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5

알라딘: 나는 AI와 공부한다 - 우리가 알고 있는 교육의 종말 살만 칸 2025

알라딘: 나는 AI와 공부한다
나는 AI와 공부한다 - 우리가 알고 있는 교육의 종말 
살만 칸 (지은이),박세연 (옮긴이)알에이치코리아(RHK)2025
원제 : Brave New Words: How AI will revolutionize Education (and why that’s a good thing)































Sales Point : 32,585

9.7 100자평(10)리뷰(18)





기본정보
336쪽



편집장의 선택
"AI가 여는 새로운 교육의 세계"
AI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의 거대한 쌍벽이 있다. 획기적인 기술은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불러오고, 우리는 압도적인 가능성들 앞에서 어디로 향할지를 신중하게 살펴보고 골라야 한다. 이 책은 그중 AI를 이용한 교육의 희망적 측면을 집중 조명하는 쪽이다.

책의 저자는 살만 칸. 빌 게이츠가 "아들과 함께 보는 강의"라고 소문난 미국의 비영리 교육단체 '칸 아카데미'의 설립자다. 그는 AI에서 우리 교육의 혁신적 미래를 본다. 그는 AI가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설정값을 잘 입력하여 컨트롤한다면 AI는 모든 과목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도울 수 있고 심지어 상담자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교육 분야에서의 AI 사용에 대한 여러 우려의 목소리들을 반박하며 그는 이 획기적인 기술이 불러올 교육 평등에 희망의 눈빛을 반짝인다.

교육계의 AI 침투는 눈앞의 현실이 되었고,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 책은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차원에서 우리가 이 기술을 어떤 방식으로 이용하면 좋을지를 제안한다. 새로운 시대의 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은 양육자와 교사 들은 특히 눈여겨볼 만한 책이다.
- 인문 MD 김경영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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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요즘 모든 산업 트렌드의 핵심은 인공지능(AI)이다. 교육계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나라는 2025년 3월부터 초등 3, 4학년, 중1, 고1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정보 과목에서부터 단계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은 지나친 디지털 의존, 문해력 저하, 교사의 역할 축소 등을 걱정한다.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운 학부모, 교사, 학생들을 위해 《나는 AI와 공부한다》가 출간되었다.

AI 시대 교육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알고 싶다면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AI를 활용한 교육 플랫폼이 실제 어떻게 활용되는지, 많은 이가 걱정하는 점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오해와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살만 칸은 오픈AI 회장 그레그 브로크먼, CEO 샘 올트먼과 함께 챗GPT-4를 직접 시연하고, 이를 교육 시스템에 적용해 AI 융합형 교육 플랫폼 ‘칸미고Khanmigo’를 개발했다. 칸미고를 대중에 공개, 실제 학습에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많은 이들이 막연히 가지고 있던 불안을 해소하고자 했다.

칸미고로 대표되는 칸 아카데미의 교육 방식은 아이비리그가 새로운 교육 대안으로 주목할 만큼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작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 이후 12년이 지난 지금, 살만 칸은 AI 개인교사가 아이들의 창조성을 자극하고 잠재력을 끌어올릴 거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이 책에서 교육의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지금 교육의 전환점에 서 있다.


목차


들어가며 우리는 함께 쓴다

1장 AI 개인교사의 등장
빈 램프는 던져버려라
모두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는 방법
나만의 친절한 개인교사

2장 말하는 사회과학
최고의 협력자이자 조수
문학이 살아나는 독해의 미래
나의 가장 창조적인 친구
살아 있는 역사와 대화하는 법

3장 미래의 혁신가를 위하여
과학 공부를 위한 과학 사용법
팀워크로 수학 격차 좁히기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과목
우리가 깨달아야 할 중요한 진실

4장 협력 학습
함께 가르치고 함께 배운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AI 상담사
부모의 든든한 양육 비서
부모와 자녀는 더 많이 연결된다

5장 아이들의 안전 지키기
편향되고 왜곡된 정보 속 진실 찾기
데이터 수집과 프라이버시
투명한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온라인 세상의 수호천사

6장 AI 시대의 교육
전복되는 교실
AI 조교의 등장
완벽해지는 대안 교육
AI는 부정행위를 조장할까, 개선할까?

7장 세계적인 교실
이상과 현실을 좁히는 교육의 미래
교육 분야의 AI 경제학

8장 AI 시대의 시험과 입시
더욱 완벽해지는 시험
공정하고 투명해지는 대학 입시

9장 일자리와 미래 전망
AI가 일자리를 위협한다?
결코 대체되지 않을 인재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AI
교육받은 용기를 내라!

감사의 글 | 주
접기


책속에서


P. 52 전 세계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 개인교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학생과 함께 글을 쓰고, 모든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학생의 타고난 재능을 발견해서 개발하고, 학습 과정에서 뚜렷하게 드러난 격차를 좁히고,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을 새롭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고, 전에 없던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창조성을 마음껏 발휘하게 만들고,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역사와 문학에 참여하도록 만들어주는 그런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접기
P. 101~102 생성형 AI가 사실은 인간과 비슷하게 창조적이라는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창조성의 가치가 퇴색될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창조성을 경험할 때, 우리 자신의 창조성도 높아진다. 가령 창조적인 사람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 우리는 더 창조적이 된다. 이러한 점에서 생성형 AI가 존재하는 세상은 창조적 과정을 더 가속화할 것이다. 접기
P. 192 부모는 살아서 숨 쉬는 개인교사와 동기 부여가, 멘토, 교사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역할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우리 삶에는 AI가 절대 도움을 줄 수 없는 영역이 있게 마련이다. 거대 언어 모델을 우리 삶의 방정식 안에 집어넣을 때, 인공지능은 아이들이 더 빠르게 학습하고 부모가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아이들이 전인적인 자질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게 만들 것이다. 접기
P. 234 AI를 잘 활용하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높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많은 교사에게 가르치는 일의 즐거움을 되찾아줄 것이다. 물론 기술만으로 교사들의 고용과 탈진에 관한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는 없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의 처우 개선 같은 더 많은 사안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 사회는 교사들이 더욱 편안하게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기술이 아니라 교실에서 인간 대 인간 관계를 많이 경험하는 것이다. 교사가 사라지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사라진다. 교사들은 언제나 교실을 책임질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정말로 감사해야 할 일이다. 접기
P. 324 지금 이 순간은 인류에게 존재적 위험이 될 수도, 혹은 존재적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사람들은 기술과 혁신에서 지금의 도약을 두려워할 수도, 혹은 희망을 품을 수도 있다. 다만 나는 인류의 운명을 동전 던지기에 맡겨둬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대신에 우리 모두 앞으로 AI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결정하는 과정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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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거대한 지식과 불안한 오류가 공존하는 AI. 우리는 낯선 그것에 두려워하면서도 매료된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이미 AI와 함께 시작됐다. AI를 교육의 동반자로 삼을지, 두려운 적대자로 남겨둘지는 우리의 선택이다. 살만 칸은 새 교육의 지평을 생동감 있는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그의 도전에 함께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김상균 (인지과학자, 경희대 교수, 《AI × 인간지능의 시대》 《초인류》 《메타버스》 저자)

