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2

하극상 - 위키백과, 下剋上 Mutiny

하극상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하극상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하극상은 다음을 가리킨다.

  • 하극상(下剋上)은 계급이나 신분이 아래인 사람이 예의나 규율을 무시하고 윗사람을 꺾고 오르는 것을 말한다.
  • 하하의 19TV 하극상MBC 뮤직의 방송 프로그램

같이 보기[편집]


===

下剋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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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edit]

Kanji in this term

Grade: 1
こく
Hyōgaiji
じょう
Grade: 1
on’yomi
Alternative spelling
下克上

Pronunciation[edit]

  • (Tokyo) こくじょー [gèkókúꜜjòò] (Nakadaka – [3])[1]
  • IPA(key)[ɡe̞ko̞kɯ̟ᵝʑo̞ː]

Noun[edit]

こくじょう  (gekokujōげこくじやう (gekokuzyau)?

  1. mutiny (revolt against a senior)

References[edit]

  1. 2006大辞林 (Daijirin), Third Edition (in Japanese), TōkyōSanseidō→ISBN

Korean[edit]

Hanja in this term

Noun[edit]

下剋上  (hageuksang) (hangeul 하극상)

  1. Hanja form? of 하극상 (mutiny (revolt against a senior)).
===

하극상

최근 수정 시각: 
다른 뜻 아이콘  사회 현상을 가리키는 뜻 이외의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하극상(동음이의어) 문서
, 카가미네 린·렌의 보컬로이드 오리지널 곡에 대한 내용은 하극상(완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설명3. 군대4. 대표적인 하극상의 예
4.1. 현실에서4.2. 창작물에서
4.2.1. 시전자4.2.2. 피해자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 Mutiny

계급이나 신분이 낮은 사람이 예의나 규율을 무시하고 계급이나 신분이 높은 사람의 지위에 도전하는 행위.

2. 설명[편집]

말 그대로 밑에서 들고 일어나 위를 뒤엎어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계급, 서열, 또는 주종의 관계를 전제하여,계급이나 서열이 낮은 쪽(을)이 높은 쪽(갑)에게 반기를 들어 이 관계를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거스르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기존의 위계 질서를 침해하는 행위를 이르기 때문에 하극상이라는 말은 도덕적 비난의 함의를 갖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굉장히 흔하게 일어났는데,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명백한 하극상의 예로는 명령계통을 위반하여 군의 무력을 전용, 이를 이용해 권력을 찬탈하는 쿠데타를 들 수 있겠다. 군이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정부에 반기를 든 것.
역성혁명 또한 신하가 임금에게 반기를 들어 내치고 그 자리를 꿰차는 것으로 볼 때 하극상이라 볼 수 있다. 그런만큼 높으신 분들은 자기 부하가 언제 하극상을 벌여 자신을 축출할 지 알 수 없는 처지에 살아야 했으며, 지금도 독재국가에서는 현재진행형이다.

반면에 프랑스 대혁명 같은 시민혁명은 쿠데타와 동일하게 기성 권력을 뒤엎는 목적을 갖고 있으나
하극상으로 간주할 수 없다. 시민혁명은 위계질서의 침탈이 아니라 지배 질서의 정당성을 심판하고 국민 주권과 평등의 권리를 수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민은 국가의 주인이다.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총리는 시민에게 정치를 위임받은 것일 뿐, 여전히 국가의 주인으로서 지배권을 행사하는건 시민이다. 따라서 시민혁명은 주인이 피고용인에 대해 반발하는 것이므로, 하극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시민혁명이 하극상이 아니라는 것은 현대식 민주주의가 도입된 20세기 이후에서나 하극상이 아닐 뿐, 전제주의정과 독재가 판을 쳤던 전근대 시기 기준으로는 하극상이고 역적이다. 그 당시 가치관으로는 군주 등 국가원수는 국민의 어버이이자 하늘과도 같은 존재였기에 민중이 반기를 드는 것이야말로 그런 어버이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다.

상하관계를 나누지 않은 나이 높은 어르신이나 혈연관계를 나눈 형제/남매/자매부모가족에게 이러는 것은 하극상이 아니라 패륜이다. 부모 등 웃어른은 사회적 지위가 높은 갑이 아닌 그저 연장자일 뿐이다. 즉, 사회적으로 나를 통제하고 처벌 할 수 있는 권한이 인정되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

그런데 하극상이라는 말은 왠지 중화권 인명을 한국 한자음으로 읽은 듯한 어감을 풍기기도 하기 때문에[1]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에서 하극상이라는 용어에 대해 "배우 이름이냐?"라고 드립을 치는 컷이 있다. 과거 끝발 날렸던 홍콩 영화를 염두에 둔 드립으로 보인다.

3. 군대[편집]

군형법 5조 등
【 펼치기·접기 】









































상명하복의 위계가 엄중한 군에서 발생하는 대상관 범죄는 극형으로 다스려지는 하극상이다. 영어에는 적전에서 아군에 의한 상관 살해를 이르는 프래깅(Fragging)이라는 은어가 존재한다. 베트남전에서는 장교의 텐트에 수류탄을 까넣는 것을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베트남전 말기에 빈번하게 일어났는데, 미군이 얼마나 막장으로 흘러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어느 군부대에서라도 병 → 지휘자(분대장, 소대장)/지휘관(중대장 등)의 하극상은 엄중히 처벌한다. 예를 들어 선임병(분대원인 병장)이 후임병(분대장인 상병)을 폭행했다면 이는 하극상으로서 상관폭행죄로 처벌한다. 폭행 당한 사람이 후임이지만 자신에 대한 명령권자(분대장)에 반항했기 때문이다.

물론 위의 명령은 정당한 명령을 거부했을 경우만 해당한다. 민간인 학살이나 쿠데타약탈테러 같은 비정상적인 지시에 불복종하는 건 하극상이 아니다. 또한 군대의 직무 및 작전에 대한 명령에만 해당하는데, 지휘관이 병에게 직무 외의 상황에 대해서 간섭하는 것에도 병은 거부할 수 없지만 직무 외 상황에 대한 간섭을 거부하는 건 지시불이행이라고 하여 명령불복종보다 매우 가벼운 죄로 본다. 명령불복종은 형사처벌, 지시불이행은 군기교육대행이다.

