 있는 것이 바로 단학이다. 정도를 걷지 않고 사도에 빠진 지도자는 탐욕 때문에 접신이나 빙의가 될 확률이 거의 100%이다.

가짜일수록 진짜를 뺨치는 법이다.
남대문을 직접 가 본 사람과 풍문으로만 들은 사람이 맞대결하면 후자가 이긴다.
가짜는 그만큼 기만술에 능하기 때문이다. 선도에도 그러한 가짜들이 판을 치고 있다. 돈을 갈취하고 여자들을 농락하고 개인 우상화를 꾀하고 있다.

그러나 가짜는 예외없이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을 앞세우고 한인, 한웅, 단군 할아버지를 등에 없고 나타난다. 순진한 사람은 이들에게 혹하여 무조건 신임해 버리게 된다.

사기꾼은 바로 이런 헛점을 교묘히 이용하는 것이다.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 정상적인 회비 이외에 갖가지 수련 명목을 붙여 돈을 거두고 그 돈의 행방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으면 가짜이다. - 원장이 도장에 찾아오는 반반한 여자를 호려내어 농락하는 곳은 가짜이다. - 필요 이상으로 스승과 제자 사이의 관계를 절대시하고 강조하며 무조건 복종을 강요한다. 만날 때마다 절을 세 번씩 하게 한다든지 은근히 자기를 신격화하거나 카리스마적인 우상화 작업을 벌이려 든다.


14. 스승과 제자 관계는 상대적

스승과 제자 사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다.
어릴 때는 선생님이 세상에서 제일 가는 만물박사이고 완전무결해 보인다. 그러나 자라서 전문가가 되어 대학 강단에 서 있는데 자신이 주관하는 초등학교 교사 보충 교육장에서 옛 스승을 만났다고 한다면 누가 영원한 스승이고 영원한 제자인가. 참된 스승이라면 자기가 키운 제자가 어느덧 성장하여 도리어 자기를 가르치는 입장이 된 것을 대견해하고 기뻐해 줄 것이다. 또한 제자는 자기를 가르쳐 준 스승에 대해 새삼 고마워할 것이다.

이처럼 스승과 제자 사이는 상대적인 것이다.

2023/08/21

예장합신, 단월드 피소사건 무죄 판결 관련 감사예배 및 보고대회 열어 2019

예장합신, 단월드 피소사건 무죄 판결 관련 감사예배 및 보고대회 열어



예장합신, 단월드 피소사건 무죄 판결 관련 감사예배 및 보고대회 열어

국제 기자 19-12-24 08:46

본문



▲ 예장합신 12월 17일 단월드 피소사건 무죄 판결에 대한 감사예배 및 보고대회



예장합신 단(檀·丹)사상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허태선 목사)는 12월 1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단월드 피소사건 무죄 판결에 대한 감사예배 및 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총무 김성한 목사의 경과보고에 이어 허태선 목사의 현황보고, 바른문화운동국민연합(바문연) 이기영 사무총장(단월드피해자연대 공동대표)의 ‘향후 대책’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이에 앞서 감사예배에서는 예장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가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0~1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번 감사예배는 ‘이승헌 뇌교육의 실체에 대한 동영상’(교실에 침투한 이승헌 사이비 뇌교육)을 제작 배포한 허태선 목사와 이기영 사무총장을, 일지 이승헌 대선사가 명예훼손으로 기소함으로 6년간 법적 싸움 결과 2019년 10월 18일 검찰의 상고 기각으로 무죄 확정을 받은 판결에 대한 것이다.



이날 보고대회에서 이기영 사무총장은 ‘향후 기독교의 대책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북한은 4만 명의 사이버 전사를, 미국은 40만 명의 사이버 전사를 투입한다. 복음의 걸림돌로부터 복음과 신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의 기독교는 몇 명의 사이버 전문가를 키우고 있는가? 1인 미디어 시대에 이단과 이교도들로부터 어떻게 복음과 신자들을 보호할 것인가? 기독교의 현실을 보면 아쉬움이 많다. 한국교회는 가치관의 변화가 시급하게 필요하다.”라며 “총회가 운영하는 신학교에 미디어학과를 신설하여 이단과 이교도들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전문가 목회자를 양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또 “가짜단군상을 공공장소에 세운 홍익공동체 이승헌 교주집단은 ‘이단 집단’인가 ‘이교 집단’인가하는 판단은 중요하다. 이단에 대처하는 방정식과 이교도에 대처하는 방정식은 차이점이 상당하므로 방정식을 잘못 적용하면 문제는 풀리지 않는다.”라고 전제하고, “예장합신은 이교 집단에 맞는 새로운 방정식을 적용하므로 5년간의 경찰과 검찰 법원에서 승소할 수 있었고, 대법원에서 승소가 확정됐다. 총회장님을 중심으로 협력을 아끼지 않은 합신교단과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35개 교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홍익공동체(단월드, 국학원, 선불교-선교, 글로벌사이버대학, 자미원-점집 등) 설립자 이승헌 교주는 형사 법정에서 처음으로 패배의 쓴잔을 마신 경험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교회와 경쟁하는 기 수련 단체..그리고 단 월드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2011

교회와 경쟁하는 기 수련 단체..그리고 단 월드 < 신학과 영성 < 기사본문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교회와 경쟁하는 기 수련 단체..그리고 단 월드
기자명 한상봉
입력 2011.05.03 

[교회를 떠나야 교회가 산다-8]

뉴에이지 운동이나 정신세계 운동에 포섭될 수 있는 범위는 대단히 넓다. 이른바 ‘우주적’영성이라는 관점은 기성관념에 지친 이들의 열렬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문화, 예술, 종교, 정치,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영성운동은 ‘조직’을 요청하지 않기 때문에, 형식적인 종교-정치세력화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아직은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힘을 얻어가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교회,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회적 관심과 개인성화 모두에 눈총 줘

한편 신영성운동의 부류가운데 일반인에게 가장 생활적으로 가까이 다가서 있는 것은 '기(氣) 수련운동'이다. 단(丹)월드(예전의 단학선원), 국선도를 비롯한 기공 수련에 속하는 수련장을 도회지에서 발견하기란 너무나 쉽다. 이는 생태학적 위기와 맞물려서 도시인들의 건강이 급속히 나빠지고 있다는 데 일차적 원인이 있으며, 최근의 ‘몸’에 대한 관심의 증대와 웰빙 바람을 타고 예전에 헬스클럽에서 다지던 몸을 기공 수련장에서 돌보려고 하는 경향이다.

이를 두고 주교회의 문헌에서는 “198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는 그 동안 사회적으로 중요한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던 인권이나 사회 정의와 같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보다는 개인의 안녕과 평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평화를 약속하는 기 수련단체들이 급속히 등장하게 되었다”고 분석하지만, 이는 실상을 상당히 왜곡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1980년대까지 인권과 사회정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투신했던 사람들과 1990년대 이후 기 수련에 몸을 맡긴 사람들은 동일한 삶의 궤적을 따라온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회적 관심과 개인적 관심은 언제나 있어 왔고, 교회 역시 그 엄청난 군사독재 폭압의 시절에도 ‘의연하게’ 종교의 몫은 ‘개인 영혼의 구원임’을 믿으며 정의구현사제단이나 다른 사회사목 활동가들에게 은총을 베풀기보다 눈총을 주었던 고위성직자들이 많았다. 그들은 실상 민주화의 문제가 어느 정도 달성되어서 ‘개인’의 영적 구원이 쟁점화 된다고 판단내리고 있는 이 시절에는 다시 개인 ‘성화(聖化)’를 열망하는 개인들을 향해 ‘호교론적 차원’에서 걱정스럽다는 표정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개인 문제와 사회-정치-인권의 문제는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이 시점에서도 정치사회적으로 산적한 문제가 그대로 보따리도 풀지 못한 채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여전히 인권유린의 사각지대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예전에는 독재정권 아래서 비합법/반합법으로 활동하던 사람들이나 사회운동가들이 시민운동의 형태이든 아님 다른 형태라도 여전히 사회적 해방을 위한 ‘투쟁’에 헌신하고 있다. 그리고 인터넷 등으로 열려진 공간에서 이러한 사회문제들이 공공연하게 논의되고,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다만 이런 문제에 예전에도 소심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이젠 정치 얘기 그만 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뿐이다.


