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1

알라딘: 현상윤의 조선사상사

알라딘: 현상윤의 조선사상사:


현상윤의 조선사상사 
현상윤 (지은이),이형성심산20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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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양장본
454쪽
책소개
고려대학교 초대 총장 현상윤이 1948년부터 직접 강의한 내용을 한 권으로 묶었다. 크게 서론·상고·중고·근세·최근으로 구분하고, 기술 대상을 순수사상에 많은 비중을 두면서 독자의 참고와 사상의 연관을 위해 정치·경제·사회사상 등 제반 문화사상을 언급한 것이 특징이다. 원저자의 한문투 문장과 한문 원전 인용문을 이형성 교수가 모두 한글로 풀어 옮기고, 상세한 주석을 달았다.


목차


교주자 서문 5
서문 9
범례 17
교주자 일러두기 18

서론 _ 19
1. 조선사상의 본질과 조선사상사의 임무 _ 19
2. 조선사상과 그 구성요소 _ 20
3. 조선사상과 그 발달의 개관 _ 21

제1편 상 고
제1장 신도사상 _ 25
제1절 상고시대의 신앙과 신도의 교리 _ 25
제2절 신앙의 형식과 제사 _ 28
제3절 제관과 무격 _ 30
제4절 신시의 의의 _ 31


제2장 화랑도 _ 33
제1절 화랑도의 기원과 그 유래 _ 33
제2절 화랑도에 포함된 교육적 도덕적 의의 _ 37
제3절 대표적 화랑과 그 행동의 정신 _ 40
1. 김유신 _ 41 2. 사다함 _ 42 3. 김영윤 _ 43
4. 관창 _ 44 5. 김흠운 _ 45 6. 소결 _ 46
제4절 화랑도의 영향 _ 47

제3장 유학사상의 수입과 그 해득 _ 49
제1절 수입의 유래와 그 이유 _ 49
제2절 유학사상의 해득과 그 대표자 _ 51
1. 강수 _ 52 2. 설총 _ 53 3. 최치원 _ 55

제4장 불교사상의 전래와 그 홍포 _ 57
제1절 불교의 교리 _ 57
제2절 불교의 전래 _ 58
제3절 불법의 홍포와 그 이유 _ 60

제5장 삼국시대의 불법 경향과 명승 _ 63
제1절 삼국시대 불법의 경향 _ 63
제2절 삼국시대의 명승과 그 사상 _ 64
1. 이차돈 _ 64 2. 겸익 _ 65 3. 원광 _ 66
4. 자장 _ 67 5. 원효 _ 69 6. 의상 _ 77
7. 혜통 _ 85 8. 원측 _ 86 9. 혜초 _ 86

제6장 통일신라시대 이후의 불법과 명승 _ 88
제1절 법계의 새 기운 _ 88
제2절 통일신라시대 이후의 명승과 그 사상 _ 91
1. 승전 _ 91 2. 대현 _ 92 3. 혜소 _ 92
4. 혜철 _ 94 5. 체징 _ 95 6. 무염 _ 96
7. 범일 _ 101 8. 행적 _ 103

제7장 도교사상의 유입 _ 104
제1절 도교사상의 요체 _ 104
제2절 도교의 동래 _ 107
제3절 고구려의 종교정책과 도불 양교의 관계 _ 109

제8장 상고시대의 제반 문화사상 _ 113
제1절 혁거세왕의 왕위 설정과 인민회의 _ 113
제2절 김제상의 애국사상 _ 115
제3절 계백의 순국 _ 117
제4절 호동의 죽음 _ 118

제2편 중 고
제1장 고려시대의 사상 생활과 불교 _ 123
제1절 불교의 지위 _ 123
제2절 역대의 승정과 법계의 성황 _ 124
1. 봉불 _ 125 2. 호법 _ 125
3. 속계의 현풍 _ 126 4. 장경의 각간 _ 126
제3절 조선불교사상사(朝鮮佛敎思想史)상의 고려시대 _ 131

제2장 고려시대의 명승과 그 사상 _ 134
제1절 초엽 _ 134
1. 도선 _ 134 2. 긍양 _ 135 3. 이엄 _ 138
4. 찬유 _ 141 5. 경보 _ 145 6. 여엄 _ 146
7. 체관 _ 148 8. 균여 _ 150 9. 지종 _ 160
제2절 중엽 _ 160
1. 의천 _ 160 2. 지눌 _ 170 3. 혜심 _ 180
4. 요세 _ 190 5. 천인 _ 193 6. 일연 _ 195
7. 충지 _ 197
제3절 말엽 _ 202
1. 보우 _ 202 2. 혜근 _ 215 3. 구곡 각운 _ 220

