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5

톨스토이 고백록 A Confession - Wikipedia

A Confession - Wikipedia



A Confession
AuthorLeo Tolstoy
Original titleИсповѣдь
CountryRussia
LanguageRussian
Published1882 (publication year)
Media typePrint (paperback, hardcover)
TextA Confession at Wikisource
A Confession (pre-reform RussianИсповѣдь; post-reform RussianИсповедьtr. Íspovedʹ), or My Confession, is a short work on the subject of melancholia, philosophy and religion by the acclaimed Russian novelist Leo Tolstoy. It was written in 1879 to 1880, when Tolstoy was in his early fifties.[1]

Content[edit]

The book is a brief autobiographical story of the author's struggle with a mid-life existential crisis. It describes his search for the answer to the ultimate philosophical question: "If God does not exist, since death is inevitable, what is the meaning of life?." Without the answer to this, for him, life had become "impossible".
The story begins with the Eastern fable of the dragon in the well. A man is chased by a beast into a well, at the bottom of which is a dragon. The man clings to a branch that is being gnawed on by two mice (one black, one white, representing night and day and the relentless march of time). The man is able to lick two drops of honey (representing Tolstoy's love of his family and his writing), but because death is inevitable, he no longer finds the honey sweet.
Tolstoy goes on to describe four possible attitudes towards this dilemma. The first is ignorance. If one is oblivious to the fact that death is approaching, life becomes bearable. The problem with this for him personally is that he is not ignorant. Having become conscious of the reality of death, there is no going back.
The second possibility is what Tolstoy describes as Epicureanism. Being fully aware that life is ephemeral, one can enjoy the time one has. Tolstoy's problem with this is essentially moral. He states that Epicureanism may work fine and well for the minority who can afford to live "the good life," but one would have to be morally empty to be able to ignore the fact that the vast majority of people do not have access to the wealth necessary to live this kind of life.
Tolstoy next states that the most intellectually honest response to the situation would be suicide. In the face of the inevitability of death and assuming that God does not exist, why wait? Why pretend that this vale of tears means anything when one can just cut to the chase? For himself, however, Tolstoy admits he is too cowardly to follow through on the most logically consistent response.
Finally, Tolstoy says that the fourth that he is taking is the one of just holding on, living despite the absurdity of it, because he is not willing or able to do anything else. So it seems utterly hopeless - at least without God.
So Tolstoy turns to the question of God's existence. After despairing of his attempts to find answers in classic philosophical arguments for the existence of God (e.g. the Cosmological Argument, which reasons that God must exist based on the need to ascribe an original cause to the universe), Tolstoy turns to a more mystical, intuitive affirmation of God's presence. He states that as soon as he said "God is Life," life was once again suffused with meaning. This faith could be interpreted as a Kierkegaardian leap, but Tolstoy actually seems to be describing a more Eastern approach to what God is. The identification of God with life suggests a more monistic (or panentheistic) metaphysic characteristic of Eastern religions, and this is why[citation needed] rational arguments ultimately fall short of establishing God's existence. Tolstoy's original title for this work indicates as much, and his own personal "conversion" is suggested by an epilogue that describes a dream he had some time after completing the body of the text, confirming that he had undergone a radical personal and spiritual transformation.

History[edit]

The book was originally titled An Introduction to a Criticism of Dogmatic Theology, as the first part of a four-part work that also included A Criticism of Dogmatic TheologyThe Four Gospels Harmonized and Translated (the basis for The Gospel in Brief), and What I Believe (also published in English as My Religion and My Faith).[2]
The first attempt at its publication took place in 1882 (Russkaya Mysl, No 5), but Tolstoy's work was removed virtually from the whole edition of the journal[clarification needed] by Orthodox Church censorship. The text was later published in Geneva (1884), in Russia as late as 1906 (Vsemirnyj Vestnik, No 1).[3]

References[edit]

External links[edit]




톨스토이 고백록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박문재 (옮긴이)현대지성2018-08-01 원제 : A Conf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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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페이지수 160쪽

현대지성 클래식 21권. 톨스토이의 삶은 40대에 정지되어 버렸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도 알지 못했다. 톨스토이는 사는 게 두려웠고, 삶에서 도피하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삶에서 무엇인가를 기대했다. 그래서 그는 젊은 시절부터 자신을 괴롭혀온 삶의 목적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했다. 과학, 역사, 철학,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탐독하며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그는 학문에서는 별 도움을 얻지 못했다. 결국 톨스토이는 정신적 위기를 겪는다. 이러한 위기는 51세 때 절정에 이르렀고, 자살을 생각하기까지 했다. 그 시점에서 쓴 책이 바로 <고백록>이다.

