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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아직도 가야 할 길> 요약, 서문, 1부. 훈련

<아직도 가야 할 길> 완벽한 요약 |   1부 훈육

1부 훈련
  1. 삶은 문제와 고통의 연속이다/
  2. 즐거움을 나중으로 미룰 수 있는가/
  3. 부모가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가치진 선물/
  4. 시간을 낼 마음만 있는 경우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
  5. 그건 내 탓이 아니/
  6. 신경증과 성격 장애 /
  7. 자유로부터의 도피/
  8. 현실을 바로 보고 바로 인식하는 것/
  9. 전이: 낡은 지도 옮겨오기/
  10. 과감한 도전: 자기 성찰의 길/
  11. 진실을 숨기는 행위는 거짓말과 같다/
  12. 균형잡기/
  13. 정상적이고 건강한 우울증/
  14. 모든 것을 포기함으로써 더 많이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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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 할 길> 완벽한 요약 |  내적 성장을 위한 최고의 책
인생책 100권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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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 할 길> 완벽한 요약 |

왜 우리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을까?
평생을 정신과 의사로 헌신한 모건 스캇펙 박사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라는 책에서 이에 대한 답을 내놓습니다.
(영상 아래에 요약 내용을 기재해 두었습니다.)

[7번째 인생책] 아직도 가야 할 길 요약(1편)ㅣ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내…
2부 사랑
3부 성장과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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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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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실제 환자를 치료하면서 얻은 것입니다.
환자가 자기 자신과 씨름하면서
보다 높은 차원으로 어떻게 성숙해 가는지,
그런 씨름에 실패한 환자는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 관찰하고 얻은 기록입니다.

그럼에도 책의  2가지 전제  가 있다면,
첫째, 영적과 정신적인 것을 구별하지 않았다는 점.
둘째, '영혼과 정신의 성숙 과정'이란 복잡하고 험난하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평생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책을 읽어보면 저자인 스캇 펙이 크리스찬처럼 보이지만 
책을 쓰던 당시에는 크리스찬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책이 출간된 1978년 당시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한가,
5 년 후 베스트 셀러가되었습니다.
심리치료에 대해서 드러내 놓고 말하시는 시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책 내용이 용감하다는 평이 많았고,
책의 내공 덕분에 점차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책 덕분에 '드러내 놓고 말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총 4부로 나뉘어 있는데,
  • 우리가 삶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고,
  • 이런 훈련의 힘은 사랑에서 나오며,
  • 우리 삶의 은총들을 기억하고
  • 신의 경지까지 성장해야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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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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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생은 고통에 직면하는 것

석가모니가 말했듯이 삶은 고해입니다.
하지만 이런 평범한 진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삶은 더 이상 고해가 아닙니다.
삶이 고통스럽다는 것을 이해하고 수용하면,
비로소 삶의 문제에 스스로 해답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훈련이 필요하다.
고통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훈련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고통을 두려워하고 문제를 회피하려고만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가 정신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됩니다.
피하려고만 하면,
피하려고 했던 그 고통보다
피하려고 하는 마음이 더 고통스러워지기 때문입니다.
또 고통을 회피하는 것은 문제에 직면하는 것으로
성취 할 수있는 정신적 성장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3. 4가지 훈련 방법.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인생의 고통을 성숙하게 감내하고 훈련하여 성장할 수 있을까요?
여기에는 4 가지 훈련이 있습니다.

1) 즐거움을 나중에 갖도록 자제하는 훈련

즐거운 일을 나중으로 미루하는 것은 하루하루의 생활에서
괴로운 일과 즐거운 일을 계획적으로 짠다는 것입니다.
또 고통을 먼저 겪은 뒤 즐거움을 갖게 되면
그 즐거움을 더 잘 즐길 수도 있습니다.
삶의 풍요롭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기술은
어려서부터 배우기 시작하는데,
부모의 양육 방식이 결정적이고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을 받은 아이들은
“우리 부모가 기꺼이 나와 함께 고통을 함께 해준다면,
고통이란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나도 기꺼이 그 고통을 견뎌 내야겠다”
생각해.
이것이 바로 자기 훈련의 시작입니다.

