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429 |
---|---|
한자 | 聖德道 |
이칭/별칭 | 성덕도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홍수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족 종교.
성덕도는 김옥재가 1952년 5월 대구에서 창시한 민족 종교이다. 인간의 천성을 회복하여 도덕 사회를 건설하려는 목적으로 창시되었으며, 천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자성 반성’을 실천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전통 사상인 유·불·선(儒佛仙)을 독립된 별개의 사상이 아니라 하나로 파악하고, 이를 체득하기 위하여 정진함을 교리의 근본으로 하고 있다.
1960년 성덕도 교화원으로 시작하여 1967년 성덕도로 개칭되었으며, 1992년에는 성덕 학원을 설립하여 성덕 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6월 본원을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평천길 106-60번지로 옮겼다. 성덕도는 2013년 1월 현재 전국 12개 교구가 있으며 109개의 교화원과 자치원이 있다.
의성 지역에는 의성 교화원, 안평 교화원, 신평 교화원 세 곳이 있는데, 1954년 의성군 의성읍 도동리에 의성 최초의 교화원인 의성 교화원이 설립되었다. 도생들은 기운법을 통해 몸의 불편한 곳을 치료하고, 마음을 다친 사람은 마음을 치료하였는데, 그 명성이 자자해지자 의성 각지에서 도생들의 수가 점차 증가하였다.
1970년 안평면에서 도생 김희원을 비롯한 여러 도생들이 현재 안평 교화원 근처에 공간을 얻어 공부를 하다가 도생들의 수가 더 늘어나자 1986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에 안평 교화원을 설립하였다. 이후 교세가 확장됨에 따라 1986년 신평 교화원이 설립되었다.
제성일(齊誠日)인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자성 신앙 시간을 가지고, 평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수양 시간을 가진다. 주로 『자성반성 성덕명심도덕경(自性反省 聖德明心道德經)』을 가지고 수양한다. 형편에 따라 신도들이 모여 산행을 하면서 마음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매년 음력 10월 3일 성도일(成道日)에는 도주 김옥재를 모시는 행사를 거행한다. 수시로 문경시에 위치한 본원에 가서 청소를 하거나 식당일을 하는 등의 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
2013년 1월 현재 의성 교화원은 2012년 11월 25일에 부임한 최낙철 담임 교화사가 의성 교화원 및 신평 교화원 두 곳의 담임을 겸하고 있으며, 김태늠 회장과 조석자 총무가 시무하고 있다. 생도는 40여 명이 있다.
안평 교화원은 윤안의 회장과 양태연 총무가 시무하고 있으며 생도는 3명이 있다. 신평 교화원은 의성 교화원의 최낙철 담임 교화사가 담임을 맡고 있으며, 김유수 회장과 조외순 총무가 시무하고 있다. 생도는 30여 명이 있다.
- 『의성 읍지』(의성 읍지 편찬 위원회, 2009)
- 「성덕도(聖德道) 개관(槪觀)」(『신종교 연구』 13, 한국 신종교 학회, 2005)
- 성덕도(http://www.seongdeokdo.org/)
- 인터뷰(성덕도 의성 교화원 교화사, 최낙철, 2013.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