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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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극상은 다음을 가리킨다.
- 하극상(下剋上)은 계급이나 신분이 아래인 사람이 예의나 규율을 무시하고 윗사람을 꺾고 오르는 것을 말한다.
- 프래깅(fragging)
- 하하의 19TV 하극상: MBC 뮤직의 방송 프로그램
같이 보기[편집]
下剋上
하극상
1. 개요[편집]
2. 설명[편집]
역사적으로 굉장히 흔하게 일어났는데,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명백한 하극상의 예로는 명령계통을 위반하여 군의 무력을 전용, 이를 이용해 권력을 찬탈하는 쿠데타를 들 수 있겠다. 군이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정부에 반기를 든 것. 역성혁명 또한 신하가 임금에게 반기를 들어 내치고 그 자리를 꿰차는 것으로 볼 때 하극상이라 볼 수 있다. 그런만큼 높으신 분들은 자기 부하가 언제 하극상을 벌여 자신을 축출할 지 알 수 없는 처지에 살아야 했으며, 지금도 독재국가에서는 현재진행형이다.
반면에 프랑스 대혁명 같은 시민혁명은 쿠데타와 동일하게 기성 권력을 뒤엎는 목적을 갖고 있으나 하극상으로 간주할 수 없다. 시민혁명은 위계질서의 침탈이 아니라 지배 질서의 정당성을 심판하고 국민 주권과 평등의 권리를 수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민은 국가의 주인이다.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총리는 시민에게 정치를 위임받은 것일 뿐, 여전히 국가의 주인으로서 지배권을 행사하는건 시민이다. 따라서 시민혁명은 주인이 피고용인에 대해 반발하는 것이므로, 하극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시민혁명이 하극상이 아니라는 것은 현대식 민주주의가 도입된 20세기 이후에서나 하극상이 아닐 뿐, 전제주의정과 독재가 판을 쳤던 전근대 시기 기준으로는 하극상이고 역적이다. 그 당시 가치관으로는 군주 등 국가원수는 국민의 어버이이자 하늘과도 같은 존재였기에 민중이 반기를 드는 것이야말로 그런 어버이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다.
상하관계를 나누지 않은 나이 높은 어르신이나 혈연관계를 나눈 형제/남매/자매, 부모, 가족에게 이러는 것은 하극상이 아니라 패륜이다. 부모 등 웃어른은 사회적 지위가 높은 갑이 아닌 그저 연장자일 뿐이다. 즉, 사회적으로 나를 통제하고 처벌 할 수 있는 권한이 인정되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
그런데 하극상이라는 말은 왠지 중화권 인명을 한국 한자음으로 읽은 듯한 어감을 풍기기도 하기 때문에[1]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에서 하극상이라는 용어에 대해 "배우 이름이냐?"라고 드립을 치는 컷이 있다. 과거 끝발 날렸던 홍콩 영화를 염두에 둔 드립으로 보인다.
3. 군대[편집]
군형법 5조 등
- 【 펼치기·접기 】
상명하복의 위계가 엄중한 군에서 발생하는 대상관 범죄는 극형으로 다스려지는 하극상이다. 영어에는 적전에서 아군에 의한 상관 살해를 이르는 프래깅(Fragging)이라는 은어가 존재한다. 베트남전에서는 장교의 텐트에 수류탄을 까넣는 것을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베트남전 말기에 빈번하게 일어났는데, 미군이 얼마나 막장으로 흘러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어느 군부대에서라도 병 → 지휘자(분대장, 소대장)/지휘관(중대장 등)의 하극상은 엄중히 처벌한다. 예를 들어 선임병(분대원인 병장)이 후임병(분대장인 상병)을 폭행했다면 이는 하극상으로서 상관폭행죄로 처벌한다. 폭행 당한 사람이 후임이지만 자신에 대한 명령권자(분대장)에 반항했기 때문이다.
물론 위의 명령은 정당한 명령을 거부했을 경우만 해당한다. 민간인 학살이나 쿠데타, 약탈, 테러 같은 비정상적인 지시에 불복종하는 건 하극상이 아니다. 또한 군대의 직무 및 작전에 대한 명령에만 해당하는데, 지휘관이 병에게 직무 외의 상황에 대해서 간섭하는 것에도 병은 거부할 수 없지만 직무 외 상황에 대한 간섭을 거부하는 건 지시불이행이라고 하여 명령불복종보다 매우 가벼운 죄로 본다. 명령불복종은 형사처벌, 지시불이행은 군기교육대행이다.
