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8

2011 いのち問答」香山リカ・対本宗訓 [서평]

パオパオだより 「いのち問答」香山リカ・対本宗訓

「생명 문답」카야마 리카·대본 무네훈[서평]
이미지(320x253), 확대이미지(640x506)


◎기이쿠니야 서점 Book Web에서

생명의문답-마지막부탁은의료인가,종교인가?

카야마 리카 대본 무네훈【저】
가도카와 쇼텐 가도카와 그룹 퍼블리싱 [발매] (2011/03/10 출판)

172p / 18cm
ISBN: 9784047102781
NDC 분류: 490.15

가격 : ¥760 (부가세 포함)


상세
죽으면 어떻게 돼?서양의학 대표 정신과 의사와 종교인으로 사는 승려가 생명의 행방을 철저히 

문답.

서장 승의라는 존재
제1장 생명의 현장으로
제2장 미리 준비되어 있는 '죽음의 구조'
제3장 죽음은 점이 아니라 과정이다
제4장 자신의 '죽음'을 어디까지 디자인할 수 있는가?
제5장 생로병사는 바꿀 수 없다
제6장 매달리는 마음, 원하는 마음
제7장 죽음은 끝이 아니다


저자 소개
카야마리카[카야마리카]
정신과 의사. 릿쿄대학 현대심리학부 교수.1960년 홋카이도 출생.도쿄 의과대학 졸업.임상경험을 살려 각 미디어에서 사회비평, 문화비평, 서평 등 폭넓게 활약하며 현대인의 "마음의 병"에 대한 통찰을 계속한다.전문은 정신병리학이지만 서브컬처에도 조예가 깊다

大本宗勳 [츠시모토 소우쿤]
승의. 1954년 에히메현 출생.교토대학 문학부 철학과 졸업, 교토 사가텐류지 승당에서 수행승으로 지내며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선지도에도 종사한다.93년 임제종 불통사파 관장 취임.2000년 테이쿄 대학 의학부에 입학, 같은 해 불통사파 관장직을 사임.동 대학 의학부 졸업 후에는, 마음이나 영혼에 의지하는 승려와 신체를 과학적 시점에서 보는 의사를 겸한 「승의」로서 활약(본 데이터는 이 서적이 간행되었을 당시에 게재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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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블로그에 서평 카테고리를 만들 때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쓰려고 했다.
 그런데 7월에도 몇 권의 책을 이리저리 읽어.이것은 나의 나쁜 버릇이며 동시에 몇 권을 병행해서 읽는다.이렇게 하면 좀처럼 한 권이 다 읽히지 않는다.그리고 읽다가 방치된 책들이 쌓여간다.
 맞아, 이 나쁜 패턴을 어떻게든 무너뜨리려고 「서평」 카테고리를 마련한 것이다.7월 31일은 그 중 가장 끝에 가까워졌던 생명체 문답을 집중적으로 읽었다.시골에 돌아와서 염의 방 공부책상에서 읽었기 때문에 그 후반부는 그럭저럭 머리에 들었던 것 같다.

 2004년 2월 나는 스케이트장에서 넘어져 안면을 강타했다.그 후, 염매씨의 운전으로 근처의 롯지조병원에. 그러나, 이 근처의 기억이 전혀 없다.내가 기억하는 장면은 진찰실에서 나오니 염과 마키가 싱글벙글하면서 앉아 기다려주고 있었던 것. 왠지 같이 있었을 여메씨가 없다(실제로는 있었다).
 나중에 또 기억이 난다.그렇게 머리도 당했던 모양이다.조금만 더 세게 머리를 쳤으면...

 엑스레이 검사 결과 광대뼈가 산산조각 나 있었다.입안을 벌리고 수술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교토부립병원으로 전원.2월 말에 그 수술이 이루어졌다.
 저녁 5시에 수술대에 올려지고 바로 전신 마취 링거.
 「후지이씨, 조금 차갑게 느껴집니다」의 목소리를 듣고 3초 정도면 의식이 없어졌다.

