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공감 - 김형경 심리 치유 에세이, 개정판
김형경 (지은이)사람풍경2012-04-15초판출간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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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소설가 김형경의 두 번째 심리치유 에세이. <천 개의 공감>은 한 언론매체를 통해 독자들과 나누었던 내밀한 마음들의 기록이다. 첫 심리 여행 에세이 <사람풍경>을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남다름을 보여 주었던 작가가 <천 개의 공감>에서는 '상처 입은 영혼'의 '길 안내자'로 나섰다.
더 행복하게 살고 싶고, 사람들과 더 잘 관계 맺고 싶어 항상 변화를 꿈꾸지만 언제나 그 언저리에서 헤매게 되는 우리들의 간절한 마음을 작가는 깊은 통찰력으로 읽어냈다. 홀로 외로웠을 그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 주면서도 '각자가 자기 내면을 보고 직접 치유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쓰라린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목차
Chapter 1 자기 알기
정신분석은 두 번째 연금술입니다
문제도, 해결책도 내부에 있습니다
사랑과 지지를 통해 자아를 강화합니다
타인의 싫은 점은 자신의 내면입니다
유년기의 생존법을 버려야 합니다
억압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선한 나와 추악한 나를 통합합니다
내면의 부모 목소리를 지워 냅니다
내면 환상을 벗고 외부 현실을 봅니다
죽을 때까지 사는 법을 배웁니다
Chapter 2 가족 관계
엄마와 딸은 근원적 갈등 관계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신화적 살해 관계입니다
형제자매는 시기하고 질투하는 관계입니다
유독한 부모, 역기능 가정이 존재합니다
자기 삶의 목소리, 천복을 따릅니다
주도적으로 자립적인 삶을 이끌어 갑니다
‘이상적인 남편’의 환상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중독성은 중독성끼리 의존합니다
여성이 변화한 만큼 남성도 달라져야 합니다
애도 과정을 잘 넘기면 정서가 풍성해집니다
Chapter 3 성과 사랑
사랑은 또 하나의 연금술입니다
사랑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릅니다
사랑할 때 내면의 불안감이 되살아납니다
연인에게서 ‘이상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봅니다
피학적이고 고통스러운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가학적이고 잔인한 사랑은 자신을 파괴합니다
이별해도 좋은 것은 모두 내면에 있습니다
이별할 때 상대방의 자기애를 존중합니다
성 불능은 정체성의 빈틈과 관련됩니다
욕망은 본질적으로 충족될 수 없습니다
남녀의 성적 욕망은 성격이 다릅니다
성폭행은 정체성 해체와 관련됩니다
Chapter 4 관계 맺기
자신의 못나고 부족한 면을 사랑합니다
내면의 분노는 삶을 정체시킵니다
생존 욕망과 죽음 욕망은 한 몸입니다
받은 분노를 그대로 내면에 담아둡니다
누구의 내면에나 불안한 아이가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시기심을 치료합니다
나르시시즘은 유아적 전능감의 연장입니다
여성도 ‘아버지의 이름’에 복종합니다
작은 성취감이 쌓여 자신감이 커집니다
거절해도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승ㅡ승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합니다
중년의 문턱에서 생의 목표를 수정합니다
접기
책속에서
첫문장
며칠 전 몰래 담배를 피우다 남편에게 들켰고 그 사실을 큰언니가 알게 됐습니다.
P. 28 문제의 원인이나 해결책뿐 아니라 모든 좋은 것도 저마다의 내부에 있습니다. 봄 님이 기대하는 것과 같은 인정, 지지, 사랑, 행복, 즐거움 등을 스스로 향유하고 타인과 나눌 수 있는 역량이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있습니다. 이제는 그것들을 외부에서 받으려고 기대할 게 아니라 스스로에게 베풀어야 합니다. 자신의 욕망을 잘 이해하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그것을 적절하게 충족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상대방의 입장에도 서보시기 바랍니다. 언니 역시 외롭고 허전한 내면을 갖고 있고, 사랑을 필요로 하며, 자주 상처 받는, 봄 님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p.28, chapter 1 「자기 알기」 중 접기
P. 116 삶에는 현실 원칙과 쾌락 원칙이 있습니다. 아직 주도적으로 현실의 삶을 살지 않는 아기는 즐거운 일, 만족스러운 일, 쾌락을 주는 일만 좇아도 됩니다. 그러나 초등학생만 되어도 하기 싫은 일, 불편한 일, 고통스러운 일을 해내야 합니다. 그것을 현실 원칙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일상은 현실 원칙에 속하는 85퍼센트의 일거리와, 쾌락 원칙에 속하는 15퍼센트의 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즉각적인 욕구 충족을 지연시킬 수 있는 능력, 중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 고통스럽더라도 현실적 삶을 돌보는 능력 등은 반드시 배워야 하는 소중한 삶의 기능입니다.