▲ 사진출처/단월드 홈페이지 캡처



주교회의, '생활체육'적 성격의 기 수련은 인정해

한국에서 기 수련단체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원인은 뉴에이지 운동이나 정신세계 운동이 세계적으로 유포되면서 한국민들 사이에 정서적 공감을 얻어가고 있다는 상황과 일차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암(癌)병동에서 고생하는 친지를 갖지 않은 사람이 없고, 다소간에 우울증에 시달리지 않는 주부가 없다. 실제로 몸 수련은 정신적-신체적 안정감을 획득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음이 충분히 확인되었다. 그래서 주교회의에서도 ‘생활체육’의 성격을 지닌 기 수련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신앙상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고, 다만 생활체육의 차원을 넘어서 종교성을 띠게 되면 그리스도 신앙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애매한 발언은 사실 기 수련에 참여하는 대다수 사람들의 정서를 무조건 반대할 수 없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음을 알게 한다. 그러나 기 수련 자체가 나름의 철학적 사상적 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철학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기 수련은 효과를 얻을 수 없다. 기 수련은 기본적으로 마음/생각과 몸을 나누어 생각하지 않는 동양적 지혜에 바탕을 두고 있는 까닭이다. 그렇다면, 기 수련이 주교회의 문헌이 밝힌 대로 “대종교, 동학계, 원불교 등 일부 민족 종교들의 수도방법”에서 발전된 것이라면, 이를 전면적으로 금지해야 ‘순수한(?)’ 가톨릭 신앙이 보존된다고 솔직히 말해야 일관성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철학적으로 여전히 몸을 혐오하고 정신을 숭배하는 이원론 교리를 남겨두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사제의 통제받는 좌선이나 명상은 문제 없어..
사제의 통제 벗어나면 이단 위험 경고


몇 년 전에 가까이 지내던 어느 사제에게 이렇게 물었던 적이 있었다. “신부님, 뉴에이지 운동 때문에 혹시 본당에서 무슨 문제는 없었던가요?” 그 사제는 “그거… 지식인들이나 관심을 갖는 일이지 다른 신자들한테는 별 문제 없지”라고 답하였다. 그만큼 몇 년 전까지는 사목적으로 지금처럼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모양이다. 다만 몇몇 지식인들이 갖기 마련인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정도로 치부되었던 것이다. 실제로 그 사제는 지금 기도생활에 좌선(坐禪)을 도입하고 있다. 명상음악과 결합된 좌선이 차동엽 신부 등이 예민하게 반응하듯이, ‘인격신’을 강조하는 그리스도 신앙과 대립한다고 여기지 않는다. 이른바 기도 중에 하느님을 섬세하게 느끼기 위한 예비적 단계로 여기는 것 같다. 그리고 본인이 사제로서 실족(失足)할 가능성이 없다는 확신에서 나온 것이리라.

그러나 기 수련이 사제들의 통제를 받지 않는 시공간에서 이뤄질 때에는 문제가 상당히 복잡해진다. 지식인들이야 ‘지적 사치’라 하더라도, 단학선원 등에서 기 수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신학적 지식이 박약하고, 혹시나 가톨릭 신앙 자체도 충분히 무장되지 않았다면, 막연히 ‘생활체육’(주교회의의 이 표현 자체가 기 수련에 대한 멸시적 태도를 반영하는 것 같다)의 차원에서 시작한 몸 수련이 이른바 ‘마음수련’으로 넘어가면서 이단-악마주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기 수련장에 가보면, 주로 주부들이 많다.


▲ 사진출처/단월드 홈페이지 캡처



주부를 상대로 경쟁하는 기 수련단체와 교회

주부들이 가톨릭교회의 본당 활동에서 중추임을 부정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자본주의 경쟁 사회에서 아직도 남성들의 대부분은 생계를 위한 투쟁에서 자유롭지 않다. 좀더 여유있는 삶을 위하여 지금의 여유를 저당 잡히고 사는 도시의 가장(家長)들도 불쌍하지만, 이른바 절대적 여유를 성취했다고 하더라도 채워지지 않는 상대적 빈곤감은 소비사회가 낳은 저주다. 한편 전업 주부들은 여유있는 시간을 쇼핑센타에서 보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른바 성업 중인 문화센타나 교회에서 자기실현을 위해 분투한다. 그러므로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주부들을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기 마련이다. 물론 여기서 기 수련단체와 교회는 경쟁상대가 된다. 그러니 당연히 교회에서 기 수련운동을 문제 삼고 나설 게 뻔하다. 손 놓고 단골을 빼앗기는 상점 주인을 생각한다면, 그도 이해할만 하지 않은가?

기 수련단체는 처음엔 주교회의에서 잘 파악하고 있듯이 처음엔 ‘건강한 몸’을 이야기하다가, 결국 확실한 고객을 만들기 위해 ‘건강한 마음’으로 가고, 결국 ‘도사(道士)’가 될 수 있다는 꿈을 불어넣는다. 이 단계별 접근방식은 상당히 구조적이지만, 단계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돈과 에너지를 요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1,2단계에서 마음을 접는다.

단 월드, 종교적 상업주의의 첨병

특히 단학선원(단월드)의 경우엔, 통일교와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유지된다. 도시 곳곳에 지부를 두고 대중적 수련장을 운영하면서, 골 깊고 물 맑은 곳에 연수원을 짓고, 출판사를 열어 독자를 확보하고, 미국의 셰도나에 성지를 매입하여 열성분자들을 큰 돈 내고 순례하게 만든다. 최고지도자인 이승헌 선사(禪師)가 영적 카리스마를 공식적으로 독점하면서, 실상 이 유사종교는 이른바 사범, 원사, 강사 등에 대한 체계적인 노동착취를 통하여 몸체를 불리는 ‘기업’(주식회사)으로 성장하였다. 다소 냉소적으로 말했지만, 정말 단학선원 그룹이 영적 상품을 파는 ‘종교적 자본주의의 첨병'임을 알 필요가 있다. 실상 기 수련단체 가운데는 아예 살림을 차리고 신흥종교를 자처하는 그룹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기 수련단체에 그런 혐의를 뒤집어씌우는 것은 부당하다. 예전에 정양모 신부님도 수련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고백하셨던 국선도나 기타 대다수 기공수련은 좀더 순수한 편에 속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사실 기 수련은 우리 민족 고유의 수행방법이었으며, 건강한 마음-몸을 다스려서 개벽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고 실천하였던 것이다. 이런 점에서 전통무예 역시 갖은 맥락을 갖고 있다.

그리고 집단적이든 개인적 차원에서든 기 수련을 하는 사람들은 개인의 자기만족적 삶을 목표로 하지 않으며, 궁극적으로 공동체의 성화(聖化), 대동세계를 꿈꾸고, 탐욕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인간으로 살고자 열망한다. 이러한 흐름에 대한 더 본격적인 논의는, 토착화의 차원에서 우리가 과연 동학이나 원불교 등의 민족종교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문제와 닿아 있기에 차후로 깊은 논의를 미룬다.

한상봉/가톨릭뉴스 지금여기 편집국장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한상봉 기수련

2023/08/20

** 현장취재 - 기업화하는 명상 수련 기관들 2005

월간조선

2005년 7월호

[특집 여름나기 웰빙] 현장취재 - 기업화하는 명상 수련 기관들
명상수련기관 5000여 개…회원수 300만 명


裵志雄 자유기고가〈freisinn@empal.com〉


정신문화의 상품화
단월드 회원이 지감 수련을 하고 있다. 명상은 「웰빙(well-being) 문화」의 정점에 서 있다.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명상 수련기관의 수는 대략 5000개이다. 인터넷 사이트, 정부·기업산하 교육기관, 대학동아리, 문화센터, 공원, 약수터에서 활동하는 명상단체까지 합하면 그 수는 추정하기 조차 힘들다.

