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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초대석 011] “물질의 노예생활 하지 말고 주인 노릇 해라!” 원불교 창시한 개벽사상가 소태산 박중빈 - 백낙청·방길튼·허석 회화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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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35 views Jun 23, 2023 #종교 #역사 #원불교#원불교 #역사 #종교 [백낙청 초대석 011] 원불교 초대석 1편 #수운 최제우 #증산 강일순 #물질개벽과 정신개벽 #원불교 정전 #대종경 일제강점 시기에 대각한 이후 자본주의 물질문명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유불선과 여타 종교를 통합 활용하는 세계사상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박중빈. 원불교 정전과 소태산의 언행이 기록된 대종경은 널리 알려져야 할 우리 역사의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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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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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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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창 tv에 오신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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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늘은 [음악] 지난번 동학초대석에이어서
0:23
원불교 전해석을 마련했습니다 두 분 교무님들을 모셨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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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제가 서로의 말할 것은 없고 곧바로 두 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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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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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이름을 법명이라 하는데요 저는 방길튼이라고 하고요 원불교에서 교무라고 부르는데
0:49
좋은 허물기호 교역자 호칭입니다 지금은 안산 국제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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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를 맡고 있는 교무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불교에는 버퍼라는 것도 있잖아요
1:01
그래서 버퍼가 길산님이시라서 제가 교사님이라고도
1:06
부르고 뭐 또 결승 교무님이라고도 부를 텐데
1:13
시청자분들이 혼란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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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에 근무하고 있는 허석이라고 합니다 저도
1:24
교모이고요 시청자분들께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님을 소개하는 시간이 되어서 매우
1:32
영광입니다 저는 오늘 소태산을 원불교 창시자일뿐만 아니라
1:39
한국에 나온 세계적인 사상가라는 그런 측면에서 말씀을 좀
1:44
드리고 싶습니다이 시간에 소태산께서 남기신 그 정신적 자산을
1:50
우리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이 시대에 어떻게 적용해 나갈 수 있을까 그런 측면에서
1:58
함께 말씀 나누는 시간 되면 좋겠습니다 허석 교수님 교무님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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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퍼를 받으실 군번이 아니라 허교수께서 말씀하셨듯이 두
2:12
분은 물론이고 사실은 후배자인 저도 소태산 박주영 선생은
2:18
한국이 나온 세계적인 사상가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우리
2:23
국내에서 너무 안 알려진 것 같아요 원불교 교단 바깥으로 가면
2:28
가령 수은 선생에 비해서도 훨씬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2:37
교단에서도 고민하시는 분들이지만 저는 한국인 한 사람으로서 또이 시대를 사는
2:44
지식인 한 사람으로서 이거는 이렇게 우리가 방치할 일은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두 분을
2:52
모셨습니다 서태산에 대해서 사람들이 워낙 모르시니까
2:58
우선 서대산 박정민은 어떤 분이었나 하는데 대해서 조금 기본적인 소개부터
3:05
하기 시작했습니다 소태산은 1891년도에 전라남도 영광에서
3:12
태어났습니다 평범한 환경에서 자란 소태산에게 특별한 점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3:17
어린 시절부터 자연 현상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3:22
의문은 점차 진리의 실상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문제로 굉장히
3:28
깊어집니다 근데 그 구도를 하는 그 사이가 동학혁명도 일어났고요 그리고 일제