---p.116, chapter 2 「가족관계」 중 접기
P. 225 천둥 치듯 이별을 통보받더라도, 번개처럼 연인이 떠나더라도 아무것도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이번 사랑을 통해 많은 것을 누렸고 큰 성장을 맛보았습니다. 사랑에서 이별까지, 그 모든 과정의 행복감과 불행감을 풀코스 정식으로 골고루 섭취하게 해준 연인에게 감사하고, 그의 행운을 빌어주세요. 그런 다음 한층 업그레이드된 마음으로 새로운 사랑을 맞으시면 됩니다. 다음 사랑은 더 충만하고 안정될 것입니다.
---p.225, chapter 3 「성과 사랑」 중 접기
P. 353 중년 이후의 삶을 이끌어가기 위해 필요한 첫 번째 덕목은 ‘자기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일’입니다. 자기 정체성은 청소년기에 처음 형성됩니다. 그 시기에 외부의 이성에 대해 사랑과 욕망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누구인지, 생에서 무엇을 꿈꾸는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에 대한 개념을 형성합니다. 청소년기와 청년기 동안은 그때 만든 밑그림에 따라 살아갑니다. 그러나 중년기에 이르면 더 이상 그 그림을 생에 적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 삶의 외양과 책임이 달라지고, 우리가 사는 세상도 변화했기 때문입니다.
---p.353, chapter 4 「관계 맺기」 중 접기
P. 61 학대받은 아동들은 믿을 수 없겠지만, 자신을 학대하는 부모에게조차 강한 애착과 충성심을 갖습니다. 부모가 즐거움과 만족을 주지 않았다고 해서 그들 사이의 유대 관계가 약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아이들은 부모와 더욱 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부모가 주었던 것과 똑같은 종류의 고통을 추구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두명의나님처럼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은 꾹꾹 눌러 참고 상대방의입장을 먼저 배려하면서 부당한 관계나 우울을 감수하게 됩니다. 접기
P. 19 인간에게 최초의 연금술사는 엄마입니다. 생애 초기에 받는 엄마의사랑과 보살핌, 엄마와 나누는 정서적 교감에 따라 아기의 정신은 특정한 모양으로 탄생합니다. 정신분석은 두 번째 연금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연금술에서 우리가 수동적이고 무력한 상태였다면, 이제성인이 되어 주도적이고 자율적으로 두 번째 연금술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접기
P. 27 봄님, 문제의 원인이 내면에 있듯이 해결책 또한 우리의 내부에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봄 님이 기대하는 그 사랑을 스스로에게 베푸는 것입니다. - 마루☆
P. 321 심리 치료를 받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아가 약하다는 점입니다. 초자아가 너무 무섭게 자아를 노려보고 있어 죄의식이나 불안감에 시달리거나, 원본능의 충동에 밀려 공격성이나 성적 욕망을 제대로 조절하지못합니다. 그런 이들에게 심리 치료가 가장 먼저 제공하는 것은 자아를강화시켜 주는 일입니다. - 마루☆
P. 53 정신분석 현장에서 행해지는 문제 해결의 과정은 ‘내가 괜찮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단계, 치료 동맹 속에서 자아를 강화시키는 단계, 전이를 통해 내면에 억압된 감정을 알아차리는 단계, 유아적 생존법인 방어기제를 자각하는 단계 등으로 이어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다음 단계에서는 방어가 해체되면서 내면에 억압되어 있던 감정들이 언어로, 행동으로 표출됩니다. 그것을 ‘전이 행동화‘ 라고 합니다. 접기
P. 28 정신분석적 심리 치료가 끝나는 지점에서 피분석자가 만나는감정 중에 ‘고립무원의 느낌‘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제는 누구에게도, 어디에도 의지할 데가 없구나 하는 사실을 소스라치도록 절감하게 됩니다. 바로 그 지점에서부터 유년기의 질긴 의존성을 벗고, 독립된 개인으로 자율적인 삶을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 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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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자신이 업으로 삼고 있는 전문영역을 나보다 훨씬 잘 꿰뚫어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비전공자를 만날 때가 있다. 그런 점에서 나는 소설가 김형경에게 경탄한다.《천개의 공감》은 '포털 정신분석서'라 할 만하다. 나를 포함해 정신분석 전문가 집단에게 먼저