2) 책임지는 훈련
문제를 악화시키지 않으려면
삶의 문제에 직면하고 해결해야합니다.
“이것은 내 문제이고, 이를 해결하는 것도 내게 달렸다”라고 말할 때야
우리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책임을 받아들여야 하기에 사람들이 이를 회피합니다.
고통은 따르겠지만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책임을 어디에 두는지 평가하고 또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
양육할 때도 아이가 책임을 회피할 때 지적해주고,
때로는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재확인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진실에 충실하는 훈련

진실이란 현실을 말하는데,
현실을 명확하게 볼수록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보다 나은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현실에 대한 우리의 견해는 지도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지도를 가지고 세상에 태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도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만드는 데는 노력이 필요하고 현실을 감수하고 파악하려고 노력할수록,
우리의지도는 정확해집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노력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지도는 조그맣하거나 대강 그려져 있고,
세상에 대한 견해도 협소하고 오해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이가 더 들어갈수록
나의 세계관이 정확하다고 확신하면서,
새로운 정보에 대해 흥미도 가지 않습니다.
지도 제작에서 제일 큰 문제는,
아무것도 없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지도가 정확해질 때까지 우리가 계속 지도를 고쳐 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정하고 개정하는 과정이 괴롭기
그 낡은 견해를 끝까지 지키는데 막대한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합니다.

4) 균형을 맞추는 훈련
'균형 잡기'는 우리에게 유연성을주는 훈련입니다.
복잡한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살아가려면
우리는 분노를 표현할 줄 아는 능력뿐만 아니라,
표출하지 않을 줄 아는 능력도 소유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분노를 다른 방법으로 표출할 줄 아는 능력도 가져야 합니다.
정신적으로 성숙하기 위해서는
충돌의 필요성, 목적, 의무, 책임, 방향 등을 유연하게 균형 잡을 줄 알아야합니다.
때로는 나의 열정이나, 경쟁심, 신중함 같은 것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포기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우울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내가 사랑했던 것이나
나의 일부였던 것을 포기하는 것과 관련된 느낌이
우울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낡은 자아를 포기하는 과정에서 우울증은 정상적이고 건강한 현상입니다.
'중년의 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전환기를 성공적으로 보내려면
이전에 중요하게 여기던 것들과 방법들을 포기해야 하기에 괴롭습니다.
괴로움을 감당해낼 수 없으면,
옛날 그대로의 생각과 행동에 매달리면서 진정으로 성숙하지 못하게 됩니다.


4. 결론
삶의 훈련 과정을 마치면,
우리는 삶의 정신적 괴로움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답은, 그렇다와 아니야.
둘 다.
'그렇다'라고 하는 이유는
고통을 완전히 받아들면 더 이상 고통은 고통이 아니기 때문이고,
'아니다'라고 하는 이유는,
이 세상에 나의 능력으로 해야 할 일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정신적으로 성숙된 사람은 엄격한 자기 훈련을 통해 사랑할 능력을 갖추게 되고,
그 능력 때문에 세상은 그들의 도움을 절실히 요구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부름에 응해서 사랑을 실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자 할 때는
큰 고통과 괴로움이 수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위대성의 척도는 고통을 감수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고,
위대한 사람은 고통을 기쁘게 생각하기 때문에
고통은 곧 기쁨이라는 역설이 성립됩니다.
1부를 정리하지만,
훈련이라는 것은 문제 해결의 괴로움을 피하는 대신,
이 괴로움을 건설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받아들이는 4가지 기술이 있다는 것을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는 이러한 훈련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을까요?
그 답은 2부에 언급할 '사랑'에서 나옵니다.

2024/01/26

[아직도 가야 할 길> 요약, 4부. 은총 - 보이지 않는 힘 - 기적 - 진화

<아직도 가야 할 길>   4부. 은총

4부 은총
  1. 건강의 기적/
  2. 무의식의 기적/
  3. 우연한 깨달음이라는 기적/

[아직도 가야 할 길> 요약, 3부. 성장과 종교

<아직도 가야 할 길>  3부. 성장과 종교
  1. 서로 다른 우주의 세계관, 
  2. 그리고 종교/
  3. 과학은 회의의 종교다/
    1. 캐시의 경우/
    2. 마르시아의 경우/
    3. 테오도르의 경우/
  4. 아기와 목욕물/
  5. 과학이라는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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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성장과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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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관이 곧 종교다.

사람들은 앞에서 이야기한 훈련, 사랑, 생활의 경험들을 통해 성장하고,
세계와 그 세계 안에서의 자신의 위치에 대해 이해하며 성장합니다.
반대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마다 인생이 도대체 어떤 것인지 이해의 폭과 세련됨이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편차가 생기는데,
이러한 이해가 곧 우리의 종교입니다.

