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공동의 북토크1 _ 은혜철학의 발견
원불교환경연대353 subscribers
255 views Streamed live on Nov 10, 2023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지났지만 여전히 모기가 날라다니고 빈대가 출몰하는 이상한 날씨... 기후위기를 막아보려고, 애써 불편을 감수하며 일회용품과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선한 이들에게 환경부는 또다시 '일회용품 규제'를 보류하겠다는 발표로 뒤통수를 칩니다.
순간의 편리와 얄팍한 이익에 휘둘리는 정책이 아니라 자리이타의 마음으로 근본을 흔드는 의두를 찾아야겠습니다.
종이컵, 플라스틱, 쓰레기, 분리수거, 재활용 등의 이야기를 뛰어넘는, 생태영성에 대한 질문이 없으면 안되는 걸 절실히 느끼니까요.
지난 여름, 원불교 개벽정신에 기반한 생태적 삶의 방식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적 사고와 관계적 삶'을 오감으로 느꼈던 신(新)선(繕.엮다)한 공동의 집 워크숍에 이어 인류세 시대의 대안을 찾는 #신선한_공동의_북토크를 시작합니다.
‘은(恩)’으로 이어지는 지구생태계는 어떤 모습일 지, '숲은 생각한다'의 역자이자 인류학자인 차은정 박사와 '은혜철학의 발견'의 저자 이주연 교무가 묻고 답하며 그려봅니다.
묻고 답하는 시간은 참가자 모두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장소 : 마고카페(종로구 창덕궁길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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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7:42
[음악]
C
8:35
이라고 하는 오프셔 프로그램을습니다 박 3일동안 때 신선이 새로운 실자
8:43
플 손자 새로이 역는 그런데 말 다 시하게 신서하 공동의 집이라고 하는
8:51
거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이 지구를 우리 모든 생명에
8:57
생명뿐만 아니라 생명 형 아닌 것들까지도 모두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9:03
곳이다라는 의미해서 공동의 집이다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이걸 자꾸
9:08
특정한의 사람들만의 집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다 보니까이 공동의 집이가
9:14
허물어져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이 공동의 집을 다시 복원하고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9:22
무엇을 해야 할까 누구를 살펴야 할까 어 그런 것들을 한번 같이 다시
9:27
생각해 보는 그런 시간이었 습니다 그래서 그때 가졌던 그 마음들을 이제
9:32
그러면이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또 다시 공부를 해 봐야 될까
9:37
우리에게 어떤 생각을 다시 가져 가져봐야 될까라는 질문들을 갖게 돼서
9:43
좀 더 깊이 근본적으로 한번 들어가 보자 우리의 사람들을 생활을 나의
9:49
생각을음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을 다시 생각해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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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지를 찾아보자라는 생각에서 저희가 올해 음 원부교 환경 연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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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리단을 만들었습니다 용쓰는 생태 교리 연구단이 진짜 용을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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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우리가 정말 지켜야 하는 가치들을 생태적인 가치들을 우리 원불교에 또 종교적인 교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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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해서 한번 잘 정리를 정립을 해 보자라는 의미에서 그런 연구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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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용쓰는 어 생태 교리 연구단을 줄여서 용리단이라고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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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저희 사무실이 있는 용산이 용단으로 요새 뜨고 있는 핫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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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요 그래서 어 우리도 한번 핫하게 만들어 보자 해서 이제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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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했습니다 그 용리단 모임에서 공부를 하면서 이제 정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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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들을 첫 시작으로 오늘은 은혜 철학의 발견이라는 책을 쓰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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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작가님을 모시고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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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전에요 조금 어 우리 마음을 좀이 어 말랑말랑 말랑하게 해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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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잘 열리니까 우리 마음을 좀 여는 그런 시간을 좀 가져보려고 합니다 손으로 연주하는 손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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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가 되는음 그런 예 그야말로 자연과 소통하는 어 아주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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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가지고 있는 우리 서연 님을 모시고 핸드팬 연주를 잠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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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박수로습니다
12:44
[음악]
13:27
l [음악]
13:57
C [음악]
14:18
[음악]
14:27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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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선한 크의 첫 번째 시간을 열게 되 어 어 예 서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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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반갑습니다 지금 연주한 곡은 개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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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이고요 개화가 꽃집 피다는 의미도 있지만 이제 새로운 사상과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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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철학들이 열리는 것을 바라는 의미에서 개화를 첫 연주곡으로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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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봤습니다 예 저는 어 원불교 환경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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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기도 하고 이전에 둥근 햇빛 발전 협동 조합에서 한 3년 정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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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근무를 했었어요 그래서 나름 잘은 모르지만 은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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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고 천지 보은 이야기도 많이 들어온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굉장히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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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될 거 같고요 어 지금 이 악기를 소개를 한번 해 보려고 해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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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는 핸드팬이라는 악기고 혹시 이게 몇 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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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는지 언제부터 언제 만들어졌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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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춰 보세요 제가 핸드이 악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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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네 10년네 10년 어떻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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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하게 30년이 예 어쨌든 다들 오래되지 않았다는 걸 알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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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2000년도에 스위스에서 만들어졌고 굉장히 현대 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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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한 뭐 23년 정도 됐나요 예 예 그리고 이게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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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이유는 되게 자연스럽고 자연의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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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아서음 저도 쑥밭에 연주하는 수반 연주자가 되고 싶고 또이기를 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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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들이 다들 야외에서 자연에서 많이 쳐요 그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야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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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는 연주들이 굉장히 유튜브에도 많고 예 그렇습니다 제가 너무 떨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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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말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사회자님 오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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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네 그래서 두 번째 곡은 이제 그런 자연을 닮아서 숲에서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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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려고 하는데요 어 비자림이라는 곡에서 물고기라는 곡으로 연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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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하겠습니다 이거 제가 만든 곡은 아니고 조현 님이라는 뮤지션이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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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개화이 물고기 다 만드신 곡입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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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17:23