살만 칸은 AI를 통한 개인 맞춤형 교육의 시대를 선언한다. 칸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 혁신을 이끌어온 저자는 AI 개인교사가 어떻게 교육 현장을 바꿔놓을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AI 시대의 교육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그가 제시하는 방안들은 100퍼센트 정답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통찰을 준다. 내가 10여 년에 걸쳐 꾸준히 탐구해온 미래 교육의 방향성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 정지훈 (『거의 모든 IT의 역사』 저자 및 DGIST 겸임교수)

현재 교육 시스템의 한계와 문제점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 특히 AI의 급속한 발전이 교육 분야에 가져올 혁명적 변화에 대한 논의는 학부모, 교육자, 정책입안자 등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실제 AI를 활용한 칸미고의 사례는 교육 혁신이 이상이 아닌 현실임을 증명한다. 살만 칸을 응원하는 팬으로서, 도전으로 가득한 이 책을 필독서로 추천한다.
- 방종임 (유튜브 「교육대기자TV」 운영자, 『자녀교육 절대공식』의 저자)

“오랫동안 교육 현장의 최전선을 지켜온 살만 칸은 이 책에서 앞으로 펼쳐질 교육의 미래를 보여준다. 이 책은 AI 시대 교육의 미래에 관심이 많은 모든 이에게 시기적절한 최고의 강의가 될 것이다. 살만 칸보다 이 주제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거나 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사람은 없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의장)

“AI가 학습 방법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너무나 흥미진진하고 가치 있는 설명을 들려준다. 살만 칸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더 대왕을 가르쳤듯 AI 개인교사가 학생들을 비롯해 우리 모두를 가르치게 될,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안내한다.”
- 월터 아이작슨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스 잡스》 저자)

“교육의 미래에 관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 책에서, 살만 칸은 교사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교실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는 비전을 펼쳐 보인다. 교육에 관심 있는 모두를 위한 필독서다.”
- 애덤 그랜트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 《싱크 어게인》《히든 포텐셜》, 《오리지널스》, 《기브 앤 테이크》 저자)

“이 책은 20년 뒤가 아닌 바로 지금, 인공지능이 어떻게 교육을 바꿔놓을 것인지에 관한 충격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살만 칸은 내가 아는 누구보다 기술과 교육의 접점을 잘 이해하는 인물이다.”
- 스티븐 레빗 (시카고대학교 경제학 교수, 《괴짜 경제학》 공동 저자)

“우리는 종종 변화를 갈망하면서도 익숙함에 집착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교육 분야만큼 그 이야기가 타당하면서도 안타까운 곳은 없을 것이다. 이제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 시간이 왔다. 책에서 주장한 것처럼 우리는 이 변화를 용기 있게 받아들여야 한다.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우리는 이제 학습 방식을 바꿀 수 있게 되었고, 또한 바꿔야 한다. 그 변화의 여정을 가장 잘 안내해줄 인물로 살만 칸 외에 다른 사람은 떠올리지 못하겠다.”
- 앤절라 더크워스 (펜실베니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GRIT 척도의 공동 개발자, 《그릿》 저자)

“살만 칸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AI 시스템을 이해하고 구축하려는 이들을 위한 소중한 지침서를 내놨다. AI와 교육, 업무를 주제로 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 아이디어를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샘 올트먼

“한때 AI 과학자를 꿈꿨던 살만 칸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교육자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탁월한 지성과 감각을 바탕으로, 전 세계 모든 학생이 AI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서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가정신을 발휘하도록 만드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보다 더 멋진 신개념은 없을 것이다.”
- 사티아 나델라 (현 마이크로소프트 CEO)

“살만 칸이 AI 시대에 앞서가는 교육 사상가라는 믿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책에서 그는 AI가 어떻게 창조성을 자극하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에 관한 깊은 통찰력을 보여준다. 이 책은 교육과 기술의 미래에 관심 있는 모두를 위한 소중한 자원이다.”
-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아카데미상 수상 영화감독)

“이 책은 AI가 어떻게 교육을 바꿔놓을 것인지와 AI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원동력으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탐구한 필독서다. 적절한 시점에 출간된 이 책은 우리의 사고를 일깨우면서 궁극적으로 이 강력한 신기술을 활용해서 어떻게 교육 기회를 평등화하고 맞춤형 강의를 개발할 것인지를 낙관적인 시선으로 조망한다. 칸과 같은 인물이 역동적인 교육의 미래를 이끌고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다.”
- 로린 파월 잡스 (에머슨 컬렉티브 창립자, 전 애플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의 아내)

“살만 칸은 이 책을 통해 AI가 주도하는 시대에서 교육의 미래를 다시 한번 상상해보도록 자극한다. 이 책은 넘치는 통찰력과 영감은 물론, 학생과 교육자 모두에게 힘을 실어주는 엄청난 기술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 안 덩컨 (전 미국 교육부 장관)

“교육은 직업적, 개인적 성취를 위한 도구이자 무지에서 벗어나 성공으로 나아가는 여정이다. 오늘날 AI는 새롭고 중요한 방식으로 그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세계적인 수준의 개인교사가 우리 모두의 개별적인 요구를 중심으로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과감한 도약이 필요하다. 살만 칸이 분명하게 설명하듯이, 이는 꼭 필요한 긍정적인 변화이자 우리의 도전과제다.”
-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전 세계 교육자에게 선물과 같은 책이다. AI가 어떻게 교육의 평등과 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지를 주제로, 선견지명이 있는 세계적인 교육자이자 기술 기업가에게서 가르침을 얻을 기회다.”
- 웬디 콥 (‘티치 포 아메리카’ 및 ‘티치 포 올’ 창립자)

“칸은 AI와 교육을 연결하는 방안에 대한 풍부한 조언과 함께, 구체적이고 전문적이며 낙관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 커커스 리뷰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2025년 1월 17일자
문화일보
- 문화일보 2025년 1월 31일자 '이 책'
동아일보
- 동아일보 2025년 2월 8일자 '책의 향기'