재밌게도 병 사이에는 군 형법상으론 하극상이 없다. 병 사이의 욕설, 폭행은 분대장이 끼지 않는 한 헌병대에서는 하극상으로 다루지 않고 군기 문란, 단순 폭행으로 처벌한다. 선임병은 명령권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부분대장의 경우도 분대장의 부재시 분대장의 권한, 임무를 대행할 뿐이므로 분대장이 있을 경우 일반 병사로 취급된다.

다만, 괘씸죄 및 불문율에 의해 선임병에 대한 폭행은 중징계와 같이 그 부대에서 쫓겨날 정도의 처벌을 받는다. 일반 병사 간의 폭행 문제는 군 형법상으로는 하극상(상관폭행죄)으로 다룰 수 없지만, 군 인사법상으로는 하극상으로 다룰 수 있기 때문. 따라서 일반선임병을 폭행한 후임병을 상관폭행죄라는 명목으로 형사처벌할 수는 없지만 하극상이라는 명목으로 징계 처분하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기초군사훈련 기간에는 원칙적으로 장교나 부사관이 공익법무관이나 공중보건의사에게 (물론 애초에 똥군기를 부린다는 것 자체가 절대로 해선 안 될 일이지만) 현역병들 대하듯이 반말을 쓰고 명령을 내리는 것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2], 병의 경우 이러한 것이 문제가 된다. 비록 공익법무관이나 공중보건의사가 현역이 아닌 보충역이고 전역 후에도 받는 계급장은 이등병이지만[3], 실질적으로는 월급 상으로도 군법무관군의관으로 임관한 동기들과 마찬가지로 기본 급여가 중위~대위급으로 입력되며, 심지어 훈련 수료 이후 발령 부처에 따라서 업무에 있어 중령급 이상의 대우를 받는 전문직 공무원이기 때문에 절대로 비비지 못 한다.[4] 당장 일반 사회복무요원 담당 훈련소만 봐도 부사관, 장교 급의 교관들이 사회복무요원 훈련병들을 살살 구슬리면서 대하는 마당에, 그 상대가 무려 미래의 대한민국 최고 기득권층 새싹인 신입 법조인과 의사면...[5]

군무원의 경우 자신이 장교나 부사관 출신 군무원이 아닌 이상 반말을 쓰고 계급장을 내세우며 명령을 내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단, 선임이 패드립을 친 경우에는 운 좋으면 사이좋게 까이거나 연병장에서 벌 받게 되며 정말 재수없으면 교도소에 갈 수도 있기 때문에 패드립만큼은 갑을관계 상관없이 절대 하지 말자. 아무리 최선임 위치에 있어도 군법 앞에선 인정사정없다.

현대 대한민국의 군 생활에서는 법적으로 해서는 안 되지만 실제로는 자주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잘못해서 들통나는 날엔 하극상을 벌인 후임이나 관리하는 선임까지 그대로 군기교육대 형을 당하니 선임이 모질게 대하면 극단적인 방법보다 대화를 통한 조절, 마음의 편지 등을 이용하는 게 좋다.

선임이 후임을 패는 것이 더 나쁜 것이긴 하지만, 통상적으로 이보다는 하극상을 더 안 좋게 인식한다. 간단히 말해 하극상으로 인해 선임이 꼴받아서 계급장 까고 한판 붙자고 한다고 좋다고 받아들여 선임과 후임이 계급장 까고 붙을 경우 후임의 처벌이 훨씬 무겁다. 더 극단적인 예로 총기난사 사건의 원인이 기수열외 같은 하극상이면 선임이 후임을 갈궈서 생긴 경우보다 원인 제공자인 사살당한 피해자가 오히려 몇 배로 더 까인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갑의 횡포 및 권력을 이용한 부당한 행위에 대한 인식이 최악으로 치닫은 결과 하극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점점 희석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급기야 갑의 횡포의 근본적인 해결법은 하극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단 어디까지나 선임 쪽에 일정 수위를 넘는 잘못이 있을 경우에 한하지, 후임 쪽이 말종이면 이것도 해당없다.

한국의 경우 계급이 아니라 입대 날짜를 서열로 정하는 몰상식한 인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인간들이 주로 하극상을 많이 저지른다. 심지어 부사관이 장교한테 반말을 했다가 현역부적합전역을 당한 사례까지 존재한다. 21세기에는 많이 줄었다고 한 게 이 정도이며 1970~1990년대에는 말년병장이 초임 소위나 민간부사관 출신 초임 하사에게 각각 '쏘가리', '갈쿠리' 등으로 호칭하면서 하극상을 저지르는 일이 잦았다.

훈련소의 경우에도 코로나 사태 이후 조교를 대상으로 하극상을 시전하는 등 일탈행위를 벌이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한다. 아무래도 방역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훈련병들의 위생상태와 일거수일투족을 일일이 통제해야 하다보니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 2022년 논산훈련소에서 조교가 훈련병에게 흡연을 제지하자 훈련병이 조교를 상대로 한 판 붙자며 조교에게 욕설을 날리는 일이 있었다. 해당 조교는 해당 훈련병이 격리 도중 생활관에서 담배를 피고 격리 중인데도 무단으로 생활관을 이탈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들어와서는 조교에게 욕까지 하고 시비를 걸었다고 진술했다. 당연히 훈련소에서 상급자에 대한 도전행위는 얄짤없이 퇴소조치 및 군기교육대행이며 다른 훈련병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행동이니 생각이 있다면 제발 그런 짓은 하지 말자. 비정상적인 퇴소라도 당하게 되면 5주차 훈련소 생활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미군의 경우 후임이 구타나 가혹행위를 한 선임을 두들겨패거나 하는 행동은 하극상으로 보지 않고 정당방위로 인정되어 아예 처벌을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미군은 선임이 후임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데 이것으로 볼 때 갑의 횡포는 하극상으로 해결을 할 수 있다는 논리는 거짓은 아닌 듯하다. 단 이런 정당성 없이 이뤄지는 하극상[6]은 이야기가 달라서 선임은 보호받고 후임은 짤없이 불명예 전역이다. 언제까지나 정당하지 않은 권위 행사, 갑질만 제재한다.

