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ンド哲学10講 (岩波新書)
赤松 明彦 | 2018/3/21
https://www.amazon.co.jp/%E3%82%A4%E3%83%B3%E3%83%89%E5%93%B2%E5%AD%A610%E8%AC%9B-%E5%B2%A9%E6%B3%A2%E6%96%B0%E6%9B%B8-%E8%B5%A4%E6%9D%BE-%E6%98%8E%E5%BD%A6/dp/4004317096/ref=sr_1_1?qid=1707647095&s=books&sr=1-1[eBook] 인도철학강의 - 열 개의 강의로 인도철학 쉽게 이해하기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2021-06-10
전자책 미리 읽기
전자책정가
12,800원
종이책 페이지수 : 304쪽
책소개
이와나미 시리즈.
2천 년 이상 이어온 인도철학,
21세기의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세계의 성립, 존재와 인식, 물질과 정신, 그리고 언어 자체에 관한 깊은 사색의 궤적을 살펴, 난해하다고 생각되는 인도철학의 재미와 넓이를 향한 지적 자극을 충족시킨다!
10개의 강의로 살펴본 인도철학!
『인도철학강의』의 저자 아카마쓰 아키히코는 “인도인이 아닌 사람이 인도인 고유의 사고방식인 인도철학을 이해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의식에서 인도철학에 관한 질문을 시작한다. 그는 인도인 사고방식 속에 존재하는 인도인 이외의 사람들과의 유사한 점을 원전에서 인용, 고찰하고 이를 잘 이해하기 위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일본이나 한국 혹은 중국이나 서양의 철학자, 사상가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낯선 ‘인도철학’에 관해 보편적인 것으로 친숙하게 만든다.
그리하여 이 책의 목차를 보면, 흔히 접하는 서양철학의 형이상학과 비슷해서 독자가 쉽게 책을 펼칠 수 있게 하는 입문서다.
깊은 사색의 궤적을 원전 독해에 의거해 고찰하는 재미있으면서 지적 자극을 준다!
저자 아카마쓰 아키히코는 이 책에서 인도 정통육파철학과 문법학파의 사유체계를 다루고 있다.
기존 인도철학 개론서와는 달리 세 개의 키워드 즉 존재, 인식, 언어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게 이 책의 특징이다.
아카마쓰 아키히토는 종교론과 인식록 및 논리학을 근간으로 연구되던 인도철학의 영역을 언어철학에까지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 학자다.
전자책 미리 읽기
전자책정가
12,800원
종이책 페이지수 : 304쪽
책소개
이와나미 시리즈.
“인도인이 아닌 사람이 인도인 고유의 사고방식인 인도철학을 이해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의식에서 인도철학에 관한 질문을 시작한다. 인도 정통육파철학과 문법학파의 사유체계를 다루고 있다.
