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법 | 명상학교 교과서 시리즈 4
수선재 (엮은이)수선재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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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07년 출간된 <죽음을 준비하는 법> 개정판. 사람은 죽어서 어디로 가는가? 잘 죽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돌아가신 분은 어떻게 예우해야 하는가? 사후세계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 이 책은 이러한 원초적인 문제들에 대한 대답과 함께, 인간으로서 존엄을 유지하며 잘 죽기 위해 준비해야 할 내용들을 담고 있다.
목차
1부. 소설 이진사의 향천
1. 향천 준비
2. 하늘 가는 길
3. 넓디넓은 우주
4. 아름다운 완성
2부. 죽음을 준비하는 법
1장. 사후세계는 어떤 곳인가?
-사후세계의 구조
종교도 역할이 있지만……
무지에서 비롯되는 공포심
판단의 기준을 어디에 두는가?
스스로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완기 공간과 불완기 공간
불완기 공간, 기계 - 영계 - 법계
법계, 하천 - 중천 - 상천
완기 공간, 심계 - 우주계 - 00계
선계란 어떤 곳인가?
종교마다 하늘이 다르다
하늘은 서로 닫혀 있다
천당과 지옥의 의미
선계에 가고 싶다는 말의 의미
-사후세계에서의 삶
하천, 중천, 상천에서의 삶
선계에서의 삶
선계의 등급
점수대로 가게 된다
죽은 후에는 점수를 못 올린다
제자리를 찾지 못한 영들
환생의 법칙
내생에서 죄 값을 치르는가?
-인간과 신의 상호작용
사람이 죽으면 다 신이다
항상 어디나 신이 더 많다
신은 한 단계가 높다
초능력과 신앙 체험에 대하여
낮은 차원의 신, 높은 차원의 신
통제를 받지 않는 신들
빙의를 이겨내는 법
대신명 접합
선인의 임무
2장. 사람은 어떻게 죽는가?
-어머니의 향천을 지켜보며
죽음에 대한 공부
한 사람의 마음의 무게
죽음을 거부하시다
아, 역시 어머니다!
자식들의 공부
사자들이 오다
영이 실타래처럼 빠져나오다
로켓이 올라가듯이
종교도 버리고, 가족도 버리고……
49재, 무변대에 계신 어머니
향천 1주기, 입정에 드신 어머니
-죽음의 다양한 경우들
비행기 폭파 사고를 바라보며
생사는 하늘에서 주관한다
보호받는 사람들
보호받는 기준은 무엇인가?
낙태로 죽는 경우
어린 나이에 죽는 경우
타인의 명을 이어주고 죽는 경우
안락사는 옳은가?
자살은 죄인가?
벌레를 죽이는 경우
죽었다가 깨어나는 경우
죽은 후 바로 환생하는 경우
영이 영원히 소멸될 수 있는가?
3장. 죽음을 준비하는 법
-사형선고를 받았다면
사형선고를 받았다면
투병을 하면 안 된다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면
무조건 오래 사는 것이 좋은가?
어떻게 마무리하고 갈 것인가?
-삶과 죽음을 이해하기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야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삶은 꽃, 죽음은 씨앗
잠깐의 인생이 영생을 가름한다
-비움과 나눔을 실천하기
비워야 높이 갈 수 있다
물질, 감정, 생각을 비우기
나누면 더 큰 축복이 온다
-기적인 수련이 필요한 이유
영급은 기운의 모습으로 결정된다
천기와 우주기를 익혀 놓아야
선계는 단번에 가야
-임종할 때의 마음가짐
죽음은 결산하는 공부
죽을 때 먹는 한 마음이……
염원대로 되어 나온다
시신을 어떻게 할 것인가?
유언장
4장. 장례와 제사를 잘 지내는 법
-장례
장례문화 개선이 시급하다
허세가 심한 장례문화?
시신 속에 남아 있는 에너지
시신은 빨리 없어지는 것이 좋다
DNA가 같으면 영향을 받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화장
매장이 안 좋은 이유
명당에 묻히는 것이 좋은가?
조장, 풍장, 수목장
고인의 뜻이 제일 중요하다
아름다운 장례를 위하여
-제사
제사, 생사를 초월하는 의식
기적으로 배가 고프신 분들
제사가 필요 없는 분들
좋았던 날로 기억해 달라
미련을 끊도록 도와드려야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먹는다면
5장. 조상님들을 천도하며
-천도의 시작 : 2004년 9월 28일
조상님들의 영이 오시다
선계의 약속
기운 지원을 위한 100일 수련
어떤 모습으로 오셨는가?
천도는 제자리를 찾게 해주는 일
천도가 후손에게 미치는 영향
지구의 영성이 깨이려면
보통 사람이 천도를 할 수 있는가?