인간은 어떻게, 무슨 목적으로 살아야 하는가? 톨스토이는 이 의문에 대한 답을 반평생 찾아 헤맸다. 그리고 마침내 인생의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에 그 답을 찾았다. <고백록>에는 그토록 찾아 헤맨 의문에 대한 답과 그것을 찾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이 담겨 있다. 전반부에는 자신의 삶과 사람들에 대한 회의, 그리고 여러 가지 생각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 그러나 차츰 생각을 정리하고, 그가 찾은 답을 차분하게 제시한다. 그 답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조언한다.


목차


제1장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
제2장 나의 청년 시절
제3장 진보에 대한 미신적 믿음과 형의 죽음
제4장 정지되어 버린 나의 삶
제5장 학문과 나의 삶에 대한 의문들
제6장 현인들의 인생관
제7장 인생에 대한 네 가지 접근 방법
제8장 대중들로부터 깨달은 것
제9장 이성에 기초하지 않은 지식
제10장 새로운 삶에 대한 발견과 의문
제11장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제12장 하느님을 찾는 과정
제13장 인간이 사는 목적 : 신앙의 본질
제14장 종교의식에 대한 의문들
제15장 참된 신앙
제16장 진리를 추구하며
후기

해설 / 에일머 모드
톨스토이의 생애
톨스토이 연보
접기


책속에서



P. 21 진보에 대한 미신적인 믿음을 인생의 지침으로 삼기에는 불충분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또 하나의 사건은 내 형의 죽음이었습니다. 내 형은 지혜롭고 선량하며 진지한 사람이었는데도 아직 젊은 나이에 병에 걸쳐서 일 년 넘게 힘든 투병생활을 하다가, 자기가 무엇 때문에 살아 왔고 무엇 때문에 죽어야 하는지도 알지 못한 채로 고통스럽게 죽... 더보기
P. 71 이성에 기초한 지식의 길을 따라가서는 삶을 부정하는 것 이외의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앙 속에서 내가 발견한 것은 오직 이성을 부정해야만 받아들일 수 있는 것들뿐이었고, 이것은 내게는 삶을 부정하는 것보다 한층 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P. 72 모순이 생겨났고, 이 모순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출구는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내가 지금까지 이성이라고 불러왔던 것이 사실은 내가 생각한 것만큼 그렇게 이성적인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지금까지 내게 비이성적인 것으로 보였던 것이 내가 생각한 것만큼 비이성적인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었습니... 더보기
P. 75 이렇게 해서 나는 내가 지금까지 유일한 지식이라고 생각해왔던 이성적 지식 외에도, 인류 전체가 소유해 온 또 다른 종류의 지식, 곧 이성에 기초하지 않은 지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는데, 그것은 인류 전체에게 삶의 의미를 알게 해주어서 살아갈 수 있게 해준 신앙이라는 지식이었습니다. 신앙은 내게 이전과 마찬... 더보기
P. 89~90 그렇다면, 인간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인간도 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존을 위해 일해야 하지만, 인간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해서 일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만을 위해서 일하는 경우에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 동물들과 다릅니다. 그리고 인간이 모든 사람을 위해 일할 때, 나는 그런 인간은 행복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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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Лев Николаевич Толстой)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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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년 남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가의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유년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 더보기


최근작 : <톨스토이 단편선>,<안나 카레니나 (합본 특별판)>,<철학자 소크라테스 죽음> … 총 1460종 (모두보기)

박문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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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 및 대학원 구약학(Th. M.)을 마치고, Biblica Academia에서 라틴어를 수학하였다. 역서로 헤르만 리델보스의 『바울 신학』, D. A. 카슨의 『요한복음』, 비슬리 머리의 『예수와 하나님 나라』, 존 브라이트의 『이스라엘 역사』, F. F. 브루스의 『바울』, 프란시스 투레틴의 『칭의』 등이 있고, 라틴어 원전 번역한 책으로 『칼빈 주석』(「공관복음」, 「요한복음」, 「로마서」)이 있다.


최근작 : <매튜 헨리 주석 : 욥기> … 총 124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나의 삶은 정지되어 버렸습니다.”
자살 충동을 느꼈던 세계적인 대문호의 진솔한 고백