 "후지이씨, 후지이씨, 끝났어요.
 귓가에 큰 소리로 불려가 잠에서 깼다.그때 9시 반. 4시간이 넘는 수술이 드디어 끝났다.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4시간 반 동안 꿈도 꾸지 않았다.

 당시 나는 48세. 이것이 내게는 임사 체험에 가장 가까운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사춘기 때 나도 일시에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다만 죽은 후의 이 세상을 볼 수 있다면 하는 조건부로.당시의 그다지 회전이 좋지 않은 내 머리로 여러 가지 생각을 해봤지만, 그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났다.그래서 지금도 살아있다.

 분명히 데라야마 슈지였다고 생각하지만, 「죽음」은 살아 있는 자에게만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었다.죽은 자에게는 죽음조차 없다.이 말은 굉장히 납득이 갔다.자살자는 삶뿐만 아니라 죽음도 잃어버리는 사람이다.

 50세를 기점으로 사춘기와는 전혀 다른 죽음이 다가왔다.
 대학 때 사이가 좋았던 K군(가나자와에서 교사로 일하던)이 폐암으로 순식간에 숨졌다.사모님이 상중 엽서를 받았을 때, 「죽을 거면, 좀 더 알려줘~」라고 생각했다.그때 대학교 반회를 계획중이라 더 아쉬웠다.「K군,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다가 죽었나~」라고 신경이 쓰였다.

 임종할 때 내 인생은 잘됐다고 생각하고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헤헷!" 
 나는 그것만은 생각하지 않아.죽으면 무잖아요.이 시기에 이르러 '잘됐다'거나 '잘못했다'고 되짚어 봐도 소용없다.반대로 말하면 언제 죽어도 괜찮았다고 생각하게끔.

 저처럼 그다지 영리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알기 쉬운 심리학계 책을 남발하고 있는 카야마 리카씨와 38세(최연소)에 임제종 불통사파 관장이 되더라도 45세에 의대에 입학해 의사가 된 대본 무네훈씨.가야마 씨 1960년생, 오모토 씨 1954년생.에이 50대 이거 재미있어.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꼭 이 책을 읽어주시기 바라며 내용 소개는 삼가겠습니다.단, 대본씨의 자세를 잘 알 수 있는 부분만 일부 인용하겠습니다.

  ✿ ✿ ✿

대본·경전을 배우는 것만으로는 매우 어려운 현실에서 통용되지 않는다.수행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뿐이라면 공짜 수행승으로 끝나 버린다고 통감했습니다.

카야마·과연. 수행으로 얻을 수 있는 "깨달음"만으로는 현실에 대응할 수 없다고.

대본, 저는 현장에서 배우려고 했어요.밖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지금 불교계는 수백 년의 권위와 단가제도 위에 안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님들이 빠지기 쉬운 폐해는 자기 종파의 교리나 교리 틀에 빗대어 생각하려는 것입니다.경직된 조사의 말에 사로잡힌 나머지 삶의 현실을 보려고 하지 않고 곰팡이 냄새나는 경전 쪽에 맞춰 버렸습니다.사실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 내 머리로 생각하고 내 말로 해야 하는데.이건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스님이 현장에 나가셔야죠.

  ✿ ✿ ✿

 이거 대박이다.이 말은 모든 조직에 해당된다.저는 '경직화된 조사관의 말에 사로잡힌 나머지' 부분을 '경직화된 조직의…'라고 잘못 읽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항상 이런 자세로 있는 사람의 말이라면 믿어도 될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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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중 2004년 사진이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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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2월 21일 낙상사고로부터 닷새째.
 수술 준비를 위해 일단 퇴원.그 틈에, 「덴류 스기노사토 로드 레이스」에 출장 판매.눈이 판다가 되어 있다.
 입이 잘 움직이지 않아 여관에 부탁해 죽을 끓여 주셨다.식욕만 있어서 다 빼빼로.

 이렇게 무서운 얼굴의 파오파오와도, 상냥하게 사진에 담기는 마키(당시 초3)였습니다.