일독을 권하고 싶을 만큼 깊고 치밀하다. '자기'가 궁금한 모든 이에게 김형경의 분석적이고 공감적인 조언은 스나이퍼의 조준사 격이기도 하고, 편안한 다락방이기도 하다. 그의 작가적 상상력과 정신분석 경험, 방대한 관련 지식, 섬세한 문장, 정교한 설득력 덕분에 관념적으로 보였던 정신분석학이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실용의 학문으로 거듭났다. 그럴 수만 있다면 나는 정신분석가의 한 사람으로서 김형경에게 '정신분석 작가'라는 새로운 칭호를 부여하고 싶다.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
- 정혜신 (정신과 의사, ‘치유공간 이웃’ 치유자, 『당신이 옳다』 저자)
이런 언니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당당하고 흔들림 없는 태도,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나지막한 목소리, 어떤 이야기든 다 들어줄 것 같은 넓은 가슴, 그러면서도 비밀은 꼭 지켜줄
거라는 믿음이 가는 무거운 입을 가진 언니 말입니다. 《사람풍경》을 읽으며 김형경이야말로 딱 그런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작가가 이번에 표 나게 우리 모두의 언니로 나섰습니다. 상처 입은 뭇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데다, 한발 더 나아가 치유방법을 넌지시 건네줍니다. 내면의 아이를 달래고, 어른을 키워 나가며, 가족과 연인과의 관계를 깊이 들여다보면서 '참가지'를 가지라고 말합니다. 자기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고, 타인과의 관계 안에서 괴로워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 이금희 (방송인)
이 책은 ‘나’를 출발점으로 하는 바로 그 다양한 ‘사람’의 이해를 위한 책이다.
-부산일보 노영민/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
- 부산일보
책장을 넘기면서 그가 참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의 상처를 보고 그 상처를 만지면서 공감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는 미소 지으면서 나의 걱정을 달래주었다. 아니 힘들지 않았어요.
- 원재훈 (시인)
저자는 소설가의 문장과 상상력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한다. 서재에 정신분석 관련 서적 400여권을 갖고 있을 만큼 방대한 관련 지식은 ‘선무당’의 수준을 넘어섰다. 때로는 단호한 말로 과도한 의존성과 나약함을 정신 번쩍 나게 만든다.
-부산일보 최혜규 기자
- 부산일보
일상적인 고민을 심리학 지식과 다양한 비유, 문학적 표현으로 감싸주는 답변을 만날 수 있다. - 헤럴드 경제 이고운 기자
- 헤럴드경제
저자 및 역자소개
김형경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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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문예중앙』 신인상에 시가, 1985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중편소설 「죽음 잔치」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세월』 『울지 말아요, 기타』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내 사랑은 그 집에서 죽었다』 『외출』 『꽃피는 고래』, 소설집으로 『단종은 키가 작다』 『담배 피우는 여자』, 시집으로 『시에는 옷걸이가 없다』 등이 있으며, 심리 에세이 『남자를 위하여』 『사람 풍경』 『천 개의 공감』 『좋은 이별』 『만 가지 행동』 『소중한 경험』을 펴냈다. 제10회 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접기
수상 : 2009년 무영문학상
최근작 : <[큰글자도서] 오늘의 남자 >,<오늘의 남자>,<소중한 경험> … 총 41종 (모두보기)
인터뷰 : 서른 일곱, 근원의 흔들림을 받아드린 작가 - 2002.06.21
김형경(지은이)의 말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누구의 삶에나 가슴 아픈 진실이 있다”는 문장을 중얼거리곤 한다. 그에게는 틀림없이 그 사람만의 절실한 사정이 있었을 거라고 그런 생각을 오래, 넓게 유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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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내 아버지로부터의 전라도>,<울지 말아요, 기타>,<함께 있어도 외로움에 떠는 당신들>등 총 9종
대표분야 : 에세이 44위 (브랜드 지수 92,803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공감, 타인에 이르는 가장 선한 길
소설가 김형경의 두 번째 심리 에세이 《천 개의 공감》
생에 외로운 줄다리기를 하는 이들에게...