=====
목차
1강 인도철학의 시작과 전개-웃다라카·아루니의 등장
2강 존재와 인식-새로운 사상가들
3강 존재와 근원-‘일자’를 둘러싸고
4강 이원론의 전개-상키아파
5강 인과론과 업론-세계를 움직이는 원리
6강 현상과 실재-상카라의 사상
7강 생성과 존재-‘되다와 ’이다‘의 철학
8강 언어와 존재-언어는 브라흐만이다
9강 존재와 비존재-언어와 보편
10강 초월과 존재-바이세시카파와 니야야파
후기
독서 안내
연표
옮긴이 후기
책속에서
P. 10~11목차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열 개의 주제는 보통 우리가 서양철학에서 배우는 것과 다르지 않다. 특히 서양의 ‘형이상학’이라 불리는 것과 거의 일치한다고 말할 수 있다. 철학의 질문으로서는 오로지 ‘존재’에 관해서 “존재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에 의해서 이해되는 세계는 어떠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고자 하는 것이다. 철학의 또 하나의 질문인 “이 세계에서 인간은 어떻게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가?”도 물론 중요한 질문으로 고대 인도에도 있었다. 아니 실은 인도철학의 여러 학파는 모두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을 자신들 철학의 역할로 삼았다고 말할 수 있다. 접기
P. 80끝없는 폭력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한탄은 어느 시대에도 변함없지만, 여기서 주목해두어야 할 것은 이슈바라에 관해서 말하면서 그것이 업(karma)의 담론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업의 관념은 신비적 색채가 강한 근원적 일자의 관념의 어느 것을 취하는 대신에 전혀 다른 원리로서 인도인에게 강박관념 같은 것이 되지만, 그것에 관해서는 5강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이 드라우파디의 말에는 폭력적인 운명의 힘에 대한 한스러운 메아리가 느껴진다. 접기
P. 108~109세계의 근본원인은 물질적인 프라크리티다. 그것이 정신적인 푸루샤와 만남으로써 세계의 창조가 시작된다. 하지만 푸루샤는 ‘보는 자’이며 활동은 전혀 하지 않는다. 한쪽의 프라크리티는 보이는 것에 의해서 마치 자동기계와 같이 창조를 개시한다. 우리는 앞 강의에서 무엇이든 인격적인 형상을 띈 근원적인 일자의 모습을 본 뒤, 자성(自性)이라든가 우연(偶然)과 같은 비인격적인 원리로서의 근원적인 일자의 모습도 보았다. 그것들은 어느 것이라고 해도 인간존재에 대해서 지배적으로 활동하는 것으로서 파악되었다. 그러나 이 상키야의 사상에 이르러서는 그러한 절대적인 근원적 일자의 모습은 소멸해버리는 것처럼 생각된다. 접기
P. 121~122생사윤회를 반복하는 인간은 자기 자신의 행위 결과는 자기 자신이 받는 것으로 결정되어있다. 사람은 부응 없이 고통의 처지에 말려들어 간다. 어찌할 도리가 없는 인간은 그렇기에 신이나 부처에 의지하는 것이다. 선한 행위를 하면 그것이 신이나 부처에게 평가되어 좋은 과보를 얻을 수 있지는 않을까 하여 인간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다. 그것이 어쩌면 신으로 존재하는 것인가 아니면 부처로 존재하는 것인가. 신이나 부처의 힘은 업의 힘 요컨대 인과의 이법을 이기지 못한다. 그런 이유로 지금 생에서는 인간은 자기 자신의 경우를 바꿀 수 없다. 접기
P. 163하나의 항아리 속에 있는 공간은 그것과는 다른 항아리 속에 있는 공간과는 다른 것으로 존재하며, 항아리의 외부에 있는 공간과도 다른 것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항아리를 깨버리면 공간의 구별은 없게 된다. 요컨대 공간은 하나의 불가분의 존재로서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다. 공간의 구별은 한정이 있는 한 존속하는 것이다. 이 비유는 가우다파다가 개아(아트만)와 브라흐만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서 사용한 것이지만, 상카라도 다양한 현상계의 존재 방식과 그것들과 브라흐만과의 본래적인 동일성을 설명하는 비유로 자주 사용한다. 요컨대 브라흐만만이 유일의 실재이며 다양한 모습을 취하여 드러나는 현상계는 모두 허망한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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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아카마쓰 아키히코 (지은이)
1953년 교토 출생. 1983년 파리 제3대학(신 소르본)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했으며, 인도철학을 전공하였다. 교토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교토대학 명예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바가바드 기타』-신에게 인간의 고뇌는 이해할 수 있는가?』 『누란왕국』 『고전인도의 언어철학1·2』 『동아시아의 사형』(공저) 『앎의 즐거움 배움의 기쁨』(공저) 등이 있다.