이미지(320x220),확대이미지(640x440)
 2004년 2월 24일 교토부립병원.
 수술에 머리가 자마가 될 수 있다고 해서 지하 이발소에서 빡빡이로.48살에 태어나서 처음.분명히 이 날 수술을 한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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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3월 14일 나카지마 만엽의 마을 마라톤.
 이 1주일전의 「시노야마 마라톤」은, 역시 출전하지 않고 판매에 전념. 그러나, 이 「나카지마」는 염과의 마지막 부자 레이스였기 때문에 강행 출장.고학년 아이와 부모의 레이스 후 바로 저학년 아이와 부모의 레이스.물론 저는 연속으로 나왔어요.

 저렇게 그리운 빡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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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치이, 이 블로그를 버리지 않고 봐주는 것 같아서 고마워.
 프로필은 역시 있어야 하나요?써 버리면 오히려 흥미가 떨어질 것 같기도 하고...잠깐 다른 곳에서 박빙해서 덧붙였어요.
 
 이런 말을 하면 또 혼날지도 모르지만...제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진지하게 살지 않는 사람이 이 저, 제일 진지하게 사는 사람이 작은 것 같아요.좀 같은 씨름판에서 논의하는 것도 어처구니없는...제가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진지하게 살게 되면 다시 얘기해주세요.

 '생명문답'은 저와 같은 세대인 50대에게는 추천합니다.우리 여메 씨나 하물며 30살 조금 넘는 작은 아이에게는 감이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사람은 경험해...'라고 쓰여 있었지만, 아마 인생 경험은 치이가 더 위일 것입니다.나는 진짜 보로 살았으니까.

 부모보다 먼저 죽지 않는다. 지금의 저는 제 헤마 인생을 웃고 기뻐하시는 89세 아버지를 위해서라는 마음도 꽤 있습니다.나의 존재는, 아버지의 장수에 도움이 되어 이상한 것일까...

 아 그리고, 여메씨에게 말하면 '빠오빠오니까'는 매일 읽다 보면 짜증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정신위생상 너무 진지하게 읽는 것이...

파오파오 2011년 08월 04일 18시 58분 [삭제]

모처럼의 서평토너이므로 출판사나 책의 프로필도 써 주세요.

목숨이 없어지자 아무리 빌어도 울어도 돌아오지 않자 아이를 하늘로 돌려보내며 깨달았습니다.
그때까지는 제 인생의 선택지에는 항상 상위에 죽긴 했지만 부모보다 먼저 죽지 않으려고 그 이후로는 선택지가 사라졌습니다.

사람은 경험한 지 오래되지 않는군요.

치이 2011년 08월 03일 22시 22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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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のち問答」香山リカ・対本宗訓 [書評]


(クリックで拡大)

◎紀伊國屋書店BookWebより

「いのち問答―最後の頼みは医療か、宗教か?」

香山 リカ 対本 宗訓【著】
角川書店 角川グループパブリッシング〔発売〕 (2011/03/10 出版)

172p / 18cm
ISBN: 9784047102781
NDC分類: 490.15

価格: ¥760 (税込)


詳細
死んだらどうなる?西洋医学代表の精神科医と宗教者として生きる僧医が「いのち」の行方を徹底問答。

序章 僧医という存在
第1章 「いのち」の現場へ
第2章 予め用意されている「死の仕組み」
第3章 「死」は点ではなくプロセスである
第4章 自分の「死」をどこまでデザインできるか
第5章 「生老病死」は変えられない
第6章 すがる心、求める心
第7章 「死」は終わりではない


著者紹介
香山リカ[カヤマリカ]
精神科医。立教大学現代心理学部教授。1960年北海道生まれ。東京医科大学卒業。臨床経験を活かし、各メディアで社会批評、文化批評、書評など幅広く活躍し、現代人の“心の病”への洞察を続ける。専門は精神病理学だが、サブカルチャーにも造詣が深い