천도가 되어야 하는 인연이면……
종교단체의 천도재에 대해
-30일째 : 2004년 10월 27일
30일째 되는 날의 상태
사람으로서의 형태를 갖추시다
-49일째 : 2004년 11월 15일
49재 되는 날의 상태
49일은 정리에 필요한 시간
독경만으로는 어렵다
기운 지원을 해야 변한다
탁기를 뿜어내는 과정을 겪다
기운 지원을 위한 2번째 수련법
스스로 마음이 움직이게 해야
천도가 되면 업이 해소되는가?
-100일 후 : 2005년 1월 1일
70~80%의 기력 회복
천도가 빨리 되지 않는 이유
수련생과 조상, 서로 다른 길
천도 후에는 오히려 지원을 받는다
조상님들이 어디 계시는가?
자유롭고 싶은 열망
-1년 후 : 2005년 9월 4일
선계 입구에 거의 다다르다
부록 명상학교 수선재
수선인의 건강지침
수선인의 행동지침
편집자 주
영인, 기인, 영체
영과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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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삶은 영생을 위한 준비기간으로서 필요한 것입니다. 꽃이 지면 열매가 남듯이 삶은 꽃이고, 죽음은 씨앗으로 남아 하늘 어딘가에 보관되는 것이지요. 보관되는 곳은 삶 동안의 결과를 보아 정해집니다. 진화의 수준에 따라 선인이나 영체, 기인, 영인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진화의 정도에 따라 단순한 명(命) 또는 사명이나 소명, 역할을 부여받아 학교인 지구에 나옵니다. 즉 태어나면서 공부할 양과 역할에 따라 수명을 부여받고 나오지요. 정해진 기간 안에 자신이 해야 할 공부나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어떤 생각을 하고 죽는가? 결정적일 때 마음을 어떻게 먹는가 하는 것이 다음 생을 가름하는 변수가 됩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죽는 때인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인간들은 뒤죽박죽 살다가 허둥지둥 가게 되지요.
인간에게 있어 삶을 살아가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살아있는 동안 죽음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삶은 시한적인 것이고 죽음은 영생으로 들어가는 또 하나의 탄생이기 때문이지요. 인간은 수없이 환생이 가능한 영성을 지닌 영장류이며, 죽음이란 낡고 병든 몸을 버리고 새로운 생을 받는 일이므로 더없이 반가운 일입니다.
저는 여러분께 사후세계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판단의 기준을 세우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사후세계는 어떤 곳인지, 인간들의 구십 평생 삶은 어떻게 평가되는지, 어떻게 다음 생을 내보내는지, 하늘의 뜻은 무엇이며 인간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자 및 역자소개
수선재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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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재(樹仙齋)는 참된 깨달음의 길을 안내하는 명상학교입니다. 깨달음이란 인간으로 태어나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확실히 아는 것이며, 이를 통해 자유롭고 아름답고 보람 있는 삶을 사는 것이 참된 깨달음의 길입니다.
수선재가 제시하는 깨달음으로 가는 방법은 선계수련입니다. 수선재의 회원들은 선계수련을 통해 자신을 갈고 닦음으로써 주변을 맑고 밝고 따뜻하게 만들고자 하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11가지 건강지침과 18가지 행동지침을 정해놓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구사랑을 위해 채식 캠페인과 생태공동체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접기
최근작 : <내가 고치는 자가치유 건강법>,<[연하도서] 건강하게 사는 지혜>,<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법> … 총 20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죽음이란, 지구상에 인류역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궁금하지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분야 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죽음은 경험하지 못한 세계이기에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며, 태어나면서부터 예정된 삶의 마무리 과정임에도 미리 준비하지 못하고 뒤죽박죽 살아가다가, 막상 죽음에 이르게 되면 마치 뜻밖의 일이라는 듯이 허둥지둥 가게 되는 것이다.
과연, 사람은 죽어서 어디로 가는가? 잘 죽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천당과 지옥은 존재하는가?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돌아가신 분은 어떻게 예우해야 하는가? 사후세계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
이 책은 이러한 원초적인 문제들에 대한 대답과 함께, 인간으로서 존엄을 유지하며 잘 죽기 위해 준비해야 할 내용들을 담고 있다. 죽음은 삶의 완성이라 보며, 삶의 끝에 죽음이 오는 현상을 마치 꽃이 지면 씨앗이 남는 것에 비유한다. 특히 비움과 나눔을 중시하여 재산의 사회 공여는 물론, 시신조차 장기기증을 통하여 세상에 기여하고 한 점 가벼운 영으로 돌아갈 것을 권한다.
(참고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법』은 2007년 도서출판 수선재에서 출간된 『죽음을 준비하는 법』을 리뉴얼한 책입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허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두려움은 사후세계나 우주의 법칙에 대한 무지에서 나오는 것이고, 허무 또한 한 번의 삶이 끝이라고 알고 있으므로 유한하고 변화하는 삶에 대한 애착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이 또한 무지가 가장 큰 원인이다.
변한다는 것은 낡은 것을 버리고 새것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므로 오히려 반가운 일이다. 죽음 또한 낡고 병든 몸을 버리고 새로운 생을 받는 일이므로 더없이 반가운 일이다.