[음악] 연주하겠습니다
17:31
[음악]
17:40
[박수]
23:21
너무 떨리는데 갑자기 어 오광선 모님이 들어오신 거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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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네 어 마지막으로 들려드릴 곡은 지금 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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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물고기였다이라는 곡을 짧게 하고 물고기라는 곡을 했고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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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려드릴 곡은 외국 사람이 센 마라는 제가 되게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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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이 만든 곡인데요 좀 여기랑 어울리지 않지만 제목은 욕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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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4:17
[음악]
24:26
복입니다네 [음악]
24:56
C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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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30:03
[음악] 네 어떻게 마음이 좀 말랑말랑해
30:10
지셨어요 신기하죠 얘가 건드리면 그런 소리가 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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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예 그냥 어 때리면 저절로 막 울리는 소리가 나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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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거든요 근데 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저렇게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거예요 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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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느냐에 따라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달라질 수 있는 거구나 보기에는 그냥 누구는 고기 불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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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하고 누구는 가마솥이 아고 얘기하고 예 그렇게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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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인데도 어 어떻게 소리를 만들어 내느냐가 참 다른 거 같아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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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단순한 그런 물건이 사람의 어 그 손길을 만나서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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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처럼 우리와 사람과 자연이 어떻게 교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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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하는 따라서 어 세상은 정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뀔 수도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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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모든 것이 다 은혜다라고 하는 것으로 탁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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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으로 얻고 발견을 하고 은혜를 발견해서 이걸 한 권에 이렇게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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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써 내신 분을 모시고는 이야기를 하도록 하려고 합니다 근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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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지 않아요 우리는 그렇죠 읽는 거 참 싫으시죠 책 참 잘 안 읽으시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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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아요 예이 책 나온지가 어 좀 됐는데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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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 본 거는 같은데 아 나 그 책 읽었어요라고 하는 이야기를 제가 한 분한테도 못 들었어요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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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희 사무실에서이 책을 읽으면서 저희 어 우리 김 활동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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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젯 밤에 워크숍을가 가지고서도 그밤 중에도이 책을 읽으면서 막 감탄을 하면서 내일 꼭 책을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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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수 있냐고 물어보기까지 했습니다 읽으면 그런 마음이 나거든요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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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를 않는 거예요 그냥 질에 짐작하고 그래서 오늘이 이야기를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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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보시고 오늘 이야기를 들으시면 아마 이제 마음이 나서 책을 또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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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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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지 오늘 오늘의 주인공들 두 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 하겠습니다 예 오늘 이야기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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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가 묻고 종교가 하다입니다 부제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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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이 이야기에 대해서 물어봐 주실 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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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네 종교의 질문을 던지실 분으로 어 학자 이시고요 픈 생각한다는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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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아세요 어 있는 책 책인데요 숲 우리가 숲을 생각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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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숲이 생각한다는 나무도 어 모든 자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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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하고 있다는 거예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럼 우리는 그걸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 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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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이제 또 계속이어서 들려 주실 분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 주에 더 이어질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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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시작으로 우리 차원정 숲을 생각한 다의 저자 역자이 역자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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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정 선생님이 묻고 그리고 우리 철학에 발견을 하신 이지현 모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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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하는 북토크를 여와 같은 박수로 시작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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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겠습니다 그 안녕하세요 차원정 있니다 어 선생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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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구분은 오시고 본인은 어디 가셨는지 어 그렇군요 저기 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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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다음 주에 이제 어 이야기를 하고요 오늘은 그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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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님의 은혜 철학의 발견이라는요 책의 내용인데 요거를 어떻게 진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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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냐면은 이주원 교무 님이 먼저 PPT 준비해 오셨어요 그래서 그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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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서 대략적인 내용을 이제 말씀해 주시고 그걸 기반해서 제가 궁금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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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 세 가지 질문 드리고 그거 이후에 여기 이제 오신 분들의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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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서 또 거기에서 답변을 해 드리는 요런 식으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PPT 발표는 30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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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사이네 뭐 30분을 끝 20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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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사이로 이렇게 이제 말씀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예 뜨거운 박스로 