공식적인 명상수련 기관에 속해 있는 회원수만 300만 명에 이른다. 국민의 약 10%가 명상, 요가, 氣수련, 단전호흡 등 명상 수련을 해본 적이 있다는 얘기다.

단월드, 국선도, 수선재, 도화제, 한국단학회 연정원, 한국명상요가센터 등은 국내에서 태동한 명상수련기관이다. 또한 오쇼 니케타나 명상센터, 오쇼 수감야 명상센터, 브라마 쿠마리스 라자 요가센터, 칭하이무상사 국제협회, TM(초월명상) 등 외국에서 들어온 명상수련 단체도 있다. 천주교·불교·개신교 등 종교계에서 운영하는 수도원, 기도의 집, 피정의 집, 사찰, 시민선방, 수련원, 기도원 등도 종류만 150여 개에 이른다.



단월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단월드 빌딩.
「세계적인 명상교육기관」과 「건강문화기업」을 표방하는 단월드의 본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공항터미널 맞은편에 있다. 7층 단월드 삼성센터를 찾아가 殷養淑(은양숙·37) 원장을 만났다. 개량 한복을 입은 殷원장은 나이보다 젊어 보였다.

오후 6시 45분. 수련생들이 선 채로 하복부를 두 손바닥으로 세게 치기 시작했다. 일명 「단전치기」다. 하단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오후 7시가 되자 본격적인 수련이 시작되었다. 퇴근시간 직후라 인근 직장인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殷원장이 들어와 회원들끼리 인사를 하라고 했다. 두 사람씩 짝을 이뤄 손바닥을 서로 치기도 하며, 한 손은 팔짱을 끼고 다른 한 손은 반짝반짝 손을 흔들며 돌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헤이! 하나 둘 셋 넷,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좋아 좋아 좋아,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감사합니다』

이어서 도인체조를 20분 정도했다. 도인체조는 몸의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이완하기 위한 과정이다. 목·팔·어깨·허리·다리·발을 풀어 줌으로써 내장기관까지 좋아진다고 한다. 회원들은 회사에서 몸이 심하게 굳어 있었던 터라 통증을 느끼며 인상을 찌푸렸다.

殷원장은 『내 마음은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집중합니다. 통증이 더해지면 처음에는 아프지만, 계속 집중하면 시원하고 가벼워집니다』라고 말했다. 체조가 끝나자 殷원장과 회원들은 『아이 시원하다! 아이 시원하다!』를 외치며 자신의 몸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렸다.

도인체조 후 부드러운 음악에 맞춰 3분 정도 이완의 시간을 갖고 행공을 15분 동안 했다. 행공은 명상을 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호흡의 집중을 통해 몸의 기운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어떤 회원은 누워서 하고(와공), 앉아서 하고(좌공), 서서 하기도(입공) 했다. 순간 잠이 드는 사람들도 보였다. 殷원장은 회원들에게 잠들지 말고 집중해서 호흡할 것을 주문했다.



뇌호흡, 『스트레스 해소된다』



뇌호흡 중인 단월드 회원.
이렇게 행공을 마친 다음, 뇌호흡 명상을 15분 동안 했다. 「뇌호홉」은 단월드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명상수련법이다. 뇌호흡 명상은 기초수련으로 손 지감 수련, 뇌 지감 수련을 5분 동안 한 후 「뇌 감각 깨우기」, 「뇌 유연화하기」, 「뇌 정화하기」, 「뇌 통합하기」 과정을 진행한다. 마무리 5분은 뇌호흡의 궁극적인 목표인 「뇌 주인되기 과정」이다.

殷원장은 『지금부터 뇌호흡을 하겠습니다. 가부좌를 하시고 손은 무릎 위에 올리시고…』라고 하며 카세트를 틀었다. 음악과 함께 『손에서 氣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지감수련을 시작하겠습니다…』라는 한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먼저 두 손을 천천히 들어서 가슴 앞에 놓는다.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집중해서 두 손을 천천히 벌렸다가 좁히기를 반복한다. 이때 카세트에서는 『전류가 흐르는 것처럼 저릿저릿한 느낌, 자석처럼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느낌, 부드러운 솜처럼 뭉클뭉클한 느낌에 집중하세요. 이것이 바로 氣에너지입니다』라며 설명해 주었다.

그 상태로 두 손을 머리 양 옆으로 가져가 뇌까지 가까이 가져갔다가 멀리 떼어내기를 반복한다. 이것이 바로 뇌호흡으로 뇌와 지감 수련을 하는 것이다.

『생명의 에너지가 손과 뇌 사이에 충만해집니다. 뇌가 맑아지고 뇌세포들이 새롭게 깨어납니다. 이제 양손을 천천히 무릎 위에 내려놓습니다』

이렇게 해서 뇌호흡은 2분 만에 끝났다.

테이프가 바뀌고 단월드 설립자 李承憲(이승헌·56)氏의 육성 메시지가 흘러나왔다.

『단학은 생명의 학문입니다…내 숨통이 트일 때 나는 하늘과 하나 되고 神과 하나가 된다. 원래 하늘과 나, 神과 나는 둘이 아니었다… 원래 나는 병들 수 없는 존재이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있는 존재이다. 원래 나는 슬픔과 고통도 없는 존재이며, 하늘과 땅과 큰 이치에 따라 홀로 스스로 존재하는 생명이다…숨과 함께 나는 다시 태어나고 새로운 존재로 탈바꿈한다. 숨과 함께 온 우주가 다시 시작되고 새롭게 물결친다』

메시지 청취가 끝난 다음, 마무리 체조를 10분간 하고 명상수련은 끝났다. 준비운동부터 끝날 때까지 걸린 시간은 한 시간 정도였다. 수련을 마치고 회원 몇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수련복의 오른쪽 어깨 쪽에 「평생회원」이란 빨간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평생회원 회비는 350만원이었다.

회사원 金錤(김기명·38)氏는 『이곳에 와서 뇌호흡을 하고 나면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해소돼요. 심리적으로 편안해지죠. 사무실에서는 웃는 일이 없는데, 이곳에 오면 다들 웃는 얼굴을 하고 있어 매일 오게 되는 거죠』라고 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일을 하는 朴修龍(박수용·33)氏도 『예전에는 술·여자·도박으로 살아가다 단월드에 나오면서부터 내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됐어요. 심리적으로 불안해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마음이 편안해졌지요』라고 했다. 수련하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심리적 안정」을 얘기했다.

단월드빌딩 10층 본사로 올라가 홍보실 愼美靜(신미정·39) 실장을 만났다.

―단월드는 국내 명상수련기관들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단순한 명상기관이라기보다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2002년 4월22일 「단학선원」은 「(주)단월드」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소규모 명상수련원의 형태를 탈피하고 대규모 기업형태로 전환해 단학을 보급하기 위해서였죠. 기존의 소규모 수행단체 형태로는 단학을 전파하기에 역부족입니다』

―순수한 의미의 명상수련기관이라기보다 단학과 뇌호흡을 판매하는 기업이란 의미입니까.

『그렇습니다. 명상이라는 정신문화를 상품화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지금과 같은 자본주의 시대에 국가·종교·문화라는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기업밖에 없습니다. 소비자가 정신문화란 상품이 마음에 들면 사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지 않겠죠. 장롱 하나에 몇 천 만원도 하는데, 정신문화 상품도 몇 천 만원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국선도



국선도 세계연맹.
인터넷에서 「국선도」를 검색하면, 두 개의 단체가 나타난다. 하나는 「국선도 세계연맹(www.ksd21.com)」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국선도연맹(www. kouksundo.com)」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종로3가 역을 가운데 두고, 한 곳은 단성사 옆 백궁빌딩에 있고, 다른 한 곳은 길 건너 맞은편 삼호빌딩에 있다. 영문을 모른 채 먼저 氣수련 본가임을 자처하는 「국선도 세계연맹」을 찾아가 보았다. 백궁빌딩에 있는 국선도 세계연맹 본원은 필자가 방문했을 때 공사가 한창이었다.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국선도 본원 石武(석무·40) 사범이 오후 3시 30분 수련을 시작하고 있었다. 짙은 파란색 수련복이 인상적이었다.