최근작 : <인도철학강의> … 총 2종 (모두보기)
권서용 (옮긴이)
부산대학교에서 인도 불교인식 논리학의 집대성자인 다르마키르티의 인식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부산대학교에서 철학과 윤리를 강의하였다. 현재 ‘다르마키르티사상연구소’를 열어 다르마키르티 사상을 국내에 알리는데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 『다르마키르티와 불교인식론』(그린비), 『깨달음과 자유』(메타노이아), 『인식론평석:지각론』(그린비), 『인식론평석:종교론』(그린비), 역서로 『무상의 철학』(산지니), 『인도불교의 역사』(산지니), 『대승기신론』(문장21), 『유마경』(메타노이아), 『불교인식론과 논리학』(운주사), 『근대일본과 불교』(그린비), 『티베트논리학』(불교시대사), 『불교인식론』, 『다르마키르티의 철학과 종교』(산지니), 『인도인의 논리학』(산지니), 『아포하』(그린비), 『불교란 무엇인가』(산지니), 『삼가구감』(메타노이아), 『인도철학강의』(AK)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스스로 건너다>,<다르마키르티의 인식론평석 : 종교론>,<[큰글자책] 다르마키르티와 불교인식론 > … 총 20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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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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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강 인도철학의 시작과 전개-웃다라카·아루니의 등장
2강 존재와 인식-새로운 사상가들
3강 존재와 근원-‘일자’를 둘러싸고
4강 이원론의 전개-상키아파
5강 인과론과 업론-세계를 움직이는 원리
6강 현상과 실재-상카라의 사상
7강 생성과 존재-‘되다와 ’이다‘의 철학
8강 언어와 존재-언어는 브라흐만이다
9강 존재와 비존재-언어와 보편
10강 초월과 존재-바이세시카파와 니야야파
후기
독서 안내
연표
옮긴이 후기
책속에서
P. 10~11목차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열 개의 주제는 보통 우리가 서양철학에서 배우는 것과 다르지 않다. 특히 서양의 ‘형이상학’이라 불리는 것과 거의 일치한다고 말할 수 있다. 철학의 질문으로서는 오로지 ‘존재’에 관해서 “존재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에 의해서 이해되는 세계는 어떠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고자 하는 것이다. 철학의 또 하나의 질문인 “이 세계에서 인간은 어떻게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가?”도 물론 중요한 질문으로 고대 인도에도 있었다. 아니 실은 인도철학의 여러 학파는 모두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을 자신들 철학의 역할로 삼았다고 말할 수 있다. 접기
P. 80끝없는 폭력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한탄은 어느 시대에도 변함없지만, 여기서 주목해두어야 할 것은 이슈바라에 관해서 말하면서 그것이 업(karma)의 담론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업의 관념은 신비적 색채가 강한 근원적 일자의 관념의 어느 것을 취하는 대신에 전혀 다른 원리로서 인도인에게 강박관념 같은 것이 되지만, 그것에 관해서는 5강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이 드라우파디의 말에는 폭력적인 운명의 힘에 대한 한스러운 메아리가 느껴진다. 접기
P. 108~109세계의 근본원인은 물질적인 프라크리티다. 그것이 정신적인 푸루샤와 만남으로써 세계의 창조가 시작된다. 하지만 푸루샤는 ‘보는 자’이며 활동은 전혀 하지 않는다. 한쪽의 프라크리티는 보이는 것에 의해서 마치 자동기계와 같이 창조를 개시한다. 우리는 앞 강의에서 무엇이든 인격적인 형상을 띈 근원적인 일자의 모습을 본 뒤, 자성(自性)이라든가 우연(偶然)과 같은 비인격적인 원리로서의 근원적인 일자의 모습도 보았다. 그것들은 어느 것이라고 해도 인간존재에 대해서 지배적으로 활동하는 것으로서 파악되었다. 그러나 이 상키야의 사상에 이르러서는 그러한 절대적인 근원적 일자의 모습은 소멸해버리는 것처럼 생각된다. 접기