맞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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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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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서서 하는게 더 괜찮겠죠 그이 앞에 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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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그 쭈뼛쭈뼛 하고 좀 그 되게 오글오글 하고 좀 그렇네요네 지금이 PPT 아 넘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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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겨 주시는군요네 감사합니다 지금 그 화면을 잘 이제 보 잘 보이셔야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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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데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 pvt 이거는 이제 여담인데 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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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면서 제 습관을 봤는데 평상시에는 글씨를 크게 굳게 이렇게 해서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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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좀 를 많이 만들었었어요 그렇게 해서 평상시 하다가 어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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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얼마 전에 강의하는 걸 들으면서 보니까 참 되게 세련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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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글씨를 작게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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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익산이 아니라 서울에서 하니까 아 제 소개을 먼저 드렸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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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네 서울에서 하니까 세련되게 해야겠다이 생각을 하고 글씨를 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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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는데 와서 보니까 가 이제 카페에서 사용하는 이제 빔 프로젝트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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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분위기 있는 대신에 약간 이제 글씨가 이렇게 설명하지는 않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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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용 빈 프로젝트인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와서 이제 다시 부랴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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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를 결국은 크게 바꿨습니다 이제 그런 이야기를 드리고요 제 소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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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자면 저는 원광대학교 원불교 사상 연구원에서 책임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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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주연이라고 하고요 이제 원불교 교입니다 그리고 연구와 교육 그리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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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로서 이제 그런 일들을 하고 있는데 이제이 은혜 철학이라는 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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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탐구를 하면서 저도 아직 어 몸부림치면서 고민을 하고 있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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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게 이만큼이 탐구하고 있는게 이만큼인데 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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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을 같이 공 하고 어 저도 이제 지금 노정을 막 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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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라서 그래서 참네 부담을 않고이 자리에 왔고요 그리고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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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엊그저께 어 종교인 대화 모임이 있어서 그 프란치스코 교육 회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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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거기서 이제 신부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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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목사님스님 이제 님 이런 분들하고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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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서 아 그래 우리 다 종교인인 우리 서로 이렇게 공명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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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도 되게 많고 세상에 다른 철학이라는 문학이라 이런 영역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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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할 수 있는게 되게 많은데 참 우리 그러고 못하 그러지 못하고 있는 거 같아이 이야기를 주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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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앞으로 그런 이야기들을 좀 하자라는 어 모임 약속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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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갔습니다 그래서이 책도 이제 그런 맥 에서 원불교 교무이고 원불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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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 철학이 좀 세상의 어떤 역할을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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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고 세상과 공명할 수 있고 다른 종교 하고도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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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되려면 어떤 담론이 돼야 될까 이런 고민을 안고 어 책을 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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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페이지 넘겨 주시겠습니까 일단은 그 제가 저는 시를 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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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데 그 하늘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좀 드리고 싶어서요 하늘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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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적으로 이야기하기 위해서 가지고 온 소재인데 이해인 수녀님의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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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늘인이라는 시입니다 저 여기 이거를 다 있기에는 더 주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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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아서 2년부터 두 번째 년부터 보면은 몹이 갑갑하고 울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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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쳐다본 나이 하늘이 지금은 집이 되고 호수가 되고 들판이 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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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서 꿈을 꾸는 내 마음 파랗게 파랗게 부서지지 않는 빛깔 하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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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고인 푸른 호수 나는 날마다 희망을 기고 싶어 땅에서 긴 두레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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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까지 된다 내가 물을 많이 퍼가도 늘 말이 없는 하늘 이렇게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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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셨더라고요네 보니까 어 하늘에 대한 시가 많이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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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시인의 너의 하늘을 보아 그 시도 있고 그래서 한 보면 하늘이라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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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가시적인 그 세계가 뭔가의 문학적인 영감 또는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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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서 다루는 어떤 그런 다양한 소재가 되고 있는 거 같고 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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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들이 요즘에 이제 혐오의 대상이나 그런 이제 그런 것들이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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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우리 사람들이 어떤 답답한게 있고 내가 무슨 죄를 지어서 뭐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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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는 하지만 하늘을 대고 막 혐오를 하거나 막 이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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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는 적은 거 같습니다 거의 이제 보기 어렵지 않나 싶을 정도로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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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라고 하는 어떤 그것을 향해서 우리 인간은 경외심도 품고 