소설가 김형경의 두 번째 심리치유 에세이 《천 개의 공감》은 한 언론매체를 통해 독자들과 나누었던 내밀한 마음들의 기록이다. 첫 심리 여행 에세이 《사람풍경》을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남다름을 보여 주었던 작가가 《천 개의 공감》에서는 ‘상처 입은 영혼’의 ‘길 안내자’로 나섰다. 더 행복하게 살고 싶고, 사람들과 더 잘 관계 맺고 싶어 항상 변화를 꿈꾸지만 언제나 그 언저리에서 헤매게 되는 우리들의 간절한 마음을 작가는 깊은 통찰력으로 읽어냈다. 홀로 외로웠을 그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 주면서도 ‘각자가 자기 내면을 보고 직접 치유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쓰라린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두 번째 여정!”
심리 여행 에세이 《사람풍경》에 이은 두 번째 심리 치유 에세이 《천개의 공감》 속에는 책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작가의 마음에서 우러난 뜨거운 위로를 만나볼 수 있다. 아마도 우리 모두가 겪는 방황을 작가 김형경도 겪었고, 자신의 마음을 직면하며 보낸 정신분석의 지난함 속에서 배운 작가의 사랑이 담겨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듯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 모여 다시 “천개의 공감”을 만들어 내고 있다.
너무 쉽게 빨리 선택하는 사람들!
용감하거나 어리석거나~!
사람의 마음은 왜 모두 다를까?
나와 상대의 마음에 대해 알고 싶은 독자들의 궁금증은 《천개의 공감》 첫 출간 이후, 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대로다. 나도 아파 죽겠음에도, 언제나 가족의 상처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나. 변화하고 싶지만,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모르는 나. 나이 들수록 더욱더 어렵기만 한 일과 사랑 때문에 혼란스러운 나. 일 중독, 알코올 중독, 게임 중독에 허덕이는 나. 이별을 겪을 때마다 헤어 나올 수 없는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져 버리는 나. 우리 모두의 모습이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우리 안의 천복을 발견하기.
잃어버린 진정한 삶을 되찾는 방법은 바로 천복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억압하고 외면해 온 감성, 직관, 자연, 신비주의의 영역에 속하는 덕목들을 발견해 나간다면 자신의 삶에 닿는 일, 진정한 자기를 실현하는 일이라고 덧붙인다. 《천개의 공감》의 공감을 통해 독자와 작가가 서로 공감하는 일 또한 우리 안의 선한 사랑의 ‘천복’을 발견하는 일이리라.
만약 그대 지금 이렇게 묻는다면...
가슴 아프지 않은 사랑은 없을까요?
사랑할 때 내면에서 올라오는 모든 감정을 있는 그대로 깊이 느껴보세요. 상대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점검하면서, 내가 이렇게 의심이 많은 사람이구나, 내 불안감이 이토록 깊구나, 내가 이토록 질투가 심한 사람이구나…… 알아차리고 체험하는 겁니다.
그 일은 온몸이 무너질 듯 고통스럽고, 가슴이 바스러질 듯 힘들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그 감정을 상대에게 쏟아 붓거나, 외면하고 회피하거나, 다른 사람을 찾아 위안 받으려 하지 말고 지그시 체험하세요. 상대방에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청해도 좋습니다. -175p
언제쯤에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정신분석학은 늘 ‘지금 이곳’을 강조합니다. 내면에 가득 찬 왜곡된 과거를 비우고, 미래에 대한 장밋빛 환상도 벗고, 현실의 삶을 직시하고 수용하게 합니다. 이상적인 연인을 찾아 떠돌기보다는 현재의 관계를 안정되고 풍요롭게 가꾸어야 한다는 걸 알게 합니다. 도박이나 복권으로 일확천금을 꿈꾸기보다는 성실한 노동과 저축하는 삶을 선택하게 합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음식과 잠을 아끼며 자신을 학대하기보다는 일과 휴식을 조화시켜 지금 이곳의 삶에서 만족과 즐거움을 찾도록 합니다. -82p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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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를 거 없는 개정판.성형중독을 보는 듯.
