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식 is at 바굼지오름 - 단산.
Seogwipo, South Korea
2004년 11월 8일 <명상학교 수선재>에 입학하면서 명상이란걸 알게 되었고 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2023년 11월 8일이 명상을 시작한지 햇수로 정확히 20년째가 되는 날입니다.
2003년에 10살박이 큰아이가 생사가 오가는 병에 걸렸을때 그때까지 살아오던 삶의 기준과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강렬한 느낌이 있었고, 그 순간 살면서 처음으로 근원에 부치는 질문을 찾아들게 되었습니다.
나는 왜 태어났을까.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 1년동안 전국방방곡곡을 찾아 헤매였지만 아무도 그에 대한 해답을 건네줄 수 없다는 사실만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내린 결론은, 내가 던진 그 질문들에 대한 해답은 나 스스로 밖에 구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을 갖자 우연인지 필연인지 만나게 된 것이 명상이었습니다.
명상을 한 때로부터 첫 10년동안은 내가 품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는 길이 있음을 확인했기에 한없이 기뻤으나, 동시에 그 길을 직접 가는 것은 기존의 것들을 모두 내려놓고 나서야 가능한 것임을 알았기에 더없이 두렵고 고통스러운 날들이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 10년은 천신만고 끝에 발견한 해답이 머릿속에만이 아닌 내몸과 내맘과 내영혼속에 고스런히 자리잡혀 나의 삶으로 녹여지고 되살아나 마침내 나의 것이 되도록하는 것이어야 했으므로, 매일매일의 지난한 노력과 정성이 요구되었기에 더욱 힘겨운 담금질의 시간이었습니다.
멀리서 발견한 진리가, 내안으로 들어와 나의 삶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한결같은 몸과 마음과 영혼의 자세가 요구되는 그런 시간이 지나면서, 대학교때 수없이 들었던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교훈의 깊은 뜻을 조금씩 더 선명하게 헤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지난 20년간의 명상을 통해 배우고 발견하게된, 숱한 시행착오와 좌절과 절망들 가운데에서의 새로운 인생으로 살아가는 길을, 앞으로의 10년동안 20년동안은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나누며 살아가려 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제주명상여행학교>입니다.
스스로가 발견하고 품은 근원에 대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고, 찾은 그 해답을 이정표 삼아 직접 그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공간으로, 산방산과 단산을 두루고 태평양으로 이어진 광활한 바다를 앞에 둔 이곳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마늘밭 한 가운데 위 <仙명상센터 & 아루이仙>에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주명상여행학교>는 '명상'을, 지금 머물고 있는 자신의 자리에서 떠나오는 '여행'이라는 전혀 다른 길 위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본래의 삶을 발견하도록 '생활습관학교'의 커리큘럼으로 만나는, <자기자신에게로의 여정 : Journey to Myself>입니다.
제주도의 천혜 자연 속에서, 제주도를 찾는 여행 속에서, 스스로를 만나고 치유하고 회복하고 그리고 마침내 전혀 다르게 다시 살게 되는, 그런 곳으로 삼아 학교의 대문을 활짝 열고자 합니다.
앞으로 하나씩 소개와 안내의 글들을 올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명상여행학교_OPEN기념_사랑과혁명_김탁환소설가와함께하는제주길위의북토크
#사진_단산바굼지오름에서바라본사계들녘
2004년 11월 8일 <명상학교 수선재>에 입학하면서 명상이란걸 알게 되었고 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2023년 11월 8일이 명상을 시작한지 햇수로 정확히 20년째가 되는 날입니다.
2003년에 10살박이 큰아이가 생사가 오가는 병에 걸렸을때 그때까지 살아오던 삶의 기준과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강렬한 느낌이 있었고, 그 순간 살면서 처음으로 근원에 부치는 질문을 찾아들게 되었습니다.
나는 왜 태어났을까.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 1년동안 전국방방곡곡을 찾아 헤매였지만 아무도 그에 대한 해답을 건네줄 수 없다는 사실만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내린 결론은, 내가 던진 그 질문들에 대한 해답은 나 스스로 밖에 구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을 갖자 우연인지 필연인지 만나게 된 것이 명상이었습니다.
명상을 한 때로부터 첫 10년동안은 내가 품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는 길이 있음을 확인했기에 한없이 기뻤으나, 동시에 그 길을 직접 가는 것은 기존의 것들을 모두 내려놓고 나서야 가능한 것임을 알았기에 더없이 두렵고 고통스러운 날들이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 10년은 천신만고 끝에 발견한 해답이 머릿속에만이 아닌 내몸과 내맘과 내영혼속에 고스런히 자리잡혀 나의 삶으로 녹여지고 되살아나 마침내 나의 것이 되도록하는 것이어야 했으므로, 매일매일의 지난한 노력과 정성이 요구되었기에 더욱 힘겨운 담금질의 시간이었습니다.
멀리서 발견한 진리가, 내안으로 들어와 나의 삶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한결같은 몸과 마음과 영혼의 자세가 요구되는 그런 시간이 지나면서, 대학교때 수없이 들었던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교훈의 깊은 뜻을 조금씩 더 선명하게 헤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지난 20년간의 명상을 통해 배우고 발견하게된, 숱한 시행착오와 좌절과 절망들 가운데에서의 새로운 인생으로 살아가는 길을, 앞으로의 10년동안 20년동안은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나누며 살아가려 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제주명상여행학교>입니다.
스스로가 발견하고 품은 근원에 대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고, 찾은 그 해답을 이정표 삼아 직접 그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공간으로, 산방산과 단산을 두루고 태평양으로 이어진 광활한 바다를 앞에 둔 이곳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마늘밭 한 가운데 위 <仙명상센터 & 아루이仙>에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주명상여행학교>는 '명상'을, 지금 머물고 있는 자신의 자리에서 떠나오는 '여행'이라는 전혀 다른 길 위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본래의 삶을 발견하도록 '생활습관학교'의 커리큘럼으로 만나는, <자기자신에게로의 여정 : Journey to Myself>입니다.
제주도의 천혜 자연 속에서, 제주도를 찾는 여행 속에서, 스스로를 만나고 치유하고 회복하고 그리고 마침내 전혀 다르게 다시 살게 되는, 그런 곳으로 삼아 학교의 대문을 활짝 열고자 합니다.
앞으로 하나씩 소개와 안내의 글들을 올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명상여행학교_OPEN기념_사랑과혁명_김탁환소설가와함께하는제주길위의북토크
#사진_단산바굼지오름에서바라본사계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