対本宗訓[ツシモトソウクン]
僧医。1954年愛媛県生まれ。京都大学文学部哲学科卒業、京都嵯峨天龍寺僧堂で修行僧として過ごし、ヨーロッパなど諸外国で禅指導にも携わる。93年臨済宗佛通寺派管長に就任。2000年帝京大学医学部に入学、同年佛通寺派管長を辞任。同大医学部卒業後は、心や魂に寄り添う僧侶と、身体を科学的視点で診る医師を兼ねた「僧医」として活躍(本データはこの書籍が刊行された当時に掲載されていたも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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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このブログに「書評」カテゴリーを作った時、最低月に1回は書こうと思っていた。
 ところが、7月も何冊かの本をあっち読みこっち読み。これは私の悪い癖で、同時に何冊かを並行して読む。これをすると、なかなか1冊が読み終わらない。そして、読みかけで放置された本がたまっていく。
 そうそう、この悪いパターンをなんとかくずそうとして「書評」カテゴリーを設けたのだ。7月31日は、その中で最も終わりに近づいていた「いのち問答」を集中して読んだ。いなかに帰って廉の部屋の勉強机で読んだので、その後半部分はまあまあ頭に入ったと思う。

 2004年2月、私はスケートリンクで転倒し顔面を強打した。そのあと、ヨメさんの運転で近くの六地蔵病院へ。しかし、このあたりの記憶がまったくない。私が覚えているシーンは、診察室から出てきたら廉と真樹がニコニコしながら座って待ってくれていたこと。なぜか、いっしょにいたはずのヨメさんがいない(実際はいた)。
 このあと、また記憶が飛ぶ。そうとう頭もやられていたらしい。もうちょっときつく頭を打っていたら・・・。

 レントゲン検査の結果、頬の骨がバラバラに砕けていた。口の中を開いて手術する必要があったため、京都府立病院に転院。2月の末にその手術が行われた。
 夕方5時に手術台に乗せられ、すぐに全身麻酔の点滴。
 「藤井さん、ちょっと冷たく感じますよー・・・」の声を聞いて3秒ほどで意識がなくなった。

 「藤井さーん、藤井さーん、終わりましたよー。」
 耳元で大きな声で呼ばれ、目が覚めた。その時、9時半。4時間以上の手術がやっと終わった。当たり前のことだと思うが、4時間半の間、夢も何も見ていない。

 当時、私は48歳。これが、私にとっての臨死体験に一番近いものと言えるのではないだろうか。

 思春期、私もいっぱしに死にたいと思ったことがある。ただ、死んだあとのこの世が見られるのならという条件つきで。当時のあまり回転のよくない私の頭でいろいろ考えてみたが、それはありえないという結論になった。だから、今も生きている。

 たしか寺山修司だったと思うが、「死」は生きている者だけに存在するものだと言っていた。死んだ者には「死」さえない。この言葉はすごく納得できた。「自殺者」は、「生」だけでなく「死」をもなくしてしまう人なのだ。

 50歳を境目に、思春期とはまったくちがう「死」が身近なってきた。
 大学の時仲のよかったK君(金沢で教師をしていた)が、肺ガンであっという間に亡くなってしまった。奥様から喪中ハガキをいただいた時、「死ぬんやったら、もうちょっとはよう知らせてくれよー」と思った。その時、大学のクラス会を計画中やったから、余計に残念やった。「K君、自分のしたいことして死んだかなー」と気になった。

 「臨終の際に、自分の人生はよかったと思って死にたい」という言葉をよく聞く。
 「へへーんだ! 」 
 私はそれだけは思わない。死んだら、「無」でしょう。この期に及んで、「よかった」とか「悪かった」とか思い返したってしょうがない。逆に言うと、いつ死んでもよかったと思えるようにしとかんと。

 私のようなあんまりかしこくないものにも分かりやすい心理学系の本を乱発している香山リカさんと、38歳(最年少)で臨済宗佛通寺派管長となるも45歳で医学部に入学し医師になられた対本(つしもと)宗訓さん。香山さん1960年生まれ、対本さん1954年生まれ。ええぞ50代。これはおもろい。

