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명상
드디어 수련법이 국가 정식 과목으로 ...
pia99 2018. 9. 13. 17:3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mdmago&logNo=221358020233
이승헌씨를 보면 인간의 양면성을 적나라하게 보는 것 같다.
국선도 청산 도사께 수련을 배운 제자였다고 국선도에서는 말을 하고 있다.
국선도의 보급과 단월드의 보급의 정도를 보면, 단월드가 앞선다. 내가 단월드와는 인연이 없어서였는지, 그 도장에가서 이승헌 불미스러운 행적에 대해 논하고 나오는 적은 있어서도, 직접 그 라인에서 수련을 해보적은 없었다. 그런데 최근에 그를 스승이라고 여기고 있고 단월드 소속 지도자 회원에게 배웠는데
- 이승헌의 수련법은 현대적 언어로 아주 잘`~~~ 풀어서 회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 이승헌 제자였던 수선재 교주의 수련법을 배운적이 있던 나는 역시 수선재와 비슷한 점이 많네라고 여겨졌다.
- 가만히 보면 위빠사나 명상, 소리 수련, 자기 암시법 등등 오만가지 명상법을 잘 접목시켜서 명상에 처음 접한 이들에게 거부감 없이 잘 전달하는 것을 알고 있다.
운동 기구까지 특허로 등록해서 단전을 손으로 치지 않고 막대기를 잘 만들어서 요령있게 혈자리를 치도록 만든 기구를 나도 사용해봤다.
환자한테 써먹어봐야 겠다. 기구까지 살 필요는 없고...
그리고 현대 언어로 파고드는 멘트 중에, : 자신의 감각을 느끼면 의식이 확장됩니다. ------> 지도자의 이 멘트를 듣고 나는 역시 이승헌씨 답다라고 여겼다.
위빠사나 명상도 감각을 느끼지만 이런식으로 들어본 적이 없었다. 부처님 초기 경전에도 이런 멘트를 보질 못했다.
그런데 맞는 말이다.
의식의 확장이라고 표현보다, 그 당시 언어 삼매로 표현을 하고 있어서 와닿지가 않는데, 이런식으로 풀어버리다니...
나의 감각을 요즘 시대는 등한시 하고 있지. 왜? 주관적이니까. 특히 학문하는 이들에게는.
그런데 알고 보면, 나의 안이비설신의를 관찰하는 것이야말로 나의 모든것들을 알아가게 해주는데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석가모니의 위대성에 머리가 절로 숙여질 수밖에....
몇천년의 석가모니께서 발견하고 중생들에게 누누히 이야기를 했는데 , 다시 그 쪽으로 회귀현상
남을 보지 말고 나를 관찰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내 경험상...
내가 육감각을 열어서 느끼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니까.
그러면 접혀진 세상이 조금씩 보이거든...
아 맞다! 단월드 지도자가 이런 말을 했지. 기감을 느끼면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어느정도는 맞기는 해. 나의 기감을 느끼고 거기에 재미를 느끼면, 에너지가 퐁퐁 샘솟듯이 나오지, 그런데 양면성이 있더라고...
인도에는 요가를 정식 과목으로 가르치고 있고, 중국은 태극권을 정식 과목으로 가르치고 있어서 중국인들은 기본 태극권은 할 줄 알던데
한국은 뭐임?????
벌써 다른 나라 에살~~에서 정식과목으로 가르치겠다고 하잖아.
그 효과를 인정하고.
내 동기중에 이런 경험담을 말했던 것이 생각나네. 자기가 과학고에 다닐때, 그 교장이 초창기 단월드(그 때는 평판 좋았음) 지도강사를 초빙해서 자율학습 시간에 원하는 학생들에게만
수련을 가르치도록 했다고 했는데, 그 때 자기는 단전호흡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그 때 향상된 집중력과 체력으로 의대 공부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지.
그 교장의 혜안에 학생들이 혜택을 보는구나라고 여겼고. 정말 위 사람이 어떻게 끌고 가느냐에 따라 사람 인생이 달라질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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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통의 나라에 제자들을 보낸 이승헌씨의 통큰 마인드도 대단함.
뇌호흡이 문제되니, 뇌교육으로 명칭 변경해서 내용까지 변경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음.
뇌호흡 하다가 미치거나 자살한 세사람(제자였다고 함)을 한다리 건너 들어서 알게 되었고
역시 선가에서 정설처럼 내려오는 말 ; 상단전 집중은 아무나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우치게 해주는 사례였는데
나도 현재는 상단전에 집중 수련하고 있다. 모 단체를 만났고, 상단전 집중 명상이라고 해서 10년 이상을 열심히 수련하신 분들을 보고
결심했다. 안전한 곳이구나라는 확신했고 입문했고 그 방식대로 따르면서 맘 편안히 상단전 집중 명상을 하고 있다.
이것은 놀라운 경험인데, 여기에 쓸수가 없구나.
하단전 수련하고 다르다라는 말밖에...
상황에 따라 국선도식 하단전 수련도 하고 있다.
국선도의 뚜벅이 정신으로 과거 청산도사가 알려준 방식대로 가다가다 보면 절로 체득하는 맛도 좋은 듯...
국선도는 감각을 중요하게 여기지는 않지. 그냥 흘러가는 현상이고.
그렇다고 무시하지도 않고. 그것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어서.
단월드처럼 현대의 멘트로 미리 알려주고 하는 것도 있고...
단월드 지도자님께 많은 수련법을 조금씩 맛보는 타임이었다.
언제 시간나면 국선도에 대해 좀 써봐야겠다. 그 속의 깊은 세계를 ...
우리 한국의 선가 호흡세계를 중생들에게 알려주신 청산도사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