톨스토이의 삶은 40대에 정지되어 버렸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도 알지 못했다. 톨스토이는 사는 게 두려웠고, 삶에서 도피하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삶에서 무엇인가를 기대했다. 그래서 그는 젊은 시절부터 자신을 괴롭혀온 삶의 목적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했다. 과학, 역사, 철학,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탐독하며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그는 학문에서는 별 도움을 얻지 못했다. 결국 톨스토이는 정신적 위기를 겪는다. 이러한 위기는 51세 때 절정에 이르렀고, 자살을 생각하기까지 했다. 그 시점에서 쓴 책이 바로 『고백록』이다.
인간은 어떻게, 무슨 목적으로 살아야 하는가? 톨스토이는 이 의문에 대한 답을 반평생 찾아 헤맸다. 그리고 마침내 인생의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에 그 답을 찾았다. 『고백록』에는 그토록 찾아 헤맨 의문에 대한 답과 그것을 찾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이 담겨 있다. 전반부에는 자신의 삶과 사람들에 대한 회의, 그리고 여러 가지 생각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 그러나 차츰 생각을 정리하고, 그가 찾은 답을 차분하게 제시한다. 그 답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조언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불명확한 인생의 실체를 명확하게 인식하게 될 것이다.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톨스토이의 고백을 통해 그와 같이 새로운 삶의 첫걸음을 뗄 수 있게 될 것이다.

인간은 어떻게, 무슨 목적으로 살아야 하는가?

톨스토이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이런저런 방식으로 삶의 의미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일에 자신의 삶과 지성을 온전히 바칠 수밖에 없다고 느끼게 된 것은 그의 나이 40대 때였다. 톨스토이는 삶의 수수께끼를 이해하는 열쇠를 찾기 위해서 자신과 같은 귀족 계층은 물론이고 일반 대중들의 삶을 살펴봤다. 그리고 주요 종교 및 과학, 철학에 이르는 저작들을 읽고 연구하는 데 10여년을 사용했다. 하지만 자신의 이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는 자신을 우화로 이렇게 표현했다.

“나의 모습도 마찬가지로 조금 후에는 죽음의 용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가 갈기갈기 찢어 버릴 것을 뻔히 알면서도 삶의 나뭇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내가 왜 이런 고통스러운 상황 속으로 떨어져 있게 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전에는 나의 고통을 덜어 주는 꿀들을 핥아 먹으려고 했지만, 그 꿀들은 이제 더 이상 내게 즐거움을 주지 못하였고, 낮과 밤이라는 흰 쥐와 검은 쥐는 내가 매달려 있는 나뭇가지를 갉아먹고 있었습니다. 나는 용을 분명히 보았기 때문에, 꿀은 내게 더 이상 달콤하지 않았습니다. 내 눈에는 오직 내가 피할 수 없는 용과 쥐들만이 보였고, 나는 그것들로부터 내 시선을 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사람들이 지어낸 우화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만 그 해답을 찾을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었습니다.”

삶의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그는 삶에 대한 의문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네 가지라고 생각했다.
첫 번째 방법은 “무지”였다. 여기에서 무지는 삶이 악하고 부조리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깨닫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 방법은 “쾌락주의”였다. 쾌락주의는 삶에 소망이 없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용이나 쥐들을 애써 외면한 채 우리가 현재 누릴 수 있는 즐거움들을 가능한 한 최대한도로 누리고, 우리 눈앞의 잎사귀에 잔뜩 묻어 있는 꿀을 최대한 맛있게 핥아 먹는 것이다.
세 번째 방법은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은 삶이 악하고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고서는 인위적으로 삶을 없애 버리려고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고 결단력 있는 몇몇 사람들이 취하는 방법이다.
네 번째 방법은 “약함”에서 온다. 약함으로 인한 방법은, 삶은 악하고 허무하다는 것을 알고, 삶으로부터 아무것도 나올 수 없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삶에 매달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 범주에 속한 사람들은 죽음이 삶보다 더 낫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자살을 통해 이 기만적인 삶을 신속하게 끝장내는 데 필요한 결단력과 강단이 결여되어 있다. 그래서 이들은 우리의 삶에는 그래도 뭔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시간을 끌며 기다린다.

마침내 인생의 의문에 대한 답을 찾다!

그렇다면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톨스토이는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았을까? 그는 반평생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 헤맸다. 그리고 마침내 인생의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에 답을 찾았다. 톨스토이는 말한다.

“인간도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존을 위해 일해야 하지만, 인간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해서 일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만을 위해서 일하는 경우에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 동물들과 다릅니다. 그리고 인간이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일할 때, 나는 그런 인간은 행복하고 그의 삶은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아주 분명하게 느낍니다.”

톨스토이는 그토록 찾아 헤맨 의문에 대한 답과 그것을 찾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을 『고백록』에 오롯이 담았다. 접기








내용은 좋은데 오탈자가 상당히 많네요. 존대 어투에서 갑자기 ~이다 라고 하기도 하고ㅡㅡ
두비둥둥 2018-12-03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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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은 ‘3I‘다.


C (confession) = 3I (Identity / Innovation / Ideal)



고백록에 대한 나의 결론이다.

즉 고백록은 다음의 세가지 질문에 대한 톨스토이의 진솔한 대답이다.