저자 및 역자소개
살만 칸 (Salman Khan)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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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전 세계 모든 학생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사명을 지닌 비영리 교육재단 칸 아카데미의 설립자. MIT에서 수학, 전기공학, 컴퓨터과학을 전공하고 하버드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후 엔지니어와 헤지펀드 분석가로 일했다. 사촌동생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강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수십억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를 시작으로 교육을 통해 세상에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포부로 2008년 칸 아카데미를 설립, 유명한 벤처투자자 앤 도어를 비롯해 구글,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등으로부터 거액의 후원을 받았다. 특히 빌 게이츠가 “아들과 함께 보는 강의”라고 언급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2012년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스쿨하우스와 칸 랩스쿨, 칸 월드스쿨을 설립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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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나는 AI와 공부한다> … 총 4종 (모두보기)

박세연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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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기업에서 마케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파주출판단지 번역가 모임 ‘번역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브랜드의 거짓말》, 《부의 설계자들》, 《어떻게 극단적인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왜 정치는 실패하는가》, 《의미의 시대》,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행동경제학》, 《항행력》, 《죽음이란 무엇인가》 등 지금까지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출판사 소개
알에이치코리아(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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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불교 마음 수업>,<나는 매일 나에게 다정한 글을 써주기로 했다>,<꾸준함의 기술>등 총 1,176종
대표분야 : 교육/학습 1위 (브랜드 지수 215,099점), 부동산/경매 4위 (브랜드 지수 180,237점), 과학소설(SF) 5위 (브랜드 지수 171,011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내가 지금 학부모라면, 단연 이 책부터 읽겠다!” 빌 게이츠
인지과학자 김상균, 미래전략가 정지훈, 교육대기자TV 추천
★ 2025년 교육계 화제의 도서 ★

“교육계에 닥친 위기를 타파할 가장 현실적인 제언.”
앞서가는 교육 사상가 살만 칸이 말하는 AI 시대의 교육

칸 아카데미는 설립 초기인 2008년부터 빌 게이츠가 “아들과 함께 보는 강의”라고 언급하며 입소문을 탔고, 빌앤드멀린다게이츠 재단과 구글을 비롯해, 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 헤지펀드 전문가 레이 달리오 등 각계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성장한 비영리 교육단체다. 사촌동생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면서,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월 5만 명씩 칸 아카데미에 가입하기 시작했다. 개인의 학습 속도를 고려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던 살만 칸에게 2022년 챗GPT를 만든 기업 오픈AI에서 온 연락은 그 꿈을 이루는 데 AI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이때는 챗GPT가 공개되기 4개월 전이었다. 살만 칸과 오픈AI 팀은 GPT-4에게 대학 수준의 생물학 문제를 풀어보게 했고, 모든 테스트 과정이 끝났을 때 칸은 말했다. “세상 모든 걸 바꿔놓겠군요.” 그렇게 칸미고가 탄생했다. 살만 칸은 칸미고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AI가 가져올 교육혁명이 학생, 학교, 학부모, 교사들에게 미칠 영향을 멀리 내다본다. 학생에게는 친구 같은 안내자로, 교사에게는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보조교사로, 학부모에게는 내 아이를 보살펴주고 상황을 공유해주는 상담 선생님으로서 기능하며 AI는 교육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이들이 AI를 더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숙제를 인공지능이 다 해준다? 문해력이 떨어진다?
→ 학생 스스로 답을 도출하도록 돕는 ‘개인 맞춤형’ 교사
살만 칸 역시 두 아이를 둔 아버지로서 교육에 AI를 활용하는 것이 어떤 점에서 걱정인지 이해한다. AI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 않다는 것 또한 안다. 살만 칸은 칸미고를 개발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기능을 개선하고, 프롬프트(AI 모델에 입력하는 지시 사항)를 거듭 수정해나가며 기술의 발전을 목도했다. 어떤 이들은 AI가 숙제와 과제를 대신 해주고, 아이들은 아무것도 스스로 하지 않는 세대가 되어버릴까봐 걱정한다. 하지만 설정값 입력으로 이 문제는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AI는 답을 바로 주지 않고, 유능한 교사가 하듯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을 택한다.
무엇보다 살만 칸이 주목한 부분은 학습 공백을 채우는 개인 맞춤형 교육이다. 현재 교육의 가장 큰 한계는 일대일 교습이 어렵다는 것이다. 기존 수업에서는 기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어도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이런 식으로 커지는 학습 공백을 AI 개인교사가 함께 채울 수 있다. 수학, 역사, 화학, 물리, 미술 등 모든 과목에서 AI 개인교사는 퀴즈를 내기도 하고, 학생들의 요구에 실시간으로 반응한다. 교사가 매시간 옆에 붙어서 할 수 없는 일을 AI 개인교사가 대신하는 셈이다.

AI가 교사를 대체한다?
→ 교사의 업무를 돕는 보조 선생님, 부모에게는 친절한 상담교사
인공지능에 관한 가장 큰 우려 중 하나는 AI 개인교사가 등장함으로써 교사의 권위가 떨어지고 AI가 교사를 대체하게 될 거라는 것이다. 살만 칸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교육 분야에서 AI의 등장은 기술과 팀을 이룬 수준 높은 교육이 등장했다는 뜻이다. AI는 교사들이 받아야 할 관심을 뺏기 위해서가 아니라 교사들이 더 많은 관심을 받도록 돕기 위해 등장했다. AI는 교사의 신뢰할 만한 조력자가 되어 교사가 지루한 업무를 쉽게 처리하고 학생들의 창조성을 강화하고 수업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면서 인상적인 학습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이렇듯 교사들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가중된 업무로 인한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부모에게는 자녀가 최근에 무슨 공부를 하고 있고, 어느 과목에서 도움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보고하는 상담 선생님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오늘날 개인이 개인을 지원하는 방식의 새로운 플랫폼이 온라인 세상에 등장하고 있다. 학교 밖 학생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장을 받거나 대학 입학도 할 수 있다.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많은 대학이 칸 아카데미와 같은 플랫폼에서 발행한 성적증명서를 입학 심사에 반영하는 추세다. AI는 이때 이러한 플랫폼을 또 다른 차원으로 높이는 역할을 한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착각하고 있는 게 있다. 우리 삶에는 AI가 절대 도움을 줄 수 없는 영역이 있다. 모든 것을 AI로 대체하자는 말이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술을 제대로 활용해서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다. 이제 교육계에서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 차례다. 접기




북플 bookple

평점
분포

9.7





이책 보고서 맨날 스마트폰 디톡스만 외칠게아니라 이렇게 쓰는법을 알려주는 책이든사람이든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나는 나대로 안다고 착각하고 막상 애가 모르면 몰라서 열받고 ㅋㅋ 가르치다 속터지는데 어쨌든 시대도 이렇게 바뀌는데 발맞춰가야죠 굿~~~~
토니투 2025-02-19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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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챗GPT 유료 구독해서 사용하고 있는 중에 이 책을 읽었습니다. AI를 사용해서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읽어봄직한 책이네요.
q00ngq 2025-02-19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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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아카데미 아이가 팬데믹 초기에 써서 알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동기가 있었는지 몰랐네요. 학부모도 양육할 때 쓸 수 있고..책 읽으면서 써보니까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서 좋아요.
ooeows 2025-02-19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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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네요
매일글씁니다 2025-02-20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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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세수통맨 2025-02-21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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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아카데미 살만 칸의 <나는 AI와 공부한다>







인류의 존재적 위험이 될 수도 있고, 존재적 기회도 될 수 있는 AI.

