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8

돌 하나 쓰임새도 각기 다른 한·중·일 정원

돌 하나 쓰임새도 각기 다른 한·중·일 정원 - 프리미엄조선

박경자의 한중일 정원 삼국지 
돌 하나 쓰임새도 각기 다른 한·중·일 정원

입력 : 2014.04.26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에서는 정원에 기괴하게 생긴 특이한 모양의 돌을 써서 사람들이 석가산을 만들거나 돌 그대로를 놓고 완상했다. 정원석은 나라별로 각기 다르다. 돌은 자연에서 수집되며 수집 장소나 방법 등이 서로 다른 것 같다.

김홍도의 '단원도(檀園圖)'. 초가집 우측 연못가에 중국풍의 괴석이 보인다.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은 1801년 신유사옥辛酉邪獄에 연루되어 강진으로 유배되고, 1808년 다산초당으로 거처를 옮겼다. ‘다산사경첩茶山四景帖’에는 바닷물에 침식된 기괴한 모양의 돌을 가져와 연못에 석가산을 만들었다 한다, 연지석가산蓮池石假山 시는 다산초당에 거처를 옮긴 다음 해에 쓴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강진의 다산초당에 가면 연지석가산을 볼 수 있다.

따라온 사람이 6, 7명이었다. 바닷물이 침식한 곳에 기이하고 이상한 돌이 많았다. 사람들이 수십 덩이를 주워다가 배에 싣고서 돌아왔다. 뒤에 그것으로 석가산을 만들었다.

蓮池石假山 연지석가산

沙灣怪石聚爲峯 모래벌판의 괴석 모아 봉우리 만드니
眞面還輸飾假容 진짜 산보다 만든 산이 더 멋있구나.
巀嶭巧安三級墖 가파른 곳 묘하게 삼층으로 앉히고
谽谺因揷一枝松 오목한 곳 모양따라 한 그루 소나무 심었네.
蟠廻譎態蹲芝鳳 서리고 휘감긴 묘한 모습 이끼낀 봉황모양 돌을 쭈그리고 앉힌 듯
尖處斑文聳籜龍 뾰족한 곳 얼룩무늬 죽순이 치솟은 듯
復引山泉環作沼 다시 산에서 흐르는 물을 끌어 빙 둘러 연못을 만드니
靜看水底翠重重 고요히 물밑을 바라보면 푸른 산빛이 어렸구나.

중국 정원에서는 태호석을 가장 많이 사용하며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고 즐기는 돌이다. 중국 당시대 시인 백거이白居易는 ‘태호석기太湖石記’에서 태호석을 상찬했다.

전남 강진에 있는 다산 초당 연못 속의 석가산. 

대통으로 연못에 물이 흘러들어온다.돌에는 종류가 있으니, 태호太湖에서 모은 것이 으뜸이고 나부산羅浮山과 천축天竺의 것이 그다음이다.…구불구불 높이 솟아 신령스런 언덕에서 피어나는 고운 구름과 같고, 바르고 의젓하게 꼿꼿이 서 있는 것이 도사道士나 신선과도 같고, 치밀하고 윤택하며 깎아지른 듯한 것이 홀이나 제기와 같고, 날카롭고 모난 것이 칼이나 창과 같은 것도 있다. 또 뿔 없는 용이나 봉황 같은 것이 있어 웅크리는 듯 움직이는 듯하거나 날아오르려는 듯 뛰어오르려는 듯하고, 귀신이나 짐승과 같아서 걷는 듯 달리는 듯하거나 후려치거나 싸우려고 하는 것도 있다. 

바람이 거세고 비 내려 어두운 저녁에 골짜기가 열려 구름을 들이마시고 우레를 토해내는 듯 우뚝하여 바라보기에도 두려워할 만한 것이 있는가 하면, 안개가 걷히고 경치가 아름다운 새벽에 바위 낭떠러지에 구름이 잔뜩 껴서 마치 푸른 산기운을 품어내는 것 같아서, 자욱하니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이런 모습이 아침저녁으로 바뀌어 이름 짓거나 형용할 수가 없었다. 즉 삼산三山과 오악五岳, 수많은 골짜기와 계곡들이 촘촘히 모여 모두 그 안에 있다고 하겠다. 백 길이 한 주먹이 되고 천 리가 눈 깜짝할 사이가 되어 앉아서 얻을 수가 있으니, …그러나 저절로 한번 이루어져 변화되지 않은 후로 몇천만 년이 흘렀는지 알 수 없지만, 바다 한 귀퉁이에 버려지거나, 호수 밑바닥에 잠기기도 했을 것이다. 높은 것은 거의 몇 길이나 되고 무거운 것은 천 균鈞(무게 30근)에 가까운데, 하루아침 사이에 채찍질하지 않았는데도 왔고 다리가 없는데도 도착하여 기이함을 다투고 괴이함을 자랑하여…

중국 북송때의 문인 미원장米元章이 말하는 이름난 돌 즉 태호석은 네 가지 빼어난 점을 갖춰야 한다. '투透 ․ 준浚 ․ 수秀 ․ 수瘦’의 사원칙이다. ‘투透’는 구멍이 뚫려 있고, ‘준浚’은 석면의 주름이 있어야 하고 ‘수秀’는 격조 높은 기품을 풍겨야 하며 '수瘦’는 돌의 살이 여위어 있고 그러면서도 강한 선을 지닌 것이어야 한다.

중국 항저우에 있는 청말 부유한 상인 호설암 고거의 석가산. 20세기 초 복원되었다.태호太湖는 중국 장수성과 저장성 사이에 있다. 태호 안에는 자그마한 산들이 많이 있다. 태호석은 바로 수조우의 동서쪽 동정산 부근의 호수 밑바닥에서 산출된다.

태호석은 결이 가로세로 사방으로 뻗어 있어, 이리저리 뒤엉켜져서 있다. 돌 표면에는 전체적으로 구멍이 많이 뚫어져 요철凹凸을 만들며 풍랑에 의한 충격 때문으로 이것을 탄자와(彈子窩 총알에 벌집처럼 난 구멍)이라고 부른다. 두드리면 은은한 소리가 난다.

태호석을 채취하는 사람은 송곳과 끌을 휴대하고서 깊은 호수 속으로 들어가 기이하고 교묘한 형상을 찾아 떼어낸다. 그리고는 큰 새끼줄로 수석을 꿰어서 큰 배 위에 설치한 나무시렁에 매달아 물 위로 들어올린다.

태호석은 키가 크고 몸체가 거대한 것을 귀하게 여긴다. 그러나 헌당軒堂의 건물 앞에 세워놓는 재료로 적합할 뿐이다. 혹은 키가 큰 소나무나 기이한 꽃나무 아래에 놓기도 한다. 가산을 만들 적에는 정원의 널찍한 정사亭榭의 건물 속에 나열하는데 그럴 경우 웅장하고 위엄있는 풍경을 한껏 보여주게 된다.

일본 우지에 있는 헤이안 시대의 뵤도인. 불당앞 연못가에서 거친 바닷가의 풍경을 나타내는 잔자갈을 깐 스하마를 볼 수 있다.일본 헤이안 시대 정원석은 그림과 문헌 속, 또 정원 발굴 때 나오는 질감이 거친 돌이다. 교토 북쪽의 기타야마 산지에서 수암이 생산되는데, 강 속에서 오랫동안 구르면서 둥그런 모양이 되는 화강암이나 현무암과 달리 수암은 강도가 다른 퇴적층으로 만들어져 침식이 진행되면 아주 복잡한 모양을 만든다. 이 돌을 정원 만들 때 썼다.

교토 동쪽 경계를 이루는 히가시 산은 대부분 화강석이며, 이 화강석은 흰색 장석과 회색 석영, 검은색 운모다. 화강석은 지표면에 노출되면 쉽게 분해되며 산에서 흘러가는 강에서 볼 수 있는 하얀 모래를 만든다. 정원의 남쪽 뜰에 바닥을 깔거나, 연못이나 계류에 거친 바닷가의 풍경인 스하마(洲浜)를 만들 때 이 모래를 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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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원 공간형태의 특성 연구 : 다양한 사용자의 생활문화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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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원 공간형태의 특성 연구 : 다양한 사용자의 생활문화 중심으로
http://www.riss.kr/link?id=T16066480
저자
후핑리

발행사항
서울 :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202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라이프스타일디자인학과 2022. 2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한국어

DDC
745 판사항(23)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Research on the characteristics of garden spatial form in Korea, China and Japan : focusing on the lifestyle culture of diverse users

형태사항
xi, 265: 삽화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 최경란
참고문헌 : p.

UCI식별코드
I804:11014-200000605111

소장기관
국민대학교 성곡도서관 소장기관정보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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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논문은 사용자를 중심으로 정원 공간의 정신적 기능 특성에 대한 연구로 다양한 사용자가 유사한 동아시아 사상(유(儒), 불(佛), 도(道), 신(神)과 자연 철학 사상 포함)이 있다.

한중일 사상은 사용자의 생활공간 사용행태 유형에 따라 다양한 자연사상을 표현하는 방식을 택하고, 공간의 정신적 기능적 특징은 사용자의 사상과 생활, 취미를 반영하여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특화된 요소형태적 특성을 다양한 각도로 구성하고 있다.

한중일의 유사와 차이, 공간재료, 요소유형, 공간질서 표현, 물애, 실적, 유현, 식물의 흥망성쇠는 자연의 우주순환을 상징한다는 철학적 도리, 풍화된 자연천석, 산석과 실적의 미학이 보여주는 시공간의 환경, 질서, 축선, 중심성, 교통동선관념은 인간의 욕구기능을 주제로 한 인공질서를 표현한다.

유학과 신학의식, '하늘' '도' 관계, 유교 불교 도교의 세 가지 문화 형태, 유가의 교육교화 기능과 사회, 윤리와 민간신앙이 한중일의 동아시아 생활방식을 구성한다.한국이 주희를 받아들인 유학사상 사림학자의 형이상학문은 '이(理)' '기(氣)' 자연철학 사상을 둘러싼 형이하적 실천은 실학으로, 중국 유학은 공자·맹자를 핵심으로 한 '천인합일(天人合一)' '치중화(致中和)' 등 형이상적 자연철학 사상이 사용자의 일상생활에서 나타난다.

한중일 정원 공간 형태는 사용자의 지역 문화와 연관된다. 역사문화, 민간 신앙 및 사용자의 사회 신분 특징에서 구현되며, 사림(士林), 문인(文人), 무사의 세계관, 자연 사상, 심미 사상과 개인 취향이 정신적 욕구를 형성하여 서원(書院), 문인(文人) 정원, 가레산스이(枯山水) 정원의 공간 배치, 경관 요소,시각적 화면과 정신적 사용 기능 등 형태 특성을 구성하였다. 이런 사용자의 문화 특성으로 15-17세기 한중일 지역 공간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였다.공간 형태는 사용자의 정신과 물질적 삶을 담고 있으며,전통공간을 비교 분석하는 목적은 사회변화에 따른 사용자의 공간 형태에 대한 영향이며,현대의 새로운 생활의 공간욕구 방향에 대한 탐색이다. 한중일의 서원, 문인정원,가레산스이 정원은 공간 사상과 정원 형태에서 객관적 차이가 두드러진다.

서적,문헌,회화 자료를 바탕으로 한중일 사용자 생활과 관련된 사례 3개씩 총 9개의 공간을 선정해 사용자 유형의 정원 공간 사용 행태를 자세히 그려 분석한다.
정원 사용자의 공간 사용 유형은 사상 유형, 생활 유형, 취향 유형이다. 문헌 조사 연구는 사용자 행위, 공간 배경 연구에 사용하였다. 

본 논문은 한중일 분석 연구와 고대 회화(繪畵) 자료에 대한 연구로 사용자 생활방식을 찾고, 공간 현장 조사 연구를 진행하였다. ‘유추(Analogy)’라는 인지모델과 이론을 사용해 정원공간 내 사용자와 공간유형의 유사성과 차이의 특성관계를 분석 연구한다.유추의 주요 기능에는 이미 알고 있는 유추 내원의 개념 액세스, 이미 알고 있는 유추 내원을 목적물과 비교, 유추물 및 목적물간의 매칭 접합도 평가, 나의 액세스 유추물과 목적물간의 추론, 유추물과 목적물간의 공통성과 차별성 추출이 있다.

연구결과로 보면 사용자 사상은 서원,문인정원,가레산스이 정원 공간유형을 형성하면서 사용자의 생활습관과 풍속,개인적 취향 등이 공간의 차이를 이루고,또 사회계층과 구조의 변화가 새로운 생활방식을 가져오고 생활방식의 변화가 삶의 사용방법에 영향을 미쳐 공간형태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유사한 사상 배경, 상이한 생활 방식과 상이한 사용자 정신적 기능에 대한 욕구에서 서원(書院), 문인(文人) 정원, 가레산스이(枯山水) 정원 유형의 형태가 나타났다.본 논문이 공간 문화 차이 특징에 대한 연구를 형성하였으며, 공간 문화 특성의 구성요소를 발생하여 공간의 정신적 기능의 디자인 구성 요소의 가상을 제출하였다.

서원(書院), 문인(文人) 정원, 가레산스이(枯山水) 정원 공간의 4개 요소인 공간, 공간 배치, 경관 요소, 시각적 화면의 사용 기능에 대한 분석 연구 결과, 
한중일 각이한 유형의 정원 공간이 모두 공동한 정신적 기능이 있고, 정원 공간 내에서 사용자는 보편적으로 유사한 유불도(儒佛道) 사상이 있어 문화적 심리의 “은(隱)” “일(逸)” “의(義)” “리(理)”가 거주 생활 기능에서만 구현되는 것이 아니라 사림(士林), 문인(文人), 무사의 자아 정신의 실현이기도 하다. 

동시에 유정(幽靜)한 산수(山水) 경관에서의 생활방식에 대한 사용 욕구에서도 반영된다. 사림(士林)이 산림에 은거하여 “자연과 즐긴다”의 공간 행위는 우주 자연 본원과 인간 간의 관계에 대한 탐구이기도 하다. 

문인(文人) “도시 은거”의 은퇴는 도시에서 산거(山居)하는 유토피아식의 전원 생활에 대한 추구이고, 
무사가 정신적 생활을 선수(禪修)하는 것은 “생사일여(生死一如)” “검산일여(剑禪一如)”의 마음속에서 질리를 추구하고 각오하는 정신을 구현한다. 