3:34
식민지가 시작되는 시점이었습니다 시대의 그 거대한 변화를 직감한 소태산의 의무는 사실 진리에 대한
3:41
의문으로부터 시작했지만 그것이 시대 그리고 문명에 대한 어떤 바른 길을 모색하는 그런 고뇌로
3:49
확장이 되어갑니다 그러던 그가 1916년 4월 28일 안으로는 24세 되던
3:55
그때 큰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4:58
근데 이제 그 중에 대표적인 얘기가 백악할 수 있고 나서 저축 조합이라는 것을 만들어요 당신과 초기 8인
5:06
제자리라고 하는데 당신이 이제 가지고 있는 뭐 집 이런 걸 다 알아서 요즘으로만
5:11
조합운동이에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 고향이 산중개발이에요 논이 없어요
5:17
옛날에 논이 없다는 건 지금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가난하죠 지역 수건 사업인 간척사업을 통해서
5:23
논도 만들고 그리고 소태산에 저희들이 이제 정신계벽 뭐 이런 타이틀을
5:30
쓰는데 그 마음이 생기도록 제자들을 산삼 기도도 시키고 이런 일련의
5:36
과정에 소태사는 무엇을 하려고 했을까
수태산이 어린 시절부터 갖고 있는 그 의심을 이제 정신 여벽이라는 그것으로 구체적인 공부와 사업을 전개하는 일생이었다 차근차근 저희들이 설명해 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분이 대학하신 이후가 어떤 점에서 더 고생스럽다고 하셨는데 수은 선생은 대각하고서 3 4년 만에
6:00
처형을 당했으니까 어떻게 보면 더 참 고난을 겪으셨지만
6:06
선생은 시대가 순서대로
6:11
열악한 일제 식민지 시대인데 거기서 살아 남으셨다는게
6:17
정말 고생을 더 자주 하신 거죠 그래가지고 이제 개교를 하시면서
6:24
개교표라는 걸 지으시고 그리고 이제 정전 그분이
6:29
직접 짓고 감수하신 그 정전에 첫머리에 개교의
6:36
동기를 설명하시잖아요 고대목을 좀 말씀을
6:41
듣고 싶습니다
아까 말씀해주신 대로 대종사님께서 어떻게 하면은이 세상을
바르게 구원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시던 끝에 새로운 정신에 그야말로 개벽 운동을 해야겠다 하시면서 그 개교의 어떤 목적이나 방향을
6:59
굉장히 압축해서 설명해 놓으신 글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이제 정전의 맨 처음 해당하는 개그의 동기인데요 제가 뭐
7:08
설명을 막 드리는 것보다 먼저 전문을 좀 읽어 드리고이 말씀을 좀
7:15
길지도 않은 그리고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그런 문건이 있다는
7:22
것 자체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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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의동기
===
7:30
현아 과학의 문명이 발달됨에 따라 물질을 사용하여야 할 사람의 정신은
7:36
점점 쇠약하고 사람이 사용하여야 할 물질의 세력은 날로 융성하여
7:42
쇠약한 그 정신을 항복받아 물질의 지배를 받게 함으로 모든 사람이 도리어 저 물질의 노예 생활을
7:49
면하지 못하게 되었으니 그 생활에 어찌 파란 고해가 없으리요
7:55
그러므로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서 정신의 세력을
8:00
확장하고 물질의 세력을 항복받아 파란 고해의 일체 생명을 광대무량한
8:06
낙원으로 인도하려함이 그 동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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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해 동기의 시작이 바로 현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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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단어에서 붙어있는데요 여기서부터 설명을 좀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8:19
뜻 그대로라면 지금 이대로라는 뜻인데 이것은 물질 개벽 시대의 이전과
8:25
이유를 구별하는 말입니다 과학의 문명의 발달됨으로 인해서 문명의 근본적인 변화가 발생했다는
8:32
것인데요 사실 이때의 과학은 저희가 지금 생각하는 그 분과 학문으로서의
8:37
어떤 한 영역의 과학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요 아르마리 차원의 모든 지식과
8:42
기술이 만들어낸 문명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물질 문명이 개벽했다고
8:49
했을 때 인류의 어떤 문명사 쪽으로 생각해 볼 때는 16세기 유럽에서부터 시작한
8:55
자본주의 경제체제와 그리고 그 이후에 또 발생했던 근대 과학 혁명 그
9:01
시기에서부터 어떻게 보면 결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9:07
그러한 자본주의 근대가 문명의 대전환을 일으킨 시점이라는 인식에서 개교의 동기가 시작한 것이
9:14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어지는 문장을 보면은
===
과학의 문명이 발달됨으로 인해서 인류는 물질의 노예 생활을 면하지 못하게 될 거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9:26
사실 우리가 흔히 생각할 때 인간이 물질문명을 만들었기 때문에 인간이 물질문명의 주인이라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런데 소태산은 인간이 물질의 노예로 산다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물질문명의 세력이 강해진 탓도 있지만 그보다 근본적으로는 인간의 정신이 점점
쇠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사실 주인이 주인 노릇 하려면 그
객을 잘 알아야 되는데 물질개벽에 참뜻을 제대로 알지도 못할뿐만 아니라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저 그 화려한 외면에 취해서 정신의 힘 그리고
진리를 사유하는 힘을 잃고 물질의 노예로 전락하는 꼴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서 문명이 발전하면 할수록 파란고에 즉