기술과 혁신에서 지금의 도약을 두려워할 수도 있고, 희망을 품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적극 참여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챗GPT

들어서 익숙하지만 아직 접해보지 못한 사람도 많고, 몇 번 쓰다가 포기(?)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챗 GPT를 활용할 수 있는 학습은 꼭 필요한 거 같아요.




다가오는 2025년 중1 학년부터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 한다고 학교에서 안내문이 와서

디지털 교과서가 어떤 부분에서 좋은지 두루두루 살펴보니

AI 개인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지더라고요.




세계 여러나라에서 무료로 강의를 개설한 '칸 아카데미'의 창립자 '살만 칸'은

VOD 영상을 통해 전 세계 수억 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그는 영상 기술은 교사의 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사의 부담을 덜어주고

맞춤형 학습이나 체험 활동, 토론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시간적 여유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VOD 영상의 효과를 이제 생성형 AI를 통해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찬 '살만 칸'은

<나는 AI와 공부한다>에서 무수히 많은 분야에서 독보적인 발전을 이끌고 있는 AI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발전된 '생성형 AI'의 경우 부정적인 측면이 있는 동시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데

부정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거대 언어 모델로 학생들의 작문 숙제를 대신해 줄 경우

학생은 스스로 숙제를 하지 않을 수도 있고, 작문 실력도 늘지 않을 수 있어요.

교사는 개인 교사로 활용되는 AI 때문에 강의 기술을 개발하지 않을 수도 있고

부모는 아이의 숙제를 돌봐주며 형성했던 연결고리가 끊어질 수도 있는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해요.







하지만 긍정적으로 활용할 경우

발전된 '생성형 AI'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유도 질문을 한다거나

오래된 난제에 대해 해결책을 내어 놓는 경우, 인간의 지능이나 잠재력을 강화 시킬 수 있도록

학습시킬 수 있다는 면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어요.




'살만 칸'은

인간과 AI가 상호작용하면서 더 의미 있고 복잡한 대화를 이끌어 갈 수도 있고,

훨씬 더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이 기술을 활용해 학습하고 교육을 받는다면 더 나은 미래로 발전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을

<나는 AI와 공부한다>에서 말하고 있어요.








다수 대 개인의 학습 상태는

개개인의 학습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AI 개인 맞춤 학습은 AI 대 개인이기에

개인의 능력 상태에 따라 학습을 조율하면서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AI가 우리에게 끼칠 악영향에 주목하는 것보다

AI가 가져다줄 발전된 기술과 미래에 주목한다면

AI를 현명하게 활용하면서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이 밖에도 살만 칸은

전반적인 교육 부분에서의 AI 활용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AI 교육 그리고 일자리와 미래 전망을

<나는 AI와 공부한다>에서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누고 있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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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2025-01-23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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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23년 3월 15일 전 세계 학생과 부모, 교사에게 칸 아카데미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와 연계된 인공지능 조수 칸미고가 세상에 공개되었으며, 살만 칸은 학교에서는 해결해 줄 수 없는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보완해 줄 AI 개인교사 역할을 칸미고가 해결해 줄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산비라는 학생이 칸미고에서 <위대한 개츠비>의 주인공인 제이 개츠비 본인에게 직접 질문을 하고 산비가 문학 작품 속 인물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해결했다는 일화와 함께 인공지능 시뮬레이션이 어떻게 문학 작품을 이해하고 독해에 활용될 수 있는지 그 예시를 제시해 줍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사용자가 사용하는 환경이 안전하고 투명해야 합니다. 특히 미성년자를 상대로 하는 AI일수록 그 중요성은 성인들과 비교했을 때 더욱 중요합니다.
본인 역시 학부모이기도 한 살만 칸은 아이들이 인터넷 세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각종 유해 매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며, AI의 역할이 그저 사이트를 돌아다니거나 정보 검색에 도움을 주는 단순함에서 벗어나 AI를 통해 사용자가 어디서 얼마나 시간을 보냈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수호천사 역할을 해야 하며, 인터넷 정보를 걸러주는 생성형 AI에게는 온라인 세상의 수호천사가 될 충분한 역량이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삶에 깊이 들어와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인공지능을 더 이상 모른 채 할 수도 없고, 저처럼 이미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계신다면 없으면 굉장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기에, 내 상황과 우리 아이의 상황에 맞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적절하게 교육에 활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신 부모님들이라면 <나는 AI와 공부한다>를 읽어 보시고 길을 찾아가는데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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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쌤 2025-02-11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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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AI와 공부한다



📖 민주화 운동가이자 소설가인 황석영 작가는 “챗GPT를 써보니까 박사학위 10명 정도를 두고 일하는 거 같아요.”라며 인공지능 서비스를 극찬한다. 작가의 대하소설인 《장길산》을 쓸 때, 챗GPT같은 인공지능이 있었으면 날고 기었겠다고 말했다. 1943년 생으로 올해 83세인 작가는 근 100년 가까이 글을 써온 사람이다. 글쓰기로 본다면 한국에서는 0.1%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글쓰기는 암기와 이해와는 또다른 지능 활동을 요 하는 일이다. 아무리 많이 배운 교수나 의사라고 해도 모두 글을 잘 쓰지는 못한다. 매일 판결문을 쓰고 변론서를 쓰는 법조인이나 매일 기사를 쓰는 기자도 해당 분야의 글을 빠르게 쓸 뿐이지, 모두가 창의적인 글쓰기를 잘하지는 못한다. 창의적인 글쓰기는 백만 개가 넘는 단어에서 하나를 골라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창의적인 작업을 할 때 중요한 것이, 타인이든 자신이든 질문과 답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황석영 작가가 박사 10명과 일하는 느낌이라는 말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요즈음 가장 핫한 뉴스는 중국에서 만든 인공지능 딥시크다. 세계는 인공지능 패권전쟁에 돌입했는데, 누가 먼저 기술과 시장을 장악하느냐에 국가의 사활이 걸렸다고 볼 수 있다. 인텔보다 4500배나 작던 엔비디아는 현재 37배나 더 큰 회사가 되었다. 인공지능 기술에 그래픽카드 회사이던 엔비디아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기술은 인류가 불을 발견한 것과 같은 수준의 대변화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인공지능은 인류의 지능 활동을 대체하는 기술일까? 도구는 인간을 대체할 수 없다. 그래서 인공지능도 인류의 모든 지적 활동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하는 역할로 발전해야 하고 쓰여야 한다.