있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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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런 부분들이 많은 거 같은데 그렇다면 왜 그런 것일까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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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면 어 뭔가 눈에 보이지 않고 우리가 뭔가 수치로서 설명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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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어떤 대상으로 정의할 수 있고 명제로 정립할 수 있는 그런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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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만 우리 기저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 우리를 게하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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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우리 주변을 오가는 어떤 비가시적인 어 세 개 그래서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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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은혜를 그런 맥락에서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결국은 이제 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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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인 그런 성자들도 어떤 하늘이 올만큼 높은 것이고 바람은 어디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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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해서 오는 것이고 나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여기 와 있는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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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어 이런 사물로서 대답할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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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당연히 궁금해하고 있는 이제 그런 것들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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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어쩌면 그런 것들을 알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하늘을 두고 실을
41:34
쓰기도 하고 어 음악을 짓기도 하고 그랬던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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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겨 주세요 어 이러한 이제 비가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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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이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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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라지만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래서 이제여 지난 여름에도 소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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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드렸었는데 또 비슷한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이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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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그 1902년에 나온 어 무성 영화죠이
42:10
달세계 여행이 영화를 보면 어 그러니까이 1902년이면
42:17
정말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더 훨씬 전인데 이때도 인간들은 어 비가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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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하늘 또는 우리가 아직 알 수 없는 어 달나라의 어떤 존재 내가
42:31
아직은 만나 받지는 않지만 무엇이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그런 상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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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휘를 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보면 천문학자들이 그 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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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해서 가고자 어 달을 향해서 로켓을 쐈는데 저 그림 보시면은이 로켓이 달
42:51
눈에 이렇게 확 박히거나 그만큼 이제 이때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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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다를 정도는 뭐 정복할 수 있어 약간 이런 생각을 한 거 같고 그래서 이렇게 다로 가서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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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들이 달에 도착해서 멀리 있는 지구를 봅니다 그래서 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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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에도 뭔가 벌써 지구 안에서 지구를 보지 않고 지구를 벗어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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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영역에서 지구를 발볼 수 있는 이제 이런 생각까지 한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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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도 이제 아쉽게도 이때만 해도 결국은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은 달를
43:32
정복하고 온 천문학자들이 우리 다를 정복했다고 하면서 판호를 이제
43:38
지구인들에게 이렇게 받으면서 그러는 이야기죠 이제 그래서 정복자 인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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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이야기라면 그다음에 1950년대에 나온 지구가 멈추는 날
43:50
또는 우주전쟁 이런 영화를 보면은 이제 여기서부터는 그 제 3자가
43:56
나오더라고요 그니까 인간은 아닌데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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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것을 그 존재를 생각을 하면서 이제 지구가 멈추는 날에서
44:08
등장하는 제 3자는이 외계인이 한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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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이제 분쟁과 전쟁을 지금처럼 계속하니까 그거를 어 중재하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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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존재로 나오고요 그리고 우주 전쟁에서는 인간을 어 해하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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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런 외계인 이제 그런 외계인으로 나오는데 결국이 영화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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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인간은 신의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에이 외계에서 온 미지의 어떤
44:40
존재들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보호받는 자로서 이제 인간 이런 내가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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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에 치죠 그러다가 2천년대 되면서 매트릭스 아바고 인터스텔라
44:55
진짜 재밌게 는데요 이제이 영화들이 나오면 조금이 그 비가시적인 세계에
45:01
대한 생각이 좀 달라지는 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그 우리가 삶의 현장
45:07
그니까 지금 발을 딛고 있고 공기를 마시고 음식을 먹고 눈가를 만나는 그
45:14
현장에서 비가시적인 세계를 직접 부딪히거나 합의를 하거나 이제 그런
45:20
식으로 그래서 그 아바타 같은 경우는 더 멀리 있는 행서 의 그 외계
45:27
존재들을 만나는 거지만 그러나 내 우리 인간이 직접 여기서 그 존재들과
45:35
어떤 합의하고 이제 그러는 식으로 또 인터스텔라 보면이 주인공이 어 그 전혀 다른
45:45
차원의 세계로 넘어갔는데 그 딸 머피가 있는 그 방 그 공간으로 와서
45:53
전혀 다른 세계지만 그 공간으로 와서 머피를 향해서 막 이야기를 하려고
45:58
하는 장면이 나오죠 그래서이 삶의 현장을 떠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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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에서이 뭔가 비가시적인 그 세계를 그리는 쪽으로 이제 진화가 됐습니다
46:11
그래서 그 인터스텔라에서 이런대 대사를 하더라고요 우리는 하늘을
46:17
올려다 보면 별들 사이에서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하곤 했지 하지만 이제는 아래를 내려다 보면 우리가
46:24
자리잡을 땅이 어딘지 찾아야 해 이렇게 말을 하면서 실제 우리가 어
46:29
생존하고 있는이 현실 속에서 어떤 그런 이상적인이 그 세계를 찾으려고
46:36
하는 그래서 전에는 더 멀리 있는 어떤 달나라 또는 행성 이제 이런
46:43
것을 통해서 하늘을 꿈꿨다면 지금은 어 실제 지금 우리 곁에서 실제 하은
46:50
우리 자신 옆에 있는 사람 또는 땅 이런 것을 통해서 이런 세계를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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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있지 않은가 이제 그런 어 그런 흐름으로 지금 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47:02
넘겨 주세요 어 그래서 이제 이러한
47:08
실제를 보면은 그 많은 분들이
47:13
이제 그러나 실제이긴이 대상처럼 실제이긴 하지만
47:19
되게 불투명하다 그래서이 이거 보신 분도 있으실
47:24
텐데요이 네 이제 실제 론적 마술 이책에서 그니까 실제인 마술 같다
47:32
이제 이런 이야기를 하죠 그래서 비트겐 슈타인도 이제 그 말할 수
47:39
없는 것에 관해서는 우리는 침묵하지 않으면 안 된다이 말은 결국 말할 수
47:45
없으면 침묵해야 된다 그 말이잖아요 그래서 그 예를 들어서 우리가 공기를
47:52
이렇게 늘 마시고 호흡을 하고 살지만 이이 대기에 꽉찬 이거를 공기 두
48:01
글자로 그냥 단언하기에는 사실 어 다 표현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사실
48:08
이렇게 언어로서 모두 다 말할 수 없는데 그걸 알면서 공기라고 정의
48:16
내리기는 사실 아쉬움이 있죠 그래서 이제 이러한 불투명하지만 분명히
48:22
존재하는 이것이 분명히 있다라는 이야기 를 이제 하는 거 같습니다
48:27
그래서 이제이 책에서도 티모시 모튼이 그 이제 실제성을 불투명하고
48:34
신비한 것에 놓여 있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 이제 예를 들었어요 이제
48:41
그 사장님 그 이렇게 집무실에 있는 여러분 보셨을 텐데 이렇게 추
48:49
있잖아요 이렇게 추가 이렇게 해서 땡 이렇게 치면은 막 똑딱 똑딱 하는 네
48:55
그게 있는데 그래서 이것이 그냥 얘네들 그리 이렇게 해서 쳐서 이렇게
49:02
그냥 뭐 이렇게 있는 거 같다고 우리는 생각하지만
49:07
이추는이라는 실제는 알고 보면이 추를 갖다 놓은 직원과이 추를 받치고 있는
49:15
테이블과 어이 추의 주인인 그 사장과
49:21
그 집무실 밖에 있는 직원 이런 정말 많은 100가지 천 가지의 요소들이
49:28
얽키고 설켜서이 추라는 실제가 존재하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49:36
결국은 우리가 이렇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어떤 실제라는 것도 어
49:43
불투명하고 우리가 다 언어로서 다 설명할 수 없고 이제 그래서 태산도
49:50
친구하는 사람의 정성에 따라서 무의 자연한 가운데 상상하지 못 탈 위력을
49:56
얻게 된다라고 말을 해서 위력이라는 것이 사실 어떤 크기인 거고 어떤
50:04
무게를 가지는 줄이 알 수 없지만 그런게 있다고 말을 하거든요 그리고 해월 최시형 어 못고 싶어하는 생각이
50:13
곧 하늘님이 감흥 아시는 마음이다 그래서 그 천도 교에서는 감흥이
50:18
부분에 대해서 많은 그 사유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흥이란 것이 대체
50:24
얼만큼 어 느껴서 응하는 것인지 이런 것들이 분명 이제 이러한 불투명하고
50:33
우리가 알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어떤 그 커다란 어떤 그런 것이
50:40
