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교평화학회(Asian Association for Religion and Peace Studies)가 성공적으로 출범했다.
2023년 11월 16일, 일본 욧카이치시에 있는 쇼센지(정천사)에서 진지한 자연스러움, 그리고
일본의 발표자가 역사를 돌아보며 눈물을 흘리는 등 감동이 함께 한 학회였다.
한국, 일본, 케냐 출신 연구자들 25명이 참석했고, 임원단도 선출했다.
회장에 기타지마 기신(욧카이치대학 명예교수, 정토진종 스님, 일본종교사상/인도.아프리카학), 부회장에 이찬수(인권평화연구원장, 종교평화학), 한국 지부장에 박연주(동국대 강사, 불교학), 일본 지부장에 가미야마 미나코(나고야학원대학 준교수, 한일 교회사) 선생이 수고하기로...
내년에 한국에서 제2회 학술대회를 열기로 했고, 참가자와 참가국을 중국, 대만 등으로 점차 확대시켜 명실공히 아시아 국제 학회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발표문들은 한일 양국에서 각각 단행본으로 출판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종교가 평화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작은 계기가 되면 좋겠다.
정성껏 후원해주신 기타지마 선생님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 감사할 뿐이다.
의미가 큰 연동행사도 진행 중이다.
아시아종교평화학회를 여는 김에 북일관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두 차례 준비했다.
어제 나고야에서의 간담회를 마치고,
지금은 일본의 종교인과 국회의원 여럿이 참석하는, 북일 수교를 위한 간담회를 위해 도쿄로 가는 길...
오랜만에 신칸센에서 페북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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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성
좋은 출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