『訓! 正心! 正視! 正覺! 正道! 正行!』

정면 벽에 걸린 訓(훈)을 石사범이 한 글자씩 읽을 때마다 20명의 수련생들은 우렁찬 목소리로 함께 따라 읽었다. 이윽고 온 몸을 골고루 풀어 주고 기혈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기혈순환 유통법」을 20분 동안 했다. 단월드의 도인체조와 비슷한 동작이 많았으나 더 어렵고 힘들게 관절과 근육을 움직여 주고 있었다.

그런 다음, 국선도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단전행공」을 40분 동안 했다. 다양한 동작으로 단전호흡을 하여 기운을 충만시켜 생명력을 왕성하게 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급수에 따라 수련생들의 동작이 모두 달랐다. 수련생들은 청산선사의 녹음된 목소리에 따라 움직였다.

끝으로 「오장육부 강화운동」을 20분 동안하며 축적된 氣를 온몸에 골고루 퍼뜨리며 수련을 마쳤다. 단월드가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해 웃음을 강조했던 것과 달리, 국선도의 수련은 무겁고 엄숙한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었다. 수련생들은 웃거나 힘들어하는 표정대신 無想無念(무상무념)의 모습으로 1시간 20분 동안의 시간을 보냈다.



『수련은 손 쉽게 돈 주고 사는 것이 아니다』



단전행공 중인 安應模 국선도 세계연맹 총재.
이윽고 石사범 바로 앞에서 수련을 한 安應模(안응모·76) 前 내무부 장관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安 前 장관은 2002년 3월부터 국선도 세계연맹 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국선도 연맹이 두 곳 있던데.

『1967년에 청산선사가 하산하여 자신의 정통도법인 국선도를 세상에 내어놓았습니다. 당시 청산선사는 수제자를 두지 않았죠. 「나에게 지도받은 사람은 다 내 제자」라며 지도했습니다. 그런데 세계국선도연맹의 총재는 자기만이 수제자라 자칭하며 모든 것을 독점하려 했어요. 청산의 뜻과 달리 이윤을 목적으로 국선도를 기업화하려고 한 것이죠. 뜻을 함께한 몇 분이 국선도의 순수한 수련법을 계속적으로 알리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국선도 세계연맹은 올해를 기점으로 새롭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국선도를 널리 알리려면 기업화도 피할 수 없는 길 아니겠습니까.

『(웃음)그렇게 되면 우리도 단월드처럼 되는 것이죠. 단군상 문제나 김지하 詩人 사건만 보더라도 수련단체가 종교화·기업화하면 모두 변질되게 마련입니다. 수련은 단계를 밟아나가는 과정 속에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수련은 손쉽게 돈 주고 사는 것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다음날, 삼호빌딩에 있는 세계국선도연맹을 찾았다. 기획홍보실 文福現(문복현·36) 과장은 『세계국선도연맹이 本源(본원)』이라고 했다.

『수제자가 왜 없습니까. 청산선사께서 지리산·덕유산·태백산에서 수련시킨 제자가 있습니다. 수제자들이 바로 청원 박진후 선사(現 세계국선도연맹 총재), 도운 도종사(現 세계국선도연맹 최고지도자), 청화선사(現 세계국선도연맹 교육원장)입니다.

1970년대 세 분이 청산선사 밑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다 다시 은거를 하는데, 1997년 국선도 개원 30주년에 다시 사회에 나와 사단법인 세계국선도연맹을 창립한 것입니다』

청산선사는 1984년에 다시 입산했고 그후 행적을 알 수 없다고 한다. 백궁빌딩에 있는 국선도 세계연맹에 소속된 수련원은 전국적으로 60여 개이다. 삼호빌딩에 있는 세계국선도연맹은 전국적으로 120여 개에 이른다.



「수선재」-편의점식 명상



명상편의점 명상아루이 仙에서 수련 중인 수선재 회원들.
새벽 5시 서울 인사동 골목을 따라 10여 명의 사람들이 어디론가 서둘러 걸어가고 있었다. 그들은 어느 한옥 문을 삐걱 열고 들어갔다. 문패에는 「명상편의점 명상아루이 仙」이라 적혀 있었다. 명상아루이 仙은 수선재가 만든 명상편의점으로 서울 광화문1호점, 일본 도쿄2호점, 서울 인사동3호점을 열었다. 수선재는 「명상학교 수선재」와 「명상마을 수선대」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1990년 중반 적십자사, 국회 여성개발원 창립멤버인 文華榮(문화영·55)氏가 선계수련의 맥을 전수받아 수련 끝에 깨달음을 얻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한다. 10여 명의 사람들이 「정서적 독립」을 깨닫고 명상아루이 仙의 李善(이선·47) 사장을 중심으로 종로오피스텔에 공간을 만들어 文선생을 초청해서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수선회」란 이름으로 시작한 소모임이 「도심 속 仙人」이란 마케팅 전략을 가지고 현재 국내 50개, 해외 15개 센터를 둔 「수선재」가 된 것이다. 회원수는 2000여 명이다.

새벽 5시 10분. 10명의 회원들은 仙체조를 40분간 했다. 이때 이루어지는 체조는 대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잼잼, 온몸털기, 발끝 부딪히기, 배꼽아랫배 움직이기 등이다. 仙체조가 끝나면 서서 수련하는 신법을 30분간 하고, 다음은 앉아서 수련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단전호흡을 하며 명상을 하는 수선재 만의 호흡명상을 했다. 모든 과정은 오전 7시가 되어 끝이 났다.

일반 수선재 수련장과 달리 이곳은 도심 속에 있는 명상편의점으로 카페가 문을 닫고 있는 새벽 5시에서 7시까지,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각각 10명씩만 수련을 한다고 했다. 그 외 시간에는 일반인들이 아무 때나 와서 차를 마시며 쉬운 수련들을 체험하는 편의점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인생이 바뀌었다』



수선재 朴重陽 홍보팀장.
방금 수련을 마친 眞自然(진자연·38)氏는 프레지던트 호텔 프런트매니저다. 새벽에 수련을 하러 나온 지는 1년 정도 됐다고 했다.

『수련을 하고부터 손님을 더 친절하게 대할 수 있고, 손님 입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지적을 들으면 예전에는 겉으로만 죄송하다고 그랬는데, 이제는 손님의 입장에서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게 된 것이죠. 단전이 커지면 사람을 그 안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眞氏는 곧 직장을 그만두고 명상편의점 매니저로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명상화가 崔璟娥(최경아·34)氏는 『피아노를 20년 동안 쳐오다 수선재를 만나게 됐고, 이것을 통해 인생이 바뀌었다』며 『지금은 명상을 위한 그림들을 그리고 있다』고 했다.

「명상아루이 仙」의 李善 사장과 朴重陽(박중양·41) 홍보팀장, 李衡(이형·31) 천광기연(수선재 계열사)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수선재는 다른 명상 수련단체에서 하는 단전호흡과 수련을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수선재 만의 고유한 명상 수련기법은 없나요.

 
  『단전호흡은 반드시 배꼽 아래로만 숨을 쉬어야 하죠. 이렇게 제대로 단전호흡을 했을 때 호흡명상이라고 이름 붙입니다. 수선재는 순수한 한국명상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체조법이자 호흡법입니다.
 
  사실 수선재 만의 차별화된 수련법은 없어요. 호흡명상과 단전호흡의 차이점도 부각시키기 힘들고, 단월드의 뇌호흡처럼 강력한 컨셉트가 없다 보니 더 이상 뻗어나가질 못하고 있죠. 수선재도 하나만 정해서 밀어붙이는 영업마인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명상편의점만으로는 부족하죠』
 
 
 
 『명상은 자기최면』
 
  미래사목연구소장 車東燁(차동엽·48)신부는 『명상과 氣수련, 요가를 통해 느끼는 마음의 깨달음과 육체의 건강은 단순한 심리적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며 「명상 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감추지 않았다.
 