P. 121~122생사윤회를 반복하는 인간은 자기 자신의 행위 결과는 자기 자신이 받는 것으로 결정되어있다. 사람은 부응 없이 고통의 처지에 말려들어 간다. 어찌할 도리가 없는 인간은 그렇기에 신이나 부처에 의지하는 것이다. 선한 행위를 하면 그것이 신이나 부처에게 평가되어 좋은 과보를 얻을 수 있지는 않을까 하여 인간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다. 그것이 어쩌면 신으로 존재하는 것인가 아니면 부처로 존재하는 것인가. 신이나 부처의 힘은 업의 힘 요컨대 인과의 이법을 이기지 못한다. 그런 이유로 지금 생에서는 인간은 자기 자신의 경우를 바꿀 수 없다. 접기
P. 163하나의 항아리 속에 있는 공간은 그것과는 다른 항아리 속에 있는 공간과는 다른 것으로 존재하며, 항아리의 외부에 있는 공간과도 다른 것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항아리를 깨버리면 공간의 구별은 없게 된다. 요컨대 공간은 하나의 불가분의 존재로서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다. 공간의 구별은 한정이 있는 한 존속하는 것이다. 이 비유는 가우다파다가 개아(아트만)와 브라흐만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서 사용한 것이지만, 상카라도 다양한 현상계의 존재 방식과 그것들과 브라흐만과의 본래적인 동일성을 설명하는 비유로 자주 사용한다. 요컨대 브라흐만만이 유일의 실재이며 다양한 모습을 취하여 드러나는 현상계는 모두 허망한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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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아카마쓰 아키히코 (지은이)
1953년 교토 출생. 1983년 파리 제3대학(신 소르본)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했으며, 인도철학을 전공하였다. 교토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교토대학 명예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바가바드 기타』-신에게 인간의 고뇌는 이해할 수 있는가?』 『누란왕국』 『고전인도의 언어철학1·2』 『동아시아의 사형』(공저) 『앎의 즐거움 배움의 기쁨』(공저) 등이 있다.
최근작 : <인도철학강의> … 총 2종 (모두보기)
권서용 (옮긴이)
부산대학교에서 인도 불교인식 논리학의 집대성자인 다르마키르티의 인식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부산대학교에서 철학과 윤리를 강의하였다. 현재 ‘다르마키르티사상연구소’를 열어 다르마키르티 사상을 국내에 알리는데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 『다르마키르티와 불교인식론』(그린비), 『깨달음과 자유』(메타노이아), 『인식론평석:지각론』(그린비), 『인식론평석:종교론』(그린비), 역서로 『무상의 철학』(산지니), 『인도불교의 역사』(산지니), 『대승기신론』(문장21), 『유마경』(메타노이아), 『불교인식론과 논리학』(운주사), 『근대일본과 불교』(그린비), 『티베트논리학』(불교시대사), 『불교인식론』, 『다르마키르티의 철학과 종교』(산지니), 『인도인의 논리학』(산지니), 『아포하』(그린비), 『불교란 무엇인가』(산지니), 『삼가구감』(메타노이아), 『인도철학강의』(AK)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스스로 건너다>,<다르마키르티의 인식론평석 : 종교론>,<[큰글자책] 다르마키르티와 불교인식론 > … 총 20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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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2천 년 이상 이어온 인도철학,
21세기의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세계의 성립, 존재와 인식, 물질과 정신, 그리고 언어 자체에 관한 깊은 사색의 궤적을 살펴, 난해하다고 생각되는 인도철학의 재미와 넓이를 향한 지적 자극을 충족시킨다!
10개의 강의로 살펴본 인도철학!
『인도철학강의』의 저자 아카마쓰 아키히코는 “인도인이 아닌 사람이 인도인 고유의 사고방식인 인도철학을 이해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의식에서 인도철학에 관한 질문을 시작한다. 그는 인도인 사고방식 속에 존재하는 인도인 이외의 사람들과의 유사한 점을 원전에서 인용, 고찰하고 이를 잘 이해하기 위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일본이나 한국 혹은 중국이나 서양의 철학자, 사상가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낯선 ‘인도철학’에 관해 보편적인 것으로 친숙하게 만든다.
그리하여 이 책의 목차를 보면, 흔히 접하는 서양철학의 형이상학과 비슷해서 독자가 쉽게 책을 펼칠 수 있게 하는 입문서다.
