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2

알라딘:소설선 1,2,3, 문화영 (지은이) 수선재 2012

알라딘: [전자책] 소설선 1,2,3

문화



[eBook] 소설선 1 
문화영 (지은이) 수선재 2012-06-20

소설선 3 구매가 4,000원

소설선 2 구매가 4,000원

소설선 1 구매가 4,000원


9
100자평 0편
리뷰 7편
세일즈포인트 25

284쪽 (종이책 기준), 약 13.7만자, 약 3.5만 단어

책소개


2000년 1월 1일부터 수선재 홈페이지(www.soosunjae.org)에 연재되었던 내용
을 엮은 책. 16세기 조선 중기를 풍미한 기인(奇人)으로 알려진 토정 이지함 선인의 구도 역정을 그린 명상 판타지 소설이다.

먼 우주의 별, 메릴린스의 선인 미르메트가 수련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지구로 온 후 조선 중기 산골 마을에서 토정 이지함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난다
. 우주에서 내려온 스승 동막선생을 만나 가르침을 받게 된 지함은 선계와의 통로인 선화(仙畵)라는 신기한 그림을 통하여 마침내 무파장의 세계에 이르게 되는데...
===

목차


1권
제1막 미르, 재수련에 들다

-미르, 재수련에 들다
-나웅 선인의 천음
-사리 오므렌스
-빛 속으로

제2막 아름다운 완성
-저는 메릴린스에서 온 미르입니다
-꿈 이야기
-빛으로 이루어진 천상의 모습
-별에서 온 아기
-다른 차원의 세계로
-무의식에서 길을 잃다
-숨쉬는 우주
-바람……, 구름
-하늘을 느끼다
-우주의 용광로, 단전
-향천, 벗어남
-비움의 끝은 무엇인가
-누하단에 이르다
-밀리아나 선인의 운명
-전생의 인연
-안드로메다의 인류
-마음을 가벼이 하리라
2권
제3막 해보다 밝은 달
-하늘은 맑았다
-빨래하는 처녀
-이곳이 말로만 듣던 선계인가?
-길이 아닌 길, 물이 아닌 물
-천상의 맑은 소리
-낭자는 뉘시며 이곳은 어디인지
-별을 읽는 아이
-세월
-천자문 속의 우주
-해보다 밝은 달
-하늘은…….
-단전의 불이 산을 이루다?
-지함이 할 일이 있다
-점박이의 방문
-단화산에서 동막선생을 만나다
-깊고 맑은 하늘의 눈
-일곱 살, 길을 떠나다

제 4막 선화공(仙畵功)
-하늘공부를 하려면 하늘로 가야 하지 않겠느냐?
-스승님이 사라지다
-이상한 그림
-하늘연못 속으로

====

3권
-선화, 선계의 통로
-그림이 현실로 되다
-전설 속의 금강불괴
-나는 누구인가?
-동막, 우주에 등록된 이름
-마음 한 조각
-풀잎 하나의 우주
-저는 이제 수련에 들려 합니다
-정심에 대한 시험
-빠져나갈 수 없는 선악의 그물
-파장! 우주의 열쇠
-절대 자유, 상상력의 한계를 벗어나다
-내 안의 신성
-영혼이 없는 사람들
-신의 경지?
-선인들의 수련별, 지구
-절대시간과 상대시간
-100% 천기인간
-조물주의 파장 - 무파장
-수련의 본류는 호흡
-나는 반드시 선계로 복귀하리라
-인간 세상의 유혹
-선화요람
-이 세상을 지배하는 진리의 힘
에필로그 이 책과 더불어 선화(仙花)가 만발하길
======
저자 소개
지은이: 문화영

최근작 : <천서 0.0001 (2권)>,<천서 0.0001 (1권)>,<선계이야기> … 총 63종 (모두보기)
명상학교 수선재의 선생님이자 선계수련의 안내자이다. 대한민국 국회와 대한적십자사, 한국여성개발원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대문학으로 등단했고, KBS라디오 방송작가로 활동했다.

 한창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우연히 시작한 ‘호흡과 명상’을 통해 사회적 명성과는 비교가 안 되는 영원의 가치를 알게 되어 모든 것을 버리고 수련의 길로 들어섰다. 

1998년 가르침을 청하는 제자들의 요청으로 명상학교 수선재가 만들어진 후 
약 15년간 수천 명의 제자들을 지도했다.