🔖 101쪽. 생성형 AI가 사실은 인간과 비슷하게 창조적이라는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창조성의 가치가 퇴색될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창조성을 경험할 때, 우리 자신의 창조성도 높아진다. 가령 창조적인 사람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 우리는 더 창조적이 된다. 그건 서로 교류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생성형 AI가 존재하는 세상은 창조적 과정을 더 가속화할 것이다.





강남 대치동 학원과 지방 동네 학원의 차이는 무엇일까? 강남 대치동이 교육 시장이 크니까, 실력 좋은 강사들이 모인다는 것이다. 그러니 대치동에서 배우는 학생들이 지방에서 배우는 학생보다 월등한 결과를 얻는 것이다. 공부를 하는 주체는 학생이고, 강사는 보조적으로 도와주는 역할이다. 즉 강사가 학생의 실력을 대체할 수 없지만, 어떻게 보조적인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학생의 실력은 전혀 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보조적인 역할을 누가 하느냐가 중요하다. 교육은 인간의 가장 큰 지적 활동인데, 이러한 보조적인 역할에 지금 인공지능이 대두되고 있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10명~100명의 특급 강사가 학생을 보조해 주는 역할이 가능해진다. 시대가 변할 때 마다 교육의 형태는 바뀌었다. 아날로그 교육에서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는 교육이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제 더 큰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인공지능이 어떻게 교육에 활용되는지, 어떠한 문제와 해결책을 연구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어떻게 우리 자녀들이 활용할 수 있는지 말해준다. 책은 구체적인 방법이나 사례를 들진 않지만, 전체적인 교육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런 점에서 지금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RHK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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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 2025-02-05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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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AI와 공부한다 - 우리가 알고 있는 교육의 종말, AI 시대를 맞이하기 전 읽어야






나는 AI와 공부한다 - 우리가 알고 있는 교육의 종말, AI 시대를 맞이하기 전 읽어야 할 필독서



[RHK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나는 교육에 관심이 많다.

예체능을 제외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의 과목을

사교육 없이 집에서 공부하다 보니

교육의 흐름에 자연히 관심이 많아졌다.

요즘 나의 최대의 관심사는 AI 다.



얼마 전 초등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교과서에 관한 책을 읽었고,

그 책을 읽으며 AI 교육에 대해 관심이

더욱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



" 내가 지금 학부모라면,

단연 이 책부터 읽겠다. "라고 말하는

빌 케이츠의 한 마디에

책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했다.



빌 게이츠가 적극 추천하고 있는

RNK 알에이치코리아의

나는 AI와 공부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교육의 종말​



가벼운 마음으로는 읽을 수 없는 책

모르는 이야기 어렴풋이 알고 있던 이야기를

책 속에서 낱낱이 알게 되면 될수록

놀랍고, 두렵지만

피할 수 없는 이야기들

나는 AI와 공부한다.

리뷰해 본다.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칸 아카데미의 설립자 살만 칸의

삶과 철학이 담긴 책이다.



그의 삶이 AI이고, 그의 꿈이 AI이다.



살만 칸은

MIT에서 수학, 전기 공학, 컴퓨터과학을 전공

하버드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후

엔지니어와 헤지펀드 분석가로 일하였다.



살만 칸은 월스트리트 고액 연봉자로

일하는 삶을 살고 있던 중

사촌 동생에게 온라인으로

수학을 가르치는 것을 계기로

교육을 통한 세상의 변화를 꿈꾸며

칸 아카데미를 설립하게 된다.



살만 칸은 양질의 교육, 최고의 교육을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기를 원해

칸 아카데미라는 비영리 단체 설립한다.



전 세계의 모든 아이들은

공간과 시간,

인터넷이 되는 환경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만 갖고 있다면

누구나 인공지능 개인교사와 함께

1:1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그렇게 탄생하게 된 것이

칸미고 (인공지능 개인교사)이다.

AI로 인한 부정의 목소리도 있기는 하지만

책은 칸미고의 사례들과

AI 전문가들의 사례들을

토대로 AI 가 우리 교육에 미치는

긍정의 영향을 많이 담고 있다.








2장 말하는 사회과학

최고의 협력자이자 조수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 스쿨

이선 몰릭 부교수는

" 챗 GPT가 세상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그러기엔 너무 늦었다.

좋든 싫든 교사들은

지금 이 순간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라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AI를 금지하기보단

그 기술을 더 잘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한다.







3장 미래 혁신가를 위하여

우리가 깨달아야 할 중요한 진실

미국 인디애나주 호바트 스쿨 시티의

학생들은 칸미고 AI를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후 6개월 뒤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다.

AI 개인 교사에게는 망설임 없는 질문을 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였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도록 도왔다는 것이다.



또한 AI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수학과 미술, 작문과 과학

역사와 경제학이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주고 있고

학생들은 창작자이자 제작자,

그리고 작곡가처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아이들의 자신감은 모든 것이

함께 연동 되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서 온다.

아이들은 교실 안팎에서

세상과 효과적으로 교류할 수 있다.

-호바트 스쿨 시티 팀 크리그교사



앞으로 우리나라 교실의 아이들도

AI를 활용하는 수업이 많이 이루어질 것이다.

호바트 스쿨 시티의 학생들이 AI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알았듯

우리 아이들이 AI와 함께

개인에 맞는 교육을 통해

자라고 성장하는 미래의 인재들이 되길 바란다.







4장. 협력 학습

내 마음을 알아주는 AI 상담사

살만 칸은

불안과 우울감이 높은 지금 이 시대에

비용의 문제로 인해 상담사나 치료사의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없을 때

AI 치료사에게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실제로 이런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AI의 영역이 도대체 어디까지 일까..

지금은 AI상담사 이지만

곧 의료업계에도 AI의 등장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상상했던 모든 일들이 AI를 통해 현실이 되고

당장 나의 일이, 내 아이의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약간의 불안감 ,

긴장감이 드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구제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기에

AI 를 맞이하기전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책에서는

AI를 활용하여 공부하는 사회, 과학에 대한 이야기.