깊은 사색의 궤적을 원전 독해에 의거해 고찰하는 재미있으면서 지적 자극을 준다!
저자 아카마쓰 아키히코는 이 책에서 인도 정통육파철학과 문법학파의 사유체계를 다루고 있다.
기존 인도철학 개론서와는 달리 세 개의 키워드 즉 존재, 인식, 언어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게 이 책의 특징이다.
즉
1강 ‘인도철학의 시작과 전개’를 필두로,
2강 ‘존재와 인식’은 육사외도(六師外道)라 불리는 사상가 여섯 명의 사상,
3강 ‘존재의 근원’은 세계의 성립에 관한 각종의 주장,
4강 ‘이원론의 전개’는 정통육파철학 가운데 상키야파의 정신원리인 푸루샤와 물질원리인 프라크리티에 의한 원리전변설,
5강 ‘인과론과 업론’은 세계를 움직이는 원리,
6강 ‘현상과 실재’는 베단타파의 학장 상카라의 불이일원설(不二一元說),
7강 ‘생성과 존재’는 베단타파의 사상가 라마누자의 피한정자 불이일원설과 마드바의 이원론, 8강 ‘언어와 존재’는 문법학파의 대표적 사상가인 바르트리하리의 언어철학,
9강 ‘존재와 비존재’는 태초에 신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신으로서의 언어가 존재한다는 것, 10강 ‘초월과 존재’는 정통육파철학 가운데 논리적 사변으로 뛰어난 바이세시카파와 니야야파의 적취설 등을 다루고 있다.
아카마쓰 아키히토는 종교론과 인식록 및 논리학을 근간으로 연구되던 인도철학의 영역을 언어철학에까지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 학자다.
이 책에도 바르트리하리의 언어철학에 관한 내용을 상당 부분 기술하고 있다.
세계철학사적 관점에서 보면 20세기 이전까지 철학 연구는 주로 인식론과 논리학이 위주였지만, 비트겐슈타인 이후 언어철학으로 전환되어가는 시점에서 인도불교 철학과 인도정통학파의 철학을 언어철학을 중심으로 새롭게 볼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의의가 있다.
한국 독자에 주는 시사점은?
서양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모든 명제는 느낌의 유혹’이라 했다. 『인도철학강의』는 아직까지 한국 독자에게는 신비의 나라인 인도와 인도철학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이 있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유혹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인도의 철학적 전통의 오래된 역사와 사상의 심오함, 영향력 등은 그 어떤 문화권 철학에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의 역사나 사상에서 불교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했을 때, 인도철학에 대해 독자의 관심이 적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인도의 역사나 문화, 사상가, 저서, 경전, 언어에 대해 배경지식이 빈약한 상황에서 저자가 원전의 중요한 구절들을 명쾌하고 쉽게 강의 형태로 설명해주는 이 책은 인도철학의 새로운 매력을 맛보기에 충분할 것이다. 접기
한국 독자에 주는 시사점은?
서양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모든 명제는 느낌의 유혹’이라 했다. 『인도철학강의』는 아직까지 한국 독자에게는 신비의 나라인 인도와 인도철학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이 있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유혹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인도의 철학적 전통의 오래된 역사와 사상의 심오함, 영향력 등은 그 어떤 문화권 철학에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의 역사나 사상에서 불교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했을 때, 인도철학에 대해 독자의 관심이 적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인도의 역사나 문화, 사상가, 저서, 경전, 언어에 대해 배경지식이 빈약한 상황에서 저자가 원전의 중요한 구절들을 명쾌하고 쉽게 강의 형태로 설명해주는 이 책은 인도철학의 새로운 매력을 맛보기에 충분할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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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츠 아키히코
출처 : 무료 백과 사전 "Wikipedia (Wikipedia)"
아카마츠 아키히코
인물 정보 탄생 1953년 1월 8일 일본 교토부
출신 학교 교토대학
학문 연구분야 문학 · 문헌학 · 동양학 ( 인도학 )
연구기관 교토대학
템플릿 보기
아카마츠 아키히코 (아카마츠 아키히코, 1953년 1월 8일 - )는 인도문학자 , 교토대학 명예 교수.