재밌게도 병 사이에는 군 형법상으론 하극상이 없다. 병 사이의 욕설, 폭행은 분대장이 끼지 않는 한 헌병대에서는 하극상으로 다루지 않고 군기 문란, 단순 폭행으로 처벌한다. 선임병은 명령권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부분대장의 경우도 분대장의 부재시 분대장의 권한, 임무를 대행할 뿐이므로 분대장이 있을 경우 일반 병사로 취급된다.
다만, 괘씸죄 및 불문율에 의해 선임병에 대한 폭행은 중징계와 같이 그 부대에서 쫓겨날 정도의 처벌을 받는다. 일반 병사 간의 폭행 문제는 군 형법상으로는 하극상(상관폭행죄)으로 다룰 수 없지만, 군 인사법상으로는 하극상으로 다룰 수 있기 때문. 따라서 일반선임병을 폭행한 후임병을 상관폭행죄라는 명목으로 형사처벌할 수는 없지만 하극상이라는 명목으로 징계 처분하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기초군사훈련 기간에는 원칙적으로 장교나 부사관이 공익법무관이나 공중보건의사에게 (물론 애초에 똥군기를 부린다는 것 자체가 절대로 해선 안 될 일이지만) 현역병들 대하듯이 반말을 쓰고 명령을 내리는 것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2], 병의 경우 이러한 것이 문제가 된다. 비록 공익법무관이나 공중보건의사가 현역이 아닌 보충역이고 전역 후에도 받는 계급장은 이등병이지만[3], 실질적으로는 월급 상으로도 군법무관, 군의관으로 임관한 동기들과 마찬가지로 기본 급여가 중위~대위급으로 입력되며, 심지어 훈련 수료 이후 발령 부처에 따라서 업무에 있어 중령급 이상의 대우를 받는 전문직 공무원이기 때문에 절대로 비비지 못 한다.[4] 당장 일반 사회복무요원 담당 훈련소만 봐도 부사관, 장교 급의 교관들이 사회복무요원 훈련병들을 살살 구슬리면서 대하는 마당에, 그 상대가 무려 미래의 대한민국 최고 기득권층 새싹인 신입 법조인과 의사면...[5]
군무원의 경우 자신이 장교나 부사관 출신 군무원이 아닌 이상 반말을 쓰고 계급장을 내세우며 명령을 내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단, 선임이 패드립을 친 경우에는 운 좋으면 사이좋게 까이거나 연병장에서 벌 받게 되며 정말 재수없으면 교도소에 갈 수도 있기 때문에 패드립만큼은 갑을관계 상관없이 절대 하지 말자. 아무리 최선임 위치에 있어도 군법 앞에선 인정사정없다.
현대 대한민국의 군 생활에서는 법적으로 해서는 안 되지만 실제로는 자주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잘못해서 들통나는 날엔 하극상을 벌인 후임이나 관리하는 선임까지 그대로 군기교육대 형을 당하니 선임이 모질게 대하면 극단적인 방법보다 대화를 통한 조절, 마음의 편지 등을 이용하는 게 좋다.
선임이 후임을 패는 것이 더 나쁜 것이긴 하지만, 통상적으로 이보다는 하극상을 더 안 좋게 인식한다. 간단히 말해 하극상으로 인해 선임이 꼴받아서 계급장 까고 한판 붙자고 한다고 좋다고 받아들여 선임과 후임이 계급장 까고 붙을 경우 후임의 처벌이 훨씬 무겁다. 더 극단적인 예로 총기난사 사건의 원인이 기수열외 같은 하극상이면 선임이 후임을 갈궈서 생긴 경우보다 원인 제공자인 사살당한 피해자가 오히려 몇 배로 더 까인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갑의 횡포 및 권력을 이용한 부당한 행위에 대한 인식이 최악으로 치닫은 결과 하극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점점 희석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급기야 갑의 횡포의 근본적인 해결법은 하극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단 어디까지나 선임 쪽에 일정 수위를 넘는 잘못이 있을 경우에 한하지, 후임 쪽이 말종이면 이것도 해당없다.