협력 학습을 통해 AI와 함께 작업하고,

친구들과 함께 협업하며

편향되고 왜곡된 정보들 속에서의

AI를 통해 올바른 자녀 교육이

가능해 진다 말하고 있다

AI 시대의 시험과 입시에 대한 이야기들 또한 관심이 많이 가는 부분이었다.

AI 기술로 인하여 여러 산업과 일자리를 대체하거나 파괴할 수도 있는 이야기들도 있다.

AI 쓰나미가 해안으로 밀려와

우리를 덮치려 한다.

그 파도로부터 도망칠 것인지

파도를 타고 나아갈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서, 나는 과감하게,

그러면서도 표류물에 부딪히지 않도록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두발로 뛰어올라야 한다고 믿는다.

살만 칸

피할 수 없고, 피할 생각도 없다.

AI가 다가오고 있다.

생각보다 빠르고 급격하게 다가 오고 있다.

나와 내 아이들의 미래가 어쩌면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적용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수도 있다.

파도를 탈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

함께 파도를 탈 준비를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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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j2258 2025-01-19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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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AI와 공부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AI 공부해야한다고 하고 공부해야하는 것도 알겠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사실 막막했었다. 그런데 이 책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내가 지금 학부모라면, 단연 이 책부터 읽겠다!"는 빌 게이츠가 한 말이 더 깊이 와 닿기에 꼭 이 책을 읽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것과 이번에야말로 꼭 AI와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AI가 당신의 자리를 빼앗지는 않을 것이다. 대신에 AI를 다룰 줄 아는 누군가가 빼앗을 것이다' 이 말이 무서워진다.
그렇다면 계속 두려움과 불안속에서 살아갈 것이 아니라 AI를 공부해야겠다는 결론을 가지게 된다.
특히 2025년 3월부터 초등 3,4학년,중1,고1을 대상으로 영어,수학,정보과목에서부터 단계적으로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이 책으로 교육의 미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 학생들이 수학공부를 하다가 막힐 때 채팅창에 질문을 입력해서 곧바로 도움 받을 수 있게 되는 모습, 다만 AI가 학생에게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대신에 유능한 교사처럼 문제를 함께 풀어나간다고 한다.
무엇이 학생에게 효과적으로 동기를 부여하는지 기억했다가 나중에 다시 이를 활용해서 학생의 참여를 유도하며 AI는 아주 투명한 방식으로 학생의 기호를 추적하고 학생은 AI가 자신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그 내용을 언제든 수정할 수 있다고 한다.
AI는 대학 입학과정에서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기보다 우리가 기존 시스템의 결함을 인식하도록 압박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교육 받은 용기와 더불어 신중하게 사용하기만 한다면, AI는 우리 사회를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세상으로 나아가게 만들어 줄 것이기에 AI공부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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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맘 2025-01-16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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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Taechang Kim 인생의 生老病死와 生命開新을 화두로 대화


 Taechang Kim
쿄토 히에산을 바라보는 카마다교수자택에서 후기고령자 4인이 인생의 生老病死와 生命開新을 화두로 자유진솔한 대화를 나눔.
윗쪽오른편 카마다 토지교수(1951년생. 쿄토대학명예교수. 신도연구의 제1인자)
아래쪽 왼편 키타지마 기신(1944년생. 정토진종승려.국제종교문화연구소장)
아래쪽 오른편 하라다 켄이찌(1946년생.시세이칸대학학장.비교문명학회회장역임)
윗쪽왼편 김태창(1934년생. 토교대학객원연구원. 장래세대연구소장)
사회 야마모토 쿄시미래공창신문사사장

생명학적 관점에서 본 죽음과 돌봄 : 네이버 카페

생명학적 관점에서 본 죽음과 돌봄 : 네이버 카페

생명학적 관점에서 본 죽음과 돌봄

모시는사람들
2025.03.03



[동학학당25-002] [호모쿠란스, 돌보는 인간이 온다]의 저자들이 진행하는 동학학당 제2강좌 제1강(2월 20일 진행)의 두 번째 강의는 주요섭 생명사상연구소 대표의 <생명학적 관점에서 본 죽음과 돌봄>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요섭 님은 강의 서두에, 이 책(글)을 탈고한 직후 돌아가신 어머님의 임종 과정을 지켜보며, 그 이후에 글을 썼다면 훨씬 다른 내용으로 글을 썼을 것입을 고백하며 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래 내용은 강의의 내용과 책의 내용을 종합하여 기자가 정리한 것입니다.)

​====
주요섭의 강의는 <김지하의 생명사상을 바탕>으로 "죽음돌봄"을 이야기합니다.
죽음을 생명의 필수 과정으로 보고, 이를 돌보는 것이 인간과 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합니니다. 
  • 생명학적 관점에서 죽음은 소멸이 아니라 생명의 연속적 과정이며, 
  • 생명은 나고 죽으며 순환하는 존재라는 것, 
  • 따라서 죽음을 외면하지 않고 돌봄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 생명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와 
  • 생명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개인적 차원의 죽음 돌봄, 가족과 사회에서의 돌봄 방식, 그리고 문명 전환의 관점에서 죽음과 생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탐구하였습니다.

주요섭은 죽음이 돌봄의 중요한 영역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인간이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 존재임을 인정하며, 돌봄이 생명의 지속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죽음까지 포함하는 총체적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에서 출발하여 죽음을 어떻게 돌볼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는 늙어가는 부모를 돌보면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측면에서 죽음이 어떻게 다가오는지를 관찰한 경험을 토로합니다. 
인간은 신체적 기능이 쇠퇴하면서도 여전히 살아 있으며, 정신적 자아와 사회적 자아가 점진적으로 사라지는 과정 속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족과 사회는 어떻게 죽음을 돌볼 것인가의 문제를 직면하게 됩니다. 
오늘날 죽음은 점점 더 의료화되고 상품화되며, 요양병원과 의료기관이 죽음의 주된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죽음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돌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외주화하여 관리하는 방식으로 변질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김지하의 생명사상에서 중요한 개념인 ‘명(冥)’은 
죽음과 생명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지 않고, 이승과 저승이 연결된 세계임을 시사합니다. 
김지하는 죽음을 단순한 끝이 아니라, 생명의 순환 속에서 일어나는 전환 과정으로 이해합니다. 그는 자신의 시와 철학에서 죽음이 생명의 또 다른 방식으로 지속된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죽음을 두려움이 아닌 돌봄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을 펼칩니다. 
주요섭은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죽음을 돌보는 것이 단순한 의료적 처치가 아니라, 죽음을 맞이하는 태도와 사회적 환경을 변화시키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주요섭은 돌봄을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인간과 자연, 사회 전체의 상호 돌봄 관계로 확장하여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는 생명학적 관점에서 돌봄이 인간과 비인간 존재를 포함하는 총체적 과정이며, 죽음조차도 돌봄 속에서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김지하의 철학에서 ‘활동하는 무(無)’는 죽음이 단순한 소멸이 아니라, 생명의 연속적 과정 속에서 새로운 생명력으로 전환되는 과정이라는 관점을 드러내는 표어입니다. 이는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기보다, 존엄한 생명의 흐름 속에서 받아들이고 돌보아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는 태도를 요구합니다.