고통의 삶이 시작된다는 것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정신개벽 운동의 시작은
이러한 물질 개벽에 참 뜻을 깨달아서 인간 정신이 물질에 주인 노릇을 해
가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현화 과학의 문명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그리고 그 속성을 깊이 자각하고 그래서 물질을 사용해야
할 사람의 정신을 점점 더 개벽에 나가는
그러한 것이 바로 대종사께서 정신계벽 운동을 시작한 그런 동기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개교의 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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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바로 그 얘기를 하시는 바람에 개교표는
11:08
사실이 개교표도 뭐 일반 국민들은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죠
11:14
근데 그 지금 말씀하신 그 내용을 딱 한 계절로 요약해 놓은게
11:22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개교표 안 했습니까
11:27
그래서 교사님께서 말씀하시면서 개교표에게도
11:38
내부에서도 이런 말이 있죠 과연 그 소태산 대종사가 물질이 계획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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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개벽하지 않은이 사유가 대각 이후에 이제 대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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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으로 그때 이렇게 보니까 이제 야 그래야겠다 이렇게 나왔는지 아니면이 그
12:00
표의 내용이 소태산에 그 구도 과정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 있는가 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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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좀 후대산의 부도 과정을 한번 살펴보면 거기에 법성포가 있어요
12:11
법성포라는 것은 단순히 그 좁은 공간이 아니라 실산 바다를 아우르는 어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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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혁명 때는 오늘도 경동 및 오기도 하고 또 의병 운동도 일어나고
12:24
소태산에 삶의 생활권인데 아 그리고 거기가 얼마나 고정됐는지 모르지만
12:30
마라난타라는 승려가 백제 불교를 처음 가져와서 내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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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서 초대사안도 그 주변을 이렇게 구도 과정으로 다닌데 그것이 아주 뭐라고 볼까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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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의 동학농민 운동의 현장이기도 하고 또 많은 사람이 거기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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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되기도 하고 또 어찌 보면 물질문명이 새로운 일제 식민지를 통해서 물질문명들이 막 들어오잖아요
13:04
지금 우리가 겪는 거하고 과연 그 시대의 겪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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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게 더 그 환타지의 뭔가 이렇게 가슴에 울렸다 보면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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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라고 또 봅니다 이런 존재 속에서 소태산에 구도와 대각은 아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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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교무가 그 의심 의심의 내용에 진리인식과 함께 시대인식이 있었다고
하는데 진리인식과 시대의식을 통합하는 그런 과정이기 때문에 제가 그래서 이걸
13:34
소태산에 대각을 어떻게 설명할까라는 말을 한번 그냥 언어를 한번 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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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봤어요 정신개벽의 대각이다 일반 대각 대각이라면 그냥 깨달음
이런 거만 있지만 소태산은 대각에는 그 진리에 대한 깨달음도 있지만 거기에이 아까 말한 대로 압치되어 와 뒷 시대를 구분하는 과학문명이라는 시대적 그 전동 격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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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 미래에 어떻게 바라봐야 되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과 거기에 대한 책임의식과
