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 쉬고 재충전하는 ‘제주기찬몸 힐링캠프’
등록 :2021-11-16
조현 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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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바누힐링센터. 사진 바누힐링센터 제공
제주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알려진 제주시 조천읍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바누힐링센터에서 몸과 마음을 쉬면서 재충전하는 힐링캠프가 12월과 내년 1월 2박3일씩 열린다.
제주기찬몸힐링캠프 원장은 평소 동양 전통 무예를 수십년간 수련하며, <한겨레>의 ‘기찬몸’누리집 운영자였던 이길우 전 <한겨레> 기자다. 이 원장은 전통무예인 기천문과 혈기도, 팔단금 등을 수십년간 수련해온 무도인으로, 혈기도 세계연맹 상임이사와 한국명창총협회 감사를 지냈으며, 서울 서초아버지센터 강사, 중국문화원 팔담금 지도강사, ‘깊은산속 옹달샘’팔단금 교실 강사 등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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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천문과 혈기도는 고강도 수련으로 엄청난 파워를 가지는 전통 무예로 알려져있으며, 팔단금은 아주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면역력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원장은 <고수는 건강하다>와 <신과 영혼의 몸짓>의 저자이기도하다.
힐링캠프는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142-5 바누펜션에서 1차 12월 10~12일, 2차 내년 1월 14~16일 각각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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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는 캠프가 끝난 뒤 집에서도 평상시 해볼 수 있는 명상과 호흡, 신선술을 배운다. 또 경치 좋은 오름을 함께 오르고, 건강식을 먹으며 지친 몸을 쉴 수 있도록 했다.
힐링캠프는 2차가 끝난 뒤에도 매달 두번째 금~일요일 진행된다. 정원은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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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힐링센터 내부. 사진 바누힐링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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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힐링센터 숙소. 사진 바누힐링센터 제공
캠프를 총괄하는 이 원장은 “한번 배우면 좁은 공간에서도 죽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 가장 운동이며, 면역력과 건강을 위해 최선이다”면서 “2박3일 동안 단순한 동작을 반복해 지속할 수 있다는 ‘단반지’(단순·반복·지속)로 평생 건강을 가꾸는 계기가 되는 캠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010-7671-4555.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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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well/news/1019518.html?fbclid=IwAR2tF3CSRpnp2WpbQJ40EzqCZPlI-qB_WNhXFyJslg-Sx08hyizt8rcNR5Q#csidx3532b1755e9f6628f13a34ddace11c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