저서로는 
  • 『선계에 가고 싶다』, 
  • 『한국의 선인들』, 
  • 『본성과의 대화』, 
  • 『선계이야기』, 
  • 『소설 선仙』, 
  • 『무심』, 
  • 『황진이, 선악과를 말하다』,
  •  『예수 인터뷰』 등이 있다.



평점 분포

9.0


비로그인 200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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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고등학교때 소설 단을 읽었을때 이게 과연 진짜인가, 뻥아니야라고 난 생각도 안했다. 당연히 사실이라고 믿었고 지금까지 그러하다. 우학도인과 그 주변인물들의 축지법이니 하늘을 나는 검술이니 하는 장면을 상상하며 몇십번을 읽었었다. 그때 당시 역사적으로나 주변 환경이 한민족을 은근히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것들이 많았는데 그 책을 읽고 믿고 싶었고 아니 내 나라가 이렇게 엄청난 민족이었다는 자부심에 소설 단은 그 이상의 의미였다.

그후 20여년이 더 흘러 소설 선이 나왔다. 난 제목을 보는순간 한순간의 망설임없이 3권 모두 사와 단숨히 읽어 버렸다. 마지막까지 책을 덮는 순간에 예전의 흥분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 주인공이 다 아는 토정이지함... 언듯 토정비결로 사주팔자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책은 철저한 구도 소설로 요즘 말하자면 단전호흡으로 완벽한 깨우침에 세계로 가는 엄청난 내용이다. 소설 단 이후에 더욱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스캐일이 엄청나다. 하늘에 올라가고 우주를 탐사하는 장면을 보면 이것이 과연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소설이 믿겨 지지 않는다. 허나 3권 마지막 에필로그를 보면 충격이다. 더이상 말하면 마치 영화의 반전을 말하는 격이니 읽어 보길 권한다. 솔직히 소설 단처럼 붐이 일어나길 ......


yje75 200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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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에 관심이 많은 남편은 태교에 아주 좋은 책이라며 내게 ‘소설 선’을 불쑥 내밀었다.
그동안 명상관련 책자들을 여러번에 걸친 권유에 읽어보았지만 사실 하나같이 따분하고 재미가 없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이겠지....>일단 책 앞뒤 표지를 뒤적거려 보았다.

명상 판타지/ 토정 이지함/ 나의 별 oooo

판지 소설이라고 하니 조금 흥미가 동한다.
 마침, ‘뱃속의 내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누구를 닮았을까? 어떻게 키워야할까?’ 등으로
출산과 육아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중이였는데...
주인공 토정 지함의 출생과정(어느별에선가 한 영혼이 원하는 어머니와 집안을 찾아 태어나기를 희망함)과 지구별의 고난도 수련에 관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수련을 원하는 한 영혼과 그의 수련과 깨달음을 애타게 기다리는 우주(본성)의 소리가 애틋하게 들린다.
“자, 이제 가 보아라. 수련의 길은 끝이 없는 것이니 중도에 멈춤이 없이 갈 수 있도록 해라.”
“하늘에 모든 것을 맡기고 나의 모든 것을 진화시켜 달라고 하라. 무심치 않을 것이다.”
토정 이지함의 3대에 걸친 수련 구도기가 아주 흥미롭게 진행된다.
하늘의 존재와 인간의 진화(깨달음)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2권, 3권이 기다려진다. 내 영혼의 진화는 어디만큼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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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듯안온듯 200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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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토정이지함의 삼대를 담담하고 담백하고 그려나가는 소설.
몇가지 특색이 있는데, 첫째는 사후세계를 직접적이고 사실적인
언어로 터치한다는 것.
두번째는 '선녀와 나무꾼'등 전설과 민담으로만 들어오던 '선계'의
존재에 대한 언급과
세번째는 토정이지함의 전생과 지구로 오는 과정등이 무척 흥미롭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 이 작품이 실화소설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는 알아서 판단해야겠지만서두,
'거짓'으로 덮어버리기엔 '참'으로 껄그럽다.


wany73 200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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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소설 丹을 읽고 또 그것을 드라마로 만든 걸(한진희씨가 주인공이었다. 엄청 재밌었다.) 보면서 당장이라도 산에 올라가 단전호흡을 하고픈 생각에 몸이 덜썩거려 가만있을 수가 없었던 적이 있었다. 비슷한 류의 책들을 찾아다니면서 언젠가는 그런 수련을 해야겠다 마음먹었었고 20여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이 책을 보고서는 그때 그 결심을 이제 더 이상 미루면 안될 것 같다는 조바심이 생긴다.