있는데 그런데이 이제이 언어학자 조지 에이프는 그래서 이런 것들이 분명히
50:47
있는데 이거를 다 포괄해서 한마디로 뭐라고 할지는 모르겠다 정말이
50:55
거대하고 그런 것이 분명히 있는데 우리를 잊게 하는 그게 있는데 뭐
51:01
하늘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서 대중적 담론에이 통합할 수 있는 프레임이
51:07
없다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또이 책을 지은
51:12
티모시 모튼이 꼭 대답이라도 하듯이네 그 이제 저도 뭐 하이퍼
51:18
오브젝트이 개념에 대해서는 지금 이제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라서네 하이프 오브젝트 뭐 이런 말을 하면서 이제
51:26
뭐 초 객체 그니까 기후 같이 아까 공기 같이 뭔가
51:33
거대한 그런 실제가 있지만 우리가 뭔가 하나로 콕집어서 말할 수 없는
51:39
그러나 통합적인 어떤 프레임에 대한 그런 많은 인류의 지금 이러한 많은
51:45
분들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말을 해왔죠 넘겨
51:51
주세요 그래서 과연 그렇다면 소 사는 어 어떠한 식으로 실제를 목도를
51:59
했느냐 이제 이건데요 소사는이 실제를 원이라는 말로 표현을 합니다 1원은
52:07
우주 만유의 본이라고 말을 해서 여기 존재하는이 모든 것들의 근본적인 어
52:15
원천 본원이 일이다라고 말을 하면서 가에서는 어 태극 혹은 무극
52:24
도가에서는 혹은도 불가에서는 청정 법신 불이라고 말을 하는데 원이랑
52:30
같은 거야라고 말을 합니다 이제 그래서 어 우리가 그 이제 약간 다른
52:39
내용이긴 하지만 이제 우리가 지금 인류가 여기서 이렇게 숨을 쉬면서
52:45
살아가게 하는 운동력을 생각을 해봤을 때
52:51
어이 지구가 생겨난게 138억년 전에이 숫자 의원이라고
52:59
제가 138억년 전에 틀릴 수도 있어요 그 전에 그 작은 먼지에서 그
53:06
블랙홀이 이렇게 생기면서 뭐 태양계도 생기고 그다음에 지구 생기고 그러다가
53:17
테아라로아 나갔는데 그 친구가 달이 돼서 우리가
53:25
지금 살고 있다 이런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달이 지금 사라지면
53:31
우리는 지금 살 수가 없죠 이제 그런 것도 있고 또는 이제 산소를 생각해
53:37
보면 어 그 시아노 시아노 박테리아 이제 그 친구 남세균 그 친구가 어
53:46
그 40 몇억 년인데 잊어먹었어요 결고네 그때 그 진짜 옛날에 남세균
53:53
그 친구가 지구에 나타나서 탄수가 생겼잖아요 근데 그 친구가 거기 안
54:01
왔으면 안 나타났으면 우리는 지금 있을 수가 없죠 그래서 제가 이제
54:07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니까 이원은 어 우리가 이렇게 모든 걸게
54:13
하는 그까 시아노 박테리아는 그럼 어떻게 있었던 거야 이런 문제 우리
54:20
블랙홀은 또 어떻게 해서 만들어져서 어떻게 존재하는 거야 우리는 체 어떻게 해서이 숨을 쉬고 이렇게
54:27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 것인가 그렇다면은 그 모든 것에 원천이자
54:34
원동력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그것을 이제 소태산의 언어로는
54:40
이론이라고 할 수 있고 그래서 이제 소태산의 그 뒤를이어서 이렇게
54:46
원불교에서 이제 종법사 지냈던 분들인데요 이제 정산 균은 그래서
54:52
일체 만법이 이외에는 다시 한 법도 없다 이렇게 강조를 하고 이제 대상도
55:00
비슷한 이제 말을 하면서 되게 궁극적인 실제로서 이제 일원을 이야기를 합니다
55:07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어 오의를 하면 안 되겠죠 그래서 그 이제 작년에
55:16
봤던이에 every이 영어에서 궁극적인 실제에
55:23
대한 어떤 목적인 생각을 발견을 했습니다이 영화에서
55:30
보면은이 영화 혹시 보셨어요네 그 소녀가 베이글이지
55:38
도넛인사이드도넛
55:55
뭔가가 그 개별자들은 상태에서 이거를 뭐 내가
56:02
이렇게 소멸 시킬까 말까를 고민한다는 거 자체가 사실 제가 봤을 때는
56:07
불가능하지 않나 소태산의 시선에서는네 넘겨
56:12
주시죠 왜냐하면 어 소태산의 은혜 철학은 이제 여기에
56:19
입각해서 봤을 때는 이제 그 우리가 지금 이렇게 살아가 하고 있는 이런
56:26
어 삶의 모든 단면들 이제 이런 것들이 모두가 이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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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라고 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분리된 것이 아니라 그래서 이런 쌍의
56:39
내역을 말하자면 곧 사이요 사은의 내역을 말하자면 곧 우주 마녀라고
56:46
말을 해서 전혀 다른 것이 아니다네 그렇게 말을 했는데 그렇다면
56:54
이런 이라는 궁극적인 어떤 그 이제 철학 용어로는 일자라서 하더라고요
57:00
그래서 일자만 제시하면 되는데 그러면 왜 또네 가지의 은혜를 또 제시를
57:08
했을까 이런 문제를 또 말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57:14
근데 이러한 현실을 통해 나타나는이 악기 악기가 앞에 아이
57:22
악기이이 악기 그대로가 궁극적인 실제 일원이라는
57:28
이거를 이런 대상을 통해서 말을 하지 않으면 아까 전에 그 영화의 그
57:35
소녀처럼 그 어떤 맹목적인 시선에 멈출 수가
57:40
있겠죠 이제 그런 점이 있고 그리고 이제 비슷한 명 공명하는 그런 이제
57:47
상들도 많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이 라이프니츠 이분도 모든
57:53
영혼은 무한한 것을 인식하며 혼잡한 방식이긴 하지만 모든 것을
57:58
인식한다이는 마치 내가 바닷가를 선택하면서 바다에 굉장한 파도
58:04
소리를들을 때 전체의 소리를 구성하는 모든 파도의 개별적인 소리들을 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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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구별할 수는 없어도 모두 듣는 것과 같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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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파도 소리를 우리는 한 번에 듣지만 그 전체 파도 소리 속에
58:24
사실은 아주 많은 개별적인 파도들을
58:30
합의기구 그리고 우주 마녀 그니까이 현상 속에 나타나는 이런
58:36
대상이 담지한 이것이 분리되지 않은 그런 어떤 그런 진리의 이야기를 하는
58:44
거 같고요 그래서 조금 비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어 태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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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를 하는데 저 허공 중천에 떠올라 있는 태양과 태양에서 터 뿜어져
58:59
나와서 지상에 떨어지는 수없이 많은 햇살이 어 분리된 것이 아니지만
59:06
동일한 것이지만 또 현상에 나타나는 것과 어 실제 어떤 전체를 아우르는
59:13
그 프레임인 태양 이거는 또 분리해서 말을 할 수도 있는 이제 그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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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에서 1원과 이제 원이라는 그 교의를 생각을 해 볼
59:26
수가 있겠습니다 넘겨 주세요
그래서 이제 조금 이제 이야기를 틀어서 그 은혜에 대해서
조금 이제 생각을 해 볼 건데요
어 왜 하필이면 소태산은 이제 은혜라고
했을까 이런 이야기도 해 볼 거고요 그래서 일단은 그 은혜에 대해서
이제제 어 조금 특색이라고 해야 될까요
태산이 밝힌 은혜는 이런 특색을 가지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 드리고 싶은데 어 우리는 사실 장미빛 인생에서 사는게 아니잖아요
네 되게 힘든 날도 되게
1:00:04
많고 우리는 지금 웃고 있지만 지금이 순간도 전쟁과 어 분쟁으로
1:00:12
얼룩져서 너무나도 괴로워하는 사람도 너무 많고 이제 그런데 다시 소태산
1:00:19
파란 고라는 말을 할 정도로 어 고통에 대한 인식 특히
1:00:25
어 이분이 태어나서 살았던 그 당대 일제 강정기 그 시기의 이제 시대
1:00:33
정신 이런 걸 봤을 때는 지금보다 더 많이 고통스러웠던 시기였고 어 소태산
1:00:41
자신도 많은 고통을
1:00:51
겪었었다 거면 고정이라고 네 그리고 쇼펜하워 모든 인생은
1:00:58
고통이다 이렇게 해서 고통이란 것도 있는 거야라는 말을 이렇게 많은
1:01:05
분들이 계속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태산이 발견한 은혜는
1:01:12
어이 말은 제가 지어낸 건데요 무고 무은이지
1:01:17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즉 어 길한 것만을 은혜롭다 할 수 없다
1:01:27
흉한 것까지 있어야 은혜라고 할 수 있다 즉 어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1:01:34
때가 있고 죽으면 태어나고 태어나면 죽고 헤어지면 뭐 만나고 만나면
1:01:41
헤어지고 늙고 병들어서 죽고 올라가면 내려와야 되는 날이 반드시 있고 어
1:01:48
이런게 알고 보면 다 이제 일원의 작용이라는 거죠 그래서 어 이제 이런
1:01:57
관점에서 봤을 때 우리가 지구에서 여기는 밤인데 우리는 여기서 밤이지만
1:02:06
어딘가에서는 어 낮진 것처럼 이거이 자체가 어떻게 봐 볼 때는 당연한
1:02:13
것이고이 진리적인 작용이라고 볼 수가 있는
1:02:19
거죠 그래서 이제 유병덕 그래서 은혜는
1:02:24
최고 부정의 징표라고 말을 해서 이제 부정이란 말은 어떤 것에 정해 놓고
1:02:32
어떤 양육해 주고 따뜻하게 해주고 이것만이 아니라 이제 고까지 다 품어
1:02:39
앉는 어떤 그 작용 자체 이런 궁극적인 실제가 그대로 어 우리 앞에
1:02:48
현존하는이 자체를 은혜라고 말을 보고 있었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1:02:54
그래서 어떻게 보면은이 그 야스퍼스는 이제 포괄 아라는 말을 했더라고요
1:03:00
그래서 포괄하는 이제 모든 것을 다 포괄하는 어떤 그런 궁극적인 이제
1:03:07
그런 것이고 캔 윌버는 긍정적인 것과 힘든 것을 모두
1:03:14
품어서 안아서 뛰어넘는 이제 그래서 이런 부분들 고도 어떻게 보면 좀
1:03:20
상통하는 맥락이 있지 않나 은혜 철학이 이제 그래서 그 돈 룩업
1:03:28
보면은 여기서 그 지구가 다른 행성에 이렇게 부딪히 뭐 그러니까 이게 이제
1:03:36
큰 재앙이 되는 이제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우리가 그 40 몇억년
1:03:44
전에 테이하랑 부딪혔을 때도 사실 엄청 큰
1:03:51
재앙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참 그렇더라고 요 그래서 은혜라는 거는
1:03:56
그래서 그냥 마냥 좋은 이제 그런 걸로 봐서는 안
1:04:02
되겠다네 이제 그런게 저는 이제 정리를 좀 해봤고요 넘겨
1:04:08
주세요 그래서 이제 어 이런 은혜가 대체 왜 은혜냐네 어 다른
1:04:17
종교에서는 자비 또 사랑 이런 말들을 하는데 어 사실 저도 뭐 완전한 답을
1:04:26
얻은 것은 아니고요 계속 탐구 중입니다 몸부림 치면서 계속 탐구
1:04:31
중이고이 이제 근원적인 원동력 우리를 존재하게 하고이 세상을게 하는 어떤
1:04:39
최종적인 그 원동력의 은혜가 있구나 이런 생각은
1:04:46
좀 제가 들었고요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최종의 어떤 궁극적인 실제를
1:04:53
그러면 아 소태 사는 대체 이거를 그 사은네 가지 은혜 우리 앞에
1:04:59
나타난이네 가지 은혜를 통해서 뭘 어떻게 하라는 거지이 고민을 어
1:05:07
하다가 보니까 어 결국은 나 자신이
1:05:12
우리 자신이 어 그 무엇 무엇과도
1:05:17
대체될 수 없는 그래서 석가모니도 천상천하 유아 독이라고 했잖아
1:05:25
하늘 아래 하늘 위에 오로지 내가 높다 이것이 결국 우리가 우리 자신이
1:05:32
모두 궁극적인 실제 어 그 자체다 이제 거기에서 벗어남이 없는데 같지
1:05:39
않다 우리는 서로 다 다른데 어 궁극적인 실제다 이것을 좀 좀
1:05:46
체감하라 하지 않았을까 이런 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뭐 마음이
1:05:52
곧 붙여 이런 말도 있죠 죠 즉 우리가 사 먹고 마시고 때로는 싸우고
1:05:58
어 눈물 흘리고 살아가는 그 아주 소소한 그
1:06:04
일상이 곧 은혜라는 거를 어 알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것이 아니었을까 그래
1:06:11
우리는 그러면 뭘 하라는 거지 이건데
1:06:17
어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이 은혜 철학의
1:06:22
관점에서는 이제 이 세상이 모두가 은혜이고 우리 모두가 저마다 대체될
1:06:30
수 없는 가장 종교고 현한 어떤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더 이상이 진리
1:06:38
자체를 어떻게 할 것은 없지만 다만 할 것은 보이다 이래서이
1:06:45
두 가지 표현으로 두 가지 글자의 표현으로 말을 할 수가 있을 것
1:06:50
같아요 즉 어 이러한 사실 우리가 모두가 자각하고 그리고 서로가이
1:06:57
은혜가 우리 삶을 통해서 구현될 수 있게 발현될 수 있게 하는 그런
1:07:03
보훈을 했으면 좋겠다 특히 요즘 같은 이제 기후위기 시대 같은 때는 더
1:07:10
그렇겠죠 그래서 이제이 울리 백이 그 현재 나탄이라고
1:07:18
하는 이제 희곡을 소개를 하면서 이제이 이야기가 그 이제 아들들이
1:07:25
반지를 물려받았는데이 저마다 많은 아들들이
1:07:30
자기가 받은 아들이 그 하나뿐인 반지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1:07:37
울리 백은이 이야기를 소개를 하면서 자기가 받은 그 반지 그래서이
1:07:43
하나뿐인 반지라고 생각하고 그거를 소유하면 안
1:07:49
안 된다 그 그 반지는 그렇게 되면 그거는 보편주의는 지옥이 된다라는
1:07:54
말을 했습니다 즉이 말은 바로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어 대체될 수
1:08:01
없는 저마다 다른 그런데 가장 존귀하고 기에서 더 이상 값을 매길
1:08:09
수 없는 그 일원의 진리 이제 이제 그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이제 그렇게
1:08:16
조금 이해가 됐고 신학적인 측면에서도 이런 에드워드 실레 백스 같은 분도 어
1:08:25
하나님이 그 인간학을 통해서 인간을 통해서 신학 신을 드러낸다 이런 말을
1:08:32
해서 공명하는 지점들도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 소태산이 환대 그
1:08:41
이제 불법 연구회가 익산 청부에 이렇게 있을 때 그때 그 시찰단이
1:08:47
와서 기교는 부처를 어디에다 모셔습니까 그렇게 말을 하니까 첫
1:08:53
대산이 농기구를 매고 저기서 들어오는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저들이 우리 집
1:08:59
천이라고 말을 했다고 해요 그래서 원불교들은 그이 이야기가 이제 당연한
1:09:07
것이 됐기 때문에 그래 그렇지 이렇게 얘기를 하지만 알고 보면 참 심오한
1:09:13
의미가 있지 않나네 진짜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는가 이런 생각도
1:09:18
들고요 넘겨 주세요네 이제 마지막 슬라이드입니다
1:09:24
그래서 저는이 은혜 철학에 대해서 어
1:09:30
이제 지금 가지고 있는 궁금증과 어
1:09:35
앞으로 조금 관심을 가지고 탐구해 보고 싶은 영역이 있는데요 하나는
1:09:42
생태 영성에 대한 부분이고 하나는 이제이 부분을 수행과
1:09:48
연관시켜서 좀 접목을 해서 찾아보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일단 태 영성적인
1:09:54
부분에서는 그 프란치스코 교황님도 참미 바드 소서를 통해서 많은 말씀을
1:10:00
해 주고 계시죠 그래서 이러한 그 천도교에서 말하는 공경 그리고
1:10:07
가톨릭에서 말하는 사랑 또 원불교에서 말하는 보온과 불공 이제 이런 것들이
1:10:15
다른 의미가 아니라 같은 맥락에서 만나야 될 것 같고 그 종교관
1:10:22
대화에서도 이런 부분들을 좀 같이 연구를 해서 접점을 만들고 싶은 그런
1:10:29
어 욕심이 있고요 그리고 이제
1:10:34
수행은어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어 원불교 학이 라든지 이제 이런
1:10:40
부분들을 탐구를 하다 보니까 수행적인 부분은 약간 보에이 되는 수행은
1:10:48
사람이 그냥 개인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힐링하는 차원에서 어떤 공간에서
1:10:54
편하게 이렇게 하는 좀 그런 쪽으로 이렇게 오해를 받게 되는 것이