다만 중국군의 경우 후임이 구타나 가혹행위를 한 선임을 두들겨패거나 하는 행동은 하극상으로 보고 정당방어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근데 중국군의 경우 원래 초창기 마오쩌둥 행정부 시절에 유교 문화를 강력히 배척하며 미국군보다도 더한 자율적인 병영문화를 추구했는데, 그 과정에서 정당방어를 인정해줌은 물론이고 오히려 과도할 정도로 후임이 선임에게 월권행위를 하며 (선임의 정당한 명령까지 무시할 정도로!) 을의 횡포를 부리다보니 결국 덩샤오핑 행정부에 이르러 다시 유교 문화를 추구하며 후임의 하극상을 철저히 막고 처벌을 엄정히 하는 한편 선임의 권리를 인정해주는 쪽으로 가게 됐다.

병 사이의 하극상 문제는 내부고발 보호 제도가 정착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근본적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하다. 엄밀하게 말하면 하극상은 마음의 편지 이상의 실질적 내부고발자 보호제도가 실질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도를 통하지 않을 경우에만 문제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는 내부고발자 보호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억울한 하극상만 쥐잡듯이 잡고 있고, 또 진짜 하극상은 정작 모른척 하기 때문에 결국 시스템의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근본적 문제만 낳고 있다.

군대에서는 명백히 소위가 준위나 육해공 본부 주임원사 및 합참 주임원사보다 높다. 다만 준위나 육해공 본부 및 함참 주임원사의 관록과 능력을 인정하기 때문에 소위가 자네가 주임원사인가를 하면 절대 안 되며 상호 존중해야 한다. 준위나 육해공 본부 및 함참 주임원사가 소위에게 나이가 어리고 군 경력이 얼마 되지 않다고 해서 반말을 하면 이 역시 명백한 하극상이 맞다. 군대에서 계급은 절대로 장식이 아니다.[7]

4. 대표적인 하극상의 예[편집]

4.1. 현실에서[편집]

4.2. 창작물에서[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2.1. 시전자[편집]

가문의 당주인 소노자키 오료는 시온에게 불합리한 내리갈굼을 연발해서 시온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거기다가 오료가 가문의 전통인 블러프를 융토성 없이 남용해서 시온에게 오해를 사서 하극상을 당했다.

4.2.2. 피해자[편집]

부하 때문에 개고생 문서에도 나온다.
오료 본인이 시온에게 불합리한 내리갈굼을 연발해서 시온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거기다가 오료가 가문의 전통인 블러프를 융통성 없이 남용해서 시온에게 오해를 사서 하극상을 당했다.

5. 관련 문서[편집]