하지만 소설 仙은 약간 다른 차원의 책인 것 같다.
기억을 더듬어 굳이 구분하자면 80년대 소설 丹이 신체적 단련에 관한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소설 仙은 신체단련과 함께 정신적 단련, 즉 마음에 관한 내용을 함께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다. 맞나?

책을 통틀어 흐르는 핵심단어는 '비움'이고..

'모든 것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모든 것에의 집착을 끊는 것이다'
'비움은 곧 가벼움이고 가벼움은 곧 위로 올라갈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며, 위로 올라갈 수 있음은 곧 하늘에 다가갈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지'
단순한 문구 속에 세상의 이치가 쉽게 그려져 있는 것이 시중에 나와있는 흥미위주의 환타지 소설과 확연히 드러나는 바로 이 책만의 매력이 아닐까. 천천히 문맥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직접 수련체험을 하고 있는 듯 묘사가 생생하고 사실적이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제일 먼저 떠오른 말이 '우물 안 개구리'라는 단어였다. 이건 뭐 한반도, 만주벌판 이런 차원이 아니라 지구, 은하, 우주를 대상으로 하니 그 엄청난 스케일의 차이를 어떻게 설명할까? 내용 자체는 호흡수련을 통한 구도기에 가까운 것임에도 '환타지'소설에 분류된 것을 보면 그런 스케일 차이 때문이 아닐까? 정말 엄청나군.
다분히 철저히 현실적인 독자라면 '이 무슨 허황된 개소리냐?"라고 무시할 수도 있겠다 싶다.

물리학에서 말하는 우주라는 개념은 몇 번 들어본 적 있으나, 그것이 수련과 관련될 수도 있음은 이 책에서 처음 언급된 것 같다. 처음 10페이지 정도를 보고도 내 상상력의 한계를 금방 느낄 수 밖에 없다. 다른 분들도 아마 비슷하시겠지?

글쎄, 다음이야기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2권, 3권 내용이 무척 궁금하네..

근데 지함이 토정비결 쓰는 대목은 언제 나오는겨?


사랑한조각 200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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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 이지함의 탄생부터 이진사의 향천까지...
태어나기 전과 죽은 후의 세계에 대한 아름다운 환타지...
토정 이지함은 다른 별에서 공부차 지구에 태어났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이겠지만...

워낙 엉뚱한 것을 좋아하는 나는...
정말 그랬음 좋겠다...^^

그래서... 나도... 물론, 지구의 시스템으로 모든 기억이 없어져버렸지만...
어딘가... 아름다운 별에서... 공부차 온 사람이었으면...히히...
그럼, 나는 무슨 공부를 하러 지구별에 왔을까?
너무나 평범한 난... 글쎄... 아직은 잘 모르겠다...
암튼...^^

앗? 이 책의 또다른 매력은 그림이다.
그림이 너무나 맑고 순수하고 예쁘다.
그림만 봐도.. 왠지 뭔가 깨끗해지는 기분이랄까.
그리고... 죽음....
가벼워야 한다... 비워야 한다...
훨훨 저 높은 하늘로 올라가려면...
어떻게 보면 이것도 당연하다.
이것저것 싸매고 가지고 가려면, 너무 무거워서 올라갈 수 없으니...^^
물론, 마음의 무게를 말하는 것일테지만....
죽어서 육체가 없다면,
마음의 무게는 아마 천차만별이지 않을까...

나는 쿨하게... 가볍게....
 저 아름다운 하늘 속으로 쏘옥 올라가야지... 히히...
이런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다...

마치 어린왕자의 순수함으로 우리를 데려가는...
그러면서도... 무언가 우주의 깊은 무언가가 있는 듯한... 몽환적인....
마음이 순수하고 깨끗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또 때로는 나처럼 엉뚱한???? ^^


독서광입니다^^ 200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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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소설 단을 읽었다면....' 이렇게 시작되는 띠지를 보고 망설임 없이 구입했다.
어렸을 때 '단'이라는 소설을 참 열광적으로 읽었고, 인간 정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 이런 종류의 책들을 참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1권부터 읽다 보니 내가 상상했던 바와 다름을 느꼈다. 선도(仙道)라고 하면 깊은 산 속을 배경으로 치열한 정신수련을 하는 과정이 펼쳐지게 마련인데 이 소설은 첫 시작부터 우주이다.