1:11:00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원불교에서 수행을 하고요
1:11:08
불교에서도 그렇고 이제 천도교에서 그렇고 어제 그저께 만나뵌 그 수녀
1:11:15
님께서도 그쪽에 이제 수도자들의 생활 이런 부분도 말씀을 하셔서 모두가
1:11:21
수행을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분명히 연관돼 있고
1:11:26
매우 중요한 비중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은혜
1:11:32
철학에 발견해도 약간 실적으로 수학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기도 했는데요 어
1:11:38
소태산 일단 자기 불공은 자기가 주로 해야 된다라고 말을 해서 어 만물을
1:11:45
향한 불공의 시작은 아까 저 제가 소개해드렸던 천상천 유아 독인 자기에
1:11:52
대한 불공 통해 시작이 되고 그렇다면이 부분을 어떻게 물고를 터
1:11:59
갈 것이냐 이건데 원불교 교무 보니까 원불교
1:12:05
경전을 많이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어떤 용어들을 많이 쓰고 있는가
1:12:12
특히 저는 이제 국어 교육을 전공을 해서 국어적 하다 보니까 기운에 대한
1:12:19
용례가 생각보다 많고요 어 우 일월 성신과 풍운의 상설이 모두 한 기운
1:12:27
한 이치 기운과 기운이 서로 응하여 떤 하늘 기운 하늘의 기운과 땅의
1:12:34
바탕이 서로 연하여 끊임없이 순환한다 이런 어 이런 말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1:12:40
그 그 정산이 얘기했던 이삼동 윤리에서 동원 돌이 어 동기 연계라고
1:12:49
해서이 지구 상항에 존재하는 모든 일체 만물 만물 인간과 비인간 존재를
1:12:56
막론한 만물이 다 하나의 기운으로 연결이 돼 있다라고 말을 해서 그
1:13:03
생태학적으로 되게 접근할 부분이 많다라는 생각을 했는데이 기운 공기 연기할 때
1:13:11
기운을 수행에서도 접근이 되고 있고 우리
1:13:16
주변에도 공기 복기 기분 기력 기질
1:13:23
결고 보면 기운이란 부분이 우리 삶속에 되게 많이 파고 들어와 있죠
1:13:30
가령 기분이란 말은 기운이 나니다 그래서 수행을
1:13:36
통해서 기운을 어 내 안에 있는 이제 원불교는 수승화강을 하는데 어 물
1:13:44
기운과 불기운 이런 기운이 골고루 나니는게 진짜 기분이 좋은 것이다
1:13:50
이런 의미가 있고 생태학적으로 는 내가 수행을 통해서 기운을 보고로
1:13:57
나눠서 주변 존재들과이 기운을 나눠서 소통할 수
1:14:03
있는게 진짜 기분이 좋은 것이다 이거는 학문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1:14:10
저혼자만의 상상과 어 체험과 이제 이런 이야기긴 하지만 앞으로 이제
1:14:18
해볼 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이제 먼저 소개를 해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또는
1:14:24
이제 공기 이런 부분들도 있는데 그래서이 수행적인 측면에서 존재하는
1:14:32
수승화강이 그지 어 심단 이제 마음의 어떤 견고해지는 그런 이제 좌선의
1:14:39
원리 또는이 좌선 원리를 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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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함으로써 이제 궁극적인 실제로 1원인 우리 자신이 그대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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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현될 수 있는 이런 방법인데 이런 부분들이 분명히
1:14:57
어 접점과 앞으로 어떤 무궁무진한 그런 요소들을 가지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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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아서 앞으로 탐구의 주제로 삼고 조금 해보려고 합니다네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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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이야기를 마치도록
1:15:17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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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생님과는 제가 3년 전부터 알고 지냈는데 연구소 거기서 같이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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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을 하면서 알게 되는데 어 그때 알게 된 이후로 저희가 자주
1:15:34
만났죠 지금 아주 친하게 자리고 있는데 이재현 님처럼
1:15:41
이렇게 철학적으로 원불교에 대해서 고민하고 사색하는 모님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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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사실 그 원교 일반 교도로서 너무나 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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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오늘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원불교에 대한
1:15:59
이야기를 철학적으로 너무나도 잘 설명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잘 들었습니다 그래서
1:16:06
제가 어 두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이제 일반 교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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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를 잘 모르시는 분도 한두 명 오셨거든요 그래서 그분들을 위해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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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하나는이 은혜가 어 그 불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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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하고 이어지는 내용 같은데 어 제가 알기로는 그 연기론에 대한
1:16:32
내용은 그 대승불교의 창시자인 나가르주나 용수가
1:16:38
중문에서 이제 거기서 나오는 얘기도 알고 있고 그래서 거기서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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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연기 모든 인연에서 이제 일어나는데 이제 좋은 인연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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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고 그다음 이 순간을 통해서 저희가 이제 고통이나 뭐 여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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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제들을는 거를 이제 풀어내야 되니까 그거를 이제 환을 통해서 역관을 도아야 낸다 이렇게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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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풀어낸 걸 썼는데 이제 은혜다 여기서 끝내는게 아니라 이거를 우리가
1:17:10
이제 아까도 말씀하시듯이 고통이나 슬픔이나 이런 것도 다 은혜인데 이거 어떻게 풀어야 될까이 궁금하거든요이
1:17:18
은혜를 통해서 제가 보통 너무 그니까 말하자면 자식 너무 속썩여 그래서
1:17:24
고통스러운데 이게 은혜다 이렇게 생각하면 이게 풀리지가 않잖아요 그래서이 고통을 어 어떻게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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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야 되는지 그리고 요거 하나 질문드리고 또 하나는 어 제가
1:17:38
알기로는이 원교 님들이 정확하게 말씀을 안 해 주시고 또 이게 생각이
1:17:44
좀 약간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는 거 같은데 어떤 님은 이게 딱 동의 전통이다 이렇게 확실하게 얘기해
1:17:51
주시는 분이 있고 또 은 뭐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으나 뭐 이렇게
1:17:56
말씀해 주시는 분도 있는 거 같아요 근데 제가 알기로는 그러니까 이제
1:18:02
네가 부처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 그니까 다시 말해서 이게 어 하늘
1:18:07
님이라 그니까
1:18:13
천지인이라는이라는 건 하늘에 있는게 아니라 내 앞에 너에게도 있다 이런
1:18:19
그 동적인 전통이 있는데 이것과 지금 그 연대 교에서 이야기하는 은혜라는
1:18:25
것도 마찬가지로 그 하늘의 은혜라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내려앉아 있다라는
1:18:31
기본적인 그 관념 하에서 지금 은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 같은데요
1:18:36
이게 도학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 건지 그 너무 큰 질문인 거 같지만
1:18:42
궁금해서 여쭤
1:18:47
여쭤보겠습니다네 예 아 밥도 서서 하는게 좋겠죠 앉아서 할까요네
1:18:54
예 그 이야기를 끝내고 나니까 다시 또 뼛 뼛 하네요 약간
1:18:59
내성적이라서네 일단은 첫 번째 질문은 그 제가 생각하기에는 뭐 제 답도
1:19:07
완벽한 대답은 못 될 거 같은데요음 그 제가 얼마 전에 느낀
1:19:14
점이 있었습니다 이제 그 되게 힘들어하는 어 학생이 그 한 명
1:19:22
있었어요 그래서 이제 저한테 이제 상담을 신청을 해와서 이야기를 했는데
1:19:30
이제 많은 어려운 일을 이제 제가 듣기에도 아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1:19:36
이런 정도로 이제 어려운 상황을 겪었는데 근데 저는 은혜야 하지
1:19:44
않고네 그냥 그래 힘들 수 있어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왜냐면 저도
1:19:51
저한테 그렇게 하 거든요 그래서 그래 괴로울 수 있는 거지
1:19:57
그랬는데 얼마 전에 또 그 최신 그 신간으로 쇼펜하워 대한 책이 나왔는데
1:20:04
제목이 제가 방금 생각이 안 나는데요 어 그까 그 제목의 내용이 당신은 왜
1:20:11
어 삶이 힘들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까 이런 이야기였어요 그래서
1:20:18
그 소태산의 은혜는 그 힘든 힘들지 않는 어떤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1:20:26
힘들 수 있는네 그런 상태 이제 그래서 월도 이제 그런 걸 다 끌어
1:20:34
안아서 넘어서는 이제 그런 건데요 그래서 뭐 답이 되게 어설프긴 한 거 같은데
1:20:42
그렇고 불 아까 불교 아니죠 아니죠 그대로 인정을 해 주지만 그러나 어
1:20:51
이제 이제 제가 차꾸 종교를 넘어 서겠다고 얘기를 하면서 무스로 이야기를 하는
1:20:58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원불교에서 어 실천을 행을 해야
1:21:04
된다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버릴 거는 버리고 취할 거는 취하자 그래서 내가
1:21:11
어떻게든 이제 넘어서기 위한 할 수 있는 거는 다 동원을
1:21:17
해서 해야겠죠 이제 그런 것은 필요하지만 원 아 목이메인
1:21:24
원리적으로는 어네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21:29
괴로울 수 있고네 그렇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아까 불교의 그네
1:21:37
연기네 제가이 원불교에 대한 사훈에 대한 연구가 되게 많습니다 이제 선배
1:21:44
교무님 이라든지 교도들이 많이 해주셨는데 이제 그 연구사를 정리를
1:21:50
해 봤어요 근데 해서 하면서 이제이 불교의 연기와 관계에 대해서 정리가
1:21:57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어 일단은 제가 하나 얻은
1:22:03
결론은 이제 차원전 선생님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고요 그 불교의
1:22:10
연기는 어 아네 일단은 그니까 불교에도
1:22:16
은혜가 있다네 이건 엉뚱한 이야기인데 해도 될까요네 불교에도 은혜에 대한
1:22:21
이야기가 있죠 그래서 뭐 국왕은 부모은 이런 것들이 있어서 그 질문 되게 많이 봤습니다 불교에도 은혜가
1:22:28
있는데 원불교에서 따라한 거 아니야 이런 이야기도 듣고요 이제 그러는데
1:22:34
어 일단은 원불교에서 말하는이 은혜는
1:22:40
궁극적 실제인 1원을 1원의 현실 버전이기 때문에 그
1:22:47
위상이 어 국가대표 선수급 이죠 그래서 원불교 교리를
1:22:54
이렇게 하나의 그림으로 이렇게 손바닥에 올려 놓듯이 그려낸 교리도
1:22:59
있는데 여기서도 거의 머리 부분에 있습니다 이제 사은 교의가 근데
1:23:04
불교에서 말하는 그 은혜는 이제 사실 연기설이 거의 그 급이 될 수 있겠죠
1:23:11
국가대표 이제 그런 것이고 어 불교의 연기는 되게 중요하고 저도 되게
1:23:18
좋아하는데 이제 원불교의 은혜가 궁극적 실제의 어떤 현실 버전이고
1:23:25
이제 그 은혜로 얽혀 있다라고 하는 거 그리고
1:23:30
불교에서는 이제 그냥 얽혀 있다라는 점에서 되게 다른데이 부분은 저도
1:23:36
이제 계속 연구를 하는 중이라서 완벽한 대답은 되지 않을 것
1:23:42
같습니다데 은혜로 얽혀 있다라는 데서는 분명히 다른 점은 있을 것
1:23:47
같아요 그리고 아네 그거는 저도 공학은 동학을 많이 공부하지 않아서
1:23:56
잘 모르겠네요네네 알아보고
1:24:01
말씀드릴게요 그 여기 교모 님들도 많이 계셔 가지고 혹시 뭐 질문이나 아니면은
1:24:10
코멘트나 이런 거 자유롭게 말씀해 주실 거 있으면은 조용히 손을 드시면은 제가 마이크를 갖다
1:24:21
드리겠습니다 치 말이 있으면은
1:24:51
여기 어 이제 연기론 자체가 제도 이제
1:24:56
불교에 대해서 그 특 공부를 많이 하지는 않아가지고 잘 몰고 그렇지만은 우리 주영 교님 같이 공부를 깊게
1:25:02
하진 않았지만 연기론 자체가 이것이 있음으로 인해서 저것이 있다 그 기본이 그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은
1:25:07
원불교에서 은혜라는 것도 결국은 없어서는 살 수 없는 관계이다 했을 때 그 연기로 나 이제 맥을 통한다고
1:25:16
할 수 있죠 그렇게 저는 이제 바라봤으면 일맥상통하다 바라봤으면
1:25:21
좋겠다는 생각이 고요 또 하나 이제 동학에서 말하는 그 어떻 사인여천 뭐
1:25:27
이제 사람이 곧 하늘이다 원에서 말하는 무시 처체 불상 사사불공 같은
1:25:33
맥락이죠 그다음에 그 처체 불상 불공이 꼭 원불교 어냐 제가 이제
1:25:38
정확히 근건 될 수 없지만 과거 불교 관련 부처님 말씀들 보다 보면은 그
1:25:43
내용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이것이 꼭 동하고 관계 있다
1:25:48
동학에서 다 그렇게 말할 수 없는 거죠 그고 자체도 어 그 수훈 선생이
1:25:56
수훈 선사가 독창적으로 만들어낸게 아니라 결국에는 모든 것은 과거로부터
1:26:01
이어졌던 선대에 있었던 어떤 사상들을 쭉 섭렵하고 또 그런 가운데에서
1:26:06
깨달음을 얻어 가지고 하나의 이론을 만드셨고 대종사님 마찬가지고요 그렇지 그렇지만 그게 독창적이 아니고 과거
1:26:12
유불선 사상 이런 삼교를 계속 이해 받았기 때문에 특별히 뭐
1:26:18
동학하면 곧 한 사인 여신이라 그 사장하고 그 사상을 싸왔다 그렇게