Ajna 2016-09-15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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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가 넘었음에도 엄마에게 상처받는 날엔 다섯살의 나로 돌아갑니다. 그때부터 살아오며 받은 상처를 곱씹고 상춰졌음을 인정하지 않는 엄마에게 분노를 느끼고 그러다 혼자 서글퍼 울고..그 고리를 끊고 싶어 책을 들었어요
보통날 2014-01-24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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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마음의 위로가된다. 김형경님의 두 번째 책이다. 마음이 흔들릴 때 위안이 되고 나를 잡아주는 책.
어린아이동화 2014-02-11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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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맺기`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다양한 사연들이 소개되고 저자는 사연의 심리적 원인을 분석하고 치유책을 제시함으로써 원만한 성격과 정체성의 형성을 돕는다.인간관계 속에 누구든 한번쯤 겪었을법한 사례는 자신의 심리치유에 원용해도 아주 유익한 도움이 되겠다.
시골향기 2015-04-20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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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단 심리에세이에 더 주목하는 작가
키드 2015-05-02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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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필요없다. 김형경의 책은 전부 다 읽을 만하다.
crazymed 2014-03-20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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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내 안에서 우물 안 개구리 식으로 보는 게 아니라, 객관화된 시선으로 나를 벗어난 시선으로 바라보고 내 안의 아이를 살펴주며 궁극적으로 내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나로 거듭나게 도와주는 책.
하느리 2015-05-18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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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에 대한 원인을 유아기로 돌리는 경향이 있지만, 상담자가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고민의 본질을 정확히 짚어내, 따뜻하게 이해하고 감싸려 한다는 느낌이 든다.
워레이 2015-04-27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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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같은 경우가 아니라도 읽으면서 치유가 되는 걸 경험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이유는 충분한 것 같다.
sonne 2016-01-22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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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다시 들추어봤다.
그 때와 마찬가지로 또 위로를 받는다.
승리의여신 2017-01-31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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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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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천 개의 공감
최근에 감당하기 힘든 인간관계로 고통받을 때, 절친한 동생이 위로겸 건넨 책이다. `심리치유에세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익명의 사연을 소개하고, 사연자의 심리상태를 분석하여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는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책은 4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기알기, 가족관계, 성과사랑, 관계맺기에 대한 다양한 어려움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 맺기의 어려움, 또는 내면의 불안들을 다루며 무의식과 초자아의 연관성, 또 내면의 불안감은 어린시절의 경험이나 성장배경과 관련이 있다는 내용들을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문체로 표현하여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주변에 내가 잘 지내보려고 해도 심술맞게 구는 사람들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사실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다^^ 세상에는 그냥 어쩔 수 없이 잘 안맞는
관계도 있는 것이고, 그것이 내가 더 잘해준다고 해결될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근본적 심리상태에 기인한 것이라면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음을 깨달아서 일까.
- 접기
책벌레 2016-03-13 공감(1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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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에게서 받은 고민상담 편지에 저자가 일일이 조언해주는 방식의 책.
새길 만한 말도 많았지만 저자가 보는 프로이트적 관점은 종종 갑갑하게 느껴지는 게 사실.
이를테면 상사와의 트러블에 대해서 '상사도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느끼고 그에 따라 반응하게 마련이다.'라고 조언하는 것까진 받아들일만한데, '여성인 네가 사회적인 가치나 법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오이디푸스 신드롬이 남자와 다르게 작동해서 그런거다. 여성은 아버지의 권위에 복종하기보다 아버지를 유혹하고자 한다. 그 점을 인식하고 남성처럼 사회 내의 위계적, 수직적 질서에 맞추려는 노력을 해라'는 식은 좀 거북스럽다는 것. 여튼 자주 여성의 남근선망이라든가 유아기에 충족되지 않은 오이디푸스 신드롬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솔직히 거부감 들고..그렇게 어린 유아기 때가 그려지기는 해? 싶고.. 난 남근 갖고 싶은 적 없는데??; 싶고..(솔직히 여자로 살아가는 것이 불편하고 이런저런 남성 중심적인 작품들을 접할 때 여자인 내가 분열적으로 이입할 상황이 많으니 차라리 남자이고 싶을 때가 있을 수는 있다지만) 요즘 정신과 전문의들도 이런 시각을 가지고 환자를 치료하나 싶고.