[1] 실제 역사 인물이며 녹정기에도 등장한 정극상이 그 예.[2] 훈련 기간에는 이들이 군인사법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장교 & 부사관 - 공익법무관 & 공중보건의사 사이에서는 상호존대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훈련기간이 끝난 뒤에는 이들은 군인사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 각 정부부처 소속 전문직 공무원 즉, 민간인이다. 그래서 훈련기간이 끝난 뒤에 이들에게 반말을 쓰는 등 막 대했다면 오히려 장교, 부사관이 처벌받는다. 현실에서 무려 변호사한테 막대하는 간 덩어리 부은 군인이 어디있겠냐만은...너 고소[3] 애초에 전역증에나 이등병으로 찍히지 실제로 전쟁이 나게되면 이들은 보충역, 거기에다가 고학력 전문직이라 소집가능성이 사실상 0이며 소집된다고 해도 즉시 장교 신분으로 임관한다.[4] 공중보건의사 대부분이 보건지소에서 지소장 자리를 맡게 되는데, 이 자리는 공중보건의사가 아닌 의사가 보직될 때는 5급 의무사무관이 보직되는 자리이고, 밑에 배치되는 보건지소 운영팀장은 일반적으로 6급 주사가 맡는다. 국방부에서 6급 주사가 들어갈 자리에 장교가 들어가면 소령이, 5급 사무관이 들어갈 자리에는 중령이 들어간다.[5] 게다가 이들은 사회복무요원들마냥 특별한 하자가 있어서 가는 것도 아니라 그야말로 선택받은 신의 아들들이다. 그것도 무지하게 똑똑한.[6] 흔히 대한민국 국군에서 이뤄지는 기수열외 같은 행위.[7] 하지만 계급보다 직책이 우선하기 때문에 해석의 여지는 있다. 준장(진)인 군단 참모장이 지휘부 전멸로 임시군단장이 되면 예하부대를 지휘할 수 있듯.[8] 한 명은 유낙준 중장의 해사 임관 동기였고 다른 한 명은 3년 후배인 모 사단장이었다.[9] 해병대 소장 보직은 해병대 부사령관, 해병대 1-2사단장,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 등 총 4석이다.[10] 일반 사회의 조직과 달리 조폭들 사이에선 시스템적으로 구속력을 지니는 직급 (부장-차장-과장 등)이 없이 애매한 서열이 있을 뿐이다. 물론 이들 사이에서 서열은 철저히 지켜지며, 기업형 조직의 경우 저런 직급을 정하기도 하지만, 힘의 논리로 언제든 뒤집을 수 있다. 이처럼 불안정하기 때문에 "네가 내 등에 칼을 안 꽂으면 나도 널 보호해주겠다"는 "의리"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당연히 이익을 기반으로 한 관계기 때문에 언제든 틀어질 수 있다.[11] 같은 품이라 해도 정품이 종품보다 더 높다.[12] 여담으로 여기서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가 나왔다. 각주에서 후술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탈권위주의를 지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평검사가 상급자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안 좋게 보진 않았다. 다만 이러한 비판이 노무현의 학력 등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나아가자 이를 제지하기 시작했다.[13] 이 드립을 좀 진지하게 파보자면 노무현 대통령은 탈권위주의를 추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사조치를 취했다가는 정치적 공세를 맞을 수도 있었다. 또는 노무현 본인 자체가 성격이 여린 편이기도 했고.[14] 사실 이것은 인조가 이괄을 믿어 정예군을 맡긴 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언급도 없는데다가 2등공신으로 내려앉은 불만이 폭발할만한 사건이다.[15] 그것도 사용하지 않는다던 뒷계정으로 몰래 그러다가 또 걸려서 파문이 더 컸다.[16] 동족들이 서서히 참살 당하는 정황을 느껴, 결국 인간불신에 빠져 자신의 동료들인 구제반을 배반하였다. 특히 시도 입장에는 하극상이다.[17] 키리코 정원의 실태에 극도로 분노하여 미즈사와 하루카 포획 작전을 내팽개지고, 타치바나 국장의 다리에 총을 쏜다.[18] 이 극장판에서 토키와 SOUGO의 카게무샤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역으로 SOUGO를 쓰러뜨렸다.[19] 본편에서는 오마 지오의 부하였으나 극장판에서 쿼처 소속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나중에 토키와 소고에게 진심으로 감화되어서 쿼처를 배신했다.[20] 현자의 돌을 돌려달라는 상관들을 전부 죽인다.[21] 자살 공격을 강요하는 훼슬러 준장이 이슈발라 교의 대승정인 로그 로우가 협상을 요청하는데도 전공에 눈이 멀어 "알 게 뭐야, 이슈발의 돼지들을 섬멸하라!"라고 악을 써대자 그를 총으로 쏴 사살한다.[22] 바스크 글랜의 하극상에 동조한다.[23] 국토연성진으로 대량학살을 기획하던 레이븐 중장을 비롯한 상관들을 다수 죽인다.[24] 지주인 시나즈가와 사네미가 오니인 자기 동생을 찌르자 박치기를 한 뒤 주를 그만두라고 폭언했다. 그 뒤에도 사네미가 겐야를 귀살대를 그만둘 게 하려고 불구로 만들려고 하자 말리려다 결국 치고박고 제대로 싸운다.[25] 선배대원들이 자신의 사형 카이가쿠를 욕하자 폭행했다. 정작 그 사형은 선배를 폭행했냐고 젠이츠를 비난했다.[26] 계급에 상관없이 강해보이면 싸움을 건다. 물론, 그때마다 역관광 당한다.[27] 풍주를 취임했을 때 수장인 우부야시키 카가야를 뒤에서 장기말로 이용한다고 비꼬았다. 물론 나중에 오해를 풀고 사과하고 다른 지주들에게 혼났다.[28] 귀살대 시절 무려 당주의 목을 따고 무잔을 찾아가 도깨비가 되었다. 이 때문에 당주의 저택을 은밀하게 숨기는 은 제도가 생겨났다. 그리고 동생 요리이치도 무잔 토벌 실패 및 타마요를 놓아준 것, 그리고 위의 형이 타락한 것 때문에 이 건으로 귀살대를 나갔다.[29] 상현 2였던 아카자와의 혈투 끝에 상현 2자리를 빼앗았다.[30] 키라 야마토 휘하에 들어온 뒤로부터 이 속성이 줄어들었다.[31] 하극상을 일으켜 조직을 설립하였다.[32] 대통령인 넬슨을 기함 문 라이트에서 탈출 시키기 위해 넬슨을 폭행하고 탈출 포트에 태운다.[33] 함장인 잭 노튼이 자꾸 시비를 걸자 화가나 멱살을 잡는다.[34] '함께' 에피소드에서 집단 괴롭힘을 지적하는 최준웅을 일방적 폭행을 했다. 가해자가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고 피해자로 성인 남성인 최준웅 상대로 폭언과 구타를 한다는 점에서 명백한 하극상이다.[35] 자신의 상관인 크립터가 자신을 만들다 만 녀석이라며 뒷담을 까자 바로가서 두들겨팼다.[36] 얘는 무려 사도에게까지 하극상을 시전했다. 수장 아젤리아 로트는 부하들을 보내 암살했고, 이 일로 인해 추격당하다가 모험가들과 청면수라 로즈베리론이 협공 끝에 처단한다. 죽어서도 자신이 소속된 그림시커들이 신으로 모시는 시로코한테까지 대놓고 반말을 써가면서 말대꾸를 하다가 결국 열불이 오른 시로코에게 죄악을 강제로 회수당하고 저주까지 받게 된다.[37] 주알라바돈에서 힘을 키우고, 자신의 창조주인 시로코에게 도전하려다 역관광당해 얼음 감옥에 갇히게 된다.[38] 배드퍼펫몬에 의해서 혹사당하며 일을 하고 있다가, 나리를 보고 감명을 받아서 단체로 시전하였다.[39] 애초에 묘티스몬은 악역이고 악행도 많아서 하극상 당하는 것도 정당하다.[40] 여담으로 이때의 복수인지 시즌2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잔자가 카이온에게 빠져나가려고 옆에 있던 네네를 미끼로 놓고 튀었다(...).[41] 정확히 상관 살해를 저질렀다.[42] 윤미미에 대해 질투심을 느낀 우기명이 훈계하려고 하자 술취한 틈을 노려 우기명을 한 주먹으로 제압했다.[43] '대학생 봉지은' 편에서 봉지은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해 3살 연상인 우기명에게 반말을 쓰며 폭력을 휘둘렀다. 개념인에서 폭력 시그널로 변절했다.[44] 76화에서 박뿔테한테 대들다가 우기명이 방관한 틈을 이용해 옆에 있는 친구 2명을 불러 다구리로 무차별 폭행했다.[45] 배경이 군대라서 하극상이 꽤 나오는 편. 특히 1소대가 비중이 크고 임팩트가 크다 보니 하극상 1소대라는 오명을 쓰기도 한다.(...)[46] 소대 전입하자마자 투고였던 육근옥을 엎어치기를 하며 그대로 바닥에 내리꽂아 버린다!!! 