호모 쿠란스, 돌보는 인간이 온다

‘인간을 포함한 생명의 기본 속성과 존재 방식이 돌봄’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기반으로, 그 인식의 주체로서의 새로운 인간을 ‘호모 쿠란스 - 돌보는 인간’이라고 명명하고,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화두로서의 ‘...

aladin.kr


결국, 주요섭은 죽음을 돌보는 것이 단순히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문명적 전환의 핵심 주제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죽음을 돌보는 방식이 사회의 방향성을 결정짓는다고 보고, 
이를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생명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죽음을 피해야 할 공포가 아니라 생명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돌보아야 할 대상으로 봅니다. 현대 사회에서 죽음이 의료화되고 상품화되면서, 돌봄의 의미가 왜곡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죽음 돌봄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과제임을 주장합니다.

생명학적 관점에서 볼 때, 생명은 나고 죽는 순환 과정 속에 존재하며, 죽음을 어떻게 돌보느냐에 따라 사회의 가치관과 문명적 방향이 결정됩니다. 돌봄이 죽음까지 포괄하는 개념이 될 때, 인간과 자연, 사회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명 사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결국, 죽음 돌봄은 단순한 개인적 실천이 아니라, 생명과 사회, 문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주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섭 님의 발표는 돌봄의 가장 근본적인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였고, 그런 점에서 질문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죽음 돌봄'은 모든 돌봄의 귀착점이면서, 어쩌면 시작점이기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삶과 죽음이 서로 단절되고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비추어 보는 거울이 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말입니다.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쇼핑몰 | 1994년부터 교양 학술 문학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과 전자첵을 출간해 온 종합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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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3

The Art vs. Business Dilemma: Why Creatives Get Stuck


The Art vs. Business Dilemma: Why Creatives Get Stuck

Masego
913K subscri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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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4 views  Feb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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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and business were never meant to get along. One thrives on structure, contracts, and numbers. The other is pure emotion, fluidity, and feeling. But if you’re an artist, you don’t get to ignore the business side—you have to learn how to navigate it, or it will eat you alive.

From charging for your work to understanding your worth, to figuring out who gets what when the first check clears—this is where most creatives fall apart. It’s not about talent. It’s about knowing how to balance the world you want to create with the reality of the world you live in.

Let’s talk abou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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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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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Music]
ch
[Music]
[Music]
business by its very nature is
structured
 it is cold systematic
governed by numbers and contracts 
it
thrives on logic efficiency and
predictability
art however is fluid 
it
is deeply personal emotional and often
unpredictable
 when these two forces
Collide chaos ensues
 I see it all the
time 
the first time I engaged with this
principle was when I had to start start
charging for my art 
many of us
experiened this first in church where we
give our time and talent freely
believing that our gift is meant to
serve a higher purpose 

then one day we
are faced with a conundrum how do we
negotiate a price for praising God
 it
feels unnatural awkward even now 
the
second time it happened was with the
guest list principle when you're an
artist selling tickets to a show
suddenly people you've known for years
feel entitled to free entry 
simply
because they know your name 
why should I
P we're friends and in that moment
business and benevolence at odds again

then comes the real test the first big
check how do you divide it among your band, your management, or your uncle who
was answering emails for you 
before you
had a manager you have to construct a
system that determines who gets what and
that's when things start to feel strange
the simple principle this Collision of structur and fluidity has taken down
countless artists if we were to revive
where are they now and really examine
why an artist's career fizzled out 
we would likely find that business not Talent was the culprit 
now another
element of business is the reach out you
know the message yo we should collab
let's work the Casual DM Slide the vague
let's collab with no context no
Direction but business t

rue business is about the merger of Worlds 
it is a Meeting of Minds with a Clear Vision for
expansion and yet in the creative world
this language often lacks depth and
structure I'd like to propose a different way of doing business not
because I have all the answers but because I am invested in finding better
ones 
a very intelligent woman once introduced me to the concept of the
black tax in her business 
she charged an
additional cost for access to an
authentic black audience one that could
not be reached to AI algorithms or
standard marketing tactics 

she
recognized that her influence her
community her world had intrinsic value
no amount of data scraping could replace
the endorsement of the right person
saying this is okay 

and I thought that
is innovation that belongs in the music
business because if art and business are
to hold hands and dance and Harmony then
we must build framework that honors both
structure and fluidity 

so I'm
implementing a new approach will it
change everything no but it will change
how I do business and perhaps for those
who engage with me will set a new
standard for most people in this
industry patterns are deeply ingrained

they operate based on experiences that
predate you and like any relation ship
you must articulate your Manifesto early
what are your boundaries what are your
non-negotiables what is your Bill of
Rights you set the Rules of Engagement
so that others can choose whether to
participate let's talk about features I
believe there's too much shoot your shot
culture and not enough reality and as a
dreamer I love a little bit of delusion
I live in it but for any creative
partnership to work there must be a
middle ground between fantasy and
realism when you are asking for a
collaboration what you are really asking
is what world am I join joining I often
pose this question to new friends or bir
dates if you could build a city what
would it look like no stop lights a
parade every Friday blue buildings that
can never exceed 18 stories paint the
picture for me because collaboration is
world buing and when two artists come
together they must decide are we merging
two kingdoms or are you simply asking to
contribute to a kingdom that already
exists for me a collaboration is like
deciding to have a child
it is a creation that will take on a
life of its own it will grow move faster
than we ever could and reach places we
could never see and like a child it
requires
nurturing now if a woman ask to
collaborate with me I view it as
creating something that will live beyond
us both now if a man ask I liking it to
getting brotherly tattoos are we bonded
like that is this something we will
carry with us forever because let's be
real there are tattoos that I regret
some were done at cheap shops in a rush
of excitement some collaborations
happened in bad headp spaces for the
wrong reasons or with people I didn't
truly know and yet as an artist I must
take responsibility for everything I
create often there are two languages
spoken in this industry the language of
suits and the language of artists and at
times it feels like the Tower of Babble
chaos misunderstanding and a struggle to
communicate but at the core both parties
want the same thing to reach people to
move them to connect the problem is that
structure of the business is often
Antiquated misunderstood and in
desperation for
renovation many artists don't even know
how they get paid and if I as the artist
can't explain it how can I expect my
team to be aligned so my takeaway for
you is this one Define your Manifesto
know what you stand for know your world
know your why two recognize the value
exchange what do you bring to the table
what does the other party bring is this
a merger of equals or a contribution to
something larger three improve
communication business is like diplomacy
if two countries want to trade they must
understand each other's resources be
clear what are you offering what do you
need four tame the ego Fame is relative
in one place you are revered in another
you are unknown humility is key now I
don't like to be spun I don't like what
someone assumes I won't understand I
appreciate directness here's what I see
in your world here's what I offer here's
how I think we can benefit each other
that's it business at its best is a
mutual value exchange and but never in
business perhaps it exists not as
Charity but as clarity as honor as the
willingness to do business in a way that
leaves both parties enriched so before
you make your next move ask yourself
what world am I building and who am I
inviting to it
[Music]