한중일 정원 공간 형태는 상이한 사용자의 사상에서 생겨나는 공간 유형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여 사용자의 사용 방식에 따라 정원 공간 형태의 특성을 형성하였다. 전통적인 생활방식과 현대 도시 일상생활에서 사용자의 개인 취향, 사회 교류, 자연 체험 등 생활 행위에 대한 욕구는 자연적인 지속성이 존재한다. 한중일 3국 전통적인 사용자 생활방식과 공간 형태 특징에 근거하여 사용자의 사상, 생활, 취미 행위 유형과 생활방식에 영향주는 공간 형태를 제출하였다. 이상적인 생활방식 디자인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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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e paper aims to study the characteristics of space life and culture in Korea, China and Japan, in which the space usage mode and architecture space configuration of Korean, Chinese and Japanese gardens were compared focusing on the users life and conception through the analysis on the features of space usage mode and space configuration of classical academies, literati gardens and Japanese rock gardens. It can be known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users thoughts and space forms reflected the East Asian thoughts and the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regional folk custom and life culture in Korea, China and Japan. Amid the cases in this study, the user’s life culture was affected by the Confucianism, Taoism, Buddhism and regional life culture. As is known, the East Asian thoughts originated from hundreds of philosophical thoughts in ancient China. In the historical development, the ideological basis of similarity among China, Korea and Japan has a long-term impact on users social values and spatial life cognition. In the Middle Ages, Korea, China and Japan blended local culture and foreign thoughts together, thus the main life culture thoughts of three countries under the change of their own society, namely, Neo-Confucianism, Confucian humanism and Buddhism, were formed. Owing to different user’s thoughts, the characteristics of space demand were varied. Therefore, the garden living space forms of classical academies, literati gardens and Japanese rock gardens with different functions were developed. In the 15th–17th century, the social environment of Second Literati Purge, factional struggle between bureaucratic groups and samurais’ war in Korea, China and Japan affected the space lifestyle of users. During this period, ancient intellects who wanted seclusion lived in mountain forests from the city center for learning and education, and scholars retired to the urban pastoral life, during which Zen Buddhism and Samurai Thought merged together and people began to pursue the life characteristics reflecting their inner essential spirit. Besides, the thoughts of diverse users also made the types and spatial elements of classical academies, literati gardens and Japanese rock gardens formed. From the perspective of users use, the spatial forms of traditional classical academies, literati gardens and Japanese rock gardens were understood, compared and studied, and an analogy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spatial life behaviors, usage modes and usage types of diverse users. Under the background of similar East Asian Confucianism, Buddhism, Taoism and natural concepts, different users thoughts, behaviors and lifestyles presented different needs of garden types, as well as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garden space elements and life culture. In addit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Korean, Chinese and Japanese users in space use ideas and garden forms. Therefore, analyzing the behavior demand characteristics of users for traditional garden space is also the significance of studying the inherent and unique personality characteristics of space culture design. The space form involved the cultural characteristics of the social era. The cases like classical academy, literati gardens and Japanese rock gardens are unique living and cultural spaces in Korea, China and Japan, and are also regarded as the common cultural heritage of mankind. These cultural forces, which are hidden in the way of life and widely used, have gone beyond the functional scope of use and become the driving force of social innovation. Since ancient intellects, literati and samurais in the cases were the main social strata in the 15th–17th century, the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were taken as a common basis for comparison to comprehensively analyze the thoughts, usage and spatial forms of different types of users in the garden space by combining with regional culture, lifestyle and philosophical values. In terms of space thought,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are concluded: among Korean scholars, the natural philosophy of “reason” and “spirit” and the order of life style under the influence of Neo-Confucianism were shown, and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of “propriety” and “true character” was reflected in their use behavior. In China, the spirit of Chinese literati came from Confucian classics, history, literary aesthetics and Taoist natural attitude towards life, which shows the importance of “morality” and “art” in life behavior. From the aspect of Japanese samurai, the comprehensive characteristics of native deity thought and foreign religion and life culture thought were shown, and samurai’s spiritual life highlighted the inner nature. Above elements composed the space demand characteristics of users, and had a direct correspondence with the space use types of the educational learning space of Korean, Chinese and Japanese classical academies, the living space of scholars’ families, and the living space in monasteries. In addition to these, the study also focuses on the significance of studying the lifestyle of living space from the perspective of diverse users. The comparative analysis on the behavior of space users not only reflected the space Neo-Confucianism, Confucian humanism, Buddhism of Korean, Chinese and Japanese gardens, but also reflected the specific design elements of the garden space form demand by the types of space use thoughts, life types and interest types. The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users space usage, space types and element forms constitute the garden forms of academy education, literati life and belief life. Changes in social class and structure will bring new lifestyles, and changes in lifestyles will also affect the use of life and change the spatial form. Therefore, the research on the change of users spatial behavior provided a reference and a new perspective for the design of users use demand and spatial form.
Conclusion: Through the analogy analysis on the spatial forms of Korean, Chinese and Japanese classical academies, literati garden and Japanese rock gardens, the analysis on users spatial use typ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spatial forms, the natural and organic relationship between users ideology and culture and spatial forms can be obtained, thereby the research methods for the features of garden space usage and spatial form elements, and for the spatial form design feature elements were developed. Similar ideological background, different regional lifestyles and different users demands for spatial thought function have produced the types and usage modes of classical academies, literati gardens and Japanese rock gardens. Through the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space cultural differences, the element features of space life culture were learned, and the elements for functional design features of space spirit in Korea, China and Japan were put forward. From the perspective of users, user’s hidden personality characteristics, space perception, and the characteristics of space traditional culture inheritance were analyzed. Besides, the use type of space formed the characteristics of design demand elements, the use thought reflected the social characteristics of the times, the life type showed the regional life culture, and the interest type made the inherent differences of individual perception clear, which forms the demand difference tendency of users for space as a whole under the influence of regional life style.
In Korea, the spatial characteristics reflected the overall order, and the outward tendency of using culture. Under the guidance of social system features, the overall system of the users can be reflected in their thoughts. As a result, social features, lifestyles, individuals and collectives were in the overall system, and spatial forms were realized through users.
The diversity in China’s spatial characteristics is not only reflected in the appearance differences and shape features, but also refers to the extended influence of thought, forming invisible and unique cultural marks. Spatial characteristics showed the user’s behavior, and thoughts led to the characteristics of usage. It was known that the characteristics of usage types have a direct impact on space, which is convertible accordingly and appreciable, and also indicates the cognitive law of individualist, collective sprit and anatman to nature.
The cultural characteristics of Japanese space life shows the independent space form,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users, and the tendency of users to use space freely. The consistency of traditional culture and the inward orientation of users form the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culture inherit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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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Table of Contents)

제 1 장 서론 1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1.1.1 논문 챕터 구조 관계 5
1.1.2 한중일 선행 연구 9
1.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19
1.2.1 연구 범위와 대상 19
1.3 연구 진행 구조 21

제 2 장 한중일 정원 공간 생활문화 특정 22
2.1 한중일 다양한 사상문화 23
2.1.1 한국 성리학 사상 23
2.1.2 중국 인문 사상 28
2.1.3 일본 종교 신앙 사상 32
2.2 한중일 사용자 생활문화 39
2.2.1 성리학에 기초한 생활문화적 특징 39
2.2.2 '문덕(文德) '에 기초한 생활문화적 특징 45
2.2.3 선종 사상에 기초한 생활문화적 특징 51
2.3 한중일 정원 생활공간 특징 57
2.3.1 한국 서원 공간 특징 57
2.3.2 쑤저우 고전원림 공간 특징 67
2.3.3 교토 신사·사원 공간 특징 74
2.4 한중일 정원 공간 사상과 생활문화 특성 82
2.4.1 공간 사상 특징 83
2.4.2 생활방시 문화 특징 84
2.4.3 정원 공간 특징 85
2.4.4 한중일 정원공간 사용자의 사상와 생활문화 특성 87

제 3 장 정원 공간과 사용자 행위의 특정한 비교 92
3.1 한중일 정원공간 내 사용방식과 공간형태 특성 93
3.1.1 한국 사례 93
3.1.2 중국 사례 108
3.1.3 일본 사례 134
3.2 정원 공간 내 사용 방식 유형 분석 158
3.2.1 한국 사례 사용 방식 158
3.2.2 중국 사례 사용 방식 165
3.2.3 일본 사례 사용 방식 174
3.3 한중일 정원 사용 방식 비교 183
3.3.1 한중일 정원 공간내의 사용방식 유형 분석 183
3.3.2 한중일 사상과 공간 요소 분석 186
3.3.3 한중일 정원 공간 형태 차이 특징 188
3.4 한중일 사용 유형와 공간 형태 요소 특성 194

제 4 장 15-17세기 한중일 정원 공간의 디자인 특성 분석 196
4.1 서원·문인정원·가레산스이(枯山水) 정원 공간 형태 요소 198
4.1.1 공간 배치 199
4.1.2 경관 원소 202
4.1.3 시각 화면 205
4.1.4 사상기능 208
4.1.5 정원 시각 공간 특징 요소 211
4.2 한중일 정원 공간 사용 방식 분석 213
4.2.1 사용자 공간 사용 유형 특성 213
4.2.2 생활 문화과 사용자 행위 관계 217
4.2.3 공간 사용자 사용 방식 유형 분석 219
4.2.4 한중일 공간 사용 방식의 특성 비교 226
4.3 사용 방식과 공간 형태 디자인 특성 연구 229
4.3.1 사용자 사상 및 정원 공간형태 관계 229
4.3.2 공간사상의 특징 유형 236
4.3.3 자연 사상와 공간형태 특성 요소 240
4.4 한중일 사용자 행위과 공간형태 디자인 특성 241
4.4.1 정원 공간 형태 요소 분석 241
4.4.2 한중일 정원 공간 디자인 특성 243

제 5 장 결론 248
5.1 한중일 정원 공간 자연 사상, 생활문화 특성 249
5.1.1 공간 기능 형성 요인 250
5.1.2 공간 사용자의 사상 특성 251
5.2 한중일 사용유형과 공간형태 요소 특성 252
5.3 한중일 사용자 행위과 공간형태 디자인 특성 253
5.4 사용자 사상문화와 공간형태의 유기적 관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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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정원의 재해석 ② 한국식 정원이란

전통정원의 재해석 ② 한국식 정원이란

전통정원의 재해석 ② 한국식 정원이란
정진우 입력 2013-09-23 


친환경 자연공간 속 '비움·채움의 미학' 깃들어


▲ 건지산 힐링숲, 조경단 역사경관 묘역, 동물원, 체련공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을 에두르며 전통정원화사업이 추진되는 전주 덕진공원.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통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조상들은 터살피기(相地), 자리잡기(立地), 설계(規劃), 시공(營造)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 가운데 터살피기와 자리잡기의 경우 '지세는 높낮이를 따르고, 문을 들어서면 아취를 느끼게 하며, 지형에 따라 경물을 배치한다'는 지세자유고저 섭문성취 득경수형(地勢自由高低 涉門成趣 得景隨形)의 의미를 앞세웠다.



설계·시공단계에서는 '인지제의, 정청당위주 선호취경'(仁地制宜, 定聽堂爲主 先乎取景·지형에 따라 알맞게 조성하되, 청당 위치선정을 중히 여기며 경물의 취사선택을 앞세운다)을 중시했다.




△전통정원은 자연공간



굳이'배산임수'(背山臨水·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지세)나 '장풍득수'(藏風得水·바람은 감추고 물은 얻는다)와 같은 풍수적 사고를 거론하지 않아도, 한국정원은 친환경 자연공간이다. 자연재료와 조영물을 적절하게 배치해 한국의 미를 극대화하고, 몸과 마음을 스스로 열리게 만드는 공간이 한국정원인 셈이다. 또 한국정원은 심층적 생태주의와 차경기법을 앞세운,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깃들어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정원을 '원림(園林)'으로 불렀고, 일본에서는 '정원(庭園)'이라고 썼다. 학계에서는 정원을 일본식 용어로 보는 이가 많다. 국내에서는 가원(家園), 임원(林園), 임천(林泉), 원(園), 원(苑), 정원(庭院), 화원(花園) 등의 다양한 명칭을 사용했고, 이제는 정원으로 굳어졌다.



어떤 이는 원림을 자연의 조건을 훼손하지 않고 식물과 조형물의 배치를 돋보이게 하는 친환경 조경문화로, 정원은 인위적인 부분이 가미된 인공적인 조경문화로 구분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정원은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진 일종의 예술이다. 정원예술을 통해 사람들은 심신을 달래고, 상처를 어루만지는 게 어쩌면 당연하다.



△덕진연못에 전주 정체성 담아야


그런 한국식 정원을 덕진공원에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이 일단은 '옳은 선택'으로 평가받는다. 전북지역의 경우 남원 광한루가 대표적인 한국식 정원으로 불리고 있으며, 덕진연못이 전통정원으로 탈바꿈한다면 사정이 달라지게 된다.



이런 저런 이유로 덕진공원 전통정원화 사업은 한국식 정원의 새로운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덕진연못의 역사적 의미는 많은 문헌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고, 역사성과 상징성을 갖춘 공간에 전통정원이 채워진다면 전주의 시격이 한단계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조선시대 대표적 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덕진지(德眞池)는 부(府)의 북쪽 10리에 있다. 부의 지세는 서북방이 비어 있어 전주의 기맥이 이쪽으로 새어 버린다. 그러므로 서쪽의 가련산에서 동쪽의 건지산까지 큰 둑을 쌓아 기운을 멈추게 하고 이름을 덕진이라 하였으니, 둘레가 9073자이다"라고 적고 있다. 또 고려의 대문장가 이규보는 용왕제와 성황제가 덕진연못에서 거행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조선왕조의 창업과 관련된 건지산과 조경단도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그러면서도 덕진공원 전통정원화사업은 덕진공원에 한정되지 않는다. 덕진연못외에도 건지산 힐링숲, 조경단 역사경관 묘역, 동물원, 체련공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을 에두르며'한국적 도시공원모델 제시'라는 포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전북대 김정문 교수는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주의 정체성에 맞는 전통정원에 대한 개념이 정립돼야 하고, 덕진연못·조경단·건지산·동물원 등이 활용지속성과 환경생태성이라는 밑그림아래 유기적으로 결합돼야 한다"면서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긴 호흡으로 넓게 멀리 보고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면서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는 주문을 잊지 않았다.



● 한·중·일의 전통정원



- 韓 '자연 순응' 中 '규모 압도' 日 '축소 지향'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의 전통정원은 '차경'(借景·경치를 빌리다)을 중시하는 동양정원이라는 울타리에 속해있다. 그러면서도 세 나라의 전통정원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이에 대해 우석대 신상섭 교수는 "한국의 정원이 '1대 1'이라면, 중국의 정원은 '1대 10', 일본은 '1대 1/10'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의 정원이 자연을 있는 그대로 옮기는 데 주력했다면, 중국의 정원은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없을 정도로 규모를 앞세웠고, 지진이 잦은 일본에서는 자연을 축소하는데 천착했다는 것.



또 한국에서는 궁궐·별서정원이, 일본에서는 사찰정원, 중국은 부유한 관리들과 문인들이 지은 민간정원이 발달한 것도 특이하다.



숲이 유난히 많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한국의 경우 자연스럽게 자연과 동화된 자연풍경식 조경을 중시했다. 연못·누각·화단 등은 직선으로 처리하는 등 자연미를 최대한 배려하면서 도형적인 대비효과를 가미했다. 한국인 특유의 무위자연과 겸양,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는 순천주의(順天主義)정신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반해 중국의 정원은 자연의 이상향과 다양성을 표현하기 위해 규모를 키웠고, 형식에 치우치지 않는 자유분방함이 돋보인다. 동굴·바위 등을 인공적으로 만들고, 누각도 높고 화려하다.