비록 부정확하고 제한된 것이라고 할지라도
인간이라면 누구나 삶에 대한 이해(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니,
누구나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신을 섬기고 예배를 가지는 것만 종교는 아닌 것입니다.
무신론이라고 말하는 사람조차 세계에 대한 종교적인 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세계관(종교)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은 문화이고
그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족입니다.

부모의 성격이 하느님에 대한 성격에 투사되는 것입니다.
부모가 사랑하고 용서하는 사람들이면 우리는 사랑하고 용서하는 하느님을 믿고,
반대이면 처벌하는 하느님 개념을 가지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현실 세계 안에서 우리 자신의 역할에 부합되는 종교와 세계관을 발전시키려면,
우리는 우리의 이해를 갱신하고 더 넒은 세계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해 범위를 확대시켜야 합니다.

1부에서 얘기한 지도를 수정해 가는 비유처럼 말입니다.

2. 과학도 종교다

정신적 성장이라는 것은
작은 우주에서 출발해 보다 큰 우주로 들어가는 여행입니다.
이전의 경험들로 이루어진 작은 우주에서 탈피해 인식을 확장하고 시야를 넓혀가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과학은 하나의 세계관이자 종교로써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인간은 정확한 고찰을 위해 조사/지식/의심/경험 등의 과학적 방법으로 연구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실제 종교로서의 과학은 다른 많은 세계관을 능가하는 도약을 이뤄냈습니다.
과학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갖는 회의적인 세계관
맹진/미신/검증되지 않은 전제에 기초를 둔 세계관보다는 발전됐습니다.

그러나 과학적 태도를 지닌 사람들은
이제 막 정신적 성장을 시작한 것에 불과합니다.

신의 존재에 대한 과학의 견해는
마치 자기 조상의 신앙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농부의 견해만큼이나 편협할 수 있습니다.
신앙은 정말 우리가 버려야할 원시적이고 어린애 같은 것이 아니고, 정신병의 한 유형도 아닙니다.
신에 대한 믿음은 정신병의 원인이 될 때도 있지만, 아닐 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신앙이 독이 되고, 어떤 사랑에게는 성장의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하느님의 실재에 대해 회의할 때 2가지 함정에 빠집니다.

1) 아기를 목욕물과 함께 내버리는 것
하느님을 둘러싸고 있는 많은 더러운 목욕물이 있습니다.
성전, 종교 재판, 동물 제물, 인간 제물, 미신, 파문, 교리주의, 무지, 위선, 독선, 잔인, 공포, 복종, 병적인 죄의식 등.
그런데 생각해 봐야할 것은
이 모든 것이 하느님이 인간에게 행한 것인지,
인간이 하느님에게 저지른 것인지 봐야 합니다.

2) 동굴 속에 갇힌 것처럼 시야가 좁아지는 것

많은 과학자들이 하느님이 실존한다는 증거를 보지 못하는 이유는,
방법론적으로 과학은 측정할 수 없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과학 자체가 하나의 종교가 되기도 합니다.

정신적인 성장을 위해서 
  • 회의하는 과학적 태도가 필요하지만,
  • 과학 자체가 우상이 되지 않도록 과학에 대해서도 회의적이 되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 회의적인 무신론이나 불가지론이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 최고의 인식 상태라고는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종교와 과학의 통합
  •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전기 자장, 양자 이론, 상대성 이론 같은 것들을 통해
  • 현실이 역설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됐습니다.
  • 우리는 수도 없이 이러한 패러독스를 깨 왔습니다.

  • 그리고 이제는 종교와 과학의 통합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종교인들과 과학자들은 스스로가 만든 좁은 틀 속에 머물러서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적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 종교와 과학은 너무 상이하게 보고 있습니다.
  • 그리고 우리는 기적이라고 하면 너무 극적인 것만 연상합니다.