 興味を持たれた方にはぜひこの本を読んでいただくとして、内容の紹介は控えさせていただきます。ただし、対本さんの姿勢がよくわかる部分のみ一部引用させていただきます。

  ✿ ✿ ✿

対本・経典を学ぶだけでは、とても厳しい現実には通用しない。修行を否定するわけではないですが、それだけならタダの修行僧に終わってしまうと痛感しました。
香山・なるほど。修行で得られる“悟り”だけでは現実に対応しきれない、と。
対本・私は現場で学ぼうと思ったんです。外の方にはあまり見えないことかもしれませんが、今の仏教界は、数百年の権威と檀家制度の上に安住していると言って過言ではないのです。
 坊さんたちが陥りがちな弊害は、自分の宗派の教義や教理の枠組みにあてはめて考えようとすることです。硬直化した祖師の言葉にとらわれるあまり、生の現実を見ようとせず、カビ臭い経典の方に合わせてしまっています。本当は現実をありのままに見て、自分の頭で考え自分の言葉で語らなくてはいけないのに。これは何とかしなくちゃいけないと思いました。坊さんが現場に出ていかなければと。

  ✿ ✿ ✿

 これはすごい。この言葉はすべての組織に当てはまる。私は、「硬直化した祖師の言葉にとらわれるあまり」のところを、「硬直化した組織の・・・」と読みまちがえてしまいました。
 でも常にこういう姿勢でいる人の言葉なら、信じてもいいかなあと思ってしま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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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いなかで、2004年の写真が見つかりました。


 2004年2月21日、転倒事故より5日目。
 手術準備のためいったん退院。その隙に、「天竜杉の里ロードレース」に出張販売。目がパンダになっている。
 口がうまく動かせないため、旅館に頼んでおかゆを作っていただいた。食欲だけはあったので、全部ペロリ。

 こんなこわい顔のパオパオとでも、にこやかに写真におさまる真樹(当時小3)でした。


 2004年2月24日、京都府立病院。
 手術に髪の毛がジャマになるかもしれないということで、地下の散髪屋さんで丸坊主に。48歳にして、生まれて初めて。たしか、この日に手術をしたような・・・。


 2004年3月14日、「なかじま万葉の里マラソン」。
 この1週前の「篠山マラソン」は、さすがに出走せず販売に専念。しかし、この「なかじま」は廉との最後の親子レースだったので強行出場。高学年の子と親のレースのあとすぐに、低学年の子と親のレース。もちろん私は連続で出ました。

 ああなつかしい丸坊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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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メント


 ちいちゃん、このブログを見捨てずに見てくれているようでありがとう。
 プロフィールは、やっばりあったほうがいいですか。書いてしまうとかえって興味がそがれるような気もして・・・。ちょっとよそからパクらせてもらって付け加えました。
 
 こんなことを言うとまた怒られるかもしれませんが・・・。私の知っている人の中で一番真剣に生きていないのがこの私、一番真剣に生きているのがちいちゃんのような気がします。ちょっと同じ土俵で議論するのもはばかれるような・・・。私が今より少しでもマジメに生きるようになったら、またしゃべってくださいね。

 「いのち問答」は私と同世代の50代にはお勧めです。うちのヨメさんや、まして30ちょっとのちいちゃんにはピンと来ないかもしれません。
 「人は経験しな・・・」と書いていたけど、たぶん人生経験はちいちゃんのほうが上です。私はほんまにボーとして生きてきたから。

 「親より先に死なない」。今の私は、私のヘマ人生を笑って喜んでくれている89歳の父のためにという気持ちもだいぶあります。私の存在は、父の長生きの役に立ってへんかなあ・・・。

 あっそれから、ヨメさんに言わせると「パオパオだより」は毎日読んでいるとムカツクことが多いらしい。精神衛生上、あんまり真剣には読まんほうが・・・。

パオパオ 2011年08月04日 18時58分 [削除]


せっかくの書評コーナーなので、出版社とか本のプロフィールも書いてください。

いのちはなくなると、いくら乞うても泣いても戻ってこないと、子どもをお空に返して思い知りました。
それまでは私の人生の選択肢にはいつも結構上位に死ぬことはあったけれど、親より先に死なないようにしようとそれからは選択肢は消えました。

人って経験しなわからへんのですね。

ちい 2011年08月03日 22時22分 [削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