1:26:24
바라보기는 좀 무리가 있지 않느냐 어 쭉 이여운 사상들을 하나의 좀 특별한
1:26:30
단어로 정립을 했을 뿐이지 정립해 가지고 이렇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지 공학에서 싸왔다 그렇게 말하기는 좀
1:26:36
무리가 있다 그렇다고 또 통하지 않는 건 아니거든요 그 내용들이 그런 정도로
1:26:43
저는 그리고 이제 원불교에서 아까 이제 마음 얘기했을 때 돌리자
1:26:49
그러잖아요 마음을 돌리자 그래서 어떤 아까 실질적으로 어떤 관계 속에서
1:26:54
속이 상할 때 내 마음을 돌리고 내 마음을 돌리 해 가지고
1:27:00
일단은음 편해지고 그럼 나만 편해지면 되느냐 그건 아니잖아요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나만 편하자고 사는
1:27:08
사이가 아니거든요 그랬을 때 그러면 함께 그러면 나는 편해졌는데 저 사람과 나의 관계
1:27:15
속에서 우리 관계 속에서 우리가 함께 편해지고 함께 좋아지려면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그 고민이 이제 또
1:27:21
이어져야 되는데 그 이제 끈끈히 어 어떤 사안마다 대응법이 달라질 수 있겠죠 저는
1:27:33
그렇게
1:27:38
네네네 예 그 조금 이제 설명을 잘해 주셔서 제가 조 한 말씀만 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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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을 드리자면 원불교 교리는 그 혁신하고 이제 창조하고
1:27:52
인용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과거 교법 방 조금 전에도 이제
1:27:57
유불선 3교 말씀하셨는데요 그래서 이제 소태산이 그 대각을 한 후에
1:28:04
이제 유불선의 어떤 그런 경전들 많이 다 충분히 훑어 보고 그렇게 해서 어
1:28:11
인용할 수 있는 부분은 인용을 한 점도 있고 또 창조를 한 부분은 또
1:28:17
창조를 하기도 하고 특히 그 처처불상 사사불공 은 부분은 이제 민중들이 그 미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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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신앙을 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특히 이제 혁신 쪽으로 그렇게 한
1:28:32
부분이
1:28:46
있습니다 혹시 다른 분도 말씀해 주실 분 있나요
1:28:53
질문이나 코멘트 덧 붙여서 말씀해
1:29:03
주시고 예 아 요거 유튜브 때문에이 마이크가 필요하다는 아 괜찮아요
1:29:20
예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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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인 그 마음과 실을 하는인 뭔가 또 사회를 같이
1:29:36
공동체로서 막 얘기를 하는데 약간 그게 저는 두 트랙으로 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뭐 이게 이게 뭐
1:29:42
다 하나로 이어져 있고 연결고 얘기하는데 너무 두 개의 그런 지침처럼 느껴져서 약간 좀
1:29:49
어려웠었는데 교문이 쓰신 은혜 철학의 발견 책을 읽으면서 어 나를 주체성을
1:29:55
기르면서 어 타자를 들어다보고 사람을 넘어서 더 비인간과 세계와 이런
1:30:01
만물을 얘기하면서 포괄적인 어떤 세계관을 이렇게 은혜로 이렇게 다
1:30:06
얘기해 주게 갑자기 막 연결고리와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더라고요 아 그래서 계속 공부하면서이 얘기를
1:30:12
하셨던 건데 그 읽으면서 그 연결고리를 책에서 좀 찾은 느낌이었고요 그래서 뭔가 책을 읽는데
1:30:19
되게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 뭔가 아 정말 내가 나도이 책에서
1:30:25
은혜를 좀 발견한 느낌이 들었다 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어 사실은 서양
1:30:31
철학의 개념이 사실은 저는 좀 어렵습니다 이게 되게 어떤 양상을 검증하고 또 증명하려는 그게 좀 양
1:30:39
철학의 주식이자 그래서 읽으면서도 최대한 쉽게 쓰시려고 하신 거 같은데도 이제 어려운 개념들이
1:30:45
있더라고 타자에 대한 얘기를 하던게 있었는데 그거를 바로 이제 원불교 다른 이제 근대 종교로 또 풀어서
1:30:53
얘기해주니까 어 비슷하게 또 어이 종교와 다른 세계의 철학 안에서 또
1:30:59
이런 음들이 있구나 이거를 또 발견해 주셔서 되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질문은 이게 질문이 될지
1:31:07
모르겠는데 어 그래서 뭔가 되게 읽으면서 죽은거나 정말 이런
1:31:12
마음가짐으로 이제 수양을 하고 또다 타인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고
1:31:18
실천하고 이게 계속 이서 단계단계 나아갈 수 있는 는 사람들이 한둘 또 공동체가 늘어나면 정말 세상은 더
1:31:25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겠구나 그런 희망을 받았지만 사실 아까 이제 고통을 이제 차정은께서 이제 질문을
1:31:34
해 주시면서 저도 이제 좀 구체적으로 느낀게 머리로는 이해가 충분히 되고
1:31:39
마음으로도 이제 와닿는 부분이 있는데 결국은 사람들이 다 막히는게 현실적인 상황과 그 실천력이 문제인 거 같아요
1:31:46
꼭 중요도에 따라서 머리로는 알겠고 이해를 되겠는데 어
1:31:52
실천을 하자니 내 생활은 너무 뭔가에 붙잡혀 있고 각박하고 되게 더
1:31:58
다양하고 많은 경험과 체험을 해야지 약간의 이단어가 저한테 올지 몰랐는데
1:32:04
효능감 아 내가 이런 성취 해보니까 이런게 있었구나 느끼면서 계속이 은혜를 느끼고 더 실천할 수 있는데
1:32:10
그런 기회들도 너무 지금 부족한 사회라는 생각이 들고 그러면서 동시에
1:32:16
좀 이제 한국사를 하면는 내 자신으로 시작을 해야 되는데 내 자신도
1:32:22
사랑하기 쉽지 않은 사람들이게 좀 많잖아요 그니까 어 자살 리라고
1:32:28
표현하고 싶지 않지만 정말 자신을 내려놓고 싶을 정도로 막막한 느낌 사람들이 있는데 그분들에게이 100년
1:32:36
전의 종교가 2023년에 어 너무나 경험과이
1:32:41
실천해보고 싶은 의지가 꺾이는 사회와 내 자신을 놓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 절박한 사회에서 원불교는 어떤
1:32:50
은혜를 더 얘기해줄 수 있는지 부모님의 좀 실천 방향 갖고 좀
1:32:59
구네 그래서 그래서 제가 지금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게 그
1:33:06
수행이네 그니까 이게 어 실제로 우리가 같이 변화할 수
1:33:13
있는 그게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개인의 어떤 마음 공고
1:33:19
영성을 밝히는 이제 그런 것이 수행이 아니라
1:33:24
실질적으로 내가 이만큼을 해서 정말 기쁠 수 있고 주변과 같이 뭔가 더
1:33:31
나아질 수 있고 이거를 직접 채득하고 체험하고 이렇게 해볼 수 있는 길이
1:33:38
이제 수행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제가 최근에 어 발표도 했던 이제 논문이
1:33:47
원불교에서 그 신앙이라는 부분과 수행이라 두가지
1:33:52
축으로 이제 교리가 돼 있는데이 두 가지는 둘이 아니라 통합된 것이라는
1:33:59
이제 그런 주장을 했었어요 그니까 조금 전까지 요기 위까지는 사실은 어
1:34:06
신앙적인 측면에서 주로 많이 조명이 되어 왔는데 알고 보면 이것들이 모두
1:34:13
다 수행이 되어야 된다는 이제 그런 입장이거든요 그래서 어 저는 방 이제
1:34:19
질문에 대한 이제 명확한 답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을
1:34:26
합니다 그리고 저도 어쨌건 이제 수행자 때문에 아주 미완의 인물이고 가야 될
1:34:35
길이 되게 멀지만 어 스스로 어떤 수행으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1:34:44
위해서 어 나름대로 고군 분투를 이제 계속 하고 있고 그러면서
1:34:52
확실히 이게 효과가 있구나라는 부분은 되게 자신감을 얻었어요 그래서 어이
1:35:02
자신감도 스스로 자자의 원래 이제 신자인가 자기 한자의 무지함이 그런데
1:35:09
어 제 친구가 어느 날 저보고 자신감 그 말의 진짜 뜻은 신자를 대입해서
1:35:19
이해해야 돼라는 이야기를 농담처럼 했는데 아 근데 야이 말이 처처불상
1:35:25
사자 불공은 나부터 시작하라는 말인데 이게 그냥 교양적인 의미에서 나부터
1:35:31
하 하자이 말이 아니라 이게 진짜 맞는 말이구나는 어떤 자각 같은 것이
1:35:38
있었어요 그래서 신신자 넣어서 진짜
1:35:44
자신감이 수행을 통해서 매일마다 어 조금씩 올라가는 거지 뭐 어느 날
1:35:50
그냥 이렇게 이렇게 번목 실천하이 이렇게 해서는 사실 어 그거는 작심
1:35:58
3일이 될 수도 있고네 하다가 뭐 좀 뜻이 안 맞으면 안 될 수도 있고
1:36:04
근데 포월 이라든지 궁극적인 실제의 어떤 체득 이런 부분들이
1:36:11
어우러지면 어떤 수행을 통한 진짜 이런 서로를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1:36:17
그런 것들이 매일마다 이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답이 되었을지 모르겠
1:36:23
네요 그 또 뭐 다른 분도 하실 말씀
1:36:39
있으시면네 오랜만에 공부하니까 좋네요 그 이제 여기 이제
1:36:45
생태영성 이라든지 이제 생태 교리 지금 생태 교리 연구하고 계시잖아요 이제 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굉장히
1:36:53
이제 궁금하고 기대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 이제 원불교 교리 자체가 생태 교리 다 그거를 어떻게 설명해
1:37:01
낼 것인가 이제 이런게 이제 저희 과제인 거 같은데 아까 이제 그 우리
1:37:06
세사 씨와 비슷한 맥락인데 저희가 이제 그 교당에 가서 교도들에게
1:37:13
이렇게 뭐음 생태 교리라 이보다 이제 환경 문제라든지 이런 거 얘기를 하면
1:37:19
개인적으로는이 수행 처럼 일상 수행처럼 너무 열심히 그렇게 하셔요
1:37:24
근데 이제 이게 지역
1:37:41
사회라지만 해도 원불교가 일단 교리가 개벽 종교고 그리고 어 세상은 어쨌든
1:37:49
강대 무량한 세계를 인도하기 위해서 나온 종교이기 때문에 대사회 활동과
1:37:55
무관할 수가 없다라고 저는 이제 처음에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이제
1:38:00
안으로 들어가면 그렇지 않은 것이 이제 뭐 연유는 있겠으나 우리가 이제
1:38:05
교리적으로 봤을 때는 어 그런게 이제 저는 좀 되게 막혀 있어서 이걸
1:38:11
어떻게 뚫어서 어 그런 이제 일상 수행 우리가 이제 수행법이 너무나
1:38:16
쫀쫀하게 잘 짜여 있어서 사실 그렇게만 살면 안에서 문제지 일기 쓰고 그런다고 치면 우리가 그
1:38:24
이런 경계들을 넘는 힘들이 생겨날 거 같은데이 사회적 경계를 넘는 힘들은
1:38:29
좀 어떻게 우리 공동체가 일단 원불교 안의 공동체가 그걸 좀
1:38:35
만들어고 그것이 좀 대사회적으로 좀 정말 현감 있게 아 원불교의 교리가
1:38:41
이렇게 대사회적으로 발현이 되니까 우리 전체 삶이 되게 좋아지나 그게
1:38:47
강대 우량한 낙원 세계로 인도하는 길이라는 생이 들거든요 그래서 어
1:38:53
일단 좀 어떻게 원인을 좀 보시는지 각각에 님도 개인 의견이 거예요 아마
1:38:58
그리고 우리가 그런 좀 어 원불교가 그런 교리를 그대로 실행하는 이런
1:39:05
삶으로 내지는 종교로 좀 나아가기 위해서는 좀 우리가 뭘 좀 더 고민하고 해야 될지 저희도 또한
1:39:12
여기가 하나의 공동체이기도 하니까 그런 말씀 좀 듣고
1:39:20
싶습니다 네 너무 좋은 질문을 해 주셨고요 저도 되게 고민을 많이 하고
1:39:26
있는데요 어 일단은 저는 그 엊그제
1:39:31
그 다녀왔던 그 이제 모임에서 어 지금 탈종교 시대라고 하잖아요
1:39:39
그래서 종교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낮아지고 있고 mg 세대들은 진짜
1:39:45
종교에 관심이 없어서 선생님도 그러실 거예요 학생들 만나보면 종교 에
1:39:51
대한인지 자체가 잘 안 돼 있고 종교를 가지고 있는 학생을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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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면 100명 중에 뭐 두세 명 정도가 부모님이 교회에 다녀요 또는
1:40:03
부모님이 절에 다녀요이 정도지 종교 자체가 지금 거의 빛을 잃어가고 있는
1:40:09
그런 때라서 그래서 저는 엊그게 모임에서 그 성직자 분들하고 이야기를
1:40:16
나누면서 더 이상 어떤 종교의 어떤 가
1:40:22
생태적이고 이렇게 해야 된다 이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1:40:27
이것만으로는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겠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1:40:33
충분히 그 종교들 그리 공명할 수 있는 가능성도 되게 많고 그냥 개별
1:40:40
종교가 각자 만 이렇게 나아가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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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지는 좋은 의미가 있고 해야 되는 일이 있지만 더 이상이 종교의
1:40:52
길을 기울이지 않는 mg 세대나 또는 탈종교 시대에 이제 현상이 반영된
1:40:59
많은 사람들은 어 그런 개별 종교의 목소리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을
1:41:04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다양한 종교들이 서로 공명을 해서 같이 어떤
1:41:11
협동의 목소리를 내고 이것이 좀 보편적인 이야기로 그러니까
1:41:19
종교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보편적인 담론으로 또 한번 재탄생을 해야
1:41:25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도 어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좀 어떻게
1:41:30
그런 쪽으로 좀 시도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1:41:36
그리고 생태 신학자인 그 토마스 베리 신부님의 책을 저도 되게 좋아하는데요
1:41:43
세상님게 끄덕끄덕 하시네네 그 토마스 베리 신부님 책을
1:41:48
보면 와 신부님 책이야 라는 생이 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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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데 마음에 큰 울림을 주면서 꼭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아도
1:42:02
왠지 하나님을 생각하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더라고요 근데 그
1:42:09
책을 읽으니까 아 지구를 더 이상 이렇게 두면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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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 아 이런 좀 노력을 해야겠다 종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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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네 그리고 지금 참미 받으소서 그 책도 되게 좋잖아요 원 불교인들이
1:42:27
많이 입고 있는데요 이렇게 할 정도로 서로 넘나들 수 있는 그런 담론들이
1:42:33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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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어요 정도면 또 질문을 그만 받아도 될 거 같은데요 그렇죠 어 뭐
1:42:48
질문하시거나 코멘트 하실 분
1:42:55
어 한대와 불곰 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보자라는 얘기의 구절이 되게
1:43:02
신선했거든요 한대를 하는 게데 그 이제 처처불상 타사 불고 환대하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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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를 더 공경을 보는 마음이 사실 되게 쉽지 않는 거 같아요