14:04
거기에 대한 어떤 제시 그리고 이건 나 혼자 하는게 아니라 소재산
14:10
참 재밌는 현상이 되게 보면 내가 이렇게 쓰니까 뭘 한번 다 된다 이렇게 아니라 나부터 이렇게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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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시하는게 동의하면 같이 해 봅시다 같이 하면 세상은 변화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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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입니다이 대다 이러한 어떤 장신의 꿈과 의지와 또 협조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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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보자는 그런 그런 모든 내용이 물질의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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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14:41
근데 그 정신 개벽이란 말은 그것만 따로 떼서 해석하기에 따라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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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깨달음을 그냥 그렇게 달리 표현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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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수도 있는데 개교표에서 분명히 한 것은 이거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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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물질 개벽에 부응하는 정신계가 운동을 시작하신 거죠 그게 그 불교하고 확연히 구분되는 면이고 저는 이제 그것은 불교 석가모니 역시 한반도의 후천개벽운동의 흐름에서 나오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사실은 길사님을 만나 뵙기 전에 그 원불교 주유소라는 유튜브 방송 있잖아요 좋은 말씀이 참 많은데 조회수가 너무 적든요 그러니까 불교 안에서도 모르는 분이
15:40
많고 근데 한 4년 전에 그 물질 개발하고 개개의 동기 그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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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강의를 제가 처음 그때 뵙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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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내용 과학의 문명을 할 때 그 과학이네요 그래서 하시는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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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저한테 와닿았어요 야 원불교에서
16:09
교무님이나 교수님 중에 이런 말을 하는 분들이 참 드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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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그냥 단어 하나하나까지 쫙 세금 사시는게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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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허석 교무님은 칼럼 같은 거에서 그런 얘기 하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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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적이 있지만은 아주 그 드물어서 그때 인상이 깊었어요 그래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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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대전경에도 정신과 물질의 개념을 설명을 하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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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을 조금 구현해 주시면 어떨까요 흐름을 좀 얘기를 해보면 대종경의 대종사님 말씀에 좀 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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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은 정신이라고 하면은 용신법 마음을 