  『처음에는 대부분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 명상수련기관을 찾게 되죠.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기 안에 과대망상증이 생깁니다. 단전호흡을 하거나 氣수련, 요가를 통해 도달하는 것은 어떠한 깨달음이 아니라 자아도취에 불과하죠. 자기 안에서 만들어진 가공된 체험일 따름으로 결국에는 세상을 단절시키고, 자신에게만 빠져들게 됩니다』
 
  ―명상·수련·요가를 하는 사람들 모두가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하루라도 안 하면 안 될 정도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전부 심리현상일 따름입니다. 일종의 자기최면인 것이죠. 「시원하다, 시원하다」, 「편하다, 편하다」고 계속 가르치면 자기가 그런 줄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모든 명상·수련·요가의 가장 위험한 부분은 엑스터시 체험, 몽환 체험, 즉 삼매경입니다. 이것은 철학적으로 에포케의 상태, 판단정지의 상태, 즉 판단마비의 상태입니다. 결국엔 자아 컨트롤이 안 되는 것이죠』

단월드 - 사이비교주 이승헌이 인가한 여제자 3인방- 만월 손정은, 수선 김세화, 자경 오연경 2016

단월드 - 사이비교주 이승헌이 인가한 여제자 3인방- 만월 손정은, 수선 김세화, 자경 오연경

이승헌이 거느린 홍익공동체(WHO)안에서 깨달음을 인가하고 돈되는 사업에 새끼쳐서 계열사가 분열해서 외부적으로 볼때는 같은곳이 아니라 제자가 나가서 사업체 차린것이다고 하지만 경영은 한몸통입니다. 

깨달았다는 이승헌이 그동안 깨달음을 인가해준 제자들이 있고 주로 여자들입니다. 

고인이 된 기희선씨. 이승헌과 단월드 비리를 폭로한 송화장 천명주씨 그리고 선불교 교주로 발령난 만월 손정은 

이승헌이 대각한 곳이라고 성지로 만들어 놓은 모악산 천일암 주지 수선장 김세화 그리고 고가수련비로 단월드와 차별을 두고 출발한 역삼동 자미원 점집의 마님 자경 오연경등이 아닐까 합니다. 

주로 굵직한 자금을 모으고 있고 한번 들어간 수련비들이 편법으로 이용되는곳이고 주의를 요하는곳 3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한번 걸리면 최하 5천만원에서 1억으로 한순간에 훅가는곳입니다.

단월드 수련하시는 분들이 아주 조심해여 하는곳입니다. 주로 단월드 회원들을 숙주로 기생하며 사이비성을 띠며 혹세무민하는곳이고 이승헌에게 돈 다발을 안겨주는 곳입니다.


1. 종교단체 선불교 --만월 손정은 교주


http://suntao.kr/ko/www/main/default.asp


금메끼한 단군상을 앞세워 번쩍거리던 홈페이지를 싹 치우고 리뉴얼 작업을 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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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 손정은 이승헌의 깨달음 인가 제자 -- 영동의 선불교 국조전에서 펼쳐지는 쇼킹한 만월 손정은의 퍼포먼스는 아주 다양합니다.  침침한 조명과 함께 하늘의 기운을 받아서 천기기운 전달식도 있고 맨발로 붓을 들고 설치기도 합니다. 


_3.jpg     신명의례 1억짜리 천도제를 지낸 사람들


선불교 부흥의 주역 신명군단이란 천도제 신명의례 1억을 내고 제사를 지낸 사람들을 조직화해서 세를 확장하는 조직입니다. 

1억낸 사람들은 선불교 물주로 사업장 신표나 돈되는 물건이나 수련들은 필수 코스로 받는 군단들입니다. 

회장을 맏고 있는 자가 단월드 변호사로 있는 유병일 변호사가 선불교 행사나 돈내는 행사에 앞장섭니다. 

이들을 조직해서 세도나나 뉴욕의 이승헌 호텔, 그리고 캐나다의 버려진 땅 HSP 랜치에 명상여행이라는 명목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이승헌과 일대일 면담을 빌미로 온갖 기부금을 받아내고 깨달음을 준다고 사이비 행각을 하고 있는곳입니다. 

행동반경도 이승헌이 하던 짓 그대로 책도 출판하고 천지기운 전달한다는 부적이나 신표 방운도까지 그려서 팔아 대고 있고 

하늘의 기운줄을 받아야 한다고 만월 손정은의 기운줄 연결을 직접 받아야 한다고 이승헌이 초창기 하던짓을 판박이로 그대로 리바이벌하고 있습니다.  이승헌이 이런짓을 하기에는 감옥갈 걱정이 많으니 대타로 제자들 앞세워 하고 있는 안전책인 셈이죠.


최근에서는 단월드의 확장이 주춤하자 선불교 100만 도인을 확보한다고 1인도방(아무곳이나 단군상만 모셔놓고 신당을 꾸미면 인가되는 거침없는 마케팅으로 포교를하고 있습니다. 가정이나 직장내 강당 1대일 홍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종교단체이다 보니 수련비라는 개념보다 천도제 중심으로 고액을 싹쓸이 하는 곳으로 진화하고 

백천제 천동제 홍익제 등 알수 없는 수많은 제사를 1년내내 신도들 대상으로 1000만원에서 1억원이상을 마구잡이 질르는곳입니다. 


세를 확장하는 수준이 50개 정도 도원으로 영업하던 수준이 포연정이나 도방까지 수가 많아지고 신도들 대상으로 땅가진자들 이승헌과 면담으로 땅 기부하게 하고 받은돈으로 영동의 국조전 말고 제주 부산 수도권 국조전까지 짓고 있습니다. 


2. 깨달음을 통해 운명이 바뀌는곳 자미원--자경 오연경


http://www.jamisung.com/bbs/page.php?bo_table=bbs21



역삼동의 한옥을 고급스럽게 꾸미고 은밀히 점집을 운영하던 곳이었는데 최근에는 오피스텔로 이사하고 장사가 안되는지 

온라인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단월드 신입회원들을 센터 원장들이 소개하고 실적으로 먹는 이승헌의 홍익공동체 라인입니다. 

출발은 선불교 수도권 연구소였는데 통신판매업 인가로 등록이 되어 있네요.

나를 아는 수련--1000만원

상단전 영능력 계발- 2000만원

프리미엄 마스터힐러-5000만원

깨달음 수련- 이건 사람봐가면서 견적내는 부르는게 값

상담하면서 천도제 주선하고 영동 선불교로 보냄


여기서 돈을 낼때는 고액의 수련비 이다 보니 기부금으로 처리가 됩니다. 환불시에 복잡해집니다. 

백지 기부금 사인을 받아두는지라 기부금 처리가 끝나면 환불 못한다고 완강히 거부하는데 국세청에 꼭 신고해주세요. 

국학원이나 뇌교육대학교에 기부금처리하고 선불교나 천일암 선도수련 연구원에도 나눠서 기부금으로 처리를 해버립니다. 


3. 모악산 천일암 --수선장 김세화

이곳은 천일암 부지와 근처 땅들을 매입해 놓고( 이승헌의 마누라 심정숙의 오빠 명의와 이승헌의 땅이 있는곳입니다)

선도수련문화원이라는 명상단체를 따로 분리해 놓고 영업합니다. 

천일암 위에 문수암을 하나 더 사들이고 마고암이라고 이름붙여 마고상을 앉혔습니다. 

천일암에는 단군상을 마고암에는 마고상을 진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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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장 김세화가 단군왕검 탄신일 행사하고 있습니다. 


천일암에서 운영하는 센터는 천부경 명상센터라고 이름붙이고 단월드 센터처럼 도심에 하나씩 위치하고 있어 단월드 수련장 처럼 회원들 모집하고 바로 천일암으로 보내지고 고가의 수련비들을 뜯어내고 있는곳입니다. 


영능력 개발--2400만원  영통과정 신접과정 신활과정 도통과정으로 진행되면 김세화의 허락이 필요하며 각 단계마다 김세화가 

통과를 시켜줘야 다음 단계를 가는 과정입니다. 