한국의 경우 계급이 아니라 입대 날짜를 서열로 정하는 몰상식한 인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인간들이 주로 하극상을 많이 저지른다. 심지어 부사관이 장교한테 반말을 했다가 현역부적합전역을 당한 사례까지 존재한다. 21세기에는 많이 줄었다고 한 게 이 정도이며 1970~1990년대에는 말년병장이 초임 소위나 민간부사관 출신 초임 하사에게 각각 '쏘가리', '갈쿠리' 등으로 호칭하면서 하극상을 저지르는 일이 잦았다.
훈련소의 경우에도 코로나 사태 이후 조교를 대상으로 하극상을 시전하는 등 일탈행위를 벌이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한다. 아무래도 방역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훈련병들의 위생상태와 일거수일투족을 일일이 통제해야 하다보니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 2022년 논산훈련소에서 조교가 훈련병에게 흡연을 제지하자 훈련병이 조교를 상대로 한 판 붙자며 조교에게 욕설을 날리는 일이 있었다. 해당 조교는 해당 훈련병이 격리 도중 생활관에서 담배를 피고 격리 중인데도 무단으로 생활관을 이탈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들어와서는 조교에게 욕까지 하고 시비를 걸었다고 진술했다. 당연히 훈련소에서 상급자에 대한 도전행위는 얄짤없이 퇴소조치 및 군기교육대행이며 다른 훈련병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행동이니 생각이 있다면 제발 그런 짓은 하지 말자. 비정상적인 퇴소라도 당하게 되면 5주차 훈련소 생활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미군의 경우 후임이 구타나 가혹행위를 한 선임을 두들겨패거나 하는 행동은 하극상으로 보지 않고 정당방위로 인정되어 아예 처벌을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미군은 선임이 후임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데 이것으로 볼 때 갑의 횡포는 하극상으로 해결을 할 수 있다는 논리는 거짓은 아닌 듯하다. 단 이런 정당성 없이 이뤄지는 하극상[6]은 이야기가 달라서 선임은 보호받고 후임은 짤없이 불명예 전역이다. 언제까지나 정당하지 않은 권위 행사, 갑질만 제재한다.
다만 중국군의 경우 후임이 구타나 가혹행위를 한 선임을 두들겨패거나 하는 행동은 하극상으로 보고 정당방어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근데 중국군의 경우 원래 초창기 마오쩌둥 행정부 시절에 유교 문화를 강력히 배척하며 미국군보다도 더한 자율적인 병영문화를 추구했는데, 그 과정에서 정당방어를 인정해줌은 물론이고 오히려 과도할 정도로 후임이 선임에게 월권행위를 하며 (선임의 정당한 명령까지 무시할 정도로!) 을의 횡포를 부리다보니 결국 덩샤오핑 행정부에 이르러 다시 유교 문화를 추구하며 후임의 하극상을 철저히 막고 처벌을 엄정히 하는 한편 선임의 권리를 인정해주는 쪽으로 가게 됐다.
병 사이의 하극상 문제는 내부고발 보호 제도가 정착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근본적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하다. 엄밀하게 말하면 하극상은 마음의 편지 이상의 실질적 내부고발자 보호제도가 실질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도를 통하지 않을 경우에만 문제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는 내부고발자 보호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억울한 하극상만 쥐잡듯이 잡고 있고, 또 진짜 하극상은 정작 모른척 하기 때문에 결국 시스템의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근본적 문제만 낳고 있다.
군대에서는 명백히 소위가 준위나 육해공 본부 주임원사 및 합참 주임원사보다 높다. 다만 준위나 육해공 본부 및 함참 주임원사의 관록과 능력을 인정하기 때문에 소위가 자네가 주임원사인가를 하면 절대 안 되며 상호 존중해야 한다. 준위나 육해공 본부 및 함참 주임원사가 소위에게 나이가 어리고 군 경력이 얼마 되지 않다고 해서 반말을 하면 이 역시 명백한 하극상이 맞다. 군대에서 계급은 절대로 장식이 아니다.[7]
4. 대표적인 하극상의 예[편집]
4.1. 현실에서[편집]
- 그리스와 덴마크의 마리나: 왕족 출신이라는 자부심으로 손윗 동서 엘리자베스 왕대비를 귀족 출신이라고 무시했다. 이에 열받은 엘리자베스 왕대비는 켄트공작가에 대한 재정 지원을 줄여버렸다.