경력
1953년 교토 부 출생. 1976년(쇼와 51년) 교토대학 문학부 철학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1983년(쇼와 58년) 파리 제3대학 박사 과정 수료, 문학박사 .
귀국 후에 교토대학 인문과학연구소 조수가 되어 1987년(쇼와 62년)부터 규슈대학 조교수, 1997년 (2009년 교수). 2001년(2001년) 교토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교수. 2018년 정년 퇴직해 명예 교수가 된다.
저서
- 『누란 왕국 롭· 노르 호반 의 4천년』 중공신서 2005년
- 『바가바드・기타 신에게 사람의 고뇌는 이해할 수 있을까?』 이와 나미 서점〈서적 탄생
- “ 인도 철학 10강” 이와나미 신서 2018년
- 『힌두교 10강』 이와나미 신서 2021년
번역
- 『대승불전 중국·일본편 제1권 “ 오토 치 도론 ” 류수 · 하토마라 센 한역
- 피에르 유아르, 장보시 기 마자르 “아시아의 의학 인도·중국의 전통 의학” 다카시마 아츠시·오기모토 요시노부 공역 세리카 서방 1991 년
- 바르토리하리「고전 인도의 언어 철학」평범사〈동양 문고〉전 2권 1998년
- 「1 브라프만 과 말」, 「2 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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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松明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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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典: フリー百科事典『ウィキペディア(Wikipedia)』
赤松 明彦
人物情報
生誕 1953年1月8日
日本の旗 日本京都府
出身校 京都大学
学問
研究分野 文学・文献学・東洋学(インド学)
研究機関 京都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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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松 明彦(あかまつ あきひこ、1953年1月8日 - )は、インド文学者、京都大学名誉教授。
経歴
1953年、京都府生まれ。1976年(昭和51年)京都大学文学部哲学科卒業、同大学院修士課程修了。1983年(昭和58年)パリ第3大学博士課程修了、文学博士。
帰国後に京都大学人文科学研究所助手となり、1987年(昭和62年)より九州大学助教授、1997年(平成9年教授)。2001年(平成13年)京都大学大学院文学研究科教授。2018年定年退職し、名誉教授となる。
著書
『楼蘭王国 ロプ・ノール湖畔の四千年』中公新書 2005年
『バガヴァッド・ギーター 神に人の苦悩は理解できるのか?』岩波書店〈書物誕生 あたらしい古典入門〉2008年
『インド哲学10講』岩波新書 2018年
『ヒンドゥー教10講』岩波新書 2021年
翻訳
『大乗仏典 中国・日本篇 第1巻「大智度論」』龍樹・鳩摩羅什漢訳、梶山雄一共訳 中央公論社 1989年
ピエール・ユアール、ジャン・ボッシー ギ・マザール『アジアの医学 インド・中国の伝統医学』高島淳・荻本芳信共訳 せりか書房 1991年
バルトリハリ『古典インドの言語哲学』平凡社〈東洋文庫〉全2巻 1998年
「1 ブラフマンとことば」、「2 文につい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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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철학 10강 (이와나미 신서)›일본아마존 고객 리뷰
5성급 중 3.7
인도 철학 10강 (이와나미 신서)
아카마츠 아키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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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중 1.0 시리츠보미
2023년 4월 23일에 확인됨
아마존에서 구매
각 회의 문제 제기는 독자가 매우 알고 싶은 내용이지만, 불행히도 그 문제 제기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없습니다.
입문서로서는 추천할 수 없습니다. 저는 다른 입문서에서 지식을 흡수했습니다.
강하게 말한다면 활용 장면은 중급자가 고대 인도 사상사의 정보 정리로서라면 사용할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두꺼운
5성급 중 3.0 죄송합니다. 나에게는 모르겠다.