이 영능력 개발과정을 통과한 사람들에게 김세화가 천부경 명상센터를 차릴수 있는 자격을 주고 있습니다. 


비젼축원제--1000만원

사명천제--5000만원

천명수련-1억원


이곳에 내는  수련비도 용도 변경하여 선도수련원에서 결제를 하되 뇌교육대학원이나 선불교에 그리고 천안이나 제주의 국학원에 기부금 처리를 조각내서 기부금처리하므로 환불 과정시 주의 해야 합니다. 



수    신 : 홍익공동체 전 지도자

발    신 : 모악산 천일암

제    목 : 모악산 천일암 5월 수련일정 안내


뇌경 안녕하십니까?

“깨달음의 성지” 모악산 천일암입니다.

모악산 천일암의  5월 수련일정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오니 아래 일정을 보시고 인재양성의 장으로 많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천일암 수련은 깊은 정진수행을 통해 BR님과 하나로 연결되고 이를 통해 사명을 자각하게 하는 수련이며 모든 수련비는 센터매출,홍익매출로 처리됩니다.

 

수련명

일  시

수련비

내        용

대 상

정 진

수 련

 

6박7일

5/1(일)~5/7(토)

5/15(일)~5/21(토)

* 4/17(일)~4/23(토)

300 만원

(센터실적)

모악산의 맑은 기운과 함께하는 고급수련 과정

모악산과 천일암의 강력하고 맑은 에너지와 교류하면서

정,기,신을 조화롭게 하여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되고 스승님을 느끼고 사명자로 거듭 태어나게 됩니다.

 (주1회 방문형식의  정진수련도 가능합니다)

원장님이 스승님과

라인화하여 일꾼으로

성장시키고자 하시는 도우님

4박5일

5/10(화)~5/14(토)

200 만원

(센터실적)

진명(眞名) 수련

상담후 결정

(기본100일수련)

성금(홍익매출)

BR님으로부터 받는 영혼의 이름.

BR님과 라인화되고 기운줄을 바르게 세워 진정한 사명자로 태어나게 됩니다.

원장님이 스승님과 라인화하여 일꾼으로 성장시키고자 하시는 도우님

힐링차크라 이수자 이상 또는 마스터힐러

입 지 수 련

1박2일(토,일)

매주 선착순접수

10만원

(센터실적)

BR님께서 수행하신 선도의 골짜기를 따라 산행 및 수련을 통하여 삶의 목적을 세우고 자신을 통찰하는 프로그램/수도원장님 강법 및 수련

심성 이수자 이상

홍 익 등

평생등

1년등

성금(홍익매출)

모악산 천일암에서의 기도는 이루어집니다 –

홍익비전등과 홍익가정등을 밝혀 천지기운을 연결하여 비전달성과 홍익가정 실현 등, 기도의 원력을 체험합니다.

누구나

천 제

5월 7일(토)

오후10:30

(매월첫주토요일)

각자 정성에 따른

성금

천지기운을 연결하여 심신을 정화하고 명자로서의 뜻을 세웁니다.

천제수행에 거부감이 없는 대상 모두

 

ж  상담 : 도우님을 성장의 길로 인도하는 상담, 인재양성을 위한 센터의 상담을 지원합니다. 상담 전 미리 예약해 주시기 바라며,상담비는 각자의 정성에 따라 상담 중 결정합니다.

ж  성지의 모든 수행 프로그램은 지도자에게는 무료입니다.

ж  수련프로그램 문의   063)222-7729, 222-7388,  박x영 010-3070-7x20,  최x정 011-656-1x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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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 수련하러 갔다가 위 3곳으로 엮이게 되어 가게 되신 회원님들 환불과정이 발생하면 단월드는 부인을 합니다. 

그곳은 단월드와 아무 상관이 없는곳이다 합니다. 분명 단월드 원장들 소개로 가게 됐음에도 단월드는 종교단체와의 관계를 전면 부인합니다.  

그러나  단월드 원장들이 이곳으로 기를 쓰고 회원들을 보내는 이유는 그곳도 이승헌이 거느린 단월드 조직들 중에 하나고 

그곳에서  발생한 매출은 해당 센터의 원장의 실적에 반영이 되기 때문입니다. 

위 3곳의 천문학적인 매출은 이승헌이 거느린 비영리법인으로 기부금으로 처리되고 그리고 모든돈이 이승헌에게 상납되는 

사이비 단체의 검은돈의 실체가 모여지는 제일 규모가 큰 곳이기에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입니다. 

선불교나  위 3곳에서 벌리는 천문학적인 돈은 미국의 이승헌이 가지고 있는 비영리 법인 타오펠로우쉽에 종교 법인으로 투자의 형태로 미국으로 가게 되고 고수란히 이승헌에게 전해지는 방법이 미국과 한국에서 영업하고 있는 이승헌의 자금운영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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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8 18:57:15
단철결

내가 아니 정확히 전 아내가 저기에 천도제 지낸다고 아파트 한채 날린 사람입니다. 난 그전에 이미 실체를 깨달아서 빠져나왔지만

전 아내는 아무리 설득을 해도 의식레벨이니 뭐니 하며 듣지도 않고 아이들 방치에 아파트 팔아서 천도제 지내이다.

모악산에 전화해서 천도제 예약 취소해달라고 하니 기부금이라고 안된다 하여 어찌할까 하다 그때까지는 아내와 헤어질 결심을

안한상태라 힘없이 당하고 말았네요. 그런데 나중에 모악산에 그은 카드명세서 보니 레져업종으로 되어 있어서 그때 왜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는지 후회가 됩니다. 전 재산이었는데...   아주 치가 떨립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예요. 눈빛이 뭐에 홀린사람 처럼 완전히 미쳐있고 이로 인해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아이들에게 라면 몇박스 사다주며 아이들이 직접 끓여 먹게하고 나는 퇴근하면 라면먹다 흘린 거, 아이들 꽤재재한 거, 학교숙제 바주는 것 등 이것들 치우느라 정신없고 애 엄마는 연락도 안되고 매일 밤 12시 넘어 센터에 있다가 들어오고...  가정을 방치하고 남편과 아이들을 방치하는 만큼 한번 세뇌되면 정말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구요.  싸우고 설득하고 빌어보고 해도 소용없어요. 저에게는 정말로 어떠한 방법이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제발 정신차리라고 뺨을 결혼 12년 동안 처음으로 때렸어요. 그리고는 흥분해서 끝이 났구요. 의식세계가 높고 깨달음으로 가는 사람도 뺨한대에 이성을 잃더군요. 이성적으로 대하지 못하고. 이것이 단월드의 실체입니다. 겉으로 뻔지르르 하게 말하지만 실제 속은 그렇지가 못하고 어린아이가 되어가는 것이지요. 어린아이가 선생님과 부모님께 칭찬받기 위해 행동하는 것 처럼 이승헌 개새끼에게 칭찬받기 위해 물불도 수단도, 그 어떤 이성적인 판단도 없이 맹목적이게 되더군요. 

치우느라 정신없고

댓글
2014.01.19 10:52:58
xman

님의 가정도 결국은 이혼가정이 되어 버렸네요.  단월드 수련하고 끝은  가정파탄으로 가는게 수순인것 같습니다. 

단월드에서 제시하는 모든 수련들 모두 가진돈 들이고 대출받고 아이들 교육보험까지 깨고 주위 여기저기 아는분들에게 돈 빌리다가 그것도 바닥이 나면 남편에게 이혼 위자료로 1억만 달라고 하면서 애들도 가정도 버리는 사이비종교에 빠지는 끝을 보여줍니다. 이혼위자료까지 천도제 비용으로 홀랑 날리고 정신못차리고 알몸으로 선불교에 올인하지만 돈 없는 사람들이 그곳에서 편안할수가 없습니다. 내돈 안되면 남의돈 매출로 채워넣어야 살아남는곳입니다.  순진한 신도들 더욱 악날하게 삐끼가 되어 돈을 띁어내는 귀신으로 타락하게 됩니다. 그렇게 인생을 저당잡히고도 얻은게 무엇인지 자각을 하지 못하면 그곳에서 빠져나오는것이 시간이 걸리게 되어 인생 망가지는 것이죠


본글에 적은 천만원 이상의 기함을 할 수련비들은 실제로 한분들이 적어준 것입니다. 