  • 바다가 갈라지고 하늘로부터 내리치는 소리를 찾기만,
  • 사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매 순간의 사건들이 기적의 증거이고 은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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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 할 길> 요약, 2부. 사랑


<아직도 가야 할 길> 완벽한 요약 | 내적 성장을 위한 최고의 책
인생책 100권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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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사랑

  1. 사랑이란 무엇인가/
  2. '사랑'에 빠지는라는 것/
  3. 낭만적인 사랑이라는 신화/
  4. 사랑은 자아 영역을 확대하는 것/
  5. 의존성을 경계하라 /
  6. 사랑이 없는 애착/
  7. 사랑은 자기 희생이 아니/
  8. 사랑은 느낌이 아닌/
  9. 관심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 사랑/
  10. 사랑이라는 모험 : 상실 /
  11. 사랑이라는 모험: 독립/
  12. 사랑이라는 모험: 헌신/
  13. 사랑이라는 모험: 충고/
  14. 사랑은 훈육되는 것/
  15. 사랑은 분리다/
  16. 사랑은 정신 치료다/
  17. 사랑이라는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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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과 비슷한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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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을 다음과 같이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나 타인의  정신적 성장을 도와줄 목적으로 자기 자신을 확대시켜 나가려는 의지”

이 정의를 살펴보자면,

  • 첫째, 이것은 목적론적인 정의입니다. 즉, '정신적 성장'이 사랑의 목적입니다.
  • 둘째, 사랑은 하나의 순환의 과정입니다. '자기 자신을 확대'시키는 사람은 본인이 성장하는 것도 하지만 타인의 성장을 목적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 셋째, 남을 위한 사랑과 더불어  자신 에 대한 사랑도 포함 합니다 .
  • 넷째,  자기 자신을 확대시키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수적으로 뒤따라야.  _ 

마지막으로,  '의지' 라는 단어가욕망 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사랑   이  아니요 . 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랑에 대한  신비한 개념을 가지고 있고,
본질에 대해 혼동합니다.

잘못된 이해가 모든 사람들에게 괴로움을 주기에
이제는  '사랑이 아닌 것'이란 무엇인가
3가지 관점에서 검토하면서 사랑의 본질을 밝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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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랑에 대한 착각

1) 사랑에 빠지는 것과 진짜 사랑을 혼동한다.

2) 의존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3) 사랑은 느낌(애착)이 아니다.
  • 나.  다른 사람에게 애착한다고 해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그렇게 생각한 것은 아닌 것 입니다.
  • 낯선 두 사람이 술집에서 만나  애정을 느끼는 때, 그들에게는 같이 하룻밤을 보내는 것만이 가장 소중합니다
  • 라. 애착이란 순간적인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사랑이 아닌 것들에 대해 알아봤지만,
이제는  무엇이 사랑인지 6가지로 정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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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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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깊은 관심을 가지는 것(노력)
2) 용기
3) 두터운 책임감
4)  바로 보도록 일깨우는  것
5) 훈련되는 것
6) 독립 독립적 주체성을 가진 사람으로 생각, 칼릴 지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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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깊은 관심을 가지는 것(노력)

사랑은 자신을 확장시키는 '노력' 입니다.
  • 마음을 넓게 가지려고 애쓰고,
  • 게으르지 않으려고 '노력' 하는 것입니다.

특히  자신의 발전이나 다른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위한 '노력'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상대의 성장 을 기원하기에 관심을 가지고,
  • 우리 자신의 의식을 변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관심 을 행동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평범하지만 중요한 방법은
  •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것 입니다.
'내가 무엇을 바라는가, 내가 놓은 사회적 처지가 어떠한가 , 내가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는 가  '
이것은  말하는 사람의 세계 안에 들어가  가능한 한 상대와 같은 체험을 하는 것 이기에 엄청난 노력이 요구됩니다.

  • 양육에 있어서도  아이들의 말을 잘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그럴까요?

  • 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존중감의 가장 구체적인 증거 가됩니다 .아이는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 나. 아이들은 자신이 귀중하다고 느끼면 느낄수록 귀중한 것들에 대해서 더 많이 이야기하는 시 작합니다.

  • 다. 우리는 그 재잘거림 속에서 아이가 가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 라.아이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을수록 더 잘 가르칠 수 있습니다.
  • 마. 아이들은 부모가 그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독특한 점을 이해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 기꺼이 부모 말에 순종 하고

2) 용기
우리가  자신을 확대하는 것 은 말하자면
새롭고 익숙하지 않은 영역에 들어가는 것 입니다.
일단 사랑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애착해야 하는데
이 경우 거부 당할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랑은 곧 고통이고 용기가 필요 합니다.
우리 앞에 놓인 미지의 것, 결정되지 않은 것,
불완전한 것을 택하기가 쉽지 않아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거대한 뛰어넘기 를 택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장하는 것과 용기, 사랑 은 3가지 측면에서 큰 관련이 있습니다.
  • 가. 성장은 곧 자신을 사랑하는 행동입니다.
  • 나. 자신에 대한,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킬 용기는 사랑에서 나옵니다. 우리가 어릴 때 ,
  • 다.  자신 의 심리적 독립과 미지의 세계로 뛰어  들어 


3) 두터운 책임감
진정한 사랑의 관계에는 언제나  책임감이 내재 하고 있습니다.
책임감이 많다고 해 꼭
도움이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책임 의식이 생겨나지 않는 관계는 부서지기 쉽고 장기적으로 약화됩니다.