2018년 4월 13일에 확인함
아마존에서 구매
인도를 배우는 동안이 저작을 읽어 보았습니다.
인도에 대한 지식도 조금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치아가 서 있지 않았다.
이해하려면 철학에 대한 기초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까?
2500년에 걸쳐 인도의 철학의 내용군을 연구되고 있는 저자에게 경의를 갖고 있었습니다만, 나에게는, 선생님의 발밑에도 미치지 않았습니다.
14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허공
VINE 회원
5성급 중 2.0 철학, 보다는 역시 철학사, 그럼?
2023년 4월 9일에 확인됨
전서를 읽고, 인도 철학을 알 수 있을까 생각했고, 결국은 무엇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무엇을 기대했는가 하면,
인도에서는 무엇이 철학적 관심의 중심에 있는지
그런 관심이 생긴 이유는 무엇인가
그 관심을 어떤 구도로 전개했는지입니다
.
즉, 인도적 사고, 인도에서의 세계 인식을 현대의 말로 설명해 주었으면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다양한 학파의 사고방식을 그 용어를 사용하여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용어에 친숙해져, 인도철학을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 아니라고 이해하기 어려운 곳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브라프만, 아트맨이라고 해도 원래 왜 그들이 문제로 되는지, 거기에 나타난 사고나 세계 이해의 특질은 무엇인지, 모르면 이야기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에게는, 본서를 읽어도 전혀 모르고, 인도 철학의 역사를 추적할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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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 소지스트
5성급 중 5.0 추천합니다
2018년 4월 1일에 확인됨
아마존에서 구매
인도 철학에 있어서, 「존재」에 관한 철학적인 질문의 추이를,
전10회의 강의라고 하는 형태로, 탐구하고 있습니다.
다룬 주제를, 다음의 강의에서는 다른 관점으로부터 재검토한다고 하는 것을 반복해 갑니다
.
그것을 아주 알기 쉬운 말에 씹어서, 설명해 주므로 , 이해가 나옵니다.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은, 「근원적 일자」와 「현상계의 제사물」과의 관계를 둘러싼, 각파의
이론 구축의 추이입니다.
그것을 대표적인 사상가의 인용을 바탕으로, 관점을 어긋나는, 가거나 오는
설명 속에서, 초점으로서 떠오르게 하고 있습니다.
소개되는 풍부한 사상 속에는 비교를 위해 공해, 미치모토,
그리고 등장합니다.
유석의 인선으로 삼켜졌다.
이 흐름 속에서 인도 사상에 있어서의 「윤회 전생」 「업」 「인과」 그대의 발생의 일단이 보여 온 것 같은 생각이 든 것이 최대의 수확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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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쿠신보
5성급 중 4.0 특이한 종교인 불교는 풍요로운 인도 철학의 풍토이기 때문에 태어났다.
2021년 5월 23일에 확인됨
저자는 1953년 출생의 인도 철학자이고 많은 전문 저서가 있다. 이 책은 인도 철학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십의 사고방식을 해설한 것이다.
기원전 6세기부터 이어지는 인도 철학을 이런 컴팩트한 형태로 정리하는 것은 힘든 고생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한다.
그런데도 인도에서 풍요로운 철학의 풍토는 경탄할 만한 것이 있다.
초월자를 전제로 하지 않는 특이한 불교는 이런 인도의 풍토에서만 태어난 것이 아닐까.
서두에서 저자가 주의하고 있듯이
인도에서는 철학이 '사람은 어떻게 제대로 살아야 하는가'라는 윤리 혹은 종교와 앞뒤 일체로 발전해 왔다.
바라몬교와 힌두교의 성전인 베다는 기원전 12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베다로부터 오의서 우파니샤드가 태어나고, 그로부터 베다의 흐름을 끄는 정통 육학파가 태어났다.
병행하여 자이나교, 불교, 힌두교가 태어난 것이다.