그와 별개로 저자가 사회가 좀 뒤틀려 있더라도 기존질서에 철저히 순응하는 방식을 택해왔고, 거기 맞춰 조언하는 것 같다고도 느꼈다. (60년 생이시니까 그런가. 이 분이 사회정체성을 형성할 때 몸 담고 있는 풀은 확실히 나보다 더 구렸겠지. 갑갑하다고 생각은 했겠지만 크게 바뀐 것도 아닐테고.) 바람피우는 배우자에 대한 사연을 보았는데 거기 나오는 조언은.. 정말 뭥미스러웠음..남성과 여성은 다르다..부터 시작해서 마음을 비우고 상대의 성적 판타지를 존중해주어라...수백 명 접했다는 사창가도 결혼 전의 이야기 아니냐. 내 친구는 남편이 집을 나설 때 콘돔을 준다...헬. 이건 아니잖아.
그래도 읽을만한 가치는 있다. 저자 나이대(60년대 생)의, 대화가 통한다는 인물이 이런 시각이라면 그 나이대 언저리의 어르신들 마인드가 어떨지 짐작이 가고. 직장관계 내에서 겪는 트러블이 싫고 그곳을 떠나기 싫다면야 가능한 한 좋게 보고 배울 점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고, 부당한 점에 대해 완만하게 풀어나가는 티타임을 연습하는 편이 분명 현명한 거다.
파괴적인 인간관계를 만들어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아이 시절 충족되지 못한 부모의 사랑, 부모님의 부당함에 대해 작금의 부모님과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3살짜리 때 처럼 행동하면서 그 결핍을 채워가는 경험을 해 보라'든가..그게 불가하다면 '내면의 어른이 상처받은 내면의 아이를 보듬어주면서 본인의 미숙한 행동을 컨트롤하려 노력해 보라'든가. 이런 이야기도 아마 프로이트적인 접근이겠지?
최근 읽었던 아들러 서적과는 또 다른 접근이다. 아들러가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에 집중하면 시덥잖은 위로나 평생 받으면서 찡찡대며 살아야지. 과거는 어쩔 수 없어. 보듬어 줄 사람은 필요없어. 언제까지 부모 탓 하면서 찡찡댈 건데? 미래는 바꿀 수 있어. 네가 직접 다른 미래상을 선택하고 만들어가라구.' 식이라면 프로이트는 '유아기의 결핍을 인식하고 그 부분을 내면의 어른으로 하여금 보듬어주고, 외부의 지지를 통해서도 채워나가면서 성숙해져라'는 식임.
..아이를 대하는 입장에서는. 프로이트 방식이라면 좀 더 유아기의 애정결핍으로 인한 응석을 포용적으로 좀 더 받아주는 게 맞을 수 있고. 아들러의 방식이라면 감정은 받아주되 행동에 대한 제한을 명확히 심어주고, 위로보다는 용기를 주어야겠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잘 모르겠지만. 아이를 기를 때 아이가 무슨 행동을 하더라도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따뜻한 어른의 존재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둘 다 맥락을 같이 하는 듯.
불평 많이 썼지만서도. 꽤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좋은 책이었던 듯. 나이드신 양반이니까 내 입장에서 좀 구리다 싶은 부분은 좀 넘기고. 그 분 입장에서 살아가시려면 거기까지는 적응해야했겠지..하고 그러려니 하고. 나한테 맞다고 느끼는 부분을 선별해서 읽으면 되는 거지. 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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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ian. 2016-07-02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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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되었던 책
심리전문 선생님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당
사례별로 이야기가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이해가 쉬웠다.심리학용어들이 중간중간
나와서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특수한 케이스의 사례는 그냥 넘기
려다 다시 읽어보니 문구 속에 와닿고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 그 뜻을 새기며 읽었다.