육근옥이 먼저 넘어트리라고 했지만 아랑이는 신병이고 계급은 육근옥이 높고 거기다가 이들 둘과는 계급 차이가 세 계급 차이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30기수씩이나 차이가 난다! 육근옥(838K)이고 최아랑(868K)이다. 이 정도면 딱 하극상이니, 이 사건이 본부까지 알려진다면 아랑이는 교도소에 갈 확률이 높다. 결국 민지선한테 따귀 3대 맞고 훈계듣고 받데기들에게 찍히지만 라시현한테 잘했다고(...) 칭찬 듣는다. 사실 워낙 육근옥이 쓰레기 짓을 했기 때문에 독자들의 반응은 대부분 사이다였다.[47] 기수열외지만 엄연히 한때 자기 선임이고 한 계급 더 높은 오정화를 발을 걸어 넘어트리고 머리채 잡고 폭행하려고 하기까지 했다. 결국 이 건으로 오정화는 전출가고 길채현한테 찍히고 1소대의 인원을 변하시키고 1소대 환경을 지옥적으로 만들게 되었다. 게다가 오정화를 기수열외 시킨 장본인이다.[48] 겉으로는 선임들에게 까득하게 대하지만 맞선임 오덕희와 2기수 차이 나는 라시현한테 툭하면 '제가 뭘 말입니까?' 대꾸하고 147 ~148화를 보면 라시현한테 제대로 반항한다.[49] 고참인 오로라에게 착취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러번 성추행 당하다가 166화 마지막 장면에서 오로라가 뽀뽀를 강요하자 이를 견디지 못해 본심을 드러내고 "정말 역겨워서 못 참을 것 같습니다."라 말하며 저항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168화에서 장지희가 자신에게 성추행을 저지르려고 하는 오로라에게 하극상을 저질러 맞고 있자 제지 할려고 오로라 얼굴에 싸대기를 날리다!!![50] 167화에서 오로라의 만행에 폭발해 오로라의 잘못을 지적하려고 얼굴에 리모컨을 던졌다. 전투력 면에서는 오로라한테 밀린다.[51] 윗선임 길채현의 명령을 어기고 성추행건으로 1소대로 쫒겨났을 때 도 한기수 선임 라시현에게 적반하장으로 하극상으로 일으킨다. 그리고 경고처분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지 아줌마 언니뻘 되는 3소대 부관에게 반말 쓰거나 너 혹은 김길연이라 부르며 대들었다.[52] 100~101화에서 타소대 고참 김가을이 오정화에게 발걸고 비웃자 정면으로 대꾸한다. 이 때문에 2소대에서 한동안 고생하다 오정화가 전출가고 유예리 덕분에 더이상은 시달리지 않게 되었다. 사실 그전에도 자기 맞선임들이 오정화를 비웃으면 뒷담까자 제지하려고 했다.[53] 58화에서 정수아를 갈구다가 권정민한테 걸려 59화에서 건방지게 개기려고 하는데 당시 권정민이 일경이지만 엄연히 우지영보다 한 계급높고 기수도 10기수나 차이난다.(권정민 852K, 우지영 862K) 결국 권정민의 공분을 산 한대 맞고 그뒤에도 계속 권정민이 눈 까라고 했지만 말 듣지 않고 개기려다 권정민 위협에 쫄게 되었다.[54] 자신에게 잘해주는 고참 현봄이를 우습게 보고 건방지게 개기다 최아랑한테 걸려 싸대기 맞는다. 이후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정수아의 뒷땅을 까고 개기다 또 싸대기를 맞았다.[55] 전출 오기전 자신을 돼지라고 놀리자 화가 나 고참 3명을 패고 날라왔다.[56] 임효주 통해 자기 마음에 안들는 인물은 선배들 물든 덤비는 정도로 성격파탄자다! 이정희앞에서 대놓고 임효주에게 말은 놓지않아, 그것도 지적은 하자 이정희를 대놓고 무시한 동시에 이정희를 폭행은 하기도 하고! 또 그 현장은 조예령에게도 이빨를 들어내고, 심지어 자신이 특별히 신경 쓴 후임에 폭행에 듣고 극대노한 최아랑이 앞에서도 "패는 거 안 보이냐, 상황 파악을 그렇게 못 하니까 체대생들이 무식하다"는 소수인 최아랑을 상대로 막말을 한다 결국 최아랑에게 정의구현은 당하는 동시에 임다나에 하극상은 알게 된 1소대 수경들에게 맹서운 눈초리를 받는다![57] 소울 소사이어티편에서 루키아를 구출하려고 상관 쿠치키 뱌쿠야 명령을 어기고 대결한다. 그뒤에도 이치고 일행을 도와주려고 상부의 명령을 어긴다.[58] 아이젠 속임수에 넘어간 타부대 대장 이치마루 긴과 히츠가야 토시로에게 칼을 겨누다.[59] 제다이의 귀환에서 스승이자 상관인 팰퍼틴을 떨어뜨려 죽인다.[60] 라스트 제다이에서 스승이자 상관인 스노크를 죽이고 최고지도자가 된다.[61] 종족 전쟁에서 자신의 상위개체인 신생 초월체들을 죽이고 저그를 장악했다. 원래 초월체가 케리건을 저그의 차기 지도자로서 삼기 위해 감염시켰다는 사실이 2편에서 드러나지만, 제대로 된 인수인계도 아니었으니 명백한 하극상이다.[62] 인간이 된 케리건이 엉망이 되었다고 해서 고치려고 직접 손을 대기 전에 당했었다.[63] 칼날여왕에 대해 하극상을 시도. 물론 호되게 당했다가 케리건에게 제대로 반항한 유일한 무리어미란 이유로 케리건 맘에 들어서 겨우 살아 케리건의 심복이 된다. 이후 케리건에게서 배울게 많다며 생각을 바꾸었고, 케리건의 승천 후 케리건을 이은 저그의 차기 지도자가 된다. 다만 케리건이 무리어미들의 욕구와 지능을 높여놔서 반대로 자기가 하극상 당할 상황에 놓인 듯, 차 행성계의 무리어미들을 토벌한다.[64] 라크쉬르라는 이름으로 하극상이 대놓고 제도화되어있다. 다만 라크쉬르를 통하지 않은 하극상은 명백한 중죄로 끔찍한 형벌을 받는다.[65] 바도나에서 발레리안이 온다는 말에 무슨 일이 틀어지만 처치하라는 말과 동시에 상관에게 '꼬마'라고 멸칭했다.[66] 전화부스에다 자신의 소속 분대장인 최일구 병장을 뒷담하거나 욕했으며 마지막에 직속 중대장 지호진 대위를 노골적으로 이용하려는 등 추악한 행동까지 보이기도 했다.[67] 시즌 1에서 탄피 은닉으로 부대를 발칵 뒤집어놔놓고 선임들에게 사과 한마디도 안했다. 거기다 자신을 쉴드쳐준 최제우는 물론 자신의 생활관 선임들을 한꺼번에 묶어서 마편을 찌르는 무식함과 뻔뻔함을 보여준다. 이를 알아챈 최제우가 전경민에게 타박을 주지만 계속 아니라고 변명하자 화를 낸다. 그러자 전경민은 반말을 내뱉으며 욕을 한다. 사실 최제우가 전출간다고 한 것은 거짓말이였다. 하지만 전경민은 그걸 그대로 믿고 대놓고 하극상을 저질렀다.[68] 시즌 5에선 아예 메인 빌런으로 흑화해 자신의 분대장 권한을 남용해서 오진영을 매도하고 모욕하는데 모자라 인신공격에 인격모독, 심지어 자기 맞후임인 박성현을 마편 쓰게 시켜 오진영을 영창보낼 궁리까지 해데고 전역이 얼마 안남은 최제우를 대놓고 무시하기까지 한다.[69] 신일국이 전경민을 멍 자국을 만들게 시킨 뒤 자신을 영창 보낼 계획을 전경민이 폭로하자 그 동안 쌓여왔던 감정이 폭발해 신일국을 찾아가 쌍욕을 내던지고 멱살까지 잡으며 극대노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신일국이 나쁜거지만.[70] 일등병 시절 자기가 탄피를 은닉한 걸 화장실에서 최제우가 말하자 신일국은 최제우를 협박했고, 그걸 엿들은 강진우 상병에게 호되게 털리게 된다. 이를 계기로 신일국은 자해를 시도해 강진우를 누명씌워 영창을 보냈다. 전경민의 멍 자국 사건으로 인한 최제우의 하극상의 도화선이 된 계기.[71] 친구라는 이유로 분대장인 전경민에게 붙어서 오진영을 내내 엿먹였다. 자신도 도가 지나쳤다 생각했는지 전경민이 시킨 마편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후에 최제우가 이 둘의 관계를 알고 간부에게 고하겠다는 협박에 못 이겨 솔직하게 자신의 하극상을 털어놓게 된다. 이후 시즌 5 마지막화에서 오진영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한다.[72] 시즌 3의 메인 빌런이자 극단적 비건으로 선임들은 물론 간부들에게까지 손짓을 하며 자신의 말도 안되는 의견만 늘어놓으며 박동훈 상병에게 욕을 시전한다. 선임이든 후임이든 모두 평등하다는 논리로 대놓고 기어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종화에서는 그린캠프 확정날 장민욱 병장에게 반말을 하면서 송근석을 조롱했고, 결국 장민욱에게 뚜드려터진다.[73] 선수 경력을 포함한 나이는 2번째로 많지만 은퇴 후 데뷔한 서장훈에 비해 다른 멤버들은 데뷔시기가 최소 2000년대 중반이다보니 연예인 경력은 한참 후배라서 하극상이 성립하지 않는다.[74] '가을 수련회' 편에서 자신의 성폭력 행위를 막으려던 원빈 교관을 폭행해 기절시킨다. 원빈 교관이 선배 교관이고 제우스 교관이 위장 취업한 가짜 교관이라 감안하면 하극상에 해당된다.[75] 불법 회사 설립 후 아루를 꼭두각시 대표이사로 내세워 실질 권력을 장악한다.