4)  바로 보도록 일깨우는  것
우리는  상대방이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바로 보도록 일깨워 주어야  하는데,
많은 경우에 “내가 옳고, 네가 잘못했다”고 접근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대책 없이  비판하지 않습니다.
때로 우리가 상대방보다 더 우수한 지식과 지혜를 가질 수 있지만,
  • 상대의 삶을 그 자체로서 '존중'하는 것
  • 그 삶에 대해  충고해 주어야 하는 '책임' 사이에서 갈등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 성찰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상대의 선택이 오히려 현명한 게 아닌지,
내 편견 때문에 내 인식이 지혜롭지 못한 것은 아닌지'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계속 자문해야합니다.

부모가 아이를 사랑한다면 
  • 참을성 있고 사려 싶게,
  • 그러나 활발하게 아이들이 진실에 직면하도록 비판 할 수 있어야합니다.
  • 또한 부모도  아이들에게 해  부모를 바로 보게 하고 비판할 수 있도록  허락해야 합니다.

부부 사이에도  결혼 관계가 상대의 정신적 성장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하려면
  • 서로가 지속적으로 바로 봐야합니다.
  •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게 최선의 비판자가 되어야 참으로 성공한 결혼입니다.

친구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 단순하게 갈등이 없는 관계가 좋은 게 아니고, 애
  • 정을 갖고 상대방이 진실에 맞서도록 일깨워야 합니다.
  • 그렇지 않으면 그 관계는 단지 상상적인 관계입니다.

5) 훈련되는 것
우리가 참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면 
  • 어떻게 해도 나의 행동을 교정하도록 훈련하고,
  • 상대의 정신적 성장에 최대한 이바지하려고합니다.
결국 진정한 사랑은  자아의 확장을 포함 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가 요구됩니다.
  • 그러나 우리 에너지는 한정적이기에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는 없어서
  •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 훈련도 해야 합니다.

6) 독립
진정한 사랑을 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완전한 독립적 주체성을 가진 사람으로 생각 합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의 독립성과 고유한 개성을 존중하며,
심지어는 그것을 촉진합니다.

독립성이 부족한 부모는  감정적인 면에서  아이가 자신과 분리된 독립 개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그들 자신의 느낌을 어떻게 깨닫고 받아들여야 할지,
더 나아가서는 어떻게 관리할지 곤란을 겪습니다.

이것을  칼릴 지브란 은 다음과 같이 표현했습니다.
“당신의 아이는 당신의 아이가 아니다.
당신과 함께 있는데 당신의 소유물이  아니야  .
당신은 그들을 애써 닮려려 해도 좋지만, 

저자인 스캇펙은  자신의 아내의 목적과 역할에 대해  이렇게 정의 내렸습니다.

“그녀가 가진 목적은 최대한 성장하는 것이고
그것은  내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녀 자신을 위해서  그래야 할 것이며
또  하느님의 영광  [?]을 위해서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의  개별성 을 존중할 뿐만 아니라  독립성 을 길러 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은  개인의 정신적 성장
정상으로 올라가는 이 고독한 여행은  혼자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칼릴 지브란 은  결혼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부 사이에는 빈 공간을 두어서, 당신들 사이에서  하늘의 바람이 춤추도록 하라 .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서로 포개어지지는 마라.
각각의 잔을  채워라 .
서로 당신의 빵을 주어라  .
당신 마음을 주어라. 하지만  상대방 고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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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부의 훈련이 방금 2부에서 말한  사랑을 토대로 해서 발달 한다는 사실을 이야기했지만 ,
사랑이 어디서 오는 것인지는  아직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또한  사랑의 결핍 이 정신병의 주요 원인 이 되고,
사랑이 정신 치료에 기초적인 요소라는 것은 알지만,

왜 어떤 사람들은  사랑이 없는 환경에서 자라고  끊임없이 버림당했던
정신 치료 없이도 성숙하고 건강하게 자랐는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또 더 어려운 차원의 사랑도 존재합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 3부-4부부터는 종교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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