제3장 고려불교의 말폐 _ 222
제1절 종종의 폐풍 _ 222
1. 불교의 방만 _ 222 2. 승려의 부패 _ 228
3. 단도의 미신 _ 234
제2절 인심의 이반과 배불론의 대두 _ 236

제4장 고려시대의 유교사상 _ 245
제1절 유교사상의 소장과 그 대세 _ 245
제2절 유자 간의 학풍 _ 247
제3절 역대 저명의 유학자와 그 사상 _ 249
1. 최충 _ 249 2. 안유 _ 250 3. 정몽주 _ 251
4. 정도전 _ 253 5. 권근 _ 255

제5장 고려시대의 신도사상과 그 변천 _ 259
제1절 팔관회 _ 259
제2절 의종의 선풍존상 _ 261
제3절 신도사상의 소장 _ 262

제6장 고려시대의 도교사상과 그 추이 _ 265
제1절 교세의 대략 _ 265
제2절 행사의 본질과 목적 _ 268

제7장 참위사상의 유행 _ 269
제1절 도선과 참위사상 _ 269
1. 풍수설 _ 269 2. 도참 _ 271
제2절 참위설의 존신과 그 영향 _ 272

제8장 고려시대의 제반 문화사상 _ 279
제1절 도ㆍ계ㆍ보 _ 279
제2절 소식 _ 280
제3절 근친결혼의 금지 _ 281
제4절 타인양자 _ 282
제5절 기생의 유래 _ 283

제3편 근 세
제15장 조선시대 불교의 총설 _ 287
제1절 교세의 개관 _ 287
제2절 조선불교의 내용과 본질 _ 292

제16장 조선시대의 고승과 그 사상 _ 294
제1절 초엽 _ 294
1. 무학 _ 294 2. 득통 기화 _ 296
3. 벽송당 지엄 _ 301 4. 보우 _ 304
제2절 중엽 _ 322
1. 휴정 _ 322 2. 부휴 선수 _ 333 3. 송운 유정 _ 339
4. 편양 언기 _ 352 5. 소요 태능 _ 360 6. 청매 인오 _ 362
7. 정관 일선 _ 366 8. 중관 해안 _ 368 9. 허한 경헌 _ 369
10. 진묵 일옥 _ 371 11. 벽암 각성 _ 375 12. 백암 성총 _ 376
13. 백곡 처능 _ 379 14. 환성 지안 _ 384 15. 묵암 최눌 _ 386
16. 연담 유일 _ 390 17. 사암 채영 _ 395
제3절 말엽 _ 397
1. 백파 긍선 _ 397 2. 초의 의순 _ 401 3. 우담 우행 _ 404
4. 설두 유형 _ 407 5. 서진하 _ 409 6. 김대현 _ 411

부록 1. <조선사상사> 총목차 427
부록 2. 현상윤의 연보 437
참고 문헌 440
인명 찾아보기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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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현상윤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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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년 평안북도 정주군 남면에서 출생했다. 기당의 부친은 한학자로서 성균관 전적과 승정원 주서를 지냈다고 한다. 기당의 별호인 소성(小星)은 대학생 때 지은 것으로 어린 시절 학문을 통해 접한 진암 현상준과 의암 유인석의 호국정신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2세 때 조혼한 기당은 16세 때 평양 대성학교를 거쳐 1912년 보성중학교를 다니고 1914년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유학 생활을 한다.

현상윤은 유학생활 중에 잡지 ≪학지광≫을 편집하고 스스로 필자로 활약했으며 육당 최남선이 경영한 ≪청춘≫에도 수많은 소설과 수필,... 더보기

최근작 : <[큰글자도서] 김동인 현상윤 태화산인 소설 선집 >,<현상윤 단편집>,<현상윤의 조선사상사> … 총 12종 (모두보기)

이형성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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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한문교육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 졸업(철학박사)
현재 전남대학교 학술교수

최근작 : <노사학파 문집해제 2>,<노사학파 문인들의 삶과 사유 2>,<노사학파 문집해제 1> … 총 10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조선사상사>는 고려대학교 초대 총장이던 현상윤 선생이 1948년부터 직접 강의한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원고는 1949년 12월 거의 완성을 보기에 이르렀으나 애석하게도 출판사에서 조판하던 중 6.25전쟁으로 인해 원고 일부를 분실하고 말았다. 그 후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가 선생의 책상에 있던 교정지 일부를 정리하여 <아세아연구>(1960년 12월호, 1961년 6월호, 1964년 9월호)에 연재하였으며, 연재된 글을 1973년 한국사상연구소, 1978년 창문각(彰文閣), 1986년 민족문화사에서 영인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현상윤의 조선사상사>는 원저자의 한문투 문장과 한문 원전 인용문을 교주자인 이형성 교수가 모두 한글로 풀어 옮기고 인용문과 설명문에 대하여 많은 교정과 상세한 주석을 가하여 일반 독자들도 읽을 수 있도록 새롭게 펴낸 것이다.