[76] 자신의 친오빠인 박형준이 친척들에게 똑똑한 척 하면서 허세부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혹은 동네 찐따라고 부르며 태클을 건다.[77] 209화 마지막 장면에서 성요한이 미남 박형석을 공격한 틈을 노려 연장 들고 뒤통수를 가격한다는 점에서 2인자가 크루 헤드를 공격한 셈이다.[78] 영화 속에서 유태정과 이승영 단 둘이 있을 때는 이승영이 친구 대하듯이 유태정을 편하게 대한다.[79]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데 그 편지의 수신자가 아닌 제3자가 이를 훔쳐보는 것도 모자라 낚아채서 낭독한다면 누구든지 빡칠 상황이다. 하지만 이승영은 철두철미한 계급사회인 군대에서 (마수동이 먼저 잘못했다고는 하지만) 고참에게 욕설을 퍼부었기 때문에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어선 것이다. 고참에게 욕을 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전 소대원들이 보는 앞에서 고참을 모욕한 것이기 때문이다.[80] 아무리 이승영을 중학교 때 동창이라고 쉴드쳐 주던 유태정이라도 이승영이 고참에게 욕을 한 것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 직후 전 소대원을 화장실로 집합시킨 유태정은 처음으로 이승영을 때렸다.[81] 상병돼지, 콧수염 돼지, 요리사 돼지, 킹 피그(?!) 등 자기 상관이 된통 당하거나 하면 대놓고 비웃는다.(...)[82] 호시탐탐 왕위를 노리고 있다. 'Trojan egg' 에피소드에서는 킹 피그를 새들 속임용 알 모양 목마에 가두고 거의 왕위를 차지할 뻔했지만, 오히려 목마의 정체가 쉽게 탄로나 새들이 돼지들에게 역으로 선물을 보내고, 거기에 되려 돼지들이 낚여(...) 잔치를 벌이다 목마 내부의 열기+압력으로 목마가 터져 버리면서 망했어요. 특히나 목마 안에서 고통받던 킹 피그가 폭발의 여파로 날아가 왕궁에 착지하면서 그 자리에서 왕위 찬탈 직전에 있던 요리사 돼지를 쥐포로 만들어 버리는 게 압권이다.[83] 내무실에서 행패를 부리며 행보관의 명령을 거부하며 대들기도 한다. 후속작인 666부대에도 성추행 건에 분노하여 상관인 이사종을 제압한다던지 이등병 시절 때 돈봉투 때문에 이전 고참이였던 김창식을 제압한 적이 있다.[84] 신병인데도 민상식, 김치발, 피바다 등 계급이 높은 상병들을 폭행하는 하극상 짓을 한다. 정지혁 병장과 최현일 병장한테 얻어맞고 패배를 당한다.[85] 신병으로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장석조 병장의 런닝구를 갈취하거나 김창후 이병한테 예고없이 짱고 소위와 성관계를 하려는 목적으로 짱고 소위를 불러오라고 강요한다. 최현일이 행패를 부리자 행보관한테 "대대장 불러오라 그래! 안해? 당신 옷 벗고 싶어?!" 거리며 고함을 친다. 포청천으로 분장한 정지혁한테 '팬타킬'로 100대 이상 시원하게 얻어맞았다.[86] 666부대로 편입되기 이전의 일병 때는 자기 외삼촌인 행보관에게 대들고 다른 고참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다가 다른 부대로 방출시켰다. 편입 이후 666부대에도 하극상을 일으키다가 정지혁에게 역관광 당했다.[87] 병영일기 10화에서 자신을 아낀 박건인데도 좀비 때문에 기겁해서 위병소 문을 걸었지만 문제는 밖에 있던 박건을 안 들인 상태였던 것이었다! 분대장보고 대놓고 죽으라는 것과 다를 게 없으니 하극상이다.[88] 다만 김기관과 달리 강태현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정병욱 때문에 한바탕 이 지경이 된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정병욱 때문에 늦어도 분대장에게 총을 겨누는 것 자체가 명백히 하극상이다.[89] 절비가 된 이후 복수에 눈이 멀어 학교 폭력 방관자로 지목된 학생부장을 살해하고, 격리 과정에서 자신을 말리려는 군인들을 괴롭힌다.[90] 자기만 살겠다고 급식실 아줌마를 좀비떼 있는 곳으로 밀친다거나, 교장을 인질로 쓴다거나 자기 손으로 살해했다.[91] 1980년 애니판 한정. 에피소드마다 가끔 통수친다.[92] 거인화 주사를 엘빈 스미스와 아르민 알레르토 중 누구에게 투여해 살릴 것이냐는 상황에서 리바이가 엘빈을 살리려 하자 아르민을 살려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대립한다. 심지어 미카사는 언쟁 끝에 리바이가 엘런의 뺨을 주먹으로 가격하자 분노해 그에게 달려들어 목에 칼을 들이대고 거인화 주사를 강제로 뺏으려 했다. 결국 이에 대한 처벌로 둘 다 구금을 당한다.[93] 다만 류지도 오히려 자신이 제자가 되자마자 저지를 뻔했다며 고마워했다.[94] 네퀴티아를 쓰러뜨려 영웅이 된 크리스를 장비까지 빼앗아 토사구팽하려는 그로니아 총리에게 분노하여 쿠데타를 일으켜 그를 총리자리에서 끌어내린다.[95] 단 이 세계관은 원래 세계관이 인격적으로 뒤바뀌었다고 가정하므로 하극상 역할은 로디머스가 물려받는다. 당연히 상대는 옵티머스 프라임.[96] 185편에서 1년 선배인 도연에게 육두문자를 퍼붓더니, 191화에서 공모전에서 실격당한 것에 분노해 대학생인 정봉구한테 성추행 누명을 씌우며 대드는 파렴치한 행동을 보인다.[A] 97.1 97.2 KOF 96 이카리 팀 엔딩 스토리를 참고할 것.[98] 둘은 같은 조직이 아니고, 마이클은 조폭이 아니지만 조폭의 하극상과 비슷하다. 거물 (마이클)이 초짜 (프랭클린)을 거둬주고 이런저런 일을 돌봐주며(돈되는 일자리), 심부름도 시킨다. 둘 사이에선 어느 정도 의리와 신뢰도 생겨난다. 그러나 본인의 이익을 위해 "형님"을 배신한다. 배신한 후에도 걸리는 것들 (FIB의 참견, 데빈 웨스터 생깜) 때문에 편히 잠들지도 못한다.[99] 이 작자는 그동안 저지른 악행에 대한 업보에 해당되다. 쿠로사키를 뒤통수치고 그를 속였으니 하극상을 당하는 것이 당연하다.[100] 따지고 보면 자승자박에 해당된다.[101] 이쪽은 팀킬하는 보스의 피해자에도 해당된다.[102] 가루루 소대는 케로로 소대에게 하극상을 당한 전적이 있고, 케로로 소대원들은 서로가 하극상 시전자이자 피해자다.[103] 부하들의 배신으로 이용당하고 죽임당했다. 물론 평상시에도 부하들에게도 인성질을 하고 토사구팽 한 전적도 있다보니 사실상 자업자득이다.[104] 도우마한테 패배해 상현 2자리를 빼앗고, 그 뒤에도 놀림받는다.[105] 공격 받기 직전에 넬슨을 탈출시키려는 부관에 의해 폭행당하고 강제로 탈출포트에 태워진다.[106] 부관인 가웨인에게 시비 걸다가 멱살을 잡힌다.[107] 마르틴 호이스만에게 독살.[108] 존 스미스에게 독살.[109] 빌헬름 괴르츠만에게 살해당함.[110] 워매몬들을 혹사시키며 부려먹고 있다가, 나리를 보고 감명을 받은 워매몬들에게 단체로 다굴당하였다.[111] 사실상 꼭두각시였다.[112] 흑안왕 베른가르트의 경우 하극상 당했는지 밝혀지지 않아서 제외.[113] 부하들이 아닌 동료인 사가라 한정.[114] 셋 다 임원비서 크레인에 의해 독살당했다. 이 작자들은 대의를 위한다는 이유로 여러 악행을 저지른데다가 검은 금요일 당시에는 대놓고 방관까지 하여 결국 이에 분노한 크레인에게 죽임당한 것이니 사실상 자업자득이다.[115] 거인화 주사를 엘빈 스미스와 아르민 알레르토 중 누구에게 투여해 살릴 것이냐는 상황에서 리바이가 엘빈을 살리려 하자 엘런 예거와 미카사 아커만이 아르민을 살려야 한다며 대립하고, 심지어 미카사는 리바이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거인화 주사를 강제로 뺏으려 했다.[116] 다만 류지도 오히려 자신이 제자가 되자마자 저지를 뻔했다며 고마워했다.[117] 영웅이 된 크리스를 장비까지 빼앗아 토사구팽하려 했으나 이에 반발한 공작국장의 쿠데타로 총리자리에서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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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사/근세 유럽과 아시아/중국과 일본의 변천/15 16세기경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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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6세기경의 일본〔槪說〕[편집]

