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동아시아 상상력과 민족 서사 : 신화에서 도교로 - 신화에서 도교로
정재서 (지은이)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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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페이지수 : 348쪽
책소개
상술한 주변 문화의 정체성, 한국 동양학의 학문적 입지 등과 관련하여 동아시아 상상력의 핵심인 신화와 도교의 기원과 본질을 (중국)단원론이 아니라 다원론적으로 인식하고, 주변 문화 특히 고대 한국 문화와의 상관관계 속에서 파악하고자 했다. 그 결과 중국 문화를 읽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동아시아 문화를 호혜적, 생태적으로 이해하는 길을 열어놓고자 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목표를 위해 중국 문명의 기원인 홍산(紅山) 문화에 대한 단원론적 해석을 비판하고, 도교의 기원을 샤머니즘과 동이계(東夷系) 신화 등 주변 문화와의 관련 속에서 분석했으며, 한국 재야 사서(史書)의 중국 상고사에 대한 관점을 신화학적으로 원용하는 등, 여러 다양한 학문적 시도를 하였다. 특히 종래 정통 학계에서 다루기를 꺼려했던 『환단고기(桓檀古記)』,『부도지(符都誌)』,『규원사화(揆園史話)』등 재야 사서의 진위를 검토하고 한중 비교신화학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고찰하여 그 학술적, 문화적 의의를 평가한 것은 주목을 요하는 작업이다.
이와 같은 ‘탈중심의 동양학’ 곧 ‘제3의 동양학’을 구축하는 일은 저자가 이미 기존의 저작들(『不死의 신화와 사상』, 『동양적인 것의 슬픔』, 『앙띠 오이디푸스의 신화학』, 『제3의 동양학을 위하여』등)에서 지속적으로 추구해왔던 과제로 이 책은 그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서론
제1부 단원론에서 다원론으로
제1장 중국 문명 기원론의 양상과 현실
1. 외래설
2. 자생설
3. 비판적 검토
4. 중국 문명의 기원과 고대 한국
제2장 원유(苑?), 제국 서사의 공간- 한부(漢賦)에서의 정체성과 다성성(多聲性)
1. 비극의 탄생 그리고 ‘중국적’인 것으로의 길
2. 원유의 제국 표상
3. 제국 서사의 해체와 재정의
제2부 샤머니즘, 동이계(東夷系) 신화, 도교
제3장 샤머니즘과 도교
1. 무속(巫俗) 원리와 도교
2. 무술(巫術)과 도술
제4장 동이계 신화와 도교
1. 발생론적 층위
2. 보상기제(報償機制)적 층위
3. 도교 전적(典籍)에서의 동이계 신화
제5장 『주씨명통기(周氏冥通記)』, 샤머니즘과 문학 사이
1. 성립 및 내용
2. 예비 논의
3. 『주씨명통기』의 소설 원형과 문화 인식구조
제3부 한국 도교 설화에 대한 비교학적 검토
제6장 『해동이적(海東異蹟)』의 초월적 존재자들
1. 내단수련가(內丹修鍊家)
2. 술사(術士)와 이인(異人)
3. 신인(神人)
제7장 도교 설화의 정치적 전유(專有)와 민족 정체성
1. 황제(黃帝) 설화와 「규염객전(?髥客傳)」
2. 선도성모(仙桃聖母) 설화와 『해동이적(海東異蹟)』
3. 천황제(天皇制)와 신도(神道)
제4부 한국 재야 역사 설화에 대한 비교학적 검토
제8장 『환단고기(桓檀古記)』의 중국 신화, 도교적 상상력
1. 진위 문제
2. 성립 및 내용
3. 중국 신화적 상상력
4. 도교적 상상력
제9장 『부도지(符都誌)』와 『규원사화(揆園史話)』의 중국 신화, 도교적 상상력
1. 진위 문제
2. 성립 및 내용
3. 중국 신화적 상상력
4. 도교적 상상력
제10장 「불함문화론(不咸文化論)」의 중국 신화 수용과 그 문화사적 의의
1. 성립 및 내용
2. 중국 신화 수용
3. 육당(六堂)의 중국 문화관
4. 현재적 의미
결론
참고 문헌
중문제요(中文提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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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정재서 (지은이)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겸 영산대학교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하버드-옌칭 연구소와 일본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에서 연구 활동을 했다. 계간 『상상』, 『비평』 등의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중국어문학회 회장, 비교문학회 회장, 도교문화학회 회장, 인문콘텐츠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 및 역서로는 『산해경과 한국 문화』(2019), 『동아시아 상상력과 민족 서사』(2014), 『동양적인 것의 슬픔』(2010), 『앙띠 오이디푸스의 신화학』(2010), 『이야기 동양신화: 중국편』(2010), 『사라진 신들과의 교신을 위하여』(2007), 『불사의 신화와 사상』(1995), 『산해경』(역주, 1996) 등이 있다.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과 비교문학상, 우호학술상, 이화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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