작용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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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또 사용하는 법 요런 개념이 되겠죠 보통 정신하면 우리가 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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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또는 정신과 물질 뭐 이렇게 구분된 이분밖에 사고가 났는데 이건 그런게 아니고 어떤 경지예요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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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하면은 맑은 경지 좀 쉽게 말하면 또는 깨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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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한 밝은 이런 경지인데 이런 경지로 마음을 쓰되 이게 아까도 말했지만 시대가
17:18
변했다는 거예요 이런 질문이 들어와요 그러면 과거에는 물질이 없었냐
17:24
물질적인 과학적 사고가 결부된 물질문명이다
이게 과거에도 기술이 다 있죠
그 기술을 다루는 방식의 과학적인 어떤 사고방식이죠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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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뭐 분과과학으로 막 나눠져 있지만 그걸 통괄하는 어떠한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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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갖고 있지 않았던 방식인데 사실은 과학과 과학이라는 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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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자본 막 이런게 들어가면서 그런 사고에 엄청난 문화의 변동이 있죠 요즘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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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기술이 있다 해도 거기에 막 자본도 들어가고 그러니까 뭐 이제 그걸 회계모리를 잡으려고 뭐 미국도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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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악수도도 쓰고 막 그러는데 그런 것을 봤을 때 대종사님은 물질을
18:13
포괄적으로 바깥 문명 천만 경계 또 이렇게 해서 쓰시고요 산업공상에 대한 뭐 학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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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구 제주 진짜 제주도 방랑방식에 우리가 막 많이 아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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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권리 뭐 또 물질 이렇게 세분에서도 말을 하는데 그것이 전부 다 물질문명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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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만들어진 것 주어진 환경 이런 걸 총체적으로 대종사님은 물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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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이것을 단순히 우리가 뭐 이렇게 정신이 아니라 뭔가 불교적으로 말을 하면
18:44
불성의 차원으로까지 우리가 대략 욕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18:52
과거에는 몇 분들이 하는 것을 우리 다 하자 그렇죠 이왕이면 다 하자 그걸
18:58
전분가한테 맡기지 말고 우리도 다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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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은 지금이 시대에 물질문명을 정신 이게 그걸 대종사님은 일원상
19:09
경지라고 설명을 하지만 이걸 과거로 보면 부처님의 마음 수준으로 가지고이
19:15
물질개벽 시대를 따른 도인 같이 한번 살아보자 돈이란 표현이 맞나 모르겠는데
19:21
과거로 따지면 그런 말을 쓸 수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정신이라는 말을 단순히
19:29
정신승리라든지 뭐 과거의 도덕주의라든지 뭐 이런게 아니라 이건 상당히
19:35
깨달음과 우리들이 정신 차리고 마음을 잘 쓰려고 하는 우리들의 어떤
19:41
그 가치관 이게 그 세종사님께서 뭐라고 말하냐면요 물질을 사용하는 정신 마음을 바르게
19:46
사용하는 것 받은 도로 이용하는 것 자리이타로 모든 것을 선형하는 마음의 조종사 이런 다양한 말을 통해서
19:53
정신과 관련된 말을 하고 있다 그래서 대종사님 대종경 우리 원불교
19:59
대문사님의 말씀을 모아놓은 책이 있는데 교입품 29 30장에 그 말의 내용에
20:06