한편 일본은 땅가름(地割)과 돌놓기(石組)로 대표되는 독특한 정원양식을 발전시켰다. 재난재해가 많다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일본의 정원은 폐쇄적이고 축소지향적이다. 불교사찰·신사를 중심으로 정원문화가 발달한 만큼 간결하고 사색적이며 작위적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독일 한복판에 한국 정원 '너무 아름답다!'

https://kofice.or.kr/c30correspondent/c30_correspondent_02_view.asp?seq=13794

독일 한복판에 한국 정원 '너무 아름답다!'
[등록일] 2017-04-20
[조회]3933





<베를린 '세계의 정원' 안에 있는 서울 정원의 입구>



독일 한복판에 한국 정원이 있다. 한글로 '서울 정원'이라고 적힌 대문으로 들어서니 이곳이 독일임을 금새 잊는다. 전통을 충실히 되살린 한옥 담장을 따라 걸으면 장승이 서 있다. 마당을 지나면 골목길이 나온다. 한옥 옆을 흐르는 계곡물과 작은 호수, 사방을 둘러싼 푸른 나무를 보고 있으니 정말로 깨끗한 산 속에 있는 느낌이 든다. 한국 사람뿐만 아니라 독일인들의 입에서도 '아름답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서울 정원은 베를린 시내에서 좀 떨어진 외곽인 마찬(Marzahn) 구역에 있는 '세계의 정원(Garten der Welt)'에 자리하고 있다. 21헥타르(약 6만3500평)에 이르는 큰 부지에는 한국 정원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발리, 이탈리아 등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모두 각자의 전통을 최대한 살려서 조성해 놓은 것으로 문화별로 다른 정원의 풍경과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다.







<베를린 '세계의 정원' 안에 있는 서울 정원의 풍경>



한국 정원은 2006년에 서울시의 설계 공모를 통해 약 900평 규모로 지어졌다.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이언적 선생이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에서 은거하던 독락당이 본보기가 되었다고 한다. 독일의 지형이 워낙 평평한 탓에 돌로 지형을 좀 높여 계곡물을 인공적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돌과 나무, 한옥 등 자연이 잘 조화되어 인공적인 느낌이 많이 들지는 않는다. 한국 정원 바로 옆에 일본 정원과 비교적 큰 규모의 중국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 세 나라 정원을 모두 둘러보며 다른 점을 찾는 것도 재미 중 하나다.



한국 정원을 찾은 한 방문객은 '정원이 너무 아름다워서 몇 바퀴를 돌았다. 건물과 나무, 자연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한국과 일본, 중국의 차이점을 잘 몰랐는데 공원마다 조금씩 다른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베를린 '세계의 정원'에서는 시시 때때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데 특히 꽃 피는 봄, 4월이 되면 '국제 정원 전시회(Internationale Gartenausstellung, IGA)'가 개최되어 10월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한국 정원 앞 뜰에서 열린 한중일 문화행사>



지난 16일에는 이 국제 정원 전시회의 일환으로 한국 정원 앞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 문화를 선보이는 '벚꽃 축제'가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 나라의 다양한 무대 공연이 이어졌다. 한국도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서울에서 공연을 위해 방문한 현대무용팀 'The Dace Move Compay'에서 선보인 부채춤 공연은 아름답고 우아한 몸사위로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통 의상과 음악이 모두 화려해 정신이 좀 없을 시점에 펼쳐진 이 공연은 '여백의 미'를 주는 한 줄기 빛과도 같았다. 아름다운 한국 정원과 잘 어울리는 공연이었다. 또한 파독 간호사로 독일로 와서 자리를 잡은 세대, 어릴 때 독일에 온 1.5세대, 독일에서 태어난 2세들이 각각 무대를 꾸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파독 간호사 어르신들의 공연은 독일에 살면서도 한국을 잊지 않고, 전통 문화를 익히고 즐기는 모습으로 큰 울림을 줬다.



이날은 이따금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자리를 지켰다. 무대 주위에서는 한중일의 거리 음식들이 손님들을 맞이했다. 공원 내에 있는 식당이 비싸기도 했지만, 여러 나라의 거리 음식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 인기가 좋았다. 비록 전날 내린 비와 새찬 바람으로 벚꽃잎은 진작에 떨어져 버렸지만 다양한 문화 행사를 눈과 귀, 입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사진 출처: 통신원 촬영


성명 : 이유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독일/베를린 통신원]
약력 : 전)2010-2012 세계일보 기자 라이프치히 대학원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학 석사

집안에 무릉도원을 들여놓다 - 프리미엄조선

집안에 무릉도원을 들여놓다 - 프리미엄조선


박경자의 한중일 정원 삼국지 
집안에 무릉도원을 들여놓다

입력 : 2013.11.09 


일상에 찌든 사람들이 잠시나마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 도심 빌딩들 사이의 작은 공간과 아파트 단지 내 외부 공간, 교외 전원주택 마당, 한적한 농촌지역 곳곳에 주민을 위한 더 많은 쉼터가 필요합니다. 정원은 이 쉼터들의 상징입니다. 한·중·일 정원 문화 전문가인 박경자 전통경관보전연구원 원장이 세 나라의 전통 정원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면서 우리 전통정원의 현대적 재해석을 위한 여행을 떠납니다./편집자주.

우리는 예부터 자연을 즐기고 가까이 하려는 마음에서 빼어난 경치를 즐기고 그 기억을 시문, 그림으로 남겼다. 집안의 뜰에 연못을 파고 사람이 축소해서 만든 진짜가 아닌 가산(假山)을 중심으로 정원(庭園)을 만들고 즐기기도 했다.


이화원, 만수산 후면에 있는 해취원, 무석의 기창원을 본뜸중국 강남 지방의 정원을 두고, 인간화된 경지를 말하기를 ‘누가 강남 풍경이 아름답다고 하는가? 옮겨진 하늘과 축소된 땅이 당신 가슴 속에 있다’고 했다. 정원 속의 강남 풍경인 아름다운 자연이 가슴 속 깊이 감동적으로 살아 있다는 뜻이다

빼어난 정원석 훔쳐왔다는 기록도


자연을 정원 안으로 끌어들이는 차경(借景) 수법은 일본과 한국 전통 정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일본 교토의 엔츠지(圓通寺)에서의 히에이산 차경, 영주 부석사에서의 파노라믹한 소백산맥 차경 등은 그 수려한 경치에 우선 마음의 갈증이 풀린다.

이승소(李承召)는 15세기 세종부터 성종 때의 문인이다. 그는 삼탄집(三灘集)의 ‘석가산시서(石假山詩序)’에서 가산을 만들어서 정원을 꾸미고 시를 짓고 즐기면 경치와 마음이 어우러져, 태산이 크고 가산이 작으며 못이 작고 바다가 크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겠다고 했다.

“나는 이미 늙었소. 기력이 없어 일어서는데도 사람이 부축해주어야 하오. 하물며 산에 올라갈 힘이 있겠소? 그렇지만 산수에 대한 벽(癖)은 이미 천석고황이 되어 간단히 치료할 수가 없소. 방안의 앉은 자리나 누운 자리에서도 창문으로 바라보고 마주하고 싶은 마음에 가산을 만든 것이오. 푸른 샘물이 주위를 감싸게 하고, 아름다운 풀을 심고, 봉우리를 교묘하고 빼어나게 만드니, 영롱하여 볼만 하다오. 시를 짓고 즐기면 경치와 마음이 어우러져, 태산이 크고 가산이 작으며 못이 작고 바다가 크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겠소.”

정원석인 괴석에 얽힌 에피소드가 있다. 17세기 인조와 숙종 때의 문인인 한태동의 시와유고(是窩遺稿)에 있는 속괴석기(續怪石記)에는 괴석을 빌려 주었는데 돌려주지 않아서 몰래 훔쳐오게 하였다 한다.

‘내 친구 정계(鄭啓)에게는 남에게 빌려준 괴석이 있었는데, 내가 정군에게 달라고 하여 허락을 받았다... 빌려간 사람이 아까워하여 주지 않았다. 세 번이나 왔다 갔다 하였는데, 갈수록 더욱 숨기는 것이었다... 저 보관한 사람은 스스로 굳게 지키고 있다 생각하겠지만, 밤중에 힘 있는 사람이 이미 짊어지고 달아난 줄도 모를 것이다...’

신선 놀이터를 못 안에 들인 안압지


안압지(월지) 동쪽 호안에서 본 북쪽 호안과 중도 전경경주의 신라시대 대표적 고적인 안압지는 왕궁의 정원으로 상징성이 뛰어난다. 못 안의 세 섬은 도교의 신선사상에 나오는 불로장생하는 신선들이 산다는 삼신산(三神山)을 상징하고 있다. 동쪽에 곡선으로 굴곡진 호안에 만들어진 언덕은 중국 고사에 나오는 초(楚)나라 선녀들이 살았다는 무산십이봉(巫山十二峰)이다. 이 무산십이봉은 현재 중국 양쯔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 경치를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일본 교토, 료안지의 가레산스이 정원일본 교토의 료안지(龍安寺) 가레산스이(枯山水)정원은 상징성과 축약성이 뛰어난 선종(禪宗)정원이다. 작은 돌과 모래무늬로 산과 바다 즉 자연을 표현하고 우주전체를 상징한다. 작은 돌, 작은 나무 만으로도 자연과 우주를 상징했던 남송(南宋) 산수화의 잔산잉수(殘山剩水) 기법에서 비롯되었고 일본정원에서 매우 유행했다.



[신간] 한중일 정원에서 찾은 트랜드 [라펜트 모바일웹 조경뉴스]

[신간] 한중일 정원에서 찾은 트랜드 [라펜트 모바일웹 조경뉴스]



[신간] 한중일 정원에서 찾은 트랜드세계화 속의 한국정원의 ‘한국다움’ 찾기는 계속돼야
라펜트l기사입력2019-07-18





지은이_박경자 | 발행처_학연문화사
정가_20,000원 | 출간일_2019년 7월 20일 | 쪽수_384쪽




세계화 속에서 우리 정원의 차별성을 찾기 힘들어졌다. 단순한 옛구조물 형태를 재현해서 한국정원이라고 말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오랜 전통을 가지고 현재까지 계승되어온 연못, 석가산 등 한국전통조경구조물을 현대 환경에 알맞게 재해석해서 한국정원의 한국다음을 나타내보여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저자인 박경자 전통경관보전연구원 원장이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수행한 한국연구재단의 중견 이공연구과제 ‘한국 전통조경의 현대적 재해석 연구-중국 특히 일본과의 비교연구를 중심으로- 결과물의 일부분이다.



저자는 문화적으로 공통점이 많은 한중일 3국의 전통과 근대, 현대화과정에서 모던양식을 함께 찾는 과정을 거쳤다. 2장에서는 중국과 일본 정원이 정리되어 있으며, 3장에서는 한중일 정원에서 전통을 기본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 사례들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대 디자인 경향에서는 새 라이프 스타일인 심플, 여가, 품격에 맞추고, 동서양 전통조경 하이브리드를 도모했다”고 말한다.




저자는 “현재의 급속한 세계화 속의 한국정원의 ‘한국다움’ 찾기는 계속돼야 할 것”이라며 “책이 이 흐름에 일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한다.




목차


1장. 한중일 정원 삼국지

1. 집안에 무릉도원을 들여놓다

2. 신선 놀이터 만들어 不老長生 꿈꿨던 진시황

3. “정원에서 유유자적(悠悠自適)하니 영의정도 안 부럽네”

4. 미국 인디언들도 풍수에 신경 썼다

5. 삼국통일 기운 농축한 ‘안압지’

6. 자연 풍광과 문인의 심상(心像)이 만난 ‘소쇄원’

7. 구중궁궐 여인들의 한(恨)이 서린 화단 ‘화계’

8. 풍수와 정원… 나무 한 그루로도 팔자 바뀐다고 믿어

9. 왕희지도 즐겼던 계곡에 술잔 띄워 마시는 ‘곡수유상’

10. 포석정은 신라 경애왕이 술 마시며 놀다가 죽은 장소가 아니다

11. 아파트 단지 내에 석가산 들이니 평당가격까지 올라

12. 不老不死 꿈꾸며 신선 놀음을 즐기다

13. 돌 하나 쓰임새도 각기 다른 한 · 중 · 일 정원

14. 돌을 신성시하며 생명체로 여겼던 일본

15. 연못 보며 유유자적했던 한중일 군자(君子)

16. 요즘 아파트 정원에 자주 등장하는 석가산(石假山)의 유래




2장. 중국, 일본 정원

1. 중국정원

1) 난징과 첨원(瞻園)

2) 상하이 외탄(外灘)

3) 수조우의 환수산장(環秀山莊)과 양조우의 편석산방(片石山房)

4) 중국 수조우 망사원(網師園)

5) 베이징 우탄

6) 계절마다 다른 얼굴 중국 수조우의 졸정원

7) 베이징 이화원

8) 호설암고거(胡雪岩故居)

9) 창랑정(滄浪亭)

10) 베이징 자죽원(紫竹院) 공원과 연날리기

11) 베이징의 연못 근춘원(近春園)과 연화지(蓮花池)

12) 우시(無錫) 기창원(寄暢園)

13) 청더피서산장(承德避暑山庄)

14) 중국 고궁 원림 - 어화원, 경산공원, 북해공원

15) 베이징의 용담(龍潭)공원과 인공 산수(山水)자연

16) 수조우 원림박물관, 사자림, 유원




2. 일본정원

1) 가가와현 다카마츠의 리쓰린공원

2) 긴카쿠지(銀閣寺)와 철학의 길

3) 무소 소세키(夢窓疎石) 정원 만들기와 사이호지(西芳寺)

4) 쿄토의 도후쿠지(東福寺)

5) 나라시대 헤이조쿄의 도인(東院)정원

6) 도쿄(東京) 하마리큐온시정원(浜離宮恩賜庭園)

7) 아다치(足立) 미술관의 정원

8) 도쿄 공원

9) 코이시카와 코라쿠엔(小石川後?園)

10) 료안지(龍安寺) 가레산스이(枯山水) 정원

11) 덴류지(天龍寺) 정원

12) 엔츠지(圓通寺) 정원과 차경

13) 일본 동북지방 겨울 풍경

14) 리쿠기엔(六義園)

15) 가쓰라리큐(桂離宮)




3장. 한중일 정원에서 찾은 대표적인 트랜드 - 전통정원의 현대적 재해석 -

1. 모던 정원, 선(禪)의 정원

2. 산과 물, 산수 자연

3. 마당, 뜰

4. 네모난 못, 방지(方池) 방당(方塘)

5. 송상현 광장

6. 담장, 문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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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어야 할 한국정원의 ‘한국다움’ 찾기 - 대학지성 In&Out

계속되어야 할 한국정원의 ‘한국다움’ 찾기 - 대학지성 In&Out



계속되어야 할 한국정원의 ‘한국다움’ 찾기
박경자 전남대학교 학술연구 교수/전통경관보전연구원 원장
승인 2020.05.24
[책을 말하다]

■ 책을 말하다_ 『한중일 정원에서 찾은 트렌드 II』 (박경자 지음, 학연문화사, 272쪽, 2020.03)


세계가 좁아지고 있다. 지역 간 문화교류가 갈수록 왕성해 지는 탓이다. 흐름도 빨라지고 있다. 실제로 오늘 아침에 동대문 시장에 선보인 패션이 정오쯤에는 베이징의 짝퉁 시장에 뜨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세계화 속에서 우리 국가와 민족의 정원 문화 정체성을 찾는 작업은 쉽지 않다. 우리 정원의 차별성을 찾기도 힘들어지고 있다. 단순한 옛 구조물 형태를 재현해 한국 정원이라고 말하기는 곤란하다. 오랜 전통을 가지고 현재까지 계승돼온 연못, 석가산 등 한국 전통조경 구조물을 현대 환경에 알맞게 재해석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 1권 ‘한중일 정원에서 찾은 트랜드’는 이런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하면 한국 정원의 한국다움을 나타내 보여야만 할까를 고민한 저자의 연구 결과물이다. 내용의 상당 부분은 2014~15년 사이에 조선일보 프리미엄에 연재했던 ‘박경자의 한중일 정원 삼국지’의 한중일 연구 비교를 재정리한 것이다.