인간은 공부를 위해 태어나는 것이고, 지구는 학교라는 것을 인식한다면 자신에게 다가온 모든 것들이 경험을 통하여 자신을 풍부하게 만드는 교재였다는 것을 알고 오히려 기뻐할 것이다.
‘생’은 태어남이 즐겁고, ‘로’는 자신의 연륜이 쌓여 가므로 즐거우며, ‘병’은 자체의 건강치 못한 부분을 알려줘 고맙고, ‘사’는 살아있는 동안의 결실을 마감할 수 있게 해주니 고마운 것이 아닐까? 세상은 온통 즐겁고, 고마운 것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이다.
TV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생생하게 사후세계를 묘사한 책!
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죽음 이후의 삶은 어떻게 펼쳐지는가?
한 명상 수련가가 밝혀낸 사후세계의 구조와 죽음 준비 가이드!
죽음을 다룬 대부분의 책들은 죽음이나 자살 문제에 대해 철학적인 고찰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그들 저자가 실제로 죽음 이후의 세계를 체험한 이들은 아니기 때문이다. 기껏해야 주변 사람의 죽음을 목격하거나, 임사 체험자의 증언을 듣거나, 고대 경전을 탐독하고 나서 집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법』은 놀라울 만큼 독특한 책이다. TV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사후세계를 묘사한 이 책을 읽노라면 마치 ‘사후세계 현장 답사기’를 읽는 느낌이다. 단편적인 임사 체험 수기도 아니다. 은하계와 성단을 넘나들 며 우주적이고, 광대하고, 체계적으로 사후세계를 안내하고 있다.
명상 수련가인 저자는 깊은 명상 상태에서 체득한 우주의 언어인 ‘파장’을 통해 이러한 일들이 가능했다고 말하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 이진사의 향천」에서는 인간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그 사후세계의 구조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한다. 「어머니의 향천을 지켜보며」에서는 임종 이후 육신을 빠져나온 ‘영혼’이 겪는 일들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그밖에 자살과 안락사, 장례와 제사, 천도 등의 문제를 사후세계의 기준에 따라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죽음을 준비하는 방법으로서 ‘비움’과 ‘나눔’을 실천할 것을 권유한다. 마음이 비워져야만 기운이 가벼워져서 영이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다. 물질을 나누고 정신적인 기쁨을 나누는 것은 그러한 비움을 돕기 위한 방편이다.
사람은 죽으면 어떤 일을 겪게 되는가?
“이진사는 다시 일어서 보려 하였다. 그러자 몸은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기운으로 일어서지는 것 아닌가? 이진사는 너무나 놀랐다. 이렇게 향천을 하는 것인가? 몸은 그대로 앉아 있었다. 그런데 자신이 일어선 것이다.”
“백회를 열어드리니까 생체활동을 돕는 기계가 있어서 심장은 계속 뛰는데 백회가 꿈틀꿈틀 하면서 어머니의 영이 빠져나오더군요. 저도 그런 장면을 처음 봤는데 영이 실타래처럼 생겼더군요. 온 몸에 들어있던 영이 실타래처럼 빠져나오는데 약간 붉은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심판을 받은 후 천당이나 지옥으로 가는가? 업의 결과에 따라 동물이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가? 아니면 그저 한 줌 흙으로 돌아갈 뿐인가?
살아생전에 마음이 비워지고 기운이 가벼워진 영은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다. 반면에 마음을 비우지 못하고 기운이 무겁고 탁한 영들은 높이 올라가지 못한 채 대기권에서 머물게 된다.
하천 수준의 영들은 영인(靈人)이라고 부른다. 영인들은 몸이 없이 영만 있는 이들이다. 영인들은 그저 어두운 창고에 보관되어 차후 어딘가에서 태어나거나 갈 곳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 있다. 몸체를 지니지 않은 영의 상태로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생전의 모습을 띠고 있다.
중천 수준의 영들은 기인(氣人)이라고 부른다. 기인들은 기적인 생명체로서 기적인 몸을 가지고 있다. 명(命)은 중천 이상의 인간들에게 주어지는 것으로서 지상의 종교가 지향하는 곳은 중천이며, 지상에서 특별히 역할을 잘 한 분들은 상천까지 갈 수 있다. 기인들은 사후세계에서 역할을 하거나 공부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세 번째로 상천 수준의 영들은 영체(靈體)라고 부른다. 영체는 상천에서 역할을 부여받거나 쉬거나 공부하면서 비교적 자유롭게 살아간다.
선계 수준의 아주 높은 영들은 선인(仙人)이라고 부른다. 선인에게 지상에서의 삶은 잠깐 동안 옷을 바꿔 입은 정도에 지나지 않으며 복귀하자마자 본래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선인의 사후의 위치도 인간으로 있을 때의 공부결과에 따라 바뀌거나 정해진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