물질의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지 않은 그 뜻이 담겨져 있으니까 읽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20:14
쉽게 말해서 물질이라는 거야 대처부터 있었지만 물질 개벽은
20:19
지금 시대에 와서 개교표도
그렇고 개교의 동기까지는 전통 불교하고 큰 관련이
없다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대각을 하시고
20:36
최초로 설법하신게 정전에 그 듀브론에 나오잖아요
20:44
그것도 보면요 불교하고는 거의 관계없어요 오히려
20:50
유교에 대학에 수신제가치국평천하 그 한국에 준하는네 가지를 하셨는데 그
20:58
중에 치국평천하 제목은 바뀌죠 그러나 그 권력이 유교적인 거예요
21:03
그래서 제가 교단사나 이런 걸 잘 모르니까 최초 부분이라는게 언제 하신게 최초 법원인가 뭐 교단사에는 길사님만큼 밝으신 분들테니까 백팩 선생님의 질문이 저희들도 상당히
21:19
지금 곤란한 질문 왜냐하면 뭔가 이렇게 자료가 정밀하게 있지
21:25
않고 소대산에 제자죠 정산 송규 그분에 의해서 1937년부터
21:32
기록된 창건사라는 불 역사를 정리한 거죠 거기에 이제
21:38
처음으로이 내용이 기록되는데이 내용에 의하면 이제 이게 대각 생산이 대각 하시고
21:44
1916년입니다 제가 대각을 하시고 몇 개월 뒤 보통 유월 정도로 봐요
21:50
그때 기록을 보면 되게 음력인데 그러니까 지금 대각 개개들이 4월
21:56
28일이니까 그때는 이제 3월이 음력으로 3월이었죠 양력은 4월이고
22:03
그러면은 지금 말씀하시는 유월쯤이라는 것은 음력 2월 중입니까 제가 이건
22:09
양력을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예 그 정도 그러니까 얼마 안 되는 기간인데 이걸 흐름을 보면은
22:16
변호사님이 처음에 대각을 하시고 이제 주변 경전들을 한번 쭉 보세요 아마 과거에도 본 것도 보시고 아마 새로운
22:22
것도 보시고 경계는 쭉 보시는 거죠 보시고 그러고 나서 개교 표어를 이렇게
22:29
했다 그리고 나서 나오는 재밌는 그 말이 시국에
22:35
감상이라고 하며 지극을 바라보시고 거기에 따른 처방이 처방전이죠 이걸 제목을 세세상 건설을 대책이다
재밌어요 이게 근데이 이게 지금 우리가 말씀드린 최초법을 해서 수신한
22:50
요법 제가 요법 강좌 약자 진화상 요법 지도위너스 준비할 요법
22:55
이렇게 내리는데 저희들이 이제 이렇게 된사님이 차근차근 말했었을까 그건
23:02
사유를 해보지만 정상종사도 직접들은게 아니에요 16년이면 어제
23:08
아직 대종사님 제자가 되기 전인데 그 앞에 그 제자 초기 제자들에게 그
23:15
소리를 들어서 정리하신 거 같은데 그 내용이 아주 파격적이에요 거기에는
23:21
향후에 소태산의 교법인 저희들 보통 사은 사유 삼학 8조 이런 말을
23:27
쓰는데 상당한 그 요소의 사막의 내용 원형적 내용이
23:33
심지어 지도인으로서 준비할 요법도 그 처방 그 해당 내용이 삼학과 관련돼서
23:38
이렇게 전개되고 거기에 보면 사은의 요소도 있고 사회의 요소도 있는 걸
23:46
보면이 내용이 소태산이 처음 사회를 보고 앞으로 이렇게 이렇게
23:52
당신도 법을 피고 함께 노력해야겠다는 아주 원형적인 또는 그 소박하면서도
24:00
뭔가 그 소태산 다운 냄새도 많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거라고 최초 거부라는 것은
24:09
정전에 정전 자체가 사실은 긴 책이 아닙니다 짧은 책이죠 근데 그 정전에 이제 거의 마지막에 가서
24:19
최종업을 하는게 나오는데 이것도 사실은 우리 시대의 교양회 님은 다 못 읽어봐야 돼요 그래서
24:31
교무님들이 자꾸 교전을 전도하시는 것처럼 들으신데요 그 최초 후보의 제1조
24:38
수신의 요법 아닙니까 수신제가 지구 평천하에 수신 대목인데
첫탕이요
시대를 따라 학업에 종사하여 모든 학문을 준비할 것이요
이건 전통불교하고 너무나 달라요
전통 불교에서는 그런 아르마리
24:55
추구를 오히려 경계하는데 이렇게 나오신 것부터 그렇고
25:01
근데 지금 1916년 6월경에 그런 말씀 하셨다 그러면은
25:09
굉장히 놀라운데요 저도 최초 버버를 보면서
25:15
굉장히 놀란 부분은 아까 기사님 말씀해주신 대로 교법의 원형이 들어가 있는 부분인데
25:22
그 중에 첫 번째 조항 그러니까 수신의 첫 번째 조항에 시대를 따라
25:27
학업에 종사의 상문을 준비하라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은 서두에도 말씀드렸던
25:34
개교표하고 굉장히 관련이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야말로 이건
25:39
생활 종교적인 측면도 있지만 그 생활이 지금 어떤 생활이냐 바로 물질을 개벽된
25:45
시대이고 그것을 깨달아 알아 나가는 것이 바로 수신의
25:50
첫 번째 요법이다라고 하는 그런 말씀하고 연관이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하나 저는 또
25:58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지금은 지금 정전에는 조금 다르게 이제
26:04
축약되어 있지만 세 번째 강자 약자의 진화상 요법 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이제
26:10
유교의 대학으로 치면 치국이 들어갈 대목이죠
26:17
근데 사실 그때 뭐 일제 식민지인데 친구가 좋아하는 거 자체가 좀 말이
26:23
안 되는 것도 있고 그러나 그런 그 방편 상의 문제만은 아니고 그
26:32
치국의 자리에 사실 강자 약자의 지나서 요법이 들어가 있는데요 처음 제목은 약자로서 강자 되는 길
26:41
약간 구전으로 이렇게 와서 나중에 이제 이렇게 기록된다고 했는데 먼저 기록된 것은
26:47
약자로서 강자되는 법무입니다 서울에서 이공주라는
26:52
초기 제자의 집에서 서대사님께 법사를 하면 이걸 이제 기록하기 시작하는데 이게 최초의
26:58
기록입니다 [음악]
27:27 약자로서 강자되는 법문
[음악] [박수] [음악]
27:33
[박수] [음악]
27:39
그 내용을 보면은 뭐 표현만 안 돼 있지
갑은 그 식민지 조선이고요
을은 일제합니다 갖고이 내용이 궁극적으로는
27:52
일본도 이렇게 하면 잘 안 되니까 강을 잘 써서
27:59
진정한 강이 되고 그리고 약자도 지혜와 많은 철저한 준비가 없으면 그 의욕만
28:06
가지고는 거의 안 된다 이런 아주 구체적인 내용이 있어요 한 놀라운 내용인데 저도 사실은이 내용을 한국
28:13
사회에 알려보고 싶어서 아주 세미 그 이렇게 문학적 글 있죠 그리고 또 내서 뭐
28:20
내보기도 해봤는데 말이 어려워요
28:25
나중에는 강자 약자 지나가는 요법이라고
28:31
보편적인 그런 가르침으로
28:37
확대 하셨지만 지금 처음 이공주 선진의
28:45
댁에서 할 때는 약자가 강조되는 약자로
28:50
식민지 백성으로서 어디까지나 식민지 조선인의 입장에서 말씀하셨다는