- 금 태종: 금나라의 2대 황제이며, 몰래 술마시는데 국고를 썼다가 이를 들켜서 신하들에게 곤장을 20대 얻어맞았다.
- 일본제국 육군: 일본군은 철저히 상명하복을 강조했을거 같지만 의외로 하극상이 빈번했다. 정확히는 병부사관들은 철저히 상명하복을 따랏지만 군국주의와 천황제 파시즘에 물든 극단적인 젊은 장교들을 통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심지어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거나 휴전을 하면 이들이 반란을 일으키지 않을지 육군대신과 참모총장도 장담할 수 없었다. 천황 폐하를 위한다는 대의만 있으면 상관의 명령을 무시하고 지 멋대로 해도 제대로 된 처벌도 받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참모들은 지휘관의 승인도 안 받고 일선 부대에 명령들을 자기 맘대로 종종 뿌렸다.
- 나가오 타메카게: 일명 "천하에 비할 자 없는 간웅" 두 주군을 죽이고 세운 주군은 꼭두각시로 만들었다.
- 장쉐량: 상관인 장제스를 감금해 버리는 짓거리를 저질렀다.
- 마닐라 대학살: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이 얼마나 극심했나와 더불어 하극상의 진수와 전쟁 범죄의 끝을 보여준다.
- 참여정부 시절 진행된 전국 평검사와의 대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실무자들의 의사를 반영해 검찰 개혁을 하겠다는 의미로 '전국 평검사와의 대화'라는 특별 방송 프로그램을 편성해 생중계하도록 했는데, 무려 평검사들이 검찰총장도 아니고 대통령에게 노골적으로 학력 등의 인신공격을 가했다![12]
인사보복 안 당한 게 신기할 정도다.[13] - 얀 블록하위선: 개고기 망언을 한 뒤 뒷감당을 선배 스벤 크라머에게 시켜 그가 개고기 망언을 했다는 누명까지 쓰게 만들었다.
- 테고시 유야: 엄청난 여성편력에도 연예계 생활을 멀쩡히 계속했던 그가 드디어(?) 연예계 생활에 위기가 온 것은 바로 소속사의 넘사벽 선배 그룹 저격이었다!
- 에드 우드워드: 경영과 감독, 직종은 달라도 누구보다도 축구계에서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사실상 감독 중의 감독이라 불리는 알렉스 퍼거슨에게 거리낌 없이 면전에다노발대발하였다...
- 훈련도감: 1593년 임진왜란 와중에 창설된 조선의 군대인 훈련도감은 노비 같은 천민들도 자원입대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런데 훈련도감의 군인들 중에서 천민 출신인 병사들이 예전에 자신의 주인이었던 유생들을 미워하여, 군관에게 부탁해서 주인을 자신이 근무하는 부대로 보내 하급 병사로 삼고 부려먹는 일까지 있었다고 한다(...)조선시대 유생들을 군대 보내기
4.2. 창작물에서[편집]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2.1. 시전자[편집]
- 가면라이더 포제 - 캔서 조디아츠, 아리에스 조디아츠, 아쿠아리우스 조디아츠
하야미 코우헤이(리브라 조디아츠) 한정. 가모우 미츠아키(사지타리우스 조디아츠)한테는 딱히 하극상을 하지 않는다. - 헤이세이 라이더 대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 - 헤이세이 라이더
쇼와 라이더를 박살내겠다고 선언했다. 여담으로 팬덤에서도 쇼와 빠와 헤이세이 빠 간의 반목이 심한 편인데, 헤이세이 빠는 쇼와 라이더를 구식, 꼰대로 여기는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케로로 소대
상급자인 가루루 중위가 이끄는 가루루 소대에 대한 하극상뿐만 아니라, 소대내에서도 하극상이 빈번하게 벌어진다. 특히 막내인 타마마 이등병. - 노병가 - 이준희
- 다크메일드라몬
도감 설정 한정. 자신을 부리려는 나이트몬이 악성향이 아닐 경우 하극상을 일으킨다는 설정이 있다.