현대정원 디자인 경향은 현대예술사조의 핵심인 심플, 기능, 디테일일 것이다. 여기에서 모던정원의 재해석틀을 마련했다. 특히 Ⅲ장에서는 일본의 가레산스이 정원을 재해석해서 모던화한 禪정원인 ZEN정원을 깊이 다루고 있다.
▲ 최재혁 작가의 세심원, 네모난 연못을 재해석했다. 한국 전통조경 구조물을 현대 환경에 맞게 재해석하는 방법을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저자는 서울대학교에서 조경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조경 기술사, 문화재조경 기술자이기도 하다. 저자는 또 베이징과도 인연이 깊다. 한양대 재직 시절 3년 동안 칭화(淸華)대학에서 방문교수로 일한 바 있다. 이 인연으로 중국 현지에 지인들이 많다. 일본은 말할 것도 없다. 틈만 나면 현장을 쫓아다녔던 것이다.

국가와 지역 간 문화교류가 갈수록 왕성해 지고 있다. 이런 세계화 속에서 우리 국가와 민족의 정원문화 정체성을 찾는 작업의 하나인 ‘한중일 정원에서 찾은 트렌드Ⅱ’라는 책이 발간됐다. 책은 지난해의 ‘트렌드Ⅰ’에 이은 후속작이다. 세계화 속에서 우리 정원의 차별성을 찾기 위해서 한국 전통조경 구조물을 현대 환경에 알맞게 재해석, 한국 정원의 한국다움을 나타내 보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바로 이런 관점에서 엮여진 것이다. 또 2017년 3월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수행된 한국연구재단의 중견 이공 연구과제 ‘한국 전통조경의 현대적 재해석 연구 - 중국 특히 일본과 비교연구를 중심으로’의 결과물 일부이기도 하다.
▲ 쿄토 료안지, 가레산스이 정원
▲ 쿄토 도호쿠지 모던 가레산스이 정원, 시게모리 미레이 작품으로 가레산스이를 재해석

저자는 오랫동안 한중일 정원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이미 석사 논문에서 한중일 연못 비교연구를 시작해서 박사논문에는 연구가 상당히 깊어졌다. 그 후 2000년도에 여러 차례 석가산, 연못 등 학술연구에서 한중일 비교연구를 수행했고, 또 2008년~10년까지 본격적인 동북아 조경 비교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2017~20년 연구에서는 기존에 해왔던 연구에 현대조경연구를 종합 발전시켜서 한중일 전통정원에서 찾은 트렌드인 현대적 재해석 연구를 수행한 것이다.
▲ 경남 밀양 무기연당, 연못 가운데 섬이 현재 한국에서 가장 보전이 잘된 석가산

책 2권의 Ⅰ장인 정원 트렌드는 여러 학자들의 원고 등을 분석, 정리한 것이다. Ⅱ장은 저자가 그동안 조사 답사한 ‘정원 현장’을 직접 찍은 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중화 문화권, 일본, 스웨덴 등의 정원들이 사진에 담겨 있다. 이어 Ⅲ장의 ‘한중일 대표적 사례’에서는 한중일 정원 트렌드를 다시 분석, 정립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석가산, 광경, 야경, 차경 등을 꼽을 수 있다. 책의 1, 2권에서 전통 정원이 현대 정원의 디자인 경향에 따라 재해석된 사례를 연구했다. 특히 미니멀리즘, 아방가르드의 영향을 먼저 받은 일본의 현대식 정원을 소개했다. 신축 아파트에 적용된 석가산 등 직접 찍은 300여장의 사진을 책에 담았다. 유럽이 동양의 현대 정원에 끼친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스톡홀름, 코펜하겐 등도 탐사했다.저자는 조경 분야의 실무와 대학 강의에 40여년을 종사했다. 앞으로 한국 정원의 뿌리 찾기에 이어, 그 전통과 흐름을 실용화할 방안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박경자 전남대학교 학술연구 교수/전통경관보전연구원 원장

서울대 조경학과에서 경주의 안압지 조경양식, 조영계획을 주제로 석·박사 학위를 하고 중국 칭화(淸華)대학 건축학원에서 3년간 연구활동을 했다. 저서로는 『한중일 정원에서 찾은 트렌드』, 『한국의 정원』, 『중국의 정원』, 『일본의 정원』, 『조선시대 정원』, 『조선시대 석가산 연구』, 『중국강남 원림론』, 『안압지 조영(造營)계획연구』, 『한국전통조경구조물』 등이 있고 그 외 다수의 논문과 설계·시공 작품이 있다. 특히 『한국현대주택구 경관설계(2005)』는 APPA(아시아 태평양 국제도서전)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한국과 중국에서 최초로 중·한 전통정원 비교연구서인 『중한고전원림개람(園林槪覽)』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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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전통정원 비교 - 중국 원림, 자연과 인공의 강한 대비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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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전통정원 비교 - 중국 원림, 자연과 인공의 강한 대비


한숲지기

2016. 4. 11.

정원은 일정한 지역을 한정限定하고 그 한정된 장소를 자신의 의도에 따라 실용적이고 심미적으로 순치馴致시킨 공간이다. 한정하고 순치하는 방식이 하나의 보편적인 흐름을 형성하게 될 때 우리는 그것을 가리켜 정원 양식이라 부른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전통정원은 지역적으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동아시아 문화권 속에서 조성되어 서양의 정원과는 구별되는 공통적인 특징들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라마다 서로 구별되는 독창적인 정원 양식을 가지고 있다.
정원은 생활공간이기도 하였지만 사람들과 사람들이 만나는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활동의 장이기도 하였다. 정원의 모습이 서로 다름은 각 나라마다 한정하고 순치하는 방식에 있어서 차이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정원을 형성한 사회경제적이고 문화적인 토양이 달랐기 때문이다. 아울러 정원을 만들고 이용한 사람들의 자연관과 예술관 그리고 심미 의식 등에 있어서도 조금씩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세 나라는 독특한 정원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중국 원림, 자연과 인공의 강한 대비

중국의 원림―중국의 정원은 일반적으로 원림이라고 부른다―은 중국 역사와 함께 오랜 발달과정을 거쳐 왔으며 나라의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기록으로 남아있는 초기의 원림들은 수렵원의 기능을 갖춘 황제의 원유와 종교적 제의의 기능을 담당한 대臺에서부터 비롯된다. 황제의 유락遊樂 공간은 이후 고관 귀족들에게 모방되고 이것이 다시 사대부 계층에 확대되어 가는 과정을 밟으면서 발전했다. 당송 때에 이르러서는 선종의 영향으로 사대부들의 자연산수를 보고 즐기는 방식에 변화가 일어났는데, 이러한 자연에 대한 인식과 심미 의식의 변화 그리고 이에 따른 원림 취향의 변화는 중국 원림의 중요한 흐름인 사대부 문인원의 전통을 이루었다.


수조우의 왕시위엔 - 중국의 원림은 흙이나 돌을 쌓아 만든 가산이나 연못이 원림의 중심부를 구성하고 이 주변에 각종 건물들이 배치되는 구조가 주류를 이룬다.


명대에는 경제적인 능력을 갖춘 계층의 확대로 인하여 사대부 문인들의 전유물 같았던 원림을 부유한 일반인들도 갖고자 하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원림 수요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전문적인 조원가들의 등장을 가져와 여러 유명 조원사들이 활동하기도 하였다. 원림의 수는 엄청나게 많아졌지만 한편으로는 그 모습이 화려하고 사치스러움이 강조되는 쪽으로 흐르기도 하여 사대부 문인원의 전통이 흐려지기도 하였다. 청대에는 수도인 베이징을 중심으로 황제의 원림이 발달하였다. 베이징 북서쪽 교외의 유명한 3산 5원과 쳥떠承德의 삐슈샨쮸앙避暑山莊 등은 모두 이 시기에 조성된 황제의 원림들이다.


상하이의 위위엔


중국의 원림은 흙이나 돌을 쌓아 만든 가산이나 연못이 원림의 중심부를 구성하고 이 주변에 각종 건물들이 배치되는 구조를 이룬다. 전체 원림은 담장과 문, 건물과 회랑으로 인해 크고 작은 공간들로 분절되고 이어져 전체의 모습을 절대로 한 번에 드러내지 않는다. 연못의 형태는 일반적으로 곡선형이지만 건물이 있거나 회랑이 있는 부분은 직선적으로 처리된다. 석가산을 만드는 행위는 뚜오샨?山이라고 불렀는데, 태호석太湖石이나 황석黃石 등을 쌓아 산이나 골짜기, 동굴을 만들고 그 위에 정자를 두기도 하였다. 명대 말에는 뚜오샨의 유형이 이십여 가지나 될 정도로 발전하였는데 이처럼 뚜오샨은 중국 원림을 구별하게 하는 특징적인 요소가 된다. 원림 속에는 다양한 꽃과 나무가 식재되고 감상용 경물들이 요소에 배치된다. 바닥은 문양이 있는 전돌이나 옥석玉石으로 포장되었다. 회벽으로 칠해진 담장은 마치 화선지처럼 원림 경관의 배경이 되며 다양한 형태의 창과 문은 담 저편의 경치를 마치 액자에 담듯 포획해 내어 공간의 흥미를 북돋운다.


중국 원림은 담장과 문, 건물과 회랑으로 인해 크고 작은 공간들로 분절되고 이어져 전체의 모습이 한 번에 드러나지 않는다.


중국인들이 추구한 원림은 자연의 산수가 지니고 있는 질서를 원림 속에 훌륭히 재현해 냄으로써 비록 사람의 손으로 만들었지만 자연이 창조해낸 것(雖由人作, 宛自天開) 같은 원림이었다. 인공적인 작업을 통해 원림을 만들었지만 단순한 자연 형태의 모방이 아니라 자연산수에 내재되어 있는 본질과 질서를 담아내고자 추구하였다. 그렇지만 커다란 규모와 화려한 장식 그리고 자연스러움 이면에 강하게 버티고 있는 인공적인 힘은 중국 원림이 자연과 인공의 강한 대비를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 글. 이유직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출처. 텍스트로 만나는 조경/ 펴낸 곳. 도서출판 조경

The Hanging Gardens of Babylon | The Gardens T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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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사는 방법 : 벗님글방 : 휴심정 : 뉴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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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사는 방법
등록 :2022-11-15