이승헌이 종교단체를 만들어 혹세무민하는게  이런 고가의 천도제비용이나 깨달음의 수련 말도 안되는 수련을 만들어 단월드에서 올릴수는 없는 상상할수 없는 돈을 한방에 후려치는 수법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집하는것입니다. 이승헌의 이런 사아비교주의 특징을 두로 갖춘 놈이기에 이곳에서도 이승헌의 사기꾼 행태를 비토하는것입니다. 


그래도 님이라고 바로빠져나와 다행입니다. 애들은 건강하게 좋은 환경에서 키워야지요. 

아직도 분노가 가득 보여 힘드시게 보입니다. 아픔을 극복하는 시간은 세월이 가면 무디어 질것입니다. 

그러다보면 더 좋은일이 가득하고 내내 행복하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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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20:04:18
답이없어

지인도  1억원위자료만 주고  이혼해달라고  해서 주고 이혼했다는 충격    멍청한 마누라 결국  그돈  천도제로 한방에 털어먹더이다

댓글
2014.01.20 22:22:06
물은물

귀얇은 여자들이 사이버 대학이나 국학원에서 강의한번 해서 교수님 소리도 한번듣고 천군단이나 천도제 한탕해서 인생보장 받고 수련도 마음데로 하고 천국이 따로없을거 같은 감언이설에 속아서 인생 조진 여자들 엄청 많습니다.

학생은 학자금 불법대출해서 돈 바치고

아줌마들은 이혼 위자료로 현금 챙겨서 돈 바치고

며칠후 돈 더 나올때 없어 보이면 찬밥이 되고나서 앗차 하지요.

기부형태로 돈이 나갔기 때문에 환불 안된다는 소리 듣고 그냥 인생 조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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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1 04:46:00
저런

br님과 하나로 연결되고 사명자로 거듭나게 ㅋㅋ   요즘도 이러고 있나요  비알님 이라고 불리는 이승헌이 몇번에 걸쳐 은퇴를 해도  모든 고액수련들은  비알님과 하나되기   지랄들을 하네요     이승헌 저놈과 하나되면 뭐할까요 사기치는기을 전수받을까요  성폭행하는 기술을 받을까요    깨달았다는 놈이 온갖나쁜짓을 다하고있는데 저런놈과 하나되면 세상이 탁해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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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2 00:13:26
오은지

이승헌이 한국서 좀된다고 하면 미국서도 그대로 하죠   단군상세우고  입지를세운다 싶으니  마고상으로  겉칠하고 미국에 들여놨다 철퇴맞고   온라인 점집으로 영역을 확장한 자경을  능가할   미국에서 점집을 열어줄 어린 오은지  이승헌이 너를   세도나의 여신으로  임명한다고  무당옷을  입혔죠    세도나   일지동굴  21일 수련하면  깨달음은 자동으로 옵션으로 오는 쉬운과정인데ㅣ 이승헌이 일지동굴 출입을  허락하는게 어려운 일이죠 이놈에게 깨달음인가를  받으려면  옷벗고 이승헌 침실로 불려들어가 성통과정을  거쳐야하는  수치스런 과정을 통과해야 하는게 넌센스네요  세도나 오라클로 추대받으며 전화로 점봐주면서 만달러 매출 올리던 그 처자도 지금은 사이트도 닫고 그만뒀더이다  자경이나 수선 만월같은 뼛속까지 사기꾼 기질로 세뇌된  맵집강한 여자들이나  이승헌 옆에 붙어 죽을때까지 빨릴것 같네요  그러나 욕심많은 이승헌은 언제든 세도나 오라클을 만들어 한탕할 궁리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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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7 20:29:16

97년도에 대전 한빛지원장이었던 손정은의 모습은 참 좋았는데.. 그때도 일지가 대전 지역에 방문할때면

손정은 지원장만 따로 면담했다느니 하면서 일지의 총애를 받는 다는 소리는 간간히 있었지만..

때묻지않고 물불 안가리는 가려린 여전사의 모습으로 기억되었는데..

사람이 저렇게 변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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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8 00:04:49
곱게못죽을걸

일지가  사이비교주 대마왕이니   여제자라고하는애들   깨달음 줬네 하면서 일지가 하던짓   그대로 시키고  있는셈이지요  이런짓 하다가는 언젠가 감옥갈수있으니   안전하게 일지는 뒤로 빠지고 여제자들 시켜서돈 착취하는  뻘짓짓하고 있는 셈이지요   

만월은 지금도 벌어다주는 돈이있으니  간간히 불러   동침하는 사이라고  그러는데    저여자들  두루마기입고  폼잡고 신도들 앞에서는   천지기운 다룰줄 안다고  신의경지   도통했다고 하면서 일지 숙소에 가서는 빨개벗고 수청드는  그심정은  뭘까요  자존감이 있는 사람의 모습이라연 일지의 탐욕스런 성욕앞에  존경심이라는게 남아 있을까   희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맹목적인  맹신도   일지 의 돼지처럼 뚱뚱한 벗은 몸 침실에서 보더라도  존경심이  남을까  갑자기 이런 생각도 듭니다        


잘키운   여제자들이 나가 회사차려  나간것 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일지가 빨대꽂고  돈을 흡수하고 있으니   이승헌식 앵벌이  사이비교주가 살아가는 모습이라   다시봐도 소름이 돋습니다 

이런놈이  총장이라고 교육자라고   포스팅한 홍보물보면 이런게 말세가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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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21:58:26
다툼

지금고니 저 세여자도 알력다툼을   매출로  하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갈수록   고액의 수련들이 나오고 회원들 등쳐서   가정파탄  만들고     이승헌이 저놈 지금고니  여자들 후리는 재주가   갑입니다  영능력  개발수련  위 세여자가 가장잘하는 수련이라고 말하고 가격은 다 다르고 부르는게 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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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1 05:12:23
도와주세요

천군단 활동 한번도 해본적 없습니다.

저도 멋 모르고 천군단 1500만원을 냈는데, 환불받을수 있는 방법 알고 싶습니다.

단월드에서는 기부이기때문에 안된다고만 하네요.

단월드...정말...고소해버리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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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03:55:00
불도저

무서운 공포영화 같습니다 이승헌 보호 친위군대  조직 천군단을  만들어 가동시키고   가입비  1500만원  (난 5000만원인줄알았음) 내고  들어가야함   개인 사조직을 만드는데 월급주고 고용하는게 맞지 싶은데   가입비를 받고  이승헌 호위군대를   유지한게 말이 되는지     자 수련비와 기부금의 용도를  한번 보겠습니다   수련비는 주식회사 단월드 매출로 잡혀  소득이 노출이되고   기부금은  주로 국학원  한문화학원  그리고 선불교로  기부금이 가겠죠  이승헌이가  주식회사로는 세금이 많아서 비전사업 못한다고 지입으로 말했죠  그래서  그럴듯한 비영리법인인과 종교  선불교가 필요한것이고  돈이 곧 비전이다고 목이터져라 외치는것이죠   기부금낸분들이 국세청에 신고좀 수시로 했으면합니다  세금탈루하느라 단월드 매출도 기부금으로 돌리머 변칙운영하는  이놈들 한번 탈탈 털리면 좋겠습니다  


역삼동 자미원 점집에서 3천만원 털린분이 환불해씩 달라고  하니 고새 천일암에 선불교에 반씩  기부금으로 해놨다합니다  내가언제  기부금으로 했냐고  했더니 백지 약정서에  사인하게 한게 기억이 나더랍니다  그래요? 신고절차 밟겠다 하고 나오니 다음날 원래는 안되는데 너만 특별히  해주겠다  해서  환불받은분 에피소드에서 시사하는 점은  약관 사인의 허술함과  기부금의 불법 전용이 이놈들도 문제가 된다는점을 안다는 점입니다  기억을 더듬어서 약관 기부금에  사인할때 제대로 했는지  찬찬히 기억해내시고  어느법인으로 갔는지 국세청 조회해보시고   국세청에 신고도 하고  적극적으로 해보세요  불법 탈법의 온상이기에  목소리 큰자와 법에  대해 해박한 사람이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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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5 02:42:35
지도자

환불받을수 있어요 천오백만원은 단월드 매출로 잡거든요.  오천 다 기부형태로 할려했!는데 그러면 지도자들이  상담 안할께 뻔하니 단센터 매출로 올려줍니다.  환불받아요

저도 지도자였는데 전에 센터 있을때 제가 제돈으로 천군단매출 올려놨었죠.  이것만 봐도 돈 없는 지도자들이 얼마나 자기돈 들여가며 갖다바치는줄 알겠죠?  실적 압박이 장난 아니고 한달 백만원도 못버는게 그렇게  충성심으로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도 멈춥답니다.