28:56
거 그 참 주목할만하네요
저는 다음 대목으로 넘어갔으면 좋겠는데
29:02
뭐냐면 우리가 소태산 선생이
29:07
후천개벽 운동의 흐름을 이어갔다 그래서 개교표도 거기 나오고
29:13
그렇다고 가능하면은 선행 개벽 사랑과 또
운동가들과의 관계를 한번 짚어 보는게 중요할 것 같은데
석유모님은
29:27
대종경의 말씀이 나와 있어요 요는 소태산과 그 제자들이
29:34
분명히 이제 수은 선생 그리고 증산 선생님 그리고 소태산이 세 분을 개벽에 큰 맥으로
29:41
인정하고 계신 점이 있고요 또 하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 다른 역할과
29:46
임무가 있었다는 것을 또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로 이제 수은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29:54
이제 개벽의 첫 소식을 날린 어른이라는 그런 이미지가 강하고 사실
30:00
그 당시에 봐도요 선생님은 제국주의였던 그런 세력을 일부 경험하셨죠 근데 자본주의
30:09
체제까지 경험하시지 못하고 이제 시가의 시대를 보내셨다고 생각을 하고 그 뒤에 이제 한참 후에 동학혁명이 일어났고 30만이 넘는 이제 희생을 치르면서 큰 실패를 하게 되는데
30:25
당시 민중들의 원하는 사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고 그때
30:30
활동하셨던 분이 이제 증산 선생님이시니까 이분은 주로 이제 회원상생의 공사를 주로 하셨습니다
30:38
근데 소태산께서는 진리에 대한 깊은 깨달음도 있으셨지만
30:43
아까 말씀해 주신 대로 이제 지금 시대를 가장 처음에서 느끼신
30:49
분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점에서 그리고 이제 그 식민재배가
30:55
결국에는 자본주의를 선취한 국가들의 약탈이라는 이제 점이 있으니까 이런 점에서 볼 때 이제
31:02
소태산에 시대인식 그리고 그의 깨달음이 보다 정신 개벽을 보다 더
31:09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명하게 설명해 줄 수 있었다
거기에다가 이제 불법을 주체로 하신 면이 또 굉장히
큰 특징인 것 같아요 뭐니 뭐니 해도 대종사님이 자신의 독자적인 깨달음이
31:24
있었지만 그것을 다시 불법의 어떤 큰 흐름에 맥을 대신 건
31:30
이것이 세계사상으로 나가는데 있어서 그리고 가장 또 중요하게 생각했던게
31:35
모든 종교의 교재를 통합하려 한다
그리고 종교뿐만 아니라 종교와 이제 어떻게 보면 사회의 모든 어떤 사상과 활동까지도 이제 정신개벽의 운동에 함께 동참시킬려고 하셨는데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불법을 사상적 주체로 삼아야지만 원만하고 포용성 있는 그런 운동이 되지 될 거라고 생각을 하셨던
32:01
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이제 개벽의 흐름을 같이 하면서도 좀 다른 점들이 있는 것
32:07
같습니다
불법을 주체로 삼은 삼았다는
32:13
후천개벽 사상 중에서도 원불교의 특징인데 그 얘기는 조금
32:18
나중에 조금 더 우리가 해볼 필요가 있고요 그 전에
32:24
청산에 대한 대종사 판단하고 수은 선생에 대한 판단하고의 어떤 격차가 있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들어요 그래서 고대목까지 좀
32:37
감안해서
조심스러운 얘기를 소태산의 구도 대각 과정에 아마 수은의 사상도 접했었고
32:51
증산에 그 접했는데 그 속에서 이제 장단점에 대한 이해가 계셨을 거라고 보고요
32:58
대종사님 말씀은 소재산의 말씀은 긍정적인 요소로
33:04
그러나 저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태산이 개벽이라는 그 가치를 알아봤다는 것이
33:12
중요하다고 꼭 우리가 그 제가 처음에 그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 가치를
33:19
잘 알고 그 가치의 그 이렇게 큰 흐름을
33:24
존중하고 같이 하려고 하지만 여기에 시대인식에 대한 당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33:32
물질개벽 시대에 말씀응하는 정신 개벽을 하는 것이
33:39
궁극적으로는 당신이 보면 개벽의 선배님들이잖아요
선배님들의 뜻을 잘 봤던 것도 되고 대각
33:46
과정에도 보면 동경대정 궁금 궁궁이라는 그 뜻을 보고 이게
33:51
이런 쌍의 우리가 확인을 내가 하는 것이 틀리지 않다
수은 산행하고도 개벽 사상뿐만 아니라 어떤 진리의 그 인식도 형통한 점이 있고
34:04
재미있게도 교단에 내려오는 얘기가 가서도
34:10
당신이 여기 이렇게 앉아 있어도 모를 것이다 사람들이 또는 또 또
34:16
경주에 그 수은 그 묘소에 가서도 내가 다시 몸을 받아 여기 와서 절을 해도 모를
34:21
거예요 이게 이제 잘못 이해되면 후신이 남아 있는데 저는 그게 아니고 그 계승했다 개벽 사상에 계승자로서 그러니까 그런 면이 있고 또는
34:34
깨달은 안목의 자리에서 보면 수은 선생이 깨달은 그 근본적인 자리나
34:39
내가 자리 가잖아 우리가 그러니까 성자들의 본의로 그런 의미로 이해를
34:46
하는게 좋은데 중요한 것은 소태산이 제자들
34:51
스승들은 제자들의 활동으로 스승을 함부로 평가할 수 없다 그러나 그
34:57
뜻을 이해하는 아무 개벽에 대한 안목이 없는 사람들이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고
35:02
원불교에서는 말하고 그러나 대종사님이 뜻은 정신 개벽이이 뜻을 잘
35:08
계승해 간게 저희들의 궁극적 목표다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저는
35:14
원불교 교도가 아니기 때문에 길사님처럼 조심하지 않고 막 함부로 막
35:20
말을 하는데 대종사님이 당신 스스로
35:26
순이 후신이다 이렇게 딱 부러지게 말씀 안 하셨지만은 그런 암시를 하시는 말씀을 여러 사람이
35:32
들었다는 구전이 있고 그건 물론 해석하기 나름이죠 또 하나는 서문성교 교무님이 쓰신 책 있잖아요
35:39
대종사님 그때 경주에 갔을 때 그때 일해서 경주도 그 용담까지 간다는게 얼마나
35:46
험난한 과정인데 그 일부러 가셔서 사냥에 들렀을 때 그 사당을 지키고 있던
35:52
수은 선생의 조카손자네요 그 사람이 할아버지 왜
35:57
이제 오십니까 뭐 그랬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래서 증산과 수원을 다
36:02
존중하고 그분들을 계승하지만 수은 선생과의 그런
36:09
당신은 조금 더 각별하게 생각하신 것 같아요 불법을 주체로 삼은
36:15