성서강좌에서 영적 스승 이현주 목사님은 “잘 주무셨습니까. 안 죽고 살아 있네요.”라고 웃으시며 운을 띄우셨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신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무엇입니까. 하느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일용할 양식을 주시며 사람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를 몰랐습니다. 그게 무엇입니까. ‘제대로 사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방식을 모르니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해도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다지 고생할 필요가 없는데 무진장 고생하며 삽니다. 하느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방법’을 가르쳐 주기를 원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입니다. 예수님은 머리로만 아니라 말씀과 실제 삶으로 하느님의 뜻, ‘제대로 사는 방식’을 보여주셨습니다. 훌륭한 스승이 있어도 배우고자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스스로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저는 가르치는 사람이 못됩니다. 선생이 아닙니다. 그저 배우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묻지도 않는 사람에게 많이 알려 주곤 했습니다. 한 달 전 경험했습니다.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깨달았습니다. “네가 감히 누구를 가르치려고 하느냐? 정신 차려라.” 감당할 수 없이 부끄러웠습니다. 오늘도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의도는 가르침이 아닙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생각을 나누고 싶습니다.
요한복음 4장 43~54절을 직접 읽으시며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고향에서 기적을 이끌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비웃었습니다. 우리는 보통 잘 안다고 하면서 제대로 사람을 보지 못합니다. 고향 사람들이 명절 쇠러 예루살렘에 갔습니다. 예수를 만났습니다. 깜짝 놀라며 생각이 바꿨습니다. 예수님의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죽은 아들을 살려 달라는 간청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집으로 모시려고 하자, 예수님은 “당신 아들은 살 거요.”라고 말하며 집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그는 ‘살 거야’라는 가장 단순한 말을 믿고 발길을 돌려 집으로 왔습니다. 믿음 때문입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이 어디서, 어떻게 올까요. 사람은 어떤 것을 믿을 수도 있고, 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좌우합니다. 마음이 없이는 믿지 못합니다. 그러나 마음만으로 믿어집니까. 믿음은 ‘하늘의 선물’입니다. 하느님이 믿음을 주어야 사람은 믿게 됩니다.
문을 두드립니다. 아무리 두드려도 안에서 열어 주지 않으면 열리지 않습니다. 안에 있는 누군가가 열어 주어야 합니다. 문을 두드리거나 믿으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지만 믿음과는 별개입니다. 그분이 주셔야 합니다. 간절히 원하며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건강해지고 싶으면 건강을 주라고 기도하십시오.
아들이 살아난다는 믿음이 생겨 집으로 가는 도중에 종을 만나 아들이 살아났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기적의 시간을 물었습니다. 어제 1시, 예수님이 예언하신 그 시간이었습니다. 물을 포도주로 바꾼 가나의 기적 후에 일어난 예수님의 두 번째 기적입니다.
관옥 이현주 목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순천사랑어린학교 모임. 순천사랑어린학교 제공
관옥 이현주 목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순천사랑어린학교 모임. 순천사랑어린학교 제공
우리는 간절히 소원을 말합니다. 그럼 ‘간절한 소원’이 무엇입니까. 주저하지 않고 물으면 즉각 나오는 게 소망입니다. 무엇을 생각한다면 그건 간절한 소원이 아닙니다. 이미 머리에서 조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뚝 건드리면 바로 나와야 합니다. 이런 간절한 소원이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병이 낫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만 회복하지 못하고 죽을 수 있어요. 그럼에도 간절함이 있어 기도했다는 사실은 무엇보다도 소중합니다.
(요한복음 5장 1~18절을 읽었다.) 18년 된 병자는 병이 낫고 싶은 소망보다는 원망이 가득했습니다. 먼저 못에 들어가 병을 낫고 싶은데 다른 이들이 앞섰습니다. 아무도 그를 못으로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낫기를 바라는 소망보다는 사람에 대한 분개가 가득했습니다.
환등기를 비추는 화면에 점이 하나 있습니다. 지워지지 않고 계속 머뭅니다. 문제가 무엇입니까. 렌즈에 티가 묻었기 때문입니다. 화면을 닦을 것이 아니라 렌즈를 닦아야 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이가 아니라 내가 나를 힘들게 해서 항상 고통스럽습니다. 렌즈를 닦음이 나의 눈을 닦는 것입니다. 내 눈이 맑아지면 하느님의 은혜가 보입니다. 하느님이 주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선물’입니다. 사도 바울은 평생 지병을 갖고 살았습니다. 간질로 발작했습니다. 하지만 바오로의 고백처럼 병이 짐이 아니라 은혜였습니다. 교만하지 말라고 병을 주었다고 믿었습니다. 그때부터 병은 병이 아니고 은혜였고, 병이 은총이었습니다.
세상의 논리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세상의 논리는 무엇입니까. 군대에서 많이 쓰는 용어 아시죠. ‘선착순’. 베짜따 연못에 일등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병이 치료됩니다. 선착순의 논리입니다. 오래전 텔레비전에서 삼성 이건희 회장의 강연을 시청했습니다. 아주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그는 초지일관 1등 해야 산다는 논리였습니다. 그야말로 세상의 논리였습니다. 은메달 10개 필요 없습니다. 금메달 하나가 더 낫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이렇게 누가 먼저냐고 경쟁합니다.
하느님의 논리는 다릅니다. 꼴찌와 첫째를 똑같이 여기십니다. 베짜따 연못은 오늘날 우리 세상의 논리입니다. 어린 시절 경쟁의 세상을 맛보았습니다. 계속 1등을 강조하는 불공평한 세상으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가시오.”라고 말씀하시며 베짜따의 논리를 부정했습니다. 네 발로 걸어가라고 하시면서 다른 이와 겨루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랑은 경쟁하거나 다투지 않습니다. 하늘의 논리는 세상의 논리와 다릅니다.
독일 유학생이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양팔이 없어 발가락으로 그림을 그린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발이 손이었습니다. 전신이 마비되어 얼굴만 살아 있었습니다. 이 절망 속에 예수를 만나 다른 이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했습니다. 그나마 살아 있는 얼굴로 말하고 얘기하며 이웃과 행복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골목에서 사람을 만날 때마다 ‘아무개야’ 하며 인사했습니다. 모두에게 공정하게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소문이 돌았습니다. 아침 일찍 공장에 가는 사람들이 그 집 앞을 지나면서 인사했습니다. 사람들은 저런 처지에서도 행복을 나눈다고 감탄했습니다. 그 여자가 죽었습니다. 마을의 모든 공장이 하루 문을 닫았습니다. 그 여자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픽사베이
픽사베이
“일어나 걸어가라.” 유대인들은 안식일인데 걸어가냐고 대꾸합니다. 하나에 집착하면 그런 말이 나옵니다. 공성이불거(功成而不居)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인은 공을 이루고서는 슬그머니 사라진다는 뜻입니다. 자랑하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걸어가라고 말하며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예수가 영원히 사는 이유입니다.
수레를 생각해 봅시다. 수레가 달리는데 바퀴가 안 굴러가겠습니까. 간디는 ‘우리는 하느님의 기계 부속품’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느님이 일을 멈추지 않으시니 우리도 일해야 합니다. 기차가 달리는데 바퀴는 어떻습니까. 지구가 어마어마한 속도로 움직입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하느님이 일하시는데 내가 어떻게 가만히 있습니까. 복숭아를 들어봅니다. 손이 일합니까, 내가 들어 올립니까. 손으로 집었으나 손이 한 일은 아닙니다. 하느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몸으로 일하십니다. 그렇다고 내가 한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이 하신 것입니다. 숨조차도 내가 쉬지 않고 당신이 쉬게 해야 우리가 호흡합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믿었습니다. 만군의 주 아버지는 어머니가 포함된 말입니다. 부모가 없으면 내가 여기에 없듯이 우리의 숨 자체도 그분에게서 나왔습니다. 머리만 가지고 끄떡끄떡할 것이 아니라 몸의 온 세포가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과 행동으로 보여주신 것처럼.
우리 아버지는 바로, 너와 나의 아버지입니다. 이유인즉슨 우리가 모두 그분을 하느님이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안동의 어느 교회에서 세례식을 앞두고 목사님이 면접을 했습니다. 목사가 할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예수가 누구냐? 할머니는 ‘오빠’라고 답했습니다. 자신은 예수님의 동생이다는 뜻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신 하느님의 아들’ 하며 어쩌고저쩌고하기를 바랐는데, 목사는 ‘오빠’라는 답을 엉뚱한 답으로 여겨 세례를 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세례를 받지 못한다는 말에 할머니는 탄식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을 아버지라 했고 나도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하니 당연히 예수님은 나의 오빠라고 항변했습니다. 목사가 맞습니까, 할머니가 옳습니까…
진리는 물이고 교리는 그릇입니다. 교리는 시대와 역사마다 다릅니다. 교리는 필요하면서 고약합니다. 컵이 없으면 진리라는 물을 마시지 못합니다.
성공회대학 강사로 나갈 때 교수로 있는 후배와 만났습니다. 후배는 시간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인사동에 차 마시러 가자고 합니다. 지하철을 타는데 교수는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나는 유별나게 내 속도로 천천히 걸었습니다. 지하철에 탔던 교수는 타지 않는 나를 보고 급하게 뛰어내렸습니다. 어깨를 다칠 뻔해서 화가 났습니다. 화가 난 사람 앞에는 침묵이 제일입니다. 미안하다는 말도 필요 없습니다. 눈길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감정은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장작을 넣어주지 않으면 20분도 안 되어 불꽃 같은 ‘화’가 사라집니다. 처음부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자고 인사동에 가는데 서두를 이유가 있습니까. 나는 나의 템포로 걸었습니다. 사람은 경쟁할 때 자신의 속도로 걸어가지 못합니다. 경쟁하는 마음이 없을 때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똑같은 사실을 가지고 잘했다, 못했다고 합니다. 다른 이와 모든 것을 더불어 할 수 없습니다. 네발로 일어나 걸어가라, 너의 가능성을 찾아라. 너의 값을 찾음이 정답입니다. 오늘 성서 여행은 이 정도로 마칩니다.
‘제대로 사는 방법.’ 머리만 끄떡 끄덕할 것이 아니라, 온몸의 세포가 깨달아야 한다는 말씀이 가슴 깊숙이 절실히 새겨진다. 배우고 느껴도 알다가 사라짐이 우리의 삶의 대부분이다. 내 몸의 온 세포에 말씀이 스며들 때 조금이라도 당신의 말씀대로 살 수 있을 것 같다.
네덜란드 출신 가톨릭 사제인 헨리 나우웬은 하느님의 사랑을 ‘번지점프’로 비유했다. 우리가 번지점프를 처음 할 때는 엄청 두렵지만, 일단 믿고 놔버리면 엄청난 스릴이 오고, 그다음부터는 무섭지 않다. 번지점프를 할 때처럼 하느님에게 다 맡기는 것이 ‘제대로 사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두려움 때문에 뭘 못 할 이유가 없다. 하느님께 맡기면 되는 것이고 당신 처분에 따를 따름입니다.
위대한 영적 스승과 만날 수 있는 축복 주신 하느님과 성서 여정의 모든 분께 마음 깊숙이 경의를 보낸다. 살아온 날에 감사하고 살아갈 날은 더 은혜롭기를 기원하며!
글 최백용(순천 사랑어린학교 공동체원)
*이 시리즈는 전남 순천 사랑어린학교 교장인 김민해 목사가 발간하는 <월간 풍경소리>와 함께합니다.
연재[휴심정] 월간 

2022/12/17

こころの時代~宗教・人生~ 被爆者とともに40年歩んで | バラエティ | GYAO!ストア

こころの時代~宗教・人生~ 被爆者とともに40年歩んで | バラエティ | GYAO!ストア

こころの時代~宗教・人生~ 被爆者とともに40年歩ん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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僧侶たちの戦争

こころの時代~宗教・人生~ 僧侶たちの戦争
もうすぐ終了2022年12月17日(土) 23:59 まで販売しています

浄土宗平和協会の廣瀬卓爾理事長は全国7000を超える寺院に呼びかけ、戦時中の資料を集めてきた。それらの資料から僧侶たちが戦争に積極的に協力した歴史的事実が浮かび上がる。当時の教団は本来の教えを曲解してまで戦争加担の論理をうち立てた。廣瀬さんの、僧侶と戦争の問題を考える原点の一つは、先代住職の父が開教使として中国大陸に渡っていたこと。遺品から僧侶たちの人生に触れ、僧侶であることの意味を問い直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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被爆者とともに40年歩んで

村田未知子さんは東京の被爆者団体で相談員となって今年で40年。都内に暮らす広島・長崎の被爆者やその家族などから年間一万数千件もの健康や法律に関する相談が持ち込まれる。東京生まれの村田さんが人生をかけてこの仕事に取り組むことになったのは、原爆の地獄を体験し、戦後も多くの苦しみに耐えてなお生きる人々に「人間の美しさ」を見たからだという。相談の現場に密着し、被爆者たちに寄り添う村田さんの日々を見つめ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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単話は12月18日より販売開始予定です。NHKプラスでも見逃し配信中。




달라이 라마 14 세. 기도와 모더니티- Yuhide Tsujimura

darai・lama 14 世における. 祈りとダnititi - 辻 村 優 英

달라이 라마 14 세. 기도와 모더니티 - Yuhide Tsujimura

Microsoft Word - JARE_Journal7.doc

달라이 라마 14 세. 기도와 모더니티
츠지 무라 유히데 (교토 대학 대학원 인간·환경학 연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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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요지)
이 논문은 달라이 라마 14 세가 공공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말하는 기도 분석을 통해  의 종교관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종교는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불가결한 것은 오히려 다른 사람의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의 질이다. 그 높은 쪽으로, 종교의 역할은 그런 마음의 질을 성장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긴밀한 상호 의존 관계에 의해 이루어져 있는 모더니티를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의 행복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그것은 더 이상 종교의 문제에 없이 우리의 생존을 건 현실문제이다. 이러한 관점에 서는 그의 기도는 "종교의 마음이며 중심점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며 중심점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다. 그리고 이 전회를 가져온 것은 모더니티의 현실이었다.


(SUMMARY)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bring out the view of the 14th Dalai Lama on religion. This topic is considered through the analysis of his prayers. We are not concerned
with his Buddhist ritual prayers, but the prayers that he stated publicly. According to the
달라이 라마, 모든 사람이 종교적 신자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
필수적. 우리는 사랑 같은 인간 정신의 일부 특성과 관련된 영성이 필요합니다.
연민, 책임감 등. 그것은 두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 종교의 역할은 그러한 영성을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현대에 살고 있으며,
점점 작아지고 상호의존적인 세계. 그러므로 우리는
타인의 행복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가진다. 이것은 질문이 아니다.
종교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 자신의 생존 문제입니다. 이 땅에 서서 기도는
달라이 라마는 "종교"의 심장과 중심이 아니라 "인류"입니다 .
이 차례를 가져오는 것은 근대성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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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윤리 7 츠지무라 : 다라이 라마 14세의 기도 토모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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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종교에 호소하지 않고 어떻게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14세 달라이 지혜 2(sku phreng bcu bzhi pa'i ta' la'i bla ma, 1935년생.
아래, 달라이 시계로 약칭)의 주요 관심은 여기에 있다. “모든 사람들의 도움
’라고 하는 진솔한 소원에는 전형적인 경외심을 안고 있을 것이다. 에반 "종
"교에너셋하지않고"라는조건을포괄할때, 우리는이렇게하는것입니다.
네. 이 조건은 티베트 터널이라는 종교의 최고 지도자가 될 판을 저촉한다.
생각되기 시작했다. 설마 달라이는 종교가 무연하다고 생각하고
마약. 만약 그가 연구에 대한 조사를 가지고 있는가?
이 질문은 사건과 9·11 테러사건에 대해 우리에게 찔린 종
교의 역할에 대한 의혹과도 연결될 것이다. 이런 터무니없는 사건을 만나다
또는 탐구는 경과로 전환할 수 있는 위험하고 수상한 것입니다.
개념을 구할 수 있는 자신의 생각은 다른 관점은 악이다.
최대도식으로 되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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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lai Lama, 새 천년을 위한 윤리, The Berkley Publishing Group A Division of Penguin Putnam Inc, 1999, p. 20.
2000년.
2 본명 잠펠댁가완 예세 텐진 가조('jam dpal ngag dbang blo
bzang ye shes bstan 'dzin rgya mtsho). 달라이 지식의 "달라이"는 복부로 "바다"를 의미합니다.
맛, "라마"는 티벳트로 "상사"를 의미한다. 바지음 보살의 「화신」이라고 믿어져
있어, 그 초대부터 74대째이다. 일반적으로 '활불'이라는 말이 맞고 하지만,
이것은 특이하게도 달라이 지혜가 지적하고 있다. "활불"이라는 중국어는 "살아있는 부처 '불'을 의미하지만 티베트 서쪽에서는 그런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화신 (sprul sku)"하는 것이 옳다[Dalai Lama, Freedom in Exile, London: Abacus, UK, 2005 (1990), pp. 1-2.
원문 : 달라이 지혜 저, 야마가타 소남역 『달라이 지혜 자전』 문예춘추, 1992년]. 티벳인들은 다라이 율법을 「다라이 율법」이라고 부르지 않고, 「갈와 림포체(rgyal ba rin po che, 부처 같은 짐)과 콘사 캡곤 첸포 초 (gong sa skyabs mgon chen po mchog, 뛰어난 변환기)」 등의 존칭으로 부탁드립니다. 1949년 중국이 티베트 시대로 정세 악화이기 때문에 1950년에 대비했다면 18세의 위치를 ​​15세로 통치의 자리에 취한다. 1959년 3월 10일 라사에서 티베트인 민족봉기가 일어났지만 중국군에 의해 구축진압이 되어 망명을 강요로드. 산악인도의 다람살라에 망명 티베트 정부(btsan byol bod gzhung)를 살리고 티베트 문제를 해결하고 나쁘게 해서 티베트 문화의 보전에 노력한다. 비폭력주의가 평가는 1989년에 노벨 평화상이 수여되었습니다.
7 츠지무라 : 달라이 지혜 14세의 기도와 모더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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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종교가 믿음의 본질적인 것은인가. 이 논문의 목적은 그에 대한 교정 을 촉구하는 것이다. 그 때 중요한 것은 그의 '기도'이다. 말하자
뿐만 아니라 "종교의 마음이고 심장점"3을 룬다. 그리고 기도는 종교의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종교에 네켓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의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달라
이라마의 '기도'를 종교가 아닌 '기도'가 축소하는 생각
에 맞대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다라이 라마는 바로 종교라는 틀을 넘어
하는 '기도'를 바치고 우리와 함께 기도하기를 바란다. 그렇다.
어째서 종교를 넘어가고 있는 것일까. 이 점을 밝히려면 고려
해야 하는 요소가 있다. 그것이 모다nititi4이다. 다라이 라마에게
모다니티는 종교와는 별도의 차원에 있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관련되어 있습니다.
해야 하는 것이었다. 다라이·라마토모다니티노邂逅도 ta했다
그것이 그것이 "인간의 마음이며 중심점"을 형성하는 "기도"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1.다라이 라마에 기도의 사례