교토를 초토화한 오닌(應仁)·분메이(文明)의 난(亂)이 종식한 1477년부터, 기내(畿內) 근국(近國)은 오다씨(織田氏), 그리고 주고쿠(中國) 지방은 모리씨(毛利氏), 도고쿠(東國)는 호조씨(北條氏)에 의해서 거의 통일되는 16세기의 70년대에 이르는 약 1세기를 전국시대라고 한다. 전반인 약 50년 간은 난후(亂後) 교토에서 귀국한 슈고다이묘(守護大名)가 일족·가신(家臣) 및 고쿠진(國人)들과 항쟁하여 급속도로 몰락하는 과정이며, 또한 후반의 50년은 슈고다이묘로부터 하극상(下剋上)에 의해서 권력을 빼앗은 신흥 전국(戰國) 다이묘에 의한 통일을 위한 쟁패(爭覇)의 과정이다. 전국시대는 일본 역사상 가장 변동이 심했던 시대의 하나인데, 이와 같은 변동은 무로마치(室町)시대 이래 전진해온 사회의 생산력 발전에 대응할 수 없게 된 낡은 정치·경제 체제를 급속도로 붕괴시키고, 새롭고 강력한 지배체제로 재편성한다는 성격의 것이었다. 전국다이묘는 일족이나 고쿠진을 가신으로 삼고, 나아가서 촌락의 토착 무사(地侍·土豪)를 군사 조직화하여 본성(本城)-지성(支城)을 주축으로 하는 정치·군사 체제를 강화하고, 가신이나 농민·수공업자를 통제하기 위한 법을 마련했다. 또한 항상 영토 내의 생산력에 비해서 과대한 군사력을 가졌기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팽창책을 취하여, 평화적·군사적 수단에 의한 영토 확장을 계속하였다. 한편에서는 부국 강병책을 위한 영국(領國) 내의 산업 발전에 주력하여 용수(用水)나 축제(築提) 등의 토목공사와 병행하여 경지의 개발이 추진되고, 광산개발·교통제도(傳馬制度)가 정비되었다. 각지에 6재시(六齋市:월 6회의 정기 시장)가 발달하여 대체로 상·공·농업 등의 산업·경제면에서 활기가 있는 시대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편집]