- 랜덤채팅의 그녀! - 최서우
- 록맨 클래식 시리즈 - 킹
- 머털도사 - 꺽꿀이
2012년은 고수. - 설강화 : snowdrop - 계분옥
-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 기엔
-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 소노이, 소노니, 소노자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유리안, 세스
- 아는 형님 - 민경훈, 이수근, 희철
TWICE 출연 당시 강호동에게 쌈닭차기를 날린 민경훈이 대표적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멤버들이 강호동을 공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그 중에서도 측근 폭로라는 명목으로 이수근이 모함하거나 강호동의 피해자 101 드립을 치는 김희철이 대표적. 초기 하극상의 아이콘이던 민경훈은 오히려 그냥 무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장훈은 체동 기믹과 다른 멤버들에게 공격받는 기믹이 있어 주로 공격 당하는 입장이긴한데 연예인으로는 한참 후배[73]다 보니 그냥 갈굼 당하는 입장이며, 김영철은 씹히는 기믹, 이상민은 그냥 관심도 못 받다보니 하극상이 아니다. - 알바 뛰는 마왕님! - 카마즈키 스즈노, 우루시하라 한조, 바바라티아, 파파레를로, 리비쿼코, 라일라, 사리엘
크리스티아 벨은 이단심문관으로, 직속 상급자인 대신관 오르바 메이야에게 말 몇마디로 하극상을 시전했고 우루시하라 한조 이하 마족들은 마오에게 걔겼다가 전부 두드려 맞고 재복종했다. 라일라는 천계를 이끄는 천인들에게 반기를 들고 엔테 이슬라의 균형을 되찾고자 암약 중이다만 전부 사탄과 에밀리아에게 떠넘긴 거 같은 건 기분 탓. 사리엘은 치사키와 만난 후 진실한 사랑을 알게 되었다며 타락한 천계와 결별을 고하고 지구에 살기로 하며 가브리엘과 천사들을 공격했다. 가브리엘은 아직 행보가 미확정. - 오늘부터 우리는!! - 무라를 제외한 나카노의 부하들, 사가라 타케시
- 유희왕 ZEXAL - No.96 블랙 미스트
넘버즈의 오리지널이자 자신의 오리지널인 아스트랄을 듀얼로 쓰러뜨리고 흡수 및 지배하려고 한다. - 은하영웅전설 - 양 웬리, 로젠리터, 구국군사회의,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록웰, 제2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 당시 평민 병사들, 라우디츠, 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
- 좀비딸 - 이문기
- 지금 우리 학교는 - 윤귀남, 이나연
진삼국무쌍7, 진삼국무쌍7 맹장전 - 진나라의 클론무장들 (악진 한정)- 웹툰 겸 신문 연재만화인 클로저 이상용에서의 김태민 수석코치. 제대로 통수를 쳤다.
- 트랜스포머 시리즈 - 스타스크림
특히 트랜스포머 G1에서 유명하다. 대표적 에피소드가 바로 3단 하극상. 하극상의 이유도 참 제각각. 어떤 시리즈에서는 하극상을 하지 않는 충신 버전이 있다.[95]이건 이 둘의 성격이 스타스크림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로디머스의 경우 스타스크림의 "우주선에서 메가트론 내던지기"를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시전한다!- 비스트 워즈 세컨드 - 기가스톰(실패)
갈바트론에게 반기를 든 적이 한번 있었으나 축소 광선을 맞고 작아져버리면서 실패했다. - 함대 컬렉션 - 오오이
전체적인 대사를 보면 사령관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조의 대사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전투 상황이 완전 랜덤인 게임에서 플레이어에게 책임을 전가한다던가 하는 경우. 그래서인지 별명도 플레이어의 적대감이 듬뿍 담긴 크레이지 사이코 레즈. 2차 창작에서도 키타카미를 가지고 부정적으로 말하거나, 사령관이 키타카미인척하고 놀려버리면 당장 두들겨 패려고 하는 만화도 있다.그리고 말리려고 고생하는 키타카미. - 쓰르라미 울 적에
자세하게 알고 보면 하극상의 전형적인 여러가지 면을 볼 수 있다. - 높은 성의 사나이(드라마) - 마르틴 호이스만, 존 스미스, 빌헬름 괴르츠만
- Hi Hi Puffy AmiYumi - 오누키 아미, 요시무라 유미, 잔켄, 테키라이
작중의 J팝 락큰롤 밴드 "퍼피 아미유미"의 멤버이며, 잔켄과 테키라이는 이들의 반려묘. 매니저인 카즈가 돈 욕심, 구두쇠 기질, 또한 고양이에 대한 경계로 불합리한 일들을 시키거나 시비를 거는 일이 잦아 하극상이 일상이 되었다. 돌보라는 고양이는 제대로 안 돌보다가 매번 카즈가 응징당하는 스토리도 잊을만하면 나오는 구성의 에피소드 구성이 되었다. -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 Retribution - 타르커스, 사이러스
찌질거리고 있던 아폴로 디오메데스를 일갈하고 협박함.