==

2025/03/02

The Real Christopher Robin - Why A.A. Milne's Son Hated Winnie the Pooh

The Real Christopher Robin - Why A.A. Milne's Son Hated Winnie the Pooh


Why the Real Christopher Robin Hated 'Pooh'


A.A. Milne's son struggled with the repercussions of fame for most of his life.
By Maria CarterUpdated: Aug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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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s Christopher Robin – Extended Trailer (Dis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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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920: Christopher Robin Milne is born to writer Alan Alexander (A.A.) Milne and Daphne de Selincourt.
1924: A.A. Milne publishes first Winnie the Pooh story, a collection of poems titled When We Were Very Young.
1928: The final Pooh tale, The House at Pooh Corner, is published.
1928-1929: Christopher Robin begins getting bullied by his classmates.
1940-1942: Christopher Robin fails to find work after college, putting a wedge between father and son.
1947: Christopher Robin meets Lesley, his first cousin, and marries her months later.
1956: A.A. Milne dies.
1996: Christopher Robin dies.
The Many Adventures of Winnie the Pooh

It’s been nearly 100 years since the first Winnie the Pooh tale was published, but the stories of Christopher Robin and his adventures with the friendly animals of the Hundred Acre Wood continue to capture the hearts of fans, both young and old.


The newest installment of the stuffed-animal-inspired series is Christopher Robin, a movie starring Ewan McGregor as the adult version of the title character. He reunites with his “silly old bear,” who then helps him get his life back on track. Though this live-action take is purely fictional, the man behind the books is very real—and he suffered great strife from his namesake’s success.
The Real-Life Christopher Robin

Christopher Robin Milne was born in Chelsea, London, on Aug. 21, 1920, just 21 months after the Great War ended. He was the first and only child born to former British Army officer Alan Alexander Milne and his wife Daphne de Sélincourt. His father, a screenwriter and novelist by trade, drew inspiration from Christopher's stuffed animals, particularly a teddy bear named Edward (the name "Winnie" came from a bear they saw at the London Zoo), to create stories about the friends' adventures in the Hundred Acre Wood. The first book, a collection of children's poems titled When We Were Very Young, came out in 1924, shortly after Christopher Robin's fourth birthday. It sold more than 50,000 copies in eight weeks, according to the 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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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Milne and son Christopher Robin and his teddy bear in 1926
Christopher Robin's Struggle with A.A. Milne's Success

Looking back on his early childhood, Christopher told writer Gyles Brandreth his father was "not good with children" and was mostly absent, either working or at London's esteemed Garrick Club. His mother, meanwhile, insisted on dressing him in "girlish" clothes and keeping his hair below his ears, a style that was odd even for the time. Christopher's closest confidant was his nanny, Olive Rand, who was with him for more than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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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Robin and his mother in 1926

The fourth and final Pooh title, The House at Pooh Corner, published in October 1928. By then, each book was selling hundreds of thousands of copies worldwide. As the series' popularity grew, so did Christopher Milne's resentment of it. Jealous classmates bullied and taunted Christopher, who responded by taking boxing lessons to learn how to defend himself. Entering boarding school at age 9, Christopher Robin had a full-fledged "love-hate relationship with my fictional namesake" that continued into adulthood, he wrote in his 1974 memoir The Enchanted Places.

"At home I still liked him, indeed felt at times quite proud that I shared his name and was able to bask in some of his glory. At school, however, I began to dislike him, and I found myself disliking him more and more the older I got," Christopher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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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irst edition Winnie-the-Pooh book with characters from a 1930\'s game, auctioned by Sotheby\'s in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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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raught Relationship Between Father and Son

Father and son forged a semblance of a relationship during Christopher's adolescence, bonding over algebra problems and crossword puzzles when the younger Milne was at home on breaks, but that foundation crumbled once Christopher left for college at Cambridge. After serving in World War II and finishing his degree, Christopher, then in his mid-twenties, failed to find fulfilling work. He wasn't living up to his "household name."

The troubling period solidified his resentment towards A.A. He believed, he would later reveal, that his father "had got where he was by climbing on my infant shoulders, that he had filched from me my good name and had left me with nothing but the empty fame of being his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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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Robin and fiancee Lesley de Selincourt in 1948

Christopher probably would have grown even more bitter if he hadn't met his future wife, who also happened to be his first cousin, at age 27. Mrs. Milne disapproved of Christopher and Lesley's relationship because she and her brother, Lesley's father, had been estranged for 30 years. The couple married months later, nonetheless, and opened a bookshop together.

Writing his memoirs seemed cathartic for Christopher—"Believe it or not, I can look at those four [Winnie-the-Pooh] books without flinching," he said at age 60—but he never truly reconciled with his parents. He visited his father occasionally in the author's last years, but after A.A. Milne died, Christopher only saw his mother once in the remaining 15 years she lived past her husband's death. Even on her deathbed, according to the Oxford Biography Index, Daphne Milne refused to see her onl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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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Milne at the unveiling of a statue in honor of his father at the London Zoo in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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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Peace with Po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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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became friends with Brandreth, who was writing a musical about the elder Milne, in 1980. He told the writer that he wasn't angry anymore, that he'd said goodbye to his parents "long ago." He even parted ways with the friends who'd started it all—his childhood toys Pooh, Piglet, Tigger, Eeyore, and Kanga—in 1947 when he gave them to the New York Public Library, where they remained on display for 20 years.

"I like to have around me the things I like today, not the things I once liked many years ago," he said. Despite the resentment and feelings of inadequacy that plagued Christopher for much of his life, Brandweth wrote that he believed his friend "was happy and fulfilled" at the time of his death in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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