이 논문은 달라이 라마 (Darah Rama)에서 베팅 불교의 교황으로 일하는 의례에서 기도를 다룬다.
거짓말이 아니다. 지도자의기도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잎이 사람들을 향해 말할 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명, 연설, 서적 등에서 사람들
에 대해 말하고 문서로 확인할 수 있는 기도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달라이
rama 자신이기도라고 명백하게하는 부분에 주목하기 위해 "기도"에 해당하는 영국
단어 기도와 티베트어 smon lam을 표표로 고려하십시오.
"기도와 smon lam"은 명상 5를 포함한 넓은 기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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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eiler, Friedrich 1969 (1918), Das Gebet, München: Ernst Reinhardt Verlag, S. 2..
4 「약 17세기 이후의 유럽에 출현해, 그 후 거의 전세계에 영향이 미치고 있던 사회
생활과 사회 조직의 양식[Giddens, Anthony, The Consequences of Modernity, Polity Press, UK,
1990, p. 1. 일본어 번역:기덴즈, 안소니 저, 마츠오 정문·코하타 마사토시역 『근대란 어떠한 시대인가? 
而立書房, 2006 (1993) 年, 13 頁]」 라고 대략적으로 정의되지만, 후술하는 바와 같이 본고에서
세속화, 개인화, gro-barize-sion으로 특징 지어진다.
5 명상 (명상)에 해당하는 티베트어 sgom은 특정 실천과 대상에 대한 친숙함이 깊다.
가는 것을 의미하고 있어, 「친해진다(familiarization)」라고 하는 프로ses가 매우 중요한 것도
된다. 왜냐하면 선택한 대상에 대한 친숙함이 발전하면 그에 따라 마음이 높아지고 성숙
하기 때문이다[달라이 라마, 선한 마음, 서문, 소개 및 기독교적 맥락 by
Laurence Freeman, OSB, 티베트어 번역 및 Geshe Thupten Jinpa 주석,
편집 및 Robert Kiely의 서문 포함, London: Rider, 2002(1996), p. 46 sgom은, 「수습」과 종교 to윤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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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말의 기도(bden tshig smon lam)' 6이라는 제목의 달라이 라마 14세
에 의한 기도의 말에 “3세의 부처·보살·제자들아, 나의 참된 소원을 들어
"7"과 같이 청원과 서원을 중심으로 그에 응답하는 대상으로
의 인격적 요소를 가진다고 생각되는 존재(불타 8·보살·법·승려 등) 9가 조치
협의의 기도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말할 수있는 기도를 다루는 것은 엄청난 일이 아닙니다.
의도, 「A:다라이・라마가 개인적으로 바치는 기도」를 공의장에서 말한 것과, 「B: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으면 달라이 rama가 바라는 기도”라는 성격상의 차이가 있다
에서이다. 다음 사례에서 전자는 티베트인에게 말한 것으로 구성됩니다.
되고 있으며, 후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mata,
darai·lama의 기도 내용은 다음의 3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즉 ①기도
대상, ②기도되는 대상, ③기도하는 내용이다. ①기도하는 대상으로부터는, 다라이·라마노종
또한 번역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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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alai Lama, “bden tshig smon lam”, nyer mkho'i zhal 'don kun phan nyi ma zhes bya ba bzhugs so,
델리: bod gzhung shes rig dpar khang, 2005(2004), pp. 425-427.
7 Ibid., p. 425.
8 부처에게 기도를 바칠 때 부처는 어떤 존재로 간주되는지 문제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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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역사상에 나타난 부처의 존재는 涅槃에 의해 끝났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그렇다면 존재하지 않는 부처에게 기도해도 의미가 없다. 그러나 치 베트 불교에서는 삼신설을 취한다.
그래서 그것은 어디까지나 응신 (또는 화신)으로서의 불의 존재가 끝났기 때문에 그의 뜻
식과 마음의 흐름은 보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유정을 돕는 데 가장 적합한 형태로
출현(발산)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부처의 임재는 지금도 있을 것이다[달라이 라마 op. cit.
2002 (1996), p. 119]. 그러므로 기도의 대상은 보신으로서의 부처를 향한 것이다.
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부처는, 이른바 선도자나 인도자이며, Kilist교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인간과는 격절된 도달할 수 없는 절대 타자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것도 큰
승불교에서는 우리도 부처가 될 수 있다고 설고 있기 때문이다. mata, 부처의 가지의 힘이 유정한 Dari Rama는 고통을 멸망시킬 수 없으며 유정이 스스로 고통의 원인을 없애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라이 지혜 저, 스마트린첸문 『달라이 율법 위반의 힘』춘추사, 2004년,
152페이지].
9 여기에서는 삼보의 법을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범주에 감히 명시한다. 대표 "진정한 말
기도 중 일부는 삼보의 위반 (mchog gsum thugs rje) [Dalai Lama, op. cit., 2005 (2004), p.427]」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이 예에서 "법의 위반"이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할 수 있다고 일의 법은 데모와 2개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익은 윗면이 불타의 법신이라고 부른다
야드는 길'춘추사, 2001년, 21쪽]. 그렇다면 법은 부처의 범주에 나타나고,
고유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그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법의 위반"이 있습니다.
'삼보의 책무'라는 말도 가능할 주장, 삼보에 대해 기원한다는 것이 있을 수 있다.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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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상의 위장과 종교에 대한 발견이 밝혀졌다. ②기도되는 대상으로부터는 다라
이라마가 운동을 향하는 방향과 범위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집니다. ③ 기도하는 내용에서는 달라이 라
마가 관심을 안고 있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가능하다.
최근에는 티베트인들에게 말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 햇빛으로 바치는 궤양을 달라고 합니다. 잘 알려진 거리 1959년 3월 10일 라사 냄새
중국의 침략에 대한 민족봉기가 드러나는 다라이 신앙은 망명하게 되었다. 
날을 취소하고 매년 3월 10일에 달라이 메모는 성명을 남기고 마지막 부분
에서 기도(smon lam)가 바쳐지고 있다. 1960년부터 2005년까지의 성명을 했다
「정치 지침(chab srid lam ston)」10에는, 전부 46년분의 성명이 실려 있지만,
그 중 마지막 기도의 말이 보이는 것은 27년분의 성명11이다. 이 진술을
3가지 기준에 의하면 ①기도하는 대상에 따라 2개로, ②기도되는 대상에 따라
둘로 ③기도하는 내용에 따라 하나로 분류할 수 있다.
①기도하는 대상에 의한 유형은 다라이 라마가 기도를 바치는 대상이 명확해지고 있다
무언가와 없는 것에 의해 2개로 나뉜다. 기도하는 대상이 명확해진다
것은 다음 세 가지 성명에서이다. 즉 1962년 '모두(유정)에
(3) 보물의 가지가 있고 진실이 모든 곳으로 퍼지도록 기도를 담아
1963년의 “모든 유정이 부처의 경지를 얻도록 기도를 담아”13,1968년의 “3
보물의 자비가 유정을 버리지 않고 행복을 얻기 위해기도하고 14
이 세 가지는 불법 승려의 삼보에 대한 기도를 바치는 것이 분명합니다.
반대로, 나머지 24개의 성명은 기도를 바치는 대상이 언급되어 있지 않다. mata, 성명에
3 보물에 대한 기도는 다라이 라마의 망명 생활의 초기 단계에서
수행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②기도되는 대상에 의한 분류는 티베트인에 대한 것과 유정 일반에 대한 것도
의 2개로 나눌 수 있다. 티베트인에 대한 기도의 전형은 1996
15 년 동안 "우리 사람들의 어려움을 빨리 없애기 위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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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lai Lama, chab srid lam ston, Dharamsala: bod gzhung phyi dril las khungs, 인도, 2005a.
11 열거하면, 1962, 1963, 1965, 1966, 1968, 1970, 1981, 1984, 1985, 1986, 1987, 1988,
1989,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년 27년 분할로.
12 Ibid., p. 26.
13 Ibid., p. 30.
14 Ibid., p. 56.
15 Ibid., p.206.
7 츠지무라 : 달라이 지혜 14세의 기도와 모더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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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 일반에 대한 것으로는, 1989년의 「모든 유정이 안녕인
을 모집한다”16라고 한다. 또한 티베트인과 유정 일반을 동시에 대상으로 하는 것
예도 있다. 그것은 1998년 "티베트인의 고통도 제거되었다.
할 수 있고 모든 유정에 행복이 찾아오도록 호소를 구하라”17이다. 티베트인 대
꼴가 혀혀진은 1992, 1995, 1996, 1997, 1999, 2000, 2001, 2002, 2003,
2005년의 10년분 이다. 티베트인과 유정이 모두 대상이 되는 것은 1998
1년의 1회만으로, 나머지의 16년은 유정 일반에게만 언급되고 있을 것이다. 3월
10일 성명을 내고 기도가 나오면 1992년 달라이 시민가 발표 "장
오는 티베트의 정치지침과 규칙의 규정(ma'ongs bod kyi chab srid lam ston dang/
rtsa khrims snyong don/)' 18가 있다. 거기에는 "모든 사람과 티베트인에게 행복이
OV이를 위해 기도를 올리다”19다. 아무렇게나, ② 기도하는 대상에서
베팅과 유정이라는 것이 알려져 있지만, 다른 사람을 이전에는 점에서
하고 있다.
③기도하는 내용은 상대방의 고통이 배제되고 행복이 찾아오라는 것을 주지로 모두
대표적으로 말합니다.
둘째, 티베트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 대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전이 있고 달라이 지혜가 바라는 기도”에 대해 보고 있습니다. 여기
그렇다면 달라이 지혜의 일반용 저작에 기록된 두 가지 기도의 말을 해야 한다.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언제든지 이런 뜻이다.
등도계속. 보호가 없는 사람들의 자원에. 길을 따라 사람들의 안내자에게. 바다
건너뛰려는 것의 배에. 강을 건너려는 것의 다리에. 위험에 처함
어떤 사람들의 복제소에. 빛을 가지지 못하는 것의 등명에. 토가지가 아니야
의 은신처에. 그리고 명백한 모든 것들의 봉사자에게
"허공이 있는 한 유정이 있는 한이 세상에 나를 받고
의 고통을 배제할 수 없다”21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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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Ibid., p. 153.
17 Ibid., p. 224.
18 달라이 라마, “ma 'ongs bod kyi chab srid lam ston dang/ rtsa khrims snyong don/”, bod du
lag bstar byas pa'i rgya dmar gyi srid byus dang bya thabs, bod gzhung phyi dril las khungs, 2002
(1992), 274-291쪽.
19 Ibid., p. 291.
20 달라이 라마, op. cit., 1999, p. 237.
21 달라이 라마, op. cit., 2005(1990), p. 314.
7 츠지무라 : 달라이 지혜 14세의 기도와 모더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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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친 화면을 앞의 세 가지 기준을 적용하여 분석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①기도하는 대상은 언급되지 않고 선명화·특정화되어 있지 않다. ②기도되는 대상은
자기가 된다. ③ 기도하는 내용은 상대방의 고통을 배제할 수 있도록
말하는 것과 일치하고 있다.
여기서 지금까지 보아온 달라이 백성의 기도에 대한 간략한 요약을 내려야 합니다.
먼저 두 가지로 크게 입을 수 있었다. 그것은 "A : 달라이 촛점이 어두워져서 바친다.
"기도"(이하 "A")와 "B : 다른 인간과 제도를 본다고 달라이 시민이 원하는 기도
"(이하 "B")이다." 일반적으로 ①기도하는 대상(이하 ①), ②기도하는 대상
(낮은 ②), ③기도하는 내용(낮은 ③)으로 세분화할 수 있었다. 「A」의 ①은, 삼보로 지정되었다
그것과 언급이 꼿꼿한 불특정인 것의 2개였다. 「A」의 ②는, 티베트인과,
모든 유정의 두 가지 유형의 다른 사람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이론. 「A」의 ③은,
타인의 고통이 배제되고 행복이 찾아오라고 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 대상은 타자였다.
「B」의 ①은 언급이 높은 불특정기준이다. 「B」의 ②는 자기였다. 「ㄴ」의 ③
자기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배제하고
이다.


2, 기도하는 대상에 대한 비밀이 의미하는 것

"A"이든 "B"이든 ①이 나타내는 것은 달라이 시안의 진행과 진행에
대하는 기록이다. 달라이 시각의 참석은 가르침도 없이 티베트
이다. 최근 때문에, 「A」의 3개의 사례에 대해서만 불처・법・승려의
삼보에 대해 기도가 바쳐졌을 것이다.
주목해야 할 곳은 여기가 떠납니다. 'A'와 'B'사례에서
대부분의 기도에서 기도하는 대상을 언급하지 않고 불특정하게
그러나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상에 대한 겨울 환경 달라이 지혜
확대에 대한 광학이 무게를 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기도의 대상입니다.
「없다」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 않으면 표에 도착할 수
이다. 그 기도를 듣고 공유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존재를, 기도하는 대상에 대한 침묵을
갖고 싶다. 이것은 다음을 의미합니다. 즉 그 아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기도 대상을 최소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있다. 이 대상의 선택 가능성은 특히 "B"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왜냐하면 'B'는 모든 사람들과 공유 할 수있는기도라고 다라이 rama가 인정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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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윤리 7 츠지무라 : 다라이 라마 14세의 기도 토모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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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과기도를 나누기 위해 특정 종교
라고 특징지어지는 기도의 대상이 명언되어 지정되어서는 안 된다. 만약 삼보가
명확하게 말하면, 신앙이없는 사람이나 불교 이외의 신도들에게 그 기도에 대해
반대가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과기도를 나누는 것은
할 수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것은 기도의 대상을 언급합니다.
하지 않고 침묵함으로써 그 기도를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맡기는 것이다. 그렇게
그러면 그 침묵 속에 어떤 대상을 두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 기도 공유
하는 자는 자신의 종교적 입장에 따라 무언가 특정 대상을 둘 수 있다. 
부처와 kilist와 같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의 할 수있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다라이 라
마가 실제로하는 것처럼 자비를 가진 위대한 존재와 같은 특정 종교에 의존하지 않는다.
추상 객체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22.
이러한 기도 대상의 선택 가능성에 달라이 라마 종교에 대한 두 가지 견해
반영된다. 첫째, 종교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되며,
우리가 필요로하는 것은 영성이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종교가 필요합니다.
요컨대, 각 사람에 따라 유효한 종교가 다르기 때문에 종교의 다양성이
필요한 말하는 거말고.