豊臣秀吉 (1536 1598) 오하리(尾張)의 농부의 아들로서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를 섬기다가 혼노지(本能寺)의 변(變)에서 주군(主君) 노부나가가 부하인 아케치 미쓰히데(明智光秀)에게 죽자 아케치를 치고, 교묘한 외교 수완을 발휘, 제장(諸將)을 압도하였으며, 1585년 간바쿠(關白)가 되어 도요토미라고 성을 고치고 정권의 자리에 올랐다. 이어 정국 통일을 완성하고, 1592 96년, 1597년의 2번에 걸쳐 조선을 침범했으나 전쟁 도중에 죽었다. 그는 대상인을 보호하여 그 지배하에 두었고, 다이묘(大名)를 전봉(轉封)하여 1국 1성(一國一城)제를 실시했고, 전국적 토지 인구조사 다이코 겐치(太閣檢地)를 실시하여, 농민들의 생활 기반을 확립시켰다. 또한 농민들의 무기 소지를 금하여 병농(兵農) 분리를 추진했으며, 선교사를 추방(禁敎令의 시작)하는 등 바쿠한제(幕藩制)의 기초를 만들었다.

서구 문화와의 접촉[편집]

西歐文化-接觸 15세기 이래 에스파냐·포르투갈인의 지리적 발견 사업에 따라 비(非) 유럽세계는 밀접하게 유럽과 관련을 갖게 되었다. 포르투갈은 일본에 많은 선교사를 파견하여 그리스도교 전도를 추진시켰다. 따라서 일본이 16·17세기에 수용한 서구문화는 거의 모두가 그리스도교를 중심으로 한 것이며, 그들의 활약은 뒤의 박해시대를 제하면 약 60년에 지나지 않으나 그들이 끼친 영향은 컸다. 그리스도교의 유일신 신앙은 서구 기사도의 사상과 함께, 사회적으로는 주군(主君)에 대한 충성심으로 발전하여 전국의 무사층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엄격한 윤리관은 당시의 도덕을 근본적으로 뒤흔들어서, 1부 1처제 및 남녀의 인격적 평등 주장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전란하의 과부·고아를 구제하고, 종래 방치되어 왔던 기아(棄兒)·타태(墮胎) 등이 악풍이라는 것을 가르치고, 서구적 의료 사업의 진전과 함께 사회사업의 선구를 개척했다. 한편 선교사는 학교를 세워 어학·철학·과학·지리·수사(修辭)·음악 등을 일본인 신학생에게 가르쳤고, 또 한편으로 활자 인쇄기에 의해서 귀중한 서적을 간행했다. 그 밖에 가루다 놀이가 보급되었고, 서양 기법에 의한 회화가 그려졌다. 또한 음악에는 아리헤이토(有平糖)·가스텔라·곤페이토(金平糖), 의류는 라사(羅紗)·비로드(天鴉織) 등이 환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