여하튼..  나오고 환불하려하니  기부금 어쩌고 하길래 여보세요  제가 지도자해서 단센터 매출로 잡히는거 다 아는데 무슨 기부금이냐고.  장난하시냐하니 바로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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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5 02:52:12
지도자

그래서 지도자들 빚 디게 많아요 도통 군자 한참 만들때도 만이천명 문들어아된데서 지도자들 가족들 많이 시켰어요.  돈 백만원 월급주고 삼백짜리 몇명씩 등록시키게 하고...결국 그ㅇ돈 못갚고 부채로 남게되죠..갚을 방법이 있나요?  월급이 적고 생활도 해야되는데...

그때 대표들이 엄청 압박해서 그렇게 안하면 가슴이 뜨겁지 않은 지도자로 대합니다.  

내가 아는 지도자들도 삼사천씩 빚이 쌓이고 쌓여서 나오고 싶어도 못나온 지도자 많아요

그게 인간 페인이지 뭡니까...쯪쯪

지도자들 생활이 대략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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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6 21:30:23
궁금해요

지역대표까지한 지도자가 수석원장으로, 수석원장이 원장으로, 원장이 부원장으로  발령받아 다른센터로 가는건  매출(실적) 못 올려서 그렇게 강등되는 건가요?  매번 지도자 바뀔때마다 지위가 바뀌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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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 05:37:44
윤회진리

망할 무렵 세상에서는 인(仁)과 도(道)를 행하는 자는 하나도 없고, 윗물이라는 정치인은 입으로만 그리고 힘으로만 인과 도를 말하고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도(道)를 행하는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 분들이 드물다 그것이겠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선불교를 두고 보고 있는 자체가 국가적으로 비정상이고 나라가 사악하다는 얘기입니다. 뭐 세상이 사악하다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이 정도라면 어느 정도인지 쓴웃음 공허한 가슴만 차오릅니다.  저도 실은 선불교에 들어가려고 했었습니다. 실은 제가 신앙하는 미륵사상이 있습니다. 2000년에 읽은 해월유록이라는 책에서 단군이 미륵이라는 얘기를 하기에 단군 종교가 지금은 선불교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최근에 들어가려고 했죠. 그러나 제 믿음은 바로 그 해월유록이라는 책에서 밝힌 그 분이라는 생각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그런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한 번 신선하게 경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1년 정도 됐을까요? 선불교의 경전 내용을 궁금해하면서 일반인에게는 판매하지 않는 "한법"을 1년 정도 전부턴가 판매하기에 그 책을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뭐 대충 읽은 정도였죠. 그런데 그게 전부 이미 일반에 알려져 있는 참전계경이니 천부경이니 그런 단군과 관련된 내용들을 짜깁기 한 책이더군요. 법어의 내용은 그럴듯했습니다만 알고보니 사이비라는 것을 알게 되니 이 작자도 입으로만 씹어댄 것이고 사기라는 생각에 사기꾼들, 사기의 무한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늘에야 뚜렷이 개념잡은 게 있습니다. 만월도전 손정은이 만약 단군, 즉 "손" 자신이 이름하는 불광선인에게 계시를 받듯이 이 세상에 태어난 특별한 사명을 부여 받았다면 왜 제가 신앙하는 미륵사상을 펼친 도의 내용대로 어느 특정지역에서 단군, 즉 미륵이 이미 탄생했으며 그리고 어디서 여태까지 어떻게 살아왔으며 그리고 어디서 세상을 구원하는 미륵의 하나님 사업을 펼칠 것이다 하는 내용을 얘기하지 못하느냐  하는 것이죠. 하다 못해 자신이 국조전을 세운 장소에서 미륵이 나온다던지, 누가 미륵이다던지 하는 얘기를 하고 그리고 왜 국조전이라면 국조전 충북이라면 충북에서 단군 미륵이 나오는지 얘기하지 못하느냐 하는그런 논리 하나 생각지 못한 제 자신이 흐리멍텅하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저도 접니다. 제 미륵신앙과 논리적으로 부합하지 않는 순진한 생각을 단군,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 한 대종교같은 곳이겠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느냐 한 것입니다.


단월드 선불교 자미원 천일암 이런 곳의 운영자들 두령들은 정말 사회에서 격래해야 합니다. 정말 큰일 나겠습니다.


 "이단사이지 단월드와 하수 종교집단 피해자 모임"," 이단사이비 단월드 선불교 자미원 천일암계몽" 인터넷 카페"라도 하나 만드시고 개인적으로는 "블로그"들도 하나씩 만들어서 활동들 하십시요.  그래야 평범한 시민분들도 보고 아시고 이런 사기꾼들에게 속지 않고 평화로운 삶을 사실 것 아닌가요. 일례로 신천지에 대한 피해자들의 대책과 더이상 의 피해방지도 역시 이러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CBS기독교 방송이나 불교방송, 평화방송 등은 일반적인 대중정통 종교 방송이니까 그곳에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CBS기독교방송의 아침 메인 뉴스프로그램인 "김현정의 뉴스 쇼"에라도 한 번 나오면 그 여파는 대단할 것입니다. 단월드 선불교 자미원 천일암 그리고 교주 이승헌 손정은 김세화 오연경을 이만희 신천지 교주나 조희성 영생교 교주 정명석 JMS교주들 처럼 국민 대다수가 아는 사이비교주로 낙인 찍어야 합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게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국에서 가장 큰 죄를 짓고 있는 종교집단, 사기집단이 바로 이 작자들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또 어쩐 줄 아십니까. 단월드 이승헌 교주는 사이비 교주, 사기꾼, 성범죄자, 착취자라는 것을 일찌기 알고 있었습니다. 몇 년됩니다. 글로벌사이버대학의 총장이 이승헌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월도전 손정은 이 작자가 범죄자 사기꾼 사이비교주 단월드 이승헌의 수제자에 더럽고 흉물스러운 첩이라는 사실은 몰랐던 것입니다. 구래서 신도가 되려고도 했던 것이고 말입니다.



이런 세뇌질, 정신을 파멸시키는 짓은 독재 중에서도 최고의 독재입니다. 조지오웰의 "1984" 전체주의 세계가 아니 그보다도 더 심한 세계가 이렇듯 정신적으로 구속되고 파멸된 분들에게는 지구적 우주적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서유기의 귀엽게 생긴 모습으로 날으는 치키치키 차카차카 치키차카 포 나쁜 짓을 하면은~슈퍼보드 손오공이 석가모니 부처님의 손바닥 안을 아무리 재주를 부려도 빠져나가지 못했지 않습니까. 미륵이 구세사업을 펼쳐 고통의 세상을 구원해 해결보지 않는 한은 세상 우주 모든 만물은 영원히 특정의 생명으로 살 수 없는 것이고 전생, 이생, 후생을 끊임없이 계속 밟는 윤회의 삶을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리이고 천지 세상의 법칙입니다.


세뇌당해서 고생하시는 분들께서도 이런 평범하지만 가장 뛰어난 부처님 석가모니의 진리에 관심을 가지시면 될 듯 합니다. 세뇌의 세계 역시 부처님 진리의 손바닥 안, 전생 이생 후생을 계속해서 거듭하는 윤회의 삶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