나는 누구인가? (Identity)

나는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Innovation)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Ideal)


1. Identity

고백록은 나에 대한 정체성 찾기다. 정체성은 '나는 누구인가?'의 질문에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는 것을 만드는 일이다. 예를 들면 '나는 창의적인 예술가다' 와 같은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을 가졌던 톨스토이가 적지 않는 나이에(51세) 이러한 고민에 빠지게 된 것도 흥미롭다.

고백록은 회심이다. 회심(回心, conversion)이란 마음을 돌이키는 것이다. 죄를 향해 나가다가 삶의 방향을 바꾸어 성장하는 과정이 바로 회심이다. 아이덴티티가 없으면 회심의 바람이 가슴속에 불어오기 마련이다. 가슴은 텅 비고 어디로 가야 할지 혼란스럽다. 톨스토이는 말했다 "나의 삶은 정지되어 버렸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후에 다시 일어서서 전진할 수 있었다.


2. Innnovation

고백록은 톨스토이 혁신의 신호탄이다. 마음이 허락하는 변화를 한다. 마음이 가는 곳으로 간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자유롭게 만들어 주는 그런 변화일 것이다. 철저한 자기 고백과 그를 통한 깨달음은 그의 위대한 창작의 저수지가 되었다. 인생과 사상과 작품의 큰 전환점을 이루었다. 이른바 '톨스토이즘'의 탄생이다. 소설가 이전에 사상가, 종교예술가, 도덕가, 교육자라는 수식어를 갖게 된다. 마지막 소설 <부활>의 네흘류도프는 곧 톨스토이 자신의 모습이다. 진정한 신앙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다.


3. Ideal

고백록은 이상주의다. 톨스토이가 말하는 삶이란 지상에서 하느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일이다. 실천 가능성에 많은 우려가 따른다. 빈부와 신분의 격차가 없고, 자유, 도덕, 신앙의 꿀이 넘치는 사회를 지향하고 신앙과 이성의 균형을 이루고 예수의 가르침을 가지고 살되 그것이 이성의 기준에도 부합되는 삶. 즉 진리에 충만한 삶을 지향한다. 톨스토이 자신은 토지를 나누어 주고 농민과 함께 생활을 하는 등 최선의 실천을 경주했다. 톨스토이는 또한 영원히 사는 삶을 선택했다. 그것은 곧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사는 삶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톨스토이처럼 하지 못했다. 이상주의에 그쳤다는 비판을 받는 것이 옥에티이다.

* 장 자크 루소 <고백록>, * 성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를 더불어 읽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알라딘: [전자책] 톨스토이 고백록

The Art of Not Being Governed - Wikipedia



The Art of Not Being Governed - Wikipedia



The Art of Not Being Gover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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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Not Being Governed: An Anarchist History of Upland Southeast Asia is a book-length anthropological and historical study of the Zomia highlands of Southeast Asia written by James C. Scott and published in 2009.[1]


Contents

Argument[edit]

For two thousand years the disparate groups that now reside in Zomia (a mountainous region the size of Europe that consists of portions of seven Asian countries) have fled the projects of the nation state societies that surround them—slavery, conscription, taxes, corvée, epidemics, and warfare.[1][2] This book, essentially an “anarchist history,” is the first-ever examination of the huge literature on nation-building whose author evaluates why people would deliberately and reactively remain stateless.

Scott's main argument is that these people are "barbaric by design": their social organization, geographical location, subsistence practices and culture have been carved to discourage states to annex them to their territories. Likewise, states want to integrate Zomia to increase the amount of land, resources and people subject to taxation - in other words, to raise their revenue.[3]

Zomia's ethnic groups were formed mostly by people running away from states, seeking for refuge, each of them with their own ethnicity. Adding the isolation of the terrain, these characteristics encouraged a specialization of languages, dialects and cultural practices.[3] Moreover, to remain stateless they have used this specialization along with agricultural practices that enhance mobility; devotion to prophetic, millenarian leaders; and maintenance of a largely oral culture to reinvent their histories and genealogies as they move between and around states.[citation needed].

Scott admits to making "bold claims" in his book[4] but credits many other scholars, including the French anthropologist Pierre Clastres and the American historian Owen Lattimore, as influences.[4]


See also[edit]

References[edit]

^ Jump up to:a b "Refugees' Descendants in Southeast Asia Prove Stateless Society Is Possible". Truthout. Retrieved October 27, 2013.
^ "The mystery of Zomia". Boston.com. Retrieved October 27, 2013.
^ Jump up to:a b Scott, James (2009). The art of not being governed: An anarchist history of upland Southeast Asia. Yale University Press. p. 8. ISBN 9780300156522.
^ Jump up to:a b "The Battle Over Zomia". T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 Retrieved October 27,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