본서에서도 고대 인도의 철학자들의 생각을 거의 동시대의 (경쟁 상대이기도 했다) 자이나교나 불교의 경전으로부터 다수 인용하고 있다. 그 내용은 존재론, 인과론, 현상론, 생성론, 언어론 등 정교하고 다채롭다.
고타마 부다의 창시한 불교에서는 하나님과 같은 초월자를 전제로 하지 않는다. 현존하는 초기 불교의 경전에는 사는 고뇌를 해탈하기 위한 냉철한 관찰과 수행의 실천법이 많이 설설되어 있다. '물건마다의 근원을 논리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세계의 원리를 밝힌다'는 것이 철학의 입장이라면, 이것은 거의 붓다의 가르침에도 통한다. 즉 붓다는 종교가인 이전에 철학자이기도 한 것이다! 따라서 붓다의 가르침은 오늘날의 과학적 사고법에도 통하는 것이다.
부처 불교는 남아시아로 전해졌지만 인도에서는 한 번 멸망했다. 한편 부다 불교는 대승불교로 변신해 동아시아로 전해졌다.
대승불교에서는 초월자를 전제로 하는 점이 불다의 불교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따라서 일본에 전해진 불교에서는 철학적 사고의 전통은 얇다. 예외적으로는, 본서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도원의 「정법안상」이 있다.
이 책을 읽고 인도에서 철학적 사고의 풍토와 종교 사이의 관계에 떠올랐다.
또 근대 인도의 천재적 수학자와 물리학자의 배출, 그리고 현재의 IT대국 인도도 고대로부터의 철학적 사고의 풍토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틀림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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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게이머
5성급 중 5.0 심이 지나가는 테마 설정
2019년 3월 25일에 확인됨
「태초에 있어서, 이것은 유일한 것이었다. 유일한 존재로 제2의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변용은, 단어에 의한 파악이며, 명명이다」(「챈트두기야・우파니샤드」)」 에 시작되는 인도 철학의 존재론을 계통 세워 개설.
“세계는 하나의 것에서 시작된데 왜 다양한가”라는 문제에 대해
증식설, 창작설, 전변설, 가현설, 다원설로 분류해 고찰한다.
인도 철학의 개설서는 다수 있지만, 여러가지 사상을 사전처럼 늘어놓는 것이 많고,
하나의 심을 통한 것으로, 육사 외도, 쌈키야 학파의 2원론, 샹카라의 불이일원론
특히 필자가 전문으로 온 문법학자 바르토리하리(5세기)의 말 = 우주원리설도 오컬트인 것이 아니라 말에 의한 세계의 분절·구축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나중에 필자는, 윤리학·인식론·논리학에 대해서는 논할 수 없었다고 쓰고 있지만,
존재론의 사상사를 제외하고는 말할 수 없는 것이며,
존재론의 응용 문제라고 해 좋지 않을까.
사실, 세계를 움직이는 원리로서의 사업과 하나님의 모순은 자세하게 논의되고 있으며,
그것은 윤리의 문제에 직결하고,
샹카라의 사상의 소개에서는 인식론에, 하나님의 존재론증에서는 논리학에 밟고 있다.
또한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니야야 학파의 견해로 소개된 바와 같이,
사업의 일과 하나님의 도움의 두 책을 세우면
“이 세상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 반드시 열심한 노력의 결과를 받는 것은 아니다”라는 사태도 설명할 수 있다.
책상의 공론이 아니라 삶의 문제에도 관여해 오는 것이다.
「사석집」의 「신력도 업력을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이나,
「정법 안장」의 「불성이 없기 때문에 불상이 된다」라고 하는 역설적인 설 방법에 접해지고 있는 곳도, 인도 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통저하는 보편적인 문제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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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 일인
5성급 중 5.0 추천
2021년 7월 5일에 확인됨
이해하기 쉬운 안내서에서 인도 철학의 세계의 한쪽 끝에 접할 수있는 신서는 제한되어 있습니다. 본서는 「근원적 일자」를 열쇠 개념으로 설정해, 인도의 다양한 철학 체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가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인도에도 확실히 철학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단적으로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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