<조선사상사>는 크게 서론(緖論).상고(上古).중고(中古).근세(近世).최근(最近)으로 구분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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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에 대한 것은 아니고, 저자 소개에 대한 불만입니다. 삼일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사실은 자랑스레 적으면서, 그 이후 변절하여 일제에 협력했다는 사실은 왜 숨기는 것인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가 아닌가 합니다.
코뿔소 2016-07-17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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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유교적 변환과 조선유학사



오랜만에 '사라진 책들' 카테고리의 페이퍼를 적는다. 조선 유학사 관련서를 검색하다가 다시 생각이 나서인데, 마르티나 도이힐러의 <한국사회의 유교적 변환>(아카넷, 2003)이 문제의 '사라진 책'이다. 작년에 원서까지 구해놓았지만 정작 번역본을 구할 수 없다.







품절인지 절판인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책은 시중에서 구할 수 없고 어지간한 도서관에도 구비가 돼 있지 않다. 대출해서 읽을 수는 있지만 나는 소장용 도서로 분류해놓고 있어서 가급적 재출간되기를 바라는 입장이다. 도이힐러 교수가 편저한 책으론 <후기 조선의 문화와 국가>(2002)란 책도 있다.







조선 유학 얘기가 나온 김에 말하자면 재일 학자 강재언의 <선비의 나라 한국유학의 2천년>(한길사, 2003)도 품절이 아쉬운 책이다. 일본에서도 평판이 좋은 책으로 아는데, 정작 우리는 읽을 수 없다. 아니 시중에서 구할 수 없다. 책의 수명이 10년도 안 돼서야 문화국가라고 말하기 멋쩍은 것 아닌가.







거기에 덧붙이자면 일본 학자 다카하시 도루의 <조선유학사>(예문서원, 2001)도 읽어보고픈 책이다. <조선의 유학>(소나무, 1999)은 아직 절판되지 않았기에 대신 읽어볼 수 있긴 하지만(두 책이 대동소이해 보이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다카하시는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조선어학과에서 문학 제1강좌를 담당했던 교수로 주로 문학사와 사상사를 강의했다. 소개에 따르면 "다카하시는 노골적으로 조선과 조선인을 멸시하는 등, 악질적인 식민지 관료이자 교수였다. 그럼에도 그는 근대적인 의미에서 조선의 유학을 연구한 최초의 학자라는 점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이다. 특히 조선 유학의 학파와 지역별 분류를 넘어서 '주리.주기론'의 개념적 분류를 시도하여 조선유학을 근대적으로 재구성하려한 것은 크게 인정받고 있다." 조선 유학 연구의 기본틀을 만든 것이라고 할 텐데, 개인적으로는 그의 연구를 우리가 얼마나 넘어서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런 맥락에서 궁금한 책은 현상윤의 <조선유학사>(심산, 2010)다. 소개에 따르면 "1953년 3월 25일 고려대학교 대구 임시교정 졸업식에서 '朝鮮儒學史'로 대학원 제1호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것은 동시에 한국 최초의 박사학위 논문이다." 더 자세한 소개는 이렇다.
 
조선 유학사상의 큰 맥을 체계적으로 처음 정리한 책이 바로 고려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낸 현상윤 선생의 <조선유학사>이다. 1949년에 첫 출간된 이래 한국유학을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들에게는 반드시 열람(閱覽)해야 하는 필독서로서 자리매김하였다. 선생이 6.25전쟁 당시 납북된 후로도 여러 해를 거듭하는 가운데 몇 차례 중간되어 오던 것을, 교주자가 원저서에 인용된 한문 원전을 모두 한글로 풀어 옮기고 인용문과 설명문에 대하여 많은 교정과 상세한 주석을 가하여 교주본을 출간하고 이를 다시 수정 보완하여 <현상윤의 조선유학사>로 새롭게 태어났다.

다카하시 도루나 현상윤 선생의 책은 말하자면 기본서에 해당한다. 조선 유학에 교양 수준 이상의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전체적인 그림은 그려보고 싶다.







조선 유학과 관련하여 구비해놓고 있는 책은 한형조 교수의 <왜 조선유학인가>(문학동네, 2008)와 <조선유학의 거장들>(문학동네, 2008), 그리고 이승환 교수의 <횡설과 수설>(휴머니스트, 2012) 등이다. 거기까지가 내가 생각하는 교양이다...



13. 01. 13.







P.S. 도이힐러의 <한국사회의 유교적 전환>이 <한국의 유교화 과정>(너머북스, 2013)으로 제목을 바꿔 다시 출간됐다. 역자는 같다. 아쉬움을 표한 지 1년이 안 돼 책이 다시 나와서 퍽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