회상을 만드시는데 다른 이점은 어떤 것이고
36:21
또 뭐 거기에 무슨 부담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그런 운을 조금
36:26
해보죠 수은 증산 소태산에 같은 점과 다른 점이
36:33
뭘까 이렇게 말할 때 소태산은 이제 제자들이 이제 여러 가지 질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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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 이제 그 중에 하나가 대종사님은 농사를 실제로 짓는 법을 지도했다이
36:45
내용을 달리 보면은 교법을 치밀하게 잘 짜져서 실제로 그렇게 실행을
36:51
하는 내용으로 볼 수 있는데 서태산에 말씀에 따르면
36:56
실제로 또 소태산은이 불법을 그냥 주체가 말만 하신게 아니고요 일생 중에서 변산시기가 있어요
37:03
근데 변산시기를 여러 가지로 살펴볼 수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불교에
37:09
직접 들어가셔 가지고 실제로 당신이 아는 것 차원이 아니라 숙련 이렇게 다 해보셔서
37:16
판단하시려고 그 기간을 했는데 이때 불법의 가치죠 근데 소태산에 말씀을 보면 불법이랄 때
37:24
불을 깨달음 깨달음으로 이해하는데 묻을 아니에요 뭘 깨달아요 그러니까
만법을 깨닫는다 불자에 대한 확대 확장을 시키고
경산종사는 둘이라는 말을 쓸 때는 항상 깨달음과 마음 얘기를 합니다
37:40
마음공부를 하는데 불법을 주체할 때가 굉장히 더 정체성도 분명하고
37:47
효과적이기도 하고 또 잘 파악할 수도 있고 허석 규모가 그
37:53
앞에서도 말씀 말을 했는데이 불법을 주최한다는 것이 어찌 보면
37:58
현대문명을 교류하고 이해하는데도 훨씬 소태사는 일 없다
38:05
효과적이다 수월하다 이렇게도 보는 면도 있고 조금 확대를 하면 뭐 현대철학
38:13
요즘은 뭐 또 현대 사상가들 또는 기독침적 기독교 그래서
38:19
영성과 이성의 괴리 같은 경우도 불법을 주최하는게 소태산으로
38:24
입장에서는 훨씬 조화롭고 신성과 이성 이런 것도 더 조화롭게
38:30
그러나 과거의 선천의 방식이 아니라 후천의 방식으로 할 수 있는 어떤
38:35
기반 논의 논의의 장의를 훨씬 유리하지 않느냐 이렇게
38:40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더 부담스러운 얘기지만 그렇게 해서
38:46
그러면 무슨 불리한 점이라든가 더 힘들어진 점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
38:53
고액을 조금 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서도에 이제 불법을 주체로 삼는 어떤
38:58
이점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은 좀 드린 바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부담을 말씀을
39:05
이제 해주시는 부분을 듣고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39:10
우리가 이제 원불교의 정체성하고도 굉장히 깊은 관련이 있는데요
39:17
불교라고 하는게 대종사님께서 분명히 이제 미래시대의 주교가 될 거라고
39:22
하셨거든요 그리고 정산종사께서는 마음을 제일 잘 밝히는 종교가 이제
39:28
주교가 될 것이고 사실은 그게 불교이고
그렇다 보니까 이제 불교가 갖고 있는
39:33
스펙트럼이 어마어마하거든요 그 역사와 사상과 현대 사회에서 미치는 영향력 이런
39:40
것들이 굉장하구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소태산께서 불법을 주체로 하면서도
39:46
사실은 제가 생각할 때는 유불선 모두를 다 개벽하려고 하신
39:53
분이시거든요 그건 이미 이제 동학에서부터 시작이 된 것이긴 하지만 다시 말하면은 주체로 삼았지 이걸 그대로 따라가자는 것이 아니거든요 대종사님께서 불교 또한 개벽의
40:06
차원에서 새롭게 재구성하려고 하셨는데 과거의 어떤 불교의 모습으로 회개할 수도 있겠다 이제 그런 어떤 우려
40:13
것들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게 이제 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럴 수 있고요
40:19
원불교가 한국에서 해외로 나가면 또 문제가 더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40:25
생각에서 백 교수님 말씀하신 어떤 부담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저는
40:31
그렇습니다 대종경에 이제 대종사님 이런 표현이 있으시거든요
정당한 주견을 세운 후에 다른 법을 널리 응용하라 이런 말씀이 있으세요
전 이게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백 교수님도 그런 표현하셨더라고요
40:44
원불교인 스스로 주택을 세우고 소태산에 본인을 파악하라는 것이겠죠 소태산에
40:51
깨달음의 차원에서 불법을 주체로 삼고 그리고 거기에서 이제 불법만이 아니라
40:56
유불선 그리고 과학 이런 것들까지 다 통합 활용하는 널리 다른 법을 활용하는 그러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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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법 운영과 교단 운영을 해 나가면 사실은 부담이 아니라 이점이겠죠 근데 그 주 때가 만약에 없어진다고 하면
41:11
그리고 그것이 약해진다고 하면 그것은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이런
41:18
국내에서도 뭐 불교와 원불교의 세력 차이가 너무 크고요 더군다나
41:25
외국에 나가면 불교 나라를
41:30
생각인지 모르지만은 원불교의 경우입니다 학자들 중에는
41:37
어떻게든 불교의 편승 해서
41:42
조금 더 쉽게 살아 볼까 하는 유혹도 있을 것 같아요
교법의 총선에서 첫마디가 불교는 무상대도라고 말씀하셨지만 이게 무상 제도가
41:55
절대적인 진리면 그냥 따르면 될 텐데 그 교법의 총선의 마지막에 가서는
42:00
모든 종교의 교지도이를 통합 활용하여 광대하고 원만한 종교의 신자가 되자는
42:07
것이냐 불교도 여기에 통합과 활용의 대상이지 절대적인 그 신앙의 적은 아니라는
42:14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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