3. 종교와 영성의 구별과 세속화

우선, 제1의 견해에 대해 생각하고 싶다. 달라이 라마는 종교 (종교)와 스피
리츄 아리티 (영성)를 명확하게 구별한다. 종교는 어떤 신념의 전통이
구제의 주장에 대한 믿음과 천국과 관개와 같은 생각을 포함한 형이상학
적과 초자연적 현실에 대한 믿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리티토는 사랑·배려·인내·관용·용서·만족·책임감·협조성이라고 하는 자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인간의 마음의 질이며 티베트어 gzhan phan
gyi sems (다른 사람의 도움이 될 생각)이 의미하는 다른 사람들의 행복에 대한 관계
마음을 중심으로하는 것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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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달라이 라마, op. cit., 2002(1996), p. 84.
23 달라이 라마, op. cit., 1999, p.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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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종교와 영성을 구분한 후, 달라이 문명은 사람이 종교를 믿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24, 종교는 인간에게 없어야 한다
아니 25, 결론. 필요한 것은 종교가가 아니라 영성이다. 
만약 영성이 "물"과 축소하는 "물을 투입하는 도구"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물이 그대로 살아갈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을 치료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성적입니다. 어떤 사람은 손잡이가 꺼낸 컵을 사용합니다.
단순고평지도, 어떤 사람은 번개로 삼키고 당할 수도
싫어. 그러나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물이며, 컵이나 슬림한 배출가를 발행합니다. 
를 받는 도구가 없어도, 손목으로, 또는 얼굴을 가까이가 물을 빼내는 것
할 수 있는 인식이다.
이와 같이
인식이 있다. 성인에서 볼 수 있는 일상의 생활에서
다라이 권위는 영향은 일반적으로 미미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세속화라는 말의 사용 가능 범위, 다라이 문명의 이 인식은 세속화
모더니티의 특징을 한 것임은 분명할 것이다. 선택적인 제도와
그리고 종교의 사회적 관계를 발전시키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은 달라이 노예의 목표는 종교에 목걸이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
을 저장하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28. 첫 걸음으로 토론과 공유되는 스피
리츄어리티의 연구를 달라이 지혜는 말하고 있을 것이다. 인물 리테
이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의학적인 연구는 아닙니다.
만일이면 대상을 제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기도하는 대상에 대한 침묵
는 최근의 목격을 목격하고 있다.


4, 중의와 개인화

다음으로 두 번째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인간에게 연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해를 달라이 권위가 안고 있는 것이 먼저 알았다. 이것은 종입니다.
교이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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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Ibid., p. 19.
25 Ibid., p. 22.
26 같은 책.
27 Ibid., p. 20.
28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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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규범에 종교는 마음을 원하는 방향으로 단련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되는 길
도구이고 마음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되어서 몇 가지 구제를 하기 위하여 있다29. 
의 역할을 하기 위해 모든 주요 종교(불교, 기독교, 유교, 힌두교
비만교, 비만교, 자이나교, 유대교, 시크교, 도교, 조로아스터교)
세이지가 전하고 있다면 달라이 지혜는 확신하고 있다. 그 메시지라는 것은
사랑의 관념, 자기자신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마음을 통제할 의무, 평안
에서 규율이 하고 정지하고 현명한 마음의 상태로 돌아가는 길 등이다30. 하지만 다라
이라마는 지금까지 계속 움직이지 않고 이 조끼를 되찾았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의 달라이 문명은 천안가 최고의 길이며 모든 민족이 천주입니다.
개종하는 것이 설명했다고 생각 했던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인 것 외적인 인식에 이른다. 이 배타주의적
입장에서 다원주의적 입장으로의 변화를 가져온 것은 다른 치료법을 실천하고 있다.
사람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다른 종교 연습에 몸을 던지는 사람들은 모두
방법은 다르더라도 심오한 것을 얻고 있었다32. 이 경험을 통해 주요 종교에는
큰 가치가 있고 그 기반에서 공통성이 있다는 견해에 이르렀기 때문에
33. 달라이 문명은 그 때까지
의 특별한 탐구를 위해 노력하는 것까지, 새로운 「세계 교류」를 찾아내고 있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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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달라이 라마, 보편적 책임과 선한 마음, 다람살라: 티베트 도서관
작품과 기록 보관소, 1995(1977), p. 18.
30 Dalai Lama, Love, Kindness and Universal Responsibility, New Delhi: Paljor Publications, 인도,
1999(1997), pp.14-15.
31 달라이 라마, op. cit., 1999, p. 21.
32 Ibid., p. 21.
33 달라이 지혜는 '배타주의'적도 가공 '포괄주의'적도 가공 '다원주의'적 입장에서
그러나 J·벌이 말하는 다원주의의 직업적 지위. Hick의 다원주의는 하나의 "실제
'재자'나 '궁극자' 다양한 연결거리(종교)이 이어지고 나서 수렴적인 모델이다. 
달리 달라이는 종교와 관련 없는 영성이 모든 인간에게 존재합니다.
을 인정하고 그것이 발전하는 의미에서 메모를 보고 있는 것, 하나의 참고로 향하는 것
다시 구도는 취하지 않았다. 최종적으로 최종적으로 이완되고 본질적으로
공개는 교정을 뒤집는다. 예를 들어 '하늘'과 '신'의 컨셉과 '삼신'과 '삼위일체'
의 개념이 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하는 것은 조금 뚫론이고, 야크의 머리를 양의 몸에 태운다
보인다고[Ibid., p. 228.].
34 달라이 라마, op. cit., 1999 (1997), p. 16.
7 츠지무라 : 달라이 지혜 14세의 기도와 모더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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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지혜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종교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가장 가깝게 종교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은 사람마다 요구합니다.
진단과 경향이 사각형 때문에 평안과 행복에 대한 다른 문제가 필요합니다.
기록이기 때문에36. 무게를 헐렁한 사람은 안에 있어도 벗겨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어른과 같은 양이 되면 건강을 해치게 된다. 이와 명칭
의학은 약과 같은 것으로 각 위치에 위치해야 한다. 
하기를 공부하는 것은 하나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가 있는 편이 좋습니다.
이 달라이 시계의 시계를 모더니티의 하나의 특징이 쪼개지고 있다.
그것은 탐구가 가능할 것이다. 다른 말을 하자면,
제도적인 평가를 반영하는 쇠퇴와 개인작가 이 검토에 반영되어 있어야 한다.
모더니티에서는 사회적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개인이 특정 종교를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름과 일치하는 선택의 가능성이 필요합니다.
40. 불특정 밖의 사람들과 공유하는 달라이 시민의 기도에서 기도하는 대
동상을 식별하는 것은 종교에서 선택의 가능성을 언급하고 각 사람의 마음의 권리를 무시합니다.
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따라서 기도하는 대상에 대한 비밀이 필연적으로 요청됩니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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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달라이 라마, op. cit., 1995 (1977), p. 18.
36 달라이 라마, op. cit., 1999 (1997), p. 16.
37 Dalai Lama, Essence of Heart Sutra, 보스턴 Geshe Thupten Jinpa 번역 및 편집:
지혜 간행물, 2005년, p. 11 .
회사, 2004년.
38 달라이 라마, op. cit., 1995 (1977), p. 42.
39 여기서 매우 중요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달라이 권위가 각 사람에게 종교를 선택
선택해야 할 말은 수동적인 개인이 브래지어 콜라주처럼 선택을 한다는 것입니다.
의미에서 사사화를 추천하는 것은 결코 없다. 취미처럼 습관을 들이는 태도는 피해야 합니다.
아니다. 자신이 선택한 하나의 종교에 진지하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라이 지식은 안이한 개종을 지시히 지시하고 있다. 다른 방식으로 다루어
다른 생활방식을 해야 한다고, 개종한 사람이 혼란에 나타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란 무엇입니까?
아니, 자신의 종교에 대한 반영이 생겨나면서 분별을 보고 나면 다른 종교를 철회,
경우에 따라서는 일부를 도입해도 상관없다 [Dalai Lama, op. cit. 1999, pp. 224-229.].
40 티베트인 사회의 번개는 번개도이지만 본포(bon po), 긴급, 키리스
상인도 존재한다. 1991년에 드라마된 『망명 티베트인 헌장』(btsan byol bod mi'i bca'
khrims) 제10조에 다소 「신교의 자유(chos dad rang dbang)」는 보증되고 있으며 어느 종교
(chos lugs)도 법 하에서 수리하고 있다고 [btsan byol bod mi'i bca' khrims, bod mi
mang spyi 'thus lhan khang, Dharamsala, 2005 (1991), p. 4.].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장의 제 3 조 "정
치유의 본질에서 'darmato 정치의 화합(chos srid zung 'brel)'이라는 말이 나온다
는 특필해야 할 여기와이다 .
"매치"의 의미와 동일한 지 여부를 논의 할 여지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7 츠지무라 : 달라이 지혜 14세의 기도와 모더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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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세한 책임에 대하여

이후, 「A」의 ②③과 「B」의 ②③에 하루를 보내야 하지만, 그 전에
일시 만져 두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보편적 책임 보편적
책임'4이라 불리는 달라이 시민의 독자적인 개념이다. 이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닷새의 고찰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추가 책임
의 고찰과 이용하여 달라이 백성의 항구에 대하여 유니버설에 "A"
②③을 책임에 「B」의 ②③을 대응시켜 고찰한다.
1973년
에 처음으로 서양을 방문했을 때 43 이후 계속 제창을 계속하고 있을 것입니다44. 달라이 교도
자신의 설명에 휩싸인 책임은 "티베트로 치 셈이라고 합니다. 축어 적으로
보편적(chi) 의식(sem)을 의미한다”45. 이 chi 셈이라는 표시자 표기
의 방법은 티베트어의 spyi sems의 발음을 만든다고 생각된다46. 이렇게
다라이신권은 자신이 보편적 책임에 해당하는 티베트어를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그가 사용하는 티베트어는 통일되지 않았다 47. 영어로
보편적 책임으로 통일되어 있지만, 티베트어로는 spyi sems
다른 여러 단어가 스스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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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일본어에서는 통상 「보편적 책임」이라고 번역되어 있으므로, 그것에 따른다.
42 Cabezón, José Ignacio, "On the Principle of Universal Responsibility", Universal Responsibility, 편집: Ramesh Chandra Tewari, Krishna Nath, New Delhi: Foundation for Universal
책임, 1996a, p. 134.
43 1973년 달라이 율법은 유럽에 11개국을 방문했다 [rong bo blo bzang snyin grags,
byams brtse dang drang bden gyi bla srog, Dhalamsara: bod gzhung phyi dril las khungs, 인도,
2003, 135쪽].
44 달라이 라마, op. cit., 1999, p. 169.
45 같은 책., p. 162.
46 "그렇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이 책에서 티베트 문자의 이식자가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chi와 발음하는 티벳 문자의 조합이 여러 개 존재하고 긴 단어를 메모 줄임
가능성이 있는 범주이기 때문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음
보편적 책임에서 티베트어에 색칠하는 가운데 알 수 있으면, chi sem이 spyi
셈인은 틀림없다고 생각된다.
47 자료의 힘과 가능한 범위에서 언급한 한 출처 연구에서 보편적 책임의 티베트어
사례를 언급하지 않았으며, 베팅어로 용어가 통일되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아무 것도 없습니다.
종교와 윤리 7 츠지무라 : 다라이 라마 14세의 기도 토모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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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장과 베팅어 문장을 대조해 보면 그 모습이 밝혀진다. 비유
2005년 3월 10일 성명에서 universal responsibility48의 티베트어는 'jig
rten spyi yongs 'gan khur49(공공 세상 전체의 책임)이 되어 1997년의 동성
명에 해당하는 보편적 책임의식
gling 'dir gzhan phan gyi bsam blo51 (이 세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되었습니다. 
1988년 스트라스부르 제안 52의 보편적인 책임감53
타루 티베트어는 spyi la sman pa'i 'gan' khur gyi bsam blo54(공공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임)
생각)이 되고 있다 55.
이러한 사례에서 티베트어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될 것이다.
보편에 해당하는 것은 'dzam gling(세계), 'jig rten(세간), spyi(공)의 3개로
예, 책임에 해당하는 것은 sems(마음), 'gan 'khur(책임) 및 gzhan
phan gyi bsam blo(이타의 생각)의 3개이다.


