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7

아베의 사죄 표명이 12·28 합의 백지철회보다 중요 : 일본 : 국제 : 뉴스 : 한겨레

아베의 사죄 표명이 12·28 합의 백지철회보다 중요 : 일본 : 국제 : 뉴스 : 한겨레

 ycuk****
2016-03-26 21:50

아베가 백번 사죄해도 진심이 담기지 않은 이상,
또 진심이 담길 리도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이 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다.
지난번 서교수의 글을 읽지는 못했지만, 입장 차이는 어느 정도 짐작이 간다.

와다교수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나마 타협적 해법을 찾자는 입장?
서교수는 일본정부의 근본적인 책임인정과 배상이 필수적이라는 입장?

내가 보기에 와다 교수의 입장은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가 전제되지 않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  반면, 서교수의 입장은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는 결코 나올 리가 없기에 현실성이 떨어진다.

개인적으로는 물론 이웃 일본과 잘 지내고 싶다. 하지만 그냥 외양상 잘 지내면서 늘 경계를 하는 수밖에. 이웃해 있으니 잘 지내지 않을 수 없으나 일제의 후손들이 정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으니 어찌 진정한 화해가 가능할 것인가?

일본의 지도층이 제국주의 정신을 여전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안부 할머니 문제는 진정으로 해결될 수 없다. 독일식 과거반성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한국의 주류 사회 다수가 친일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현실을 생각한다면 위안부 할머니 문제는 해결이 요원할 뿐이다


ycuk****
2016-03-26 21:50

아베가 백번 사죄해도 진심이 담기지 않은 이상, 
또 진심이 담길 리도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이 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다. 
지난번 서교수의 글을 읽지는 못했지만, 입장 차이는 어느 정도 짐작이 간다. 

와다교수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나마 타협적 해법을 찾자는 입장? 
서교수는 일본정부의 근본적인 책임인정과 배상이 필수적이라는 입장?

내가 보기에 와다 교수의 입장은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가 전제되지 않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  반면, 서교수의 입장은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는 결코 나올 리가 없기에 현실성이 떨어진다.  

개인적으로는 물론 이웃 일본과 잘 지내고 싶다. 하지만 그냥 외양상 잘 지내면서 늘 경계를 하는 수밖에. 이웃해 있으니 잘 지내지 않을 수 없으나 일제의 후손들이 정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으니 어찌 진정한 화해가 가능할 것인가?

일본의 지도층이 제국주의 정신을 여전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안부 할머니 문제는 진정으로 해결될 수 없다. 독일식 과거반성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한국의 주류 사회 다수가 친일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현실을 생각한다면 위안부 할머니 문제는 해결이 요원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