내가 고민했던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어 열심히 의미를 파악하며 읽었다.줄도 긋고.그런데 국문학 ?전공한 작가님이 정신분석에 대해서 어떻게 이렇게 잘 알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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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다 2013-08-25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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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공감
천 개의 공감
십수년 전, 나보다 인생을 조금 더 살고, 나보다 사회인에 더 가까웠던 선배가 책을 선물해주었다. 당시 난, 블라디미르 나보코프도의 <로리타>나 장 그르니에의 <섬>, 아멜리 노통브와 미셸 트루니에의 소설을 탐독하던 때인지라 한국 작가의 소설엔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선배가 선물해준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은 굉장히 달랐다. 허를 찔린 기분이었다. 치밀했고, 가혹할만큼 캐릭터들을 통해 독자의 내면을 후비고드는 소설이었다. 게다가 성석제 스타일의 해학은 커녕, 우울하기까지했다. 지금은 잘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 때 '김형경'이라는 작가에 경외감과 호기심을 갖게 되었음을 확실하다.
*
이 후, 딱히 그녀의 책을 찾아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최근 온라인 서점에서 그녀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니 참석희망자들의 덧글에서 그녀가 얼마나 신뢰받는 작가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열혈팬들이 많았다. 단순히 작가로서가 아니라, 인생의 멘토로서.
"정신분석 작가"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무서울만큼의 통찰력으로 인간의 심리를 꿰뚫어보되 차가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야기를 풀어주는 김형경. 그녀가 비록 정신분석학자라는 직함도, 심리상담을 위한 카우치를 물리적으로 마련해두지 않았어도 그녀의 에세이를 읽는 독자라면, 마치 부드러운 카우치에 누워 정신분석을 받는 기분이 들 것이다.*
<천 개의 공감>에는 독자 편지 형식으로 김형경 작가에게 보내온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고, 작가가 이에 따뜻하나 도움이 되도록 적실한 말들을 붙인다. 우선 들어주고, 상대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상대를 상상하고, 치우치지 않게 진단하되 재단하지 않는다. 진단으로 끝내지 않고,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데 예를 들어, 부모님과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해소하지도 못한 채 성인기가 되어 방황하는 성인에게는 '자기 안의 아이'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라 충고한다. 분노는 독과 같다며 분노의 대상을 향한 편지를 1차, 2차, 3차 거듭 써내려가면서 감정의 변화 추이를 응시해보라는 충고도 굉장히 마음에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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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공감>이 차가운 분석이나, 김형경 작가의 지적 현란함을 과시하는 에세이였다면 이렇게 여운이 남지 않았을 듯 하다. 작가는 신화학자 조셉 켐벨의 "Bliss"란 개념을 언급하면서, 성인기 특히 중년기에 이른 사람들에게 "Follow the Bliss"를 실천해보라고 권한다. 차갑고 기계적으로 느껴졌던 정신분석이 언어화하기 이전의 신비한 영역과 조우하는 대목이었다. 나라는 존재가 이 땅에 온 이유, 내가 하고 싶었던 본연의 것들에 대해 과도히 현실적일 필요는 없을 듯 하다. 몽상가라는 놀림을 받을 지언정, 어느 정도는 그 천복(Bliss)라는 것을 믿고 따르고 싶다. 내 안에 두려움을 직시하게 해준 <천개의 공감>, '이상화된 자아'와 '현실의 자아가 떨치고자 하는 불안감과 조바심' 사이에서 쪼그라드는 사람들에게 함께 읽기를 권한다. 김형경 작가는 포옹과 사랑, 공감을 해법으로 제시하니, 우선 자기 자신부터 포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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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16-01-19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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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은 일기장을 쓰지 않는다
상담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주제는 크게 저기 알기, 가족관계, 성과 사랑, 관계 맺기. 다 읽진 않고 관심 끄는 내용만 읽었다.
마지막 중년에 새로 목표를 수정하라는 부분에 공감이 갔다. 독수리 생명은 70-80 년이고 40 년쯤 죄는 시기에 독수리는 높은 산에 올라 스스로 바위에 부딪혀서 부리와 발톱을 부숴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몸으로 다시 태어난다. 인간의 중년기를 30 대중반부터 60대 초반으로 잡고 있다.
1. 자기중체성을 재정립하는 일 : 얀서니 기든스 저기만의 소사 쓰기
2. 삶의 목표를 수정하는 일
3. 천복을 기억하는 일
4. 공동체에 회향하기
래오나르도 다빈치 : 처음에 거절하는 것이 좋다
Solitary solidary : 카뮈
가장 깊은 곳이 피부다 : 풀 발레리
성적 관계 그런 것은 없다 : 자크 라컹
우리는 누구도타인에게 그토록 잔인할 권리가 없다 : 빅터 프랭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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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제비 2015-10-09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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