6, Universal : 접합에 의해 브래지어하는 세계와 유정에 대한 기도

Universal에 벽화 3개의 티베트어의 용례가 있지만, 이 중 'dzam gling( 세계)과 'jig rten(세간)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드잠글링'은 '드잠부글링'
모두 철자 할 수 있으며 sanskritto의 jambudvīpa, 즉 달마에서 설
우리가 사는 섬의 이름입니다. 'jig rten은 sanskritto의 loka에
, 사건이 생멸하는 공간적 확산을 의미한다. 이들로부터 알 수 있듯이 'dzam gling
는, 「세계에는 많은 나라가 있다」라고 하는 때와 같은, 「지리적인 의미」에 주로 세계를 의미하고 있다. 반면에 'jig rten'은 '본질적인 사건의 생멸성'  을 함의한 세계(세간)를 의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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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Dalai Lama, Tibet and the Tibetan People's Struggle, Dharamsala: Department of Information
및 국제 관계, 인도, 2005b, p. 165.
49 달라이 라마, op. cit., 2005a, p. 286.
50 달라이 라마 op. cit., 2005b, p. 122.
51 달라이 라마, op. cit., 2005a, p. 207.
52 Dalai Lama, “sitas si sbag gi gros 'char”, bod du lag bstar byas pa'i rgya dmar gyi srid byus dang
bya thabs, bod gzhung phyi dril las khungs, 2002(1988), pp. 264-273.
53 달라이 라마, “스트라스부르 제안”, 다람살라와 베이징: 이니셔티브와 서신
1981-1993, 다람살라: 정보 및 국제 관계부, 인도,
1996 (1994), p. 45.
54 달라이 라마, op. cit., 2002(1988), p. 264.
55 이러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spyi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
chi sem이 spyi sems라는 사실은 거의 확신합니다.
7 츠지무라 : 달라이 지혜 14세의 기도와 모더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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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레버리의 일상에 오래 걸리고, 「 세계 가활에 매달리고 있다」 라고 하는 때의 「세계」는 ' dzam gling 을 이용하고 57, 스트라스부르 제안 58 등), 활력 의존적 부하를 이미 함의하고 있을 것 ' jig rten을 사용하고 있다(예를 들어, 1988
연 성명59, 2005년 성명60 등).
달라이 지혜가 생각하는 '세계'와 '세상'이란 우리의 경험을 찌르는 면
서서히, 닫히는 연결에 걸리게 되면서 반바지가 되고,
61. 정상을 넘어선 경제 현대경제
환경파괴에서 눈에 띄는 볼 수 있으면 세계화에 축소
넥타이의 붙어가 모티 벗에서 가장 중요시 해야 할 사항이다62.
주식 폐쇄와 경계 오염 등을 고려하면 전 세계의 밀착한 접합성에
에 대한 부분 실감할 수 있는 찬실한 현실일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구적 규모
에서 수확되는 연결의 웹의 눈에서 벗어나는 것은 의무적으로 할 수 없는 것이다. 보통
추측적 책임은 이러한 모티더니의 존재에 대한 이해로부터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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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Dalai Lama, “zhi bde'i sngon 'gro'i gros 'char don tshen lnga”, bod du lag bstar byas pa'i rgya
dmar gyi srid byus dang bya thabs, bod gzhung phyi dril las khungs, 2002(1987), p. 249.
57 달라이 라마 op. cit., 2005a, p. 207.
58 달라이 라마, op. cit., 2002(1988), p. 264.
59 달라이 라마, op. cit., 2005a, p. 149.
60 달라이 라마, op. cit., 2005a, p. 286.
61 조금 일찍이 저지른 만 달라이 지혜는 시골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자세를 거부한다.
아비다르마에서 묘사한 세계관은 현대의 우리가 하는 방법으로 얻는 세상입니다.
계관과 직거래. 이 경우에는 전기의 주장이
다리 지능은 그가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Dalai Lama, The Universe
in a Single Atom, Morgan Road Books, New York, 2005c, p. 삼.
원문『달라이·라마 과학에의 여행』상가, 2007년]. 이 유연한 자세가 모티나게 된 원인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습니다. 때문에 부처가 말했다.
글은 종이서에 금식으로 쓰고 음미하고 내 말을 해야 한다,
게이트로 인해 안 된다 [tsong kha pa, drang ba dang nges pa'i don rnam par phye ba'i
bsten bcos 다리 bshad snying po zhes bya bzhugs so, 'bras spungs blo gsal gling dpe mdzod khang,
2001, p. 4.
라마, op. cit., 2005c, p. 25.
반대로, 방법론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은 Ibid.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62 Dalai Lama, 보편적 책임과 교육에 대한 대화, New Delhi : Library of Tibetan Works and Archives, 1995, p. 82.
종교와 윤리 7 츠지무라 : 다라이 라마 14세의 기도 토모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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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i가 의미하는 것은 달라이 rama가 universal이라는 번역어를 맞추는 것처럼,
이상과 같은 상호 의존성에 의해 성립되고 있는 세계 전체이며, 우리의 누구
사람으로서의 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보편성입니다.
이런 세계관에 설 때 티베트인들에게 특히 책임을 져야 한다.
달라이 라마라는 입장에 있는 사람은 어떻게 기도할 수 있을까. 그 책무상
티베트인의 행복과 안녕을 기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상상할 수 있다. 그러나 "A"의 ②
사례는 그 예상을 배반하는 것이었다. 3 월 10 일이라는 기념해야 할 날 기도 냄새
그래서 기도받는 대상이 베팅하는 사람들에게 좁혀져있는 것은 전반의 거의 3 분의 1 밖에 없다.
64. 다라이 라마는 티베트인에 대한 기도를 바치고 있는 1997년 성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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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달라이 라마 op. cit., 1999, p. 20.
64 게다가 티베트인이 대상으로 하고 있는 성명의 시기는 1992년 이후에 집중하고 있다. 그 말
유는, 1988년 티베트의 완전 독립 포기를 주장한 「스트라스 불 제안」을 중심으로 한 다라
이라마의 외교정책의 막힘 마리토, 그것에 대한 치베트인의 낙담을 배려한 것일지도
되지 않습니다. 다라이 라마는 1994 년 연설에서 자신의 외교 정책과 베팅의 반
응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또한 모든 티베트인들이 우리 나라의 독립의 완전한 회복을 원하고 기도한다.
그리고 알고 있습니다. (중략) 내벌은 지속적인 대화 또는 티베트 상황의 축소
나는 개선에 기여하는 데 아무 문제도 가져오지 않았다는 것을 지금 알았다면
이다. 더욱이 점점 더 많은 티베트 안 주입의 티베트인들이 티베트의 완전한 독
의뢰를 요구하지 않고 순화적인 나의 관찰에 낙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AA
Shiromany, 편집자, 성하의 정치 철학 14세 달라이 라마 선정 연설
and Writings, New Delhi: Tibetan Parliamentary and Policy Research Centre, 1998, p.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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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상응하는 만큼, 달라이 문명의 중국과의 외교를 매우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이
로드. 티베트의 부동한 문제를 지적할 수 있는 다른 모든 문제에 대해 활기를 띨 수 있다면 1979
1980년부터 대화를 하려면 의사를 달라이 시민은 계속해서 표명하고
라틴어 [Ibid., p. 441.]. 그리고 1987년에는 연구 내용(① 티베트 전체를 지역 평화로 처리했습니다.
일. ②민족적 상황의 존재를 위협하는 중국인의 대량이주 상장의 유지. ③ 티베트인의 기본적인 사람
권리와 민주적 자유의 존중.
쓰레기 처분을 위해 티베트의 땅을 사용하는 금지. ⑤ 미래의 티베트 지위
티베트인과 중국인의 관계에 대한 진지한 협상의 개시)를 정리한 「5항목의 평화」
를 제시했다. 게다가 1988년에는 외교정책 및 무력에 의한 안보를 중국측이 담당한다고 한다.
완전 독립 포기의 자세를 내세운 "스트라스 불 제안"을 제시함으로써 중국 측에
대비 평화적인 해결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그것에 대해 중국 측은 응답하지 않으며 정치 외
교적 수단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1991년 카샤 (bka '
shag, 내각에 해당)은 "스트라스부르 제안으로
by Kashag the Cabinet-in-Tibetan Government-in-Exile”) 외부 성명을 내고 있다.
7 츠지무라 : 달라이 지혜 14세의 기도와 모더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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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dzam gling)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기
연결되기 때문에 한 국민의 어려움은 더 이상 그 나라 자신만으로 해결
할 수 없다. 의무('dzam gling' dir gzhan phan gyi bsam blo)이 기재,
우리의 회수는 배달적 상황에 전도할 수 없다”65라고 말했다. 국제 정치
경제적 및 협동조합에 의존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와 민족에 관계없이
사람들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 티베트 문제의 해결로 저지됩니다. 최근에 'A'
의 ③과 같이 모든 유정의 행복을 기도하지 않고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티베트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유정한 정도의 행복을 얻습니다.
하는 것은 결코 없습니다. 그런 생각은 스스로, 책임의 뜻에 반
이다. 연결적 관계에 있는 것은 서로의 행복을 서로 지원합니다.
맞다. 따라서 다음 고려사항에 대한 책임이 요구된다.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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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책임: 타인의 행복에 대한 관심과 자기에 대한 결정의

책임과 관련하여 3개 티베트어 예제
에 따르면 'gan' khur(책임)의 의미는 마음(sems) 안에 내재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gzhan phan gyi bsam blo(이타의 생각)는 위에서 언급한 한 달라이 시민의 스피리
츄어리티의 정의에서 나타났지만, 달라이 시민가 sems에
를 공룡 거대 류, gzhan phan gyi bsam blo (이타의 생각)도 sems의 의미
당신이 소송을 할 수 있습니다.
달라이 지식의 의무(spyi sems)에서 말하는 sems는 보살(byang chub sems)
dpa')에서 sems dpa'를 의미한다. sems dpa 하면 '를 자의대로 번역 용감
괜찮(dpa') 마음(sems)이 되고 있는 달라이 시민의 설명에 갇힌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행동하는 용감한 결의를 이루고 의무를 포함해야 한다68.
이 책임은 "모든 것은 그 삶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는 행복과 즐거움을
요구한다”는 것은 달라이 지평선이 연장으로 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논제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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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달라이 라마, op. cit., 2005a, p. 207.
66 달라이 라마, op. cit., 1999, p. 162.
67 달라이 라마, op. cit., 1995, p. 5.
68 같은 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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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칙과 활성 의존적인 현실의 존재로 우리는 항상 직면합니다.
한다. 따라서 상대에게 관심을 두고 다른 사람의 도움이 되는 책임을
해야 한다. 그가 책임의 주장하는 곳이다.
「B」는 바로 이러한 보수에 탄력적인 지속의 결의를 표명한 것
네. "A"에서 기도하는 다른 사람들의 행복은 "B"에서 자신의 급식의 목적입니다.
그 반대를 완성하는 결의를 갚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즉, 스파이 셈스(보통)
편익 책임)의 sems이다. "B"의 두 기도는 분명히 보살의 정신을
표현하는 것과 같이, 사실, 「허공이 계속되는 한…
-바 70(Śāntideva, zhi ba lha, 외천, 7세기 중반~8세기 중반)의 『입보살 행론』
71 회향 장의 제 55 편이다. 이러한 기도는 책임을 나타내는 것임에 틀림없지만,
시선을 바라보며 바라보는 시선의 기울기가 보인다. 책임은 베이징입니다.
하는 길을 기반으로 한다면, 지금까지 언급되어 72. 달라이 권위가 인정
처럼 73 사실 그대로이다. 그러나 그 번개가 번개에 대해 말한다면 부처
교과라는 용어의 프레임을 위로 올려주는 것도 사실이다.
그 초탈은 '연기'나 '보살' 등 천적 개념이 나타내는 정신을 '보편적 책임'
논하는 비불의 교 개념으로 생물체가 발견될 수 있다. 이 개념을 되풀이하는 것은 세계화의 동전에 초점을 맞추는 지구 규모의 접합성입니다.
확대라는 사회구조의 변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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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달라이 라마, op. cit., 1995 (1977), p. 24.
70 너랜더 승원에서 한 너걸 주나, 붓다파리타, 찬드라키르티
에 진행 중관 귀요론 증파의 학승. 중관 귀요론 증파의 강화는 티베트에서 최고입니다.
알았다.
71 육파라밀을 기초로 보살의 실천에 설에 대해 설화된 논서. 달라이 율법은 자신의 설법과 저작에
여러 번 시도했지만 그의 이상형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하나이다. 샨티 데바가 너 랜더 스님의 남성 스님에 대해 설명했다.
따라서 육욕에 관한 부분에서 여성의 주름에 대한 설명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옳지 않다.
사람들이 남성이라는 것을 반영한 것이 되었고 여성이 부분을 읽을 때 남성
골절의 절개로 생각하기 위해 달라이 문명은 말했다.
년, 170쪽]. 필요하지도 않으면, 달라이 지혜는 또한 론자이다. 미래에 여성이 달라이 ·
지혜가 될 수 있는 것도 인정하고 있다[다라이 율법 14세, 쟌·클로드·카리에르 저,
신타니 준이치역 『달라이 율법가 말한다』 기이쿠니야 서점, 2000년, 234쪽].
72 Chapela, Leonardo R., "경제 조직 및 개발에 관한 불교 지침
미래의 티벳을 위하여: 14대 달라이 라마 성하와 삼둥 교수와의 인터뷰
Rinpoche”, The Tibet Journal, Vol. XVII, No. 4 Winter, 1992, pp. 18-19. 및, 카베존, 호세
Ignacio, "티베트 해방 운동의 불교 원칙", 참여 불교, 편집자
Chiristopher S. Queen 및 Sallie B. King, 뉴욕: 뉴욕주립대학교 출판부,
1996b, p. 301.이 있다.
73 달라이 라마 op. cit., 1995, p. 97.
7 츠지무라 : 달라이 지혜 14세의 기도와 모더니티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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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이 변화의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루기 시작했다. 연기라는 모니터 세계관을 운동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지구적 규모로 가까워지고 있는 현실로부터 눈을 돌릴 수는 없습니다. 더 이상,
인기가 연결 의존적인 현실은 베이징도에게만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하나의 인간적 상황의 의미가 있다면 지구 규모에
가지고 있는 것을 의식하고, 다른 사람에게, 또는 모든 살아있는 것은 관심을 가지고
해야 한다. 보살이라는 이상에 관계없이 이러한 부담을
세계 경제와 환경 파괴와 같은 민족 국가와 민족적 시대에 살아갈 수 없는 많은 현실
따라서 요청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책임은 수리 문제에서도
하물며 종교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확실히 초라한 현실 문제라면 달라이·
지혜는 주장하는 것이다 74. 따라서 Engaged Buddhist라는 이름으로 보편
적 책임을 개괄하는 75에는 더하는 것을 최대화할 수 없습니다. 모더니티의 현
사실이 튜링이라는 틀에 맞지 않는 만큼 타당성이 옳았다고 합니다. 그래
따라서 'B'의 기도를 많은 사람과 도달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에 대해 설명합니다( 'B'
②), 쌍둥이의 행복을 완성할 수 있도록 결정한다(「B」의 ③)
라이 지식은 원한다.
------ _
74 같은 책., 82쪽.
75 약혼불교
불교 달라이 라마의 세계관, 뉴델리: 옥스포드 대학 출판사, 2006. 및,
Cabezón, José Ignacio, op. cit., 1996b. 가 있다.
76 이것은 약혼 불교의 맥락에서 논의 된 것의 유익과 부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매우 귀중하고 유익한 선행 연구입니다. 필자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이유에 따라. 달라이 교도 자신의 사상의 핵심에는
따라서 곤충 자체의 결합에 얽매여서는 안 되어서 제시되고 있다. 자신의 믿음
틀을 넘어서서 실제률이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 [Dalai Lama, op. cit., 1999, p. 22.]와 그 자신
벌금이 부과된 책임은 불교라는 제한적인 제한에서 이해됩니다.
는 달라이 지혜의 본의가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의무에 기초한 적용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광학의 반대로에 대한 달라이 라
마의 기록에 대해 위에서 언급한 연습에서 각 사람이 가장 최근에 언급한 것을 따르는 것이 일입니다.
말한 것은 틀림없다. 따라서 달라이 권위가 언급했지만
장기간 책임의 급식은 물론, 기독교적 활동에 포함된 장기간의 책임은
다양한 변형이 고려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책임져야
약혼불교라는 이름으로 계속 두는 것은 물론이다.
7 츠지무라 : 달라이 지혜 14세의 기도와 모더니티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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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darai·lama의 기도를 통해 그의 종교관에 대해 고찰해 왔다. 지금까지의 토론
정리하면 다음 두 가지 방법으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첫째, 세속화가 진행되고 종교의 사회적 영향력이 쇠퇴하는 현대에서 인간에게
종교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고, 스피리츄아리티야말로 필요하다
그리고 달라이 라마는 주장했다. 종교는 스피리 츄어리티를 발전시키는 손
단계이며 약과 마찬가지로 각 사람에게 적합한 종교를 실천해야합니다.
종교의 다양성이 필요하다는 다원주의적인 입장이었다.이 견해는 "기도"
'대체에 대한 침묵'으로서 그의 기도 속에 나타났다.
둘째, 정치 경제 및 자연 환경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의존적 관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표범 고통을 바라보지 않고 행복을 원하기 때문에 타인의 행복에 대한 "보편적 책임"
을 안아야 한다. 이 결의가 기도했다는 표명이 되어 있었다. 이 생각은 보고
매크로를 넘은 모티더니의 현실이 요청되었다.
위에서 언급한 달라이 명령은 티베트
미나리 연구는 스스로 폐쇄하지 않는 태도를 표명하고 있다. 달라이 지혜의 믿음
하는 초음파의 근원이란, 스스로를 꼴찌에게 행복을 끌어주는 마음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의 「도구」이다. 전압 우리는 '도구'에 휘두르기 쉽습니다. 
가능하게도 "도구"를 바라보는 인간의 삶의 질, 즉
다른 사람을 인식하는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단순히 모듈이라는 구성입니다.
내면만 인도된 것은 아니었다. 점점 더 진보하는 접합성으로 인해
모더니티의 현실과의 邂逅에 의해 전기적으로 보였다. 이미
그리고 종교의 틀을 넘은 문제에 우리는 맞서고 있다. 왜냐면,
딸의 행복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집중한다. 달라
이라마의 초기 '인간의 마음이고 심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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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츠지무라 : 달라이 지혜 14세의 기도와 모더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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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다라이 라마 14세, 기도, 모다니티, 스피리츄아리티,
보편적 책임
키워드:
14대 달라이 라마, 기도, 현대성, 영성,
보편적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