4.2.2. 피해자[편집]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가루루 소대, 케로로 소대원 전원.[102]
- 곱게 키웠더니, 짐승 - 아델라이 륜 아테스[103]
- 노병가 - 이상만, 정지환
- 더 글로리 - 신영준
- 라이온 수호대 - 잔자
시즌1 17화에서 새로 뽑은 부하들인 네네와 타노의 배신으로 절벽에 처박혔다. - 머털도사 - 왕질악 도사
- 우기명 - 헤어졌던 윤미미에게 접촉을 시도하다가 김재현한테 얻어맞고, 봉지은에게 화해할려고 접근하다가 김준에게 얻어맞는 등 엎친데 덮친격으로 여친을 만들려고 그 전남친에게 굴욕을 당하는 장면을 제공했다.
- 박뿔테 - 집착 대상인 봉지은에게 배척당하고, 76화 '헤어진 남자 4' 편에서 박급식이 나이 속인 것을 모른채 고등학생인 줄 알고 접근하다가 중1 일진 3명에게 다구리로 능욕당했다.
-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 바다의 권마 라게크, 대지의 권마 마크, 리오, 메레
- 연애혁명 - 오바람
특히 여동생인 오아람에게 굴욕을 당한다. - 원빈 교관 - 제우스 교관이 김미진에게 저지를 범죄행위를 막으려고 하다가 제우스 교관한테 얻어맞고, 성추행 건을 목격하고 호루라기 불며 도움을 요청하다가 또다시 얻어맞고 이가 털리는 등의 위험을 감수한다.
- 이아루 - 등장 초반에는 라솔, 우동을 쌀쌀맞게 대했으나 박진이 불법 회사를 설립하자 매니저(노덕술)에게 고문당하는 처지로 전락한다.
- 최씨 노숙인 - 가출 청소년들한테 전재산을 뺏기며 점박이한테 괴롭힘 당하는 수난을 겪지만 박형석의 도움으로 몰락 위기를 모면했다.
- 클로저스 - 헤카톤케일
하극상으로 당한 것도 서러운데, 망할 녀석들이 자신의 시체로 병기로 만들어서 도시 파괴하고 이를 강대국한테 팔아먹을려고 했다. - 프리드로우 - 정봉구
웹툰 공모전에서 부정행위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현아영에게 따귀 맞고 굴욕을 당했으나 이민지의 도움으로 성추행 누명을 벗었다. House Of Detention - 반 다크홈
억압으로 이루어진 권력은 쉽게 무너지는 법인데다가 자업자득이다.- Hi Hi Puffy AmiYumi - 하라다 카즈
작중의 J팝 락큰롤 밴드 "퍼피 아미유미"의 매니저로, 본인의 자업자득으로 에피소드 결말마다 밴드 멤버인 아미 & 유미에게 하극상을 당하는 경우가 잦다.