1:43:16
얼굴만 봐도 화가 나는게 사람이 심지어 사람 아 는
1:43:21
다른 뭐 생물 무생물 어떤 생태계를 내가 아무리 환대한다 그것 쪽에서 뭐
1:43:26
응답이 없다거나 내가 바라보는 방법을 모르면 아무리 나혼자 환대하고
1:43:32
공경한다 쳐도이 서로 간의 그런 그니까 진짜 언어로 소통한게
1:43:37
아니더라도 어 저 혼자만의 만족이 그칠 수도 있고 어 노력했는데 답이
1:43:43
없다 생각하면은 멈출 수도 있고 그럴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그 환대하는 마음에 그 타자를 이렇게 좀 아름답게
1:43:51
화내지 않고 보는 시작점에 수 수 되게 인상적으로
1:43:57
봤는데 정말 구체적인 어떠한 시작점이 있는지가 조금 궁금하더라고요 그냥
1:44:02
수행을 하라고 하니까 그것부터 덜컥 어떻게 수행해야 되지 무슨
1:44:08
마음가짐으로 타자를 아름답게
1:44:14
가야 오늘 가장 어려운 질문인 거 같습니다
1:44:19
환대는 스 사자 철학에서 했던 말인데 이제 레비나스 제가 되게 좋아해서
1:44:27
레비나스 읽기도 하고 그분은 철학이 평생에 걸쳐서 계속
1:44:33
바뀌더라고요 그래서 아 뭐지 막 되게 헷갈리면 그 공부를 했던
1:44:39
기억이납니다데 그분이 그 레비나스가 환대 이야기를 했던 것이
1:44:45
이제이 얼굴 타자의 얼굴을 그대로 어떤 이렇게 바라볼 수 있는 이제
1:44:51
그런 것이었던 거 같고 어 제 생각에는 우리는 우리의 할 일을
1:44:59
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얼굴을 보면은 화가난
1:45:05
사람 되게 많죠 되게 많은데 어 그런다고 해서
1:45:12
그 화가 어 사람은 변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람도 어제는 되게
1:45:19
혼탁하고 그랬지만 달라지더라고요 그리고 우리도
1:45:24
지금은 화가 막 되게 나지만 내일은 또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내가
1:45:31
할 불공을 하는 것이 저는 그게 어
1:45:36
수행이고 불공 소태산이 밝힌 그래서 소태산 어 하루만 하면 되는 불공이
1:45:44
있고 1년 해야 되는 불공이 있고 이런 식으로 시일이 다 제각각 있다
1:45:51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나는 내 할 내가 하는 불공을 하면 그것이
1:45:58
최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답이 됐는지
1:46:04
모르겠습니다네 그러면은 여기서이 정도에서 마무리 하고요 제가 어제 그
1:46:10
뉴스에서 보니까 전 세계에서 25개국에서 설문 조사를 한 거예요
1:46:16
행복도 지수 근데 거기는 이제 선진국들 북미의 선진국들 유럽의 선진국들 그리고 이제 동아시아에서
1:46:23
일본 우리나라 뭐 이렇게 했는데 거기서 우리나라가 꼴찌를 하더라고요 그 행복 지수가 근데 이제 그리고 또
1:46:29
다른 어 설문 조사가 뭐냐면은 행복하기 위해서 뭐가 가장 필요하냐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1:46:37
절대적으로 1위가 돈이었어요 그래서 정말 사람들이
1:46:43
돈이 곧 행복이라고 생각하게 됐구나라고 해서 이럴 때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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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교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지 않을까 근데이 종교 역할이 과거 어떤
1:46:58
그니까 신을 믿으라는 이런 정도의 차원이 아니라 소태 대사님께서 어떤
1:47:05
민중 구제 방법으로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시대적 맥락 속에서 고민을 하셨잖아요 그런 것처럼 불교도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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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고민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해서 저 이님이 많이 서로 이야기이 나두고
1:47:20
공부하고 그러고 있습니다네 그래서 원불교 환경 연대도 이제 그 생태교
1:47:27
이제 아까 좀 전에 말씀하셨는데 저희 연구위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모 님도 계시고 또 이제 그 학자 저뿐만
1:47:34
아니라 또 강원대 문화학과 교수님은 오은정 선생님도 계시고 그리고 뭐
1:47:40
조원의 사무처장 님도 같이 참여하시고 그 원익선 교모 님도 뭐 여러분이 지금 힘을 모아서 이런 부분을 이렇게
1:47:46
교리적으로 원교 교리적으로 우리가이 시대적 맥락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는데
1:47:52
그래서 열심히 고민해서 성과물이 내 날에는 반드시 나올 수 있도록
1:47:58
파이팅하겠습니다네 그러면은 오늘이 자리에 오신 분들 너무너무 반갑고 그리고 이렇게 좋은 말씀해 주신
1:48:04
이지훈 교무님 다시 한번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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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네 예 감사합니다 아유 갑자기 추어진이 그 그 불금의 밤에
1:48:24
오셔서 공부하시는 쓰셨습니다 예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 이제 그 저희
1:48:30
이야기 이야기 마당은 시작이고요 이제 다음 주 금요일 날 바로 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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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같은 시간에 두 번째 이야기가 어 시작이 됩니다 이제 두
1:48:42
번째 이야기는 어 거꾸로가 보려고 합니다
1:48:49
그래서 예 이렇게 어 이제 인류학자
1:48:55
예가 바라보고 있는 어 지금의 상황이 기울기 시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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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우리가 상상하고 이것을 어떻게 설해 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지혜를 좀 얻어보는 시간으로 선학을 붙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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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어 선을 종교에서 하는 선 어 자선 명상 뭐 이런 선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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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이에요 라인 말 그대로 연결 되어져 있는 모든 것들이 지금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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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성을 찾는 그런 때인 거 같습니다 우리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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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의 그 자연과의 연결들 얘기하지만 사실은 사람과 사람과의 연결도 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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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거든요 우리니까 어떻게 보면이 옆에 있는 사람들을 같이 연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오붓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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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하게 어 우리는 아직도 적은 힘으로 뭔가를 하고 있지만 조금 더이
1:49:46
연결을 확장해서 좀 더 힘을 키워 나간다면 정말 그 속에서 우리가 뭔가를 바꿔낼 수 있는 그리고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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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을 수 있는 힘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어 문학에서 바라보는이 선악은 어떤
1:50:00
의미가 있는 것인지 그리고이 연결에 고리는 힘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를 찾아보는 시간으로 다음 주
1:50:06
금요일 날 다시이 자리에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예 예 이것으로 오늘의 북도 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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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을 하도록 하고요네 함께해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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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이 읽은 지금이 책을 읽고 온 분은 딱 얘기를 하잖아요 되게 따뜻해졌다 어 진짜이 추운 겨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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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고이 험난한 시기에 모든 것이 아까 보면 불끈불끈 하루도 몇 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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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주고 어 힘도 주는 그런 책이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근데 근데
1:51:03
이걸 잘 알리지 못했어요 저도 저희도 잘 리지를 못해서음 오늘도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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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이 참여를 못 하셨는데 조금 오늘
1:51:18
그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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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장 구매도 가능하고 편장 구매 당연히 가능하고 말씀 잘하시면 기증도
1:51:47
드리겠습니다 꼭 읽고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이러면 책을 또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 책 잘
1:51:52
챙겨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주변에 알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조금 음음 저희가 잘 선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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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서 너무 이렇게 그 종교라고 갖춰서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1:52:05
아마 이제 님도이 책 저자도 은예 철학이라고 했거든요 이게 그 종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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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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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라고 하는 거 도대체 보이지도 않는 걸 어떻게 설명할까 애를 쓰고 계신데 그걸 잘 전달을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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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저희가 잘 못 만든 거 같아서 너무 죄송하고요 오늘 많이 참석을 못 하게 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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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조금 더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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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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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가 아니 그 편집자님이 다음 주에요 본인 추천에서 되는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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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강연을 해서 이게 어떤 장소에서 하나 미리 오신 건데 그런데 이제 이게 팀 인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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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는 이제 영국의 인류학자가 쓴 책이 있어요 라이프 오브 라스라 책인데 거기서 그 라인 터닝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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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사실 오늘 마지막에 이야기하실 기 그게 이제 대기 분위기 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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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기질 뭐 이런 것에 대한 이야기라서 실제로 예 그래서 이제 그거를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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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 라인으로 설명을 한 거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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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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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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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