선인(仙人)이란 산 속에서 장풍 쏘고 축지법 쓰며 다니는 도사가 아니라, 우주의 일부로 존재하여 자신의 역할을 하는 천상의 존재라는 것 - 이 책은 그것을 정말 설득력있게 제시하고 있다.

파격적인 내용이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책을 덮고 생각해보니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인들이 산 속에서 수련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의 정신마저 산 속에 갇혀 지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정신수련의 무한한 가능성을 생각할 때, 우주를 넘나들며 수련을 한다고 해서 이상할 건 하나도 없지 않은가!

토정 이지함이 흙으로 만든 집에서 살고 솥을 쓰고 다닌 기인이 아니라, 7살 때부터 신비스런 수행을 한 대선인이라는 것 - 분명히 가능한 일이다.


아무튼 정신세계, 수행의 세계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지금껏 별개로 생각해 왔던 전통 선도와 우주의 체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적인 이야기 전개에서 통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의 내용은 사실일까? 아니면 작가의 상상일까? 궁금하다.


은혜의동산 200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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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仙)

예로부터 우리 문화를 신선(仙)문화라 한다. 신선이라 하면 곧 옛날 전설이나 동화 속에 나오는 학을 타고 다니고 무릉도원을 연상케 하는데 사실은 성인의 반열에 이른 사람들을 말한다.

공자도 우리나라 삼신산이라는 곳에는 한낮에도 신선들이 오르락내리락 한다고 우리 나라에 한번 오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한다. 바로 그 신선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바로 성인의 반열에 이른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그만큼 우리 선조들 중에 깨달음에 이른 분들이 많았다고 할 수 있고 그래서 그런 분들의 정신적 철학적 사상이나 가르침들이 우리 실생활 가까이 의식주을 비롯하여 우리 문화의 모든 방면에 깊숙히 침투해 있는 것이다. 바로 선(仙)문화란 이렇게 형성된 우리 한민족 고유의 우수한 사상적 철학적 정신문화유산인 것이다.

우리 역사가 일제 암흑기에 접어들면서 그러한 우수한 민족정신유산들이 한낮 사대주의나 보잘것없는 약소 국가로 전락시키고 왜곡된 것이 우리가 배웠던 역사의 주류라 할 수 있다. 참으로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는 그러한 왜곡된 역사를 바로 보고 우리역사 저변에 흐르고 있는 한민족 고유의 정신문화를 바로 정립하여 우리의 민족 정기를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토정 비결의 저자 토정 이지함..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역사적인 인물중의 한 사람이다.지금껏 우리는 토정 선생을 단순히 유명했던 역술인의 한사람정도로 인식해 왔을 것이다.소설 '선'은 토정 선생이 대 선인이었음을 말하고 있고 그 토정 이지함의 3대에 걸친 구도기이다

80년대 초 '단'이라는 소설이 대단한 붐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도 무협지를 능가하는 화려한 무술이나 기문둔갑..지붕을 날고 축지법을 쓰는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도 바로 그 소설의 저변에 흐르고 있는 우리 민족 고유의 그러한 우수한 정신문화유산
그리고 그것을 통해 민족정기를 고취시키는데 있었다 하겠다.

소설 '선'은 다분히 서정적이면서 우리민족 고유의 맑고 밝고 고운 심성과 수준 높은 정신세계가 광대한 우주를 무대로 마치 동화속의 한폭의 그림을 보는 것처럼 펼쳐지는 한편의 서사시이자 우리 내면에 도도히 흐르고 있는 한민족 고유의 민족혼을 일깨우는
성인 판타지 구도소설의 정화라 하겠다.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의 마음과 영혼 깊숙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알 수 없는 힘이 있다. 저자의 깊은 정신세계를 느끼게 한다.

간간히 볼 수 있는 책 속의 삽화가 일품이다. 마치 먼 길을 가는 나그네의 피로와 갈증을 씻어주는 한 모금의 샘물 같은 청량감을 더해준다. 강추..!!! 나도 선인이 되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