5. 관련 문서[편집]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사/근세 유럽과 아시아/중국과 일본의 변천/15 16세기경의 일본
15 16세기경의 일본〔槪說〕[편집]
교토를 초토화한 오닌(應仁)·분메이(文明)의 난(亂)이 종식한 1477년부터, 기내(畿內) 근국(近國)은 오다씨(織田氏), 그리고 주고쿠(中國) 지방은 모리씨(毛利氏), 도고쿠(東國)는 호조씨(北條氏)에 의해서 거의 통일되는 16세기의 70년대에 이르는 약 1세기를 전국시대라고 한다. 전반인 약 50년 간은 난후(亂後) 교토에서 귀국한 슈고다이묘(守護大名)가 일족·가신(家臣) 및 고쿠진(國人)들과 항쟁하여 급속도로 몰락하는 과정이며, 또한 후반의 50년은 슈고다이묘로부터 하극상(下剋上)에 의해서 권력을 빼앗은 신흥 전국(戰國) 다이묘에 의한 통일을 위한 쟁패(爭覇)의 과정이다. 전국시대는 일본 역사상 가장 변동이 심했던 시대의 하나인데, 이와 같은 변동은 무로마치(室町)시대 이래 전진해온 사회의 생산력 발전에 대응할 수 없게 된 낡은 정치·경제 체제를 급속도로 붕괴시키고, 새롭고 강력한 지배체제로 재편성한다는 성격의 것이었다. 전국다이묘는 일족이나 고쿠진을 가신으로 삼고, 나아가서 촌락의 토착 무사(地侍·土豪)를 군사 조직화하여 본성(本城)-지성(支城)을 주축으로 하는 정치·군사 체제를 강화하고, 가신이나 농민·수공업자를 통제하기 위한 법을 마련했다. 또한 항상 영토 내의 생산력에 비해서 과대한 군사력을 가졌기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팽창책을 취하여, 평화적·군사적 수단에 의한 영토 확장을 계속하였다. 한편에서는 부국 강병책을 위한 영국(領國) 내의 산업 발전에 주력하여 용수(用水)나 축제(築提) 등의 토목공사와 병행하여 경지의 개발이 추진되고, 광산개발·교통제도(傳馬制度)가 정비되었다. 각지에 6재시(六齋市:월 6회의 정기 시장)가 발달하여 대체로 상·공·농업 등의 산업·경제면에서 활기가 있는 시대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편집]
豊臣秀吉 (1536 1598) 오하리(尾張)의 농부의 아들로서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를 섬기다가 혼노지(本能寺)의 변(變)에서 주군(主君) 노부나가가 부하인 아케치 미쓰히데(明智光秀)에게 죽자 아케치를 치고, 교묘한 외교 수완을 발휘, 제장(諸將)을 압도하였으며, 1585년 간바쿠(關白)가 되어 도요토미라고 성을 고치고 정권의 자리에 올랐다. 이어 정국 통일을 완성하고, 1592 96년, 1597년의 2번에 걸쳐 조선을 침범했으나 전쟁 도중에 죽었다. 그는 대상인을 보호하여 그 지배하에 두었고, 다이묘(大名)를 전봉(轉封)하여 1국 1성(一國一城)제를 실시했고, 전국적 토지 인구조사 다이코 겐치(太閣檢地)를 실시하여, 농민들의 생활 기반을 확립시켰다. 또한 농민들의 무기 소지를 금하여 병농(兵農) 분리를 추진했으며, 선교사를 추방(禁敎令의 시작)하는 등 바쿠한제(幕藩制)의 기초를 만들었다.
서구 문화와의 접촉[편집]
西歐文化-接觸 15세기 이래 에스파냐·포르투갈인의 지리적 발견 사업에 따라 비(非) 유럽세계는 밀접하게 유럽과 관련을 갖게 되었다. 포르투갈은 일본에 많은 선교사를 파견하여 그리스도교 전도를 추진시켰다. 따라서 일본이 16·17세기에 수용한 서구문화는 거의 모두가 그리스도교를 중심으로 한 것이며, 그들의 활약은 뒤의 박해시대를 제하면 약 60년에 지나지 않으나 그들이 끼친 영향은 컸다. 그리스도교의 유일신 신앙은 서구 기사도의 사상과 함께, 사회적으로는 주군(主君)에 대한 충성심으로 발전하여 전국의 무사층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엄격한 윤리관은 당시의 도덕을 근본적으로 뒤흔들어서, 1부 1처제 및 남녀의 인격적 평등 주장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전란하의 과부·고아를 구제하고, 종래 방치되어 왔던 기아(棄兒)·타태(墮胎) 등이 악풍이라는 것을 가르치고, 서구적 의료 사업의 진전과 함께 사회사업의 선구를 개척했다. 한편 선교사는 학교를 세워 어학·철학·과학·지리·수사(修辭)·음악 등을 일본인 신학생에게 가르쳤고, 또 한편으로 활자 인쇄기에 의해서 귀중한 서적을 간행했다. 그 밖에 가루다 놀이가 보급되었고, 서양 기법에 의한 회화가 그려졌다. 또한 음악에는 아리헤이토(有平糖)·가스텔라·곤페이토(金平糖), 의류는 라사(羅紗)·비로드(天鴉織) 등이 환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